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의힘과.윤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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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군 요약]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경력: 검사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역임하였으며, 이후 국민의힘 대표를 지냄.
특징: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에 반대하며 사퇴를 촉구하는 등 독립적인 행보. 중도 보수층 사이에서 인지도 상승.
오세훈 서울시장
경력: 서울특별시장을 네 차례 역임.
특징: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의 핵무장 주장, 'KOGA(Korea Growth Again)' 정책 제시.
홍준표 대구시장
경력: 검사 출신, 한나라당 대표와 경남도지사를 역임. 현재 대구시장.
특징: 2017년 대선 패배 경험, 당내 지도부에 비판적.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경력: 의사이자 소프트웨어 기업가 출신. 국민의당 창당, 현재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특징: 네 번째 대선 도전. AI 산업과 의료 위기 해결 공약. 이재명을 이길 수 있는 후보 자처.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경력: 노동운동가 출신, 경기도지사 및 고용노동부 장관 역임.
특징: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경력: 검사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역임하였으며, 이후 국민의힘 대표를 지냄.
특징: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에 반대하며 사퇴를 촉구하는 등 독립적인 행보. 중도 보수층 사이에서 인지도 상승.
오세훈 서울시장
경력: 서울특별시장을 네 차례 역임.
특징: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의 핵무장 주장, 'KOGA(Korea Growth Again)' 정책 제시.
홍준표 대구시장
경력: 검사 출신, 한나라당 대표와 경남도지사를 역임. 현재 대구시장.
특징: 2017년 대선 패배 경험, 당내 지도부에 비판적.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경력: 의사이자 소프트웨어 기업가 출신. 국민의당 창당, 현재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특징: 네 번째 대선 도전. AI 산업과 의료 위기 해결 공약. 이재명을 이길 수 있는 후보 자처.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경력: 노동운동가 출신, 경기도지사 및 고용노동부 장관 역임.
특징: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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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후보 동향
[25.04.08(화)17시 현재]
■ 국민의힘
- 김문수 : 8일(화) 국무회의에서 사의 표명, 9일(수)출마선언
- 안철수 : 8일(화) 광화문광장 출마선언
- 유승민 : 완전국민경선제도 도입제안, 국힘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갤럽)에서 김문수에 이어 2위(15%)로 약진
- 이철우 : 9일(수) 국회소통관 출마선언
- 원희룡 : 특별한 움직임 없음
- 오세훈 : 여의도 사무실 계약, 단 사퇴 않고 ‘휴가’ 형식 당내 경선 가능성 있음.
- 유정복 : 9일(수) 인천 자유공원 출마선언
- 한덕수 : 국힘 일부 의원이 권유했으나 본인이 대선 출마설 일축, 대선의 ㄷ자로 꺼내지 말라고 발언.
- 홍준표 : 8일(화) 대구시장 퇴임 인사, 14일(월) 대하빌딩 4층 출마선언, 한동훈과 같은 '대하빌딩' 캠프 추진
- 한동훈 : 10일(목) 국회 본관 출마선언
■ 민주당
- 김두관 : 7일(월) 민주당사 출마선언, 완전개방형 경선제안
- 김부겸 : 8일(화) 이후 출마 공식화
- 김동연 : 9일(수) 인천공항 출마선언
- 김경수 : 특별한 움직임 없음. 김동연과 회동.
