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ed from 채권 애널리스트 김성수
Powell 의장 기자회견 주요 내용
1. 미국 은행 시스템은 견조하고 회복력 보유. 유동성도 풍부한 상황. 예금 금액은 전액 보호될 것. 필요 시 모든 수단 이용할 준비도 되어있음
2. 은행 리스크로 인해 신용 여건은 타이트해질 것. 이것은 연준의 긴축 정책과 유사한 효과를 보일 가능성. 이는 연준이 해야할 일이 적어질 수 있음을 시사
3. 은행 지원을 위한 충분한 정책 도구 보유 중이며 이 도구들은 작용 중. 시중 은행들은 인상된 기준금리에 적응 가능
4. 상품 물가는 디스인플레이션 국면 진입이 맞음. 다만 주거 부문을 포함한 상당수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
5. 금번 은행 사태는 은행 산업의 광범위한 문제가 아님. Outlier들의 문제일 뿐
6. 모든 구성원들은 현재까지 연내 기준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고 있음. 물가가 2%대에 복귀할 때까지 긴축 통화정책을 유지할 필요
7. 추가 기준금리 인상에 있어 예상치 못한 위험 부각에 주의할 것
8. 상황에 따라 5월 이후 추가 기준금리 인상 충분히 가능.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머지 않았다는 것은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 것. 언제든지 추가 인상 가능
9. 예금자들은 안전
10. 은행 사태로 인한 경제 연착륙 논의는 시기상조
11. 심각한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는 은행은 약 6개 정도
12. 자산 축소 정책 변경 논의는 없었음
13. 연내 기준금리 인하는 Base Scenario 아님
1. 미국 은행 시스템은 견조하고 회복력 보유. 유동성도 풍부한 상황. 예금 금액은 전액 보호될 것. 필요 시 모든 수단 이용할 준비도 되어있음
2. 은행 리스크로 인해 신용 여건은 타이트해질 것. 이것은 연준의 긴축 정책과 유사한 효과를 보일 가능성. 이는 연준이 해야할 일이 적어질 수 있음을 시사
3. 은행 지원을 위한 충분한 정책 도구 보유 중이며 이 도구들은 작용 중. 시중 은행들은 인상된 기준금리에 적응 가능
4. 상품 물가는 디스인플레이션 국면 진입이 맞음. 다만 주거 부문을 포함한 상당수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
5. 금번 은행 사태는 은행 산업의 광범위한 문제가 아님. Outlier들의 문제일 뿐
6. 모든 구성원들은 현재까지 연내 기준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고 있음. 물가가 2%대에 복귀할 때까지 긴축 통화정책을 유지할 필요
7. 추가 기준금리 인상에 있어 예상치 못한 위험 부각에 주의할 것
8. 상황에 따라 5월 이후 추가 기준금리 인상 충분히 가능.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머지 않았다는 것은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 것. 언제든지 추가 인상 가능
9. 예금자들은 안전
10. 은행 사태로 인한 경제 연착륙 논의는 시기상조
11. 심각한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는 은행은 약 6개 정도
12. 자산 축소 정책 변경 논의는 없었음
13. 연내 기준금리 인하는 Base Scenario 아님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Bloomberg 3/23>
1) 연준 vs 시장
연준은 은행 위기가 악화될 위험에도 불구하고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4.75%~5%로 25bp 인상. 만장일치 결정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9번 연속 올라 이제 2007년 9월래 가장 높은 수준. 성명서에서 “미국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고 회복탄력적”이라고 진단. 다만 “최근의 전개상황이 가계와 기업의 신용 여건을 보다 타이트하게 만들고 경제 활동 및 고용, 인플레이션을 억누를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영향이 어느 정도일지는 불확실하다”고 지적. 연준위원들은 업데이트된 점도표에서 올해말 금리를 작년 12월에 예상한 것과 거의 같은 약 5.1%로 전망. 2024년 전망치 중앙값은 4.1%에서 4.3%로 높였음. 양적긴축 역시 현 속도를 유지할 방침임을 밝혔음. 파월 연준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최근 금융 불안에 긴축 중단을 검토하긴 했지만, 통화정책상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 판단하기엔 너무 이르기 때문에 이번에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강한 컨센서스”로 지지를 받았다고 설명. 또한 물가 안정 회복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고 그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말과 행동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내 금리 인하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못박았음. 더 나아가 예상보다 높게 금리를 올려야 할 필요가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며, 상황에 맞춰 통화정책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음.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성명서에서 향후 금리 인상에 대해 ‘지속적(ongoing)’ 대신 ‘추가적 (additional)’이란 문구가 들어가고 최종금리 전망이 5.1%로 유지된 점을 지적하며, 금융 불안 파장에 연준위원들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제약적 금리 수준에 더 다가섰다는 판단을 한 듯 보인다고 진단. 소시에테제네랄의 Subadra Rajappa는 연준 성명서가 자신의 예상보다 다소 매파적이었다고 평가했고, 모간스탠리의 Matthew Hornbach는 시장이 당분간 금리 인하 기대를 접지 않을 것이라며 지표가 지금보다 더 악화될 경우 추가 인하를 가격에 반영할 수도 있다고 지적. 파월은 예금자를 보호할 수단이 있으며 이를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
2) 팩웨스트 유동성 보강
미국 지역은행의 뱅크런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팩웨스트 뱅코프가 올해 들어 고객 예금의 20%가 빠져나가자 유동성 보강에 나섰음. 지난 이틀간 연일 10% 넘게 반등했던 팩웨스트 주가는 수요일 17% 급락. 팩웨스트는 파이낸싱 기구를 통해 14억 달러를 확보했으며, 시장 변동성과 연준 유동성 지원 속에 별도의 자본 조달 계획은 철회했다고 밝힘. “현재 시장의 변동성과 지역은행들의 주가 약세, 자본 강화를 위한 다른 선택지의 가용성 등을 고려할 때 본사는 현 시점에서 (자본 조달을 위한) 거래를 추진하는 것이 신중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 팩웨스트는 이미 3월 20일 기준 연방주택대출은행(FHLB)에서 37억 달러, 연준의 할인창구에서 105억 달러, 연준의 긴급 대출 조치인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에서 21억 달러를 차입. 팩웨스트는 이같은 유동성 강화 덕분에 별도의 자본 조달 계획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음. 또한 예금 수준이 “안정화되었다”고 강조. 3월 20일 기준 현금자산은 114억 달러가 넘어 미보장 예금 약 95억 달러를 상회.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전일 중소형 은행들이 위협받을 경우 최근 취했던 과감한 조치를 다시 실시할 수도 있다고 말하며 시장 불안을 잠재우려 애썼음
3) 美 상업용 부동산 긴장
미국의 일부 지역은행 실패가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주요 파이낸싱 통로를 위협함에 따라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약 4,000억 달러 규모의 상업용 부동산 관련 부채에 비상이 걸렸음. MSCI Real Assets의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에는 거의 5,000억 달러의 대출이 만기 도래. 상업용 부동산업체들은 작년 파이낸싱의 약 27%를 지방은행과 지역은행으로부터 조달했으며, 이는 신규 대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 올해 재융자를 해야 하는 부동산업체들은 부동산 가치 하락과 대출 비용 상승에 직면해 있음. MSCI Real Assets의 Jim Costello는 “지난주 혼란은 2022년 상업용 모기지를 가장 많이 지원했던 은행들의 명치를 가격했다”며, “이미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다. 마치 넘어진 사람을 발로 차는 것과 같다”고 진단.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대형은행들의 경우 대출 비용이 오르고 규제당국이 오피스빌딩과 같은 부동산에 대해 경고를 보내면서 작년 하반기에 부동산 대출 관련 리스크를 축소하기 시작. 특히 사무실 건물주들이 금리 상승과 재택근무 활성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거의 400억 달러 정도의 상업용 부동산이 부실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MSCI는 진단.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 중 거의 4분의 1이 오피스빌딩에 연계되어 있음
4) 스위스 AT1 금리 프리미엄 점프
크레디트스위스(CS) 구제 과정에서 스위스 규제 당국이 170억 달러에 달하는 CS의 신종자본증권(AT1)을 상각하기로 결정하면서 스위스 은행들이 그 비용을 치르고 있음. 스위스 은행권의 AT1 채권 금리는 유럽계 은행들의 유사 채권보다 더 큰 폭으로 올라 UBS그룹의 경우 금리 프리미엄이 지난 금요일 이래 3배가 되었음. 다만 UBS 주가는 채권 바이백으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더하면서 수요일 한때 20.12스위스프랑까지 상승해 지난주 글로벌 은행 불안에 따른 급락분을 대부분 회복. 스위스 정부 중재로 UBS가 CS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CS 주주들은 CS 22.48주당 UBS 1주를 받게 되는 반면 AT1은 전액 상각되어 휴지조각이 됨에 따라 논란이 되고 있음. Bordier & Cie의 Adrien Letellier는 “투자자들이 더 이상 스위스 AT1 채권을 일반적인 펀더멘털 분석틀로 평가할 수 없기 때문에 스위스 리스크 프리미엄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지적. Kepler Cheuvreux의 Sebastien Barthelemi는 “결론적으로 스위스 규제당국이 크레딧보다 주식을 선호하면서 리스크 프리미엄이 필요해졌다”고 진단. UBS 외에도 블룸버그 집계 자료에 따르면 Julius Baer Group과 EFG International AG도 외화표시 AT1 채권을 발행했는데, 둘 다 CS 사태 이후로 유럽계 은행들에 비해 성적이 저조. XAIA Investment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Jochen Felsenheimer는 “순수한 트레이딩 지향적인 모멘텀 계정의 입장에서 월요일 대규모 매도는 훌륭한 매수 기회였다”고 언급
5) ECB 정책 유연성과 금리인상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견조한” 접근방식을 통해 필요에 따라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위협이 발생하면 금융 시장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음. 그는 “인플레이션을 중기적으로 2%로 끌어내리겠다는 약속은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지표 의존적이며 행동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견조한 전략에 따라 이를 달성할 것이다. 우리의 주요 목표에 있어서 트레이드오프는 없다”고 발언. 특히 아직 기저 인플레이션이 하향 추세로 가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다며, 에너지 가격 하락에도 내부 물가 압력이 상승하고 있음을 지적. 파비오 파네타 ECB 집행이사는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에 변화하는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정책 유연성이 중요하다며,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미리 가이던스를 제시해서는 안된다고 주장. “이미 파이낸싱 여건에 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다 원치 않는 금융 변동성을 피하기 위해 우리는 긴축에 있어 신중하게 계산해야만 한다”고 지적. 피에르 분쉬 ECB 정책위원은 금융시장이 안정될 경우 ECB가 계속해서 금리를 올려야만 할 수도 있지만 일단 최근의 혼란에 따른 충격을 제대로 판단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 필립 레인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ECB가 금리 인상에 늑장을 부리지 않았다며 기대 인플레이션 안정이 이를 증명한다고 주장. 한편 ECB 정책입안자들 사이에서 유로존 은행시스템이 금융 혼란을 잘 버텨냈다는 확신이 높아지고 있어 적절한 시기에 금리 인상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소식통이 전언
1) 연준 vs 시장
연준은 은행 위기가 악화될 위험에도 불구하고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4.75%~5%로 25bp 인상. 만장일치 결정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9번 연속 올라 이제 2007년 9월래 가장 높은 수준. 성명서에서 “미국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고 회복탄력적”이라고 진단. 다만 “최근의 전개상황이 가계와 기업의 신용 여건을 보다 타이트하게 만들고 경제 활동 및 고용, 인플레이션을 억누를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영향이 어느 정도일지는 불확실하다”고 지적. 연준위원들은 업데이트된 점도표에서 올해말 금리를 작년 12월에 예상한 것과 거의 같은 약 5.1%로 전망. 2024년 전망치 중앙값은 4.1%에서 4.3%로 높였음. 양적긴축 역시 현 속도를 유지할 방침임을 밝혔음. 파월 연준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최근 금융 불안에 긴축 중단을 검토하긴 했지만, 통화정책상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 판단하기엔 너무 이르기 때문에 이번에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강한 컨센서스”로 지지를 받았다고 설명. 또한 물가 안정 회복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고 그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말과 행동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내 금리 인하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못박았음. 더 나아가 예상보다 높게 금리를 올려야 할 필요가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며, 상황에 맞춰 통화정책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음.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성명서에서 향후 금리 인상에 대해 ‘지속적(ongoing)’ 대신 ‘추가적 (additional)’이란 문구가 들어가고 최종금리 전망이 5.1%로 유지된 점을 지적하며, 금융 불안 파장에 연준위원들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제약적 금리 수준에 더 다가섰다는 판단을 한 듯 보인다고 진단. 소시에테제네랄의 Subadra Rajappa는 연준 성명서가 자신의 예상보다 다소 매파적이었다고 평가했고, 모간스탠리의 Matthew Hornbach는 시장이 당분간 금리 인하 기대를 접지 않을 것이라며 지표가 지금보다 더 악화될 경우 추가 인하를 가격에 반영할 수도 있다고 지적. 파월은 예금자를 보호할 수단이 있으며 이를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
