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경제 임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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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매크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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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한도 데일리 업데이트 5/23>

1.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하원의장 22일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 부채한도 협상 재개. 매카시 하원의장은 연방정부 디폴트를 막기 위해 이번주 합의안이 도출되어야 함을 강조. 한국 시간 금일 오전 9시 매카시 하원의장 기자회견 예정

2. 옐런 재무장관은 미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의회가 6월 초까지, 잠재적으로 이르면 6월 1일까지 부채한도를 상향하거나 유예하는 결정을 내리지 못할 경우 재무부가 더이상 정부의 모든 지급 의무를 만족시키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이라며 경고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5/23 Bloomberg news>

1) 추가 인상 vs 동결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다음달 연준이 기준금리를 다시 올려야 할지 아니면 인상을 일시 중지해야 할지에 대한 자신의 판단은 “막상막하”라고 밝혔음. 그는 “지금 당장은 6월에 금리를 한번 더 인상하거나 건너뛰는 방안 중 어느 쪽이든 막상막하라고 생각한다. 나에게 중요한 것은 우리가 끝났다는 신호를 보내지 않는 것”이라고 언급. “6월에 건너뛴다고 해서 긴축 주기가 끝난 것이 아니라 내게는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그런 다음 아마도 7월에 다시 인상을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음. 매파인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에 충분한 하방 압력을 가하려면 연준이 올해 2번 더 금리 인상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 정확한 인상 시점을 알 수는 없지만 자신은 종종 늦게 하는 것보다 빨리 하는 편이 낫다는 입장이었다고 설명.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총재는 6월 결정에 대해서는 발언을 조심하면서도 최근 은행 실패에 따른 신용 여건 긴축이 2차례 정도 금리 인상에 해당될 수도 있다고 진단

2) 미 증시 랠리, 강세장 시작 아니다
대표적 월가 약세론자인 모간스탠리 마이클 윌슨은 최근 미국 증시의 랠리가 새로운 강세장의 시작일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라고 경고. 펀더멘털이나 기술적으로 향후 시장 문제를 보여주는 증거가 너무 많다며, 지난주 S&P 500 지수가 2022년 8월래 처음으로 4,200선을 상향 돌파한데 대해 현혹되지 말라고 촉구. “이것이 마침내 새로운 강세장을 확인해 줄 돌파인가? 짧게 답하자면 노(no)”라며, 부담스런 밸류에이션, 랠리의 좁은 범위, 경기방어주의 선전 등을 근거로 제시. 그는 부채한도 협상의 타결이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을 이끌 수 있지만 이는 “허위의 돌파/불트랩(bull trap)”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 반면 BofA의 Savita Subramanian는 강세 견해를 유지하며 S&P 500 연말 목표치를 4,300포인트로 올렸음

3) 은행 자본요건 강화 촉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금융기관을 위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은행 자본 요건을 크게 높여야 한다고 주장. 그는 “훨씬 더 높은 수준의 자본을 보유하는 것이 우리 금융 시스템의 진정한 회복력을 구축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며, “나는 우리가 어려운 길을 택해 은행 부문의 근본적인 취약성을 해결할 용기를 가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음. 연준위원들은 은행들이 얼마나 대출 여건을 조일지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음. 카시카리는 미래 어떤 위기가 찾아올지 모르지만 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을 높이는 것은 “거의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하는 방책이 될 수 있다고 주장

4) 채권시장 변동성
블랙록, 핌코, 뱅가드그룹 등 채권시장 거물들은 최근 미국채의 급격한 움직임이 새로운 변동성의 시대의 서막에 불과하다며,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을 완전히 제압할 때까지 이같은 현상이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 미국채 변동성을 보여주는 MOVE 지수는 금융위기 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음. 양적완화로 변동성을 억누르는데 도움을 줬던 연준이 인플레이션과의 전쟁 모드로 전환한 데다 이제는 성장 약화와 여전히 높은 물가 압력 사이를 헤쳐나가야 하는 상황으로 그만큼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설명. 시장은 연준이 다음 경기하강 국면에서 얼마나 금리를 내릴 수 있을 지, 아니면 2% 물가 목표 달성에 실패할 경우 금리를 다시 올려야만 할 지 판단해야 함

5) 위안화 약세 전망
중국 당국의 위안화 방어 노력에도 불구하고 골드만삭스는 향후 3개월 위안화 환율 전망치를 기존 6.8위안에서 7.1위안으로 조정. Hui Shan 중국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경제지표의 상당한 부진과 미국 부채한도 협상 진전에 따른 달러 강세 재개가 위안화에 부담을 주었다고 진단. 지난주 위안화 환율이 작년 12월래 처음으로 7위안을 넘어서자 중국 인민은행(PBOC)과 외환규제당국이 외환시장 안정을 촉구하며 투기적 거래를 억제하겠다고 밝혔음. 골드만은 위안화에 긍정적인 순풍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위안화 약세를 막으려는 조치들이 별다른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고 지적. 게다가 지난 2주에 걸쳐 블룸버그 달러지수가 1% 넘게 오르는 등 단기적으로 위안화 강세를 이끌 재료가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 중국 경제 리오프닝 기대가 실망스런 경제활동과 신용 지표로 꺾이면서 지난주부터 월가에 위안화 약세론자들이 늘어나기 시작
<5/24 Bloomberg: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

