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커스텀 클라이언트 Ayugram
자신이 현재 텔레그램에 접속해 있어도 상대에게 온라인 표시가 뜨지 않는 기능인 고스트모드 기능이 있으며,
대화, 채널, 단체 채팅방에서 상대방이나 자신의 삭제된 메세지 내역 확인이 가능하고, 상대방의 마지막 접속시간 확인이 가능합니다.
채팅방 내 메세지 전체삭제 기능은 데스크탑 버전에서만 가능합니다.
깃허브 주소
https://github.com/AyuGram
공식 텔레그램 채널
@AyuGram
@AyuGramReleases
@Ayugramchat
Ps.
아이폰 IOS용 버전이나 웹버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있으면 스캠이니깐 조심하세요.
@Notele7
자신이 현재 텔레그램에 접속해 있어도 상대에게 온라인 표시가 뜨지 않는 기능인 고스트모드 기능이 있으며,
대화, 채널, 단체 채팅방에서 상대방이나 자신의 삭제된 메세지 내역 확인이 가능하고, 상대방의 마지막 접속시간 확인이 가능합니다.
채팅방 내 메세지 전체삭제 기능은 데스크탑 버전에서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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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ugramchat
Ps.
아이폰 IOS용 버전이나 웹버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있으면 스캠이니깐 조심하세요.
@Notele7
❤6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책인데요.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이스라엘의 유명한 지식인 유발하라리가 쓴 책들입니다.
특히 호모데우스는 출간된지 10년이 넘은 책이지만, 현재 일어나고 있는 AI의 사회적 현상들을 아주 정확하게 꿰뚫어 보고 있습니다.
제가 위빠사나 명상을 접하게 된 계기도 이 책 저자의 영향이 큽니다.
뭐 읽어서 손해는 안보니 구독자분들도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Notele7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이스라엘의 유명한 지식인 유발하라리가 쓴 책들입니다.
특히 호모데우스는 출간된지 10년이 넘은 책이지만, 현재 일어나고 있는 AI의 사회적 현상들을 아주 정확하게 꿰뚫어 보고 있습니다.
제가 위빠사나 명상을 접하게 된 계기도 이 책 저자의 영향이 큽니다.
뭐 읽어서 손해는 안보니 구독자분들도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Notele7
❤5👍4❤🔥3
모발 정밀검사에 대해
많은 분들이 모발검사 결과에서 양성 감정이 나오면 무조건 유죄받겠구나 라고 생각하는데, 법원은 그렇게 단순하게 보지 않습니다.
왜냐면 모발검사는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머리카락 성장속도는 개인마다 다르고, 채취 부위나 건강상태에 따라 결과에 오차가 생깁니다. 심지어 한 가닥 안에서도 성장기,휴지기가 섞여 있어 시간 추정 자체가 흐릿합니다.
결국 언제 투약했는지를 정확히 특정하기가 구조적으로 어렵습니다.
검찰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투약 기간을 넓게 잡으려 하지만, 법원은 이것에 제동을 겁니다.
그 기간 동안 실제 투약이 정확히 몇번 있었는지조차 명확히 구분하기 어려운데, 이를 그대로 범행기간으로 인정하게 되면 피고인의 방어권을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수사단계에서 계속 투약사실을 부인하다가 "너 국과수에서 나온 모발검사 결과가 양성인데 이거 솔직하게 이야기 안하면 나중에 더 크게 처벌받는다"는 회유에 "사실 언제언제 한것같다"라고 자폭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
피고인의 모발검사 결과만으로 투약 시기를 단정하거나 유죄를 판단하는 것은 피고인의 방어권 행사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하고, 모발검사 양성결과만으로는 공소사실에 대한 완벽한 증명이 아니므로 무죄판결을 내렸다는것이 이 판례의 핵심입니다.
@Notele7
많은 분들이 모발검사 결과에서 양성 감정이 나오면 무조건 유죄받겠구나 라고 생각하는데, 법원은 그렇게 단순하게 보지 않습니다.
왜냐면 모발검사는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머리카락 성장속도는 개인마다 다르고, 채취 부위나 건강상태에 따라 결과에 오차가 생깁니다. 심지어 한 가닥 안에서도 성장기,휴지기가 섞여 있어 시간 추정 자체가 흐릿합니다.
결국 언제 투약했는지를 정확히 특정하기가 구조적으로 어렵습니다.
검찰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투약 기간을 넓게 잡으려 하지만, 법원은 이것에 제동을 겁니다.
그 기간 동안 실제 투약이 정확히 몇번 있었는지조차 명확히 구분하기 어려운데, 이를 그대로 범행기간으로 인정하게 되면 피고인의 방어권을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수사단계에서 계속 투약사실을 부인하다가 "너 국과수에서 나온 모발검사 결과가 양성인데 이거 솔직하게 이야기 안하면 나중에 더 크게 처벌받는다"는 회유에 "사실 언제언제 한것같다"라고 자폭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
피고인의 모발검사 결과만으로 투약 시기를 단정하거나 유죄를 판단하는 것은 피고인의 방어권 행사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하고, 모발검사 양성결과만으로는 공소사실에 대한 완벽한 증명이 아니므로 무죄판결을 내렸다는것이 이 판례의 핵심입니다.
@Notele7
❤2👍1🤣1
요즘 이 채널에 차 자랑 같은 똥글이나 올리고, 별 영양가 없는 저품질 콘텐츠들로 지면을 낭비하다보니 순식간에 채널이 폭망해버렸네요.
그래서 그동안 미루고 미뤄왔던 "🧠뇌절 시리즈 4편"을 열심히 집필하고 있습니다.
4편은 환각제와 명상, 그리고 그것들에 대한 제 생각, 자아와 무아에 대한 내용을 심층적으로 다뤄보려고 합니다.
그간 느끼고 경험한 모든 것들을 최대한 종합해서 자세히 써보려고 하는데, 아직 집필 초반임에도 어마어마한 스크롤 압박 때문에 이걸 그대로 올려야 하나, 좀 더 축약해야되나 고민이 되네요.
아무튼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여러분께 양질의 컨텐츠로 보답하겠습니다.
뇌절 시리즈
1편 보러가기
2편 보러가기
3편 보러가기
@Notele7 배상
그래서 그동안 미루고 미뤄왔던 "🧠뇌절 시리즈 4편"을 열심히 집필하고 있습니다.