- 임종석 : 다음주초 입장 정리 예정
- 김영록 : 8일(화) 불출마선언, 이재명 지지 선언
- 이재명 : 9일(수) 당대표직 사퇴,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구도 강화를 위해 정책 발표 시작
■ 기타
- 이준석(개혁신당) : 8일(화) 예비후보 등록 완료
- 이낙연(새로운미래) : 특별한 움직임 없음
- 강성희(진보당) : 8일(화) 국회소통관 출마선언
- 김재연(진보당) : 8일(화) 광화문 월대 앞 출마선언
- 황교안(무소속) : 9일(수) 용산 캠프 출마선언
■ 출마선언이 급증하는 이유
- 6.3대선까지의 기간이 짧아 캠프 운영 부담이 적음
- 쉽게 기사화되므로 인지도 제고에 도움
- 차기 당권을 노리는 후보들의 경우 사전홍보 및 체급을 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
[25.04.08(화)17시 현재]
■ 국민의힘
- 김문수 : 8일(화) 국무회의에서 사의 표명, 9일(수)출마선언
- 안철수 : 8일(화) 광화문광장 출마선언
- 유승민 : 완전국민경선제도 도입제안, 국힘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갤럽)에서 김문수에 이어 2위(15%)로 약진
- 이철우 : 9일(수) 국회소통관 출마선언
- 원희룡 : 특별한 움직임 없음
- 오세훈 : 여의도 사무실 계약, 단 사퇴 않고 ‘휴가’ 형식 당내 경선 가능성 있음.
- 유정복 : 9일(수) 인천 자유공원 출마선언
- 한덕수 : 국힘 일부 의원이 권유했으나 본인이 대선 출마설 일축, 대선의 ㄷ자로 꺼내지 말라고 발언.
- 홍준표 : 8일(화) 대구시장 퇴임 인사, 14일(월) 대하빌딩 4층 출마선언, 한동훈과 같은 '대하빌딩' 캠프 추진
- 한동훈 : 10일(목) 국회 본관 출마선언
■ 민주당
- 김두관 : 7일(월) 민주당사 출마선언, 완전개방형 경선제안
- 김부겸 : 8일(화) 이후 출마 공식화
- 김동연 : 9일(수) 인천공항 출마선언
- 김경수 : 특별한 움직임 없음. 김동연과 회동.
- 임종석 : 다음주초 입장 정리 예정
- 김영록 : 8일(화) 불출마선언, 이재명 지지 선언
- 이재명 : 9일(수) 당대표직 사퇴,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구도 강화를 위해 정책 발표 시작
■ 기타
- 이준석(개혁신당) : 8일(화) 예비후보 등록 완료
- 이낙연(새로운미래) : 특별한 움직임 없음
- 강성희(진보당) : 8일(화) 국회소통관 출마선언
- 김재연(진보당) : 8일(화) 광화문 월대 앞 출마선언
- 황교안(무소속) : 9일(수) 용산 캠프 출마선언
■ 출마선언이 급증하는 이유
- 6.3대선까지의 기간이 짧아 캠프 운영 부담이 적음
- 쉽게 기사화되므로 인지도 제고에 도움
- 차기 당권을 노리는 후보들의 경우 사전홍보 및 체급을 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
제목 : 우리 군, 북한군 활동에 즉각 대응
○ 오늘 (4.8.화) 17:00경 동부전선 DMZ에서 북한군 10여명이 MDL을 침범하여 우리 군이 경고방송 및 경고사격을 실시하였으며, 북한군은 북상하였음.
○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하게 감시하면서 작전수행절차에 의거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음.
<끝>
[속보] 합참, 북한군 10여명 군사분계선 침범... 경고사격에 퇴각 (https://www.wikitree.co.kr/articles/1040540)
○ 오늘 (4.8.화) 17:00경 동부전선 DMZ에서 북한군 10여명이 MDL을 침범하여 우리 군이 경고방송 및 경고사격을 실시하였으며, 북한군은 북상하였음.
○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하게 감시하면서 작전수행절차에 의거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음.
<끝>
[속보] 합참, 북한군 10여명 군사분계선 침범... 경고사격에 퇴각 (https://www.wikitree.co.kr/articles/104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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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합참, 북한군 10여명 군사분계선 침범... 경고사격에 퇴각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기정동 마을에 대형 인공기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 후원 요청
(기사 발췌)
“이 광장을 채워주고 만들어주신 시민분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월급, 알바비, 티켓, 커피 한 잔, 밥 한 끼 아끼며 함께해주신 여러분들의 땀과 눈물 담긴 이야기를 절대 잊지 못할 것입니다.”
