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ed from 한화투자증권 경제 임혜윤
Macro Review_KO Export_25010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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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한국 수출: 일시적인 반등>
지난 12월 수출이 반등했습니다. 반도체 호조에 폭설로 미뤄진 선적이 더해졌기 때문입니다. 다만, 반도체 이외 품목의 더딘 회복을 감안하면, 아직은 수출 모멘텀이 약해지는 구간입니다. 수출 증가율 반등은 2/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난 12월 수출이 반등했습니다. 반도체 호조에 폭설로 미뤄진 선적이 더해졌기 때문입니다. 다만, 반도체 이외 품목의 더딘 회복을 감안하면, 아직은 수출 모멘텀이 약해지는 구간입니다. 수출 증가율 반등은 2/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1.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통화정책은 상황 변화에 맞추어 유연하고 기민하게 운영될 필요
2. 물가, 성장, 환율, 가계부채 등 정책변수 간 상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3. 금리 인하 속도 유연하게 결정해 나갈 것
4. 경기둔화 우려 증가로 가계부채보다 경기 부양에 힘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나 그럴 경우 당장의 경기둔화 고통을 줄이고자 미래에 다가올 위험을 외면해 왔던 과거의 잘못을 반복할 수 있음
5. 가계부채 증가율을 명목 GDP 성장률 내에서 관리해야 한다는 거시건전성 정책 기조는 유지되어야 함
6. (2025년) 1.9% 성장률 전망치는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 그러나 1인당 국민소득이 3만달러 이상인 26개국 성장률 전망치 평균(1.8%)과 유사
7. 현재 상황을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와 같은 상황으로 보는 것은 과장된 측면
8. 금통위원 Forward Guidance, 분기 단위 경제전망 개선해 나갈 것
1.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통화정책은 상황 변화에 맞추어 유연하고 기민하게 운영될 필요
2. 물가, 성장, 환율, 가계부채 등 정책변수 간 상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3. 금리 인하 속도 유연하게 결정해 나갈 것
4. 경기둔화 우려 증가로 가계부채보다 경기 부양에 힘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나 그럴 경우 당장의 경기둔화 고통을 줄이고자 미래에 다가올 위험을 외면해 왔던 과거의 잘못을 반복할 수 있음
5. 가계부채 증가율을 명목 GDP 성장률 내에서 관리해야 한다는 거시건전성 정책 기조는 유지되어야 함
6. (2025년) 1.9% 성장률 전망치는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 그러나 1인당 국민소득이 3만달러 이상인 26개국 성장률 전망치 평균(1.8%)과 유사
7. 현재 상황을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와 같은 상황으로 보는 것은 과장된 측면
8. 금통위원 Forward Guidance, 분기 단위 경제전망 개선해 나갈 것
이수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1. 한국은행의 법적 의무는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며, 이것이 충족되면 금융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이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되면 경제성장률 등에 집중 가능
2. 평소와 같이 모든 목표의 균형을 맞추는 데 신중을 기하겠지만 세 가지 목표가 서로 상충되는 경우 경제성장 자체보다는 물가상승률과 금융안정에 주로 중점을 둘 것
3. 변동성이 극심해질 경우 유관기관고의 공조를 통한 충분한 대응 여력이 확보되어 있는 상황. 다만, 이를 특정 환율 레벨을 targeting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싶지는 않음
