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동통신 3사가 올해 상반기에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하겠다고 지난달부터 여러 번 밝혔지만 20일 디일렉 취재 결과, 대다수 통신 관련 장비·부품 업체는 "부품 발주 등 적극 투자 움직임은 없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하반기에 투자가 집중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이동통신업체 A사 관계자는 "발표한 계획에 맞춰 5G(세대) 이동통신 무선 인프라 중심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장비 생태계 안에서 어떤 업체는 주문 물량을 더 빠르게 받을 수도 있고 또 어느 업체는 느리게 받는 등 시간차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핵심·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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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콘이 주력인 메모리반도체 검사장비 외 삼성전자가 투자를 늘리고 있는 CMOS이미지센서(CIS:CMOS Image Sensor) 분야 테스터를 개발하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엑시콘은 연내 CIS 테스터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내년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것이 목표다. 엑시콘은 작년 말 반도체·디스플레이 성능평가 국책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최근부터 CIS테스터를 개발해오고 있다. 엑시콘은 이미 지난해 CIS테스터 개발 기반이 되는 메인 플랫폼 구축에 성공했다. 회사 측이 빠른 성과를 자신하는 이유다. 엑시콘 관계자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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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는 2세대 AMD EPYC 프로세서 기반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2세대 AMD EPYC 프로세서 기반 A+ 서버가 27개 부문에서 세계 기록 성능 벤치마크와 동일한 수준에 올라섰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H12 A+ 서버 포트폴리오는 새로 발표된 고주파 AMD EPYC 7Fx2 시리즈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새로운 H12 슈퍼블레이드와 단일·이중 소켓 멀티 노드 트윈 A+ 서버는 물론, A+ 서버 차세대 WIO 라인 및 8개 이중폭 GPU를 지원하는 4U 서버도 출시했다. PCI-E 4.0x16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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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계열(Time Series) DBMS업체 마크베이스가 컴퓨팅 성능평가 기관 TPC(Transaction Processing Performance Council)의 'TPCx-IoT 테스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반도체업체 AMD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통해 마이크베이스와의 공동테스트를 제안했다고 한다.마크베이스의 DBMS는 AMD CPU가 탑재된 미국 서버업체 슈퍼마이크로의 A+ 서버에서 1,2회차 각각 219만9052 IoTps, 248만917 IoTps의 IoT 데이터 수집·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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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교원그룹의 유치원생, 초등학생 대상 학습 콘텐츠 VOD 150여편을 IPTV 서비스 '올레 tv'에서 다음달말까지 무료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제공 콘텐츠는 ▲'스마트 빨간펜' 초등학교 전 학년 대상 핵심 특강 콘텐츠 90여편과 ▲ 국내 최대 아동전집 브랜드 '올스토리' 북시네마 콘텐츠 40여편이 등이다.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KT는 코로나19로 가정에서 학습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님들의 고민을 해소하고자 교원그룹과 협업해 고품질의 교육 콘텐츠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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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협력사, 사회적기업, 취약계층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지원 활동에 나선다.20일 LG화학은 코로나 확산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현재 운영 중인 상생 펀드, 혁신성장 펀드 등 총 1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조기에 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상생 펀드는 협력사의 운영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629억원 규모의 저리 대출 펀드다. 혁신성장 펀드는 협력회사의 핵심 연구‧개발(R&D) 과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432억원 규모의 무이자 대출 펀드다.LG화학은 코로나 이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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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조선대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치매 조기진단·예방 플랫폼' 구축 관련 양해각서(MOU)를 20일 체결했다. 