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경제 임혜윤
11.6K subscribers
379 photos
257 files
70 links
글로벌 매크로 분석
Download Telegram
Macro Review_KO GDP_230725.pdf
365.9 KB
<한국, 최악은 지났다>

2/4분기 GDP의 전기대비 성장세는 강해졌지만, 주로 수입 감소 영향이었습니다. 소비와 투자는 성장에 기여하지 못했습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경기가 지난 분기를 저점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반도체 수출 회복, 소비심리 반등, 재고율 하락 등이 하반기 경기 회복 전망을 뒷받침합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7/26 Bloomberg>

1) 미국 경제 자신감
미국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심리지수가 117로 2년래 최고치를 경신. 소비자들이 강력한 고용시장과 인플레이션 완화에 힘을 얻고 있는 모습. 컨퍼런스보드의 다나 피터슨은 “모든 연령대에 걸쳐, 또한 소득이 5만 달러 아래인 경우와 10만 달러 넘는 소비자 모두 신뢰가 커졌다”고 전했음. 최근 경제지표는 주요 인플레이션이 고무적인 진전의 징후를 보이는 가운데 고용 시장이 견조해 침체를 피할 것이라는 기대를 키웠음

2) 연준 매파와 비둘기파 간 충돌
연준 위원들이 이제 언제 기준금리 인상을 멈추고 얼마나 오랫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해야 할 지를 놓고 의견 충돌을 보이기 시작. 그 골이 깊어질 수록 금리 전망이 어두워질 우려가 있음. 인플레이션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는 매파 위원들은 정책을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는 반면, 비둘기파는 일자리 창출에 유리한 완화적 정책을 선호. 파월 의장이 이끄는 중도파는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는 매파의 의견에 동의하지만 긴축 주기가 끝나감에 따라 정책 과잉으로 경기침체를 유발하지 않기 위해 인상 속도를 느리게 가져가야 한다는 입장

3) 중국 외교·중앙은행 수장 교체
중국이 친강 외교부장을 전격 해임하고 왕이 공산당 정치국 위원을 다시 외교부장으로 선임. 당장 중국 외교정책 노선에 큰 변화는 예상되지 않음. 또한 이강 중국인민은행(PBOC) 총재 후임에 판궁성 부총재를 지명. 당국이 경제 회복 모멘텀을 되살리고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정책의 연속성을 우선시하고 있음을 시사. 이번 주 경제정책 회의에서 금리 인하 지속과 인프라 채권 발행 촉진, 부동산시장 완화 등 시장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친성장 기조를 제시했다고 골드만삭스 등이 평가

4) IMF,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 3.0%로 상향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에서 3%로 상향 조정. 미국이 부채한도 조정에 합의하며 연방정부 디폴트를 피한 데다 미국과 유럽 당국이 은행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하면서 최근 몇달 사이에 돌발 리스크가 진화된 영향. IMF는 미국 경제의 연착륙이 가능해보이지만, 팬데믹 이전 20년간 세계 경제가 평균 3.8% 성장한 점을 감안할 때 전반적인 전망이 부진해 보인다고 경고. 또한 금리 상승과 우크라이나 전쟁, 약한 중국의 경제 회복세 등으로 리스크가 여전히 하방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진단

5) 연준 한번에 100bp 금리 인하?
더블라인 캐피털의 제프리 셔먼은 미국 경제가 극심한 침체에 빠져 연준이 한번에 100bp 인하라는 극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주장. 연준이 이번 주에 추가로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셔먼은 “우리가 보는 여러 경제지표가 경고 또는 침체 시그널을 깜빡이고 있다”며, “연준이 금리를 내려야 할 시점이 되면 100bp가 될 것”으로 전망. “채권시장은 연준에게 긴축이 과도하고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며, “25bp나 50bp 인하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진 않을 것”이라고 지적
(자료: Bloomberg News)
Forwarded from YIELD & SPREAD
Powell 의장 기자회견 주요 내용

1. 추후 정책 방향(추가 인상 여부)은 결정된 것이 없음. 데이터와 전반적인 상황 면밀히 관찰하면서 결정할 것

2.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결정을 강조했는데 향후 데이터 추이에 따라 2회 추가 인상 전망이 바뀔 가능성은 상황에 달려있음

3. 한 번 더 멈추지 않은 이유는 고용이 소폭 완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강력하고, 물가도 긍정적인 지표가 나왔지만 여전히 상승률이 높기 때문

4. 일부 데이터의 단편적인 흐름이 아닌 전체적인 데이터와 상황 변화를 판단해가면서 결정할 것. 9월 회의 전까지는 두 번의 고용, 물가 지표 등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들이 많이 남아있음

5. 헤드라인 보다 근원 물가의 안정이 중요

6. 견조한 고용 환경 하에서 디스인플레이션 조짐이 보이는 것은 긍정적. 인위적인 고용 완화를 목적으로 두고 있지는 않고 있음. 다만, 긴축 정책 운영에 있어 고용 완화는 수반될 가능성이 높을 전망

7. 수급 환경 안정과 이로 인한 물가 안정 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정책 수준은 충분히 제약적이지 않다고 판단

8. Gradual Pace가 매 회의 인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님. 정책 대응의 기민성이 조금 낮아지고 신중해진다는 의미

9. 자금 조달 환경은 꾸준히 긴축적으로 변화 중

10.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였고, 이에 대한 변화가 감지되지만 물가는 회복력(반등)이 있음에 주목할 필요

11. 임금 상승률을 타겟팅 하고 있지 않음. 물가 안정에 있어 고용 완화가 필요하고, 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면 고용 완화가 수반될 가능성이 높음. 경제 역시 점진적(Gradual)으로 둔화될 전망

