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코오롱PI가 일본 기업이 독점하고 있던 삼성전자 스마트폰 5G 안테나용 폴리이미드(PI) 필름을 공급하기로 했다. 전파 손실을 줄이는 저유전 PI 필름이다. 5G 환경에서 적용 확대가 기대되는 부품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SKC코오롱PI는 상반기 삼성전자가 내놓을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11의 5G 안테나 연성회로기판(FPCB)용 PI 필름을 납품한다. 일본 카네카와 함께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카네카는 지난해 갤럭시S10 등에 5G 안테나용 PI 필름을 단독으로 공급했다. '이원화' 체제로 바뀐 것이다.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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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중국 난징 배터리 공장 배터리 핵심장비를 현지 업체에서 조달한다. 중국 정부와의 관계, 완성차 업체와의 합작사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2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난징 배터리 공장에서 활용할 와인딩(winding:권취)과 스태킹(Stacking) 공정 장비를 리드차이나에서 공급받기로 했다. 각각 원통형, 파우치형 배터리 생산라인에 투입된다. 양사 거래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와인딩 장비는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등을 돌돌말 때 사용한다. 이 소재 조합물을 젤리롤(Jelly roll)이라 부른다. 이 젤리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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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원문>한: 안녕하십니까. 디일렉의 한주엽 기자입니다. 오늘 우리 이기종 기자 모시고 스마트폰 부품 업체. 필름을 주로 하는 엘엠에스라는 회사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이 회사 실적이 굉장히 좋은데요. 미국의 트럼프 효과를 좀 봤다고 합니다. 이 기자 안녕하세요.이: 안녕하세요.한: 일단 엘엠에스라는 회사에 대해서 우리가 얘기를 해야 될 것 같은데 그 회사는 뭐 하는 회사입니까?이: LCD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복합 프리즘시트를 만드는 업체입니다. LCD 스마트폰은 LED를 광원으로 활용하는데 LED에서 광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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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가 새로운 트렌치스톱 절연 게이트 양극성 트랜지스터(IGBT)7을 '이코노듀얼3' 모듈 제품군에 적용해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트렌치스톱 IGBT7 기술 기반 1200V 모듈은 900A 정격 전류를 제공한다. 이전 기술과 동일한 프레임 크기로 30% 더 높은 인버터 전류 출력이 가능하다. 상업용·건설용·농업용 차량(CAV), 서보 드라이브, 태양광, 무정전 전원 장지(UPS) 인버터에 적합하다.트렌치스톱 IGBT7 칩은 새로운 마이크로 패턴 트렌치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기억 소자에서 커패시터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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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소재 전문기업 솔브레인이 최고 수준인 12나인(99.9999999999%) 고순도 불산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솔브레인은 최근 관련시설을 신·증설해 생산물량을 확대했다. 국내 불산액 수요 상당부분을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국내 불산액 공급안정성이 확보됐다. 일본의 3대 품목 수출규제에 대응해 국내 기업과 정부가 협력해 이뤄낸 첫 번째 국내 자립화 성과라고 산업부는 평가했다. 이날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충청남도 공주시에 위치한 솔브레인을 방문해 격려했다. 성 장관은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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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이천캠퍼스 수펙스센터에서 신년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년회는 기존 신년사를 낭독하는 방식이 아닌 강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가 직접 행복 경영의 방향성을 포함한 3가지 경영방침을 임직원에게 설명했다. 이 대표는 주요 경영 방침으로 원가경쟁력 확보, 시장 확대, 구성원 행복을 강조했다.이 대표는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는 원가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불확실한 시장을 돌파할 수 있는 근본적인 힘은 가격이며, 고객이 원하는 수준 이상의 만족을 위해서는 원가경쟁력을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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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희 듀폰 전자·이미징그룹 이미지솔루션사업부 신성장 총괄 전무가 지난 1일 듀폰코리아의 새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신성장 총괄직과 듀폰코리아 대표이사직을 겸임한다.