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파몬에 대해서 조금 의문인 점

단순 수치 비교상으로는 과연 이게 잘 될까?라는 생각이 듦. 요고에 대한 피드백도 오고 가면서 저도 소파몬에 뛰어들지 말지 결정하는 계기로 삼을 듯. 물론 저도 소파몬 들어가 있긴 함. 더 넣을까 말까 고민중.

일단 제2의 프렌택 프레임으로 가는게 소파몬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프렌택과 비교하면 소파몬은 수치 차이가 많이남. 이용자가 엄청 많다나 프로토콜 리베뉴가 엄청 높다거나 이거 둘 중에 하나로 가야하는데 둘다 먼가 애매..

#1 프렌텍
: 이용자 3만명 이상
: 토탈 디앱 수익 1.7만 ETH
: 한때 유니스왑을 뛰어넘는 기록을 세움
: 패러다임 투자
: 블러 슈퍼스타들 및 온갖 적폐들 투입
: 팔로워 16만명

#2 소파몬
: 이용자 3천명
: 토탈 디앱 수익 367ETH
: 팔로워 1.4만
: 폴리체인 투자
: 블러-프렌택 슈퍼스타들 다 판타지탑 감

소파몬이 지금 거의 절반 페이즈에 왔다고 하는데, 프렌택에 비해 여러가지 수치상으로 많이 딸림. 프렌택 대부분의 수익도 초기에 나온거라는 것을 감안하면 더더욱 비교됨.

암튼 이런 면에서 조금은 의문스러운 점이 있지만...사실 머 수익 난거 하나도 없는데 돈 퍼준 아캄도 있고 하니 이런게 의미있나 싶기도 함. 아니면 소파몬이 추후에 이용자를 마구 끌어들일만한 것을 만든다던가? 아니면 이미 코인베이스와 손 잡은 라인이라던가가 있을듯.

무슨 프라이빗방도 있다는데, 거기서 내가 모르는 좋은 정보들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 새로 나온 코인을 사지 마세요 + 방장생각

주혁님이 옮겨오신 이바닥 형님 코비의 글

한심하게 이제서야 침대에서 나온 방장입니다. 외국에선 최근 알트코인의 고밸류 상장에 대한 이야기가 많네요. 그리고 이바닥에서 방구좀 뀌는 코비도 똑같은 말을 언급했습니다. 최근 새로 나온 코인이 상승하지 못하는 이유는 "필요도 없는 코인이 너무 높은 FDV에 적은 발행량만으로 시장에 나와서다!"가 골자인데, 재밌는 점은 이러한 글을 쓰는 MAC이나 COBIE 모두 아주 활발히 엔젤로써 이런 프로젝트들에 돈을 집어넣고 있습니다.

결국은 업계인으로써 리테일들에게 한 마디 해주는 느낌이긴 한데, 저는 이러한 상황에서 리테일러들이 에어드랍 작업에 더 열광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노동과 시간도 비용이라 치면, 그것으로 토큰을 구입하는 것인데 대박과 혼합 사례를 섞어도 시장에서 고밸류 토큰을 사는 것보다 더 나은 단가에 자리잡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에어드랍 작업을 하는 기준에는 높은 밸류로 투자를 받았는가도 맛도리의 기준으로 자리잡곤 합니다. (제 기준엔 블러 + 메인넷 작업이 그랬습니다.) 문제는 이게 수요가 너무 커지니 프로젝트 측에서도 시빌을 잡으려는 노력이 나오고, 결과적으로 레이어제로 사태가 나온게 아닐까 싶네요. (레제로 자체의 인성 잘못도 있음)

*그래서 결코 에어드랍 작업은 공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에어드랍 작업이 범죄라고도 프레임잡는 사람들도 더러 있던데, 일전에도 말했듯이 그 프로젝트에 투자한 VC들도 에어드랍 공장을 돌리는 상황에서 자산이 100억 이상 있지 않는 이상 난 이런 짓에 가담하지 않겠다고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진짜 더럽게 억척같네라고 욕한다면 그건 웃으며 맞다고 할 듯. 그리고 에드작 하는 사람들이 던져서 토큰이 덤핑된다라는 의견은 그러면 이 FDV에 안던지겠냐라고 답하고 싶네요. 우리는 투자자지 커뮤니티도 아니고 팬클럽이 아니니까요. 그래서 에드작 파머가 우리가 커뮤니티다라고 얘기하는 것도 어폐가 있다고 봅니다. 그냥 ... 우리는 만났다고 헤어지는 사이여.

그러니 시장이 이러한 이슈로 인해 낮은 단가에 리테일이 접근할 수 있는 시장이 돌아올 때까지 팜, 덤프 팜, 덤프를 하고 그것을 비트 이더로 치환하고, 예치작으로 또 다른 파이프라인을 세우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법적 기준이 저촉되지 않는 선에서, 우리는 투자판에 들어왔으니 여러가지 잣대를 대입하는 것은 좋지만 거기에 너무 몰입하여 정작 투자에 대한 시간을 뺏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FDV에 대한 투자 전략 활용은 이렇습니다. 잠깰라고 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