4편은 환각제와 명상, 그리고 그것들에 대한 제 생각, 자아와 무아에 대한 내용을 심층적으로 다뤄보려고 합니다.
그간 느끼고 경험한 모든 것들을 최대한 종합해서 자세히 써보려고 하는데, 아직 집필 초반임에도 어마어마한 스크롤 압박 때문에 이걸 그대로 올려야 하나, 좀 더 축약해야되나 고민이 되네요.
아무튼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여러분께 양질의 컨텐츠로 보답하겠습니다.
뇌절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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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le7 배상
❤10👍2🤣1
🧠뇌절시리즈 4편
자아와 무아, 명상 그리고 환각제에 대해서.
저는 가끔 이곳에서 환각제 애호가 분들 다수가 약물을 복용하고 나서 "무아지경을 느꼈다", "자아가 녹아내렸다."라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이 자아라는 것의 정의 자체도 제대로 내리지 못하면서 자신이 경험한 환각 경험을 그냥 무조건 무아라고 정의하며, 무슨 깨달음(?)을 알게 됐다며 자신의 경험을 서로 공유하는 모습을 보면, 마치 무료 급식소에 모인 부랑자들이 자신을 가난과 노동의 굴레에서 해방할 자본이 얼마나 필요한지, 그 자본을 어떻게 설계하고 관리해야 하는지는 전혀 모르면서 어쩌다 우연히(?) 복권에 당첨되어, 곧 탕진해버릴 그 종이쪼가리를 쥐고선 자기가 평생 놀고 먹을 수 있는 부자가 된 것마냥 착각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는것 같았습니다.
아무튼 각설하고, 저는 자아라는 것을 "시간에 따른 일렬의 단편적 경험을 하나의 연속체로 엮어놓은 집합"이라고 정의하는데요.
심리학자 데니얼 카너먼이 주장하기로는 인간에게는 크게 경험하는 자아와 기억하는 자아 (혹은 이야기하는자아) 이렇게 두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인간들은 경험하는 자아보다는 기억하는 자아에 훨씬 더 중점을 두는데요.
예를 들어서 여기 두 가지 타입의 여행이 있고, 당신은 그 여행중 하나만 선택해야된다 칩시다.
첫번째 타입의 여행은 그냥 평범한 해외 여행입니다. 이코노믹석 최저가 비행기를 타고 10시간의 비행을 해서 어느 후진국에 도착해 방 한개짜리 숙소에서 지내며 관광버스를 타고 비포장길을 달려 그 나라 시골마을을 구경하고 현지 유적지를 돌아보는 평범한 여행입니다.
두번째 타입의 여행은 최고급 개인 전용 제트기와 롤스로이스를 타고,전세계 어느 곳이든 갈 수 있고 무조건 5성급 최고급 호텔 스위트룸에서 지내며, 항상 미슐랭 쓰리스타 음식들, 그리고 세계 어느 누구든과의 만남이든, 대통령이건 할리웃 스타든 자유롭게 만날 수 있고 마약이든, 도박이든, 섹스든 그것이 뭐든간에 하고 싶은 모든 것들이 가능한 여행입니다.
다만 두번째 여행은 여행이 끝난 직후 이 모든 기억들이 아무 흔적도 없이 전부 사라지게 되는 약을 먹어야 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여행을 선택하실 건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무리 최고의 경험이라도 그 경험을 단 하나도 기억할 수가 없다면 평범한 여행을 택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아에 있어서는 매순간의 경험보다 기억에 더 큰 비중을 둔다는 것이고, 기억이 없다면 "나"(자아,self)라는 것도 없기에 자신이 매순간 느낀 각개의 경험들이 기억이 되면 이걸 하나의 이야기나 서사로 엮어서 논리를 부여하여 하나의 단일한 "나"로 느끼는 것이 바로 "나"(자아,self)라고 칭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경험과 기억은 서로가 아주 긴밀하게 얽혀있는데요. 경험은 기억에 영향을 미치고, 그 기억은 추후 겪게될 또 다른 경험에 영향을 미치게 되죠.
그 과정에서 아무런 인과없는 각개의 사건들을 하나로 엮고 일종의 논리(이야기)를 부여하기 위해 우리는 하나하나의 개별적 경험들을 편집하고 왜곡하고 이어붙여서 기억하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내가 "나"라고 느끼는 자아는 사실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이 아닌 각개의 사건들을 억지로 껴맞춘 실제랑은 상당히 왜곡된 편집된 나의 모습이고, 현재에 경험하고 있는 모든 것들도 (사실과는 많이 왜곡된) 과거의 이야기들로부터 비롯되어 온 것이죠.
아무튼 제가 동의하는 자아의 정의에 대해서 한번 설명해봤는데요.
앞서 정의했듯 이런 단편적인 각각의 일화경험들이 뭉쳐서 하나의 이아기가 되는것이고 그 이야기가 바로 우리가 일컫는 나(self,자아)입니다.
2부계속
@Notele7
자아와 무아, 명상 그리고 환각제에 대해서.
저는 가끔 이곳에서 환각제 애호가 분들 다수가 약물을 복용하고 나서 "무아지경을 느꼈다", "자아가 녹아내렸다."라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이 자아라는 것의 정의 자체도 제대로 내리지 못하면서 자신이 경험한 환각 경험을 그냥 무조건 무아라고 정의하며, 무슨 깨달음(?)을 알게 됐다며 자신의 경험을 서로 공유하는 모습을 보면, 마치 무료 급식소에 모인 부랑자들이 자신을 가난과 노동의 굴레에서 해방할 자본이 얼마나 필요한지, 그 자본을 어떻게 설계하고 관리해야 하는지는 전혀 모르면서 어쩌다 우연히(?) 복권에 당첨되어, 곧 탕진해버릴 그 종이쪼가리를 쥐고선 자기가 평생 놀고 먹을 수 있는 부자가 된 것마냥 착각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는것 같았습니다.
아무튼 각설하고, 저는 자아라는 것을 "시간에 따른 일렬의 단편적 경험을 하나의 연속체로 엮어놓은 집합"이라고 정의하는데요.
심리학자 데니얼 카너먼이 주장하기로는 인간에게는 크게 경험하는 자아와 기억하는 자아 (혹은 이야기하는자아) 이렇게 두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인간들은 경험하는 자아보다는 기억하는 자아에 훨씬 더 중점을 두는데요.