2) 팩웨스트 유동성 보강
미국 지역은행의 뱅크런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팩웨스트 뱅코프가 올해 들어 고객 예금의 20%가 빠져나가자 유동성 보강에 나섰음. 지난 이틀간 연일 10% 넘게 반등했던 팩웨스트 주가는 수요일 17% 급락. 팩웨스트는 파이낸싱 기구를 통해 14억 달러를 확보했으며, 시장 변동성과 연준 유동성 지원 속에 별도의 자본 조달 계획은 철회했다고 밝힘. “현재 시장의 변동성과 지역은행들의 주가 약세, 자본 강화를 위한 다른 선택지의 가용성 등을 고려할 때 본사는 현 시점에서 (자본 조달을 위한) 거래를 추진하는 것이 신중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 팩웨스트는 이미 3월 20일 기준 연방주택대출은행(FHLB)에서 37억 달러, 연준의 할인창구에서 105억 달러, 연준의 긴급 대출 조치인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에서 21억 달러를 차입. 팩웨스트는 이같은 유동성 강화 덕분에 별도의 자본 조달 계획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음. 또한 예금 수준이 “안정화되었다”고 강조. 3월 20일 기준 현금자산은 114억 달러가 넘어 미보장 예금 약 95억 달러를 상회.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전일 중소형 은행들이 위협받을 경우 최근 취했던 과감한 조치를 다시 실시할 수도 있다고 말하며 시장 불안을 잠재우려 애썼음
3) 美 상업용 부동산 긴장
미국의 일부 지역은행 실패가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주요 파이낸싱 통로를 위협함에 따라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약 4,000억 달러 규모의 상업용 부동산 관련 부채에 비상이 걸렸음. MSCI Real Assets의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에는 거의 5,000억 달러의 대출이 만기 도래. 상업용 부동산업체들은 작년 파이낸싱의 약 27%를 지방은행과 지역은행으로부터 조달했으며, 이는 신규 대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 올해 재융자를 해야 하는 부동산업체들은 부동산 가치 하락과 대출 비용 상승에 직면해 있음. MSCI Real Assets의 Jim Costello는 “지난주 혼란은 2022년 상업용 모기지를 가장 많이 지원했던 은행들의 명치를 가격했다”며, “이미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다. 마치 넘어진 사람을 발로 차는 것과 같다”고 진단.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대형은행들의 경우 대출 비용이 오르고 규제당국이 오피스빌딩과 같은 부동산에 대해 경고를 보내면서 작년 하반기에 부동산 대출 관련 리스크를 축소하기 시작. 특히 사무실 건물주들이 금리 상승과 재택근무 활성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거의 400억 달러 정도의 상업용 부동산이 부실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MSCI는 진단.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 중 거의 4분의 1이 오피스빌딩에 연계되어 있음
4) 스위스 AT1 금리 프리미엄 점프
크레디트스위스(CS) 구제 과정에서 스위스 규제 당국이 170억 달러에 달하는 CS의 신종자본증권(AT1)을 상각하기로 결정하면서 스위스 은행들이 그 비용을 치르고 있음. 스위스 은행권의 AT1 채권 금리는 유럽계 은행들의 유사 채권보다 더 큰 폭으로 올라 UBS그룹의 경우 금리 프리미엄이 지난 금요일 이래 3배가 되었음. 다만 UBS 주가는 채권 바이백으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더하면서 수요일 한때 20.12스위스프랑까지 상승해 지난주 글로벌 은행 불안에 따른 급락분을 대부분 회복. 스위스 정부 중재로 UBS가 CS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CS 주주들은 CS 22.48주당 UBS 1주를 받게 되는 반면 AT1은 전액 상각되어 휴지조각이 됨에 따라 논란이 되고 있음. Bordier & Cie의 Adrien Letellier는 “투자자들이 더 이상 스위스 AT1 채권을 일반적인 펀더멘털 분석틀로 평가할 수 없기 때문에 스위스 리스크 프리미엄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지적. Kepler Cheuvreux의 Sebastien Barthelemi는 “결론적으로 스위스 규제당국이 크레딧보다 주식을 선호하면서 리스크 프리미엄이 필요해졌다”고 진단. UBS 외에도 블룸버그 집계 자료에 따르면 Julius Baer Group과 EFG International AG도 외화표시 AT1 채권을 발행했는데, 둘 다 CS 사태 이후로 유럽계 은행들에 비해 성적이 저조. XAIA Investment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Jochen Felsenheimer는 “순수한 트레이딩 지향적인 모멘텀 계정의 입장에서 월요일 대규모 매도는 훌륭한 매수 기회였다”고 언급
5) ECB 정책 유연성과 금리인상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견조한” 접근방식을 통해 필요에 따라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위협이 발생하면 금융 시장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음. 그는 “인플레이션을 중기적으로 2%로 끌어내리겠다는 약속은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지표 의존적이며 행동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견조한 전략에 따라 이를 달성할 것이다. 우리의 주요 목표에 있어서 트레이드오프는 없다”고 발언. 특히 아직 기저 인플레이션이 하향 추세로 가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다며, 에너지 가격 하락에도 내부 물가 압력이 상승하고 있음을 지적. 파비오 파네타 ECB 집행이사는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에 변화하는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정책 유연성이 중요하다며,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미리 가이던스를 제시해서는 안된다고 주장. “이미 파이낸싱 여건에 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다 원치 않는 금융 변동성을 피하기 위해 우리는 긴축에 있어 신중하게 계산해야만 한다”고 지적. 피에르 분쉬 ECB 정책위원은 금융시장이 안정될 경우 ECB가 계속해서 금리를 올려야만 할 수도 있지만 일단 최근의 혼란에 따른 충격을 제대로 판단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 필립 레인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ECB가 금리 인상에 늑장을 부리지 않았다며 기대 인플레이션 안정이 이를 증명한다고 주장. 한편 ECB 정책입안자들 사이에서 유로존 은행시스템이 금융 혼란을 잘 버텨냈다는 확신이 높아지고 있어 적절한 시기에 금리 인상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소식통이 전언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Bloomberg 3/24>
1) 연준 경제전망서 침체 시사?
연준이 이번주 내놓은 경제전망에 따르면 연준 인사들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경제활동이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듯 보임. 연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작년 12월에 예상했던 0.5%에서 0.4%로 낮추었음. 언뜻 보기에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Robin Brooks 국제금융협회(IIF)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1분기 놀라울 정도로 미국 경제가 강했던 점을 감안할 때 남은 기간 침체를 의미한다고 진단. 애틀랜타 연준의 GDPNow는 지난 1월만해도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연율 0.7%로 봤으나 이후 계속 높아져 3월 16일엔 3.2%를 기록. 현재의 1분기 전망치를 토대로 할 때 이번에 발표한 연준의 경제전망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매 분기 평균 -0.2% 성장을 시사한다고 전 백악관 이코노미스트 Jason Furman이 지적. 블룸버그 금융상황 지수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금융 여건은 2020년 5월래 최악의 수준으로 악화되었음. Brandywine Global Investment Management의 Jack McIntyre는 “신용 긴축이 아직 완전히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장은 단기적으로 지표 강세를 무시할 것”이라며, 지난 1년간 축적된 총 475bp의 금리 인상이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치면서 인플레이션이 올해 후반 크게 둔화될 수 있다고 진단. Saxo Capital Markets HK의 Redmond Wong은 “연준이 금리를 인하한다 해도 신용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어쩌면 신용을 얻기 어려워져 기업들이 미달러 부채를 차환하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비용이 커질 수도 있다”고 지적. Nomura Holdings는 미국 은행권의 경색이 대출 기준 강화를 가속화해 경기침체를 앞당길 수도 있다고 경고
2) 영란은행 25bp 금리 인상
영란은행(BOE)이 미국과 유럽 은행 부문의 혼란에도 불구하고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 영국 경제가 당분간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여전하다는 판단. BOE 정책위원회는 7:2로 기준금리를 2008년래 최고 수준인 4.25%로 25bp 올리고, 지난 2월과 마찬가지로 “보다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의 증거가 나올 경우 통화정책의 추가 긴축이 필요할 것”이란 가이던스를 제시. 블룸버그 사전 설문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대부분 25bp 인상을 예상했었음. 투자자들은 지난주 글로벌 금융 불안이 고조되자 BOE 금리 인상 중단에 베팅하기 시작했지만 전일 나온 2월 인플레이션이 예상과 달리 더욱 가팔라짐에 따라 바로 포지션을 되돌렸음. 이제는 올해 안에 적어도 추가 한차례 금리 인상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는 분위기. BOE는 영국의 은행 시스템이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탄력성이 높고 자본이 충분하다고 진단해 은행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과는 별개로 통화정책을 운영할 방침임을 시사
3) 스위스, CS 혼란에도 50bp 금리 인상. 대만도 깜짝 인상
스위스 중앙은행(SNB)이 크레디트스위스(CS) 위기를 서둘러 수습한 뒤 기준금리를 1.5%로 50bp 인상. UBS가 스위스 정부의 중재로 CS를 인수하면서 어느 정도 금융 불안이 진정되었다는 판단에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을 멈추지 않고 오히려 추가 인상 가능성마저 시사. 토마스 조단 SNB 총재는 “중기적으로 물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정책 금리의 추가 인상이 필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적절한 통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SNB는 또한 외환시장에 적극 개입할 의사가 여전히 있다”고 성명문에서 언급. 유럽중앙은행이 지난주 50bp 금리를 올린데 이어 연준이 미국 지역은행 실패에도 불구하고 전일 25bp 인상을 강행하면서 영국 등 다른 나라들도 뒤를 따르는 모습. 대만 중앙은행 역시 깜짝 인상을 단행. 소시에테제네랄의 Michelle Lam은 대만 중앙은행의 “과감한” 결정이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대한 우려를 보여준다며, 아마도 이번 긴축 주기에서 마지막 인상이 될 것으로 전망
4) CS 채권 공개매수. 유럽당국, 은행 유동성 개선방안 모색
크레디트스위스그룹(CS)이 이자 비용을 줄이기 위해 채권 공개매수에 나선 가운데 유럽과 미국의 투자자들이 대조적 반응을 보였음. 달러 채권의 경우 참여율이 저조해 총 25억 달러 바이백 제안 중 5억 7,100만 달러만 받아들여졌음. CS가 발행한 달러채 원금 잔액은 130억 달러에 이름. 반면 유럽에선 UBS에 인수되기 직전에 당초 되사겠다고 제안했던 금액의 4배에 달하는 약 20억 유로(22억 달러)를 환매하기로 결정. CS는 공개매수를 추진하면서 목표액 달성 시 약 7,000만 달러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었음. 한편 CS의 선순위 채권은 그 투자수익률이 CS를 인수한 UBS 그룹을 능가하면서 이번 긴급 구제책의 승자로 부상하고 있음. 블룸버그 집계 자료에 따르면 CS가 발행한 15억 달러의 채권은 올해 들어 투자수익률이 1.375%를 기록한 반면 UBS의 유사 채권은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함. 토마스 조단 스위스중앙은행 총재는 UBS의 CS 인수가 리스크 측면에서 반가운 소식이라며, 은행 규모도 중요하지만 UBS가 CS에 비해 투자은행 부문이 약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모델 차원에서도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언급. 유럽 규제당국은 최근 은행 부실 사태에 유럽내 은행들의 유동성 관리를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소식통이 밝힘
5) 틱톡 둘러싼 미-중 공방
중국이 미국 정부의 틱톡 강제 매각 요구를 강하게 반대하고 나서 양국 간 긴장에 불씨를 더했음. Shu Jueting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틱톡의 미국 사업을 매각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중국을 포함해 모든 나라의 투자자들이 가진 미국 투자에 대한 신뢰를 심각하게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 그는 틱톡의 매각이나 분사 시도가 기술 수출에 해당하기 때문에 중국의 법과 정부 승인을 따라야만 한다고 덧붙였음. “중국 정부는 관련법에 따라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강조. 베이징 소재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틱톡의 최고경영자 Shou Chew는 미국 하원 에너지통상위원회에 출석해 양당 의원들로부터 4시간 넘게 신랄한 질문 공세를 받았음. Lisa Blunt Rochester 민주당 하원의원은 그의 발언이 조금도 우려를 덜어주지 못했다며 대답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더 많은 질문을 키웠다고 언급. 앞서 미국은 중국 내 틱톡 소유주에게 인기있는 동영상 공유앱의 주식을 매각하지 않으면 이를 금지시키겠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 Shu 대변인은 또한 미국에게 대중국 수출 규제를 완화하고 중국 기업에 부과한 무역 제한을 철회할 것을 요구. 더불어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모든 추가적인 대중 관세를 없애라고 촉구
1) 연준 경제전망서 침체 시사?
