하승수 변호사 페북글

제가 찾은 것인데, 액트지오에게 줬다는 용역이 아무래도 이것인 것같습니다.

2022년 12월에 용역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2월에 계약을 하고, 12월에 용역 완료를 한 것으로 나옵니다.

용역제목은 "동해 울릉분지 종합기술평가"인데요.

제목이 좀 의외입니다.

심층분석, 심층평가가 아니라 '종합기술평가'라는 다소 의외의 제목입니다.

'동해 심해지역 유망구조 도출'이 목적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만 봐서는 다소 포괄적이고 일반적인 용역으로 보입니다.

심해전문기관 평가 및 전문가 자문단에 160만불을 지급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외 전문가들로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평가결과를 추가검증하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자료공개만 제대로 하면 됩니다.

공개되어야 하는 자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 이 용역 계획(안) : 캡처한 문서의 첨부서류인데, 첨부서류는 볼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 업체 선정 관련 서류 : 지명경쟁 입찰을 했다면 입찰 관계 서류

- 용역 최종보고서

- 용역 수행계획에서 추가검증을 할 예정이라고 되어 있는 전문가 자문단의 검증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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