4. 과거 두 번의 탄핵 사례를 보면 모두 3~6개월 내에 정치적 혼란이나 불확실성이 가라앉았던 경험. 전례가 이번에도 적용이 된다면 정치적 혼란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가능성
5.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정책이 한국 입장에서는 우호적이라고 볼 수는 없음. 그러나 지난 20년간 경제가 상당히 견조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조심스럽지만 낙관적인 입장
6. 한국은행 정책 결정은 시장 상황에 따라 이뤄지며, 그 시장 상황에는 연준의 정책 결정도 포함됨
1. 한국은행의 법적 의무는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며, 이것이 충족되면 금융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이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되면 경제성장률 등에 집중 가능
2. 평소와 같이 모든 목표의 균형을 맞추는 데 신중을 기하겠지만 세 가지 목표가 서로 상충되는 경우 경제성장 자체보다는 물가상승률과 금융안정에 주로 중점을 둘 것
3. 변동성이 극심해질 경우 유관기관고의 공조를 통한 충분한 대응 여력이 확보되어 있는 상황. 다만, 이를 특정 환율 레벨을 targeting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싶지는 않음
4. 과거 두 번의 탄핵 사례를 보면 모두 3~6개월 내에 정치적 혼란이나 불확실성이 가라앉았던 경험. 전례가 이번에도 적용이 된다면 정치적 혼란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가능성
5.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정책이 한국 입장에서는 우호적이라고 볼 수는 없음. 그러나 지난 20년간 경제가 상당히 견조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조심스럽지만 낙관적인 입장
6. 한국은행 정책 결정은 시장 상황에 따라 이뤄지며, 그 시장 상황에는 연준의 정책 결정도 포함됨
[한화 채권 김성수] 한화 Fed Monitor (19).pdf
1.3 MB
[한화 Fed Monitor] 연준 대차대조표 뜯어보기 - 92
▶ 자산 축소 지속
▶ QT: 이표채 + MBS 동반 시행
▶ 부채: RRP 잔고 반등, 준비금은 감소
▶ 금융상황: 특이사항 부재
1월 1일 기준 연준 전체 자산 규모는 전주 대비 335억달러 감소한 6조 8,525억달러. 3주 연속 감소. 12월 주춤했던 축소 폭 확대. QT는 이표채와 MBS 모두 진행. 대출은 100억달러 하회 지속. 부채 부문에서는 RRP 잔고가 크게 증가했지만 준비금 + TGA 감소 규모가 이를 상회
▶ 자산 축소 지속
▶ QT: 이표채 + MBS 동반 시행
▶ 부채: RRP 잔고 반등, 준비금은 감소
▶ 금융상황: 특이사항 부재
1월 1일 기준 연준 전체 자산 규모는 전주 대비 335억달러 감소한 6조 8,525억달러. 3주 연속 감소. 12월 주춤했던 축소 폭 확대. QT는 이표채와 MBS 모두 진행. 대출은 100억달러 하회 지속. 부채 부문에서는 RRP 잔고가 크게 증가했지만 준비금 + TGA 감소 규모가 이를 상회
Forwarded from 한화투자증권 경제 임혜윤
한화투자증권_임혜윤_Macro_Issue_250106F1.pdf
1.2 MB
<수출의 봄>
1. 4월부터 반등
2. 대미국 수출은 소재/산업재
3. 대중국 수출은 소비재
4. 올해는 非반도체
5. 다크호스 소비재
6. 경기민감주의 매력
한국 수출 증가율은 4월부터 반등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번 사이클에서는 경기민감업종과 소비재에 주목해야 합니다. 소재 수출은 글로벌 제조업과 상관관계가 높고, 소비재는 중국의 정책 대응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1. 4월부터 반등
2. 대미국 수출은 소재/산업재
3. 대중국 수출은 소비재
4. 올해는 非반도체
5. 다크호스 소비재
6. 경기민감주의 매력
한국 수출 증가율은 4월부터 반등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번 사이클에서는 경기민감업종과 소비재에 주목해야 합니다. 소재 수출은 글로벌 제조업과 상관관계가 높고, 소비재는 중국의 정책 대응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Thomas Barkin 리치몬드 연은 총재(중립, 투표권 없음)
1. 물가는 지금도 목표 수준을 상회하며 잠재적 상방 리스크도 존재. 해야 할 일이 남아있음
2.고용시장은 해고보다는 추가 채용 중단으로 나아가는 모습