치매 연구 데이터와 분석 시스템을 클라우드 플랫폼에 접목해 연구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은 10여년 간 치매 연구를 통해 얻은 1만명의 검진·임상실험 연구 데이터를 다수 연구기관에 개방해왔으나 시스템 과부하와 보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윤동식 KT 클라우드/DX 사업단 전무는 "KT는 의료정보보호시스템 인증을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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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자 영어권 전자부품 업계 동향브로드컴, 고객사에 6개월 미리 주문 요청(Broadcom advises customers to place orders 6 months in advance) | 세미미디어브로드컴이 최근 고객사에 보낸 서한에서 26주 일찍 주문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브도르컴은 서한에서 말레이시아와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등의 코로나19 예방 조치로 일부 지점을 폐쇄할 정도로 사업 운영이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습니다. 브로드컴은 말레이시아에 주요 창고와 일부 조립 및 테스트 협력업체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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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자 일본 전자부품 업계 동향신형 아이폰 디스플레이 공급에 일본 업체 소모전(新型iPhoneに液晶供給も、「日の丸」2社が陥る消耗戦) | 니혼게이자이JDI와 샤프 이야기입니다. 양사가 애플 아이폰 LCD 패널 공급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지요. 애플은 삼성디스플레이를 주력 OLED 업체로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고 LG디스플레이와 BOE 정도만 추격에 나섰지요. 일본 업체들은 아직 OLED를 애플에 제대로 제안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복잡한 대내외 사정까지 겹치면서 일본 업체끼리의 LCD 패널 경쟁은 소모전 양상으로 진행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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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신소재가 지난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20일 코스모신소재는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 432억원, 영업이익 16억원, 당기순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번 흑자전환은 지난해 4분기부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이형필름 수요 회복과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 거래선 다변화로 전체적인 가동률이 상승한 것이 주요했다. 코스모신소재는 주력사업인 배터리 양극재를 스마트폰, 노트북 등에 주로 사용되는 리튬코발트산화물(LCO)에서 전기차(EV,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사용되는 중대형 배터리 소재인 하이니켈 N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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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마우저일렉트로닉스가 아나로그디바이스 정밀 관성측정장치(IMU) ADIS16507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ADIS16507은 아나로그디바이스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microelectromechanical system) IMU 라인에 속한다. 정확한 다축 관성 감지 기능을 산업시스템,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 무인 항공기(UAV), 스마트농업, 자율주행차량과 통합하는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시장에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ADIS16507 IMU는 MEMS 기반 3축 자이로스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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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원문>한: 안녕하십니까. 디일렉 한주엽입니다. 오늘 유비리서치 이충훈 대표님 모시고 OLED 패널 산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이: 네. 반갑습니다. 유비리서치 이충훈입니다.한: 유비리서치는 지난 18년 정도 OLED 디스플레이 리서치 업무를 해 오셨죠.이: 그렇습니다.한: 가장 오래된.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OLED 전문 리서치 회사입니다.한: 18년 전에는 OLED라는 자체가 굉장히 생소했을 것 같네요.이: 네. 그렇죠.한: 2000년대 초반이니까요. 그때 그쪽 관련된 기업에서 일도 하셨었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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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을 분할 매각했다. 우리이앤엘과 서울반도체가 LG이노텍에서 백라이트유닛(BLU)용 LED 영업권을 양수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LED 사업 분할 매각을 결정하고 BLU용 LED 영업권을 우리이앤엘과 서울반도체에 양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BLU LED는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제작에 필요한 광원이다.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는 노트북과 모니터, TV 등에 사용한다. 우리조명그룹의 우리이앤엘은 LG이노텍에서 노트북과 모니터, 사이니지(광고판)용 BLU LED의 모든 영업권,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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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이동통신업체 SK텔레콤이 올해부터 광트랜시버(광송수신기)를 직접 구매하기로 한 것으로 21일 전해졌다. 