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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미국 고용 예상치 상회, 실업률 예상치 하회, 경제활동참가율 반등
고용도 반대의미의 피크아웃이 진행되고 있다고 이전 자료에서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이번주 주요 중앙은행 일정입니다.
- 국고채 금리는 미국 고용지표에 주목하면서 하락 마감. 미국 8월 고용지표는 견조한 흐름이 유지되었으나 주요 수치가 전월치를 하회하면서 고용시장의 peak out도 진행 중임을 시사

- 이에, 고용시장 둔화가 물가 압력 완화의 구조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감 속 연준의 9월 자이언트 스텝 인상 전망 비중도 감소

- 미국 8월 비농업고용자수는 31만 5천명으로 예상치(29만 8천명) 상회했으나 , 전월치(52만 6천명) 하회. 실업률은 3.7%로 예상치(3.5%) 및 전월치(3.5%) 상회

- 한은, "국내 노동시장은 정점을 지나면서 빈 일자리가 줄어들고 실업률이 자연실업률 수준으로 점차 상승할 것으로 예상"

- "최근 들어서는 구인 성공률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하회함에 따라 향후에는 임금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 존재"

- 추경호 부총리, "국제에너지 가격 상승과 중국 등 글로벌 수요 둔화 등으로 인해 무역수지가 악화하면서 향후 경상수지 흑자 축소 가능성도 존재"

- "경상수지는 불확실성이 높아 당분간 월별 변동성이 크겠지만, 상반기 중 248억달러를 기록하는 등 연간으로는 상당 규모 흑자 달성에 무리가 없을 것"

-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8.8원 상승한 1,371.4원 마감. 1,370원 돌파는 2009년 4월 이후 처음

- 선물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26틱 상승한 103.81, 10년 국채선물은 65틱 상승한 110.95로 마감

- 3년 선물: 기관(2069 계약 순매도) / 외국인(2323 계약 순매수)

- 10년 선물: 기관(2843 계약 순매수) / 외국인(2821 계약 순매도)
<9/6 Hanwha FI Daily - KTB & Futures>

※ 오후 4시 30분 기준

통안 1년: 3.25%(+2.8bp)
통안 2년: 3.679%(+6.5bp)
국고 3년: 3.682%(+6.6bp)
국고 5년: 3.736%(+5bp)
국고 10년: 3.712%(+4.2bp)
국고 30년: 3.524%(+0.9bp)

- 국고채 금리는 호주 중앙은행의 빅스텝 금리인상(2.25%, 50bp 인상) 소식 및 외인 주도 국채선물 매도세 등 대내외 통화, 수급 환경 반영하며 약세

- Lowe RBA 총재, “물가 안정은 강력한 경제와 지속적인 완전 고용을 위한 전제조건. 향후 금리 인상 규모와 시기는 물가와 고용 지표를 보고 결정할 것"

- 금감원, “최근 원화 가치 하락은 달러화 강세에 기인하는 바가 크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 나타난 일방적 위험회피 상황으로 보긴 어려움”

- 선물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7틱 하락한 103.64, 10년 국채선물은 45틱 하락한 110.5로 마감

- 3년 선물: 기관(2215 계약 순매수) / 외국인(2363 계약 순매도)

- 10년 선물: 기관(1036 계약 순매수) / 외국인(1053 계약 순매도)
8월 대비 9월 RBA 성명서 주요 문구 변화

1. 2~3%대 물가 목표 달성이 최우선 과제 → 2~3%대 목표 물가 달성을 위해 노력

2. 글로벌 경기 전망 하향 조정(downgraded) → 악화(deteriorated)

3. 추가문구: 경기 리스크 요인에 중국 정책(최근 갈등으로 추정)

4. 물가는 1990년대 이후 최고치 → 1990년대 이후 최고치이나 향후 수 개월 간 추가 상승 전망

5. 호주 경제는 강한(strong) 성장세 보일 것 → 견조한 성장세(solidly) 보일 것

6. 일부 부문 실업률 상승은 경기 둔화 시그널

7. 금번 인상은 통화정책 정상화의 일환이며 물가 및 경기 안정에 긍정적 영향 미칠 것 → 금번 인상은 물가 및 경기 안정에 긍정적 영향 미칠 것