3. 장기 금리가 예상만큼 낮은 수준으로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논리가 강해지는 중
4. 시장 참가자들의 정책 전망이 연준의 점도표 중간값에 대체로 수렴하면서 불확실성도 감소
5. 연준 정책은 경제 상황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좋은 수준에 위치. 예전 같은 긴축은 필요 없음
6. 미국 부채는 방대하며 증가 중. 장기 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
7. 주택 수요는 공급 상황 대비 양호한 편
8. 본인은 근원 물가가 안정적으로 둔화(coming down nicely)되고 있다는 견해 유지 중
9. 기업들은 향후 업황에 대체로 낙관적
10. 추가 기준금리 인하는 물가가 2%로 복귀한다는 확신 또는 수요가 약화되어야 가능
11. 관세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뚜렷하지 않음. 관세뿐만 아니라 공급망, 소비자들의 가격 탄력성 등 여러 고려 요인들이 존재
12. 물가 상방 리스크를 고려했을 때 긴축정책을 당분간 유지하는 것이 적절
13. 작년 기저효과를 생각하면 당분간 물가는 둔화될 것
Adriana Kugler 연준 이사(중립, 당연직)
1. 디스인플레이션은 현재 진행형
2. 고용시장은 점진적으로 둔화되고 있지만 회복력을 보유(remains resilient)
3. 고용 둔화에도 실질 임금은 상승세. 실업률도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
4. 생산성 향상과 풍부한 노동 공급이 고용시장은 물론 연준의 정책 운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 중
5. 물가 압력이 사라지지 않을 가능성(remain sticky)을 주시하고 있음
1. 물가는 지금도 목표 수준을 상회하며 잠재적 상방 리스크도 존재. 해야 할 일이 남아있음
2.고용시장은 해고보다는 추가 채용 중단으로 나아가는 모습
3. 장기 금리가 예상만큼 낮은 수준으로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논리가 강해지는 중
4. 시장 참가자들의 정책 전망이 연준의 점도표 중간값에 대체로 수렴하면서 불확실성도 감소
5. 연준 정책은 경제 상황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좋은 수준에 위치. 예전 같은 긴축은 필요 없음
6. 미국 부채는 방대하며 증가 중. 장기 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
7. 주택 수요는 공급 상황 대비 양호한 편
8. 본인은 근원 물가가 안정적으로 둔화(coming down nicely)되고 있다는 견해 유지 중
9. 기업들은 향후 업황에 대체로 낙관적
10. 추가 기준금리 인하는 물가가 2%로 복귀한다는 확신 또는 수요가 약화되어야 가능
11. 관세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뚜렷하지 않음. 관세뿐만 아니라 공급망, 소비자들의 가격 탄력성 등 여러 고려 요인들이 존재
12. 물가 상방 리스크를 고려했을 때 긴축정책을 당분간 유지하는 것이 적절
13. 작년 기저효과를 생각하면 당분간 물가는 둔화될 것
Adriana Kugler 연준 이사(중립, 당연직)
1. 디스인플레이션은 현재 진행형
2. 고용시장은 점진적으로 둔화되고 있지만 회복력을 보유(remains resilient)
3. 고용 둔화에도 실질 임금은 상승세. 실업률도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
4. 생산성 향상과 풍부한 노동 공급이 고용시장은 물론 연준의 정책 운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 중
5. 물가 압력이 사라지지 않을 가능성(remain sticky)을 주시하고 있음
[한화 채권 김성수] 한화 FI Weekly (1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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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FI Weekly] 한국과 글로벌 금리 디커플링의 배경
▶ 남들 올라가는데 혼자 내려가는 국고 금리
▶ 국고 10년 적정 레벨: 2.25~2.45%
주요국 채권 금리가 2024년 3분기 상승 반전했을 때 국고채 금리는 따라가지 못했음. 물가상승률과 성장률이 동시에 낮고, 다른 나라들과 달리 경제 전망이 갑자기 바뀌었기 때문. 정국 혼란만으로는 이 현상을 설명하기에 부족
▶ 남들 올라가는데 혼자 내려가는 국고 금리