지난 5일 봄비 속에서 진행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의 18차 시민대행진 무대에 ‘카뱅 심규협 선생’이 모습을 나타냈다. 비상행동 공식 후원계좌인 ‘카카오뱅크 7942-09-53862 심규협’의 주인공인 그는 비상행동의 재정을 책임지는 사무국장으로, 이태원참사시민대책회의 공동상황실장을 지낸 시민사회 활동가다. 집회를 만들어온 이들에게 쑥스러움 가득한 얼굴로 일일이 감사 인사를 전한 그는 결국 “후원해달라”는 말 한마디를 차마 못 꺼내고 무대에서 내려왔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91115.html
(기사 발췌)
“이 광장을 채워주고 만들어주신 시민분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월급, 알바비, 티켓, 커피 한 잔, 밥 한 끼 아끼며 함께해주신 여러분들의 땀과 눈물 담긴 이야기를 절대 잊지 못할 것입니다.”
지난 5일 봄비 속에서 진행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의 18차 시민대행진 무대에 ‘카뱅 심규협 선생’이 모습을 나타냈다. 비상행동 공식 후원계좌인 ‘카카오뱅크 7942-09-53862 심규협’의 주인공인 그는 비상행동의 재정을 책임지는 사무국장으로, 이태원참사시민대책회의 공동상황실장을 지낸 시민사회 활동가다. 집회를 만들어온 이들에게 쑥스러움 가득한 얼굴로 일일이 감사 인사를 전한 그는 결국 “후원해달라”는 말 한마디를 차마 못 꺼내고 무대에서 내려왔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91115.html
한겨레
“후원해 달라”…‘카카오뱅크 심규협’은 그 한마디를 못 했다
(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h:730’을 쳐보세요.) “이 광장을 채워주고 만들어주신 시민분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월급, 알바비, 티켓, 커피 한 잔, 밥 한 끼 아끼며 함께해주신 여러분들의 땀과 눈물 담긴 이야기를 절대 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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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구청으로 전화합시다!!
☎️[불법 현수막 신고 가능]☎️
6월3일 대선확정!!
1. 공직선거법 제 90조(시설물성치 등의 금지)에 의거 선거일까지 현수막 등 광고물 설치 및 게시 금지
- 내용 : 정당 명칭이나 후보자 성명(또는 유추가능한 내용)이 있는 것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한 것"으로 간주
2. 즉시 신고 가능
- 중앙선관위 유권해석 결과입니다. 윤석열 탄핵 인용이 되면, 국민의힘이 내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언급 현수막은 공직선거법 제90조 위반으로 불법이 됩니다.
- 전국 각 지역에 걸린 국힘의 허무맹랑한 현수막들이 즉시 철거될 수 있도록 지역 선관위와 자치단체 불법현수막 철거관련 주무부서(가로정비과/도시미관과 등등)로 전화해서 강력하게 요구해야 합니다.
☎️[불법 현수막 신고 가능]☎️
6월3일 대선확정!!
1. 공직선거법 제 90조(시설물성치 등의 금지)에 의거 선거일까지 현수막 등 광고물 설치 및 게시 금지
- 내용 : 정당 명칭이나 후보자 성명(또는 유추가능한 내용)이 있는 것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한 것"으로 간주
2. 즉시 신고 가능
- 중앙선관위 유권해석 결과입니다. 윤석열 탄핵 인용이 되면, 국민의힘이 내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언급 현수막은 공직선거법 제90조 위반으로 불법이 됩니다.