8. 추가문구: 물가 안정은 강력한 경제와 완전 고용 지속을 위한 선결 조건

9. 통화정책 정상화 일환으로 기준금리 추가 인상 전망 → 몇 달 동안 추가 기준금리 인상 전망
경기 이야기가 슬슬 나오네요..
<9/7 Hanwha FI Daily - KTB & Futures>

※ 오후 4시 30분 기준

통안 1년: 3.244%(-0.6bp)
통안 2년: 3.688%(+0.9bp)
국고 3년: 3.685%(+0.3bp)
국고 5년: 3.753%(+1.7bp)
국고 10년: 3.736%(+2.4bp)
국고 30년: 3.552%(+2.8bp)

- 국고채 금리는 ECB 통화정책회의(8일)관련 경계금 유입으로 상승했으나 외인 주도 국채선물 매수세 증가에 금리 상승폭 일부 반납

- 한은, “중앙은행의 미흡한 물가 대응이 지속적이고 높은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우려 존재”

- 추경호 기재부총리, “당국에서는 외환시장 쏠림을 예의주시하며 보고 있음. 필요할 경우 시장 안정 조치 취할 것”

- 선물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틱 상승한 103.65, 10년 국채선물은 27틱 하락한 110.23로 마감

- 3년 선물: 기관(7648 계약 순매도) / 외국인(7807 계약 순매수)

- 10년 선물: 기관(1408 계약 순매도) / 외국인(1401 계약 순매수)
Thomas Barkin 리치몬드 연은 총재(매파, 2024년 투표권)

1. 이미 통화정책은 상당히 긴축적이지만 추가적인 행동이 필요. 실질 기준금리 0.0%될 때까지 인상해야 함

2. 경제를 충분이 제약하는 수준까지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물가를 침대에 눕혀버릴 수 있을 것

3. 기준금리는 느리게 올리는 것보다는 차라리 빠르게 올리는 것이 바람직

4. 9월 인상 폭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음. 주목해야할 것은 경제는 아직도 전진 중이며 고용시장도 굉장히 타이트하다는 것


Lael Brainard 연준 부의장(비둘기파, 당연직)

1. 인플레이션에 맞서 싸우는 것이 저소득층의 고통을 감소시키는 일

2. 기준금리는 추가적인 인상이 필요하며 최종 레벨에서 당분간 동결되어야 함

3. 그러나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운영이 중요. 과도한 액션을 경계할 필요

4. 가계와 기업 기대 인플레이션(장기로 추정)이 2%를 넘기 시작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함

5. 자동차 등 일부 산업 이익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노동시장은 여전히 비정상적으로 견조


Loretta Mester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매파, 2022년, 2024년 투표권)

1. 경기 둔화 시그널이 강해지고 있지만 침체까지 가지는 않을 것. 여전히 고용시장이 견조하기 때문

2.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 필요. 이는 경제의 저성장 추세 전환, 고용시장 둔화를 수반할 것

3. 9월 본인의 인상 폭은 결정하지 않았음

4. 연준은 경기침체 유발 또는 특정 산업을 타게팅한 정책을 운영하지 않음

5. 기준금리는 내년 초 4.0%대 초반까지 인상되어야 함. 내년까지 인하는 하지 않을 것

6. 2023년 물가는 5~6%, 실업률은 4%대 전망


Susan Collins 보스턴 연은 총재(중립, 2022년 투표권)

1. 물가 안정이 최우선 과제. 연준은 이를 위한 도구와 능력을 분명히 가지고 있음

2. 기준금리는 추가 인상 필요하나 9월 정책 결정에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는 것은 시기상조
philip Lowe RBA 총재

1. 긴축 정책 효과는 시차를 두고 나타남. RBA가 5월부터 빠른 속도로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있는 것 인지하고 있음

2. 기준금리 레벨이 높을 수록 인상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음

3. 금리 상단, 정책 경로는 향후 물가 및 경제 지표가 결정할 것이지만 향후 몇 달 간은 기준금리 추가 인상 예상

4. 기대인플레이션은 고착화된 가운데 임금 상승세도 유지 중
ECB 기준금리 75bp 인상
2022~24년 물가 전망: 8.1%, 5.5%, 2.3%
2022~24년 경제성장률 전망: 3.1%, 0.9%, 1.9%
Jerome Powell 연준 의장(중립, 당연직)

1.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주저하지 않을 것.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강력하게 행동할 필요