연준이 이번주 내놓은 경제전망에 따르면 연준 인사들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경제활동이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듯 보임. 연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작년 12월에 예상했던 0.5%에서 0.4%로 낮추었음. 언뜻 보기에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Robin Brooks 국제금융협회(IIF)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1분기 놀라울 정도로 미국 경제가 강했던 점을 감안할 때 남은 기간 침체를 의미한다고 진단. 애틀랜타 연준의 GDPNow는 지난 1월만해도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연율 0.7%로 봤으나 이후 계속 높아져 3월 16일엔 3.2%를 기록. 현재의 1분기 전망치를 토대로 할 때 이번에 발표한 연준의 경제전망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매 분기 평균 -0.2% 성장을 시사한다고 전 백악관 이코노미스트 Jason Furman이 지적. 블룸버그 금융상황 지수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금융 여건은 2020년 5월래 최악의 수준으로 악화되었음. Brandywine Global Investment Management의 Jack McIntyre는 “신용 긴축이 아직 완전히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장은 단기적으로 지표 강세를 무시할 것”이라며, 지난 1년간 축적된 총 475bp의 금리 인상이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치면서 인플레이션이 올해 후반 크게 둔화될 수 있다고 진단. Saxo Capital Markets HK의 Redmond Wong은 “연준이 금리를 인하한다 해도 신용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어쩌면 신용을 얻기 어려워져 기업들이 미달러 부채를 차환하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비용이 커질 수도 있다”고 지적. Nomura Holdings는 미국 은행권의 경색이 대출 기준 강화를 가속화해 경기침체를 앞당길 수도 있다고 경고
2) 영란은행 25bp 금리 인상
영란은행(BOE)이 미국과 유럽 은행 부문의 혼란에도 불구하고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 영국 경제가 당분간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여전하다는 판단. BOE 정책위원회는 7:2로 기준금리를 2008년래 최고 수준인 4.25%로 25bp 올리고, 지난 2월과 마찬가지로 “보다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의 증거가 나올 경우 통화정책의 추가 긴축이 필요할 것”이란 가이던스를 제시. 블룸버그 사전 설문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대부분 25bp 인상을 예상했었음. 투자자들은 지난주 글로벌 금융 불안이 고조되자 BOE 금리 인상 중단에 베팅하기 시작했지만 전일 나온 2월 인플레이션이 예상과 달리 더욱 가팔라짐에 따라 바로 포지션을 되돌렸음. 이제는 올해 안에 적어도 추가 한차례 금리 인상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는 분위기. BOE는 영국의 은행 시스템이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탄력성이 높고 자본이 충분하다고 진단해 은행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과는 별개로 통화정책을 운영할 방침임을 시사
3) 스위스, CS 혼란에도 50bp 금리 인상. 대만도 깜짝 인상
스위스 중앙은행(SNB)이 크레디트스위스(CS) 위기를 서둘러 수습한 뒤 기준금리를 1.5%로 50bp 인상. UBS가 스위스 정부의 중재로 CS를 인수하면서 어느 정도 금융 불안이 진정되었다는 판단에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을 멈추지 않고 오히려 추가 인상 가능성마저 시사. 토마스 조단 SNB 총재는 “중기적으로 물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정책 금리의 추가 인상이 필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적절한 통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SNB는 또한 외환시장에 적극 개입할 의사가 여전히 있다”고 성명문에서 언급. 유럽중앙은행이 지난주 50bp 금리를 올린데 이어 연준이 미국 지역은행 실패에도 불구하고 전일 25bp 인상을 강행하면서 영국 등 다른 나라들도 뒤를 따르는 모습. 대만 중앙은행 역시 깜짝 인상을 단행. 소시에테제네랄의 Michelle Lam은 대만 중앙은행의 “과감한” 결정이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대한 우려를 보여준다며, 아마도 이번 긴축 주기에서 마지막 인상이 될 것으로 전망
4) CS 채권 공개매수. 유럽당국, 은행 유동성 개선방안 모색
크레디트스위스그룹(CS)이 이자 비용을 줄이기 위해 채권 공개매수에 나선 가운데 유럽과 미국의 투자자들이 대조적 반응을 보였음. 달러 채권의 경우 참여율이 저조해 총 25억 달러 바이백 제안 중 5억 7,100만 달러만 받아들여졌음. CS가 발행한 달러채 원금 잔액은 130억 달러에 이름. 반면 유럽에선 UBS에 인수되기 직전에 당초 되사겠다고 제안했던 금액의 4배에 달하는 약 20억 유로(22억 달러)를 환매하기로 결정. CS는 공개매수를 추진하면서 목표액 달성 시 약 7,000만 달러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었음. 한편 CS의 선순위 채권은 그 투자수익률이 CS를 인수한 UBS 그룹을 능가하면서 이번 긴급 구제책의 승자로 부상하고 있음. 블룸버그 집계 자료에 따르면 CS가 발행한 15억 달러의 채권은 올해 들어 투자수익률이 1.375%를 기록한 반면 UBS의 유사 채권은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함. 토마스 조단 스위스중앙은행 총재는 UBS의 CS 인수가 리스크 측면에서 반가운 소식이라며, 은행 규모도 중요하지만 UBS가 CS에 비해 투자은행 부문이 약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모델 차원에서도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언급. 유럽 규제당국은 최근 은행 부실 사태에 유럽내 은행들의 유동성 관리를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소식통이 밝힘
5) 틱톡 둘러싼 미-중 공방
중국이 미국 정부의 틱톡 강제 매각 요구를 강하게 반대하고 나서 양국 간 긴장에 불씨를 더했음. Shu Jueting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틱톡의 미국 사업을 매각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중국을 포함해 모든 나라의 투자자들이 가진 미국 투자에 대한 신뢰를 심각하게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 그는 틱톡의 매각이나 분사 시도가 기술 수출에 해당하기 때문에 중국의 법과 정부 승인을 따라야만 한다고 덧붙였음. “중국 정부는 관련법에 따라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강조. 베이징 소재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틱톡의 최고경영자 Shou Chew는 미국 하원 에너지통상위원회에 출석해 양당 의원들로부터 4시간 넘게 신랄한 질문 공세를 받았음. Lisa Blunt Rochester 민주당 하원의원은 그의 발언이 조금도 우려를 덜어주지 못했다며 대답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더 많은 질문을 키웠다고 언급. 앞서 미국은 중국 내 틱톡 소유주에게 인기있는 동영상 공유앱의 주식을 매각하지 않으면 이를 금지시키겠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 Shu 대변인은 또한 미국에게 대중국 수출 규제를 완화하고 중국 기업에 부과한 무역 제한을 철회할 것을 요구. 더불어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모든 추가적인 대중 관세를 없애라고 촉구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Bloomberg 3/27>
1) 5월 인상 베팅 포기, 이르면 6월 인하
채권 트레이더들은 미국이 경기침체에 다가섬에 따라 연준이 5월에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을 버리고 이르면 6월부터 금리 인하에 나설 수도 있다는 데 베팅을 높였음. 은행 우려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주요 중앙은행들의 초점이 곧 인플레이션에서 금융 안정으로 바뀔 것이란 기대로 미국채 2년물 금리는 금요일 한때 28bp 급락. 다만 3월 S&P 글로벌 미국 PMI 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낙폭을 줄였음. 파월 의장이 연내 금리 인하는 자신의 “기본 시나리오”가 아니라고 못 박았지만, 스왑시장은 올해 말까지 약 100bp 인하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음. JP모간자산운용의 Kelsey Berro는 3월이 “아마도 이번 주기에서 마지막 인상”이 될 것으로 본다며, “2년물 금리가 이를 말하고 있다”고 진단. 최근 유럽 은행 혼란의 불똥이 도이치은행으로 번지는 듯한 모습에 트레이더들은 유럽중앙은행과 영란은행에 대해서도 추가 25bp 인상 기대를 되돌렸음. FHN Financial의 Jim Vogel은 “분기말엔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거나 적어도 미국채 금리의 일일 변동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싶지만, 금융주와 금리에 있어 은행 불안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 미국채 5년-30년 금리 스프레드는 한때 1년래 최고치인 37.4bp를 기록해 연준 인하 피봇이 멀지 않았다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시사. 2년-10년 금리 역전폭도 3월초 111bp에서 27bp로 축소
2) 매파 블라드 ‘올해 금리전망 5.625%로 상향’
연준위원들이 금융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취해진 조치들에 대해 신뢰를 표명하고 동시에 은행 경색 우려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을 꺾어야만 할 필요성을 강조.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는 금융 불안이 해소된다는 전제 하에 올해 최종금리 전망치를 5.625%로 높였다고 밝혔음. 금융 스트레스가 악화될 가능성은 20%에 불과하다고 전망. “계속되는 적절한 거시건전성 정책을 통해 금융 스트레스를 억제하고 적절한 통화정책으로 인플레이션에 하방 압력을 계속 가할 수 있다”며, “지금은 2007년~09년과 다른 세상”이라고 주장. 위기에 대응할 정책수단이 마련되어 있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문제가 “실질적이고 크다”고 진단.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총재는 금리 인상이 쉽게 내린 결정이 아니라고 설명. 몇몇 위원들이 이번 불확실성이 너무 커서 쉬어가자고 했지만, 다행히 FOMC 전 주말에 상황이 악화되지 않아서 이번 혼란을 헤쳐나갈 수 있다고 믿게 되었다고 밝혔음. “결국 우리는 은행시스템이 건전하고 회복 탄력적이라는 분명한 신호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게다가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너무 높다”고 지적.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높고 수요가 내려오지 않는 것 같다. 따라서 금리 인상 근거는 상당히 분명했다”고 언급
3) 도이치은행 CS 불똥?
크레디트스위스(CS) 위기가 UBS 강제 인수라는 극적인 해법을 찾으며 전이가 차단되는 듯 보였지만 유럽 은행들이 전일 미국 은행주 급락과 경기침체 트레이드에 직격탄을 맞았음. 도이치은행 주가는 금요일 장중 한때 15% 가까이 추락해 2020년 3월 팬데믹 초기 이래 최대폭 하락을 기록했고, 코메르츠은행과 소시에테제네랄 등 다른 유럽 은행들도 매도세에 휩싸였음. 도이치의 후순위채권(Tier 2) 조기상환 계획 발표에 시장의 반응이 냉담하자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까지 방어에 나서 도이치은행에 대해 우려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주장. 숄츠는 “도이치은행이 펀더멘털하게 현대화되었고 비즈니스 모델을 구조조정해 이제는 매우 수익이 좋은 은행이 되었다”고 강조. 3월 중순까지만해도 100bp를 밑돌던 도이치의 5년물 CDS는 금요일 한 때 200bp를 넘어섰음. CS의 경우 지난주 신뢰 위기가 정점에 달했을 당시 1년물 CDS가 3,000bp를 뚫기도 했음. Andrew Coombs 등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들은 “비이성적 시장”이라며, “심리적으로 예금자들에게 많은 뉴스 헤드라인들이 연쇄반응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고 지적. Autonomous Research는 투자자들이 도이치의 미국 상업용 부동산 익스포저와 대규모 파생상품 투자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 Karin Keller-Sutter 스위스 재무장관은 정부 개입이 없었다면 CS가 단 하루도 더 버티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해 당시 상황이 매우 긴박하게 돌아갔음을 시사
4) 美당국, 은행권 추가 지원 검토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이 대차대조표 강화에 시간을 벌 수 있도록 미국 당국이 은행들을 위한 긴급 대출 기구를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며 논의가 아직 초기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음. 당국자들은 퍼스트리퍼블릭을 지원하게 된다면 어떤 방식으로 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으며, 연준의 긴급 대출 프로그램을 확장하는 것도 여러 선택지 중 하나라고 소식통은 밝혔음. 현재 규제당국은 이미 무너진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을 신속히 처리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으며, 퍼스트리퍼블릭의 경우 당장 개입이 없어도 일단 운영에 큰 차질이 없다는 판단이라고 소식통은 전언. 퍼스트리퍼블릭은 갑작스런 뱅크런에 미국 은행 3곳이 연달아 문을 닫자 다음 희생타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 주가가 이달 들어 90% 넘게 급락. 당국자들은 퍼스트리퍼블릭이 대차대조표상 구조적 문제가 있지만 최근 예금이 안정화된 데다 해결책을 모색하는 동안 고객의 인출 요구에 대응할 현금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라고 소식통은 언급. 연준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은행권의 예금이 SVB 사태 속에 3월 15일 마감 주간에 거의 1년래 최대폭인 984억 달러 줄어들어 17.5조 달러를 기록. 중소형 은행들의 경우 예금이 1,200억 달러 급감한 반면 25개 대형은행들은 거의 670억 달러 늘어났음
5) 매파 ECB에 유로 1.10달러 가시권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은행 불안에도 불구하고 주요 중앙은행 수장 중 가장 매파적인 입지를 다지면서 투자자들에게 유로를 사고 독일 채권을 매도해야 할 근거를 제공하고 있음. 라가르드는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유로존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끌어내리겠다는 의지가 “협상 불가능”한 것으로 “트레이드오프”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 이에 반해 파월 연준의장은 3월 FOMC에서 긴축 중단을 논의했었다며 25bp ‘베이비스텝’ 인상을 이끄는 데 그쳤고,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는 25bp 인상을 발표하면서 인플레이션이 “급격히”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씨티그룹과 소시에테제네랄, 도이치은행은 라가르드의 인플레이션 싸움이 향후 몇 개월 안에 유로를 1.1달러까지 띄워올려 줄 긍정적 재료라고 진단. 이번주 발표 예정인 3월 유로존 인플레이션 지표가 높게 나올 경우 ECB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를 부추겨 유로 강세를 더욱 부채질 할 수 있음. JP모간자산운용의 Kim Hutchinson은 미국채보다 분트채 보유가 더 두렵다고 언급. “ECB는 중앙은행 중 가장 매파적 메시지를 던졌다. 라가르드는 여전히 기본 시나리오가 유효하다면 ECB가 추가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데 매우 확신하는 듯 보인다”고 진단. Russell Investments의 Van Luu는 “보다 긍정적 추세와 미국과의 채권 금리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토대로 우리는 향후 1~2개월에 걸쳐 유로에 롱 포지션을 늘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준이 ECB보다 몇달 먼저 긴축 주기를 멈추고 정책 기조를 선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
1) 5월 인상 베팅 포기, 이르면 6월 인하
채권 트레이더들은 미국이 경기침체에 다가섬에 따라 연준이 5월에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을 버리고 이르면 6월부터 금리 인하에 나설 수도 있다는 데 베팅을 높였음. 은행 우려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주요 중앙은행들의 초점이 곧 인플레이션에서 금융 안정으로 바뀔 것이란 기대로 미국채 2년물 금리는 금요일 한때 28bp 급락. 다만 3월 S&P 글로벌 미국 PMI 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낙폭을 줄였음. 파월 의장이 연내 금리 인하는 자신의 “기본 시나리오”가 아니라고 못 박았지만, 스왑시장은 올해 말까지 약 100bp 인하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음. JP모간자산운용의 Kelsey Berro는 3월이 “아마도 이번 주기에서 마지막 인상”이 될 것으로 본다며, “2년물 금리가 이를 말하고 있다”고 진단. 최근 유럽 은행 혼란의 불똥이 도이치은행으로 번지는 듯한 모습에 트레이더들은 유럽중앙은행과 영란은행에 대해서도 추가 25bp 인상 기대를 되돌렸음. FHN Financial의 Jim Vogel은 “분기말엔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거나 적어도 미국채 금리의 일일 변동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싶지만, 금융주와 금리에 있어 은행 불안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 미국채 5년-30년 금리 스프레드는 한때 1년래 최고치인 37.4bp를 기록해 연준 인하 피봇이 멀지 않았다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시사. 2년-10년 금리 역전폭도 3월초 111bp에서 27bp로 축소
2) 매파 블라드 ‘올해 금리전망 5.625%로 상향’
연준위원들이 금융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취해진 조치들에 대해 신뢰를 표명하고 동시에 은행 경색 우려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을 꺾어야만 할 필요성을 강조.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는 금융 불안이 해소된다는 전제 하에 올해 최종금리 전망치를 5.625%로 높였다고 밝혔음. 금융 스트레스가 악화될 가능성은 20%에 불과하다고 전망. “계속되는 적절한 거시건전성 정책을 통해 금융 스트레스를 억제하고 적절한 통화정책으로 인플레이션에 하방 압력을 계속 가할 수 있다”며, “지금은 2007년~09년과 다른 세상”이라고 주장. 위기에 대응할 정책수단이 마련되어 있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문제가 “실질적이고 크다”고 진단.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총재는 금리 인상이 쉽게 내린 결정이 아니라고 설명. 몇몇 위원들이 이번 불확실성이 너무 커서 쉬어가자고 했지만, 다행히 FOMC 전 주말에 상황이 악화되지 않아서 이번 혼란을 헤쳐나갈 수 있다고 믿게 되었다고 밝혔음. “결국 우리는 은행시스템이 건전하고 회복 탄력적이라는 분명한 신호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게다가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너무 높다”고 지적.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높고 수요가 내려오지 않는 것 같다. 따라서 금리 인상 근거는 상당히 분명했다”고 언급
3) 도이치은행 CS 불똥?