예를 들어서 여기 두 가지 타입의 여행이 있고, 당신은 그 여행중 하나만 선택해야된다 칩시다.
첫번째 타입의 여행은 그냥 평범한 해외 여행입니다. 이코노믹석 최저가 비행기를 타고 10시간의 비행을 해서 어느 후진국에 도착해 방 한개짜리 숙소에서 지내며 관광버스를 타고 비포장길을 달려 그 나라 시골마을을 구경하고 현지 유적지를 돌아보는 평범한 여행입니다.
두번째 타입의 여행은 최고급 개인 전용 제트기와 롤스로이스를 타고,전세계 어느 곳이든 갈 수 있고 무조건 5성급 최고급 호텔 스위트룸에서 지내며, 항상 미슐랭 쓰리스타 음식들, 그리고 세계 어느 누구든과의 만남이든, 대통령이건 할리웃 스타든 자유롭게 만날 수 있고 마약이든, 도박이든, 섹스든 그것이 뭐든간에 하고 싶은 모든 것들이 가능한 여행입니다.
다만 두번째 여행은 여행이 끝난 직후 이 모든 기억들이 아무 흔적도 없이 전부 사라지게 되는 약을 먹어야 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여행을 선택하실 건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무리 최고의 경험이라도 그 경험을 단 하나도 기억할 수가 없다면 평범한 여행을 택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아에 있어서는 매순간의 경험보다 기억에 더 큰 비중을 둔다는 것이고, 기억이 없다면 "나"(자아,self)라는 것도 없기에 자신이 매순간 느낀 각개의 경험들이 기억이 되면 이걸 하나의 이야기나 서사로 엮어서 논리를 부여하여 하나의 단일한 "나"로 느끼는 것이 바로 "나"(자아,self)라고 칭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경험과 기억은 서로가 아주 긴밀하게 얽혀있는데요. 경험은 기억에 영향을 미치고, 그 기억은 추후 겪게될 또 다른 경험에 영향을 미치게 되죠.
그 과정에서 아무런 인과없는 각개의 사건들을 하나로 엮고 일종의 논리(이야기)를 부여하기 위해 우리는 하나하나의 개별적 경험들을 편집하고 왜곡하고 이어붙여서 기억하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내가 "나"라고 느끼는 자아는 사실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이 아닌 각개의 사건들을 억지로 껴맞춘 실제랑은 상당히 왜곡된 편집된 나의 모습이고, 현재에 경험하고 있는 모든 것들도 (사실과는 많이 왜곡된) 과거의 이야기들로부터 비롯되어 온 것이죠.
아무튼 제가 동의하는 자아의 정의에 대해서 한번 설명해봤는데요.
앞서 정의했듯 이런 단편적인 각각의 일화경험들이 뭉쳐서 하나의 이아기가 되는것이고 그 이야기가 바로 우리가 일컫는 나(self,자아)입니다.
2부계속
@Notele7
❤8❤🔥1😭1
🧠뇌절시리즈 4편
자아와 무아, 명상 그리고 환각제에 대해서.
2-1부
그리고 명상과 약물이 이러한 자신의 이야기(자아,나,self)를 멈추게 하는 이른바 무아(ego death)경험하게 하는 방법은 서로가 매우 상이한데요
약물과 환각제가 무아를 경험하게 하는 차이를 설명하기에 앞서, 헬름홀츠라는 독일 물리학자가 제안한 "무의식적 추론"이라는 개념을 알면 명상과 환각제 차이에 대한 이해가 좀 더 쉽게 다가옵니다.
(헬름홀츠의 '무의식적 추론' 가설은 추후 ai의 대부 제프리 힌튼 박사에게 영향을 미쳐 ai의 계산방식 고안에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간의 컴퓨터 계산방식은 규칙, 논리 기반의 설계였으나 제프리힌튼 박사가 고안한 추론 계산방식 이른바 인공신경망의 도입으로 현재의 Ai가 탄생되었죠.)
헬름홀츠의 '무의식적 추론'이란 인간의 지각이 단순히 외부 세계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논리적으로 처리하는 과정이 아니라는 인식에서 출발했습니다.
1800년대 당시에는 감각이 현실을 직접적으로 전달한다고 보는 견해가 일반적이었지만 헬름홀츠는 실험과 관찰을 통해 감각 정보 자체가 매우 불완전하다는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예를들어 시각의 경우 눈에 들어오는 정보는 3차원 세계가 아니라 2차원적인 투영에 불과하며 망막에는 실제로 정보가 들어오지 않는 맹점도 존재합니다. 또한 시야는 사실 전체가 균일하게 선명하지 않고 가운데는 선명한 반면 주변부는 뿌옇게 흐리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물체의 형태와 거리, 크기를 비교적 선명하고 안정적으로 인식하고 맹점도 존재하지 않으며 매우 깔끔하고 선명한 정상적인 시야를 경험합니다.
입력되는 감각 정보는 불완전하고 왜곡 투성이인데 그 결과로 형성되는 시각은 오히려 정상적이라는 것이죠.
만약 지각이 단순히 감각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이라면 우리는 맹점이 보이고 주변부가 뿌연 시야를 경험해야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며 이런 시각정보를 가지고도 매우 빠르게 자연스러운 시야를 구성해냅니다.
헬름홀츠는 바로 이 지점에서 감각과 지각을 구분하게 되었고 지각은 감각 그 자체가 아니라 감각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해석 과정이라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특히 착시 현상은 그의 생각에 결정적인 근거를 제공했는데, 동일한 물리적 감각자극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맥락이나 조건에 따라 전혀 다르게 인식되는 현상은 우리의 지각이 외부 세계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보여주죠.
@Notele7
자아와 무아, 명상 그리고 환각제에 대해서.
2-1부
그리고 명상과 약물이 이러한 자신의 이야기(자아,나,self)를 멈추게 하는 이른바 무아(ego death)경험하게 하는 방법은 서로가 매우 상이한데요
약물과 환각제가 무아를 경험하게 하는 차이를 설명하기에 앞서, 헬름홀츠라는 독일 물리학자가 제안한 "무의식적 추론"이라는 개념을 알면 명상과 환각제 차이에 대한 이해가 좀 더 쉽게 다가옵니다.