듀폰코리아에 자료에 따르면, 2001년 다우에 입사한 이복희 대표는 품질 관리 매니저를 시작으로 제조 및 제품 엔지니어링 매니저 등을 거쳤다. 2007년에는 미국 말보로에서 근무하며 원자재 엔지니어링 관리자를 맡아 원자재 엔지니어링 기능을 아시아로 이전하는데 기여했다. 2009년에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글로벌 원자재 엔지니어링 분야의 품질 개선과 비용 절감 측면에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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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 에서 48인치 OLED TV와 65인치 롤다운 OLED TV를 처음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LG디스플레이는 그동안 55인치, 65인치, 77인치 크기 OLED 패널을 TV업체에 양산공급해왔다. 48인치 OLED TV는 거실보다는 안방 등 비교적 좁은 공간용으로 기획됐다. 올해 출시예정이다.65인치 롤다운(roll down) OLED TV는 높은 곳에 매달아 필요할때 TV 화면이 위에서 아래로 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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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노트북용 4K 해상도 OLED 패널로 SGS의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평가 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1878년에 설립된 SGS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검사·검증·테스트·인증 업체다.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3.3인치, 15.6인치 크기 노트북용 4K OLED 패널을 출시했다. 올해는 2K 해상도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이번에 SGS에서 인증받은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항목은 '컨텐츠 크리에이션'과 '게이밍' 2가지다. 색영역 DCI P3 100%, 최저휘도 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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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삼성전기는 2일 최고 기술 전문가 '삼성명장'을 각각 3명, 1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시무식에서 삼성명장으로 선발된 직원들에게 '명장' 인증패를 수여했다.'삼성명장'은 제조 관련 분야에서 최소 20년 이상 근무해 장인 수준의 숙련도와 노하우를 겸비한 직원을 최고 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다. 제조기술 설비 레이아웃 분야에서 각 1명씩 선정했다. '제조기술' 부문에서는 문준영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명장이 선정됐다. 24년간 제조기술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고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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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자 영어권 전자부품 업계 동향화웨이 하이실리콘, 칩 외판 나선다(HiSilicon No Longer Huawei’s Captive Chipmaker) | EE타임스화웨이 자회사 하이실리콘이 오픈마켓에서 4G 통신용 칩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하이실리콘은 중국 내 최대 반도체 설계회사지만 그동안 화웨이에만 칩을 공급해왔습니다. EE타임스는 하이실리콘 칩을 독점 공급받는 화웨이 전략은 적중했다고 평가했습니다. AI 처리가 가능한 하이실리콘의 기린 칩 시리즈는 화웨이에 경쟁 우위를 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TSMC, 2분기부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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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자 일본 전자부품 업계 동향테슬라에 버림받은 파나소닉(盟友テスラからも見放され…パナソニック、世界最高技術の車載用電池、事実上譲渡の窮状) | 비즈니스 저널올해 4월 파나소닉과 도요타 배터리 합작사가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일각에선 파나소닉과 테슬라의 밀월이 끝나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본 ESS 시장에 테슬라가 진출하면서 오히려 파나소닉을 압박하는 형국입니다. 테슬라는 맥스웰을 비롯해 하이바시스템스 등을 인수하면서 자체 배터리 생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파나소닉이 당장 이탈하지는 않겠지만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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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마이터스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서 최신 오디오 제품군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실리콘마이터스는 베젤리스, 노치리스, 포트리스 추세에 적합한 디스플레이 사운드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CES 2020에서 '3-LESS' 제품에 최적화된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모니터용 디스플레이 사운드 디바이스 ▲모바일폰용 오디오앰프 ▲하이파이 디지털아날로그컨버터(DAC) ▲스마트 스피커와 사운드바용 스피커 앰프 등을 시연할 예정이다.