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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애널리스트 김성수 & 크레딧 애널리스트 한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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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있었던 FOMC 리뷰 보고서 입니다.
Jerome Powell 연준 의장(비둘기파, 당연직) 발언 주요 내용입니다.

1. 미국 경제는 근본적인 변화를 경험 중(fundamental shift)

2. 미국인, 그리고 기업 모두 새로운 환경을 마주하고 있음

정책관련 특별한 언급은 없었음
Loretta Mester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매파, 2022년 투표권) 발언 주요 내용입니다.

1. 미국 경제 상황은 테이퍼링을 위한 연준의 조건에 총족했음. 따라서 테이퍼링은 11월에 실시되어야 함(shouod commence)

2. 테이퍼링은 11월 실시, 상반기 종료가 바람직

3. 기준금리 인상을 위한 조건은 2022년 말 즈음 충족될 전망

4. 테이퍼링이 실시되어도 정책 기조는 완화적으로 유지될 것

5. 고용자수, 경제활동 참여율, 실업률 모두 코로나 이전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테이퍼링, 조기 기준금리 인상 등등등 해서 미국 금리의 본격적인 상승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 라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금리는 상승할 수 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그러나 그 상승의 속도가 생각보다 더딜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미국 10년 금리 등락이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분개해 본 차트입니다.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결국 경기에 대한 확신 부족이 금리 상승을 제한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음 두 차트는 고용과 생산지표가 발표되는 달의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는가를 보여주는 도표입니다. 숫자가 작을 수록 컨센서스에 덜 부합합니다((-)는 컨센서스 하회).고용, 생산지표 모두 달달이 발표되는 결과값이 생각보다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 두 차트는 정부 재정지출의 GDP 성장 기여도 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급등한 경제 성장 기여도는 크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전통적으로 확장적 재정지출을 선호합니다. 그러나 코로나 때문에 크게 늘어난 지출 규모를 외면할 수는 없습니다. 당분간 재정지출 확대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저 차트는 바이든정부의 3.5조 인프라 예산안 통과를 가정했습니다.

재정지출의 GDP 성장 기여도는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제 성장이 생각보다 더딜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는 곧 채권금리의 상승 제한을 의미합니다.

쓰는 돈이 줄어드니 굳이 채권을 발행해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채권 수급환경이 타이트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에 더해 계속 말씀드리는 '테이퍼링을 위한 경제 수준과 기준금리 인상을 위한 경제 수준을 다르다' 라는 가정까지 더해본다면 최소한 연말연초까지는 금리 상승이 더디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10년물 금리가 연말 기준 1.60%를 상회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1.50~1.55%가 적정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Lael Brainard 연준 이사(비둘기파, 당연직) 발언 주요 내용입니다.

1. 테이퍼링 위한 고용 조건은 조만간(soon) 달성될 것

2. 테이퍼링과 함께 기준금리 인상 시그널을 보내서는 안됨
John Williams 뉴욕 연은 총재(중립, 당연직) 발언 주요 내용입니다.

1. 최대 고용 달성이 기준금리 인상 전제조건

2. 최대 고용 달성까지는 갈 길이 멀었음(8월 실업률: 5.2%, 코로나 이전 실업률: 3.5%)
Charles Evans 시카고 연은 총재(비둘기파, 2021, 2023년 투표권) 발언 주요 내용입니다.

1. 첫 기준금리 인상 시점은 2023년 전망

2. 이후 점진적으로 신중하게 인상 기조 이어갈 것(very gentle incline)
세 연준 이사들 모두 인플레이션은 코로나 관련 병목현상이 해소되는 2022년 2.0%대로 회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