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내용없고 주저리쓰는 메모입니다. 코로나 시대 이후 변한듯 안변한 일본
#일본 #여행

1. 가부키초에도 K-POP이 유행? 그런데 여기 흑인 기도들은 대체 어떻게 돈벌어요? 아무도 호객행위 안당해주던데...

2. 그리고 토요코 키즈도 보려고 갔는데 안보임 추워서 집들어갔나? 단속을 강화한듯?
(가부키초 토호 시네마즈쪽 모이는 가출 청소년들)

3. 여행가면 하루4끼~5끼씩 먹고 어지간하면 1~3시간씩 걸어서 도보로만 이동하는데 여행을 할수록 여전히 일본 내수 시장은 정말 탄탄하다는 것을 느낌
코로나 이후여도 오프라안 가게마다 사람들이 많고 회전율도 빠름

4. 생각보다 한국 제품들 잘팔리는듯...진열대가 많이 비어있음

5. 왜 무선이어폰을안쓸까? 거의 유선 아니면 안꼽고다님..

6. 별거 아닌걸 뭔가 있어보이게 콘텐츠화하는게 원래도 탁월했는데 더욱 잘하는 느낌( 가문 만들기, 모노즈쿠리(장인) 만들기, 일본 특유의 감성 입히기) (편리하면 일본이니까, 불편해도 이게 일본 갬성이니까 이런 분위기) 뭘하면 너네가 일뽕이 되는지 잘 아는 느낌

7. 도쿄국립박물관에서 150년 후의 국보전 이라는 것을 하는데 건담, 키티같은건 이제 너무 식상하고 당시 상영했던 휴대폰 광고, 포카리스웨트, 기꼬만 간장, 세븐일레븐 이런 브랜드들까지 선정해서 자국 기업 적극 홍보중
외국인 관광객들이 엄청 흥미롭게 관람 중
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이런 특별 전시로 자국 기업들 좀 팍팍 밀어줬으면...

8. 일본은 스타트업 규제가 심하다고 들음 스타트업 종사자(한국인)와 이야기해보니 일본에서 사업할 아이템이 정말 많음을 느끼고 있다고함

9. 여전히 다양한 길거리 패션과 브랜드

10. 이번에 산에서 도움을 많이 주신 분이 아저씨인줄 알았더니 70세 할아버지셨음...50년 간 열도의 산을 누비셨다는데 산장에서 만나 이야기한 사람들이 모두 자국 여행을 엄청 즐기고 해외경험이 적음 내수 경제의 탄탄함을 또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