1) 매카시, 부채협상 합의 아직 요원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은 연방정부의 채무 불이행(디폴트)을 피하기 위한 부채한도 협상이 아직 가야할 길이 남아있다고 밝혔음. 또한 공화당원들이 단합해 지출 삭감 요구를 관철시켜야 한다고 강조. 부채한도 상향 문제를 놓고 여야간 대치 국면이 종반전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매카시의 발언은 긴급성과 불확실성을 시사. 매카시와 바이든 대통령의 협상팀은 협상을 재개했으나 아직 돌파구를 찾지 못한 상태로 디폴트라는 파국이 점점 더 다가오는 모습. 매카시는 민주당이 작년에 비해 올해 더 많은 지출을 원하고 있다며, 이를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이라고 언급. 다만 6월 1일까지 합의가 가능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음. 일부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이르면 6월 1일 재무부 현금이 충분치 않을 수도 있다는 옐런 재무장관의 경고에 의문을 제기

2) 부채한도 협상 낙관
스티븐 므누신 전 미국 재무장관은 파국적인 미국 연방정부의 채무불이행(디폴트)을 피하기 위한 부채한도 협상이 합의에 다가서고 있다고 진단. 그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의견 일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평가. 디폴트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협상이 곧 타결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음. 바이든과 매카시는 월요일 회동에서 합의 도출에 실패했지만 생산적 논의를 했다며 협상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약속. 또한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는 “다소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보인다고 지적. 미국 경제가 금리 인상과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향후 몇달 안에 확실히 둔화되겠지만 경기침체는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

3) 사우디 원유 공매도 경고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 장관이 다음주말 OPEC+ 회의를 앞두고 원유 공매도 세력에 경고를 보냈음. “나는 그들에게 지난 4월처럼 고통에 소리지르게 될 것이라고 계속 조언하고 있다”며, “조심하라고 말하고 싶다”고 경고. OPEC+는 지난달 투기세력을 겁주기 위해 깜짝 감산을 발표해 트레이더들을 놀라게 했었음. 긍정적 수요 전망에도 중국 경제지표 부진과 미국 경기침체 리스크, 미국 부채한도 협상 난항 등이 겹치며 브렌트유는 이달 들어 방향을 찾지 못하고 배럴당 75달러 부근에서 등락을 보여왔음. OPEC+는 다음 달 만나 올해 하반기 석유 생산 정책을 논의. 몇몇 산유국 대표들은 당장 추가 액션이 필요하진 않다는 입장이지만 압둘아지즈 빈 살만 왕자는 깜짝 개입을 주도하곤 해 마냥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

4) 연준의 인플레이션 우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총재는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될 경우 정책당국이 금리를 더 올려야만 할 수도 있으며, 이는 은행권에 스트레스를 더할 것이라고 진단. 그는 “만약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우리가 깨달은 것보다 더 고착화될 경우 우리는 금리를 더 오랫동안 높게 유지해야 할 것이며 이는 은행 부문에 대한 압력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언급. 또한 연준이 6월 13~14일 FOMC 회의에서 긴축을 일시 중지하더라도 새로 들어오는 지표의 강도에 따라 이후 금리를 더 올려야 할 수도 있다는 견해를 재차 반복

5) 유로존 제조업 위축
유로존 제조업 활동이 3년 전 팬데믹으로 공장들이 문을 닫은 이후 가장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나 경제 모멘텀을 위협. 5월 유로존 제조업 PMI는 44.6으로 이전치와 예상치를 모두 하회하며 2020년 5월래 최저치를 경신. 유럽내 최대 경제인 독일의 제조업 부진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모습. 서비스 PMI의 경우 55.9로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견조한 확장을 시사. 이번 PMI 지표는 전반적인 경기 확장세를 여전히 시사하지만 그 속도에 대해선 의문점을 남김. Hamburg Commercial Bank의 Cyrus de la Rubia는 “견조한 서비스 분야 덕분에 2분기 GDP 성장이 가능해 보인다”며, “그러나 제조업의 경우 경제 모멘텀에 강력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특히 독일 제조업체들이 심하게 브레이크를 밟고 있다”고 진단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5/25 Bloomberg>

1) FOMC 의사록
이번 달 FOMC 회의에서 은행 부문 스트레스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높은 불확실성 속에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한 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던 것으로 확인. “여러 참석자들은 경제가 현재 그들의 전망대로 전개될 경우 이번 회의 이후 추가 정책 강화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의사록은 전달. 반면 “몇몇 참석자들은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는 진전이 용인할 수 없을 정도로 계속해서 느릴 수 있다는 예상을 토대로 향후 회의에서 추가적인 정책 강화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지적. 미국 경제와 노동시장, 물가 압력이 예상보다 회복탄력적인 모습을 보였고, 동시에 지역은행 4곳이 무너지며 은행 불안이 성장에 잠재적 역풍으로 부상. 이처럼 상충적 요인들 속에 6월 FOMC 회의는 추가 인상과 일시 중지 중 선택을 해야 할 것으로 보여 18명의 연준위원 사이에 형성됐던 강한 컨센서스가 깨질 위험이 있음

