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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Core 물가는 전월 대비 0.1%, 전년 동기 대비 5.1% 상승. mom은 2022년 7월, yoy는 2022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 기록

물가 안정의 마지막 허들, 주거 물가도 13개월 만에 둔화(yoy 기준 8.1%). 전월비는 0.4%, 2022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
<5/11 Hanwha FI Daily - KTB & Futures>

※ 오후 4시 30분 기준

통안 1년: 3.288%(-1.0bp)
통안 2년: 3.310%(-5.0bp)
국고 3년: 3.219%(-5.4bp)
국고 5년: 3.205%(-5.3bp)
국고 10년: 3.289(-5.2bp)
국고 30년: 3.345%(-1.7bp)

- 국고채 금리는 4월 미국 물가 둔화세를 확인하며 하락 마감

- 미국 4월 CPI는 전년대비 4.9% 하락하며 예상치 5.0% 하회. 근원 CPI는 5.5% 상승하며 예상치 부합. 주거비는 전월대비 0.4% 상승하며 2월 0.8%, 3월 0.6%에서 둔화 지속

- 5월 1~10일 수출은 145억달러로 전년 대비 10.1% 감소. 수입은 187억달러로 전년대비 5.7% 감소. 반도체와 석유제품 수출이 각 29.4%, 40.1% 감소하며 수출 하락 견인

-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인플레이션이 끈질기게 높은 상황으로, 연준 목표치 2%에 대한 진전이 보이지 않음. 근원 물가 상승률(전월 대비 0.4%)은 지난 몇달간 0.3~0.5% 범위에서 고착"

- 옐런 미 재무장관, 디폴트 위협만으로도 신용등급은 강등될 수 있음을 지적. 부채한도 증액 관련 협상이 고착화되는 기간이 장기화되면 심각한 경제적 비용이 초래될 수 있음을 언급하며 한도 상향을 촉구

- 한국개발연구원(KDI),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1.5%로 0.3%p 상향 조정. 소비자 물가는 공급 물가 상승압력이 둔화되는 상황을 고려해 3.4%로 0.1%p 하락할 것으로 전망"

- 선물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7틱 상승한 105.15, 10년 국채선물은 39틱 상승한 114.49로 마감

- 3년 선물: 기관(2,583 계약 순매도) / 외국인(2,601 계약 순매수)

- 10년 선물: 기관(507 계약 순매도) / 외국인(541 계약 순매수)
- 연준 자산은 전주 대비 10억달러 감소, 사실상 변동은 없음

- QT는 올해 1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중단, SOMA 채권 보유 금액은 전주대비 1억달러 증가. 다만, 4월부터 급격하게 증가한 재투자 중단 규모를 고려할 필요. 또한, 지금까지 QT가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았던 점도 고려하면 QT는 다시 이어질 것으로 예상

- RRP 잔고는 전주대비 228억달러 감소. MMF 정부채 잔고가 늘어나긴 했지만 T-bill 1개월 금리가 전주 대비 약 100bp 급등했기 때문. TGA 잔고도 335억달러 감소했지만 지준금은 591억달러 크게 증가

- 대출은 Primary Credit, BTFP는 증가, Credit Extension은 감소. Credit Extension은 FDIC의 파산 은행 자산 매각을 실시하면서 감소한 것으로 보임. 따라서 실질적인 대출 수요는 증가
Neel Kashkari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매파, 투표권 있음)

1. 물가는 둔화 중. 그러나 그 속도가 사실상 제자리걸음 수준. 원하는 레벨을 보기까지는 상당한 시간 소요 전망

2. 중요한 것은 언제 본격적으로 물가가 내려오느냐인데 생각보다 그 시점이 늦게 도래한다면 긴축 정책을 계속 유지할 것

3. 필요할 경우 YCC 재도입도 고려할 수 있음

4. 물가 목표 수정은 고려할 시기가 아님
한화투자증권_김성수_채권전략_Hanwha_Fed_Monitor_6.pdf
767.9 KB
[Hanwha Fed Monitor] 연준 대차대조표 뜯어보기 - 6

