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선언 기자회견이 끝났지만 장애인의 목소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장애인권리약탈 윤석열이 퇴진하기를 바라며 장애인이 휠체어에서 내려와 국회 앞 계단을 포체투지 하고 있습니다.

오늘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비상시국회의 공간에서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를' 외치며 윤석열 탄핵을 통해 장애인도 시민으로 살아가는 시대를 만들자고 외쳤습니다.

민주당 당원들이 모여있는 공간에서 이재명 당대표가 박경석 대표를 소개하며 발언권을 주어서 발언을 하게되었습니다.

함께 힘을 모아 윤석열을 탄핵하는 것이 매우 시급한 공동의 과제입니다. 그러나 전장연이 2001년부터 23년간 외쳤던 '장애인도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며 감옥같은 시설이 아닌 지역에서 함께 살아갈 권리'는 윤석열이 탄핵이 된다고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민주당 당원분들 조금 방해된다고 이준석처럼 비문명이라 욕설은 그만하십시요. 이재명 당대표는 약속을 해야합니다.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하십시오.
그것이 바로 진정한 민주주의입니다.

[부고]
탈시설 장애인 故 이재윤 본인상
탈시설 장애인이자 전 김포장애인야학 학생인 이재윤 님이 12월 1일 새벽 별세하셨습니다.
故 이재윤 님은(향년 38세) 2021년 포천 주사랑의 집 거주시설에서 탈시설해 김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립생활주택에서 자립생활을 시작하셨습니다. 이후 김포장애인야학에 다니며 경기도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노동자로 활동했습니다.
2024년 5월 29일 탈시설정착금으로 평택에서 원룸을 얻어 자립생활을 하며 에바다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평택 지역에서 지역사회와 교류하던 중 갑작스러운 폐렴의 악화로 돌아가셨습니다.
기차를 좋아하고 넓은 세상을 마음껏 누비길 원했던 이재윤 님의 마지막 가는 길에 인사를 나누고자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 : 이재윤 (향년 38세)
*고인의 입관/발인/화장은 12/3~4일 진행되었고, 고인이 활동했던 김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9일까지 분향소가 운영됩니다.

분향소 : 2024년 12월 2일(월) ~ 12월 9일(월) 김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7층 (김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운영 시간에만 개방합니다.)

계좌 : 국민 253401-04-347410 (예금주:사)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김포시지부)
문의 : 김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조은별 010-3305-0093 | 평택에바다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서창숙 010-6376-3933

🚇오세훈 서울시장, 권리중심일자리 최중증장애인노동자 400명 해고 철회 촉구! 출근길 지하철선전전 728일차 &
🏥장애인차별대학병원 1호점 서울대학병원의 장애인전담창구 마련 및 장애인의무고용률 준수를 위한 출근길 선전전 24일차

- 일시: 2024년 12월 5일(목) 오전 8시
- 장소 : 혜화역 4호선 승강장 5-4 (동대문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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