▶ 국고 10년 적정 레벨: 2.25~2.45%
주요국 채권 금리가 2024년 3분기 상승 반전했을 때 국고채 금리는 따라가지 못했음. 물가상승률과 성장률이 동시에 낮고, 다른 나라들과 달리 경제 전망이 갑자기 바뀌었기 때문. 정국 혼란만으로는 이 현상을 설명하기에 부족
■ 한미 디커플링 + 한중 커플링
- 한중 - 한미 국고채 상관계수 격차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벌어짐. 미국괴의 금리 흐름 차별화가 진행되는 동시에 중국과 크게 가까워진 것
- 이런 현상이 구조적인 것일지, 단기적 관점에서 한중 양국 경기 사이클 궤적이 비슷해져서일지 생각해보면... 후자 같음
- 한중 국채금리 상관관계가 크게 옅어지기 시작한 것은 2022년 초부터. 이때부터 우리나라 무역상대로서의 중국 사이즈도 가파르게 줄어들었음
- 최근 對中 교역 비중이 소폭 증가하는 모습이지만, 이걸 가지고 중국의 한국 경제 영향력이 다시 커진다고 보는 것은 무리
- 중국은 예전처럼 우리나라의 압도적 제1시장이 아님
- 연초 이후 한미중 금리 흐름을 보면, 한중 금리가 내려가고 미국 금리만 올라가는 것은 맞지만 한국의 금리 '궤적'은 미국과 유사
-> 결론: 한미 디커플링 ㅇㅇ + 한중 커플링 ㄴㄴ
- 한중 - 한미 국고채 상관계수 격차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벌어짐. 미국괴의 금리 흐름 차별화가 진행되는 동시에 중국과 크게 가까워진 것
- 이런 현상이 구조적인 것일지, 단기적 관점에서 한중 양국 경기 사이클 궤적이 비슷해져서일지 생각해보면... 후자 같음
- 한중 국채금리 상관관계가 크게 옅어지기 시작한 것은 2022년 초부터. 이때부터 우리나라 무역상대로서의 중국 사이즈도 가파르게 줄어들었음
- 최근 對中 교역 비중이 소폭 증가하는 모습이지만, 이걸 가지고 중국의 한국 경제 영향력이 다시 커진다고 보는 것은 무리
- 중국은 예전처럼 우리나라의 압도적 제1시장이 아님
- 연초 이후 한미중 금리 흐름을 보면, 한중 금리가 내려가고 미국 금리만 올라가는 것은 맞지만 한국의 금리 '궤적'은 미국과 유사
-> 결론: 한미 디커플링 ㅇㅇ + 한중 커플링 ㄴㄴ
Lisa Cook 연준 이사(중립, 당연직)
1. 연준은 조금 더 신중하게 기준금리를 인하할 필요. 시간을 가지고 중립금리 수준으로 복귀하는 것이 적절
2. 물가와 고용 위험은 대체로 균형잡혀 있음
3. 최근 몇 년 동안 고용시장이 냉각되었지만 여전히 견조한 수준
*Michael Barr는 후임자 확정 시 2월 28일 금융감독 부의장직에서 내려올 것
1. 연준은 조금 더 신중하게 기준금리를 인하할 필요. 시간을 가지고 중립금리 수준으로 복귀하는 것이 적절
2. 물가와 고용 위험은 대체로 균형잡혀 있음
3. 최근 몇 년 동안 고용시장이 냉각되었지만 여전히 견조한 수준
*Michael Barr는 후임자 확정 시 2월 28일 금융감독 부의장직에서 내려올 것
Thomas Barkin 리치몬드 연온 총재(중립, 투표권 없음)
1. 물가 압력이 생각보다 크다면 금리 경로 역시 예상하기가 힘들 것
2. 가계 부채는 2000년대 위험 수준에 근접(near the alarming levels of 2000s)
Raphael Bostic 아틀란타 연은 총재(매파, 투표권 없음)
1. 물가 경로가 울퉁불퉁하기 때문에 연준도 신중하게 금리를 결정할 필요
2. 인플레이션은 점진적으로 목표 수준에 도달할 전망. 그러나 그 과정은 순탄치 않을 것
1. 물가 압력이 생각보다 크다면 금리 경로 역시 예상하기가 힘들 것
2. 가계 부채는 2000년대 위험 수준에 근접(near the alarming levels of 2000s)
Raphael Bostic 아틀란타 연은 총재(매파, 투표권 없음)
1. 물가 경로가 울퉁불퉁하기 때문에 연준도 신중하게 금리를 결정할 필요
2. 인플레이션은 점진적으로 목표 수준에 도달할 전망. 그러나 그 과정은 순탄치 않을 것
■ 한국은행의 기회
* Bloomberg 사설: The Central Bank Might as Well Run South Korea
https://www.bloomberg.com/opinion/articles/2025-01-07/the-central-bank-might-as-well-run-south-korea?sref=8hLPOLxx
- 보통 중앙은행은 전면에 나서는 것에 신중한 편임
- Mervyn King 전 영란은행 총재도 중앙은행 관료들은 업무가 지루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이야기한 바 있음. 중앙은행 업무가 무료하다는 것은 경제가 순항하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
- 그러나 대통령은 물론 그의 권한대행마저 직무가 정지되어 있고, 경제위기와 국가적 참사까지 맞물려 있는 현재 한국의 상황은 한국은행에게 있어 기회가 될 수도 있음