기존에는 장비업체가 광트랜시버를 포함해 유·무선 통신 장비를 공급했었다. 장비업체의 광트랜시버 마진을 가져오겠다는 의도로 보인다.광트랜시버는 광케이블 연결이 필요한 거의 모든 유·무선 통신장비에 탑재된다. 그동안은 이동통신업체가 광트랜시버 업체와 관련 세부 사항을 결정하면, 통신 장비업체에서 해당 광트랜시버를 달아 통신업체에 납품하는 구조였다.광트랜시버는 전기신호와 광신호를 상호전환해 송신과 수신을 하는 부품 모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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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업그레이드 S펜(스타일러스)으로 강화된 노트 필기 경험을 제공하는 태블릿 갤럭시탭S6라이트 사전예약을 22일부터 시작한다.S펜은 편안한 그립감과 빨라진 반응속도로 필기부터 그림까지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하다. 제품 측면에 자석처럼 부착해 보관할 수 있다. 노트 필기 편리함도 향상됐다. 필기 내용은 300%까지 확대 가능해 작은 글씨도 손쉽게 수정할 수 있다. 중요한 부분은 별도 색상으로 강조하거나 해시 태그를 지정해 검색할 수 있다.스마트폰과 연동해 편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에서 자동 핫스팟을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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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티라유텍은 SK C&C와 제조지능화 통합 플랫폼(MIIP)의 핵심 시스템인 생산관리시스템(MES) 공동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티라유텍은 코스닥에 상장한 첫 번째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다. 이번 SK C&C와 공동 투자를 통해 4차 산업 시대 부합하는 스마트팩토리 경쟁력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K C&C가 개발 중인 MIIP은 최신 IT 트렌드에 맞춰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CEP(Complex Event Processing) 및 DevOpS 방법론이 적용됐다. 복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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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혈압 측정 앱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 받았다고 21일 밝혔다.혈압 측정이 가능한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은 3분기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등에 적용해 출시할 예정이다.이 앱은 커프 혈압계로 측정한 기준 혈압 수치를 입력한 뒤 스마트 워치 심박센서를 활용해 혈압을 지속 측정한다. 스마트 워치에서 측정한 맥박파형을 기준 혈압과 비교 분석해 혈압 및 맥박수를 보여주는 원리를 활용한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및 혈압 측정이 가능한 스마트 워치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기준 혈압은 4주마다 커프 혈압계를 통해 보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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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국제 인터넷 기술 위원회(IETF: 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에 제안한 '이기종 네트워크 접속 관리 기술(MAMS, Multi-Access Management Services)'이 글로벌 표준(RFC 8743)으로 채택됐다고 21일 밝혔다.MAMS는 5G(세대), LTE, WIFI, 유선 등 서로 다른 네트워크와 장비에서 접속 경로를 관리하는데 쓰인다. KT는 '노키아 벨 연구소(Nokia Bell Labs), 인텔(Intel), 브로드컴(Broadcom) 등과 함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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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동박(얇은 구리 박) 공급과잉이 우려되고 있다. 정부의 보조금 지급으로 신규 업체가 많이 늘어났다. 기존 업체는 꾸준히 증설을 추진 중이다. 6마이크로미터(㎛) 두께의 프리미엄 제품 생산량도 확대되면서 국내 업체와 기술 차이도 좁혀졌다.21일 중국대륙전자동박협회(CCFA)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동박 생산량은 60만톤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과 비교해 15만톤 가량 높아졌다. 업체 숫자는 2015년 10개에서 30여개로 늘어났다. 올해 리튬이온 배터리용 동박 수요량은 12만톤 내외로 추정된다. 인쇄회로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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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코리아는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 5G(세대) 이동통신용 C-밴드(4-8GHz) 북(book) RRU(Remote Radio Unit) 수백대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차이나텔레콤(中国电信)의 5G 통신망 구축에 사용됐다. 화웨이는 "북 RRU는 작고 가벼워 벽, 가로등, CCTV 기둥, 전신주 등에 설치하기 쉽다"며 "수직 방향 커버리지 확대와 밀집 거주 지역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고 했다. "길가에서 150-200m 떨어진 커버리지 음영지역을 해소하거나, 지상 50-100m 높이 저층건물 내부의 수직방향 커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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