(헬름홀츠의 '무의식적 추론' 가설은 추후 ai의 대부 제프리 힌튼 박사에게 영향을 미쳐 ai의 계산방식 고안에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간의 컴퓨터 계산방식은 규칙, 논리 기반의 설계였으나 제프리힌튼 박사가 고안한 추론 계산방식 이른바 인공신경망의 도입으로 현재의 Ai가 탄생되었죠.)
헬름홀츠의 '무의식적 추론'이란 인간의 지각이 단순히 외부 세계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논리적으로 처리하는 과정이 아니라는 인식에서 출발했습니다.
1800년대 당시에는 감각이 현실을 직접적으로 전달한다고 보는 견해가 일반적이었지만 헬름홀츠는 실험과 관찰을 통해 감각 정보 자체가 매우 불완전하다는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예를들어 시각의 경우 눈에 들어오는 정보는 3차원 세계가 아니라 2차원적인 투영에 불과하며 망막에는 실제로 정보가 들어오지 않는 맹점도 존재합니다. 또한 시야는 사실 전체가 균일하게 선명하지 않고 가운데는 선명한 반면 주변부는 뿌옇게 흐리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물체의 형태와 거리, 크기를 비교적 선명하고 안정적으로 인식하고 맹점도 존재하지 않으며 매우 깔끔하고 선명한 정상적인 시야를 경험합니다.
입력되는 감각 정보는 불완전하고 왜곡 투성이인데 그 결과로 형성되는 시각은 오히려 정상적이라는 것이죠.
만약 지각이 단순히 감각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이라면 우리는 맹점이 보이고 주변부가 뿌연 시야를 경험해야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며 이런 시각정보를 가지고도 매우 빠르게 자연스러운 시야를 구성해냅니다.
헬름홀츠는 바로 이 지점에서 감각과 지각을 구분하게 되었고 지각은 감각 그 자체가 아니라 감각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해석 과정이라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특히 착시 현상은 그의 생각에 결정적인 근거를 제공했는데, 동일한 물리적 감각자극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맥락이나 조건에 따라 전혀 다르게 인식되는 현상은 우리의 지각이 외부 세계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보여주죠.
@Notele7
❤3👍1
🧠뇌절시리즈 4편
자아와 무아, 명상 그리고 환각제에 대해서
2-2부
상기에 이미지 같이 같은 색상의 색이 위치와 주변환경에 따라 다르게 보이거나 같은 길이의 선이 다른 길이처럼 느껴지는 착시는 감각 입력만으로는 설명될 수 없으며 그 사이에 반드시 어떤 해석 과정이 개입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헬름홀츠는 이를 통해 인간이 감각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 정보의 원인을 추정하는 방식으로 현실을 이해한다고 보았습니다.
그가 제시한 '무의식적 추론'이라는 개념은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등장합니다.
이는 인간이 의식적으로 논리적 추론을 수행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과거의 경험과 학습을 바탕으로 감각 정보를 자동적으로 해석하는 과정이 존재한다는 뜻이죠.
우리는 사물을 볼 때 그것이 무엇인지 일일이 계산하거나 추론하지 않지만 실제로는 뇌가 빠르고 자동적으로 가장 그럴듯한 해석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의식에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무의식적'이며 동시에 감각 정보를 100프로 이용해서 외부 세계를 그대로 재구성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추론'이라고 불립니다.
결국 헬름홀츠는 시각을 비롯한 인간의 지각을 입력된 감각의 수동적 복사가 아니라 불완전한 감각 입력을 바탕으로 가장 그럴듯한 현실을 구성해내는 능동적인 과정으로 이해했습니다.
즉 인간은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존재가 아니라 제한된 정보와 과거 경험을 토대로 끊임없이 가설을 세우고 그것을 검증하며 현실을 만들어내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인간의 뇌는 단순히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기억으로 만들어진 내부 모델을 통해 끊임없이 현실을 예측하고 그 예측과 실제 감각 입력 간의 차이를 비교하면서 세계를 이해합니다.
우리가 보고 있는 세계는 있는 그대로의 현실이 아니라 이미 한 번 해석되고 재구성된 결과물이라는 것이죠.
3부계속
@Notele7
자아와 무아, 명상 그리고 환각제에 대해서
2-2부
상기에 이미지 같이 같은 색상의 색이 위치와 주변환경에 따라 다르게 보이거나 같은 길이의 선이 다른 길이처럼 느껴지는 착시는 감각 입력만으로는 설명될 수 없으며 그 사이에 반드시 어떤 해석 과정이 개입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헬름홀츠는 이를 통해 인간이 감각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 정보의 원인을 추정하는 방식으로 현실을 이해한다고 보았습니다.
그가 제시한 '무의식적 추론'이라는 개념은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등장합니다.
이는 인간이 의식적으로 논리적 추론을 수행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과거의 경험과 학습을 바탕으로 감각 정보를 자동적으로 해석하는 과정이 존재한다는 뜻이죠.
우리는 사물을 볼 때 그것이 무엇인지 일일이 계산하거나 추론하지 않지만 실제로는 뇌가 빠르고 자동적으로 가장 그럴듯한 해석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의식에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무의식적'이며 동시에 감각 정보를 100프로 이용해서 외부 세계를 그대로 재구성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추론'이라고 불립니다.
결국 헬름홀츠는 시각을 비롯한 인간의 지각을 입력된 감각의 수동적 복사가 아니라 불완전한 감각 입력을 바탕으로 가장 그럴듯한 현실을 구성해내는 능동적인 과정으로 이해했습니다.
즉 인간은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존재가 아니라 제한된 정보와 과거 경험을 토대로 끊임없이 가설을 세우고 그것을 검증하며 현실을 만들어내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인간의 뇌는 단순히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기억으로 만들어진 내부 모델을 통해 끊임없이 현실을 예측하고 그 예측과 실제 감각 입력 간의 차이를 비교하면서 세계를 이해합니다.
우리가 보고 있는 세계는 있는 그대로의 현실이 아니라 이미 한 번 해석되고 재구성된 결과물이라는 것이죠.
3부계속
@Notele7
❤3👍2
🧠뇌절시리즈 4편
자아와 무아, 명상 그리고 환각제에 대해서
3-1부
그리고 이 무의식적 추론 개념을 보다 근본적인 수준에서 설명하는 이론이 바로 칼 프리스턴의 자유에너지 원칙인데 칼 프리스턴 박사는 뇌를 "예측 오차를 최소화하려는 시스템"으로 정의합니다.