- 극도로 혼란스러운 국면에서는 누군가가 어른의 역할을 해야 함. 그 적임자는 이창용 총재
- 1월 금통위를 앞두고 총재와 금통위원들은 경기(기준금리 인하)와 금융안정(기준금리 동결) 양자택일의 기로에 서 있음
- 두 가지 선택 모두 합리적인 논리들이 존재. 어떤 결정이 나오든,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든 한국은행 결정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
- 기준금리 인하가 만병통치약이 될 수는 없으나 현 시국에서는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음
- 중앙은행과 통화정책은 독립성을 보장받지만 이것이 정치와의 완벽한 분리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님. 어찌되었든 이들의 결정은 수 많은 사람들의 생계와 일자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
- 이창용 총재는 통화정책과 구조개혁이 별개의 사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 또한, 취임 이래 한국은행을 대표적인 국가적 싱크탱크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적극적이고 광범위한 행보를 보이는 편
- 현재 한국은 누군가가 큰 결단을 내려주는 것이 필요함. 역사를 보면 정책 입안자들의 의사와 별개로 이들이 다른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었음
- 본질적으로 중앙은행은 위기 관리자(crisis manager)
* Bloomberg 사설: The Central Bank Might as Well Run South Korea
https://www.bloomberg.com/opinion/articles/2025-01-07/the-central-bank-might-as-well-run-south-korea?sref=8hLPOLxx
- 보통 중앙은행은 전면에 나서는 것에 신중한 편임
- Mervyn King 전 영란은행 총재도 중앙은행 관료들은 업무가 지루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이야기한 바 있음. 중앙은행 업무가 무료하다는 것은 경제가 순항하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
- 그러나 대통령은 물론 그의 권한대행마저 직무가 정지되어 있고, 경제위기와 국가적 참사까지 맞물려 있는 현재 한국의 상황은 한국은행에게 있어 기회가 될 수도 있음
- 극도로 혼란스러운 국면에서는 누군가가 어른의 역할을 해야 함. 그 적임자는 이창용 총재
- 1월 금통위를 앞두고 총재와 금통위원들은 경기(기준금리 인하)와 금융안정(기준금리 동결) 양자택일의 기로에 서 있음
- 두 가지 선택 모두 합리적인 논리들이 존재. 어떤 결정이 나오든,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든 한국은행 결정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
- 기준금리 인하가 만병통치약이 될 수는 없으나 현 시국에서는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음
- 중앙은행과 통화정책은 독립성을 보장받지만 이것이 정치와의 완벽한 분리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님. 어찌되었든 이들의 결정은 수 많은 사람들의 생계와 일자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
- 이창용 총재는 통화정책과 구조개혁이 별개의 사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 또한, 취임 이래 한국은행을 대표적인 국가적 싱크탱크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적극적이고 광범위한 행보를 보이는 편
- 현재 한국은 누군가가 큰 결단을 내려주는 것이 필요함. 역사를 보면 정책 입안자들의 의사와 별개로 이들이 다른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었음
- 본질적으로 중앙은행은 위기 관리자(crisis manager)
Bloomberg.com
The Central Bank Might as Well Run South Korea
With the president and his acting successor impeached, the economy shaky, and the nation in mourning, it’s time for the Bank of Korea to step up.