12. 기준금리 인하 논의는 시기상조. 물가 상승률이 특정한 레벨로 떨어질 때 인하한다는 생각은 없음

13. 경기의 경착륙 없이 물가 안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 고용 훼손 없이 디스인플레이션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시그널 존재

14. 은행 위기는 진정되고 있으며 시스템 역시 안정적 환경 유지 중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7/27 Bloomberg>

1) 연준 25bp 인상
연준 위원들이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를 22년래 최고 수준인 5.25%~5.5%로 25bp 인상하고, 추가 긴축 가능성을 열어 두었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대체로 6월과 유사한 내용의 성명서를 내고 “추가 정보와 통화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계속 평가할 방침”이라며, “시간에 걸쳐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는데 적절할 수도 있는 추가적 정책 강화의 정도를 결정할 때 누적 긴축과 정책이 경제 활동 및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시차, 경제와 금융 상황 전개 등을 고려하겠다”고 밝혔음. 이는 9월 회의에서 새로운 지표에 따라 금리를 또다시 인상하거나 인상을 일시 중지하거나 건너뛸 수 있는 선택지를 열어두고 있음을 시사

2) 파월, 9월 ‘스킵’ 가능성 시사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추가 정책 강화의 정도를 결정하는데 있어 지표 의존적 접근방식을 계속해서 취하겠다”며, 9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거나 다시 올려야 할지는 지표에 달려 있다고 강조. 그는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하락한 점은 환영할 만 하지만, 근원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 또한 연준 실무진들이 더 이상 경기침체를 예상하고 있지 않다며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재차 일축하고, 다만 몇몇 연준 위원들이 내년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음. 2025년 정도가 되어야 인플레이션이 2%에 도달할 것으로 보여, 그 전에 금리 인상을 멈출 생각이라고 밝혔음. 그는 연준 위원들이 완만한 성장과 인플레이션 개선, 특히 노동시장에서 보다 균형적인 수요와 공급을 원하고 있다고 언급

3) 시장 피봇 베팅
Monex Europe의 Simon Harvey는 FOMC에서 서프라이즈가 없었다며, 연준이 시장의 피봇 베팅을 부추길 수 있어 매파적 문구를 유지한 듯 보인다고 진단. 연준 위원들은 6월 제시했던 점도표대로 올 4분기에 한번 더 금리를 올리고 싶어하겠지만, 이는 금융 여건을 상대적으로 타이트하게 이끌기 위한 시그널 기능에 불과하다며, 이제 최종금리 수준에 도달했다고 주장. 따라서 연준은 경제지표를 지켜보며 9월에 매파적 중지를 택한 뒤 11월엔 긴축 주기의 종료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예상. ING 역시 9월 회의까지 두 달 정도 남은 상황에서 연준이 비둘기파적 메시지를 내놓았다면 시장이 추가 금리 인상 기대를 버렸을 것이라며, 9월이면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하고 있고, 경제활동과 노동시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추가 증거가 나올 수 있어 5.5%가 기준금리 정점이 될 것으로 전망

4) 내년 금값 신기록 전망
JP모간은 미국 침체에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고 금값이 올해 말 온스당 2,000달러를 넘어 내년엔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 Greg Shearer는 연준이 내년 2분기쯤 금리 인하에 나서면서 미국의 실질금리 하락이 금값에 상당한 동인을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 금값은 연준의 금리 인상 행진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는 신호에 힘입어 지난 12개월 동안 약 15% 상승. 내년 4분기 평균 목표 가격을 온스당 2,175달러로 제시하고, 연준이 완화를 시작하기 전에 미국 경제가 완만한 침체에 빠질 수 있어 이보다 더 오를 수도 있다고 전망. 자산운용사들의 금 선물 순매수 포지션이 올해 들어 늘었지만 아직 해당 트레이드가 지나치게 몰리진 않은데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통화로부터 자산 배분을 다각화하기 위해 금을 사고 싶어하고 지정학적 리스크 역시 금의 매력을 더한다고 분석

5) 중국 인민은행 신임총재 임명
판궁성 중국인민은행(PBOC) 신임총재는 통화 부양책으로 경제 성장을 촉진하면서 동시에 부동산 개발업체와 지방정부가 직면한 부채 위기의 확산을 차단해야 하는 임무를 부여 받았음. PBOC는 팬데믹 기간에도 통화 완화에 소극적이었으며, 작년부터 다른 주요국들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가파른 긴축으로 돌아선 데 반해 오히려 금리를 인하해왔음. 스탠다드차타드의 Ding Shuang은 PBOC가 독립적 기관이 아니라 국무원에 보고해야 하는 체계임을 감안할 때, 신임 총재가 최고 지도부가 정하는 정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믿을만한 인물로 보인다며, 시장에 서프라이즈가 되지 않을 것으로 평가
(자료: Bloomberg News)
2/4분기 미국 GDP: 예상치 상회했습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7/28 Bloomberg>

1) 美 GDP 서프라이즈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연율 2.4%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 연준의 가파른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가계 소비와 기업 투자가 회복탄력성을 유지하는 모습.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지만, 여전히 강력한 노동시장과 견조한 소비지출에 더해 인플레이션마저 진정되고 있어 경기하강을 피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이 고조되는 분위기. High Frequency Economics의 Rubeela Farooqi는 일자리와 실질소득 증가에 힘입은 견조한 가계 부문이 올해 경제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전망

2) ECB 금리인상. 라가르드 ‘다음은 인상 또는 동결’
유럽중앙은행(ECB)이 단기 수신금리를 시장의 예상대로 3.75%로 25bp 인상하고, 금리를 필요한 만큼 오랫동안 충분히 제약적 수준이 되도록 정하겠다고 밝혔음. 또한 지표 의존적인 접근방식을 계속 따르겠다고 강조.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9월과 그 이후 회의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 지에 대해 우리는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금리를 올릴 수도 동결할 수도 있다”고 언급. 만일 인상을 일시 중지한다 해도 “반드시 오랜 기간은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음