2. 연준은 물가 안정에 대한 책임이 있으며 이 책무에 전념하는 중. 역사는 지나치게 완화적인 정책을 경계해야 한다고 알려주고 있음

3. 노동 시장 수요는 여전히 매우 강력

4. 연준은 정책을 통해 경제 성장률을 장기 추세 밑으로 떨어뜨리면서 노동시장 균형을 도모하고, 임금 상승률과 인플레이션을 2.0%대로 되돌릴 것

5. 기대 인플레이션 수준이 고정되어 있는 것이 중요. 이를 위한 시간은 가고 있음


Charles Evans 시카고 연은 총재(비둘기파, 2023년 투표권)

1. 9월 충분히 75bp 인상할 수 있음(could very well do 75 in September). 본인의 인상 폭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지만 지금보다 훨씬 높은 수준까지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음

2. 다음 주 물가 지표가 향후 금리 인상 폭에 대한 정보를 줄 수 있겠지만 기준금리를 3.50~4.00%까지 올려야 한다는 데에는 변함이 없음

3. 다만, 지금의 인상 속도를 유지할 필요까지는 없으며 최종 기준금리 레벨을 연말연초까지 달성할 필요도 크지 않다는 판단


Christopher Waller 연준 이사(매파, 당연직)

1. 실업률이 5%를 하회한다면 인플레이션 안정에 전념할 수 있지만 5%를 상회할 경우 긴축 정책에 대한 역효과도 고려해야 함

2. 따라서 주어진 시간 내에, 아직 연준이 펀치를 날릴 수 있을 때 인플레이션 억제에 몰두할 필요


Esther George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매파, 2022년 투표권)

1. 미국 물가는 너무 높고, 정책 운영자들은 이를 억제해야 할 너무나 명백한 증거들을 보고 있음

2. 그러나 긴축에 있어 이제는 속도보다 안정을 중요시할 필요. 정책 스탠스 유지는 당연하지만 그 속도와 강도애 대해 생각해보아야 할 때

3. 기준금리가 어느 수준까지 도달해야 긴축적인 수준인지는 알기 힘듦

4. 금융시장은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에 의존 중. QT 시행에 따른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음
추석 연휴인지라 업데이트가 늦었습니다. Christine Lagarde ECB 총재 기자회견 주요 내용입니다. ECB 관련 내용은 다음주 별도 리포트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미국과 유럽이 직면하고 있는 상황은 크게 세 가지가 다름. 물가, 고용, 그리고 정상화 속도

2. 물가: 미국은 수요에 기반 인플레이션을 겪고있지만 유럽은 공급 주도 인플레이션임. 유럽은 특히 에너지 가격에 따른 물가 상승 영향이 큰데 이 부분은 중앙은행이 어떻게 해 볼수 없는 부분. 다행인 점은 EC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는 것

3. 고용: 미국은 유휴 일자리 3개 당 실업자 수가 1명인 반면 유럽은 유휴 일자리 1개 당 실업자 수가 3명

4. 정책 정상화: 고용과 물가 상황이 다르니 정책 정상화에 대한 속도나 강도가 미국과는 다를 수 밖에 없음

5. 중기적 관점에서 물가의 2%대 복귀를 위해 아직 할 일이 남아있음. 시장에서 얼마를 전망하든 우리는 기준금리를 추가적으로 인상할 것. 물가 상승으로 인한 부수적인 타격을 보고싶지 않음

6. 경제 주체들은 ECB의 스탠스를 이해해야 함. ECB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물가 안정을 도모할 것

7. 중립금리, 최종 기준금리를 생각할 때가 아님. 분명한 것은 중기적으로 물가의 2%대 복귀가 중요하다는 것이고 이를 위한 추가 대응이 수반될 것이라는 것. 향후 몇 번의 회의동안 필요한 행동을 취할 것

8. '향후 몇 번의 회의(several meetings)'가 정확히 몇 번을 의미하는지는 이야기할 수 없지만 적어도 두 번 이상, 아마도 다섯 번 이하 회의를 의미

9. 판데믹 기간 중 수정된 TLTRO(TLTRO III)를 둘러싼 환경은 변했음. 기준금리가 플러스 영역에 들어온만큼 TLTRO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 아직 결정된 사항은 아니지만 적절한 시기에 세부 내용 발표 예정