뇌는 끊임없이 미래를 예측하고 실제 감각 입력과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내부 모델을 수정하거나 혹은 행동을 통해 환경 자체를 바꾸는 방향으로 작동한다고 보고있죠.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인식하는 현실이 객관적인 세계 그 자체가 아니라 예측과 오차 수정의 결과라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대해 끊임없이 만들어낸 내부모델 가설을 감각정보와 대조하고 수정하고 있는 셈이죠.
그리고 앞서 정의한 자아 역시 이 구조 안에서 동일하게 작동합니다.
자아란 단순한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 과거의 일화 기억들을 바탕으로 "나는 이런 사람이다"라는 일관된 예측 모델을 유지하려는 하나의 시스템입니다.
이 모델이 유지되기 위해 우리는 경험을 선택적으로 해석하고 기억을 편집하며 끊임없이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아무것도 입력값이 없는 뇌에 외부 자극들로 인해 감각들이 입력되면 그 감각들을 바탕으로 내부 모델(데이터,자아,Self)이 형성되고 그 형성된 내부 모델들과 시각,청각,촉각,후각같은 외부자극들이 이미 형성된 내부모델의 표준편차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이상 뇌는 그 자극을 큰 에너지를 들이지 않고 그냥 뭉뚱그려 대충 자동적으로 처리하는 방향으로 작동하게 되죠.
그래야 감각 신호에 과도한 정보처리로 인한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빠른 판단이 가능해서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Notele7
자아와 무아, 명상 그리고 환각제에 대해서
3-1부
그리고 이 무의식적 추론 개념을 보다 근본적인 수준에서 설명하는 이론이 바로 칼 프리스턴의 자유에너지 원칙인데 칼 프리스턴 박사는 뇌를 "예측 오차를 최소화하려는 시스템"으로 정의합니다.
뇌는 끊임없이 미래를 예측하고 실제 감각 입력과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내부 모델을 수정하거나 혹은 행동을 통해 환경 자체를 바꾸는 방향으로 작동한다고 보고있죠.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인식하는 현실이 객관적인 세계 그 자체가 아니라 예측과 오차 수정의 결과라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대해 끊임없이 만들어낸 내부모델 가설을 감각정보와 대조하고 수정하고 있는 셈이죠.
그리고 앞서 정의한 자아 역시 이 구조 안에서 동일하게 작동합니다.
자아란 단순한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 과거의 일화 기억들을 바탕으로 "나는 이런 사람이다"라는 일관된 예측 모델을 유지하려는 하나의 시스템입니다.
이 모델이 유지되기 위해 우리는 경험을 선택적으로 해석하고 기억을 편집하며 끊임없이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아무것도 입력값이 없는 뇌에 외부 자극들로 인해 감각들이 입력되면 그 감각들을 바탕으로 내부 모델(데이터,자아,Self)이 형성되고 그 형성된 내부 모델들과 시각,청각,촉각,후각같은 외부자극들이 이미 형성된 내부모델의 표준편차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이상 뇌는 그 자극을 큰 에너지를 들이지 않고 그냥 뭉뚱그려 대충 자동적으로 처리하는 방향으로 작동하게 되죠.
그래야 감각 신호에 과도한 정보처리로 인한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빠른 판단이 가능해서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Notel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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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절시리즈 4편
자아와 무아, 명상 그리고 환각제에 대해서
3-2부
칼 프리스턴의 자유에너지 원칙에서 인간의 감각기관으로 들어오는 자극이 뇌로 전달되어 처리되는 것을 '상향식 처리'라 하고, 이미 알고있는 경험이나 기억을 바탕으로 미리 예측하고 현실을 해석하는 것을 '하향식 처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상항식 처리와 하향식 처리의 큰 오차는(ex.예측못한 놀랄만한 상황) 자아의 진행에 일시정지를 불러오는데요.
예를 들자면 위에 올린 영상처럼 아이가 떼를 쓸때 아이의 내부모델에 있는 엄마의 반응(혼내거나 달래는 모습)과는 다른 예측에서 벗어난 엄마의 행동이 벌어지자 아이의 자아가 일시정지하게 되어, 떼쓰는 상황이 멈추게 되는것이죠.
4부계속
@notele7
자아와 무아, 명상 그리고 환각제에 대해서
3-2부
칼 프리스턴의 자유에너지 원칙에서 인간의 감각기관으로 들어오는 자극이 뇌로 전달되어 처리되는 것을 '상향식 처리'라 하고, 이미 알고있는 경험이나 기억을 바탕으로 미리 예측하고 현실을 해석하는 것을 '하향식 처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상항식 처리와 하향식 처리의 큰 오차는(ex.예측못한 놀랄만한 상황) 자아의 진행에 일시정지를 불러오는데요.
예를 들자면 위에 올린 영상처럼 아이가 떼를 쓸때 아이의 내부모델에 있는 엄마의 반응(혼내거나 달래는 모습)과는 다른 예측에서 벗어난 엄마의 행동이 벌어지자 아이의 자아가 일시정지하게 되어, 떼쓰는 상황이 멈추게 되는것이죠.
4부계속
@notel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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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절시리즈
자아와 무아, 명상 그리고 환각제에 대해서
4부
그리고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싸이키델릭류의 환각제는 뇌의 감각신호들과 예측모델의 통제를 무너트리는 방식으로 작용하고 명상은 감각기관들의 자극을 차단한 후 어떤 대상에 대한 집중(몰입)을 통하여 자아를 멈추게 하는 원리라고 생각합니다.
환각제를 이용해 무아를 느끼게 되는 원리는 온갖 감각들이 정제되지 않은 채 서로가 얽히게 되서 기존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하향식 인지모델의 예측과 상향식 감각정보가 완전히 어긋나게 되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말이 안되기 때문에 더 이상 자신의 이야기(자아)가 진행이 되지않고 바로 그 순간에 아무것도 없는 텅 빈 상태(空:공)를 느끼는것이 바로 환각제 사용으로 인해 느끼게 되는 무아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불교의 선문답과 조금 유사한 느낌인데, 선문답이란 스승과 제자가 주고받는 문답으로 이뤄진 수행법을 말하며 선문답은 탈상식, 초논리의 대화로 이뤄져있죠.