3) BOJ, YCC 정책 조정?
일본은행(BOJ)이 금일 회의에서 일드커브 통제(YCC) 정책 조정을 논의하고, 장기 국채 금리가 0.5%로 정해진 상한선을 “일정 정도” 벗어나는 것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닛케이가 소식통을 밝히지 않고 보도. 시장에선 최근 몇 주 사이에 BOJ가 결국 YCC를 철회할 것이란 추측이 확산되었고, 엔화 가치 급등에 대비한 헤지에 나섰음. 스코샤뱅크의 Shaun Osborne은 “정책 조정에 대한 추측이 과거엔 틀렸지만, 인플레이션과 임금 상승, BOJ 국채 매입 규모 등은 일부 조정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

4) 미국채 10년물 금리 급락 경고
주피터자산운용은 연준이 둔화하는 미국 경제를 떠받치기 위해 금리 인하를 단행함에 따라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내년 말까지 최대 150bp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 주피터의 매튜 모간은 “경기 침체가 시작되면 장기 채권 금리가 100bp, 150bp 하락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며, “이같은 움직임은 상당히 격렬할 수 있으며 특히 성장률이 인플레이션과 함께 하락한다면 더욱 그렇다”고 주장. 머니마켓은 연준이 내년에 기준금리를 최대 125bp 인하할 것으로 가격에 반영 중.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81bp 급락했고, 2011년엔 140bp 넘게 후퇴한 바 있음

5) 中테크주 강세장 코앞
항셍테크지수가 중국 정부의 규제 완화 및 경기부양책 기대 속에 27일 2.9% 상승으로 5월 저점에서 19.7% 올라 기술적 강세장 진입을 앞두고 있음. 중국 중앙정치국이 소비를 진작하고 침체에 빠진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해 추가 정책 지원을 내놓겠다고 약속하자 해당 지수는 화요일에 6%나 점프하기도 했음. 골드만삭스는 구조적 성장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앙정치국의 성명서는 “정책풋이 가동되었음”을 시사한다며, 전술적 반등의 문이 열렸다고 진단
(자료: Bloomberg News)
<2/4분기 미국 GDP>
1) 예상치 상회: QoQ AR +2.4%(YoY +2.6%, QoQ +0.6%)
2) 투자 반등: IT 장비와 운송 장비 투자 증가
3) 양호한 소비: 서비스 소비 여전히 양호
4) 경기 우려 완화: 단기간 내 침체 가능성 더 낮아짐
5) 다만, 수요 측면 물가 상승압력 둔화는 더딜 전망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7/31 Bloomberg>

1) 美 물가 안정 속 소비지출·심리 호조. 고용비용도 둔화
미국의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가 둔화되는 가운데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가 크게 완화. 6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월비 0.2%, 전년비 3% 상승. 6월 PCE 물가의 전년비 상승폭은 2년여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음. 미시간대학교에서 발표한 소비자심리지수 7월 최종치 기준 71.6으로 큰 폭으로 상승. 반면, 고용비용 지수는 올해 2분기 1%의 증가폭을 나타내며 2021년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음

2)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인플레 전망 ‘긍정적’ 이라고 발언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 관련 전망은 “꽤 긍정적”이라고 언급. 다만 물가를 잡기 위한 연준의 적극적인 통화긴축에 의해 일부 고용이 감소돼 성장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를 보였음. 카시카리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는 그 견고함으로 우리를 계속 놀라게 하고 있다”며 “경제가 감속하지만 침체를 회피할 것이라는 것이 기본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 그는 노동시장이 앞으로는 어느 정도 둔화될 것이라며 “이 같은 인플레이션 사이클을 노동시장에 대한 대가 없이 끝내겠다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발언

3) 뱅가드 전문가들, 美 연착륙 가능성에 이견보여
뱅가드 그룹의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의 연착륙 가능성을 믿지 않는다는 견해를 보였음. 조 데이비스는 “지표가 예상치보다 일부 좋게 나왔지만, 우리의 뷰는 인플레이션을 2% 수준으로 둔화시키려면 노동시장의 완만한 약화가 동반되어야 하며 실업률은, 너무 극적이지를 않기를 바라지만 올라갈 것이라는 점이다”라고 언급. 뱅가드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의 실업률이 최소 30~40bp 상승해 향후 1년 시계에서 4%를 넘어선다면, 그것은 분명 경기 침체와 100% 연관되어 있다고 지적

4) 中, 경공업 성장 가속 목표로 소비재 산업 성장 촉진책 발표
중국이 경제성장 동력 유지를 위해 소비재 산업을 지원하고 소규모 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증권 거래소 성장육성책을 담은 조치를 발표. 중국 정부는 가정용품과 식품 외에 제지업계, 플라스틱 제품, 가죽, 전지 등을 포함한 경공업의 성장을 가속화 시키려는 의향을 내비쳤음. 이러한 계획 발표와 함께 산업정보기술부는 경공업 부문의 부가가치 성장률을 내년 말까지 평균 4%로 끌어 올리겠다는 방침을 나타냈음. 같은 날 중국 증권감독위원회(CSRC)는 베이징 증권거래소의 시장조성자에 대한 제한을 일부 완화하는 대책을 발표

5) 라가르드 “금리 인상 멈춘 후도 재개 가능”
라가르드 ECB 총재는 정책 회의에서 일단 금리인상을 멈추기로 결정한 경우라도 그후 다시 금리 인상이 뒤따를 수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음. 라가르드 총재는 9월 회의에 대해 “정책금리의 추가 인상이 있을 수도 있고 혹은 잠시 멈출 수도 있다”고 말한 다음 “9월이나 이후에 금리 인상을 멈춘다해도 반드시 그것이 확정적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총재는 “불확실성이 강한 환경 아래 있기 때문에 우리는 회의 때 마다 상황을 점검하고 행동을 재검토해 나간다”고 설명. “인플레이션을 적시에 우리의 목표치로 복귀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수준과 기간이라는 측면에서 충분히 제약적인 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1 Bloomberg>