하이파이 DAC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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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지난 해를 돌이켜 보면 우리 회사 20여년 역사에 전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의 주요 원인이었던 디스플레이 산업 전반의 심각한 수급 불균형과 치열한 경쟁구도는 올해도 특별한 개선이 어려워 보입니다.저는 지난 9월 부임 이후, 우리회사의 경영상황에 대해 깊은 성찰과 검토를 해왔고 이를 바탕으로 ▲대형 OLED의 대세화 ▲P-OLED 사업의 턴어라운드 ▲LCD 부문의 구조혁신 가속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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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처리장치(GPU) 설계자산(IP) 기업 이매지네이션테크놀로지스가 애플과 라이센스 계약을 갱신했다. 전문가들은 2년 전 틀어졌던 애플과의 사업 관계가 되살아난 것으로 평가했다.이매지네이션은 2일(현지시간) 애플과 다년 라이센스 계약을 갱신했다고 공식 밝혔다. 구체 계약 사항은 명시하지 않았다. 다만 2014년 2월에 처음 발표한 다년·다중 사용 라이센스 계약보다 더 넒은 범위로 계약을 대체한다고 설명했다.일각에선 기존 '다년·다중' 라이센스라는 표현에서 다중을 뺀 '다년' 라이센스라고 밝힌 것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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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시장에서 중국 업체의 증설 바람이 거세다. 상해은첩(上海恩捷:SEMCORP)에 이어 시노마테크놀로지(中材科技:Sinoma)가 추가 증설을 발표했다. 전기차(EV)를 중심으로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3일 중국 시노마테크놀로지(中材科技, Sinoma) 자회사 시노마리튬필름(中材锂膜)은 2억4000만㎡의 분리막을 추가 증설한다고 밝혔다. 이 업체의 지난해 분리막 생산량은 7억2000만㎡였다. 올해까지 9억6000㎡의 분리막을 만들 수 있는 캐파(CAPA)를 확보하는 셈이다. 업계 2위인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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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날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은 미래 세대에 물려줄 100년 기업을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올해 세계 경제는 글로벌 저성장 기조 고착화, 정치적 불확실성의 확대, 투자∙수출에서 소비로의 침체 확산 가능성 등으로 인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지난해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밝힌 '미래 세대에 물려줄 100년 기업의 실현'을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2020년은 이를 만들어 나갈 원년으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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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마트폰 시장은 화웨이의 삼성전자 추격, 폴더블폰 및 5G 스마트폰 출하량이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새 폼팩터인 폴더블폰과 5G 폰은 정체기인 스마트폰 시장의 자극제가 될 수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을 전년비 1.5% 성장한 14억대로 예상했다. 전망대로라면 4년 만의 성장이다. 1 화웨이의 삼성전자 추격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보다 26.1% 늘었다. 시장 점유율(17.0%)은 삼성전자(20.4%)에 이은 2위다. 격차는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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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디일렉이 한국거래소 공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삼성디스플레이의 투자방향은 △퀀텀닷(QD)디스플레이 생산라인 △폴더블(foldable) OLED 모듈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 기술로 전망된다. 집중 장비발주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달 18일 신성이엔지는 삼성물산으로부터 142억원 클린룸 공사를 수주했다. QD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충남 아산1캠퍼스에 있던 기존 LCD 생산라인 일부를 들어낸 공간에 깔린다. LCD 생산라인용 장비의 철거와 매각 후 클린룸 공사 등을 삼성물산이 주관하고 있다.신성이엔지의 공사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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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S10라이트와 갤럭시노트10라이트를 3일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공개했다. 지난해 나온 플래그십 제품 갤럭시S10 및 갤럭시노트10 시리즈의 보급형 제품이다.삼성전자는 두 제품이 낮은 가격에 최신 카메라와 S펜(스타일러스), 몰입감 높은 디스플레이, 대용량 배터리 등 프리미엄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갤럭시S10라이트는 4800만 화소 광각, 1200만 화소 초광각, 500만 화소 접사 등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슈퍼 스테디 광학 손떨림 방지(OIS) 기능은 움직임이 많은 사진과 영상 촬영 시 높은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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