2) 미국 증시 ‘엘리베이터 하강’ 경고
골드만삭스는 전문투자자 CTA 등 규칙 기반의 투자자들이 빠르게 주식 보유 비중을 높인 뒤 탄약이 바닥나고 있어 미국 증시가 갑작스런 후퇴에 보다 취약해지고 있다고 경고. Scott Rubner는 글로벌 증시가 “에스컬레이터식 상승과 엘리베이터식 하강” 구조에 있다며, 부채합의 성사 시 주가가 오른 뒤 조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 그의 예측이 맞다면 이제 막 주식 비중을 높이기 시작한 헤지펀드들에겐 반갑지 않은 소식

3) EU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유럽연합(EU)내 많은 대형 은행들이 재무 건전성에 대한 주요 스트레스 테스트의 초기 단계를 통과했다고 소식통이 밝혔음. 은행들의 자본 비율이 소위 불리한 시나리오 하에서 이전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음. 평가는 은행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사전에 점검하고 자본 요구조건을 결정하는데 토대가 됨. 2022년말 자료를 기준으로 은행들은 2025년까지 3년간 불리한 시나리오와 보다 관대한 기본 시나리오로 나뉘어 스트레스 테스트를 평가받음. 재무 건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판명될 경우 은행들은 이를 근거로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도 주주 환원을 늘리려 할 수 있음

4) 중국 증시 부진
중국 벤치마크 주가 지수인 CSI300이 경제 성장 및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 속에 위안화 약세와 부동산 개발업체의 부채 문제까지 더해지면서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 그동안 MSCI 아시아 태평양 지수는 3% 넘게 올랐고 일본과 한국, 대만의 주요 주가지수는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 중국 주식은 1월말 리오프닝 랠리가 시들해진 이후 좀처럼 회복 탄력을 얻지 못하는 모습. 많은 지방정부 자금조달기관(LGFV)들이 부채 상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경영난 역시 관심의 대상. Shanghai Shinyu Private Fund Management의 Dai Yuzhong는 “힘든 한 해가 될 것 같다”며, “시장에서 비관론이 확산되고 있고, 달러당 7위안선이 뚫리고 LGFV에 대한 우려로 인해 투자자들이 방어에 나서고 있다”고 진단

5) 시진핑 ‘중-러 관계 강화해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미국 주도의 세계 질서가 중국과 러시아를 더욱 고립시킴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 간 관계를 강화하자고 러시아에 요청. 그는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에게 “중국은 러시아와 협력해 주요 관심사에 대해 서로를 굳건히 지지하고 다자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언급. 미슈스틴 총리 역시 “러시아는 중국과 협력해 다극화 과정을 촉진하고 국제법에 기초한 국제 질서를 공고히 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 그는 “상호 이익을 존중하고 도전에 공동 대응하고자 하는 열망이 특징으로, 국제무대의 혼란과 서방의 부당한 압박과 관련이 있다”고 언급. 시진핑은 미국으로부터 경제적·군사적 압박의 위협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국의 이해관계를 확장할 수 있는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글로벌 무대를 서방세계 중심에서 재편하려 애쓰고 있음
(자료: Bloomberg News)
* 피치, 미국 신용등급 부정적 관찰대상(Negative watchlist) 등재

- 근거: 부채한도 협상 관련 정치적 갈등 심화, 미국에 대한 신뢰 및 예측 가능성 약화

- 의미: 신용등급 하향조정 가능성 과거대비 높아졌음

- 영향: 희박한 시나리오로 여겨졌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 부각. 단기적으로 시장 변동성 확대 불가피할 듯

- 과거사례: 2011년 부채한도 상향에 합의했으나 신용등급 강등(S&P) -> 주가 급락, 달러 강세, 금리 하락

- 2011년과 비교: 2011년 S&P는 부정적 관찰대상 올리면서 부채 감축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 요구 vs. 이번에 피치는 X-date 이전 협상 실패에 따른 지출 차질을 우려

- 전망: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은 낮음. 2011년 수준의 시장 충격을 걱정할 시기는 아닌 듯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5/26 Bloomberg>

1) 부채한도 막판협상
공화당과 백악관이 부채한도 상향에 대한 이견을 좁히고 있지만 아직 채무 불이행(디폴트)을 피하기 위한 합의에 도달하진 못했다고 공화당 협상팀의 패트릭 맥헨리가 밝혔음. 바이든은 자신과 매카시가 “여러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고 실무진이 계속해서 만나고 있다고 설명. 매카시는 “모든 사람이 마지막에 다 행복하진 않을 것이다. 시스템이 그렇게 작동하진 않는다”며, “오늘 합의가 나올지 모르겠다”고 언급. 만일 조만간 합의가 이루어진다면 하원 표결은 다음 주 화요일이 될 공산이 높음. 그러면 상원이 바로 표결을 진행해 옐런 재무장관이 경고했던 재무부 현금 고갈 예상 시점인 6월 1일 전에 대통령에게 법안을 송부해야 함

2) 콜린스 ‘인상 중단 도달 또는 근접’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할 수 있는 지점에 이미 도달했거나 근접하고 있다고 진단. 그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긴 하지만 완화되고 있다는 일부 유망한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나는 통화 정책이 금리 인상을 쉴 수 있는 지점에 있거나 그 근처에 있다고 믿는다”고 발언. 한편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노동시장이 “꽤 타이트”하다며, 특히 숙련된 기술자에 대한 수요가 “매우 뜨겁다”고 진단. 다만 미국의 수요가 금리 상승과 신용 제약, 부양책 약화 등으로 “확실히 식고 있다”고 지적