1) 美 재무부, 분기 장기채 리펀딩 규모 확대 계획
미국 재무부는 이번주 부터 장기채 발행 확대에 나섬. 시장 예상에 따르면, 미국채의 분기 리펀딩 규모를 기존 960억 달러에서 1,020억 달러로 늘릴 것으로 보임. 이는 코로나19 기간 중 최고액 수준보다는 적지만 팬데믹 이전 수준과 비교하면 훨씬 높은 수준. 연준은 미국채 보유량 축소를 추진하고 있어 시장에서는 다른 구매자가 더 많은 물량을 가져갈 수 밖에 없는 상황. 이러한 모든 요인은 미국채 입찰 때 변동성 증가를 가져오는 리스크 요인

2) 美 상무장관, 기술부문 긴장 고조 속 8월중 방중 목표
지나 라이몬도 미 상무부 장관이 8월 후반 중국을 방문할 계획. 다만 이번 방중에서 미국 기업에 무엇을 가져다 줄 수 있을지 여부가 아직 불확실하다고 덧붙였음. 라이몬도 미 상무장관은 지난해 도입된 대중국 수출 통제조치 등 고급 기술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억제하는 데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인물. 이번 방중은 양국 간 관계가 민감한 시점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바이든 대통령은 8월 중순 경 미국 내 기술에 대한 중국 투자를 억제하는 또다른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

3) 中 국무원, 각 도시들에게 부동산 대책 시행을 촉구
중국 국무원이 각 도시들에게 부동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정책을 도입하도록 촉구. 이번 회의에서는 또한 중국이 부동산 정책을 최적화하고 관련 업계를 위한 새로운 발전 모델의 연구 및 건설을 강화하는 것도 논의됐다고 CCTV는 전했음. 중국 당국은 최근 중국 경제의 핵심 요소인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일련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중국의 부동산 위기가 경제 회복을 억누르면서 정부가 수요 진작을 위해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란 기대를 불러오고 있음

4) UBS, 가장 위험한 크레디트스위스의 아시아 고객 대출 처분
UBS 그룹이 인수한 크레디트스위스 그룹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객의 수십억 달러 대출을 처분할 계획으로 알려졌음. 이번 인수로 인해 은행의 수익성과 평판에 미칠 수 있는 리스크를 없애기 위함. 이러한 위험이 높은 자산은 UBS가 원하지 않는 사업들을 모아 놓는 소위 “비핵심 부문”으로 이동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음. 다만 UBS는 ‘롬바드 대출’이라 불리는 유동성 증권을 담보로 한, 구조가 덜 복잡한 대출은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함

5) 엑손 모빌, 테슬라·포드·폭스바겐과 리튬 공급 관련 논의 중
엑손 모빌이 테슬라와 포드, 폭스바겐 등 복수의 자동차 제조사들과 리튬 공급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음. 엑손 모빌은 전기 자동차 수요 증가 속에 원유 시추와 정제 사업이 위협받자 최근들어 리튬 채굴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음. 엑손 모빌은 배터리 대기업인 삼성과 SK온 등과도 논의를 벌이고 있다고 함. 앞서 엑손은 비용상으로 저렴하고 전통적인 채굴보다 친환경적이라는 이유를 들어 지하 염수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음
(자료: Bloomberg News)
7월 한국 수출 YoY -16.5%, 수입 -25.4%, 무역수지 16.3억 달러 흑자
Macro Review_KO Export_230801.pdf
456.9 KB
<7월 수출: 하반기 반등 전망 유효>

한국 수출 감소폭이 확대됐습니다. 수출단가와 물량 모두 지난달 대비 부진했고, 반도체 일평균 수출도 감소했습니다. 다만, 하반기 수출에 대해 과도하게 우려할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반도체 수출은 재고 소진 및 감산 효과가 더해질 전망이고, 다른 품목들의 수출실적이 추가로 악화될 가능성도 낮기 때문입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2 Bloomberg>

1) 피치, 美 신용등급 ‘AA+’로 강등. 재정악화가 이유
피치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AAA’에서 ‘AA+’ 등급으로 한단계 강등. 등급 전망은 안정적. 피치는 “미국 정부의 재정 악화 전망을 반영”했다며 미국 정부의 재정 적자폭이 GDP의 6.3%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옐런 미 재무장관은 피치의 등급 하향에 대해 “자의적”이고 최신 정보에 근거하지 않는다고 비판

2) 美 제조업 활동 9개월 연속 축소. 구인건수 2021년 이후 최저
미국 제조업 활동이 9개월 연속 축소되며 미온적인 수요를 반영. 미국의 7월 ISM 제조업지수는 46.4로 직전월의 46.0에서 소폭 반등. 7월 신규 수주와 생산 지표들은 개선됐는데 특히 신규 수주 지수는 9개월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다만, 두 지표 모두 50 아래에 머물렀고 수출 지표는 올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밀렸음. 한편, 미국 6월 구인건수는 2021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해 인력 수요의 일부 약화를 반영. 해고 역시 작년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감소해 고용주들이 직원들을 해고하는 것을 삼가하고 있음을 시사

3) 인상 종료 위해서는 인플레 완화 증거 필요 vs. 과도한 긴축경계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최근 경제지표가 경제에 너무 많은 고통을 주지 않고 인플레이션을 냉각시킬 수 있다는 희망을 줬지만, 연준이 금리인상을 중단하기 이전에 이것이 추세로 전개되는 지를 지켜보고 싶다고 언급. 그러면서 연준이 9월 FOMC 회의에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에 대해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덧붙였음. 한편,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연준이 통화정책을 과도하게 긴축적으로 가져가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고 발언. 현재 9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음. 다만,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해서도 빨라도 2024년 하반기까지는 기대하지 않는다고 언급