10. 최종 기준금리는 본인도 모를뿐더러 이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

11. 중립금리에 대해서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현 수준이 중립 레벨은 아니라는 것. ECB 정책금리는 중립 수준을 향해 가고 있고 추후 몇 번의 회의에서 선제적 측면의 대규모 추가 인상이 필요

12. 가스 가격 급등세가 이어진다면 물가 뿐만 아니라 경제적 영향도 검토해야 함

13. 최근 유로화 약세가 추가적은 물가 상승 요소로 작용하고 있지만 타게팅 하고있는 환율 레벨은 없음

14. ECB의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2023년 역성장을 상정하고 있지 않지만 부정적 시나리오, 예를 들면 러시아의 전면적인 가스 공급 중단이 현실화될 경우 역성장은 불가피. 현재 상황은 부정적 시나리오가 더 설득력이 있는 편

15. ECB가 통화정책 정상화 사이클에 뒤쳐져 있다는 것은 12월에서야 PEPP, APP에 변화를 주었다는 점이 이를 방증. 75bp 인상도 정상적 상황이었다면 단행하지 않았을 것

16. 향후 전망을 놓고 상이한 의견이 있었지만 이번 75bp 인상은 만장일치로 결정

17. 경기 둔화로 인한 실업률 상승은 불가피

18. 에너지 가격 상승 충격을 상쇄하기 위한 취약층 대상 재정 지원은 필수

19. 네 가지 이유 때문에 연말 경제의 상당한 둔화 전망. 첫째, 높은 물가는 경제 전반에 걸쳐 소비와 생산을 위축시키고 있음. 가스 가격 상승이 이를 부채질하고 있는 상황. 둘째, 경제활동 재개로 인한 서비스 수요 반등은 수 개월 내에 그 동력을 잃을 것. 셋째, 글로벌 수요 둔화는 유로존 경기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 넷째, 불확실성이 너무 높고 경제 주체들의 기대와 신뢰가 급격히 약화되는 중

20. 인플레이션은 상당 기간 목표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추가 기준금리 인상 이어질 것
ECB 관전평

1. 물가가 너무 높고, 이를 잡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ECB가 할수 있는 노력에는 한계가 있음

2. 2023년 경기 침체는 기정사실. 물가가 더 중요하긴 하지만 경제적 타격도 고려할 것

3. 2~5번 추가 기준금리 인상

4. 우리 뒤쳐져 있는 것 아는데 우리는 다른 애들보다 더 힘들어...
EC(European Commission, 유럽위원회)는 조금 더 유연한 방향으로 재정 준칙 개정 시사. 판데믹 이후 모든 국가들에게 단일 규정을 적용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것이 EC의 설명. 재정 준칙을 유연화하는 대신 준칙 위반에 따른 페널티는 강화될 것으로 예상. 정확한 개정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정부 지출/투자에 중점을 둔 개정작업이 진행될 것. 부채가 기존 기준을 상회하더라도 성장률 대비 정부 지출/투자를 고려할 것으로 보임

EC 재정준칙은 1) GDP 대비 정부부채의 60% 초과 금지, 2) GDP 대비 정부 재정적자 3% 초과 금지. 정부부채의 경우 GDP 대비 60%를 초과하는 경우 매년 초과분에 대해 5%씩 감축시켜야 함
Edward Scicluna 몰타 중앙은행 총재(중립, 9, 10, 12월 투표권)

1. 금번 인상은 마지막 인상이 아니겠지만 추가 75bp 인상 가능성은 제한적

2. 공급 측면 물가 압력이 완화될 것이라고 보기 때문

3. 유로존 인플레이션의 원인은 공급 측면에 기인하기 때문에 중앙은행의 조절 수단도 매우 제한적
한화투자증권_김성수_채권전략_Hanwha_FI_Weekly_31.pdf
755.6 KB
[Hanwha FI Weekly] 같은 듯 다른 길, 대외 변동성 확대 가능성 증가

미묘하게 바뀌는, 복잡해지는 각자의 속사정

기준금리 인상 기조 유지와 물가 안정 필요성은 계속해서 나오는 이야기지만 서서히 그 세부 사정은 국가별로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