크레디트스위스(CS) 위기가 UBS 강제 인수라는 극적인 해법을 찾으며 전이가 차단되는 듯 보였지만 유럽 은행들이 전일 미국 은행주 급락과 경기침체 트레이드에 직격탄을 맞았음. 도이치은행 주가는 금요일 장중 한때 15% 가까이 추락해 2020년 3월 팬데믹 초기 이래 최대폭 하락을 기록했고, 코메르츠은행과 소시에테제네랄 등 다른 유럽 은행들도 매도세에 휩싸였음. 도이치의 후순위채권(Tier 2) 조기상환 계획 발표에 시장의 반응이 냉담하자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까지 방어에 나서 도이치은행에 대해 우려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주장. 숄츠는 “도이치은행이 펀더멘털하게 현대화되었고 비즈니스 모델을 구조조정해 이제는 매우 수익이 좋은 은행이 되었다”고 강조. 3월 중순까지만해도 100bp를 밑돌던 도이치의 5년물 CDS는 금요일 한 때 200bp를 넘어섰음. CS의 경우 지난주 신뢰 위기가 정점에 달했을 당시 1년물 CDS가 3,000bp를 뚫기도 했음. Andrew Coombs 등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들은 “비이성적 시장”이라며, “심리적으로 예금자들에게 많은 뉴스 헤드라인들이 연쇄반응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고 지적. Autonomous Research는 투자자들이 도이치의 미국 상업용 부동산 익스포저와 대규모 파생상품 투자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 Karin Keller-Sutter 스위스 재무장관은 정부 개입이 없었다면 CS가 단 하루도 더 버티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해 당시 상황이 매우 긴박하게 돌아갔음을 시사
4) 美당국, 은행권 추가 지원 검토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이 대차대조표 강화에 시간을 벌 수 있도록 미국 당국이 은행들을 위한 긴급 대출 기구를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며 논의가 아직 초기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음. 당국자들은 퍼스트리퍼블릭을 지원하게 된다면 어떤 방식으로 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으며, 연준의 긴급 대출 프로그램을 확장하는 것도 여러 선택지 중 하나라고 소식통은 밝혔음. 현재 규제당국은 이미 무너진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을 신속히 처리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으며, 퍼스트리퍼블릭의 경우 당장 개입이 없어도 일단 운영에 큰 차질이 없다는 판단이라고 소식통은 전언. 퍼스트리퍼블릭은 갑작스런 뱅크런에 미국 은행 3곳이 연달아 문을 닫자 다음 희생타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 주가가 이달 들어 90% 넘게 급락. 당국자들은 퍼스트리퍼블릭이 대차대조표상 구조적 문제가 있지만 최근 예금이 안정화된 데다 해결책을 모색하는 동안 고객의 인출 요구에 대응할 현금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라고 소식통은 언급. 연준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은행권의 예금이 SVB 사태 속에 3월 15일 마감 주간에 거의 1년래 최대폭인 984억 달러 줄어들어 17.5조 달러를 기록. 중소형 은행들의 경우 예금이 1,200억 달러 급감한 반면 25개 대형은행들은 거의 670억 달러 늘어났음
5) 매파 ECB에 유로 1.10달러 가시권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은행 불안에도 불구하고 주요 중앙은행 수장 중 가장 매파적인 입지를 다지면서 투자자들에게 유로를 사고 독일 채권을 매도해야 할 근거를 제공하고 있음. 라가르드는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유로존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끌어내리겠다는 의지가 “협상 불가능”한 것으로 “트레이드오프”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 이에 반해 파월 연준의장은 3월 FOMC에서 긴축 중단을 논의했었다며 25bp ‘베이비스텝’ 인상을 이끄는 데 그쳤고,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는 25bp 인상을 발표하면서 인플레이션이 “급격히”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씨티그룹과 소시에테제네랄, 도이치은행은 라가르드의 인플레이션 싸움이 향후 몇 개월 안에 유로를 1.1달러까지 띄워올려 줄 긍정적 재료라고 진단. 이번주 발표 예정인 3월 유로존 인플레이션 지표가 높게 나올 경우 ECB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를 부추겨 유로 강세를 더욱 부채질 할 수 있음. JP모간자산운용의 Kim Hutchinson은 미국채보다 분트채 보유가 더 두렵다고 언급. “ECB는 중앙은행 중 가장 매파적 메시지를 던졌다. 라가르드는 여전히 기본 시나리오가 유효하다면 ECB가 추가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데 매우 확신하는 듯 보인다”고 진단. Russell Investments의 Van Luu는 “보다 긍정적 추세와 미국과의 채권 금리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토대로 우리는 향후 1~2개월에 걸쳐 유로에 롱 포지션을 늘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준이 ECB보다 몇달 먼저 긴축 주기를 멈추고 정책 기조를 선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Bloomberg 3/28>
1) 다시 연준 인상 베팅
스왑시장이 다시 5월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는 모습. 5월 FOMC와 관련된 스왑 계약의 금리는 연방기금의 실효 금리보다 13bp 가량 높은 약 4.96%로 상승. 25bp 인상 가능성을 50% 위로 높인 셈. 이달 들어 은행 위기 충격에 150bp나 후퇴했던 미국채 2년물 금리는 장중 한때 26bp 넘게 급등. 지난 금요일만 해도 글로벌 은행 혼란에 채권 트레이더들은 미국이 경기침체에 다가섬에 따라 연준이 5월에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을 버리고 이르면 6월부터 금리 인하에 나설 수도 있다는데 베팅을 높였었음. 마이클 바 금융 감독 담당 연준부의장은 미국 은행 시스템이 “건전하고 회복탄력적”이라고 강조. 실리콘밸리은행(SVB) 실패 원인에 대한 조사를 이끌고 있는 바 연준부의장은 SVB 사태가 “부실 경영의 교과서적 사례”라며, 자산과 예금이 갑자기 크게 불어난 반면 비즈니스 모델은 테크와 벤처캐피탈 회사에 집중되어 있었다고 지적. 특히 금리 리스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고 설명. 그는 “우리는 은행 시스템의 상황을 계속해서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며, 필요할 경우 어떤 규모의 금융기관이라 해도 은행 시스템을 안전하고 건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우리의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상원은행위원회 사전배포 발언에서 언급
2) 시스템 내 숨겨진 레버리지
다음 변동성이 어디서 촉발될지 찾고 있는 가운데 일부 감독 당국은 지난 10년간 조용히 쌓여온 숨겨진 레버리지 더미에 그 해답이 묻혀있을 수도 있다고 언급. 블룸버그 뉴스가 전직 중앙은행 관료를 비롯해 규제 기관과 은행, 자산운용사 관계자 등을 인터뷰한 결과 소위 ‘그림자(shadow)’ 민간 부채와 대출 기관과의 연결 고리가 주요 우려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음. 미 연방예금보험공사의 마틴 그룬버그 의장은 물론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도 최근 공개 발언에서 보다 깊이 있는 조사를 촉구.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은행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사모펀드를 비롯한 비은행권 기관들이 저금리에 대출을 늘려왔는데 문제는 이들 부채의 상호연계성에 대해 충분한 감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 개별 대출의 규모가 크지 않다 하더라도 이들 대출이 겹겹이 연결되어 있어 은행이나 다른 신용 제공자가 갑자기 물러설 경우 투자자나 채무자가 어려움에 빠질 위험이 있음. 루도빅 팔리포우 옥스포드대 교수는 “약간의 경기 침체와 금리 상승만으로도 일부 기업이 도산할 수 있다”며, 그럴 경우 이들에게 돈을 빌려준 민간 펀드가 힘들어지고 이 펀드에 레버리지를 제공한 은행이 곤란해질 수 있다고 설명. 한 당국 관료는 최근 은행 혼란 충격에 사모펀드회사와 보험사, 퇴직기금 등이 제공한 그림자 대출에 대해 보다 심도 깊은 조사가 전 세계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또한 규제당국은 대체자산 투자 호황기에 바이아웃 펀드들에게 흘러간 대출로 인한 은행의 신용 리스크도 살펴보고 싶어한다고 전언
3) 미국 경기침체
골드만삭스는 향후 12개월 안에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기존 25%에서 35%로 상향. 그러나 시장 컨센서스인 약 60%보다는 여전히 낮은 편. 수석 이코노미스트 Jan Hatzius는 “기본 시나리오로 신용의 축소가 허리케인이 되어 경제를 침체로 몰아넣고 연준의 공격적 완화를 촉발하기 보다는 단지 역풍으로 작용해 실질임금 상승과 글로벌 성장이라는 지지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잠재성장률 아래로 경제를 식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진단. 다만 “리스크는 분명 부정적 영향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며, “현재의 은행 혼란이 미국 경제에 미칠 파장에 대해 확실한 견해를 갖기가 아직 너무 이르다”고 투자자노트에서 밝혔음. 한편 더블라인 캐피탈의 제프리 군드라흐는 몇 개월 안에 경기침체가 찾아올 전망이라고 CNBC에서 언급. 이에 따라 연준이 경기침체에 “매우 극적으로” 반응해야만 할 것이라며, 50:50의 확률로 연준의 금리 인상이 이미 끝났을 수 있고 올해 2번 정도 금리 인하가 예상된다고 밝혔음
4) 기업실적 우려
대표적 월가 약세론자인 모간스탠리의 마이클 윌슨은 최근 은행 혼란으로 기업 실적에 대한 시장 전망마저 하향 조정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 “최근 몇 주 간 벌어진 이벤트들을 감안할 때 실적 가이던스가 점점 더 비현실적으로 보인다”면서, 주식시장이 실적 기대를 낮춰야 할 위험이 높아졌다고 진단. 금융과 소매업체 주식의 경우 이미 리프라이싱이 시작되어 투자 기회를 엿볼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밸류에이션이 하락했다고 주장. 또한 현재 시장이 구조적 약세장이라기 보다는 주기적 약세장으로 “매우 오랫동안 매우 낮은 가격 수준에 머물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 한편 마르코 콜라노비치 JP모간 스트래티지스트는 은행 불안이 주식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높였다며 투자자들에게 방어적 태세를 유지하라고 권고. 또한 향후 몇달에 걸쳐 경제 전망이 하향 조정됨에 따라 투자심리가 더욱 위축될 수도 있다고 경고
5) ECB 매파 기조. BOE는 인상 거의 마무리
이사벨 슈나벨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가 이번달 정책 성명서에 향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문구를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던 것으로 알려졌음. 소식통에 따르면 금융시장을 담당하고 있는 슈나벨은 이번 회의에서 향후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시그널 명시를 피해야 한다는 정책위원회의 의견에 맞섰음. 당시 ECB는 기준금리를 50bp 인상. 라가르드 총재가 구두상으로만 ECB 전망이 적절한 시기에 현실화될 경우 금리를 계속해서 올릴 수도 있다는 가이던스를 제시. 이후 연준은 25bp 금리 인상을 강행하며 향후 긴축에 대한 신호 수위를 낮췄음. 통화당국자로서 시장 투자자들과의 관계를 이끌어 온 슈나벨이 이처럼 매파적 주장을 고수했다는 사실은 글로벌 은행 소용돌이 속에서도 유로존 은행의 건전성과 금융시장의 회복탄력성에 대한 신뢰로 해석될 수 있음.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는 금리가 금융위기 이전의 높은 수준으로 돌아갈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말해 30년래 가장 가파른 긴축 행진이 거의 끝나가고 있음을 시사. 그는 또한 금리 결정이 현재 글로벌 은행 시스템을 강타한 위기로부터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며, 영국이 금융 시장의 폭풍을 헤쳐나갈 전망이라고 확신.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이라는 중앙은행의 주요 책무가 별개로 수행될 방침임을 분명히 밝힌 셈. 베일리는 영국의 거시건전성 정책 체제가 견고하다고 강조.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해서 베일리는 장기 중립금리 또는 장기 균형금리(R*)가 최근의 정책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기술발전과 인구구조적 변화로 인해 낮은 수준에 머물 수도 있다고 언급
1) 다시 연준 인상 베팅