4) JP모간, “S&P 500 최고치 경신 전망”
연준 정책 관련 우려 속에 미국 주식이 향후 몇 주 내에 후퇴할 수도 있지만, S&P 500이 9월경 상승을 재개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JP모간 트레이딩 팀이 전망. Andrew Tyler 등은 “더 나은 경제성장과 더 나은 실적, 금리인상 사이클의 종료가 가시권에 들어오는 점은 주식을 지지할 것”이라며 “최고치 경신은시간 문제”라고 진단.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는 S&P 500이 8월 말로 예정된 잭슨홀 정책 포럼을 앞두고 밀린 뒤 이후 상승세를 재개한다는 것

5) OPEC 산유량 2020년 이후 최대폭 감소
사우디 아라비아가 감산을 강화하며 OPEC의 원유 생산량이 3년래 최대폭 감소. OPEC의 원유 생산량은 지난달 일 평균 2,779만 배럴로 일 90만 배럴 감소. 코로나 팬데믹 당시 OPEC과 동맹국들이 공급을 급격하게 줄인 이후 최대 수준. 특히, 사우디 아라비아가 유가를 부양하기 위해 약속했던 일 100만 배럴의 추가 감산을 대부분 이행. 트레이더들은 사우디가 향후 수일 내에 9월까지 감산 연장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 중. 이는 시장의 공급 부족 우려를 심화시킬 수 있음
(자료: Bloomberg News)
Forwarded from YIELD & SPREAD
Fitch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 이유

□ 리더십 약화(Erosion of Governance)

6월 부채한도 이슈를 차치하더라도 최근 20여년 간 재정 운영에 대한 리더십이 꾸준하게 약화
- 부채 한도 협상과 관련한 반복적인 정치적 갈등과 막판 협상 등
- 타 국가 대비 중기적 재정 운영 구조가 복잡하고 재정 준칙도 부족
이는 지난 10여년 간의 꾸준한 부채 증가를 초래
- 부채 감소 노력은 사회 보장, 메디케어 등 일부 부문에서만 제한적인 진전이 있었음


□ 재정 적자 증가(Rising General Government Deficits)

GDP 대비 재정 적자는 2022년 3.7%에서 2023년 6.3%로 증가 전망
의회에서 합의한 비국방 재량지출(총 지출 예산의 15%) 삭감으로 인한 중기 재정 전망 개선 정도는 제한적
- 2033년까지 누적 절감 금액은 1.5조달러(GDP 대비 3.9%)
향후 대선까지(2024년 11월) 실질적인 재정 건전화 조치는 없을 것으로 예상
코로나 이전 대비 급증한 이자 비용(정부 수입 대비 10%, AA 등급 중간값: 2.8%, AAA 등급 중간값: 1.0%)


□ 정부 부채 증가(General Government Debt to Rise)

2023년 GDP 대비 정부 부채는 112.9% 전망. 2020년(122.3%) 이후 부채 비율은 감소하고 있으나 2025년에는 118.4%로 재차 증가할 것
- AA 등급 중간값: 44.7%, AAA 등급 중간값: 39.3%


□ 부정적인 중기 재정 문제 해결 전망(Medium-term Fiscal Challenges Unaddressed)

향후 10년 간 높은 금리와 부채 증가세
- CBO는 2033년까지 GDP 대비 이자 지출 비용이 1.8%에서 3.6%로 증가 전망
고령화로 인한 의료 비용 상승
- 의료보험 기금(Hospital Insurance Trust Fund)도 2035년 경 고갈 가능성이 높음
2017년 시행된 감세 정책은 2025년 종료될 예정이지만 추후 신규 감세 정책이 수립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 경기 침체 가능성(Economy to Slip into Recession)

긴축적인 신용 환경, 기업 투자 및 소비 둔화로 인해 미국 경제는 2023년 4분기~2024년 1분기에 완만한 경기 침체 도래할 것
- 2023, 2024년 GDP 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1.2%, 0.5%
코로나 이전 대비 여전히 낮은 고용 참가율은 중기 성장 전망에 부정적


□ 연준의 긴축 정책(Fed Tightening)

미국 최종 기준금리 레벨 전망: 5.75%. 2024년 1분기 전까지 인하 가능성 낮음
지속되는 QT는 금융 환경을 추가적으로 조이는 요인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3 Bloomberg>

1) 美 재무부, 분기 채권 발행 규모 2년 반 만에 증액
미 재무부가 재정적자 급증 속에 분기 채권 발행 규모를 2년 반 만에 처음으로 확대. 해당 발표는 미국채 매도세에 기여해 10년물 국채금리는 작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음. 이러한 발행 규모 확대는 미국 정부의 차입 필요가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데, 이는 화요일 국제신용평가사 피치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 결정의 배경이 되기도 했음. 재무부는 성명에서 이러한 변화로 입찰 규모를 중장기 차입 필요에 맞춰 조정하는 쪽으로 상당한 진전을 이루겠지만 향후 몇 분기 동안 추가로 점진적인 (발행) 확대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음. 향후 중장기물 발행 추가 확대 정도에 대해서는 재정상황과 연준이 얼마나 오랫동안 채권 포트폴리오 축소를 이어갈지에 달려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음