연준 자산 사실상 변동 X

5월 10일 기준 연준 전체 자산 규모는 전주 대비 10억달러 감소한 8조 5,030억달러. 7주 연속 감소했으나 큰 변동은 부재. SOMA 계정 내 채권은 연초 이후 처음으로 증가. 대출도 Credit Extension 제외한 나머지 주요 창구 수요가 늘어났음


쉬어가는 QT

연준 보유 채권은 7조 6,965억달러로 전주 대비 1억달러 증가. SOMA 보유채권 증가는 2023년 1월 이후 처음. 대부분 채권 보유 규모는 전주와 동일했으나 단기 국채(T-Bills)가 증가(2,810억달러, +1억달러). 금번 채권 증가는 4월부터 이어진 QT 규모 급증 + 전주 FOMC 등에 기인. 재투자 중단으로 인한 시장 충격이 없었던 것을 고려하면 QT는 재개될 것


지준금 증가로 RRP + TGA 잔고 감소 상쇄

RRP 잔고는 정부채 MMF 잔고 증가에도 불구, T-Bill 1개월 금리 급등(5/11 기준 5.43%, 전주 대비 +100.8bp) 영향에 전주 대비 228억달러 감소한 2조 6,182억달러 기록. 부채한도 협상 지연으로 재무부 일반 계정 잔고도 감소세 지속(1,548억달러, -335억달러). 다만, 지준금이 크게 증가(3조 2,253억달러, +591억달러)하면서 감소분 상쇄


대출, First Republic Bank 영향에 증가

전체 대출 금액은 3,134억달러로 6억달러 감소했으나 실질적인 대출 수요인 Primary Credit(93억달러, +40억달러), BTFP(831억달러, +73억달러)는 모두 증가. Credit Extension만 감소(2,125억달러, -597억달러)했는데 이는 FDIC의 파산 은행 자산 매각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
Michelle Bowman 연준 이사(매파, 당연직)

1. 최근 고용, 물가 지표는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다는 충분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음

2. 현재 기준금리나 정책 수준은 제한적이지만 물가를 안정시키기에 충분한 수준인지느 불명확

3. 6월 FOMC 전까지 데이터 모니터링할 것

4. 신용 경색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최근 은행 파산으로 경제 불확실성 가중
<5/12 Hanwha FI Daily - KTB & Futures>

※ 오후 4시 30분 기준

통안 1년: 3.298%(+1.0bp)
통안 2년: 3.320%(+0.2bp)
국고 3년: 3.224%(+0.4bp)
국고 5년: 3.199%(-0.6bp)
국고 10년: 3.271(-2.1bp)
국고 30년: 3.332%(-1.4bp)

- 국고채 금리는 미국 4월 생산자물가 상승과 고용 악화를 반영하며 혼조 마감

- 미국 4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로는 0.2% 상승하며 이전치(-0.4%)에서 상승 전환. 전년대비로는 2.3% 상승하며 이전치 2.7% 하회. 전월대비 상승 전환한 것은 에너지 가격 오름세 탓

-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6.4만건 증가하며 예상치(+24.5만건) 상회. 21년 10월(+26.4만건) 이후 최고치 기록하며 고용 둔화세 반영

-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의 부채한도 협상 다음주로 연기됨. 백악관은 실무 수준의 대화가 진전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신호라고 언급

-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미국 물가는 둔화되고 있지만 매우 끈질긴 상태. 물가가 내려오지 않으면 금리를 장기간 높은 수준에서 유지해야할 수 있음"

- 보우만 연준 이사, "최근 고용보고서와 CPI 지표는 물가 하락에 대한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함. 물가 하향경로에 대한 확신을 갖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음"

- 기획재정부, "국내 경제는 수출 및 설비투자 부진 등 제조업 중심 경기둔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 하반기 경기가 반등한다는 상저하고 전망은 유지. 반도체 현물가격이 단가가 조금씩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업황에 대한 턴어라운드 기대가 나타나고 있음"

