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조투자가 개인 아카이브: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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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프랑스 항공 산업 정보-파리무역관 곽미성 2024-04-26
#프랑스 #유럽 #항공 #탄소 #우주 #제조
#요약
-프랑스 GDP 4.3% 차지, 프랑스 최대 무역흑자 산업
-저탄소 항공기 개발, 경쟁력 강화, 인재 유치 목표로 정부 차원 투자 확대

*이러한 도전 과제에 직면해, 프랑스 정부는 크게 세 가지, 저탄소 항공기 개발을 통한 탈탄소화, 국내 제조업 강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인재 유치를 주요 정책으로 삼아 적극적인 투자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탈탄소화는 현재 프랑스 항공운송혁신을 위한 주요 과제로 꼽힌다. 바이오매스에서 추출한 바이오 연료 혹은 합성 연료(전자연료)는 화석 파라핀에 비해 전체 수명 주기 동안 온실가스 배출량을 70%~95%까지 줄일 수 있다.

#시사점
1. 프랑스의 항공기 제조기업으로는 Airbus, Airbus Helicopters, Dassault, ATR 등이 있다. 기체 및 엔진 제조업체로는 Safran 그룹에 속해 있는 Turbomeca, Hispano-Suiza 등이 있고, 장비 제조업체로는 역시 Safran 그룹이 인수한 Thales Sagem(전자제품), Zodiac(좌석, 비상 슬라이드) 등이 있다.

2. 2022 기준 프랑스 항공·우주 산업 매출액은 627억 유로로, 2019년 743억 유로에는 못미치는 수준이지만, 팬데믹의 타격에서 꾸준히 회복하고 있음을 확인

3. 항공기는 프랑스 최대 무역흑자 산업으로, 수입액에 비해 수출액의 비중이 훨씬 큰 편이다. 2023년 프랑스의 항공기 수출액은 305억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16%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으며, 3년 연속 증가 추세를 기록 중
프랑스 라면 시장동향-파리무역관 곽미성 2024-05-09
#프랑스 #유럽 #라면 #식품 #한류
#요약
-한류 문화 인기에 힘입어 프랑스 유통 시장 내 한국 라면 점유율 증가
-EU의 한국산 라면 수입규제가 해제되면서 수출액 증가 전망

1. 프랑스에서 인스턴트 라면 수요가 증가하는 요인으로는, K-드라마 등의 영향에 따른 한국 요리에 대한 관심과 인스턴트 면류의 편리함, 학생들이 부담 없이 소비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이 꼽힌다. 프랑스 일반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간식으로 소비되는 추세

2. 인스턴트 면류 종류별로 보면, 2023년 기준, 프랑스에서는 컵라면이 봉지라면의 세 배가 넘는 매출을 기록했고, 연평균 성장률(CAGR)은 컵라면은 13.6%, 봉지 라면은 7.9%로 조사

#시사점
1. 對한국 수입액은 108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24.8%가 감소한 수치다. 프랑스의 10대 주요 수입국 중 아시아 국가는 태국, 중국, 한국으로, 각각 13.1%, 10.7%, 5.7%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10대 주요 수입대상국 중 아시아 3국과 폴란드만이 전년 대비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과 가계구매력 저하에 따른 일시적인 소비 위축으로 판단되며, 2023년 7월 해제된 EU의 한국산 라면 수입 규제 또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 2022년 2월부터 EU로 수입되는 한국산 라면에 살균제 물질인 ‘에틸렌옥사이드(EO) 성분 일시 검역강화조치’가 실시된 바 있다. 이에 수출업체들은 검사지를 포함한 식약처 발급 공식증명서를 화물에 첨부해야 했으나, 이 조치가 2023년 7월부터 면제됐고, EU의 한국산 라면 수입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

#같이보기
프랑스 K-FOOD 벤더사 인터뷰 -파리무역관 곽미성 2023-06-07
https://t.me/twozaga/5182
해외투자유치로 첨단 산업 기반 다지는 프랑스-파리무역관 곽미성 2024-05-20
#프랑스 #유럽 #투자 #금융 #제조 #리쇼어링 #제약 #자동차 #배터리
#요약
-IR 행사 계기로 데이터 센터, AI 분야 대규모 해외투자유치 발표
-유럽 주변국에 비해 투자매력도 비교적 큰 편이나, 제조업 생산 비중 여전히 낮은 편