2) 美 7월 ADP 민간고용 32.4만명 증가. 예상치 상회
미국 기업들이 지난달 예상보다 많은 인원을 고용하면서 노동시장이 계속해서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줬음. 고용 증가는 비교적 광범위했지만 특히 레저 및 접객 분야에서 20.1만명이 증가. 지역별로는 남부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고용이 증가했고, 규모별로는 직원 250명 미만 기업에 집중. 직원 수 500명 이상 기업들은 석 달 연속으로 일자리를 줄였음. 임금 상승률은 계속해서 둔화. 같은 직장에 머문 근로자들의 임금은 7월중 전년 동기 대비로 6.2% 증가했는데, 이는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 폭. 이직을 한 근로자들의 경우 연봉 상승률이 중앙값 기준 10.2%로 2년만에 가장 낮았음. ADP의 Nela Richardson은 “경제가 예상보다 나아지고 있고 건전한 노동 시장이 계속해서 가계 지출을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광범위한 실직 없이 임금 상승률이 둔화되는 것을 계속해서 보고 있다”고 평가

3) 피치 美 신용등급 강등 후폭풍. 비판 목소리 ↑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치가 후폭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음.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이번 조치를 비난하고 나선 가운데 래리 서머스 전(前) 재무장관, 모하메드 엘 에리언, 폴 크루그먼 등도 이에 동참. 서머스 전 장관은 미국 재정적자의 장기적 궤도에 대해 우려해야 할 이유들이 있기는 하지만 미국의 채무 상환 능력에는 의문이 없다고 주장. 그러면서 지난 몇 달 간 경제지표는 미국 경제가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강함을 보여줬으며 이는 미국 채권 신용도에 좋은 것이라고 언급. 알리안츠의 모하메드 엘 에리언은 이번 발표 시점이 이해하기 힘들다면서도 투자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 폴 크루그먼은 이번 결정이 피치가 스스로 규정한 기준으로도 말이 되지 않는 결정이라고 지적

4) “美 경제, 연착륙 가능”. 기존 경기침체 전망 철회한 BofA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미국 경기침체 전망을 공식적으로 철회. Michael Gapen 등은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들은 내년 중 완만한 경기침체가 발생한다는 것이 미국 경제에 가장 가능성 높은 결과라는 우리의 이전 견해를 다시 평가하게끔 만들었다”면서 “지난 세 분기 동안 경제 활동은 평균 2.3% 성장했으며 실업률은 사상 최저 수준 부근에 머물렀고 임금과 물가 압력은 점진적이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음. 이들은 이제 연준이 당초 예상보다 늦은 시점인 내년 6월에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

5) JP모간 다이먼 “美 은행 자본규칙 강화 계획, 아주 실망스러워”
JP모간의 최고경영자(CEO) 제이미 다이먼이 규제 당국에서 내놓은 보다 엄격해진 은행 자본 규정 계획에 대해 “아주 실망스럽다”고 언급. 다이먼은 이번 조치로 인해 은행들의 모기지 및 소기업 대출과 같은 특정 활동들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 다이먼은 그러면서 JP모간은 이에 맞춰 조정하겠지만 이것이 미국에 옳은 일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발언. 지난주 정책당국은 미국 대형 은행들이 더 많은 자본을 따로 떼어 둘 것을 요구하는 계획을 발표했고, 이에 따라 8대 대형 금융업체들은 약 19%의 자본 증액에 직면하게 됐음. 이같은 자본 확대 방안에 오랜 기간 비판적이었던 다이먼은 지난해 의회 청문회에서는 JP모간의 자본 확대가 “미국에 좋지 않다”고 말한 바 있음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4 Bloomberg>

1) 애플 부진한 아이폰 매출. 아마존은 낙관적 실적 전망 발표
애플이 ‘아이폰’의 실망스러운 3분기 매출을 발표하며 서비스 매출 성장세를 무색하게 만들었음. 애플은 현 분기에 대한 공식 가이던스는 제공하지 않았음. 애플도 전반적인 스마트폰 침체의 영향을 받고 있음을 보여줌. 반면, 아마존은 주력 사업인 전자 상거래 부문의 강한 실적을 바탕으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매출 전망을 발표하면서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7% 가량 올랐음

2) 계속되는 미국채 매도세 속 버핏은 “미국채 더 사겠다”
미국채 매도세가 이어졌음. 특히 장기물의 매도세가 심해지면서 10년물 금리가 9개월래 최고치를 경신. 이런 가운데 워런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 2주동안 미국채를 매입했으며 다음주에도 추가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음. 버핏은 “사람들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이 있는데 이것이 그 중 하나다”라고 언급. 반면 빌 그로스는 10년물 미국채에 대해 전반적으로 약세 견해라고 밝혔음

3)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 “6월 인플레 둔화 연착륙 신호일 수 있어”
리치몬드 연방은행의 토마스 바킨 총재가 예상보다 큰 폭의 6월 인플레이션 둔화는 미국 경제가 심각한 경기 침체 없이 물가 안정 상태로 돌아가는 “연착륙”을 할 수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주장. 바킨 총재는 “분명히 지난 달 발표된 인플레이션 수치는 좋은 수치였으며 나는 이것이 신호이기를 바란다. 연준의 목표는 경기침체를 초래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임무에 따라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라고 언급

4) 사우디 감산 한달 연장. 감산 장기화 혹은 확대 가능성 시사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감산을 한달 더 연장하면서 감산을 더 장기화 혹은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음. 성명에 따르면 사우디는 하루 100만 배럴 감산을 9월까지 지속할 계획. 하루 생산량은 약 900만 배럴로 유지되는데 이는 수년래 가장 낮은 수준. 해당 소식에 원유 선물은 상승. 유가가 최근 회복세를 나타내며 앞서 이번주에는 배럴당 85달러를 넘어서 3개월래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하기도 했지만 중국의 지표 부진 등이 경제 전망을 여전히 어둡게하는 상황에서 사우디는 고삐를 늦출 뜻이 없어 보임