3) 증시 전망 상향
주식 시장이 올해 제자리 걸음을 할 것으로 내다봤던 매니저들이 이젠 홀로 상승장에서 소외될 지 모른다는 ‘포모(FOMO)’에 휩싸였음. 모간스탠리투자운용의 Andrew Slimmon은 S&P500 지수가 12월에 4,200포인트로 끝날 것이라는 자신의 전망이 너무 낮은 듯 보인다며, 시장이 내년 기업 실적 회복을 가격에 반영하고 투자자들의 FOMO가 나타나면서 4,600까지 갈 수 있다고 언급. “만약 내가 재무 상담사인데 10월, 11월로 접어들어 현금에 너무 치우친 바람에 고객을 위해 돈을 벌지 못했다면 초조해지기 시작할 것”이라며, “현금이 연말에 다시 시장으로 돌아오기 시작할 전망”이라고 예상

4) EU 러시아 제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유럽연합(EU)이 러시아 중앙은행 자산을 2,000억 유로(2,150억 달러) 넘게 동결한 것으로 나타났음. EU 국가들은 10차 제재 패키지 발동에 이어 동결된 자산 수치를 업데이트했으며, 은행들은 제재와 관련된 보유 규모를 공개해야 함. Christian Wigand EU집행위 대변인은 “EU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초래한 피해를 보상하도록 확실히 할 방침”이라며, 따라서 “러시아의 동결 및 고정 자산을 그같은 목적으로 사용할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음

5) 글로벌 슈퍼리치 투자 전략
블랙록에 따르면 세계적 갑부들은 변화하는 거시경제 및 지정학적 환경에서 기회를 찾으려 하고 있음. 블랙록이 패밀리 오피스를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거의 4분의 3이 투자등급 공채에 대한 비중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절반 정도는 인프라 베팅에 대해 강세적 견해를 보였음. 투자등급 채권의 금리가 인플레이션 상승 속에 지난 3년 동안 6배 가량 올라 10여년래 최고 수준에 있어 “세대에 한번 나올 투자 기회”가 생겼다고 블랙록의 Rick Rieder는 진단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5/30 Bloomberg>

1) 부채한도 합의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하원의장이 부채한도 조정에 잠정 합의.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6월 5일이면 정부 자금이 바닥날 수 있다고 경고한 가운데 바이든과 매카시는 전화 통화로 담판을 지었고, 의회 설득에 나섰음. 바이든은 “우리는 좋은 상태에 있다”며, 합의를 무산시킬 어떤 난제도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고, 매카시는 과반수의 공화당원들이 해당 법안에 찬성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 부채한도를 2025년 1월 1일까지 유예하고 2년간 정부 지출을 현재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음. 환경주의자, 국방 매파들, 보수강경파가 합의를 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밋 롬니 등 공화당과 민주당 내 영향력 있는 중진의원들이 해당 법안을 지지하겠다고 밝혔음

2) 미국 재정증권 발행 홍수
부채한도 협상 타결로 채권 트레이더들의 관심은 이제 미국 초단기 재정증권(T-bill) 발행에 쏠려있음. 미 재무부는 거의 바닥난 국고를 채우기 위해 3분기 말까지 1조 달러 넘게 T-bill을 발행할 것으로 추정. 재무부 현금 잔고는 현재 390억 달러로 2017년래 최저치. 이같은 발행 홍수는 금융시장에서 상당량의 유동성을 빨아들여 이미 지역은행 붕괴와 연준의 통화정책 긴축으로 경색 신호를 보이고 있는 금융 시스템에 추가 부담을 안겨줄 수 있음. 은행들은 자금조달 비용이 늘어 대출 금리를 높여야 할 수도 있음.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그로 인한 경제적 효과가 25bp 금리 인상에 해당할 것으로 추정. Wisdomtree Investment의 Kevin Flanagan은 T-bill이 최근 불확실성에 가장 많이 시달린 만큼 자동반사로 금리가 고점에서 하락하겠지만 재무부가 발행을 늘리면서 하단이 막힐 것으로 예상

3) 미국 인플레이션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이 4월에 전월비 0.4%로 시장 예상치(0.3%) 상회. 전년비로는 4.4%로 이전치 4.2%에서 올랐고, 근원 PCE 상승률 역시 4.7%로 소폭 높아졌음. 이는 연준 위원들에게 추가 금리 인상 근거를 제공할 전망.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수치를 보고 “우리가 좀더 긴축을 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것이 6월에 테이블위에 올려져있다”고 언급. KPMG 수석 이코노미스트 Diane Swonk는 “이는 연준에 잘못된 방향”이라며, “6월의 경우 부채한도 이슈를 벗어나는 데 달려있지만 7월 인상 가능성은 이제 살아있다”고 진단