예를 들면 깨달음이나 수행에 대해 질문하는 제자에게 스승이 갑자기 고함을 지르고 매질을 하거나 혹은 질문에 대한 논리를 벗어난 대답을 하는 등 (ex.살불살조) 그 상황에 맞지않는 행동을 해서 이 상황 자제가 말이 안되는 상황을 유도하는데 그것이 말이 안되기 때문에 제자는 문득 이야기(자아)의 진행이 멈추고 그 자아가 멈춘 순간에 제자는 무아를 알아차리게 된다는 원리인데, 언듯보면 환각제와 그 원리가 서로 비슷한 면이 있죠.
아무튼 환각제를 통한 무아는 감각 정보가 정제 없이 쏟아지면서 기존에 내면의 인식체계와 다른 패턴을 느끼게 되서 서사를 만드는 기계(뇌) 자체가 멈추게 되는 것입니다.
선문답의 고함이나 매질처럼 기존의 내제된 예측모델을 벗어난, 논리적으로 처리할 수 없는 정보가 밀려들어와서 자아의 강제 셧다운을 유도하는 셈이죠.
5부 계속
@notele7
자아와 무아, 명상 그리고 환각제에 대해서
4부
그리고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싸이키델릭류의 환각제는 뇌의 감각신호들과 예측모델의 통제를 무너트리는 방식으로 작용하고 명상은 감각기관들의 자극을 차단한 후 어떤 대상에 대한 집중(몰입)을 통하여 자아를 멈추게 하는 원리라고 생각합니다.
환각제를 이용해 무아를 느끼게 되는 원리는 온갖 감각들이 정제되지 않은 채 서로가 얽히게 되서 기존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하향식 인지모델의 예측과 상향식 감각정보가 완전히 어긋나게 되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말이 안되기 때문에 더 이상 자신의 이야기(자아)가 진행이 되지않고 바로 그 순간에 아무것도 없는 텅 빈 상태(空:공)를 느끼는것이 바로 환각제 사용으로 인해 느끼게 되는 무아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불교의 선문답과 조금 유사한 느낌인데, 선문답이란 스승과 제자가 주고받는 문답으로 이뤄진 수행법을 말하며 선문답은 탈상식, 초논리의 대화로 이뤄져있죠.
예를 들면 깨달음이나 수행에 대해 질문하는 제자에게 스승이 갑자기 고함을 지르고 매질을 하거나 혹은 질문에 대한 논리를 벗어난 대답을 하는 등 (ex.살불살조) 그 상황에 맞지않는 행동을 해서 이 상황 자제가 말이 안되는 상황을 유도하는데 그것이 말이 안되기 때문에 제자는 문득 이야기(자아)의 진행이 멈추고 그 자아가 멈춘 순간에 제자는 무아를 알아차리게 된다는 원리인데, 언듯보면 환각제와 그 원리가 서로 비슷한 면이 있죠.
아무튼 환각제를 통한 무아는 감각 정보가 정제 없이 쏟아지면서 기존에 내면의 인식체계와 다른 패턴을 느끼게 되서 서사를 만드는 기계(뇌) 자체가 멈추게 되는 것입니다.
선문답의 고함이나 매질처럼 기존의 내제된 예측모델을 벗어난, 논리적으로 처리할 수 없는 정보가 밀려들어와서 자아의 강제 셧다운을 유도하는 셈이죠.
5부 계속
@notel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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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절시리즈 4편
자아와 무아, 명상 그리고 환각제에 대해서
5부
반면에 명상(vipassana)을 통한 무아는 코 끝을 드나드는 숨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그 숨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도중에 다른 생각들이 떠오르면 그 생각들이 떠올란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다시 코로 느껴지는 숨결에 집중하는것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더 이상 어떠한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 상태, 이른바 이야기(자아)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신체에 호흡만을 관찰하는 상태가 오게 됩니다.
결국은 이야기의 소거가 자아의 소거이자 무아 상태인데
간혹 명상을 위해 계속해서 한곳을 응시하거나 눈을 감고 있다보면 빛을 본다거나 어떤 상(像)들이 떠오르면서 마치 환각제 약물들을 한 것처럼 도형패턴이 겹친다거나 시야가 구불거리거나 합니다.
사실 이것은 어떤 특별한 상태가 아닌, 시각정보에 대한 아무런 변화나 정보가 없다보니 뇌에서 그저 기존에 내제되어있는 여러 이미지들을 투사해보며 (칼 프리스턴의 하향식 처리모델) 세상에 대한 예측모델을 만들어내려는 자동적인 작동 행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런 현상을 불교에서는 니미따라고 칭하는데 이러한 현상에 매료되어 집착하지 말고 더욱 더 깊은 선정으로 들어가는 관문이라고 가르치죠. 저도 처음에 명상을 시작했을 때 이러한 현상이 마치 환각제를 하고 느껴지는 환시와 비슷하다고 느껴서 이것이 어떤 특별한 상태인 것으로 착각해서 그것에 도취되어 그 이상 진전이 없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코에 숨을 집중하며 마음이 계속해서 만들어내는 하향식 예측모델들의 잡음들(이야기,자아)을 소거하게 되면 감각을 느끼는 감도가 아주 미세해져서 마치 수술용 메스마냥 예리해지는데, 이 예리한 감각을 이용해서 나의 현재 신체 전반에 일어나는 반응들을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위빠사나 명상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 명상 도중 환각제 사용과 유사한 황홀감을 느끼기도 했고, 슬픔과 공포와 같은 부정적 감각들도 느꼈었고, 그러한 감정들이 일어날 때 그 감각들에게 이끌리지 않고 온전히 지켜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신체 감각들을 면밀히 살피다 보면 그 어디에도 고정된 '나'는 없고 오직 변화하는 감각의 흐름만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6부계속
@notele7
자아와 무아, 명상 그리고 환각제에 대해서
5부
반면에 명상(vipassana)을 통한 무아는 코 끝을 드나드는 숨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그 숨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도중에 다른 생각들이 떠오르면 그 생각들이 떠올란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다시 코로 느껴지는 숨결에 집중하는것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더 이상 어떠한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 상태, 이른바 이야기(자아)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신체에 호흡만을 관찰하는 상태가 오게 됩니다.