1. 프랑스가 공급망 문제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약 분야에도 다양한 투자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화이자(Pfizer)의 경우, R&D와 임상, 파트너십을 위해 5억 유로 투자를 발표했는데, 동사는 이미 2022~2026년 프랑스에 10억 유로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영국의 GSK도 지난해 12월 프랑스 에브뢰(Evreux) 공장의 친환경화에 3억5000만 유로 투자를 발표한 데 이어, 1억4000만 유로의 재투자를 발표

2. 친환경 자동차를 위한 배터리 제조 공장 투자 프로젝트도 발표됐다. 에스토니아 기업 스켈레톤(Skeleton)은 프랑스 남부 옥시타니(Occitanie) 지역에 6억 유로 규모의 고출력 배터리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배터리의 경우, 프랑스 북부, 오 드 프랑스(Hauts-de-France) 지역에 이미 5개의 기가 팩토리가 투자

#시사점
1. 5년 연속 유럽 내 투자 매력도 1위

2. 그럼에도 일자리 창출 결과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다. 프로젝트당 창출된 일자리가 프랑스의 경우 평균 35개인 반면, 독일은 49개, 영국은 61개, 스페인은 299개에 달한다. 이는 프랑스에 투자되는 프로젝트가 주로 고도로 자동화된 첨단 기술 분야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인건비가 주변 국가에 비해 높은 편이기 때문으로 분석

#같이보기
프랑스 제조업 투자유치 동향-파리무역관 곽미성 2024-02-25
https://t.me/twozaga/8472

프랑스 2023년 하반기 경제 및 주요 이슈 전망-파리무역관 곽미성 2023-08-16
https://t.me/twozaga/6133
[기고] 인공지능은 투자 혹한기에 처한 프랑스 창업생태계를 구할 것인가-파리무역관 곽미성 2024-05-23
#프랑스 #유럽 #인공지능 #투자 #스타트업
#요약
-프랑스 스타트업들의 투자 혹한기
-여전히 파리는 유럽 창업생태계의 허브
-파죽지세의 인공지능(AI)

*투자액 규모에서 근소한 차이로 프랑스는 독일에 밀렸지만, 파리는 런던 다음으로 유럽에서 가장 큰 스타트업 생태계를 가지고 있다.

#시사점
1. 파죽지세의 인공지능(AI)

2. 인플레이션율이 떨어지면서 이자율도 서서히 내려가고 리스크가 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도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 투자가 초기 단계와 시리즈 B, C, D 라운드에 몰리는 경향이 있는데, 그사이 죽음의 계곡을 통과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은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투자가 절실

#같이보기
프랑스 스타트업 생태계 중심엔 '라 프렌치 테크'가 있다 [긱스] 230804 한경 김성준 렌딧 대표 기고
https://t.me/twozaga/5965

독일, 자금 조달 지원 정책을 통한 스타트업 생태계 개선 노력-프랑크푸르트무역관 이주영 2024-05-13
https://t.me/twozaga/9394

2024년 영국 경제의 세 가지 키워드는?-런던무역관 류경서 2024-01-23
https://t.me/twozaga/8200
희토류·리튬·니켈… 프랑스 주요 광물 공급망 동향-파리무역관 곽미성 2024-06-18
#프랑스 #유럽 #광물 #니켈 #리튬 #희토류 #공급망
#요약
-유럽 핵심원자재법 기반 희토류 재활용·대안 기술 개발 중
-프랑스 본토 리튬 광산 개발에 10억 유로 투자
-뉴칼레도니아 통한 니켈 공급망 구축 노력