- 국고 50년 입찰 결과: 입찰금액 5,000억원 / 응찰금액 10,750억원 / 낙찰금액 5,000억원 / 낙찰금리 3.260%

- 선물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0틱 상승한 105.15, 10년 국채선물은 19틱 상승한 114.68로 마감

- 3년 선물: 기관(7,200 계약 순매도) / 외국인(8,382 계약 순매수)

- 10년 선물: 기관(7,389 계약 순매도) / 외국인(8,716 계약 순매수)
James Bullard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매파, 투표권 없음)

1. 통화정책은 제한적이고 긴축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범위의 하단에 위치

2. 제한적이고 긴축적인 범위는 경기 흐름에 따라 유동적

3. 여전히 가계저축이 코로나 이전 대비 4,000억달러 많은데 이는 물가 둔화의 저해 요인

4. 디스인플레이션의 징후가 보이긴 하나 충분하지 않고, 물가 둔화는 보장된 것이 아님


Philip Jefferson 연준 이사(중립, 당연직)

1. 중고차 가격을 차치하더라도 근원 물가의 둔화 속도는 느린 편

2. 통화정책의 파급효과가 나타나려면 시간이 필요. 지금 우리는 효과를 막 보기 시작

3. 신용 여건의 변화는 긴축 통화정책의 영향 중 일부. 이는 경제에 크지 않은(mild)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
- 연도별 총 세입의 월별 비중. 2020~2021은 코로나 관련 특수한 기간이라 제외

- 만약에 세수가 4월부터 2022년 비중과 동일하게 걷히면 총 372.5조원, 2014~2019년 비중과 동일하게 걷히면 총 384.5조원

- 정부 당초 세수 예산(400.5조원) 대비 각각 28조원 16조원 모자랄 수 있음
세입은 역대급으로 부진한 상황. 정부도 세수 결손을 심각하게 걱정하기 시작. 2022년 세계 잉여금은 9.1조원. 이 중 지방 교부세 정산(0.4조원), 공적자금상환(1.7조원), 채무상환(1.2조원) 뺴면 총 5.9조원 세입 이입(일반회계 2.8조 + 특별회계 3.1조). 이거 포함해도 정부 당초 예상만큼 돈을 걷어내기는 힘들 듯

돈이 모자라면 정부든 사람이든 할 수 있는 일은 두 가지. 첫째, 돈을 빌려온다, 둘째, 지출을 줄인다

1. 돈 빌려오기
정부가 돈을 빌려올 수 있는 방법은 크게 1) 한국은행으로부터 차입, 2) 재정증권 발행, 3) 추경(적자국채 발행)

한국은행 차입: 2023년 한국은행의 대정부 일시대출금 한도는 50조원. 3월 말 기준 정부의 한국은행 차입 잔액은 9.7조원. 원래 48조원이었다가 3월 세수 들어오면서 상환함

재정증권 발행: 5월까지 2023년 재정증권 순발행액은 1조원

즉, 한국은행한테 빌려올 수 있는 돈은 약 40조원 여유(상환 기한은 통합계정 기준 24년 1월 20일). 재정증권은 일단 찍어놓고 3개월 이내에 상환하면 됨

즉, 계절적으로 돈이 덜 걷히는 5, 6, 8, 9, 11, 12월에 저 두 가지를 최대한 활용하고, 돈이 상대적으로 많이 걷히는 4, 7, 10월에 상환하면서 세수 부족을 대응할 가능성이 높음

실제로도 3월이 1, 2월보다 돈이 많이 걷히니까 그렇게 했음. 원래 3월 중순까지 한국은행한테 빌린 돈이 48조원이었다가 그 달 말에 대부분을 상환했고(지금 잔액 9.7조원), 재정증권도 1~3월 순발행이 집중됨