결국은 이야기의 소거가 자아의 소거이자 무아 상태인데
간혹 명상을 위해 계속해서 한곳을 응시하거나 눈을 감고 있다보면 빛을 본다거나 어떤 상(像)들이 떠오르면서 마치 환각제 약물들을 한 것처럼 도형패턴이 겹친다거나 시야가 구불거리거나 합니다.
사실 이것은 어떤 특별한 상태가 아닌, 시각정보에 대한 아무런 변화나 정보가 없다보니 뇌에서 그저 기존에 내제되어있는 여러 이미지들을 투사해보며 (칼 프리스턴의 하향식 처리모델) 세상에 대한 예측모델을 만들어내려는 자동적인 작동 행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런 현상을 불교에서는 니미따라고 칭하는데 이러한 현상에 매료되어 집착하지 말고 더욱 더 깊은 선정으로 들어가는 관문이라고 가르치죠. 저도 처음에 명상을 시작했을 때 이러한 현상이 마치 환각제를 하고 느껴지는 환시와 비슷하다고 느껴서 이것이 어떤 특별한 상태인 것으로 착각해서 그것에 도취되어 그 이상 진전이 없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코에 숨을 집중하며 마음이 계속해서 만들어내는 하향식 예측모델들의 잡음들(이야기,자아)을 소거하게 되면 감각을 느끼는 감도가 아주 미세해져서 마치 수술용 메스마냥 예리해지는데, 이 예리한 감각을 이용해서 나의 현재 신체 전반에 일어나는 반응들을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위빠사나 명상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 명상 도중 환각제 사용과 유사한 황홀감을 느끼기도 했고, 슬픔과 공포와 같은 부정적 감각들도 느꼈었고, 그러한 감정들이 일어날 때 그 감각들에게 이끌리지 않고 온전히 지켜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신체 감각들을 면밀히 살피다 보면 그 어디에도 고정된 '나'는 없고 오직 변화하는 감각의 흐름만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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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l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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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절시리즈 4편
자아와 무아, 명상 그리고 환각제에 대해서
6부
제가 명상과 환각제를 둘 다 겪어보면서 분명히 느낀 것이 있다면, 한국인 신분과 지정학적 특성상 환각제만을 이용해서는 의식의 일정 수준 이상의 장벽을 돌파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를 몇가지 나열하자면,
첫번째로 환각제는 참을성이나 의지력 훈련이 완전히 배제되며 이는 결국 전두엽의 발달과 연관되어있습니다. 명상을 진지하게 수행하는 사람들은 때에 따라서 하루에 열시간을 넘게 명상하기도 합니다.
눈감고 앉아서 계속해서 호흡에 집중하며 매순간 끝없이 떠오르는 잡념들을 죽이고 다시 집중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인내력이 필요한데, 이는 곧 집중력 훈련이자 전두엽 훈련과 마찬가지죠.
전두엽의 발달이 배제된 무아 경험은 일시적인 마취제 역활밖에 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이 환각제라는 것이 수많은 국가에서 유통과 투약을 법적으로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에서는 단순투약도 징역형에 처하는 법적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공포를 관장하는 뇌의 부위들을 활성화 시켜서 의식하지 못하는 영역에서 자신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깊은 의식수준에 다다르게 하는것을 방해합니다.
세번째는 환각제 경험 이후 "나는 우주와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해본 사람이다"라는 거대한 타이틀이 자아에 추가되면서 자아는 이전보다 훨씬 더 견고하고 비대해집니다.
결국 '무아'를 경험했다는 '기억'이 다시 강력한 '자아'의 먹이가 되어버리는 무한 츠쿠요미에 빠지게 되죠.
무아지경의 경험에 매몰되는 것이 아닌 그 경험마저 관찰하며, 그런 압도적인 경험도 결국 심연의 연기처럼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는 무상함을 깨닫는 것이 주가 아닌 그 황홀경과 도취감, 쾌감에 매몰되어 오히려 자아가 더욱더 강해지고 사고가 경직되며 결국 환각제에 중독되어 계속해서 환각제 투약을 반복하는 경험을 제가 몸소 겪었고 그런 사람들을 상당히 많이 목도했습니다.
(여기서 환각제 옹호론자들은 환각제 약물들은 신체적 중독 위험이 없다고 얘기하지만, 신체적 중독 외에도 사회적 위험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그 위험 행위를 그만두지 못하는 것도 중독의 한 분류입니다.)
또한 환각제 커뮤니티는 보통 다른 마약들과 교집합으로 밀접하게 연관되어있고, 이런 특성상 커뮤니티에서 사람들의 무책임하고 극단적인 조언이나, 법적인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저는 환각제, 약물 커뮤니티는 삶에 이로운 커뮤니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뭐 텔레그램에 약물 관련 커뮤니티는 워낙에 뒷간 같은 곳이니깐 어느 정도 경각심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알아서 잘 주의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7부계속
@notele7
자아와 무아, 명상 그리고 환각제에 대해서
6부
제가 명상과 환각제를 둘 다 겪어보면서 분명히 느낀 것이 있다면, 한국인 신분과 지정학적 특성상 환각제만을 이용해서는 의식의 일정 수준 이상의 장벽을 돌파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를 몇가지 나열하자면,
첫번째로 환각제는 참을성이나 의지력 훈련이 완전히 배제되며 이는 결국 전두엽의 발달과 연관되어있습니다. 명상을 진지하게 수행하는 사람들은 때에 따라서 하루에 열시간을 넘게 명상하기도 합니다.
눈감고 앉아서 계속해서 호흡에 집중하며 매순간 끝없이 떠오르는 잡념들을 죽이고 다시 집중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인내력이 필요한데, 이는 곧 집중력 훈련이자 전두엽 훈련과 마찬가지죠.
전두엽의 발달이 배제된 무아 경험은 일시적인 마취제 역활밖에 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이 환각제라는 것이 수많은 국가에서 유통과 투약을 법적으로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에서는 단순투약도 징역형에 처하는 법적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공포를 관장하는 뇌의 부위들을 활성화 시켜서 의식하지 못하는 영역에서 자신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깊은 의식수준에 다다르게 하는것을 방해합니다.
세번째는 환각제 경험 이후 "나는 우주와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해본 사람이다"라는 거대한 타이틀이 자아에 추가되면서 자아는 이전보다 훨씬 더 견고하고 비대해집니다.
