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leb21 반회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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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는 반도체, 국제관계, 역사, 외국어 등입니다. 독서 학습 사고를 반복하고, 실수와 실패로부터 회복해서, 현재의 부족함을 극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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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퀄리티기업연구소
우리의 투자 철학은 '무엇을 살 것인가'보다 '무엇을 피할 것인가'를 파악하는 데 더 큰 가치를 둡니다. (우리는 주변에 두기에 참 흥미로운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단순하고 쉬운 것을 우선시하며, 복잡한 것은 빠르게 폐기합니다. 이러한 명쾌한 원칙들은 우리가 2008년의 금융 침체 속에서도 회복력을 유지했던 소수의 기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우리는 비즈니스를 분석할 때 정성적이고 무형적인 변수들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종종 '모델링'하기 어렵습니다. 우리는 현대 금융의 고위 성직자들(권위자들)이 거의 어디에서나 받아들이는 화려한 수치 모델과 광범위한 분산 투자를 불편하게 여깁니다. 이 두 가지 경우 모두 투자자가 거짓된 안전 요새에 사로잡히기 쉽고, 이는 정신적 나태함과 방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모델의 경우, 분석가들은 핵심 변수가 깔끔하고 명확한 숫자로 표현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치화할 수 있는 것에 과도한 비중을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의 가장 큰 투자처(FFH) 이면에 있는 '모델'은 정교한 스프레드시트가 아니라 초등학교 6학년 수준의 수학과 냅킨 한 장이면 충분했습니다. FFH 자산의 보수적인 구성은 우리에게 납득이 되었으며, 적절한 환경에서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제공했습니다. 작년에 제가 제안했던 'FFH가 디레버리징(부채 축소)과 경제적 위기 상황에 잘 대비되어 있다'는 생각은 적중했습니다. FFH는 혼란 속에서도 번창하며 투자에서 막대한 이익을 기록하고 인상적인 성장을 이루어냈습니다.
✍️[한경 반도체 인사이트] 삼성 고성능 HBM4 내달 엔비디아 공급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12512541
https://www.wsj.com/business/autos/daimler-trucks-japan-unit-foxconn-to-set-up-electric-bus-maker-d886d83c
: 다임러 트럭 홀딩스(이하 다임러) 일본 자회사와 폭스콘 테크놀로지 그룹(이하 폭스콘)이 올해 2분기에 합작회사를 설립해서 전기 버스를 개발 및 일본/세계 시장 판매하기로 합의.
: 이는 다임러 트럭의 자회사인 미쯔비시 후소 트럭&버스(이하 미쯔비시 후소)가 가진 버스 설계 /개발/제조 전문성과 폭스콘의 청정에너지 차량 기술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하기 위함으로, 신설 회사는 일본 카와사키에 본사를 두고 미쯔비시 후소의 리더인 Katsuto Kora가 CEO를 맡을 예정이라고 밝힘.
: 첫 협력 프로젝트는 폭스콘의 자회사 폭스트론이 개발한 전기버스 판매가 될 예정으로 일본 토요마에 위치한 미쯔비시 후소의 생산시설에서 개발 및 제조될 예정.
: 미쯔비시 후소는 다임러가 89%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나머지 10% 가량을 미쯔비시 그룹 계열사들이 보유하고 있다. 폭스콘은 애플 아이폰 조립업체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사업영역을 AI 서버와 전기차 같은 분야로 넓히고 있음.
