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테이퍼링 속도 기존 매월 국채 100억, MBS 50억달러에서 국채 200억, MBS 100억달러로 빨라집니다. 테이퍼링은 3월 중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FOMC Review] Back to the Normalisation
▶ 12월 FOMC: 테이퍼링 3월 중 완료, 근시일 내 기준금리 인상 시사
기준금리(0.25%) 만장일치 동결 및 테이퍼링 규모 매월 국채 200억달러, MBS 100억달러로 증가. 테이퍼링은 3월 중 종료 예정. Powell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테이퍼링 완료 후 자산 축소 논의’, ‘기준금리 인상은 여전히 테이퍼링 종료 후 실시될 것으로 전망하나 오래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연내 기준금리 인상은 사실상 유력해졌음
점도표 상 기준금리는 2022~2024년 각각 3회, 3회, 2회 인상 반영(중간값: 0.9%, 1.6%, 2.1%). 18명 FOMC 구성원 모두 2022년 금리 인상 전망
▶ ‘일시적’, ‘완화적 통화정책 스탠스’ 문구 삭제
성명서 문구에서는 ‘일시적’ 물가 상승, ‘완화적 통화정책 스탠스 유지’ 문구 삭제, 본격적인 통화정책 정상화 시작. ‘고용자 수 증가는 최근 몇 달간 견조한 가운데 실업률도 상당히 하락’했다는 문구도 추가되면서 직간접적으로 표현해오던 고용 환경 우려도 감소한 모습
2022년 경제지표 전망치도 견조한 경기흐름을 반영하면서 조정. 2022년 GPD 성장률 전망치(4.0%, +0.2%p)가 9월 대비 상향(2023년: 2.2%, -0.3%p)된 가운데, 실업률 전망치는 3.5%로 동 기간 0.3%p 하향 조정. PCE 상승률은 2.6%로 0.4%p 상향(Core PCE: 2.7%, +0.4%p)
▶ 2022년 기준금리, 9월 인상 시작(연내 2차례 인상)
2022년 미국 기준금리 당사 기존 전망인 ‘연내 동결’을 ‘2차례 인상’으로 변경(4페이지 후술). 인상 시기는 각각 3, 4분기(9월, 12월) 전망. 기자회견과 점도표 중간값 고려 시 기준금리 인상은 6월 시작, 총 3회 인상 반영. 물가 둔화 전망 관련 문구도 대폭 축소 또는 삭제되었음
그러나 연준은 여전히 공급 병목현상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 실제로 병목현상(4페이지 참조)은 해소 기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2022년 중 물가 상승률의 둔화를 시사. 결국, 물가의 둔화 정도를 지켜본 후 필요 시 기준금리 인상을 통해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
▶ 12월 FOMC: 테이퍼링 3월 중 완료, 근시일 내 기준금리 인상 시사
기준금리(0.25%) 만장일치 동결 및 테이퍼링 규모 매월 국채 200억달러, MBS 100억달러로 증가. 테이퍼링은 3월 중 종료 예정. Powell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테이퍼링 완료 후 자산 축소 논의’, ‘기준금리 인상은 여전히 테이퍼링 종료 후 실시될 것으로 전망하나 오래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연내 기준금리 인상은 사실상 유력해졌음
점도표 상 기준금리는 2022~2024년 각각 3회, 3회, 2회 인상 반영(중간값: 0.9%, 1.6%, 2.1%). 18명 FOMC 구성원 모두 2022년 금리 인상 전망
▶ ‘일시적’, ‘완화적 통화정책 스탠스’ 문구 삭제
성명서 문구에서는 ‘일시적’ 물가 상승, ‘완화적 통화정책 스탠스 유지’ 문구 삭제, 본격적인 통화정책 정상화 시작. ‘고용자 수 증가는 최근 몇 달간 견조한 가운데 실업률도 상당히 하락’했다는 문구도 추가되면서 직간접적으로 표현해오던 고용 환경 우려도 감소한 모습
2022년 경제지표 전망치도 견조한 경기흐름을 반영하면서 조정. 2022년 GPD 성장률 전망치(4.0%, +0.2%p)가 9월 대비 상향(2023년: 2.2%, -0.3%p)된 가운데, 실업률 전망치는 3.5%로 동 기간 0.3%p 하향 조정. PCE 상승률은 2.6%로 0.4%p 상향(Core PCE: 2.7%, +0.4%p)
▶ 2022년 기준금리, 9월 인상 시작(연내 2차례 인상)
2022년 미국 기준금리 당사 기존 전망인 ‘연내 동결’을 ‘2차례 인상’으로 변경(4페이지 후술). 인상 시기는 각각 3, 4분기(9월, 12월) 전망. 기자회견과 점도표 중간값 고려 시 기준금리 인상은 6월 시작, 총 3회 인상 반영. 물가 둔화 전망 관련 문구도 대폭 축소 또는 삭제되었음
그러나 연준은 여전히 공급 병목현상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 실제로 병목현상(4페이지 참조)은 해소 기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2022년 중 물가 상승률의 둔화를 시사. 결국, 물가의 둔화 정도를 지켜본 후 필요 시 기준금리 인상을 통해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
물가 설명회 이주열 총재 발언 주요 내용입니다.
