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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애널리스트 김성수 & 크레딧 애널리스트 한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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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년 금리 등락이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분개해 본 차트입니다.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결국 경기에 대한 확신 부족이 금리 상승을 제한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음 두 차트는 고용과 생산지표가 발표되는 달의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는가를 보여주는 도표입니다. 숫자가 작을 수록 컨센서스에 덜 부합합니다((-)는 컨센서스 하회).고용, 생산지표 모두 달달이 발표되는 결과값이 생각보다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 두 차트는 정부 재정지출의 GDP 성장 기여도 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급등한 경제 성장 기여도는 크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전통적으로 확장적 재정지출을 선호합니다. 그러나 코로나 때문에 크게 늘어난 지출 규모를 외면할 수는 없습니다. 당분간 재정지출 확대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저 차트는 바이든정부의 3.5조 인프라 예산안 통과를 가정했습니다.

재정지출의 GDP 성장 기여도는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제 성장이 생각보다 더딜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는 곧 채권금리의 상승 제한을 의미합니다.

쓰는 돈이 줄어드니 굳이 채권을 발행해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채권 수급환경이 타이트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에 더해 계속 말씀드리는 '테이퍼링을 위한 경제 수준과 기준금리 인상을 위한 경제 수준을 다르다' 라는 가정까지 더해본다면 최소한 연말연초까지는 금리 상승이 더디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10년물 금리가 연말 기준 1.60%를 상회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1.50~1.55%가 적정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Lael Brainard 연준 이사(비둘기파, 당연직) 발언 주요 내용입니다.

1. 테이퍼링 위한 고용 조건은 조만간(soon) 달성될 것

2. 테이퍼링과 함께 기준금리 인상 시그널을 보내서는 안됨
John Williams 뉴욕 연은 총재(중립, 당연직) 발언 주요 내용입니다.

1. 최대 고용 달성이 기준금리 인상 전제조건

2. 최대 고용 달성까지는 갈 길이 멀었음(8월 실업률: 5.2%, 코로나 이전 실업률: 3.5%)
Charles Evans 시카고 연은 총재(비둘기파, 2021, 2023년 투표권) 발언 주요 내용입니다.

1. 첫 기준금리 인상 시점은 2023년 전망

2. 이후 점진적으로 신중하게 인상 기조 이어갈 것(very gentle incline)
세 연준 이사들 모두 인플레이션은 코로나 관련 병목현상이 해소되는 2022년 2.0%대로 회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Neel Kashkari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비둘기파, 2023년 투표권) 발언 주요 내용입니다.

1. 물가 흐름에 과민반응 보이고 싶지 않음

2. 물가보다 경제의 완전한 회복이 더 중요

3. 사람들이 모두 일자리로 다시 돌아가는데 6개월 혹은 1년이 걸리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
주식거래로 논란 있었던 Robert Kaplan 달라스 연은 총재, Eric Rosengren 보스턴 연은 총재 사임 발표했습니다. Kaplan 총재는 10월 8일, Rosengren 총재는 9월 30일 사임 예정입니다.
두 명 총재 사임으로 내년 2월까지 최대 6명의 연준 이사가 교체될 수 있습니다.
(기존 연준 이사 공석 1석, Quarles 이사 10월 임기 만료, Clarida 부의장 1월 임기 만료, 파월의장 2월 임기 만료(재임여부 불확실), 2명 연은총재 사임)

대체로(최근말고 그동안 행적을 보았을 때) 임기가 만료되거나 사임을 발표한 인사들은 중립 또는 비둘기파 성향에 가깝습니다.
서영경 금통위원 발언 주요 내용입니다.

1. 기준금리 인상되었지만 통화정책은 여전히 완화적

2. 경제 및 금융 상황 고려하면서 추가 인상 시점 정할 것

3. 금융불균형 상황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야 함

4. 자산 가격 상승이 신용팽창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경우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율이 목표치를 하회하는 것을 허용하면서 대응할 수 있음
미국에 이어 한국도 통화정책의 중점을 당분간은 물가보다 다른 현안(금융 불균형 해소)에 두고 있을 것 같습니다
서영경위원, 관리물가 영향을 제외할 경우 8월 CPI는 2.6%→3.0% 중반 예상
ECB에서 진행하는 포럼에 4대 중앙은행 총재 모두 패널로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