5) 英, 금리 올리며 추가 조치 가능성 열어둬
영란은행(BOE)이 기준금리를 인상. 그러면서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은 오랫동안 보다 타이트한 차입 환경을 필요로 할 수도 있다고 경고. 목요일 BOE는 기준금리를 5.25%로 25bp 인상. 영란은행 통화정책위원회는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경우 추가 조치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음. Abrdn의 Luke Hickmore는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의 표가 갈린 것은 “우리가 이제 (금리)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성명에 나온 일부 표현 역시 BOE가 지금까지의 금리인상에 대한 경제의 반응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음을 암시한다고 설명
(자료: Bloomberg News)
7월 미국 고용: 예상치 소폭 하회했습니다
Macro Review_US Employment_230807.pdf
373.7 KB
<7월 미국 고용: 꾸준함의 정석>

미국 고용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올해 고용은 월평균 25.8만명 늘었습니다. 영구 실업자 감소, 자발적 사직 증가 등을 감안하면, 경기 위축을 우려할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한 고용 증가와 더딘 임금 둔화는 수요 측면 물가 상승압력을 뒷받침하는 요인입니다. 아직은 긴축과 인플레 부담이 해소됐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7 Bloomberg>

1) 연준 고용 둔화 환영
연준 위원들은 고용 둔화가 노동시장의 불균형 개선을 시사한다며, 중앙은행의 논의가 조만간 얼마나 오랫동안 높은 수준에 금리를 유지해야 할 지로 전환될 수도 있다고 주장.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경제가 상당히 질서 있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었다”며,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임을 시사.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역시 정책입안자들이 인내심을 갖고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경기침체를 초래하지 않고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까지 낮출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언급. “최종금리와 얼마나 더 금리 인상이 필요한지 논의하기보다 어쩌면 이제 고민하기 시작해야 하는 문제는 얼마나 오랫동안 높아진 금리 수준을 지속해야 할 지”라며, 기준금리가 5%를 상회한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내려간다면 그만큼 통화정책이 더욱 제약적인 환경이 된다고 설명

2) 미국 CPI 기대
이번 주 발표될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일시적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비 기준 3.3%로 6월 3.0%에서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 근원 CPI 상승률은 전월비 기준 0.2%로 이전치와 같은 수준에 머물고 근원 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0.3%~0.4%로 둔화되어 디스인플레이션과 경기연착륙 기대를 키울 수 있다고 진단. 이와 같은 추이를 이어갈 경우 연준이 9월 금리 인상을 쉬어갈 것이란 전망이 더욱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음. 한편 래리 서머스 전 미 재무장관은 임금 상승세를 주목하며 인플레이션이 되살아날 위험이 있다고 경고

3) 미국 경기 낙관론
JP모간 이코노미스트들이 미국 경제가 올해 침체에 접어들 것이란 전망을 거둬들임. 많은 월가 전문가들이 침체가 불가피하다고 경고했지만, 이젠 경기하강을 피할 수 있다고 보는 낙관론이 확산되는 분위기. JP모간의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인 마이클 페롤리는 노동 공급 증가와 인공지능(AI)에 따른 잠재적 생산성 향상 덕분에 “견조한 비인플레이션적 성장”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진단. 그는 “경기 수축 가능성이 최근 몇달 사이에 약해졌다”며, 상대적으로 조속한 부채한도 타결과 규제당국의 은행 예금 보호가 금융 리스크를 잠재웠다고 평가. 앞서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월가 대형은행 중 처음으로 미국 경기 침체 전망을 공식 철회

4) ECB ‘인플레 피크 지났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유로존의 기저 인플레이션이 아마도 피크를 지난 듯 보인다고 진단. 최근 비에너지 공업제품이 물가 압력 완화를 이끌고 있는 데다, 서비스 분야의 물가 상승세도 후퇴하기 시작한 모습이라고 경제보고서에서 전했음. 필립 레인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올해 후반에 상당히 하강할 전망이라고 자신. 2% 물가안정 목표는 2025년쯤에야 달성 가능하겠지만 최근 에너지 가격의 하락으로 경제 전반에 걸쳐 조만간 비용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

5) 파운드 랠리 막바지
영국 파운드가 올해 예상치 못한 랠리를 펼쳤지만 영란은행(BOE)이 긴축 행진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파운드 강세도 막바지에 접어든 듯 보임. 파운드-달러 환율은 7월 중순에 1년여래 최고 수준에 도달한 뒤 하락세로 돌아섰고, 지난주 BOE가 25bp 인상을 단행한 이후 트레이더들이 최종금리 기대치를 6.5%에서 5.75%로 낮춤에 따라 하락을 이어갔음. 파운드는 금리 격차를 노린 캐리 트레이드 유인은 물론 영국 경제 성장 면에서 투자자들에게 매력을 잃고 있음. Pictet Asset Management는 최근 영국 경제의 암울한 전망을 이유로 파운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하향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8 Bloomberg>

1) 연준 금리 당분간 제약적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당분간 통화정책을 제약적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면 내년에 금리가 인하될 수도 있다고 언급. 그는 “최종금리 측면에서 이를 조정해야 할 지, 또한 얼마나 오랫동안 제약적 스탠스를 유지해야 할 지의 문제는 지표에 달려 있다”고 강조.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에 대해선 “열린 질문”이라며 말을 아꼈음. 만일 물가상승률이 계속해서 떨어진다면, 실질금리가 더 오르지 않도록 2024년이나 2025년에 정책금리를 내려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음. 그는 인플레이션이 앞으로 2년에 걸쳐 2% 목표로 되돌아오고 경제가 보다 균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