https://www.wsj.com/business/airlines/united-q4-earnings-report-ual-stock-9cf33ff5
: 미국의 유나이티드 항공사(이하 유나이티드)가 '25년 4분기 매출 실적을 154억 달러(YoY +5%), 이익은 10억 달러를 소폭 초과하며 주당이익은 3.1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힘. 1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주당이익이 3.1달러이나 이는 시장 컨센서스의 상단에 해당.
: 1등석 또는 공간이 넓은 특별 좌석 등 프리미엄 좌석 판매가 전년 대비 9% 상승했고,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한 매출도 10% 상승하였음. 이는 지난 가을 미국 정부 셧다운으로 연방항공국에서 항공편을 축소하라는 권고에 따라 일부 비행편을 취소했음에도 이뤄낸 성과로, '26년에도 호실적 모멘텀이 이어지며 연간 주당순이익은 12-14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회사는 밝힘.
: 유나이티드와 함께 프리미엄 좌석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는 델타항공이 '26년 이익이 YoY +20% 성장할 것이라며 실적시즌의 포문을 열었고, 상대적으로 저가항공편을 많이 운행하는 사우스웨스트 항공 역시 오는 1월 27일부터 앞 좌석과의 공간이 넓은 특별좌석에 추가 요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힘.
: 인플레이션의 영향일까? 사람들이 버는 돈이 많아지면서, 여행에 지불할 수 있는 금액도 올라간 것이겠거니.
https://www.wsj.com/world/china/china-ai-weapons-hawks-wolves-2fcb58bb
: 중국 국방관련 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원이 자연모사를 통해 드론의 군사적 활용도를 연구하는 중
: 드론 군집 간 전투를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매와 비둘기의 행동을 모방하도록 하는 연구를 진행, 매의 행동을 학습한 드론은 가장 취약한 드론을 먼저 골라 파괴하도록 했고, 5.3초만에 5:5 교전에서 상대방을 모두 파괴함.
: 중국 인민해방군은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하면 "알고리즘에 의해 구동되고 무인 시스템이 주력 전투력이 되며 대규모 공격 작전이 주요 전투 방식이 되는" 새로운 형태의 전쟁이 펼쳐질 것이라고 예측하며 드론, 로봇견 등 AI 활용 무기를 집중적으로 연구 중
: 중국은 매년 백만대 이상의 드론을 저렴하고 훌륭한 성능으로 찍어내고 있으며, 이는 미국 대비 절대적인 우위로 작용할 수 있음. 그 사례 중 하나가 트럭에서 48대의 드론 편대를 발사하는 무기체계 'Swarm1'.
: 최근 수백대의 드론이 군집비행을 하면서 밤하늘에 기업 로고를 형상화하기도 하는 것과 동시에 우크라이나 전장에서는 드론이 빠르고 정확하게 목표지점을 타격하고 있음.
: 이런 드론비행 모델을 개선하고 최적화하기 위해 매의 행동을 학습하는 것을 넘어서 독수리와 초파리의 눈을 모방하려는 시도 등이 이어지고 있음. 중국의 방위산업체, 군사 관련 기관/대학이 군집 지능과 관련 특허 출원실적이 930건으로 미국에서의 유사 특허인 60건 대비 압도적으로 많음.
: 미국의 안두릴 인더스트리는 자율 소프트웨어인 래티스를 통한 드론 군집 조정을 발표했지만, 지난 5월 해군이 실험한 테스트에서 실패를 맛보았음.
: 인공지는 무기 시스템에 대한 우려는 그 파괴력과 방어수단에 대한 대책 여부에도 있지만, 무기 시스템 자체가 환각 등으로 인해 치명적인 오류를 일으키거나 인간의 잘못된 판단이 은폐될 수 있다는 것을 포함함.
Forwarded from 인포마켓 infomarket
BlackRock 서울사무소 개소
https://blog.naver.com/xleb21/223429211419?trackingCode=blog_bloghome_searchlist