스왑시장이 다시 5월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는 모습. 5월 FOMC와 관련된 스왑 계약의 금리는 연방기금의 실효 금리보다 13bp 가량 높은 약 4.96%로 상승. 25bp 인상 가능성을 50% 위로 높인 셈. 이달 들어 은행 위기 충격에 150bp나 후퇴했던 미국채 2년물 금리는 장중 한때 26bp 넘게 급등. 지난 금요일만 해도 글로벌 은행 혼란에 채권 트레이더들은 미국이 경기침체에 다가섬에 따라 연준이 5월에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을 버리고 이르면 6월부터 금리 인하에 나설 수도 있다는데 베팅을 높였었음. 마이클 바 금융 감독 담당 연준부의장은 미국 은행 시스템이 “건전하고 회복탄력적”이라고 강조. 실리콘밸리은행(SVB) 실패 원인에 대한 조사를 이끌고 있는 바 연준부의장은 SVB 사태가 “부실 경영의 교과서적 사례”라며, 자산과 예금이 갑자기 크게 불어난 반면 비즈니스 모델은 테크와 벤처캐피탈 회사에 집중되어 있었다고 지적. 특히 금리 리스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고 설명. 그는 “우리는 은행 시스템의 상황을 계속해서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며, 필요할 경우 어떤 규모의 금융기관이라 해도 은행 시스템을 안전하고 건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우리의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상원은행위원회 사전배포 발언에서 언급
2) 시스템 내 숨겨진 레버리지
다음 변동성이 어디서 촉발될지 찾고 있는 가운데 일부 감독 당국은 지난 10년간 조용히 쌓여온 숨겨진 레버리지 더미에 그 해답이 묻혀있을 수도 있다고 언급. 블룸버그 뉴스가 전직 중앙은행 관료를 비롯해 규제 기관과 은행, 자산운용사 관계자 등을 인터뷰한 결과 소위 ‘그림자(shadow)’ 민간 부채와 대출 기관과의 연결 고리가 주요 우려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음. 미 연방예금보험공사의 마틴 그룬버그 의장은 물론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도 최근 공개 발언에서 보다 깊이 있는 조사를 촉구.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은행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사모펀드를 비롯한 비은행권 기관들이 저금리에 대출을 늘려왔는데 문제는 이들 부채의 상호연계성에 대해 충분한 감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 개별 대출의 규모가 크지 않다 하더라도 이들 대출이 겹겹이 연결되어 있어 은행이나 다른 신용 제공자가 갑자기 물러설 경우 투자자나 채무자가 어려움에 빠질 위험이 있음. 루도빅 팔리포우 옥스포드대 교수는 “약간의 경기 침체와 금리 상승만으로도 일부 기업이 도산할 수 있다”며, 그럴 경우 이들에게 돈을 빌려준 민간 펀드가 힘들어지고 이 펀드에 레버리지를 제공한 은행이 곤란해질 수 있다고 설명. 한 당국 관료는 최근 은행 혼란 충격에 사모펀드회사와 보험사, 퇴직기금 등이 제공한 그림자 대출에 대해 보다 심도 깊은 조사가 전 세계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또한 규제당국은 대체자산 투자 호황기에 바이아웃 펀드들에게 흘러간 대출로 인한 은행의 신용 리스크도 살펴보고 싶어한다고 전언
3) 미국 경기침체
골드만삭스는 향후 12개월 안에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기존 25%에서 35%로 상향. 그러나 시장 컨센서스인 약 60%보다는 여전히 낮은 편. 수석 이코노미스트 Jan Hatzius는 “기본 시나리오로 신용의 축소가 허리케인이 되어 경제를 침체로 몰아넣고 연준의 공격적 완화를 촉발하기 보다는 단지 역풍으로 작용해 실질임금 상승과 글로벌 성장이라는 지지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잠재성장률 아래로 경제를 식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진단. 다만 “리스크는 분명 부정적 영향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며, “현재의 은행 혼란이 미국 경제에 미칠 파장에 대해 확실한 견해를 갖기가 아직 너무 이르다”고 투자자노트에서 밝혔음. 한편 더블라인 캐피탈의 제프리 군드라흐는 몇 개월 안에 경기침체가 찾아올 전망이라고 CNBC에서 언급. 이에 따라 연준이 경기침체에 “매우 극적으로” 반응해야만 할 것이라며, 50:50의 확률로 연준의 금리 인상이 이미 끝났을 수 있고 올해 2번 정도 금리 인하가 예상된다고 밝혔음
4) 기업실적 우려
대표적 월가 약세론자인 모간스탠리의 마이클 윌슨은 최근 은행 혼란으로 기업 실적에 대한 시장 전망마저 하향 조정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 “최근 몇 주 간 벌어진 이벤트들을 감안할 때 실적 가이던스가 점점 더 비현실적으로 보인다”면서, 주식시장이 실적 기대를 낮춰야 할 위험이 높아졌다고 진단. 금융과 소매업체 주식의 경우 이미 리프라이싱이 시작되어 투자 기회를 엿볼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밸류에이션이 하락했다고 주장. 또한 현재 시장이 구조적 약세장이라기 보다는 주기적 약세장으로 “매우 오랫동안 매우 낮은 가격 수준에 머물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 한편 마르코 콜라노비치 JP모간 스트래티지스트는 은행 불안이 주식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높였다며 투자자들에게 방어적 태세를 유지하라고 권고. 또한 향후 몇달에 걸쳐 경제 전망이 하향 조정됨에 따라 투자심리가 더욱 위축될 수도 있다고 경고
5) ECB 매파 기조. BOE는 인상 거의 마무리
이사벨 슈나벨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가 이번달 정책 성명서에 향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문구를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던 것으로 알려졌음. 소식통에 따르면 금융시장을 담당하고 있는 슈나벨은 이번 회의에서 향후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시그널 명시를 피해야 한다는 정책위원회의 의견에 맞섰음. 당시 ECB는 기준금리를 50bp 인상. 라가르드 총재가 구두상으로만 ECB 전망이 적절한 시기에 현실화될 경우 금리를 계속해서 올릴 수도 있다는 가이던스를 제시. 이후 연준은 25bp 금리 인상을 강행하며 향후 긴축에 대한 신호 수위를 낮췄음. 통화당국자로서 시장 투자자들과의 관계를 이끌어 온 슈나벨이 이처럼 매파적 주장을 고수했다는 사실은 글로벌 은행 소용돌이 속에서도 유로존 은행의 건전성과 금융시장의 회복탄력성에 대한 신뢰로 해석될 수 있음.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는 금리가 금융위기 이전의 높은 수준으로 돌아갈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말해 30년래 가장 가파른 긴축 행진이 거의 끝나가고 있음을 시사. 그는 또한 금리 결정이 현재 글로벌 은행 시스템을 강타한 위기로부터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며, 영국이 금융 시장의 폭풍을 헤쳐나갈 전망이라고 확신.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이라는 중앙은행의 주요 책무가 별개로 수행될 방침임을 분명히 밝힌 셈. 베일리는 영국의 거시건전성 정책 체제가 견고하다고 강조.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해서 베일리는 장기 중립금리 또는 장기 균형금리(R*)가 최근의 정책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기술발전과 인구구조적 변화로 인해 낮은 수준에 머물 수도 있다고 언급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Bloomberg 3/29>
1) 연준 인하 임박? 美 침체 확률 65%
연준의 꾸준한 금리 인상과 여러 은행의 실패로 신용 여건이 더욱 타이트해질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모습. 블룸버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향후 12개월 동안 침체 가능성은 65%로 2월의 60%에서 상승. 이번 여론조사는 실리콘밸리은행(SVB) 등 여러 은행이 문닫은 가운데 3월 20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되었으며, 48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이 경기 침체 확률에 대해 응답. 연준이 지난주 25bp 인상으로 기준금리를 2007년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자 이코노미스트들은 이제 수요는 물론 은행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기 시작. SVB는 보유한 미국채의 가치가 금리 상승으로 폭락하면서 갑작스러운 뱅크런에 무너졌음. James Knightley ING 수석 글로벌 이코노미스트는 “최근의 이벤트들이 전이는 차단된 듯 보이지만 그 파장이 완전히 다 끝난 것은 아니다”라며, “은행 스트레스에 따른 차입 비용 상승과 신용 접근성 제한은 미국 경제의 경착륙 가능성을 높인다”고 지적. 이코노미스트들은 5월 FOMC에서 추가 25bp 금리 인상 전망을 유지하고,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동결을 예상.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의 경우 2023년 평균 3.9%를 예상해 지난달 전망치 3.4%에서 높아졌음. 시장이 올 3분기 말까지 연준의 첫 금리 인하에 베팅하고 있지만 이르면 6월이라도 인하가 단행될 수 있음. 경기 침체가 불가피해 보이고 빠르면 6월에 시작될 수 있는데다, 인플레이션이 이미 정점을 지났고 노동시장 역시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
2) 미국 소비자신뢰 깜짝 상승
미국의 3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기대지수가 상승. 소비자들의 6개월 전망을 보여주는 기대 지수 역시 73으로 상승. 다만 현재 상황 지수는 151.1로 후퇴. 컨퍼런스보드의 Ataman Ozyildirim는 “기대치 상승에 힘입어 3월 소비자 신뢰도가 다소 개선되었지만 아직도 2022년 평균을 밑돌고 있다”고 지적. 이번 수치는 실리콘밸리은행(SVB) 실패 후 일주일이 조금 지난 3월 20일까지의 응답을 반영한 것으로, 최근의 금융 혼란이 소비자 신뢰에 즉각적인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줌.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많은 미국인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지만, 강력한 고용 시장과 낮은 실업률은 계속해서 심리를 뒷받침하는 모습.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미국인들의 일상 생활에 있어서 일자리와 소득이 은행 혼란보다 더 큰 의미를 갖는다며, 올해 후반 경제가 침체에 빠지면서 상황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전망
3) 연준 ‘통화정책 대상은 은행 아닌 물가’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은행 위기로 인해 최근 몇 주 동안 금융 압박이 강해졌지만 금리보다는 규제 정책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주장. 그는 “현재 환경에서는 계속적인 적절한 거시건전성 정책을 통해 금융 스트레스를 억제할 수 있으며, 적절한 통화정책으로 계속해서 인플레이션에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강조. 또한 이번 사태에 대한 거시건전성 정책 대응이 신속하고 적절하게 이루어졌다고 진단하고, 필요시 규제 당국이 추가 액션을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 한편 상원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마이클 바 금융감독 연준 부의장은 은행의 자본과 유동성 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변해 대대적인 은행 규제 개혁을 시사. 마틴 그룬버그 미 연방예금보험공사 의장은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의 실패가 자산 규모 1,000억 달러 이상의 은행이 금융 안정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을 보여준다고 지적. “이들 기관에 대한 건전성 규제는 추가적인 관심을 받을 만하며, 특히 자본과 유동성, 금리 리스크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주장. 그러나 새로운 규제안은 공화당의 반대에 부딪힐 것으로 예상됨. 공화당 의원들은 SVB 사태 이전부터 이미 은행의 자본 규정을 강화해서는 안 된다고 연준을 압박해왔음
4) 도이치은행 폭락 배후 의심
규제당국이 지난 금요일 글로벌 매도세를 부추긴 것으로 의심되는 도이치은행 CDS에 대한 단일 거래를 주목하고 있음. 해당 거래는 약 500만 유로(540만 달러) 규모의 베팅으로 도이치은행 후순위 채권 연계 스왑 계약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음. 규제 당국은 이에 대해 시장참가자들에게 얘기했으며, 유동성이 적어 단 한 건의 베팅이 큰 폭의 가격 움직임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당국의 관심을 끈 듯 보임. 도이치은행 대변인은 코멘트를 거부. 해당 거래 주문을 누가 어떤 이유에서 했는지는 명확치 않음. 일부 데이터에 따르면 헤지용으로 보인다고 한 소식통은 밝혔음. 더불어 목요일에 체결된 도이치은행 5년물 선순위 CDS 계약 관련 1건의 거래 역시 당국의 조사 대상. 미국 은행 실패와 크레디트스위스 위기로 투자자들이 극도로 긴장한 가운데 도이치은행은 지난 금요일 주가가 급락하며 16억 유로 가량 시가총액이 증발했고, 유럽 은행주를 추적하는 지수는 300억 유로 넘게 잃었음. 유럽 은행들과 규제당국은 서둘러 투자자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은행 산업이 튼튼하다는 점을 부각시키면서 동시에 금리 상승을 포함해 리스크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음. 도이치은행은 예금 포트폴리오가 매우 잘 다변화되어 있음을 강조. 유럽중앙은행의 Andrea Enria는 이 같은 원인 조사가 해당 자산군의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글로벌 금융 규제 당국이 CDS 시장을 더욱 자세히 들여다봐야 한다고 촉구
5) ECB 추가 인상 여지