4) 튀르키에 대선 에르도안 승리
튀르키예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이 승리해 연임에 성공하자 달러-튀르키예 리라 환율이 한때 0.6% 가까이 오르며 20리라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향했음. 에르도안이 “국제적 신뢰”를 약속하며 기존의 초저금리와 강력한 시장 개입 정책에서 선회를 시사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새로운 경제팀의 임명을 기다리고 있음. 모간스탠리는 에르도안이 공약을 지키지 않을 경우 연말까지 달러당 28리라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 Tellimer의 Hasnain Malik은 “에르도안의 승리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어떤 안도감도 주지 못한다”며, 높은 인플레이션과 낮은 금리 등을 감안할 때 고통스런 위기가 찾아와 모든 자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

5) 중국증시 약세장 코앞
항셍 중국기업지수가 월요일 1.3% 하락하며 연초 고점 대비 거의 20% 후퇴해 약세장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음. 중국 배달 시장 대장주로 꼽히는 메이투안의 경우 경쟁 심화에 따른 이익 마진 악화 우려에 8% 넘게 빠져 1년여래 저점으로 밀렸음. 리오프닝이 모멘텀을 잃고 기업들의 실적이 높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중국 증시가 부진한 모습. 또한 중국 경제 성장 전망치가 낮아지고 기술 및 대만 등 각종 이슈에 대한 미국과의 긴장이 지속됨에 따라 투자자들은 증시 반등 재료를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음. 중국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고부가 제조업체에 대해 새로운 세졔 혜택을 고려하고 있다고 소식통이 전언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5/31 Bloomberg>

1) 일본 엔저 대응 경고
달러-엔 환율이 141엔선을 위협하며 작년 11월래 최고치를 경신하자 일본은행(BOJ) 등 관계자들이 긴급 회의를 가졌음. 재무성의 칸다 마사토 재무관은 환율이 경제 펀더멘털을 반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시장 움직임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음. 또한 필요 시 다양한 옵션을 고려하겠다며, BOJ와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음. 일본 외환당국은 작년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엔화 지지 개입에 나선 바 있음. 당시 달러-엔 환율은 한때 150엔을 넘어섰음. 크레디아그리콜의 David Forrester는 “우리의 구두 개입 척도상 이번 것은 7단계 중 2단계에 불과하며 7단계는 개입 임박 경고”라고 진단

2) 부채한도 반발
미국 공화당내 강경파 의원들이 연방정부의 디폴트를 피하기 위한 백악관과의 부채한도 합의를 놓고 보복을 하겠다고 위협. 댄 비숍 하원의원은 매카시 하원의장이 민주당에 “굴복”했다며, 그를 축출하기 위한 공식 절차를 강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부채한도 법안 표결 이전에 하원의장 해임결의안을 추진할 지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하고 “모든 경로의 액션이 가능하다”고 언급. 매카시는 이같은 위협을 일축하고, 부채한도 합의 지지는 공화당 의원들에게 “쉬운 투표”라고 주장. 정부 잔고가 바닥날 것으로 예상되는 6월 5일까지 부채한도 법안 처리를 위한 시간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바이든과 매카시는 법안 통과에 자신감을 보이며 민주당과 공화당 내 반대파 설득에 나섰음

3) 미국 인플레이션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기 위해 수요가 식고 있다는 증거를 찾고 있다고 밝혔음. 그는 “수요를 끌어내림으로써 인플레이션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실제로 수요가 줄어들고 있고 그것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시작할 것이라는 확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발언. 물가 상승세가 둔화됐다는 점에 주목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은 것 같다고 진단. 그는 6월 회의에서 어떤 결정을 지지할지 언급을 피했음. 금요일 발표될 노동보고서가 정책 판단에 중요한 지표라고 설명. 한편 샌프란시스코 연은이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가파른 임금 상승세가 인플레이션에 주요 동인을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음. 고용비용지수의 최근 상승은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 3%p 상승에 있어서 그 기여도가 0.1%p에 불과

4) 골드만 추가 감원
월가가 딜 메이킹(dealmaking) 부문의 부진으로 수익에 타격을 입은 가운데 골드만삭스그룹이 또다시 감원을 고려 중. 골드만은 1년 사이에 3번째가 될 감원 계획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음. 앞서 작년 9월 수백명을 내보낸 후 올해 초에 약 3,200명에 달하는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한 바 있음. 골드만 대변인은 이에 대해 코멘트를 거절. 월가 은행들은 딜 메이킹 비즈니스 회복이 더디자 비용을 재검토하고 있음

5) 美 경기침체 시 주식시장 ‘두려운 곳’
억만장자 투자자 클리프 애즈니스는 주식과 채권이 미국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해 상반된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이 같은 차별화가 가장 큰 우려라고 언급. 헤지펀드 AQR Capital Management 설립자이자 최고투자책임자인 애즈니스는 주식과 달리 채권시장의 경우 향후 1~2년에 걸쳐 연준이 가파르게 금리를 내릴 것으로 베팅하고 있다고 지적. 만일 인플레이션이 경직적 상태를 유지하거나 심각한 경기침체로 하락할 경우 주식시장은 “두려운 곳”이 될 수 있다고 경고
(자료: Bloomberg News)
5월 중국 국가통계국 제조업 PMI: 예상치 하회했습니다
<중국 NBS 제조업 PMI 요약_RA 최규호>

1) 5월 중국 제조업 PMI: 48.8, 전월대비 -0.4, 3개월 연속 하락

2) 부진한 수요: 생산(-0.6), 신규주문(-0.5) 등 하락 지속

3) 중소기업 체감 경기 부진 심화: 중소기업 PMI 중심 하락

4) 서비스 수요도 둔화: 비제조업 PMI -1.9(신규주문 -6.5)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6/1 Bloomberg>