('24년 연례서한 내용 요약)​
1. 강력한 금융자본 시장이 개인과 사회의 부를 창출하고 성장하는 핵심 요인이며, 미국의 선진적인 금융자본 시장을 세계 여러 나라에서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음.

2. 인구 고령화 트렌드에 따라 대규모 인구의 은퇴자금 확보에 대한 솔루션이 필요한 상황. 은퇴 시점을 늦춘다던지, 퇴직연금를 의무가입 형태나 DC형에서 급여 보장을 해주는 등 제도를 개선하는 것을 제안하며, 고위급 논의가 시급함.

3. 한 사회의 낙관적인 뷰가 유지되지 않을 때 투자 자산의 성장 속도도 함께 둔화될 위기에 처하며, 미국의 상황이 다소 우려스러운 면이 있다.

4. 인프라 사업에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으며, 정부 예산만으로 이를 집행하기에 부채 부담이 크기 때문에 사모자본에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

5. 에너지 인프라 분야가 그 중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데,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과 함께 에너지 안보/독립 이슈가 함께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음. 이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와 함께 전통적인 화석연료를 함께 사용하는 "에너지 실용주의" 체계가 유지될 것.

6. 그 외 BlackRock의 현황 및 자랑
1번의 연장선에서 이재명 대통령과도 논의하고, 한국 사무소를 개설한 것 같고
2번 내용과 같이 한국에서도 퇴직연금 기금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3번은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기술/산업에서는 낙관적인 뷰가 많은데 반해, 사회적으로는 K자 성장으로 양극화 우려가 심해져서 이건 아직 아리까리
4, 5번은 이거 볼 때 전력 관련 원자력/터빈/변압기 주식 살껄껄
로 2년만의 리뷰를 간단하게 마침
https://www.wsj.com/business/retail/the-wait-list-for-a-birkin-or-rolex-is-getting-shorter-fad4b109
: 에르메스 버킨백과 롤렉스 시계에 예전만큼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지 않다는 것이 중고제품 가격에 나타나고 있음.
: 럭셔리 브랜드는 의도적으로 공급을 줄여서 '희귀함'이라는 타이틀을 얻고, 제품을 더 비싼 가격에 판매함.
롤렉스와 파텍 필립에 대한 재판매 프리미엄이 3년 내내 떨어지면서 초희귀 럭셔리 제품의 '가치 보존력'(value retention)도 옛말이라는 분석. WatchCharts에 따르면 '24년 1월 이후 롤렉스의 중고 프리미엄이 반토막나서 현재 7% 수준이며, 파텍 역시 동기간 38%에서 11%로 프리미엄이 축소되었다고 함.
: 이러한 현상은 에르메스의 버킨백과 켈리백에서도 동일하게 관찰할 수 있는데, 초고가 핸드백의 재판매 프리미엄은 '17년 이후 최저 수준인 50%로, 그마저도 최고 인기제품로 중고가격을 높이는 일등공신인 미리 켈리 시리즈를 제외하고 나면 거의 정품가 수준으로 판매되고 있음. 이는 에르메스 신제품 대기명단이 점점 줄어서 공급량이 수요에 딱 맞는 수준에 근접하고 있음을 의미.
: Bernstein에 따르면 에르메스는 회사가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지는 않지만, 핸드백 판매 시 끼워팔기를 통해 핸드백 수요를 가구 및 그릇 등 제품으로 연계하고 있기 때문에 켈리백과 버킨백의 실효적인 매출 비중은 25%로 추정됨. 핸드백을 제외한 에르메스의 향수/시계 등 매출이 역성장하고 있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에르메스의 핸드백에 대한 관심이 줄고 있음을 암시함.
: 대기명단을 운영하게 되면, 일시적 불황기에도 매출이 지속되는 효과를 줌. 또한 중고거래가는 고객들에게 희소성을 쉽게 전달하게 되어 일종의 광고효과를 가지면서 럭셔리 브랜드의 자체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는 요소가 되기도 하였음. 에르메스의 연간 광고비용은 매출의 4% 정도 밖에 되지 않음.
: 페라리와 에르메스는 희소성 전략을 통해 지난 10년 간 투자자에게 700%라는 수익률을 가져다 주었음.
: 핸드백 매출은 대기명단이 있어서 지속 성장하지만, 끼워팔기 전략의 대상인 시계/향수 등 타 제품의 매출이 하락하는 것이 역설적으로 핸드백에 대한 인기가 식어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흥미롭다. 끼워팔기 자체는 알았는데 이런 인사이트는 몰랐네.
#에르메스 #의류럭셔리
https://www.wsj.com/business/media/disneys-surprise-box-office-champion-is-zootopia-2-thanks-to-china-7ff235cb
: 월트 디즈니(이하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가 지난 11월 개봉 이후 17.4억 달러의 흥행을 기록, 이는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인사이드 아웃2"를 제치고 기록한 역대 1위 성적.
: "주토피아2"는 중국에서 6.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중국에서 개봉한 다른 할리우드 영화 매출의 총합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함. 다른 지역에서 흥행한 할리우드 영화들도 유독 중국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음.
: 반면 초히트작이 될 것으로 기대받았던 "아바타: 불과 재"는 중국에서 1.6억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25년 기준 할리우드 작품 2위를 기록하는 등 선전했으나, 전세계 총매출 기준 15-16억 달러의 판매를 기록하며 전작인 "아바타"와 "아바타:물의 길"이 기록한 29.2억/23.3억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마감할 것으로 전망됨.
: '16년에 개봉한 "주토피아"가 중국에서 2.36억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중국 최고 애니메이션 성적을 기록한 뒤에 디즈니는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주토피아를 테마로 한 구역을 만들었으며, 루이싱 커피 등 현지 브랜드와 합작하여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였음. 또한 11월 개봉 2달 전인 9월에 중국 당국으로부터 홍보 승인을 받았는데, 이는 대체로 외국 영화가 2-3주 전에야 허가를 받는 것과 대비되는 이례적인 일이었음.
: 또한 "주토피아2"의 매출 중 42%가 중국 3선 및 4선 도시에서 벌어들였다는 사실은 이 애니메이션이 얼마나 중국 문화에 깊게 스며들었는지를 증명해주는 지표임.
: "주토피아2"는 제작비가 2억 달러인 반면, "아바타: 불과 재"는 제작비가 4억 달러 +a인 것으로 알려지며 수익성 차원에서도 "주토피아2"가 상당히 높을 것이라는 전망.
#디즈니 #엔터미디어
TSMC의 경쟁자 육성이 필요하다는 담론이 제시되기 시작. 독점은 언제나 위협을 받거나, 기업 스스로를 썩게 만들기 때문에, 경쟁자의 등장은 TSMC와 모두에게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 생각. 삼성 파운드리 화이팅!
Forwarded from 프리라이프
[TSMC 경쟁 파운드리 부재가 AI 혁신을 제약하고 빅테크의 막대한 매출 기회를 소멸시키는 핵심 리스크](https://stratechery.com/2026/tsmc-risk/)