- 전국 각 지역에 걸린 국힘의 허무맹랑한 현수막들이 즉시 철거될 수 있도록 지역 선관위와 자치단체 불법현수막 철거관련 주무부서(가로정비과/도시미관과 등등)로 전화해서 강력하게 요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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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안가 회동' 이완규, 진술 거부…휴대폰 교체 이유도 '침묵'
하지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이 경호처에 지시하지 않으면 안가를 열 수조차 없다면서 당시 회동이 참석자들끼리 '친목 회동'일 리 없단 취지로 말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36399?sid=102
하지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이 경호처에 지시하지 않으면 안가를 열 수조차 없다면서 당시 회동이 참석자들끼리 '친목 회동'일 리 없단 취지로 말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36399?sid=102
Naver
[단독] '안가 회동' 이완규, 진술 거부…휴대폰 교체 이유도 '침묵'
이완규 법제처장은 12·3 비상계엄이 해제된 직후 삼청동 안가를 찾은 4인방 중 한 명입니다. 2차 계엄을 논의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던 이 회동 이후에는 휴대전화를 갑자기 교체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피의자 조사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소장
오늘 드디어 24년 정부 성적표(결산)를 발표했다. 결산은 예산 때 세운 계획을 잘 수행 했는지를 보는 거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예산 대로 잘 걷고 계획대로 잘 썼는지를 보는 거다.
결론은 최악 오브 최악이다. 예산 때 예측과 계획을 완전히 무시했다. 결산 수치를 들여다보면 "국민의 대표인 국회를 인정하지 않았다"는 헌재 판결문을 읽는 듯한 감정이 든다. 여야 합의를 통해 국회가 확정한 예산을 완전히 무시하고 행정부가 임의대로 집행을 했기 때문이다.
일단 예산보다 국세 수입이 31조원 덜 걷혔다. 세입은 예측(estimation)이다. 즉 형식적으로만 보면 예측실패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일부러 세금을 덜걷은 건 아니다. 그러나 감세를 하면서 감세효과를 과소추계한 것이 세수결손의 주요 이유 중 하나다. 기재부 장관은 감세를 해도 세수가 줄지 않는다고 국회에서 거짓말을 했다.
세출에서 불용액은 무려 20조원이다. 입법부가 확정한 예산이 행정부에 의해 그냥 무시된다. 집행과정에 문제가 생겨 지출하지 못한게 아니라 그냥 법과 원칙과 관행을 무시하고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지방정부에 지출해야 할 교부세, 교부금을 미지급했다.
정부예산서는 경제주체 누구도 믿지 못할 부도수표가 됐다. 정부 예산서에 20억이 적혀있어도 실제로 20억을 쓸지 15억을 쓸지 예측가능성이 사라졌다. 자유시장 경제에서 예측가능성은 정말 중요한 가치다.
이렇게 국회를 무시하고 지출을 줄였으나 관리재정수지는 무려 -105조원이다. 코로나 시절 수준 적자 규모다. (2020년 -112조원 2021년 -91조원)
그런데 의외로 채무비율은 나쁘지 않다. GDP대비 46.1%로(1175조원) 작년 46.9%(1127조원)보다 나름 축소되었다.
재정수지 적자가 심화 되었는데 채무 비율은 개선됐다고? 나는 이것이 문제의 핵심이고 이 정부의 꼼수의 핵심이다. 이 정부는 재정건전성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재정건전성 지표(채무비율) 만을 추구한다.
꼼수가 없다면 큰 폭의 재정수지 적자는 채무비율 증가로 이어지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예산서를 부도수표로 만들면서 국회가 의결한 교부세, 교부금을 미지급했다. 그리고 외평기금 등을 헐어서 썼다. 외환정책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무너 뜨리면서 까지 이 정부가 추구한 것은 재정건전성이 아니라 재정건전성 '지표'다.
근데 더 웃기고 황당한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ㅠㅠ ㅋㅋ)
정부가 꼼수를 부려서 채무 비율을 의미 있는 수준으로 낮췄는데도 제법 많은 언론은 채무 비율 감소가 아니라 채무 절대액을 거론하며 "국가채무 사상 최대치 달성"이라고 야마를 뽑는 바람에 정부 꼼수가 좀 희석되기도. ㅋㅋㅋ ㅠㅠㅠ
아니 매년 GDP가 올라가고 매년 정부 지출 규모 및 정부 자산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절대액이 사상 최대치를 찍었다는 것이 무슨 뉴스 가치가 있을까? 이는 마치 올해는 사상 최초로 2025년이 되었다는 말과 동일한 기사다. 덤앤 더머란 말이 떠오른다.
https://www.facebook.com/share/p/1DRgRFN2yR/
오늘 드디어 24년 정부 성적표(결산)를 발표했다. 결산은 예산 때 세운 계획을 잘 수행 했는지를 보는 거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예산 대로 잘 걷고 계획대로 잘 썼는지를 보는 거다.