- 소비자물가 상승률 상당기간 높은 수준 지속될 것
- 내년 공급측 영향 줄겠으나 수요측 물가상승압력 더욱 확대 전망
- 기상이변 등 예상못한 충격에 높은 에너지가격 장기화
- 오미크론에 공급망 회복 더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 커지고 있는 상황
- 인플레 기대심리 불안시 물가상승 가속화 배제못해
- 밸류체인 재편·친환경 전환, 생산비용 높여 물가상승 요인
- 거리두기 강화, 연말소비 영향 불가피…연내 전망 바꿀 정도는 아님
- 글로벌 공급요인 외 수요측 상승압력 꾸준
- 통화정책 효과, 시차 두고 수요측 물가압력 완화시킬 것. 공급요인 파급 제약해 궁극적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음
- 임금·물가 상호작용에 물가 압력 구조적 상승 가능성 경계
- 통화정책 정상화는 금융불균형, 기대인플레 안정 고려 반영해 추진 중
- 추경의 규모, 구성에 따라 소비증대 효과 달라질 것. 현 단계에서 논의할 사항은 아님
"미국에 비해 한발 먼저 금리 인상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음"
"미국 금리인상 예정대로 간다면 금융시장 큰 변동 없을 듯"
연간전망에서 말씀드렸듯이 한국 기준금리는 1월 인상 + 속도조절 후 4분기 경로가 타당해보입니다. 또한 한미 금리 디커플링 말씀드린 것도 실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 소비자물가 상승률 상당기간 높은 수준 지속될 것
- 내년 공급측 영향 줄겠으나 수요측 물가상승압력 더욱 확대 전망
- 기상이변 등 예상못한 충격에 높은 에너지가격 장기화
- 오미크론에 공급망 회복 더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 커지고 있는 상황
- 인플레 기대심리 불안시 물가상승 가속화 배제못해
- 밸류체인 재편·친환경 전환, 생산비용 높여 물가상승 요인
- 거리두기 강화, 연말소비 영향 불가피…연내 전망 바꿀 정도는 아님
- 글로벌 공급요인 외 수요측 상승압력 꾸준
- 통화정책 효과, 시차 두고 수요측 물가압력 완화시킬 것. 공급요인 파급 제약해 궁극적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음
- 임금·물가 상호작용에 물가 압력 구조적 상승 가능성 경계
- 통화정책 정상화는 금융불균형, 기대인플레 안정 고려 반영해 추진 중
- 추경의 규모, 구성에 따라 소비증대 효과 달라질 것. 현 단계에서 논의할 사항은 아님
"미국에 비해 한발 먼저 금리 인상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음"
"미국 금리인상 예정대로 간다면 금융시장 큰 변동 없을 듯"
연간전망에서 말씀드렸듯이 한국 기준금리는 1월 인상 + 속도조절 후 4분기 경로가 타당해보입니다. 또한 한미 금리 디커플링 말씀드린 것도 실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한국은행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내용 요약
향후 물가 여건
- 동절기 이후 공급제약이 점차 완화되면서 높은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는 에너지 원자재 가격이 대체로 하향 안정될 것으로 예상
- 기타 원자재ㅍ가격도 수급여건 개선으로 점차 안정되겠으나 위기 이전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갈 것
- 수요 측면에서는 수출이 양호한 증가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민간소비 회복흐름이 이어지면서 물가상승압력이 높아질 전망
물가 전망
- 경기회복과 함께 수요측 물가상승압력이 높아지면서 상당기간 물가안정목표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2%대 상승률)
- 근원물가 상승률도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인해 2%에 근접한 수준으로 높아질 것
공급 병목현상
- 병목현상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은 선진국 대비 크지 않음. 에너지/축산물 가격은 비슷한 오름세 보이고 있으나 내구재 가격 상승세는 제한적
향후 물가 여건
- 동절기 이후 공급제약이 점차 완화되면서 높은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는 에너지 원자재 가격이 대체로 하향 안정될 것으로 예상
- 기타 원자재ㅍ가격도 수급여건 개선으로 점차 안정되겠으나 위기 이전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갈 것