2) 美 정부 셧다운 리스크
피치가 지난주 미국 정부의 재정 악화 전망을 이유로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한단계 강등한 가운데,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는 모습. 의회가 지출 및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첨예한 갈등을 해결하지 못한 채 8월 장기 휴가에 접어들면서 9월 30일 이후 연방정부 기금이 고갈될 위험이 제기되고 있음. 공화당은 피치의 경고를 무기 삼아 신규 지출 삭감이 필요하다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을 압박 중.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Anna Wong은 셧다운이 직접적으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겠지만 “매우 부적절한 시점”에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 셧다운 리스크가 현실화되고 장기화될 경우, 9월 연준의 금리 결정마저 복잡해질 수 있음

3) AI 주식 거품론
모간스탠리는 인공지능(AI) 관련주의 거품이 정점에 다가서고 있다며, 엔비디아 주가가 올해 200% 넘게 급등했다고 지적. 역사적 맥락에서 볼 때 이러한 주가 급등은 버블 후반기에 나타난다며, “거품은 최고점에 도달하기 전 3년간 평균 154% 상승하곤 했다”고 Edward Stanley는 설명. 엔비디아는 AI에 대한 투자자들의 흥분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주자로 각광을 받았지만, 보다 광범위한 AI 벤치마크의 경우 훨씬 완만한 랠리를 보였음. MSCI USA IMI Robotics & AI Select Net USD 지수의 경우 약 47% 상승. Stanley는 개별 종목별로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버블에 대한 결론 도출은 벤치마크 지수로 하는 편이 유용하다고 조언

4) FX 트레이더들, 글로벌 집값 주목
하루 7.5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트레이더들이 장기 고금리 시대를 맞아 경제 회복력의 중요한 척도인 주택 가격을 눈여겨보고 있음. JP모간과 씨티그룹 등이 세계 주요국의 고통 포인트를 찾기 위해 부동산 및 가계 부채 자료를 분석한 결과 뉴질랜드와 스웨덴의 경우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면서 인플레이션이 잡히기도 전에 통화 긴축 주기를 종료해야 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두 나라는 선진국 가운데 집값이 가장 크게 하락하고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00%를 넘어섰음. 도이치은행의 Alan Ruskin은 “주택시장 약세는 경제 성장과 중앙은행 정책을 통해 환율에도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다”며, 주택시장 취약성이 성장의 발목을 잡고 정책을 보다 완화적으로 만드는 국가를 찾으라고 조언

5) 상업용 부동산 대출
은행들이 상업용 부동산 대출을 정리하려 하고 있지만 쉽지 않아 보임. 월가 은행들은 최근 몇 달 사이에 사무실 건물과 호텔은 물론 심지어 아파트를 담보로 한 대출 채권을 매각하려 애써왔지만,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우려가 깊어짐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음. 올해 차입 비용의 상승으로 상업용 부동산이 큰 타격을 입으면서 특히 오피스 빌딩의 거래가 뜸해져 자산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시장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자 은행들이 얼마에 대출채권을 매각할 수 있을지가 관심을 끌었음. 은행들은 유동성을 보강하거나 대출 만기 시 발생할 수 있는 복잡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부동산 대출채권의 매각을 시도해왔음. SOLIC Capital의 Gregory Hagood는 아직 대부분의 매출채권이 부실 단계는 아니지만 은행들이 재융자 주기에 앞서 익스포저를 줄이기 위해 할인된 가격에 내놓기도 한다고 지적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9 Bloomberg>

1) 美 은행들 신용등급 강등
무디스가 미국 중소형 은행 10곳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고 US 뱅코프, 뱅크오브뉴욕멜론, 스테이트 스트리트, 트루이스트 파이낸셜 등 주요 은행들의 등급도 강등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면서 미 은행 주가가 급락. 무디스는 높아진 자금조달 비용, 잠재적인 규제 자본 약화 가능성, 상업용 부동산 대출 관련 위험 증가 등을 위험요인으로 지적

2) 연준 금리 인상 중단할 수도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총재는 중앙은행이 경제에 충격을 주지 않기 위해 금리 인상을 중단할 수도 있다며, 다만 금리를 현재의 높아진 수준에서 당분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 “우리가 금리를 동결할 수 있는 시점에 있다면 한동안 그 자리에 머물러야 할 것”이라며, “정책금리를 즉각 완화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강조

3) ECB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
유럽중앙은행(ECB)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유로존 소비자들이 향후 12개월간 물가가 얼마나 오를 지 예상하는 기대 인플레이션이 하락. 지난주 ECB 연구보고서는 기저 인플레이션이 어쩌면 정점을 지났을 수도 있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음. 필립 레인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이 2025년쯤에 가서야 2% 목표에 도달하겠지만 올해 하반기 들어 크게 둔화될 수 있다고 자신

4) 중국, 더이상 미국의 최대 수입국 아니다
니어쇼어링(nearshoring) 정책이 보다 다각화된 공급망을 장려함에 따라 멕시코와 캐나다가 중국을 제치고 미국에 가장 많은 상품을 판매하는 나라가 되었음. 올해 상반기 미국이 중국에서 수입한 상품액은 2,030억 달러로 2022년 같은 기간보다 25% 감소. 양국 간 교역 규모는 작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미-중 갈등이 심해지면서 무역 역시 도전을 받고 있음. 동시에 팬데믹 기간 공급망 문제가 불거지면서 미국과 국경을 마주한 멕시코와 캐나다가 수혜를 받기 시작

5) EM 디스인플레이션 확산에 매도세도 깊어져
중국에서 헝가리에 이르기까지 디스인플레이션이 확산되면서 경제 성장세가 당초 예상보다 더욱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신흥시장(EM) 매도세가 가속화. 올해 EM에 대한 강세 견해는 대부분 중국의 리오프닝 회복 기대를 토대로 했으나, 중국 경제지표가 들쭉날쭉하며 실망을 키웠음. 7월 수출의 경우 거의 15% 급감해 글로벌 수요의 부진을 반영. 수입 역시 12% 넘게 줄어 중국 내 소비 수요 역시 약해진 모습
(자료: Bloomberg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