Christopher Waller 연준 이사(중립, 당연직)
1. 관세가 물가에 커다란 영향은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don't expect tariffs to a significant impact on inflation)
2. 2025년 추가 기준금리 인하를 지지하지만 그 속도는 물가 진전에 달려있음
3. 데이터들이 보여주듯 단기적으로 물가 흐름은 울퉁불퉁할 수 있겠지만 기저효과로 전반적인 연내 상황은 개선될 것
4. 최근 물가 둔화 속도가 느려진 것은 주거와 서비스 물가에 기인
5. 경제는 대체로 견조한 편. 고용 시장이 급격하게 둔화될 거이라는 징후도 부재
6. 장기 금리 상승은 인플레이션 프리미엄 상승에 기인. 연준은 이를 조정해 나갈 것
7. 무역수지 적자도 장기 금리 상승 요인 중 하나
8. 임금상승률-물가 간 시차를 고려할 때 서비스 물가도 결국에는 둔화될 전망
9. 관세 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매우 큰 상황. 그러나 극단적인 수준(draconian)의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은 제한적
10. 차기 정부 관련 정책이 명확해지기 전까지 내년 연준의 정책 경로도 매우 불확실할 것
12. 저금리 시대가 다시 도래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 2010년대가 예외적인 시기였음이 드러나고 있음
13. 현재 미국 금리 레벨은 긴축적. 그러나 침체를 유발할 수준은 아님
14. 정부 정책 불확실성으로 12월 SEP 작성은 매우 힘든 일이었음
1. 관세가 물가에 커다란 영향은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don't expect tariffs to a significant impact on inflation)
2. 2025년 추가 기준금리 인하를 지지하지만 그 속도는 물가 진전에 달려있음
3. 데이터들이 보여주듯 단기적으로 물가 흐름은 울퉁불퉁할 수 있겠지만 기저효과로 전반적인 연내 상황은 개선될 것
4. 최근 물가 둔화 속도가 느려진 것은 주거와 서비스 물가에 기인
5. 경제는 대체로 견조한 편. 고용 시장이 급격하게 둔화될 거이라는 징후도 부재
6. 장기 금리 상승은 인플레이션 프리미엄 상승에 기인. 연준은 이를 조정해 나갈 것
7. 무역수지 적자도 장기 금리 상승 요인 중 하나
8. 임금상승률-물가 간 시차를 고려할 때 서비스 물가도 결국에는 둔화될 전망
9. 관세 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매우 큰 상황. 그러나 극단적인 수준(draconian)의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은 제한적
10. 차기 정부 관련 정책이 명확해지기 전까지 내년 연준의 정책 경로도 매우 불확실할 것
12. 저금리 시대가 다시 도래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 2010년대가 예외적인 시기였음이 드러나고 있음
13. 현재 미국 금리 레벨은 긴축적. 그러나 침체를 유발할 수준은 아님
14. 정부 정책 불확실성으로 12월 SEP 작성은 매우 힘든 일이었음
■ 12월 FOMC 의사록 주요 내용(정책, 물가)
- 대부분(most) 구성원, 최근 물가 둔화세가 주춤하지만 근원 상품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디스인플레이션 흐름은 지속 중
(Nevertheless, most remarked that disinflationary progress continued to be apparent across a broad range of core goods and services prices.)