- 수요 측면에서는 수출이 양호한 증가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민간소비 회복흐름이 이어지면서 물가상승압력이 높아질 전망
물가 전망
- 경기회복과 함께 수요측 물가상승압력이 높아지면서 상당기간 물가안정목표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2%대 상승률)
- 근원물가 상승률도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인해 2%에 근접한 수준으로 높아질 것
공급 병목현상
- 병목현상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은 선진국 대비 크지 않음. 에너지/축산물 가격은 비슷한 오름세 보이고 있으나 내구재 가격 상승세는 제한적
영란은행은 기준금리 0.25%로 15bp 인상했습니다. 전체 MPC 위원 9명 중 1명 소수의견 출회되었는데 대표적인 비둘기파였던 Silvana Tenreyro 위원이 소수의견 개진했습니다.(채권 누적 매입 한도 8,950파운드는 유지)
영란은행은 "추가적인 긴축이 수반될 수도 있다(more modest tightening is likely to be needed)"면서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했습니다.
영란은행은 "추가적인 긴축이 수반될 수도 있다(more modest tightening is likely to be needed)"면서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했습니다.
ECB는 통화정책회의에서 경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고, 물가 둔화 전망 고려했을 때 점진적인 자산 매입 속도 조절(step-by-step reduction)이 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PEPP는 2022년 3월까지 종료할 예정이지만 APP는 2022년 2분기까지 월 매입규모를 400억유로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3분기는 300억유로로 축소, 이후 200억유로 규모 유지)
ECB는 좋든싫든 비둘기입니다.
PEPP는 2022년 3월까지 종료할 예정이지만 APP는 2022년 2분기까지 월 매입규모를 400억유로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3분기는 300억유로로 축소, 이후 200억유로 규모 유지)
ECB는 좋든싫든 비둘기입니다.
2021 in Data: The Year of Covid Vaccines, Meme Stocks and Climate Crises https://www.bloomberg.com/graphics/2021-in-graphics/?ai=eyJpc1N1YnNjcmliZWQiOnRydWUsImFydGljbGVSZWFkIjpmYWxzZSwiYXJ0aWNsZUNvdW50IjowLCJ3YWxsSGVpZ2h0IjoxfQ==#economy
Bloomberg.com
2021 in Graphics
Here’s how we told some of 2021’s most important stories with charts, maps and visuals.
터키 상황이 요즘 말도 아닙니다. 이전 직장에서 터키는 제 주요 커버리지 섹터였기 때문에 아직도 눈이 많이 갑니다. 아시는 것 처럼 잘못된 통화정책이 상황을 악화일로로 치닫게 하고 있는데요, 저런 이상한 정책을 계속 강행하는 이유와 배경 설명드리겠습니다.
1) 잘못된 통화정책 고수의 이유
대통령의 아집:
에르도안 대통령은 몇년전부터 본인을 금리의 적(enemy of interest rate)라고 자칭합니다. 저금리가 물가를 안정시키고 경제도 부흥시킬 수 있다고 굳건하게 믿고있습니다. 금리가 낮으면 생산비용이 낮아지니 제품 가격이 떨어지고 더 많은 사람들이 고용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중앙은행 독립성 상실:
2018~2019년 당시 미국 경제 제재로 물가가 폭등하고 환율가치는 폭락했습니다. 당시 중앙은행 총재였던 체탄카야는 기준금리를 8.00%->16.50%->17.75%->24.00%로 4개월 만에 무려 1200bp를 인상합니다.
이렇게되면서 2019년 여름 부터 겨우겨우 경제가 안정을 찾아가던 때에 체탄카야 총재는 7월 경질되었습니다. 기준금리를 인하하라는 대통령의 요구를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대통령의 입맛에 맞는 인사들이 여럿 지명되었고, 이들 모두 초반에는 기준금리를 인하했으나 본인들이 보기에도 이건 아니었는지 결국 말미에는 기준금리를 재차 인상하다 경질됩니다. 최근 3여년 동안 총재만 3번 교체되었습니다.