결론은 최악 오브 최악이다. 예산 때 예측과 계획을 완전히 무시했다. 결산 수치를 들여다보면 "국민의 대표인 국회를 인정하지 않았다"는 헌재 판결문을 읽는 듯한 감정이 든다. 여야 합의를 통해 국회가 확정한 예산을 완전히 무시하고 행정부가 임의대로 집행을 했기 때문이다.
일단 예산보다 국세 수입이 31조원 덜 걷혔다. 세입은 예측(estimation)이다. 즉 형식적으로만 보면 예측실패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일부러 세금을 덜걷은 건 아니다. 그러나 감세를 하면서 감세효과를 과소추계한 것이 세수결손의 주요 이유 중 하나다. 기재부 장관은 감세를 해도 세수가 줄지 않는다고 국회에서 거짓말을 했다.
세출에서 불용액은 무려 20조원이다. 입법부가 확정한 예산이 행정부에 의해 그냥 무시된다. 집행과정에 문제가 생겨 지출하지 못한게 아니라 그냥 법과 원칙과 관행을 무시하고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지방정부에 지출해야 할 교부세, 교부금을 미지급했다.
정부예산서는 경제주체 누구도 믿지 못할 부도수표가 됐다. 정부 예산서에 20억이 적혀있어도 실제로 20억을 쓸지 15억을 쓸지 예측가능성이 사라졌다. 자유시장 경제에서 예측가능성은 정말 중요한 가치다.
이렇게 국회를 무시하고 지출을 줄였으나 관리재정수지는 무려 -105조원이다. 코로나 시절 수준 적자 규모다. (2020년 -112조원 2021년 -91조원)
그런데 의외로 채무비율은 나쁘지 않다. GDP대비 46.1%로(1175조원) 작년 46.9%(1127조원)보다 나름 축소되었다.
재정수지 적자가 심화 되었는데 채무 비율은 개선됐다고? 나는 이것이 문제의 핵심이고 이 정부의 꼼수의 핵심이다. 이 정부는 재정건전성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재정건전성 지표(채무비율) 만을 추구한다.
꼼수가 없다면 큰 폭의 재정수지 적자는 채무비율 증가로 이어지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예산서를 부도수표로 만들면서 국회가 의결한 교부세, 교부금을 미지급했다. 그리고 외평기금 등을 헐어서 썼다. 외환정책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무너 뜨리면서 까지 이 정부가 추구한 것은 재정건전성이 아니라 재정건전성 '지표'다.
근데 더 웃기고 황당한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ㅠㅠ ㅋㅋ)
정부가 꼼수를 부려서 채무 비율을 의미 있는 수준으로 낮췄는데도 제법 많은 언론은 채무 비율 감소가 아니라 채무 절대액을 거론하며 "국가채무 사상 최대치 달성"이라고 야마를 뽑는 바람에 정부 꼼수가 좀 희석되기도. ㅋㅋㅋ ㅠㅠㅠ
아니 매년 GDP가 올라가고 매년 정부 지출 규모 및 정부 자산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절대액이 사상 최대치를 찍었다는 것이 무슨 뉴스 가치가 있을까? 이는 마치 올해는 사상 최초로 2025년이 되었다는 말과 동일한 기사다. 덤앤 더머란 말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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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공보실 문자공지]
총리실 공보실입니다. 방금 한미 정상 통화가 종료되었습니다. 양국 협의를 거쳐 보도자료가 준비되는대로 신속히 배포하겠습니다.
총리실 공보실입니다. 방금 한미 정상 통화가 종료되었습니다. 양국 협의를 거쳐 보도자료가 준비되는대로 신속히 배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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