신용카드를 여러 개 쓰는 사람들은 알 거임. A라는 카드를 쓰다가 핸드폰 문자에 B 카드에서 “이번달 결제하실 금액은…” 이라는 문자가 오는 순간 B 카드를 쓰는 느낌. 저 문자 오는 날부터 B 카드 결제 금액은 다음 달로 넘어가니까

2. 지출 줄이기
정부 예산은 크게 의무지출, 재량지출로 나눌 수 있음. 의무지출은 법적으로 지출해야하는 돈(4대 공적연금, 건강보험, 이자지출 등), 재량지출은 말 그대로 재량에 따라 어느정도 지출의 확대, 축소가 가능한 돈

사람으로 치면 전기/가스비, 대출 이자 같은 것처럼 돈 안내면 큰 일나는 것들이 의무지출, 기름값, 술값처럼 안 쓰면 사는데 지장은 없으나 짜증이 상당히 날 수 있는 것들이 재량지출

즉, 재량지출을 줄이면 되는데, 예산에서 재량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음.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재량지출 비중이 50% 초중반대였는데 지금은 46%. 국가재정운용계획을 보면 이 비중도 계속해서 감소할 전망

결국, 1) 돈 빌려오기: 돌려막기로 어떻게든 해볼 것이고, 2) 지출 줄이기: 줄여보긴 할텐데 감축 폭이 생각보다 적을 수 있음

추경 is coming..?
추경은 경제, 재정뿐만 아니라 여러 복합적인 판단이 필요하기 때문에 실제 편성 여부는 전망할 수 없음


앞 게시글 내용을 정리 + 더 붙여서 정리해보면

1. 세수 부족 예상 금액: 16~28조원

2. 2000년 이후 세입 예산이 결산보다 많았던 년도(예산은 추경 제외, 결산은 추경 포함): 2004, 2012, 2013, 2014, 2019

3. 세입결손보전을 위해 추경이 편성된 년도: 2005, 2009, 2013, 2015, 2020(두 차례)

4. 정부가 끌어다 쓸 수 있는 한국은행 차입금: 약 40조원

5. 2번, 3번에 해당하는 년도 정부의 재정증권 발행액 평균: 약 32조원(2009년은 발행 X)

6. 2023년 불용 예산 전망(기재부 관계자 추산, 기사 발췌): 7~8조원

정리: 추경을 꼭 해야할 상황은 아님

1) 경기의 상저하고 흐름 전망이 유효하다면
2) 한국은행 단기 차입으로 일부 대응이 가능하고
3) 재량지출 규모 축소
4) 불용 예산 전용을 통해 대응이 가능하지 않을까 함


만약에 추경이 편성된다면… - 과거 데이터

1. 세입결손보전을 위해 추경이 편성된 금액: 평균 18.2조원(2020년은 1, 3차 분리해서 계산), 최소 4.9조원(2005년), 최대 35.1조원(2020년)

2. 이 시기 추경 금액에서 세입결손보전 금액이 차지하는 비중: 평균 50.3%, 최소: 27.3%(2020년 1차 추경), 최대: 85.7%(2005년)

3. 이 시기 적자국채 발행 금액: 평균 30.4조원, 최소: 10.3조원(2020년 1차 추경), 최대: 48.9조원(2005년)

4. 이 시기 세입결손보전/적자국채 발행: 평균 30.2%, 최소: 8.6%(2005년), 48.9%(2013년)


만약에 추경이 편성된다면… - 정부의 정책 기조와 돌아가는 상황

1. 코로나로 인해 불가피하게 정부지출은 2020년부터 크게 확대

2. 이제는 재정 건전성 제고에 중점을 두겠다는 것이 현 정부의 방침

3. 추경호 부총리 본인부터가 국회의원 시절 강력한 재정준칙 설정을 주장한 바 있음. 지금도 기재부는 추경 가능성을 일축

4. 과거 우리나라의 강점 중 하나는 견실한 재정 건전성. 코로나 이후로 이제(부채 면에서) 이 강점은 많이 퇴색. 실제로 우리나라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비기축통화 선진국 평균을 상회하기 시작