1) 연준 6월 인상 건너뛰기
필립 제퍼슨 연준이사는 경제 전망을 평가할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달 금리를 동결할 생각임을 시사하면서도 추가 인상이 뒤따라올 수 있음을 경고. 제퍼슨은 “다가오는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하더라도 이번 긴축 주기상 피크에 도달했다고 해석해서는 안된다”며, “다가오는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건너뛴다면 위원회가 추가 정책 강화 정도를 결정하기 전에 보다 많은 지표를 볼 수 있게 된다”고 설명.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역시 6월 금리인상을 건너뛰어야 한다는 의견을 재확인

2) 美 인플레이션 우려
미셸 보우먼 연준이사는 집값 반등이 인플레이션을 낮추려는 중앙은행의 노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고,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고 지적. 보우먼은 “임대료 하락이 인플레이션에 결국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주거용 부동산 시장이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최근 주택 가격이 평준화되면서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우리의 싸움에 영향을 미친다”고 진단. 콜린스는 연준이 “단순히 너무 높은 인플레이션을 낮추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며, “나는 물가안정이 견조한 고용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최대 고용의 기반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

3) 중국증시 추가 고통 신호
중국 증시를 둘러싼 상황이 더욱 악화되는 모습. 항셍 중국기업지수가 수요일 1.9% 하락해 최근 고점 대비 20% 넘게 밀리며 약세장에 진입했고, 실망스런 중국 제조업 지표는 암울한 경기 전망을 더했음. 글로벌 펀드들이 일련의 경제지표 부진과 지정학적 리스크, 부동산 침체 지속에 두 달 연속 순매도로 돌아선 가운데 추가적인 정책 지원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고 있음. Beijing Gemchart Asset Management의 Yang Zhiyong는 “약세가 수개월 간 예상되었기 때문에 이번 지표는 시장이 발을 질질 끌 또다른 이유일 뿐”이라며, “올해 초 경제를 지지하겠다는 약속이 많이 나왔지만 이 중 어떤 것도 실현되지 않았다. 이점이 내겐 가장 불만스럽다”고 언급

4) ECB 금융안정 리스크 경고
유럽중앙은행(ECB)은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을 지속함에 따라 금융시장이 부정적인 충격에 취약해질 전망이라고 경고. 더 높은 금리는 가계와 기업, 정부, 부동산 시장의 회복력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무질서한 조정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 은행들의 경우 지금까지 미국 지역은행과 크레디트스위스 위기에도 놀라울 정도로 잘 버티고 있지만 자금 조달 비용 상승과 자산 건전성 약화는 여전히 은행들의 수익성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음. ECB는 “금융시장이 덜 유리한 성장과 인플레이션 결과에 여전히 취약하다”며, “불리한 시장 다이내믹스가 강요된 증권 매도로 증폭될 수 있다”고 설명

5) 헤지펀드 챗GPT 활용
최근 주식시장에서 인공지능(AI)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헤지펀드들은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기능을 시장 리서치나 기본 코딩, 펀드 성적 요약 등에 활용하고 있음. 챗봇은 상당한 효율성 개선에 도움이 되고 아마도 많은 직원들의 업무를 처리해 일자리를 앗아갈 수도 있지만 아직은 초기 단계에 불과. 맨그룹의 Rob Furdak은 챗GPT가 특정 주제에 대한 엄청난 양의 논문을 검토하고 데이터의 기본 패턴을 찾아내는 등 기본적인 리서치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언급
(자료: Bloomberg News)
* 5월 한국 수출: YoY -15.2%, 일평균 수출 YoY -9.3%, 무역수지 21억달러 적자
Macro Review_KO Export_230601(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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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국 수출: 긍정적인 변화>

한국 수출의 저점 통과 조짐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수출단가와 물량 동반 개선, 반도체 수출 회복 등이 일평균 수출액 반등을 주도했습니다. 화장품, 2차전지, 철강 등 반도체 이외 품목의 수출도 바닥을 지나고 있음을 감안하면, 수출은 이번 분기를 저점으로 반등할 전망입니다.
<미국 ISM 제조업 PMI 요약_RA 최규호>

5월 미국 ISM 제조업 PMI는 전월대비 0.2 하락한 46.9 기록

1) 수요 둔화: 신규주문과 수주잔량 하락, 고객 재고 상숭

2) 비용 부담 완화: 지불가격(Prices) 큰 폭 하락

3) 업황 둔화: 가파르진 않지만 주문 감소, 판매 둔화 등을 체감한다는 답변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6/2 Bloomberg>

1) 美고용 서프라이즈
5월 미국 ADP 민간고용이 27.8만명 늘어나 시장 예상치 17만명을 크게 상회. 견조한 노동시장이 계속해서 미국 경제를 떠받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으로, 고용 증가는 주로 레저와 접객 산업이 주도. 긍정적인 점은 연간 급여 인상률이 5월 6.5%로 둔화되고, 이직자의 경우 중앙값 기준 전년비 12.1%로 이전치 대비 1%p 하락해 2021년 10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사실. ADP의 Nela Richardson은 “임금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어 견조한 고용에도 불구하고 임금 주도의 인플레이션은 경제에 큰 우려가 아닌 듯 보인다”고 진단