핵심 메시지: TSMC 경쟁자 육성 실패 → AI 혁명 둔화
• 하이퍼스케일러와 팹리스 반도체 기업들이 TSMC의 실질적 경쟁자를 키우지 않는다면
수십억~수천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포기하게 되고
• 결과적으로 AI 혁명의 속도와 잠재력이 구조적으로 제한됨

현재 AI 병목의 본질은 ‘전력’이 아닌 ‘TSMC 칩 공급’
• Amazon, Microsoft, Google, Meta 모두 공통적으로 AI 수요 > 공급 언급
• TSMC CEO C.C. Wei 직접 확인 → “병목은 실리콘”
• 공급 부족 → 즉각적인 매출 손실 발생

TSMC의 보수적 CapEx가 병목을 고착화
• 2023~2024년 CapEx 정체 → AI 수요 폭발을 따라가지 못함
• 최근 CapEx 확대도 실제 효과는 2028~2029년 이후
• 그 사이 발생하는 수요 미충족분은 전부 ‘벌지 못한 매출’

TSMC는 합리적, 그러나 리스크는 고객에게 전가
• 파운드리는 CapEx 비중이 극단적으로 높아 과잉투자 시 치명적
• TSMC는 ‘대재앙’을 피하기 위해 투자 속도 조절
• 그 결과 → 리스크는 하이퍼스케일러와 칩 기업이 떠안음

보이지 않는 손실: AI 가치 실현 실패
• 칩 부족은 기업 파산을 초래하지 않지만
AI로 창출 가능한 미래 가치 자체를 축소
• 현재의 손실은 미래에 비하면 ‘작은 전조’에 불과

유일한 해법은 파운드리 경쟁
• TSMC에 더 투자하라고 요구하는 것만으로는 해결 불가
삼성·인텔이 실제 대안이 될 때만 TSMC도 위험을 감수
• 경쟁 발생 → 중복 투자 → 글로벌 AI 칩 공급 급증 가능

단기 리스크 회피가 장기 재앙으로 전환
• TSMC 외 파운드리 사용은 기술·일정·수율 리스크 존재
• 그러나 이를 회피한 대가로
AI 혁명의 속도 저하 + 천문학적 매출 기회 상실이라는 더 큰 리스크 발생

원문 발췌:
- "If hyperscalers and chip companies don’t build up a TSMC competitor they are set to forego billions of dollars in revenue and stunt the AI revolution."