*희토류는 휴대폰, 하드 드라이브, 스크린 전기자동차와 전기 자전거, 풍력 터빈, 로봇 등 새로운 기술과 친환경 전환에 공통적으로 필요한 원자재 중 하나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특히 전기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 엔진과 해상풍력 터빈에 대한 저탄소 기술의 필요성으로 2040년까지 희토류 소비량이 7배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사점
1.프랑스 정부는 뉴칼레도니아를 통해 니켈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 중이다. 니켈은 전기차 배터리 등 에너지 전환 산업에 필수적인 원자재지만, 향후 공급이 불확실한 원자재이기도 하다. 뉴칼레도니아는 내정 자치권이 있는 프랑스령의 섬으로, 2018년과 2020년 프랑스로부터의 독립 여부를 놓고 주민 투표를 진행했다. 독립 여론은 증가하는 추세지만, 이때 반대 표가 우위를 차지하는 결과가 나와 독립은 부결됐다. 뉴칼레도니아의 니켈 산업은 GDP의 9%, 직·간접 일자리 1/4을 차지한다. 관광 산업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뉴칼레도니아 국가 산업이다. 뉴칼레도니아 니켈 매장량은 전 세계 점유율의 20~30%

2. "중국 의존도가 여전히 매우 큰 편"이라고 밝혔다. EU와 프랑스는 앞서 살펴본 대로 희토류 재활용 기술과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는 대안 기술 발전에 집중하고 있다.
프랑스 이차전지 양극재 시장 동향-파리무역관 곽미성 2024-07-11
#프랑스 #유럽 #배터리 #소재
#요약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소재로, 정부의 전기차 보급정책과 함께 수요 급증
-중국 수입 의존도 큰 편으로, 프랑스 국내 생산 위해 정부 주도 투자 중
-이차전지 분야 한국기업의 프랑스 진출 증가, 양국 간 공급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1. EY의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양극재 생산의 95%는 아시아(그 중 69%는 중국)에 집중되어 있다. 이에 현재 유럽에서는 양극재 생산을 위한 신규 공장 건설이 한창이다. 벨기에의 거대 기업 유미코어(Umicore)가 2022년 중반 폴란드에 공장을 착공했고, 독일의 BASF는 중국 샨샨그룹과 협력해 핀란드와 독일에 두 개의 공장을 건설할 계획

2. 프랑스의 경우, 프랑스 기업 오라노(Orano)가 중국기업 XTC와 협력해 덩케르크 지방에 프로젝트를 설립 중이다. 또한, 중국의 악센스(Axens) 그룹이 프랑스 그룹 ETI와 협력해 2027년 프랑스 북부 덩케르크 지역에 양극재 제조 공장 설립을 목표로 2023년 10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27년 상반기에 약 2만 톤의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할 계획으로, 이는 매년 중형 전기자동차 20만 대의 배터리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프로젝트 비용은 약 5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추산

#시사점
EU 차원의 전기차 산업 육성 정책과 함께 이차전지 수요가 급증하면서, 프랑스는 아시아 의존도가 높은 이차전지 양극재, 분리막, 전해질 등 주요 부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해당 분야의 전문 기술을 인정받은 우리 기업들의 진출도 활발해지는 추세
프랑스 의약품 시장동향-파리무역관 곽미성 2024-07-14
#프랑스 #유럽 #제약 #바이오 #공급망 #의료 #건기식
#요약
-수요량에 비해 공급망 취약해 품절 의약품 증가
-재고부족 심화로 對한국 수입액 증가 추세
-면역력 강화 보조식품, 대체 의약품 수요 증가

*프랑스 정부는 필수 의약품 가용성 보장을 위한 로드맵(2024~2027년)을 발표했다. 이 로드맵에서 정부는 약 450여 개의 ‘필수 의약품’을 지정, 매해 업데이트 하며 모니터링을 강화해 갈 계획을 발표했고, 필수 의약품 제조 시설의 국외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국내 생산을 중단해야 할 경우, 기업에 제조시설 인수 등의 대안 제시 의무를 부여했다. 또한, 파리 공공병원지원센터에 의약품 긴장과 부족을 예측하고 관리하기 위한 조정 역할을 부여하면서, 환자의 치료를 보장하기 위해 시판 허가를 받지 않은 의약품(병원용 특수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시사점
1. 현재 프랑스의 소비자 헬스케어 시장의 기업 점유율을 보면, 프랑스 사노피(Sanofi)와 독일의 머크(Merck Medication)가 높은 점유율을 차지