2) 연준 6월 인상 건너뛰어야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총재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더 낮추려는 노력에 있어서 금리 인상을 멈추고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지점에 가까워졌다고 진단. 그는 6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하지 않는 편이 낫다는 전일 발언을 되풀이. “적어도 이번 회의는 금리 인상을 건너뛰어야 한다. 또 다른 인상을 고려하기 전에 이러한 것 중 일부가 적어도 가능한 정도까지 스스로 해결되도록 놔둘 수 있다”고 언급.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는 금리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에 충분히 제한적일 가능성이 있는 수준의 하단에 있다고 주장. 그는 디스인플레이션이 보장된게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인 경계가 필요하다”고 지적

3) 유로존 인플레이션 둔화
유로존의 기저 물가 압력이 시장 예상보다 둔화됐지만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도달했다는 “명확한 증거가 없다”며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 블룸버그 이코노믹스 역시 ECB 정책위원회가 물가에 대해 경계심을 늦추기엔 아직 시기상조라며, 기저효과와 통계적 왜곡을 감안할 때 근원 인플레이션이 여름에 다시 상승할 수 있어 ECB가 다음 두 번의 회의에서 금리를 계속 올릴 것으로 전망. Klaas Knot ECB 정책위원은 금융시장이 이미 내년 금리 인하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며, “이 기대를 조정하지 않으면 새로운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 그는 ECB가 최종금리에 도달한 후 “상당 기간” 그곳에 머물러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음

4) BOJ발 채권시장 리스크
일본은행(BOJ)이 정책 변경에 나서기도 전에 유럽중앙은행(ECB)이 BOJ 피봇에 따른 채권시장 리스크를 경고. 이미 일본 투자자들은 작년에 유럽 채권을 5.4조엔 가량 팔아치워 블룸버그가 해당 자료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5년 이래 최대 매도. ECB는 이례적으로 반기 금융안정 리뷰 보고서를 통해 “일본의 초저금리 환경이 바뀔 경우 글로벌 채권시장의 회복탄력성이 시험대 위에 오를 수 있다”며, 일본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유로존 채권시장을 포함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큰 손인 일본계 투자자들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우려. NLI Research Institute의 Tsuyoshi Ueno는 “BOJ가 글로벌 금리의 닻 역할을 하기 때문에 BOJ가 금리를 올릴 경우 글로벌 채권 가격에 하방 리스크를 제공한다”며, ECB의 메시지는 BOJ 정책 정상화에 대한 중앙은행의 우려를 드물게 공개적으로 보여준 사례라고 지적. 실제로 일본 투자자들에게 유럽내 가장 인기있는 채권시장마저 이미 엔화 변동성 헤지시 손실이 나고 있음

5) OPEC+의 고민
OPEC+는 이번 주말 회의에서 수요 반등과 경기침체 우려라는 상반된 시장 신호 속에 향후 원유 생산 방향을 결정해야 함. OPEC+의 최근 감산 노력에 글로벌 석유 재고는 줄어들고 있지만, 중국 경제지표 부진과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은 유가 하락 베팅을 부추김. OPEC+를 이끄는 사우디 아라비아는 공매도 세력에게 조심하라는 경고장을 날린 반면 러시아는 이번 회동에서 별다른 조치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음. 문제는 유가의 방향과 유가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 유라시아그룹의 Raad Alkadiri는 “현 수준의 유가에서 OPEC은 진퇴양난에 빠져있다”며, “반(反)골디락스 영역으로, 유가가 감산을 해야 할 정도로 너무 낮지도 않지만 산유국의 재정을 안심시킬 정도로 높은 것도 아니다”라고 진단
(자료: Bloomberg news)
<한국 소비자물가 요약_RA 최규호>

5월 한국 소비자물가: YoY +3.3%, MoM +0.3%, 근원 소비자물가: YoY +4.3%, MoM +0.4%

1) 상승세 강화: 전기/수도/가스(공공요금 인상)

2) 둔화 또는 하락: 농산물, 석유류, 외식 등 서비스

3) 전월대비 상승세 강화: 물가 둔화 완만할 가능성
5월 미국 고용: 예상치 상회했습니다
Macro Review_US Employment_23060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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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미국 고용: 여전히 뜨겁다>

5월 미국 고용지표도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실업률 상승은 노동공급 회복 과정에서 나타나는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양호한 구인수요와 저소득층 구매력, 임금 상승세 약화 등은 고용 둔화가 완만하게 진행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그렇다면, 소비가 급격하게 위축될 가능성도 높지 않습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6/5 Bloomberg>