#파운드리 #TSMC #삼성전자
https://www.wsj.com/finance/investing/wall-street-has-fallen-out-of-love-with-software-stocks-b050b457
: 한 때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사랑받던 소프트웨어 회사 주식이 외면받는 중으로, 세일즈포스, 어도비, 서비스나우 및 중소형 소프트웨어 S&P 지수 모두 '25년 초 대비 20-30% 주가가 하락하는 중이며,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가 출시된 후로 하락세는 더 가속화되는 중.
: "The narrative has really shifted," "Is AI just the death of software?"
: 지난 10년간 소프트웨어 업계는 고속 인터넷과 클라우드 컴퓨팅의 발전으로 데이터센터를 소유하지 않고 AWS 등에 외주를 맡기면서 비용은 최소화하고, 인터넷 상의 모든 것을 자신의 시장으로 삼아 그 규모를 확장해나갔음.
: 하지만 최근에 경쟁 심화와 함께 높은 부채 비율을 이겨내지 못 하고 파산/회생 등 재정난에 빠지는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속출하고 있음. 판데믹 시절 원격 업무가 늘어나며 업무 플랫폼 로그인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던 Quest가 바로 그 사례.
: 이에 더해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기업들이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을 목표로 하면서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고객을 잃거나 신규 경쟁자를 맞닥뜨리게 됨. 반대로 AI를 활용하여 혁신적으로 제품을 개선할 수있는 기업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
#세일스포스 #어도비 #서비스나우 #IT전자
골드만삭스) 아시아 환율 코멘트; 한국 – 정책 당국, 원화 약세 저지를 위해 결집; 원화 2년물 IRS 수취(Receive) 포지션 유지

작년 수출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고 4월 이후 코스피(KOSPI)가 110% 이상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원화는 2025년 하반기 이후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NJA) 통화 대비 저조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당사는 이를 국내 투자자들의 대규모 해외 투자 자금 유출 때문으로 해석합니다. 1월부터 11월 사이 유출액은 1,290억 달러에 달해, 2024년 같은 기간의 710억 달러와 대조를 이뤘습니다. 따라서 원화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기 위해서는 이러한 자금 흐름의 전환이 핵심입니다. 정책 당국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뜻을 모은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연금공단(NPS)은 외환(FX) 헤지 프로그램을 재가동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최대 500억~600억 달러 규모의 달러 선물환 매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주목할 점은, 2025년 상반기 원화 강세 기간이 작년 국민연금의 환헤지 시기와 겹쳤다는 것입니다. 또한 당국은 투자자들이 해외 자산을 국내 자산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하고, 기업들이 해외에 축적한 이익금을 본국으로 송환(repatriate)하도록 장려하기 위한 세제 혜택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만약 이러한 외환 정책들이 포트폴리오 자금 흐름의 균형을 맞추는 데 효과를 발휘한다면, 근본적인 거시경제 여건은 이미 원화 절상에 유리하게 조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수출은 지속되는 AI 투자 테마의 수혜를 계속 입을 것입니다. 당사는 경상수지 흑자가 GDP 대비 8.5%(2025년 6.3%에서 증가)로 확대되고, 2026년 GDP 성장률은 전년 대비 1.8%(2025년 1.0%에서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공급 제약으로 한국 반도체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유가는 하락함에 따라, 교역 조건 또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FTSE는 4월부터 11월까지 한국 국채(KTB)를 세계국채지수(WGBI)에 단계적으로 편입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올해 약 400억~500억 달러의 지수 추종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달러/원 환율이 높은 수준이고 정책 당국이 한 방향으로 결집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2026년에는 원화가 다른 저수익 아시아 통화들과의 격차를 좁힐(catch up) 여지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금리 측면에서, 당사는 시장이 금리 인상 기대를 과도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봅니다. 대외 부문 전망은 긍정적이지만, 4분기 GDP의 깜짝 역성장이 보여주듯 내수 경제는 여전히 취약합니다. 당사의 2026년 GDP 성장률 전망치는 1.8%로 컨센서스인 2.0%를 밑돌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는 2026년에 'K자형'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성장은 기술 부문에 좁게 집중되는 반면 나머지 경제 활동은 중국의 과잉 생산과 인구 구조적 역풍으로 인해 짓눌릴 것으로 보입니다. 당사는 원화 2년물 IRS 수취(Receive)에 대한 트레이딩 추천을 유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