2. EU 집행위원회에 주요의약품 공급망을 모니터링해 중국산 의약품 의존도를 낮추는 방안을 요구한 바 있다. 반도체 등 전자부품에 이어, 의약품 산업에 있어서도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보건 안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EU 차원의 움직임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같이보기
프랑스 의약품 부족 문제와 정부 투자 현황 -파리무역관 곽미성 2023-06-01
https://t.me/twozaga/5085
파리 올림픽을 기회로 도약하는 프랑스 스타트업-파리무역관 곽미성 2024-07-23
#프랑스 #유럽 #기업 #투자 #금융 #스타트업 #인공지능
#요약
-올림픽을 기회로 투자유치에 성공, 성장하는 스타트업
-정부 방향에 맞게 환경적·사회적 가치 창출하는 기업들

1.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석판 제조, 르파베(Le Pavé)
2.친환경 이동 시설 서비스, 터틀(Turtle)
3.철저한 안전과 보안을 위해 지켜보는 또 하나의 눈, 윈틱스(Wintics)
4.외국인 방문객들을 위한 간편한 부가가치세 환급 절차 제공, 이지밧(Izivat)

#시사점
1.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으로 2022년 이후 스타트업 투자 건수는 계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

2. 프랑스 중앙은행에 따르면 2023년 프랑스에서 파산한 기업만 약 5만5000개에 이른다. 이는 프랑스만의 상황은 아니며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에 따른 결과로 분석

3. AI 분야는 프랑스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대기업들의 스타트업 협업 의지도 강하다는 것이다. 앞서 살펴본 올림픽을 기회로 삼아 도약하는 스타트업들도 마찬가지다. 어려운 시기지만, 프랑스 정부의 주요 투자 방향인 ‘환경적, 사회적 가치 창출’의 테마에 맞는 기술을 개발해온 기업들이 이번 행사로 기회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같이보기
[기고] 인공지능은 투자 혹한기에 처한 프랑스 창업생태계를 구할 것인가-파리무역관 곽미성 2024-05-23
https://t.me/twozaga/9519
프랑스 원전 현황과 EPR2 원자로 프로젝트 최신동향-파리무역관 곽미성 2024-08-13
#프랑스 #유럽 #원전 #원자력 #에너지 #전력
#요약
-첫 EPR 1세대 원자로 가동, EPR 2세대 원자로 건립도 서둘러 시작
-장비, 전문 인력, 보수 및 유지 부문에서 대대적인 수요 발생 전망

*프랑스는 2022년 폴란드 원자력 발전소 입찰을 미국 웨스팅하우스에 내준 적이 있어, 이번 체코 프로젝트를 매우 중요하게 여겨왔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3월 초 프라하를 방문하면서, “두코바니 프로젝트로 시작될 체코 원자력 르네상스와 함께 EPR 중심의, 100% 유럽 기술인 유럽 함대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밝히며, ‘유럽 국가 연합’ 전략을 내세웠다. 하지만, 르 몽드가 취재한 체코 정부 소식통은 “두 입찰이 비슷하다면 지정학적 주장이 힘을 발휘할 수 있었겠지만, 한쪽이 다른 쪽보다 명백히 우월하지 않았다”며 지정학적 주장이 힘을 발휘할 수 없을 만큼 한수원의 제안이 앞섰음을 시사

#시사점
1. 프랑스 국내 원전 인력 부족 문제

2. 동시에 프랑스 원자력안정청(ASN, Autorité de sûreté nucléaire)은 펜리에 건설되는 두 개의 EPR 2세대 원자로를 승인하는 법령을 계속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 건설된 적 없는 새로운 유형의 원자로 설계다보니 연구 과정까지 포함돼, 적어도 2026년까지는 의견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이보기
원자력발전 서두르는 프랑스의 에너지 전략-파리무역관 곽미성 2024-04-11
https://t.me/twozaga/8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