호주는 물가 안정에 대한 중요도가 소폭 완화되었고, 경기 판단도 스탠스가 누그러졌음. 캐나다도 성명서 상에서 ‘선제적 대응(front-loading)’ 문구가 삭제되면서 향후 인상 속도 조절 시사. ECB는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하면서도 경기를 도외시할 수 없고, 공급 측면 물가 압력 해소에는 한계가 있음을 강조

연준도 스탠스에 미묘한 변화 감지. 단호한 긴축 기조는 변화가 없지만 거침없던 화법이 신중하게 바뀌고, 보고서에서는 물가와 경기 판단 모두 완화. 9월 베이지북에서는 전반적인 경기 상황이 7월 대비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보았지만 가계 소비는 재량지출이 필수재 지출 위주로 바뀌고 있고, 임금 상승률 및 대부분 지역에서의 물가 완화도 보고되었음

연준 구성원들의 의견도 신중해지는 모습. 4.0%대 초반 최종 기준금리 레벨에는 대부분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공격적인 인상에 따른 신중론도 부각. Barkin, Mester, Evans 총재는 9월 인상 폭 결정을 유보했고, Brainard 부의장은 데이터 기반 정책 운영, 과도한 대응 경계를 강조


8월 미국 CPI 예상치 부합하면 FOMC 50bp 인상으로 기울 전망

결국 13일 발표되는 8월 CPI가 9월 인상 폭을 결정할 전망. 시장 컨센서스(CPI, Core CPI 각각 -0.1%, 0.3% mom) 수준 정도 수치가 나와준다면 50bp 인상이 유력해질 것. 당사 기존 전망(50bp 인상)도 유지

같은 긴축 사이클임에도 불구하고 주요국 속사정이 복잡해지고 있음. 정책 불확실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될 수 있다는 판단. 이에 따라 국고채 금리 흐름도 당분간 대외 이슈에 연동될 것. 9월 FOMC까지 변동성 장세 지속 전망
[한화투자증권 김성수] 채권전략 ECB Review.pdf
637.9 KB
[Hanwha ECB Review] 밑장 빼기 = 자신감 없음

ECB도 ‘Giant Step’

ECB는 9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Refinancing Rate 0.50% → 1.25%), 한계대출금리(Marginal Lending Rate 0.75% → 1.50%), 수신금리(Deposit Rate 0.00% → 0.75%) 모두 75bp씩 만장일치 인상. Lagarde 총재는 높은 물가 상승세가 75bp 인상으로 귀결되었다고 설명하면서 전망에 대해서는 구성원들 간 이견이 있었지만 ‘Giant Step’ 결정은 만장일치였음을 언급


늦게 시작했어도 일찍 끝낼 가능성 남겨둔 Lagarde

금번 정상화 사이클에서 주요국 중앙은행들과 비교했을 때 ECB의 가장 큰 특징은 출구를 열어놓는다는 것. Lagarde 총재는 구체적으로 2~5차례 추가 기준금리 인상 횟수를 전망하면서 가스 가격 급등세가 이어진다면 경제적 영향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 또한, 미국과 달리 유로존 물가 상승세는 공급 측면에 주로 기인하기 때문에 중앙은행의 역할에 한계가 있음을 지속해서 강조 중


2023년 1분기가 인상의 종착점. 최종 기준금리 2.75~3.00% 전망

한국은행은 ‘일찍 시작했다고 일찍 끝낼 수는 없다’라고 하지만 ‘늦게 시작했어도 일찍 끝낼 수 있다’는 것이 ECB의 입장. 유로존 인상 사이클은 길지 않을 전망. 1) 에너지發 물가 상승세에 대응할 수 있는 중앙은행 능력이 제한적인 가운데, 2) 경기 하방 압력은 주요국 대비 매우 큰 편이고 3) 정책 결정에 있어 정무적 판단의 난이도가 매우 높음. 역내 국가들의 경기를 억제하는 정책이 일관된 강도로 유지되기는 쉽지 않다는 판단

先 물가 後 경기 안정 논리가 통하기 힘든 ECB는 물가와 경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칠 공산이 큼. TPI 실효성 논란도 이어지고 있어 정책 정상화 기간, 그 이후에도 역내 취약국 스프레드 확대 및 유로화 약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
유로존 주요국 중 취약국, 우량국의 차이점: 독일 국채 대비 2, 10년 스프레드 방향성이 일치할 수록 취약국일 가능성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