- 많은(many) 구성원, 소비자들이 가격에 민감해지기 시작하면서 기업들도 가격 결정에 애로를 겪고 있음
(Many participants noted that the slowing in these components of inflation corroborated reports received from their business contacts that firms were more reluctant to increase prices, as consumers appeared to be more price sensitive and were increasingly seeking discounts.)
- 대다수(majority) 구성원, 근원 서비스 물가 상승은 시장 외적인 요인에 기인. 물가 전망을 바꿀만한 정도는 아님
(Many participants noted that the slowing in these components of inflation corroborated reports received from their business contacts that firms were more reluctant to increase prices, as consumers appeared to be more price sensitive and were increasingly seeking discounts.)
- 대부분(most) 구성원, 주거 물가의 경우 신규 임대료 추세를 고려할 때 둔화 추세는 이어질 것
(Most participants also remarked that increases in housing services prices remained somewhat elevated, though they continued to slow gradually, as the pace of rent increases for new tenants continued to moderate and would eventually be reflected further in housing services prices.)
- 구성원 전원, 무역과 이민 정책 변화는 물가 안정 속도를 느리게 할 수 있음
(Effects of potential changes in trade and immigration policy, suggested that the process could take longer than previously anticipated.)
- 대다수(vast majority) 구성원, 연준의 양대 책무는 대체로 균형 잡힌 수준
(Vast majority of participants judged the risks to the attainment of the Committee's dual-mandate objectives of maximum employment and price stability to be roughly in balance.)
- 일부(Some) 구성원,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것이 적절
(Some participants stated that there was merit in keeping the target range for the federal funds rate unchanged.)
- 구성원 전원,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해야 할 때
(Participants indicated that the Committee was at or near the point at which it would be appropriate to slow the pace of policy easing.)
- 일부(some) 구성원, 기준금리는 중립 수준에 매우 근접
(Some participants observed that, the policy rate was now significantly closer to its neutral value than when the Committee commenced policy easing in September.)
- 대다수(a substantial majority) 구성원, 통화정책은 지금도 의미있는 정도로 긴축적
(A substantial majority of participants observed that, at the current juncture, with its policy stance still meaningfully restrictive.)
- 대부분(most) 구성원, 통화정책 긴축 강도가 크게 약해진 상황. 연준은 추가 정책 조정에 있어 신중할 필요
(Most participants remarked that, with the stance of monetary policy now significantly less restrictive, the Committee could take a careful approach in considering adjustments to the stance of monetary policy.)
- 많은(many) 구성원, 필요 시 기준금리를 긴축적인 수준에서 유지하고, 완화 속도를 더욱 늦춰야 함
(Many participants noted that the Committee could hold the policy rate at a restrictive level, or ease policy more slowly.)
- 몇몇(several) 구성원, 상황에 따라 인하 속도를 다시 빠르게 가져갈 수도 있을 것
(Several remarked that policy easing could take place more rapidly.)
■ 12월 FOMC 의사록 주요 내용(경제, 고용)
- 구성원 전원, 낮은 해고 건수를 보면 고용시장의 급격한 위축 징후는 부재
(Participants generally noted, however, that there were no signs of rapid deterioration in labour market conditions, as layoffs remained low.)
- 구성원 전원, 현재 고용 환경은 연준의 장기 최대 고용 수준에 대체로 부합
(Participants generally judged that current labour market conditions were broadly consistent with the Committee's longer-run goal of maximum employment.)
■ 12월 FOMC 의사록 주요 내용(QT, 금융상황)
- 구성원 전원, 연준 자산은 계속해서 줄여나가는 것이 적절
(Participants judged that it was appropriate to continue the process of reducing the Federal Reserve's securities holdings.)
