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기열 교육원장은 식전 인사말을 통해 한국어강좌를 성실히 수강하여 오늘 수료증을 받게 된 모든 수강생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하고, ‘우보천리(牛步千里)’처럼 한국어를 포기하지말고 꾸준히 배워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내년에는 한국교육원 건물리모델링을 통해 한층 더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게 되고,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 인원을 2배로 늘려 시험 응시기회를 대폭 확대한다는 소식을 안내하면서 앞으로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한국어를 배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9 교육원 한국노래자랑대회 개최!
- 총 49개팀의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선 10개팀 열띤 경연 -

□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원장 오기열)은 2019.12.25.(월) 16:00~18:00 교육원 5층 강당에서「2019 한국노래자랑대회」를 개최하였다.
◦ 이번 대회는 지난 12.11.(수) 총 49개팀(132명)의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로 선정된 10개팀(25명)이 참가하여, 교육원 수강생 등 3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평소 갈고 닦은 한국노래, 춤 등을 아낌없이 보여 주었으며,
◦ 우즈베키스탄 국제 축제 수상경력이 있는 “미소” 가무단 단장 남 이리나, 아동 음악 학교 교사 정 빅토리야, 우즈베키스탄 국민 가수 만수르 다슈마토브 등 전문가 3명이 공정한 심사를 맡았다.
□ 또한, 식전 행사로 지난 한인 송년의 밤 장기자랑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한국의 어린 남매인 “린&준”팀이 K-POP을 가미한 멋진 댄스 축하 공연을 펼쳐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고,
◦ 10팀의 열띤 본선 경연 후에는 교육원 문화동아리(사물놀이, 전통무용, 한국 노래 및 K-pop Dance) 및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국민 가수 만수르 타슈마토브의 축하공연과 함께 행운권 추첨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많은 수강생들에게 한국화장품, 샴푸, 라면 등 푸짐한 경품도 나눠 주었다.
□ 대회에 참가한 10팀 전원에게는 심사 결과에 따라 매너상, 장려상, 동상, 은상, 금상, 대상으로 구분하여 상장과 함께 총 1,700$의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 오기열 원장은 본선 무대에서 열띤 경연을 펼친 참가자들을 일일이 축하하고 한국 노래, 춤에 대한 관심과 배움의 노력이 한국어능력 향상과 꿈을 실현시키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타슈켄트한국교육원-여주기술대학교 TOPIK지원 협약 체결
- TOPIK 시행 관련 인적․물적 지원 등 공동 노력 도모 -

□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원장 오기열)은 2019.12.26.(목) 10:30 타슈켄트 소재 여주기술대학교(YTIT)에서 우즈베키스탄 내 한국어능력시험(TOPIK) 확대 시행을 위한 양 기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 이번 협약에는 그간 TOPIK 수요 증가로 응시기회가 부족했던 현지 사정을 개선하기 위해 2020년부터 교육원이 제도 개선 중인 응시기회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여주기술대학교를 타슈켄트 제2시험장으로 지정․운영하기 위해 관련 시설(교실, 기자재 등)의 유상 제공 및 유지․관리 지원 등 TOPIK 시행에 필요한 인적․물적 지원에 공동 노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으며,
◦ 이에 따라 타슈켄트 지역은 2020.4.12.에 시행되는 제69회 시험부터 기존 한국교육원 외에 여주기술대학교에서 720명 이상이 추가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된다.
□ 오기열 교육원장은 양해각서 체결 후 가진 구다이베르게노브 잠풀라트 샤무라토비츠(Kudaybergenov Dganpulat Shamuratovich) 여주기술대 총장과의 면담에서 여주기술대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교류․협력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