결국 '무아'를 경험했다는 '기억'이 다시 강력한 '자아'의 먹이가 되어버리는 무한 츠쿠요미에 빠지게 되죠.
무아지경의 경험에 매몰되는 것이 아닌 그 경험마저 관찰하며, 그런 압도적인 경험도 결국 심연의 연기처럼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는 무상함을 깨닫는 것이 주가 아닌 그 황홀경과 도취감, 쾌감에 매몰되어 오히려 자아가 더욱더 강해지고 사고가 경직되며 결국 환각제에 중독되어 계속해서 환각제 투약을 반복하는 경험을 제가 몸소 겪었고 그런 사람들을 상당히 많이 목도했습니다.
(여기서 환각제 옹호론자들은 환각제 약물들은 신체적 중독 위험이 없다고 얘기하지만, 신체적 중독 외에도 사회적 위험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그 위험 행위를 그만두지 못하는 것도 중독의 한 분류입니다.)
또한 환각제 커뮤니티는 보통 다른 마약들과 교집합으로 밀접하게 연관되어있고, 이런 특성상 커뮤니티에서 사람들의 무책임하고 극단적인 조언이나, 법적인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저는 환각제, 약물 커뮤니티는 삶에 이로운 커뮤니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뭐 텔레그램에 약물 관련 커뮤니티는 워낙에 뒷간 같은 곳이니깐 어느 정도 경각심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알아서 잘 주의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7부계속
@notel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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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절시리즈 4편
자아와 무아, 명상 그리고 환각제에 대해서
7부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가장 크게 경각심을 가져야 할 곳은 일반적인 사회에서 명상을 필두로한 종교나 교육활동을 하는 곳들입니다.
특히 근래에는 종교보단 서양 쪽에서 뉴에이지 문화에 심취된 사람들을 기반으로 전세계에 환각제 문화와 함께 명상 비즈니스가 널리 퍼지고 있는데요.
제대로 된 명상을 알려주는 곳인지 아닌지 판별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금전을 요구하는 곳, 어떤 믿음을 강요하는 곳, 의식이나 깨달음같이 증명 불가능한 영역에 대해서 언급하는 곳.(요즘에는 아주 교묘하게 뇌과학, 의학, 양자역학 삼종셋트로 설득시킴) 최소한 이 세 가지중 한가지라도 해당된다면 그냥 돈벌이 or 사이비니깐 패스하시면 됩니다.
솔직히 명상에 필요한 신체적, 정신적, 지적 허들이 그렇게 높지도 않으며, 명상을 위한 본질적 통찰을 키워주는 서적들은 얼마든지 차고 넘칩니다.
그냥 한 이삼십만원 주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서들 몇권 구매해서 읽으면 충분하며 (이것도 그냥 도서관가서 빌리면 공짜임) 좋은 환경에서 밥 먹여주고 재워주고 명상 시켜주면서 금전을 요구하지도 않는 곳도 있는데, 그런데도 굳이 수백만원씩 싸들고 어디 유명 교수나 명상 마스터(?)를 찾아가는건 본질적인 통찰을 갈구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불안심리에 대한 마취제를 구매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자기들끼리 단체만들고 지도자, 수료생 코스 만들고 돈내고 수료하면 거기에 자격부여해서 명상 가르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명상은 의식의 영역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도 않고 만져지지도 않습니다.
그렇기에 오로지 입으로만 떠들 수밖에 없고 어떻게 검증할 수단도 방법도 없기 때문에 자기가 듣기에 좀 그럴듯하면 믿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이비들이 먹고 사는겁니다.
명상은 애초에 돈주고 배울게 아닙니다.
'눈감고 호흡에 집중하다가 잡념이 떠오르면 잡념을 알아차리면서 잡념에 따라가지 말고 의식을 다시 호흡으로 모은다.'
이거 무한반복이 명상인데 이걸 돈주고 배울 필요가 있을까요?
8부계속
@notele7
자아와 무아, 명상 그리고 환각제에 대해서
7부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가장 크게 경각심을 가져야 할 곳은 일반적인 사회에서 명상을 필두로한 종교나 교육활동을 하는 곳들입니다.
특히 근래에는 종교보단 서양 쪽에서 뉴에이지 문화에 심취된 사람들을 기반으로 전세계에 환각제 문화와 함께 명상 비즈니스가 널리 퍼지고 있는데요.
제대로 된 명상을 알려주는 곳인지 아닌지 판별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금전을 요구하는 곳, 어떤 믿음을 강요하는 곳, 의식이나 깨달음같이 증명 불가능한 영역에 대해서 언급하는 곳.(요즘에는 아주 교묘하게 뇌과학, 의학, 양자역학 삼종셋트로 설득시킴) 최소한 이 세 가지중 한가지라도 해당된다면 그냥 돈벌이 or 사이비니깐 패스하시면 됩니다.
솔직히 명상에 필요한 신체적, 정신적, 지적 허들이 그렇게 높지도 않으며, 명상을 위한 본질적 통찰을 키워주는 서적들은 얼마든지 차고 넘칩니다.
그냥 한 이삼십만원 주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서들 몇권 구매해서 읽으면 충분하며 (이것도 그냥 도서관가서 빌리면 공짜임) 좋은 환경에서 밥 먹여주고 재워주고 명상 시켜주면서 금전을 요구하지도 않는 곳도 있는데, 그런데도 굳이 수백만원씩 싸들고 어디 유명 교수나 명상 마스터(?)를 찾아가는건 본질적인 통찰을 갈구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불안심리에 대한 마취제를 구매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자기들끼리 단체만들고 지도자, 수료생 코스 만들고 돈내고 수료하면 거기에 자격부여해서 명상 가르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명상은 의식의 영역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도 않고 만져지지도 않습니다.
그렇기에 오로지 입으로만 떠들 수밖에 없고 어떻게 검증할 수단도 방법도 없기 때문에 자기가 듣기에 좀 그럴듯하면 믿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이비들이 먹고 사는겁니다.
명상은 애초에 돈주고 배울게 아닙니다.
'눈감고 호흡에 집중하다가 잡념이 떠오르면 잡념을 알아차리면서 잡념에 따라가지 말고 의식을 다시 호흡으로 모은다.'
이거 무한반복이 명상인데 이걸 돈주고 배울 필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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