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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업체는 코코아 가격 급등을 어떻게 바라볼까?*

■글로벌 업체 몬델리즈는 코코아 급등을 어떻게 바라볼까?
코코아 가격(美 7월물 기준)은 연초 이후 179%까지 급등 후, 최근 2주 간 -25% 하락. 글로벌 업체 몬델리즈는 최근 코코아 가격 급등은 “우연한 일련의 사건들”에 기인한다고 언급. 1) 작년 코트디부아르 및 가나 작황 부진, 2)식품업체 뒤늦은 주문 집중 현상, 3) 투기적 수요의 결과물임. 현재 중간 수확기(4월~9월) 상황이 견조한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임. 본 수확기(10~3월) 진입 후 코코아 가격 조정 전망. 선별적인 가격 인상을 통해 원가 부담을 상쇄할 것이라고 밝힘.
몬델리즈가 언급한 코코아 가격 상승 요인들은 점차 해소 중인 상황. 투기적 순매수는 큰 폭 감소세. 또한, 본수확 추이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코코아 공급량은 시장 우려 대비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 23/24 시즌 코코아 공급량은 최근 20년 평균 +6% 상회, 최근 10년 평균 -4% 하회 수준임. 하반기 라니냐 발생한다면 풍부한 강우량 공급될 것으로 판단. 또한, 식품 업체들 주문량도 정상화된다면 가격 조정 가능성 높다고 판단함.


■국내 업체들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롯데웰푸드는 23년 기준 코코아 매입액은 300억원 추산. 주요 금융 기관 코코아 가격을 연말 톤당 5,000달러~6,000달러 수준을 예상. 5,000달러까지 완만한 하락을 가정한다면, 코코아 추가 원가 부담액은 최대 연 300억원 추산. 롯데웰푸드는 6/1부로 국내 코코아 관련 제품 평균 12% 가격 인상. 국내 외에도 1분기 카자흐스탄/인도/러시아에서도 두 자릿수 가격 인상을 통해 원가 부담 상쇄 전망. 2~4분기에도 해외 법인 추가적인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인 점도 긍정적. 롯데웰푸드는 올해 카카오 이외 주요 투입원가 하락이 가시화 된 상황임. 23년 기준 원재료 매입액 1.6조원 내 유지 비중은 20%, 유제품류 비중은 10% 추산. 이외에도 인도 빙과 신공장 가동 +국내 합병 효과+ 국내 제로 빙과 신제품 판매 호조 등 긍정적 요소 다수 존재. 코코아 급등 우려보다는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을 주목해야 할 시기라고 판단.
 
보고서 링크 : https://www.iprovest.com/upload/research/report/idxnews/20240509/20240509_B3010_20240006_17.pdf
<받은제보>
미래컴퍼니 캐리어 글래스 레이저 가공 관련 특허

https://doi.org/10.8080/1020240057527
관련주 야놀자. 여기어때????
https://www.fnnews.com/news/202405091124217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