정리
정부의 재정 정상화 의지 + 중장기적 대외 신인도 고려 - 정치적 결정 = 최소한도 추경 편성

추경 편성 금액 예상치: 15~20조원, 적자국채 발행 예상치: 10~15조원

발행 예상 시기: 조달 금리가 낮아지고, 세수 결손 대책이 진짜 필요해지는 4분기
한화투자증권_김성수_채권전략_Hanwha_FI_Weekly_9.pdf
866 KB
[Hanwha FI Weekly] 모두가 보고싶었던 것을 확인

4월 CPI, 시장도, 연준도 Happy

4월 물가 지표는 대부분 컨센서스에 부합, 서프라이즈 수준은 아니었고 이전에도 둔화 흐름은 꾸준히 지속. 그러나 긍정적인 것은 내실 있는 수치가 나왔다는 것. 물가 안정의 마지막 허들인 주거 물가의 둔화 징후가 처음으로 포착. 연준이 좋아하는 ‘Super Core’ 물가 상승률도 꾸준히 둔화 중

근원 물가에서 주거비를 제외한 ‘Super Core’ 물가는 전월비 기준 2022년 7월, 전년비 기준 2022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 기록

주거 물가의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13개월 만에 둔화되었고, 전월 대비 상승률은 2022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 이미 선행지표 성격 지수들은 대부분 아주 예전부터 크게 떨어진 만큼 주택 관련 물가도 고점을 통과했다는 판단. 주택 관련 지수뿐만 아니라 임금 상승률도 주거 물가의 둔화를 지지하는 상황

2021년 물가 상승의 주 원인이었던 중고차 가격은 다시 상승하는 모습. 그러나 중고차 물가에 선행하는 Manheim 중고차 지수는 상승세가 다시 꺾였음. 중고차 가격 상승세가 추세적 흐름으로 전환되기에는 무리


‘추경’호 부총리는 ‘추경’을 할까

세수 부족, 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면서 자연스레 추경 이슈도 부각.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현재 추경이 ‘당장 필수적인’ 상황은 아니라는 것. 추경 외에 다른 방법으로도 대응이 가능

예상 부족 세수가 16~28조원인데 한국은행으로부터 40조원 차입이 가능하고, 재정증권도 비슷한 과거 시기 32조원이 발행된 바 있으며, 7~8조원 불용 예산도 존재. 부족한 세수를 추경 없이 당분간은 버텨볼 수 있음. 연말 세수 결손이 확실시 되면 그 때 추경을 논의해도 늦지 않다는 판단
<5/15 Hanwha FI Daily - KTB & Futures>

※ 오후 4시 30분 기준

통안 1년: 3.360%(+6.2bp)
통안 2년: 3.220%(-10.4bp)
국고 3년: 3.280%(+5.5bp)
국고 5년: 3.255%(+5.5bp)
국고 10년: 3.332(+5.8bp)
국고 30년: 3.381%(+4.8bp)

- 국고채 금리는 기대인플레이션 압력에 상승한 미 국채 금리 움직임에 연동되며 상승 마감

- 5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잠정치)는 57.7을 기록하며 예상치(63.0)와 이전치(63.5) 하회. 1년, 5-10년 기대인플레이션은 각각 4.5%, 3.2% 기록하며 모두 예상치 상회.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2011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인플레이션 지표 9개 중 5개가 전년대비 높아짐. 현 통화정책은 인플레이션에 제한적인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으며, 향후 6개월 간 물가가 빠르게 내려오지 않거나 실업률이 오르지 않으면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해야할 수도 있음"

- 2분기 전기 요금 1kWh당 8원, 가스 요금은 1MJ당 1.04원 인상.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모두 16일부터 인상요금 적용. 산업부는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공공요금 인상 사이에 존재하는 6개월의 시차가 해소되지 못해 요금 인상 이후에도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 설명

-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1분기 재정적자 규모는 54조원. 1분기 세수는 87.1조원으로 경기둔화 영향에 전년대비 4조원 급감한 탓. 소득세(-7.1조), 법인세(-6.8조), 부가가치세(-5.6조) 등 주요 세목 세수 감소