마디스 뮬러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기준금리를 추가로 올릴 여지가 있는 듯 보인다고 진단하고, 다만 이에 대한 논의 과정에서 보다 “상이한 의견”이 나올 수도 있다고 예상. 에스토니아 중앙은행 총재이기도 한 뮬러는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지만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며, 기저 물가 압력이 우려스럽다고 밝힘. 유로존 근원 인플레이션은 또다시 신기록 경신이 예상됨. “최종금리나 추가 인상 여지에 대해 언급하는 게 조심스럽다. 하지만 아마도 여전히 금리를 올릴 여지가 있다고 믿는다. 이는 전망한대로 빠르게 물가 상승세를 둔화시키는데 필요하다”고 설명. 최근 전망에서 ECB는 인플레이션이 2025년에 거의 2% 목표를 도달할 것으로 전망. “단기적으로 에너지 가격이 크게 하락해 전망이 개선됐지만, 전반적으로 기저 인플레이션 추세가 바뀌지 않았고 유로존 임금 상승세는 여전히 속도를 내고 있다”고 지적. 또한 금융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유럽 은행 연합 추진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
1) 연준 인하 임박? 美 침체 확률 65%
연준의 꾸준한 금리 인상과 여러 은행의 실패로 신용 여건이 더욱 타이트해질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모습. 블룸버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향후 12개월 동안 침체 가능성은 65%로 2월의 60%에서 상승. 이번 여론조사는 실리콘밸리은행(SVB) 등 여러 은행이 문닫은 가운데 3월 20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되었으며, 48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이 경기 침체 확률에 대해 응답. 연준이 지난주 25bp 인상으로 기준금리를 2007년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자 이코노미스트들은 이제 수요는 물론 은행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기 시작. SVB는 보유한 미국채의 가치가 금리 상승으로 폭락하면서 갑작스러운 뱅크런에 무너졌음. James Knightley ING 수석 글로벌 이코노미스트는 “최근의 이벤트들이 전이는 차단된 듯 보이지만 그 파장이 완전히 다 끝난 것은 아니다”라며, “은행 스트레스에 따른 차입 비용 상승과 신용 접근성 제한은 미국 경제의 경착륙 가능성을 높인다”고 지적. 이코노미스트들은 5월 FOMC에서 추가 25bp 금리 인상 전망을 유지하고,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동결을 예상.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의 경우 2023년 평균 3.9%를 예상해 지난달 전망치 3.4%에서 높아졌음. 시장이 올 3분기 말까지 연준의 첫 금리 인하에 베팅하고 있지만 이르면 6월이라도 인하가 단행될 수 있음. 경기 침체가 불가피해 보이고 빠르면 6월에 시작될 수 있는데다, 인플레이션이 이미 정점을 지났고 노동시장 역시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
2) 미국 소비자신뢰 깜짝 상승
미국의 3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기대지수가 상승. 소비자들의 6개월 전망을 보여주는 기대 지수 역시 73으로 상승. 다만 현재 상황 지수는 151.1로 후퇴. 컨퍼런스보드의 Ataman Ozyildirim는 “기대치 상승에 힘입어 3월 소비자 신뢰도가 다소 개선되었지만 아직도 2022년 평균을 밑돌고 있다”고 지적. 이번 수치는 실리콘밸리은행(SVB) 실패 후 일주일이 조금 지난 3월 20일까지의 응답을 반영한 것으로, 최근의 금융 혼란이 소비자 신뢰에 즉각적인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줌.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많은 미국인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지만, 강력한 고용 시장과 낮은 실업률은 계속해서 심리를 뒷받침하는 모습.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미국인들의 일상 생활에 있어서 일자리와 소득이 은행 혼란보다 더 큰 의미를 갖는다며, 올해 후반 경제가 침체에 빠지면서 상황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전망
3) 연준 ‘통화정책 대상은 은행 아닌 물가’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은행 위기로 인해 최근 몇 주 동안 금융 압박이 강해졌지만 금리보다는 규제 정책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주장. 그는 “현재 환경에서는 계속적인 적절한 거시건전성 정책을 통해 금융 스트레스를 억제할 수 있으며, 적절한 통화정책으로 계속해서 인플레이션에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강조. 또한 이번 사태에 대한 거시건전성 정책 대응이 신속하고 적절하게 이루어졌다고 진단하고, 필요시 규제 당국이 추가 액션을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 한편 상원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마이클 바 금융감독 연준 부의장은 은행의 자본과 유동성 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변해 대대적인 은행 규제 개혁을 시사. 마틴 그룬버그 미 연방예금보험공사 의장은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의 실패가 자산 규모 1,000억 달러 이상의 은행이 금융 안정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을 보여준다고 지적. “이들 기관에 대한 건전성 규제는 추가적인 관심을 받을 만하며, 특히 자본과 유동성, 금리 리스크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주장. 그러나 새로운 규제안은 공화당의 반대에 부딪힐 것으로 예상됨. 공화당 의원들은 SVB 사태 이전부터 이미 은행의 자본 규정을 강화해서는 안 된다고 연준을 압박해왔음
4) 도이치은행 폭락 배후 의심
규제당국이 지난 금요일 글로벌 매도세를 부추긴 것으로 의심되는 도이치은행 CDS에 대한 단일 거래를 주목하고 있음. 해당 거래는 약 500만 유로(540만 달러) 규모의 베팅으로 도이치은행 후순위 채권 연계 스왑 계약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음. 규제 당국은 이에 대해 시장참가자들에게 얘기했으며, 유동성이 적어 단 한 건의 베팅이 큰 폭의 가격 움직임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당국의 관심을 끈 듯 보임. 도이치은행 대변인은 코멘트를 거부. 해당 거래 주문을 누가 어떤 이유에서 했는지는 명확치 않음. 일부 데이터에 따르면 헤지용으로 보인다고 한 소식통은 밝혔음. 더불어 목요일에 체결된 도이치은행 5년물 선순위 CDS 계약 관련 1건의 거래 역시 당국의 조사 대상. 미국 은행 실패와 크레디트스위스 위기로 투자자들이 극도로 긴장한 가운데 도이치은행은 지난 금요일 주가가 급락하며 16억 유로 가량 시가총액이 증발했고, 유럽 은행주를 추적하는 지수는 300억 유로 넘게 잃었음. 유럽 은행들과 규제당국은 서둘러 투자자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은행 산업이 튼튼하다는 점을 부각시키면서 동시에 금리 상승을 포함해 리스크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음. 도이치은행은 예금 포트폴리오가 매우 잘 다변화되어 있음을 강조. 유럽중앙은행의 Andrea Enria는 이 같은 원인 조사가 해당 자산군의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글로벌 금융 규제 당국이 CDS 시장을 더욱 자세히 들여다봐야 한다고 촉구
5) ECB 추가 인상 여지
마디스 뮬러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기준금리를 추가로 올릴 여지가 있는 듯 보인다고 진단하고, 다만 이에 대한 논의 과정에서 보다 “상이한 의견”이 나올 수도 있다고 예상. 에스토니아 중앙은행 총재이기도 한 뮬러는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지만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며, 기저 물가 압력이 우려스럽다고 밝힘. 유로존 근원 인플레이션은 또다시 신기록 경신이 예상됨. “최종금리나 추가 인상 여지에 대해 언급하는 게 조심스럽다. 하지만 아마도 여전히 금리를 올릴 여지가 있다고 믿는다. 이는 전망한대로 빠르게 물가 상승세를 둔화시키는데 필요하다”고 설명. 최근 전망에서 ECB는 인플레이션이 2025년에 거의 2% 목표를 도달할 것으로 전망. “단기적으로 에너지 가격이 크게 하락해 전망이 개선됐지만, 전반적으로 기저 인플레이션 추세가 바뀌지 않았고 유로존 임금 상승세는 여전히 속도를 내고 있다”고 지적. 또한 금융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유럽 은행 연합 추진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Bloomberg 3/30>
1) 美은행 실패 비용 충당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 등 최근 은행 실패로 거의 230억 달러에 달하는 비용이 예상됨에 따라 월가 대형은행들에게 평소보다 더 많은 부담을 압박하는 방안을 검토. FDIC는 타격을 받게 될 1,280억 달러 규모의 예금보험기금을 강화하기 위해 5월 소위 특별 평가(special assessment)를 제안할 방침으로, 그 규모나 시기에 대한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 당국 관계자들은 지역은행의 부담을 제한하기 위해 대규모 금융기관에 보다 큰 비중으로 비용 부담을 떠넘기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음. 대형은행에 주로 의존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가장 구미에 당기는 해법이라고 일부 소식통은 언급. 금융 당국이 문제가 된 은행들의 모든 예금을 보장하겠다며 이례적 백스톱 조치를 취하자 의회 의원들은 누가 최종적으로 부담을 지게 될지를 놓고 옐런 재무장관과 파월 연준의장, 그룬버그 FDIC 의장을 강하게 압박. 은행들은 FDIC 보험기금에 매 분기마다 예금보험료를 내며, FDIC는 수수료를 정할 때 개별 은행의 규모를 고려. FDIC는 주요 기금이 타격을 입을 경우 기금 보충 속도를 높임
2) 여전히 불안한 AT1. 파이낸싱 비용↑
2560억 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AT1) 시장이 아직도 크레디트스위스(CS) AT1 전액 상각에 따른 충격으로부터 고통받고 있음. 은행 규제 당국과 정치인들이 시장 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해 연일 발언을 쏟아내고 있지만 CS 긴급 구제 과정에서 CS 주식은 UBS 주식으로 교환돼 가치가 일부 보존된 반면 AT1 채권은 휴지조각이 되면서 거대한 후폭풍을 일으켰음. ING의 Timothy Rahill는 “은행들이 곧 새로운 AT1을 발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AT1 시장은 여전히 림보 상태로, 이 상품의 실제 가치와 그에 따른 책임 구조에 대한 질문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 AT1 채권을 발행한 은행은 채권투자자와 주식보유자, 규제 기관의 서로 다른 이익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하는 어려운 결정에 직면해 있음. 대개 AT1은 조기상환(콜옵션 행사)을 한 뒤 다른 AT1을 발행해 차환하는 것이 관례지만 현재 높은 리파이낸싱 비용을 감안할 때 이를 건너뛰고 쿠폰 이자를 지급하는게 발행자 입장에선 유리할 수 있음. 그러나 자칫 AT1 투자자들을 실망시킬 위험이 있음. 그렇다고 막대한 비용을 감수하고 무리하게 조기상환을 강행할 경우 주주들에게 역공을 당할 수 있음. 유럽에서 올해 첫 콜 시점이 도래하는 조건부 전환사채가 약 180억 달러에 이름. 바클레이즈는 “올해 대부분의 벤치마크 AT1이 조기 상환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발행사와 규제당국이 보다 투자자 친화적인 접근 방식을 따를 것”으로 전망. Natixis는 AT1 시장이 되살아나겠지만 투자자들이 어떤 채권을 살지 좀 더 까다로워질 수 있다고 지적. Kepler Cheuvreux는 “CS발 전이가 없다 하더라도 시장이 이를 소화하고 다시 확신을 갖기 위해선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
3) 외환 유동성 위기 경고
금융 여건이 타이트해지고 경제 성장이 둔화됨에 따라 글로벌 외환시장이 유동성 경색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 제기. BofA는 외환시장이 최근 은행 위기에서 상대적으로 타격을 크게 입지 않았지만 미국 은행권에 대한 우려가 달러 약세와 엔화 강세를 부추김에 따라 주요 통화쌍 환율의 내재 변동성이 이달 들어 급등했다고 지적. 그러나 미 달러에 대한 수요 급증이 유로-달러 1개월 내재변동성을 2020년초 이래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렸던 작년 후반과 비교할 때 아직 위기 수준과는 거리가 멀다고 진단. 실리콘밸리은행 붕괴와 UBS의 크레디트스위스 인수 이후 연준이 비둘기파적 스탠스를 보이면서 시장을 진정시켰지만, 인플레이션이 고집스럽게 높은 수준에 머물 경우 변동성이 다시 튀어오를 리스크가 있다고 지적. “은행-신용 긴축이 시차를 두고 큰 충격을 줄 수 있는데다 경제는 주기 상 위축 국면에 진입하는 듯 보인다”며, “인플레이션이 지나치게 경직적인 모습을 보일 경우 현물 유동성이 다시 시험대 위에 오를 수도 있다”고 전망
4) 예금인출 2차파동 경고
바클레이즈는 은행권에서 또다시 대규모 예금인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 고객들이 머니마켓펀드(MMF)에서 더 높은 금리가 존재함을 깨닫고 있기 때문. 일단 SVB 붕괴 여파로 은행 지급여력에 대한 두려움이 초래한 1차 예금인출은 이제 거의 마무리된 듯 보이지만, SVB 사태는 일반인들로 하여금 그들이 저축한 예금에 대해 얼마나 낮은 이자를 받고 있는지 깨닫게 했을 수도 있다고 지적. “예금 안전에 대한 최근의 혼란은 ‘잠자고 있던’ 예금자들을 깨워 MMF로 돈을 옮기는 예금인출 2차 파동을 가동시켰을 수도 있다”고 주장. 또한 은행과 달리 MMF 자산은 만기가 짧아 연준의 긴축 주기에서 금리 리스크가 예금에 비해 훨씬 적다고 설명. 현재 연방기금금리와 은행예금금리 간의 격차는 역사적으로 큰 편이며, 이번 긴축 주기에서 빠른 속도로 확대되어 돈을 빼내고 싶어하는 강한 유인으로 작용