지금 총재인 Şahap Kavcıoğlu는 은행 감사 쪽에서 금융/경제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며, 여당인 AKP 국회의원입니다. 정책관련 경험이 전무한 정치인이 중앙은행 총재를 하고 있습니다.
2) 대통령은 왜 저럴까?
에르도안의 정치적 지지 배경:
에르도안 대통령이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장기집권이 가능한 가장 큰 이유는 1) 경제 대통령, 2) 민족주의적 성향입니다. 지금이야 경제를 망치는 주범이지만 이스탄불 시장, 총리 시절 터키를 G20까지 끌어올린 사람이 에르도안 대통령입니다. 총재 시절 터키 GDP는 3배 성장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1번 이유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2번에 올인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비극적인 역사가 있는 아르메니아 자극하고, 소피아 대성당 모스크로 전환하고, 그리스랑 싸우고 등등등 다 2번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다하다 1번의 실패를 2번을 통해 만회하려고 하는 것이 요즘입니다. 본인은 잘 하려고 하는데 미국, 유럽이 경제제재를 하고있고, 외국 투기세력이 경제를 망치고 있다고, 외세에 맞서 싸워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입니다. 제작년부터 시도때도 없이 외국계 증권사들 제재를 가했다 풀었다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JP모건은 작년에 사무실 압수수색도 당했습니다.
"나는 문제가 없는데 외부세력이 이 나라를 힘들게 한다" 이 프레임을 요즘 강하게 밀고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3) 개선 여부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힘듭니다. 2023년 총선이 있어서 갈아치울 수 있지 않겠냐고들 하는데 여당이건 야당이건 마땅한 후계자가 없습니다. 전통적으로 터키는 국가가 혼란스러울 때 군이 나서서 정리하고 다시 돌아가는 일이 반복되었지만 군부마저 2015년 쿠데타 모의 혐의로 싹 다 물갈이해버렸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터키 World Bank에서 이코노미스트로 근무하는 가까운 터키인 친구는 작년까지 에르도안을 믿는다고, 터키 투자해야된다고 했지만 요즘은 갑갑하다고 합니다. 진짜 이제는 아닌거 같은데 막상 다른 대안이 없다고...
잠시 터키 상황이 안정을 찾을 수는 있겠습니다. 그런데 속으면 안됩니다. 작년 11월에도 대통령이 더 이상의 통화정책 간섭은 없고, 본인의 정책이 실기였음을 인정했습니다. 사위였던 재무장관도 교체했구요. 하지만 몇달 안가서 다시 총재 갈아치우고 금리 인하하라고 압박하던게 에르도안 대통령입니다.
1) 잘못된 통화정책 고수의 이유
대통령의 아집:
에르도안 대통령은 몇년전부터 본인을 금리의 적(enemy of interest rate)라고 자칭합니다. 저금리가 물가를 안정시키고 경제도 부흥시킬 수 있다고 굳건하게 믿고있습니다. 금리가 낮으면 생산비용이 낮아지니 제품 가격이 떨어지고 더 많은 사람들이 고용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중앙은행 독립성 상실:
2018~2019년 당시 미국 경제 제재로 물가가 폭등하고 환율가치는 폭락했습니다. 당시 중앙은행 총재였던 체탄카야는 기준금리를 8.00%->16.50%->17.75%->24.00%로 4개월 만에 무려 1200bp를 인상합니다.
이렇게되면서 2019년 여름 부터 겨우겨우 경제가 안정을 찾아가던 때에 체탄카야 총재는 7월 경질되었습니다. 기준금리를 인하하라는 대통령의 요구를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대통령의 입맛에 맞는 인사들이 여럿 지명되었고, 이들 모두 초반에는 기준금리를 인하했으나 본인들이 보기에도 이건 아니었는지 결국 말미에는 기준금리를 재차 인상하다 경질됩니다. 최근 3여년 동안 총재만 3번 교체되었습니다.
지금 총재인 Şahap Kavcıoğlu는 은행 감사 쪽에서 금융/경제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며, 여당인 AKP 국회의원입니다. 정책관련 경험이 전무한 정치인이 중앙은행 총재를 하고 있습니다.
2) 대통령은 왜 저럴까?