- 국고 10년 입찰 결과: 입찰금액 27,000억원 / 응찰금액 76,313억원 / 낙찰금액 27,803억원 / 낙찰금리 3.285%

- 선물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9틱 하락한 104.96, 10년 국채선물은 58틱 하락한 114.1로 마감

- 3년 선물: 기관(4,376 계약 순매수) / 외국인(4,350 계약 순매도)

- 10년 선물: 기관(2,700 계약 순매도) / 외국인(2,593 계약 순매수)
Raphael Bostic 아틀란타 연은 총재(중립, 투표권 없음)

1. 2024년에도 한동안 기준금리 인하 고려하지 않고 있음

2. 아직도 물가는 목표 수준을 두 배정도 상회. 갈 길이 매우 먼 상황

3. 본인에게 기준금리 변동에 있어 bias가 있다면 분명 올리는 쪽일 것

4. 물가, 소비, 고용 지금도 모두 긴축을 지지

5. 그럼에도 물가 측면에서는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음

6. 6월 FOMC에서 본인은 동결에 찬성할 것


Austan Goolsbee 시카고 연은 총재(중립, 투표권 있음)

1. 그 어느때보다 데이터 모니터링에 신중할 필요

2. 인상으로 인한 여러 파급효과는 서서히 나타날 것

3. 금융 스트레스 증가는 질서있는 긴축을 지지. 은행 이슈가 경제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4. 5월 금리 인상은 아슬아슬하게 지지받았음


Neel Kashkari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매파, 투표권 있음)

1. 고용시장은 매우 강력. 지금도 둔화된다는 확실한 시그널 부재

2. 물가도 둔화 중이기는 하나 목표 수준을 아득히 상회 중

3. 연준의 할 일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는 것
4월 중국 실물지표: 예상치 하회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_김성수_채권전략_Hanwha_FI_Comment.pdf
715.7 KB
[Hanwha FI Comment] ‘추경’호 부총리의 ‘추경’에 대한 고민

일단은 추경 없이 가자

추경 편성은 시급한 사안이 아님. 세수 결손 가능성이 조금 더 커지더라도 대응해볼 수 있는 수단들이 존재. 1) 정부 지출의 유연화, 2) 단기 차입, 3) 잉여금 활용 등. 추경은 마지막 선택

3월 기준 누적 국세 수입 진도율은 21.7%로 이전 대비 부진한 상황. 4월부터 월별 세입 비중이 2022년, 2014~2019년 월별 세입 비중과 동일하다고 가정하면 연말 세수는 약 16~28조원 부족

세수 부족은 전년도에 쓰지 못했거나(세입 이입 5.9조원) 올해 쓰지 못할 수 있는(불용 예산7~8조원) 자금 약 13조원, 재량지출 유연화 등으로 부분적으로나마 대응이 가능. 또한, 과거 평균 대비 재정증권은 약 6조원 가량 발행이 덜 된 상황. 한국은행으로부터 차입하는 것도 옵션 중 하나


추경이 편성된다면 시기는 4분기 예상

추경 편성의 적절한 시기는 4분기 중, 후반. 상술한 내용으로 끝까지 대응해보는 것이 중장기적인 국가 신인도에 영향을 덜 미치고, 하반기 갈수록 금리의 하방 압력이 커질(이자 부담 감소) 공산이 크기 때문

세입결손보전용만 고려하면 추경 규모는 10~15조원 정도가 적정 수준. 적자 국채도 추경 예산과 비슷한 수준이 적절하다는 판단

적자 국채 10~15조원 발행 시 국고 금리는 대략 5~15bp 상승할 것으로 예상. 연초 누적 국고채 발행 물량이 기존 연간 계획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국채 발행한도를 당초 발행 계획이 하회하기 때문에 금리의 흐름을 바꿀 정도 충격은 아닐 것
추경드립을 언젠간 보고서에 넣어보고싶었습니다. 오늘이 그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