1) 미국채 발행 홍수와 유동성 흡수
바이든 대통령이 부채한도 법안에 서명하면서 미 재무부는 국고를 신속히 채우기 위해 대규모 국채 발행에 나설 전망. 월요일 1,700억 달러가 넘는 단기 재정증권 입찰을 시작으로 3분기 말까지 1조 달러 이상 자금 조달에 나설 것으로 예상. 이는 이미 줄어들고 있는 유동성을 더욱 흡수할 수 있음. JP모간은 시중 유동성 M2가 연초 25조 달러에서 1.1조 달러 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정. Nikolaos Panigirtzoglou는 “이렇게 큰 규모의 유동성 유출이 드물다”며 “리만사태와 같은 심각한 붕괴에서 그같은 위축을 목격했다”고 지적. JP모간은 미국채 발행 홍수로 주식과 채권의 올해 성과가 거의 5% 증발할 수 있다고 경고. 씨티그룹은 S&P 500 지수가 2개월에 걸쳐 5.4% 후퇴하고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37bp 가량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 현재로선 향후 유동성 여진보다는 디폴트를 피했다는 안도감이 앞서고, 인공지능(AI) 관련주가 불지핀 뉴욕증시 강세장 진입 기대에 개별주식 유동성이 개선되고 있는 모습. 그러나 은행 지준이 크게 줄어들 경우 대개 위험자산이 타격을 입어 주가가 하락하고 크레딧 스프레드가 확대되기 때문에 씨티그룹은 “S&P 500을 보유하기에 좋은 타이밍이 아니다”라고 경고

2) 여전히 뜨거운 美 노동시장
5월 미국 고용 보고서는 지금까지 견조했던 노동 시장에 대해 상충적인 신호를 보냈음. 고용은 시장 예상을 추월했지만 동시에 실업률이 급증한 것. 비농업부문 고용은 33.9만명 늘어 예상치 19.5만명을 크게 상회. 반면 실업률은 3.7%로 전월비 0.3%p 올라 2020년 4월래 가장 큰 폭의 증가를 기록. 경제활동 참가율은 62.6%로 이전치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핵심근로 연령대인 25~54세 인구의 경우 여성 덕분에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 평균 시간당 임금 상승률은 4월 0.4%로 하향조정 되었고, 5월은 0.3%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 Inflation Insights의 Omair Sharif는 “여러 지표들이 여전히 견조한 고용시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 Santander US Capital Markets의 Stephen Stanley는 시장 예상보다 높은 민간고용 수치와 더불어 JOLTs의 구인건수, 온라인 구인광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 많은 고용 수요 지표들을 감안할 때 “노동 시장이 여전히 뜨겁다”고 지적. 투자자들은 다음달 FOMC에서 연준이 쉬어갈 것으로 여전히 기대하고 있음

3) 장기물 금리 피크 베팅
채권 트레이더들은 1년 넘게 연준이 기준금리를 얼마나 높이 올릴지 몰라 불확실성에 시달려왔지만, 이제는 미국채 장기물 금리가 이미 피크를 찍었다는 확신이 강해지면서 미국채 매도세가 오히려 훌륭한 매수 기회라고 믿기 시작. T. Rowe Price의 Scott Solomon은 “5년물과 10년물이 우리에겐 스윗 스팟(sweet spot)으로 이를 매수해왔다”고 밝혔음. 이제 시장의 관심이 FOMC 회의 직전 발표되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로 쏠린 가운데, 연준이 이달 금리 인상을 쉬어갈 것이란 전망 강화. 그러나 연준은 특히 인플레이션 둔화가 더디게 진행될 경우 긴축 기조가 완전히 마무리된 게 아니라는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음. 크레디아그리콜의 Alex Li는 연준이 6월 금리를 동결한다 하더라도 점도표상으로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할 것으로 전망. 투자자들이 긴축 행진이 거의 끝나간다고 믿으면서 연준의 다음 행보에 대한 추측은 장기물 채권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모습

4) 미-중, 대만 긴장
싱가포르서 열린 아시아 안보회의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리상푸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이 친하게 악수를 나눴지만 양국이 결국 충돌을 피할 것이란 낙관론을 키울 만할 추가적 신호는 나오지 않았음. 오스틴은 대만 해협에서의 충돌은 치명적으로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중국이 공해에서의 안전 항행에 관한 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고, 중국 측은 미국과 캐나다가 “국제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고” 지역 평화와 안정을 해쳤다고 비난. 리샹푸 중국 국방부장은 “일부 강대국”이 분열적 동맹을 조성하고 다른 나라를 위협하고 군비경쟁을 조장하고 대만을 지지하기 위해 중국을 막으려 하고 있다며, 중국군은 필요 시 “단 1초도 주저하지 않고” 대만에서 행동을 개시할 방침이라고 밝혔음

5) 사우디 나홀로 감산
사우디아라비아가 일일 산유량을 7월에 추가 100만 배럴 감축해 수년래 최저 수준으로 가져갈 계획. 압둘라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장관은 “시장에 안정을 가져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일을 할 생각”이라고 언급. OPEC+는 기존의 감산을 2024년 말까지 유지하기로 합의. 주요 산유국인 러시아는 추가 감산을 약속하지 않았고, UAE는 2024년에 보다 높은 생산 쿼터를 확보. OPEC+가 4월초에 돌연 하루 약 160만 배럴을 감산하겠다고 깜짝 발표했지만 유가(WTI)가 반등을 지속하지 못하고 중국 등의 경제전망 약화에 지난달 11% 넘게 빠지면서 산유국들의 고민이 깊어진 상황
(자료: Bloomberg News)
* 5월 차이신 서비스업PMI 57.1 & 서프라이즈. 4월대비 추가 개선

• 예상 55.2
• 4월 56.4

中国5月财新服务业PMI 57.1,预期 55.2,前值 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