5) ECB 추가 금리 인상
유럽중앙은행(ECB)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필립 레인은 최근의 금융 시스템 긴장이 확산되지 않는다면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고 주장. ECB 기본 시나리오상 금융 스트레스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추가적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라고 밝혔음. 다만 금융 불안이 보다 강해질 경우 “무엇이 적절할지 봐야 한다”고 언급. 그의 발언은 ECB가 글로벌 금융 불안과 인플레이션 압박이라는 이중고를 어떻게 헤쳐나갈 지에 대해 단초를 제공. 앞서 피터 카지미르 ECB 정책위원 겸 슬로바키아 총재는 금융 산업을 둘러싼 혼란에도 불구하고 ECB가 금리 인상을 포기해선 안된다며, 다만 인상 속도를 늦출 필요가 있을 수도 있다고 언급. 그는 은행들이 대출을 억제할 우려가 있다면서도, 향후 금리 결정에 있어서 근원 물가 압력을 잘 살펴봐야 한다고 주장. 5월 정책회의에 대해서는 그 결과를 추측하기엔 아직 시기상조라며, 경제지표는 물론 금융시장 상황과 특히 자본조달 여건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
1) 美은행 실패 비용 충당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 등 최근 은행 실패로 거의 230억 달러에 달하는 비용이 예상됨에 따라 월가 대형은행들에게 평소보다 더 많은 부담을 압박하는 방안을 검토. FDIC는 타격을 받게 될 1,280억 달러 규모의 예금보험기금을 강화하기 위해 5월 소위 특별 평가(special assessment)를 제안할 방침으로, 그 규모나 시기에 대한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 당국 관계자들은 지역은행의 부담을 제한하기 위해 대규모 금융기관에 보다 큰 비중으로 비용 부담을 떠넘기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음. 대형은행에 주로 의존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가장 구미에 당기는 해법이라고 일부 소식통은 언급. 금융 당국이 문제가 된 은행들의 모든 예금을 보장하겠다며 이례적 백스톱 조치를 취하자 의회 의원들은 누가 최종적으로 부담을 지게 될지를 놓고 옐런 재무장관과 파월 연준의장, 그룬버그 FDIC 의장을 강하게 압박. 은행들은 FDIC 보험기금에 매 분기마다 예금보험료를 내며, FDIC는 수수료를 정할 때 개별 은행의 규모를 고려. FDIC는 주요 기금이 타격을 입을 경우 기금 보충 속도를 높임
2) 여전히 불안한 AT1. 파이낸싱 비용↑
2560억 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AT1) 시장이 아직도 크레디트스위스(CS) AT1 전액 상각에 따른 충격으로부터 고통받고 있음. 은행 규제 당국과 정치인들이 시장 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해 연일 발언을 쏟아내고 있지만 CS 긴급 구제 과정에서 CS 주식은 UBS 주식으로 교환돼 가치가 일부 보존된 반면 AT1 채권은 휴지조각이 되면서 거대한 후폭풍을 일으켰음. ING의 Timothy Rahill는 “은행들이 곧 새로운 AT1을 발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AT1 시장은 여전히 림보 상태로, 이 상품의 실제 가치와 그에 따른 책임 구조에 대한 질문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 AT1 채권을 발행한 은행은 채권투자자와 주식보유자, 규제 기관의 서로 다른 이익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하는 어려운 결정에 직면해 있음. 대개 AT1은 조기상환(콜옵션 행사)을 한 뒤 다른 AT1을 발행해 차환하는 것이 관례지만 현재 높은 리파이낸싱 비용을 감안할 때 이를 건너뛰고 쿠폰 이자를 지급하는게 발행자 입장에선 유리할 수 있음. 그러나 자칫 AT1 투자자들을 실망시킬 위험이 있음. 그렇다고 막대한 비용을 감수하고 무리하게 조기상환을 강행할 경우 주주들에게 역공을 당할 수 있음. 유럽에서 올해 첫 콜 시점이 도래하는 조건부 전환사채가 약 180억 달러에 이름. 바클레이즈는 “올해 대부분의 벤치마크 AT1이 조기 상환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발행사와 규제당국이 보다 투자자 친화적인 접근 방식을 따를 것”으로 전망. Natixis는 AT1 시장이 되살아나겠지만 투자자들이 어떤 채권을 살지 좀 더 까다로워질 수 있다고 지적. Kepler Cheuvreux는 “CS발 전이가 없다 하더라도 시장이 이를 소화하고 다시 확신을 갖기 위해선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
3) 외환 유동성 위기 경고
금융 여건이 타이트해지고 경제 성장이 둔화됨에 따라 글로벌 외환시장이 유동성 경색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 제기. BofA는 외환시장이 최근 은행 위기에서 상대적으로 타격을 크게 입지 않았지만 미국 은행권에 대한 우려가 달러 약세와 엔화 강세를 부추김에 따라 주요 통화쌍 환율의 내재 변동성이 이달 들어 급등했다고 지적. 그러나 미 달러에 대한 수요 급증이 유로-달러 1개월 내재변동성을 2020년초 이래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렸던 작년 후반과 비교할 때 아직 위기 수준과는 거리가 멀다고 진단. 실리콘밸리은행 붕괴와 UBS의 크레디트스위스 인수 이후 연준이 비둘기파적 스탠스를 보이면서 시장을 진정시켰지만, 인플레이션이 고집스럽게 높은 수준에 머물 경우 변동성이 다시 튀어오를 리스크가 있다고 지적. “은행-신용 긴축이 시차를 두고 큰 충격을 줄 수 있는데다 경제는 주기 상 위축 국면에 진입하는 듯 보인다”며, “인플레이션이 지나치게 경직적인 모습을 보일 경우 현물 유동성이 다시 시험대 위에 오를 수도 있다”고 전망
4) 예금인출 2차파동 경고
바클레이즈는 은행권에서 또다시 대규모 예금인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 고객들이 머니마켓펀드(MMF)에서 더 높은 금리가 존재함을 깨닫고 있기 때문. 일단 SVB 붕괴 여파로 은행 지급여력에 대한 두려움이 초래한 1차 예금인출은 이제 거의 마무리된 듯 보이지만, SVB 사태는 일반인들로 하여금 그들이 저축한 예금에 대해 얼마나 낮은 이자를 받고 있는지 깨닫게 했을 수도 있다고 지적. “예금 안전에 대한 최근의 혼란은 ‘잠자고 있던’ 예금자들을 깨워 MMF로 돈을 옮기는 예금인출 2차 파동을 가동시켰을 수도 있다”고 주장. 또한 은행과 달리 MMF 자산은 만기가 짧아 연준의 긴축 주기에서 금리 리스크가 예금에 비해 훨씬 적다고 설명. 현재 연방기금금리와 은행예금금리 간의 격차는 역사적으로 큰 편이며, 이번 긴축 주기에서 빠른 속도로 확대되어 돈을 빼내고 싶어하는 강한 유인으로 작용
5) ECB 추가 금리 인상
유럽중앙은행(ECB)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필립 레인은 최근의 금융 시스템 긴장이 확산되지 않는다면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고 주장. ECB 기본 시나리오상 금융 스트레스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추가적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라고 밝혔음. 다만 금융 불안이 보다 강해질 경우 “무엇이 적절할지 봐야 한다”고 언급. 그의 발언은 ECB가 글로벌 금융 불안과 인플레이션 압박이라는 이중고를 어떻게 헤쳐나갈 지에 대해 단초를 제공. 앞서 피터 카지미르 ECB 정책위원 겸 슬로바키아 총재는 금융 산업을 둘러싼 혼란에도 불구하고 ECB가 금리 인상을 포기해선 안된다며, 다만 인상 속도를 늦출 필요가 있을 수도 있다고 언급. 그는 은행들이 대출을 억제할 우려가 있다면서도, 향후 금리 결정에 있어서 근원 물가 압력을 잘 살펴봐야 한다고 주장. 5월 정책회의에 대해서는 그 결과를 추측하기엔 아직 시기상조라며, 경제지표는 물론 금융시장 상황과 특히 자본조달 여건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Bloomberg 3/31>
1) 美 은행 규제 강화
바이든 행정부가 중간 규모의 은행에 대한 규제를 보다 강화할 것을 촉구. 백악관은 연방 은행 기관들에게 재무부와 공조해 일련의 규정 강화를 실시할 것을 요청했으며, 이번 변경 내용은 의회 승인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밝혔음. 구체적으로 자산 규모가 1,000억 달러에서 2,500억 달러 사이인 은행에 대해 유동성 요구조건, 스트레스 테스트,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소위 ‘정리 의향서(living wills)’ 등 관련 규정을 보다 강화할 방침. 최근 무너진 실리콘밸리은행(SVB)이 이 범주에 속함. 이들 은행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주기는 현재 2년에서 매년으로 바꾸도록 하고, 자산 규모가 1,000억 달러에 도달한 은행의 경우 스트레스 테스트 적용 기간을 단축. 또한 은행들이 금리 상승에 버틸 수 있도록 확실히 하기 위해 감독 수단을 강화할 예정
2) 찰스슈왑 불안
모간스탠리의 투자 의견 하향에 미국 증권사 찰스슈왑 주가가 장중 한때 6% 넘게 급락해 다시 51달러대로 밀렸음. 모간스탠리 Michael Cyprys는 찰스슈왑 고객들의 자금이 월 200억 달러 규모로 금리가 낮은 예금계좌에서 머니마켓펀드(MMF)로 이동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비중유지’로 낮추고 1년 목표주가 역시 99달러에서 68달러로 내렸음. 7년전부터 찰스슈왑을 커버해 온 그가 매수 의견을 버린 것은 이번이 처음. Cyprys는 “고객들이 떠난 게 아니고 슈왑은 다른 유동성 출처가 있지만 실적 측면에서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압박이 높아졌다”며, 올해와 내년 이익 전망치를 30% 하향조정. 초저금리 시대에 장기물 채권에 투자했던 찰스슈왑 역시 연준이 빠르게 금리를 올리면서 보유 채권 가치가 하락해 손실이 쌓이고 있음. 예금자들이 더 높은 금리를 찾아 은행 계좌에서 돈을 빼내감에 따라 찰스슈왑과 같은 금융회사들은 값싼 자금조달원이 사라져 고객 인출 요구를 감당하기 위해 손해를 보고서라도 보유 채권을 팔아야 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 찰스슈왑은 지난주 고객 및 투자자들에게 은행 예금 인출을 감당할 수 있는 유동성이 충분하다며, 장부상 손실에 초점을 맞춰서는 안된다고 강조
3) 5월 FOMC 미정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총재는 은행 시스템이 건전하며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 다만 5월 FOMC에서 어떤 액션이 적절할 지에 대해선 아직 판단하기 너무 이르다고 언급. 그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으며, 최근 지표들은 인플레이션을 물가 안정과 관련된 2% 목표로 낮추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는 내 견해를 강화한다”고 설명. 연준 기준금리가 제약적 영역에 들어옴에 따라 25bp 인상 속도는 적절해 보인다고 진단. 또한 최근의 은행 스트레스가 경제 전망에 불확실성을 더할 수 있지만 보다 강화된 대출 기준이 후에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줄여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음. 올해 FOMC 금리 결정 투표권이 없는 콜린스는 연내 인하는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음. 반면 트레이더들은 은행 위기로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연내 인하를 점치고 있음.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총재는 다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어떻게 가져가야 할 지 아직 결정을 못했다며, 인플레이션과 소비 수요 불확실성 및 은행 위기에 따른 추가적 파장 등을 지적.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총재는 실리콘밸리은행 실패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지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며,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 집중해야만 한다고 주장
4) 은행 예금 대신 MMF
머니마켓 뮤추얼 펀드가 투자자들에게 은행 대신 지금 바로 현금을 넣어둘 수 있는 거부할 수 없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 Investment Company Institute 자료에 따르면 머니마켓펀드(MMF) 자산이 2주 동안 2380억 달러 넘게 늘어나 총 5.13조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 이후 29일까지 일주일에 걸쳐 약 660억 달러가 MMF로 더 들어옴에 따라 총 5.2조 달러 가량으로 기록을 경신. 은행에서 MMF로의 자금 이동이 더욱 가팔라질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음. 바클레이즈는 예금자들이 MMF에서 더 높은 금리가 존재함을 깨닫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수천억 달러가 MMF로 더 흘러 들어가 은행 예금과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 금융기관들의 자본 조달 어려움이 지속될 경우 은행들의 대출 여력에 타격을 주어 결국 가계와 기업 대출이 압박받을 수 있음. 물론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억누르기 위해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펼치면서 의도적으로 어느 정도 대출을 통제하려 하는 측면이 있긴 하지만, 갑작스럽고 과도한 뱅크런이 발생할 경우 경제 연착륙 시도가 실패하고 오히려 깊은 침체로 수렁에 빠질 수 있음. CreditSights의 Zachary Griffiths는 현재 시스템적 뱅킹 이슈는 없지만 만일 예금 이동이 보다 지속적으로 나타날 경우 은행이 더욱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경기 하강이 훨씬 심각해질 수 있다고 경고
5) 美 은행채 매수 기회?