에르도안의 정치적 지지 배경:
에르도안 대통령이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장기집권이 가능한 가장 큰 이유는 1) 경제 대통령, 2) 민족주의적 성향입니다. 지금이야 경제를 망치는 주범이지만 이스탄불 시장, 총리 시절 터키를 G20까지 끌어올린 사람이 에르도안 대통령입니다. 총재 시절 터키 GDP는 3배 성장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1번 이유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2번에 올인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비극적인 역사가 있는 아르메니아 자극하고, 소피아 대성당 모스크로 전환하고, 그리스랑 싸우고 등등등 다 2번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다하다 1번의 실패를 2번을 통해 만회하려고 하는 것이 요즘입니다. 본인은 잘 하려고 하는데 미국, 유럽이 경제제재를 하고있고, 외국 투기세력이 경제를 망치고 있다고, 외세에 맞서 싸워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입니다. 제작년부터 시도때도 없이 외국계 증권사들 제재를 가했다 풀었다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JP모건은 작년에 사무실 압수수색도 당했습니다.
"나는 문제가 없는데 외부세력이 이 나라를 힘들게 한다" 이 프레임을 요즘 강하게 밀고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3) 개선 여부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힘듭니다. 2023년 총선이 있어서 갈아치울 수 있지 않겠냐고들 하는데 여당이건 야당이건 마땅한 후계자가 없습니다. 전통적으로 터키는 국가가 혼란스러울 때 군이 나서서 정리하고 다시 돌아가는 일이 반복되었지만 군부마저 2015년 쿠데타 모의 혐의로 싹 다 물갈이해버렸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터키 World Bank에서 이코노미스트로 근무하는 가까운 터키인 친구는 작년까지 에르도안을 믿는다고, 터키 투자해야된다고 했지만 요즘은 갑갑하다고 합니다. 진짜 이제는 아닌거 같은데 막상 다른 대안이 없다고...
잠시 터키 상황이 안정을 찾을 수는 있겠습니다. 그런데 속으면 안됩니다. 작년 11월에도 대통령이 더 이상의 통화정책 간섭은 없고, 본인의 정책이 실기였음을 인정했습니다. 사위였던 재무장관도 교체했구요. 하지만 몇달 안가서 다시 총재 갈아치우고 금리 인하하라고 압박하던게 에르도안 대통령입니다.
Turkish Lira Surges by Most in Decades on Erdogan Rescue Plan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1-12-20/lira-rebounds-from-record-low-as-erdogan-reveals-latest-plans
리라화 폭락에 따른 손실을 정부가 보전해주겠다는 것인데 그닥 신뢰가 가는 발표는 아닙니다.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손실보전을 시키겠다는 것인지 나와있지도 않습니다. 발표를 믿기에는 이미 터키 당국의 신뢰도나 능력은 떨어져있고 부족합니다 .
참고로 터키 외환보유고보다 2년 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대외부채가 4배가 넘습니다. 외화도 부족하고 리라화 가치도 낮아서 본인들이 들고 있는 금을 기초자산으로 국채 발행을 검토하는 나라가 터키입니다.
리라화 폭락에 따른 손실을 정부가 보전해주겠다는 것인데 그닥 신뢰가 가는 발표는 아닙니다.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손실보전을 시키겠다는 것인지 나와있지도 않습니다. 발표를 믿기에는 이미 터키 당국의 신뢰도나 능력은 떨어져있고 부족합니다 .
참고로 터키 외환보유고보다 2년 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대외부채가 4배가 넘습니다. 외화도 부족하고 리라화 가치도 낮아서 본인들이 들고 있는 금을 기초자산으로 국채 발행을 검토하는 나라가 터키입니다.
Bloomberg.com
Turkish Lira Swings After Its Biggest Rally in 38 Years
Turkey’s lira swung wildly after rallying nearly 50% this week, as investors weighed the sustainability of government measures to shore up the currency.
미국 3분기 GDP 전 분기 대비 2.3% 증가, 예상치(2.1%) 상회했습니다.
동 기간 PCE 물가는 5.3% 상승, 예상치에 부합했고 근원 PCE는 4.6% 상승하면서 예상치(4.5%) 소폭 상회했습니다.
동 기간 PCE 물가는 5.3% 상승, 예상치에 부합했고 근원 PCE는 4.6% 상승하면서 예상치(4.5%) 소폭 상회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_김성수_Hanwha_FI_Monthly_2022_1월F.pdf
6.5 MB
Hanwha FI Monthly (1월): Crescendo, poco a poco
Crescendo(점점 강하게), poco a poco(조금씩 조금씩)
금리가 상승은 하겠으나 그 강도는 약할 1월 국고채 시장 흐름을 음악 용어로 풀어보았습니다.