* vast majority > substantial majority > majority
- 대부분(most) 구성원, 최근 물가 둔화세가 주춤하지만 근원 상품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디스인플레이션 흐름은 지속 중
(Nevertheless, most remarked that disinflationary progress continued to be apparent across a broad range of core goods and services prices.)
- 많은(many) 구성원, 소비자들이 가격에 민감해지기 시작하면서 기업들도 가격 결정에 애로를 겪고 있음
(Many participants noted that the slowing in these components of inflation corroborated reports received from their business contacts that firms were more reluctant to increase prices, as consumers appeared to be more price sensitive and were increasingly seeking discounts.)
- 대다수(majority) 구성원, 근원 서비스 물가 상승은 시장 외적인 요인에 기인. 물가 전망을 바꿀만한 정도는 아님
(Many participants noted that the slowing in these components of inflation corroborated reports received from their business contacts that firms were more reluctant to increase prices, as consumers appeared to be more price sensitive and were increasingly seeking discounts.)
- 대부분(most) 구성원, 주거 물가의 경우 신규 임대료 추세를 고려할 때 둔화 추세는 이어질 것
(Most participants also remarked that increases in housing services prices remained somewhat elevated, though they continued to slow gradually, as the pace of rent increases for new tenants continued to moderate and would eventually be reflected further in housing services prices.)
- 구성원 전원, 무역과 이민 정책 변화는 물가 안정 속도를 느리게 할 수 있음
(Effects of potential changes in trade and immigration policy, suggested that the process could take longer than previously anticipated.)
- 대다수(vast majority) 구성원, 연준의 양대 책무는 대체로 균형 잡힌 수준
(Vast majority of participants judged the risks to the attainment of the Committee's dual-mandate objectives of maximum employment and price stability to be roughly in balance.)
- 일부(Some) 구성원,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것이 적절
(Some participants stated that there was merit in keeping the target range for the federal funds rate unchanged.)
- 구성원 전원,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해야 할 때
(Participants indicated that the Committee was at or near the point at which it would be appropriate to slow the pace of policy easing.)
- 일부(some) 구성원, 기준금리는 중립 수준에 매우 근접
(Some participants observed that, the policy rate was now significantly closer to its neutral value than when the Committee commenced policy easing in September.)
- 대다수(a substantial majority) 구성원, 통화정책은 지금도 의미있는 정도로 긴축적
(A substantial majority of participants observed that, at the current juncture, with its policy stance still meaningfully restrictive.)
- 대부분(most) 구성원, 통화정책 긴축 강도가 크게 약해진 상황. 연준은 추가 정책 조정에 있어 신중할 필요
(Most participants remarked that, with the stance of monetary policy now significantly less restrictive, the Committee could take a careful approach in considering adjustments to the stance of monetary policy.)
- 많은(many) 구성원, 필요 시 기준금리를 긴축적인 수준에서 유지하고, 완화 속도를 더욱 늦춰야 함
(Many participants noted that the Committee could hold the policy rate at a restrictive level, or ease policy more slowly.)
- 몇몇(several) 구성원, 상황에 따라 인하 속도를 다시 빠르게 가져갈 수도 있을 것
(Several remarked that policy easing could take place more rapidly.)
■ 12월 FOMC 의사록 주요 내용(경제, 고용)
- 구성원 전원, 낮은 해고 건수를 보면 고용시장의 급격한 위축 징후는 부재
(Participants generally noted, however, that there were no signs of rapid deterioration in labour market conditions, as layoffs remained low.)
- 구성원 전원, 현재 고용 환경은 연준의 장기 최대 고용 수준에 대체로 부합
(Participants generally judged that current labour market conditions were broadly consistent with the Committee's longer-run goal of maximum employment.)
■ 12월 FOMC 의사록 주요 내용(QT, 금융상황)
- 구성원 전원, 연준 자산은 계속해서 줄여나가는 것이 적절
(Participants judged that it was appropriate to continue the process of reducing the Federal Reserve's securities holdings.)
* vast majority > substantial majority > major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