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조투자가 개인 아카이브: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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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이차전지 양극재 시장 동향-파리무역관 곽미성 2024-07-11
#프랑스 #유럽 #배터리 #소재
#요약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소재로, 정부의 전기차 보급정책과 함께 수요 급증
-중국 수입 의존도 큰 편으로, 프랑스 국내 생산 위해 정부 주도 투자 중
-이차전지 분야 한국기업의 프랑스 진출 증가, 양국 간 공급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1. EY의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양극재 생산의 95%는 아시아(그 중 69%는 중국)에 집중되어 있다. 이에 현재 유럽에서는 양극재 생산을 위한 신규 공장 건설이 한창이다. 벨기에의 거대 기업 유미코어(Umicore)가 2022년 중반 폴란드에 공장을 착공했고, 독일의 BASF는 중국 샨샨그룹과 협력해 핀란드와 독일에 두 개의 공장을 건설할 계획

2. 프랑스의 경우, 프랑스 기업 오라노(Orano)가 중국기업 XTC와 협력해 덩케르크 지방에 프로젝트를 설립 중이다. 또한, 중국의 악센스(Axens) 그룹이 프랑스 그룹 ETI와 협력해 2027년 프랑스 북부 덩케르크 지역에 양극재 제조 공장 설립을 목표로 2023년 10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27년 상반기에 약 2만 톤의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할 계획으로, 이는 매년 중형 전기자동차 20만 대의 배터리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프로젝트 비용은 약 5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추산

#시사점
EU 차원의 전기차 산업 육성 정책과 함께 이차전지 수요가 급증하면서, 프랑스는 아시아 의존도가 높은 이차전지 양극재, 분리막, 전해질 등 주요 부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해당 분야의 전문 기술을 인정받은 우리 기업들의 진출도 활발해지는 추세
프랑스 의약품 시장동향-파리무역관 곽미성 2024-07-14
#프랑스 #유럽 #제약 #바이오 #공급망 #의료 #건기식
#요약
-수요량에 비해 공급망 취약해 품절 의약품 증가
-재고부족 심화로 對한국 수입액 증가 추세
-면역력 강화 보조식품, 대체 의약품 수요 증가

*프랑스 정부는 필수 의약품 가용성 보장을 위한 로드맵(2024~2027년)을 발표했다. 이 로드맵에서 정부는 약 450여 개의 ‘필수 의약품’을 지정, 매해 업데이트 하며 모니터링을 강화해 갈 계획을 발표했고, 필수 의약품 제조 시설의 국외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국내 생산을 중단해야 할 경우, 기업에 제조시설 인수 등의 대안 제시 의무를 부여했다. 또한, 파리 공공병원지원센터에 의약품 긴장과 부족을 예측하고 관리하기 위한 조정 역할을 부여하면서, 환자의 치료를 보장하기 위해 시판 허가를 받지 않은 의약품(병원용 특수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시사점
1. 현재 프랑스의 소비자 헬스케어 시장의 기업 점유율을 보면, 프랑스 사노피(Sanofi)와 독일의 머크(Merck Medication)가 높은 점유율을 차지

2. EU 집행위원회에 주요의약품 공급망을 모니터링해 중국산 의약품 의존도를 낮추는 방안을 요구한 바 있다. 반도체 등 전자부품에 이어, 의약품 산업에 있어서도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보건 안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EU 차원의 움직임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같이보기
프랑스 의약품 부족 문제와 정부 투자 현황 -파리무역관 곽미성 2023-06-01
https://t.me/twozaga/5085
파리 올림픽을 기회로 도약하는 프랑스 스타트업-파리무역관 곽미성 2024-07-23
#프랑스 #유럽 #기업 #투자 #금융 #스타트업 #인공지능
#요약
-올림픽을 기회로 투자유치에 성공, 성장하는 스타트업
-정부 방향에 맞게 환경적·사회적 가치 창출하는 기업들

1.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석판 제조, 르파베(Le Pavé)
2.친환경 이동 시설 서비스, 터틀(Turtle)
3.철저한 안전과 보안을 위해 지켜보는 또 하나의 눈, 윈틱스(Wintics)
4.외국인 방문객들을 위한 간편한 부가가치세 환급 절차 제공, 이지밧(Izivat)

#시사점
1.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으로 2022년 이후 스타트업 투자 건수는 계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

2. 프랑스 중앙은행에 따르면 2023년 프랑스에서 파산한 기업만 약 5만5000개에 이른다. 이는 프랑스만의 상황은 아니며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에 따른 결과로 분석

3. AI 분야는 프랑스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대기업들의 스타트업 협업 의지도 강하다는 것이다. 앞서 살펴본 올림픽을 기회로 삼아 도약하는 스타트업들도 마찬가지다. 어려운 시기지만, 프랑스 정부의 주요 투자 방향인 ‘환경적, 사회적 가치 창출’의 테마에 맞는 기술을 개발해온 기업들이 이번 행사로 기회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같이보기
[기고] 인공지능은 투자 혹한기에 처한 프랑스 창업생태계를 구할 것인가-파리무역관 곽미성 2024-05-23
https://t.me/twozaga/9519
프랑스 원전 현황과 EPR2 원자로 프로젝트 최신동향-파리무역관 곽미성 2024-08-13
#프랑스 #유럽 #원전 #원자력 #에너지 #전력
#요약
-첫 EPR 1세대 원자로 가동, EPR 2세대 원자로 건립도 서둘러 시작
-장비, 전문 인력, 보수 및 유지 부문에서 대대적인 수요 발생 전망

*프랑스는 2022년 폴란드 원자력 발전소 입찰을 미국 웨스팅하우스에 내준 적이 있어, 이번 체코 프로젝트를 매우 중요하게 여겨왔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3월 초 프라하를 방문하면서, “두코바니 프로젝트로 시작될 체코 원자력 르네상스와 함께 EPR 중심의, 100% 유럽 기술인 유럽 함대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밝히며, ‘유럽 국가 연합’ 전략을 내세웠다. 하지만, 르 몽드가 취재한 체코 정부 소식통은 “두 입찰이 비슷하다면 지정학적 주장이 힘을 발휘할 수 있었겠지만, 한쪽이 다른 쪽보다 명백히 우월하지 않았다”며 지정학적 주장이 힘을 발휘할 수 없을 만큼 한수원의 제안이 앞섰음을 시사

#시사점
1. 프랑스 국내 원전 인력 부족 문제

2. 동시에 프랑스 원자력안정청(ASN, Autorité de sûreté nucléaire)은 펜리에 건설되는 두 개의 EPR 2세대 원자로를 승인하는 법령을 계속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 건설된 적 없는 새로운 유형의 원자로 설계다보니 연구 과정까지 포함돼, 적어도 2026년까지는 의견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이보기
원자력발전 서두르는 프랑스의 에너지 전략-파리무역관 곽미성 2024-04-11
https://t.me/twozaga/8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