1월은 한국, 미국 채권시장 모두 금리의 상승을 전망합니다. 다만, 정책 온도 차로 인해 양국 금리 상승 속도는 차별화될 수 있겠습니다. 한국은 금번 이후 금리 인상 속도조절에 들어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은 본격적으로 정책 정상화 사이클에 진입한 상황입니다. 상승 속도는 미국이 한국보다 가파를 것으로 판단합니다.
Crescendo(점점 강하게), poco a poco(조금씩 조금씩)
금리가 상승은 하겠으나 그 강도는 약할 1월 국고채 시장 흐름을 음악 용어로 풀어보았습니다.
1월은 한국, 미국 채권시장 모두 금리의 상승을 전망합니다. 다만, 정책 온도 차로 인해 양국 금리 상승 속도는 차별화될 수 있겠습니다. 한국은 금번 이후 금리 인상 속도조절에 들어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은 본격적으로 정책 정상화 사이클에 진입한 상황입니다. 상승 속도는 미국이 한국보다 가파를 것으로 판단합니다.
▶ 한국, 미국 모두 금리 상승 전망
1월 채권 금리는 한국과 미국 모두 상승할 전망이다. 다만, 한국의 상승 여력은 미국 대비 크지 않을 것이다. 물가, 경기, 정책환경 모두 금리의 상승을 지지한다. 물가 수준은 아직도 높은 레벨에 머물러 있다. 연내 둔화 가능성은 여전히 높지만 둔화 시기를 가늠하기가 힘들다. 경기 개선세는 대부분 국가 모두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 정책 온도차가 금리 흐름 차별화 시킬 것
정책 사이클 시차가 차별화되는 금리 상승 흐름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주요국 통화정책은 대부분 정상화 사이클에 들어섰다. 연준은 이제서야 본격적인 정책 정상화에 진입했다. 한국은 먼저 인상 사이클에 진입한 만큼 금번 인상 이후 속도조절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 국고 3년: 1.78~1.93% 10년: 2.15~2.32%
한국 국고채 금리는 3년 1.78~1.93%, 10년 2.15~2.32% 범위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1분기(대선 영향이 크지 않다면), 그 중에서도 1월 중순~2월이 국고채 금리의 고점 형성 기간이 될 것이다. 10년물의 경우 2.30%을 상회한다면 매수 관점 접근을 권고한다. 연중 2.35~2.40%을 넘어서기는 쉽지 않다는 판단이다.
▶ 미국 10년: 1.48~1.63%
미국의 경우 1월을 시작으로 연중 꾸준하게 금리가 상승할 것이다. 월 초 연준 인사들 발언이 몰려있는데, 이들의 매파적 색채는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조기 정책 정상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경제, 물가 흐름 역시 금리 상승에 우호적이다.
1월 채권 금리는 한국과 미국 모두 상승할 전망이다. 다만, 한국의 상승 여력은 미국 대비 크지 않을 것이다. 물가, 경기, 정책환경 모두 금리의 상승을 지지한다. 물가 수준은 아직도 높은 레벨에 머물러 있다. 연내 둔화 가능성은 여전히 높지만 둔화 시기를 가늠하기가 힘들다. 경기 개선세는 대부분 국가 모두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 정책 온도차가 금리 흐름 차별화 시킬 것
정책 사이클 시차가 차별화되는 금리 상승 흐름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주요국 통화정책은 대부분 정상화 사이클에 들어섰다. 연준은 이제서야 본격적인 정책 정상화에 진입했다. 한국은 먼저 인상 사이클에 진입한 만큼 금번 인상 이후 속도조절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 국고 3년: 1.78~1.93% 10년: 2.15~2.32%
한국 국고채 금리는 3년 1.78~1.93%, 10년 2.15~2.32% 범위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1분기(대선 영향이 크지 않다면), 그 중에서도 1월 중순~2월이 국고채 금리의 고점 형성 기간이 될 것이다. 10년물의 경우 2.30%을 상회한다면 매수 관점 접근을 권고한다. 연중 2.35~2.40%을 넘어서기는 쉽지 않다는 판단이다.
▶ 미국 10년: 1.48~1.63%
미국의 경우 1월을 시작으로 연중 꾸준하게 금리가 상승할 것이다. 월 초 연준 인사들 발언이 몰려있는데, 이들의 매파적 색채는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조기 정책 정상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경제, 물가 흐름 역시 금리 상승에 우호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