AT1 불안이 아직 가시지 않았지만 글로벌 크레딧 투자자들이 금융권을 뒤흔든 혼란을 뒤로 하고 은행채에 다시 뛰어들고 있음. Voya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Samuel Wilson은 “공포에 매수할 생각이 있다면 분명 기회가 있다”며, “스프레드가 좋아질 여지가 있다”고 진단. 3월 15일 188bp로 2020년 5월래 최고치로 치솟았던 미국 금융채 리스크 프리미엄은 171bp로 후퇴. 아직도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이라 투자자들은 은행채 추가 랠리가 가능하다고 베팅하는 모습. CreditSights는 “현재 시장이 은행채에 있어 10년에 한 번 나타날 매수 기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특히 최근 패닉장에서 타격을 입은 우량한 지역 및 커스터디 은행을 주목. iCapital은 “은행권이 어느 정도 안정감을 되찾았다”며, “규제당국이 제대로 대처한 데다 더 세게 나갈 수 있다”고 지적. 슈워츠만 블랙스톤 회장은 미국 은행위기가 해결 가능하다며, 부실채권 문제가 아닌 가파른 금리 인상과 기술 발전에 따른 뱅크런 때문이라고 주장. 블랙록의 Amanda Lynam는 미국 채권시장에서 리스크 프리미엄이 인플레이션과 은행 혼란으로 더 확대될 수 있어 당분간 방어적 태세를 유지하며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음
1) 美 은행 규제 강화
바이든 행정부가 중간 규모의 은행에 대한 규제를 보다 강화할 것을 촉구. 백악관은 연방 은행 기관들에게 재무부와 공조해 일련의 규정 강화를 실시할 것을 요청했으며, 이번 변경 내용은 의회 승인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밝혔음. 구체적으로 자산 규모가 1,000억 달러에서 2,500억 달러 사이인 은행에 대해 유동성 요구조건, 스트레스 테스트,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소위 ‘정리 의향서(living wills)’ 등 관련 규정을 보다 강화할 방침. 최근 무너진 실리콘밸리은행(SVB)이 이 범주에 속함. 이들 은행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주기는 현재 2년에서 매년으로 바꾸도록 하고, 자산 규모가 1,000억 달러에 도달한 은행의 경우 스트레스 테스트 적용 기간을 단축. 또한 은행들이 금리 상승에 버틸 수 있도록 확실히 하기 위해 감독 수단을 강화할 예정
2) 찰스슈왑 불안
모간스탠리의 투자 의견 하향에 미국 증권사 찰스슈왑 주가가 장중 한때 6% 넘게 급락해 다시 51달러대로 밀렸음. 모간스탠리 Michael Cyprys는 찰스슈왑 고객들의 자금이 월 200억 달러 규모로 금리가 낮은 예금계좌에서 머니마켓펀드(MMF)로 이동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비중유지’로 낮추고 1년 목표주가 역시 99달러에서 68달러로 내렸음. 7년전부터 찰스슈왑을 커버해 온 그가 매수 의견을 버린 것은 이번이 처음. Cyprys는 “고객들이 떠난 게 아니고 슈왑은 다른 유동성 출처가 있지만 실적 측면에서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압박이 높아졌다”며, 올해와 내년 이익 전망치를 30% 하향조정. 초저금리 시대에 장기물 채권에 투자했던 찰스슈왑 역시 연준이 빠르게 금리를 올리면서 보유 채권 가치가 하락해 손실이 쌓이고 있음. 예금자들이 더 높은 금리를 찾아 은행 계좌에서 돈을 빼내감에 따라 찰스슈왑과 같은 금융회사들은 값싼 자금조달원이 사라져 고객 인출 요구를 감당하기 위해 손해를 보고서라도 보유 채권을 팔아야 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 찰스슈왑은 지난주 고객 및 투자자들에게 은행 예금 인출을 감당할 수 있는 유동성이 충분하다며, 장부상 손실에 초점을 맞춰서는 안된다고 강조
3) 5월 FOMC 미정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총재는 은행 시스템이 건전하며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 다만 5월 FOMC에서 어떤 액션이 적절할 지에 대해선 아직 판단하기 너무 이르다고 언급. 그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으며, 최근 지표들은 인플레이션을 물가 안정과 관련된 2% 목표로 낮추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는 내 견해를 강화한다”고 설명. 연준 기준금리가 제약적 영역에 들어옴에 따라 25bp 인상 속도는 적절해 보인다고 진단. 또한 최근의 은행 스트레스가 경제 전망에 불확실성을 더할 수 있지만 보다 강화된 대출 기준이 후에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줄여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음. 올해 FOMC 금리 결정 투표권이 없는 콜린스는 연내 인하는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음. 반면 트레이더들은 은행 위기로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연내 인하를 점치고 있음.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총재는 다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어떻게 가져가야 할 지 아직 결정을 못했다며, 인플레이션과 소비 수요 불확실성 및 은행 위기에 따른 추가적 파장 등을 지적.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총재는 실리콘밸리은행 실패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지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며,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 집중해야만 한다고 주장
4) 은행 예금 대신 MMF
머니마켓 뮤추얼 펀드가 투자자들에게 은행 대신 지금 바로 현금을 넣어둘 수 있는 거부할 수 없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 Investment Company Institute 자료에 따르면 머니마켓펀드(MMF) 자산이 2주 동안 2380억 달러 넘게 늘어나 총 5.13조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 이후 29일까지 일주일에 걸쳐 약 660억 달러가 MMF로 더 들어옴에 따라 총 5.2조 달러 가량으로 기록을 경신. 은행에서 MMF로의 자금 이동이 더욱 가팔라질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음. 바클레이즈는 예금자들이 MMF에서 더 높은 금리가 존재함을 깨닫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수천억 달러가 MMF로 더 흘러 들어가 은행 예금과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 금융기관들의 자본 조달 어려움이 지속될 경우 은행들의 대출 여력에 타격을 주어 결국 가계와 기업 대출이 압박받을 수 있음. 물론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억누르기 위해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펼치면서 의도적으로 어느 정도 대출을 통제하려 하는 측면이 있긴 하지만, 갑작스럽고 과도한 뱅크런이 발생할 경우 경제 연착륙 시도가 실패하고 오히려 깊은 침체로 수렁에 빠질 수 있음. CreditSights의 Zachary Griffiths는 현재 시스템적 뱅킹 이슈는 없지만 만일 예금 이동이 보다 지속적으로 나타날 경우 은행이 더욱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경기 하강이 훨씬 심각해질 수 있다고 경고
5) 美 은행채 매수 기회?
AT1 불안이 아직 가시지 않았지만 글로벌 크레딧 투자자들이 금융권을 뒤흔든 혼란을 뒤로 하고 은행채에 다시 뛰어들고 있음. Voya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Samuel Wilson은 “공포에 매수할 생각이 있다면 분명 기회가 있다”며, “스프레드가 좋아질 여지가 있다”고 진단. 3월 15일 188bp로 2020년 5월래 최고치로 치솟았던 미국 금융채 리스크 프리미엄은 171bp로 후퇴. 아직도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이라 투자자들은 은행채 추가 랠리가 가능하다고 베팅하는 모습. CreditSights는 “현재 시장이 은행채에 있어 10년에 한 번 나타날 매수 기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특히 최근 패닉장에서 타격을 입은 우량한 지역 및 커스터디 은행을 주목. iCapital은 “은행권이 어느 정도 안정감을 되찾았다”며, “규제당국이 제대로 대처한 데다 더 세게 나갈 수 있다”고 지적. 슈워츠만 블랙스톤 회장은 미국 은행위기가 해결 가능하다며, 부실채권 문제가 아닌 가파른 금리 인상과 기술 발전에 따른 뱅크런 때문이라고 주장. 블랙록의 Amanda Lynam는 미국 채권시장에서 리스크 프리미엄이 인플레이션과 은행 혼란으로 더 확대될 수 있어 당분간 방어적 태세를 유지하며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음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Bloomberg 4/3>
1) OPEC+ 깜짝 감산
OPEC+가 산유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는 약속을 깨고 돌연 하루 100만 배럴 넘게 추가 감산할 계획을 발표. 올해 남은 기간 타이트한 공급이 예상되는 시장 상황에서 이는 상당한 타격이 될 수 있음. 공급 부족에 유가가 상승할 경우 인플레이션 압력을 더할 수 있어 중앙은행들이 더 높은 금리를 유지해야 할 수 있으며, 경기 침체 리스크를 증폭시킬 위험이 있음. 사우디아라비아가 하루 50만 배럴 감산을 약속하자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 알제리 등이 뒤를 따랐고, 러시아는 3월부터 6월까지 실시하려 했던 감산을 올해 말까지 연장.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감산의 초기 영향은 하루 약 110만 배럴에 달할 전망. 7월부터는 러시아의 기존 감산 연장으로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하루 약 160만 배럴의 원유가 시장에 덜 풀릴 예정. 이번 감산 결정으로 바이든 행정부와 사우디 간의 긴장이 다시 한번 고조될 수 있음
2) 미국 PCE 인플레이션 둔화
미국 물가가 둔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압박이 줄어든 모습.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전월비 0.3%로 시장 예상치 0.4%와 이전치 0.5%를 하회. 헤드라인 PCE 물가 역시 전월비 0.3% 오르면서 상승세 둔화. 전년비로는 근원 PCE 인플레이션은 4.6%, 헤드라인은 5.0%으로 모두 시장 예상을 소폭 밑돌았음.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총재는 지표가 한 달 바람직한 방향으로 움직였다고 해서 이를 추세적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며, “우리는 아직도 해야할 일이 더 있고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하향 경로에 있는지 확신하려면 더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 또한 최근 은행 실패로 어느 정도 신용여건이 긴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
3) 미국채 추가 랠리?
미국채 시장이 요동친 가운데 올해 1분기 투자 수익률이 3%를 기록. 미국 은행 실패로 연준 금리 예상 경로가 갑자기 리프라이싱되면서 2020년 1분기 팬데믹 초기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셈. 단기적으로 추가 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재료도 있음. 일본 투자자들이 회계년도가 바뀌며 미국채 매입을 늘릴 가능성이 있는 데다 미국 정부채권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넘쳐나는 상황. 게다가 이번 주엔 미국채 장기물 입찰도 없음. 물론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크게 좋을 경우 연준의 5월 금리 인상 기대에 불을 지필 위험도 무시할 수 없음. T. Rowe Price의 Steve Bartolini는 미국채 랠리가 일시적으로 피로해 보이더라도 올해 통화정책 완화 기대가 미국채 금리에 계속해서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 “만일 경기침체가 나타날 경우 연준이 금리를 공격적으로 인하할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고 지적. 한편 미국 상업은행들의 예금이 3월 22일 마감 주간 1,257억 달러 감소해 9주 연속 위축. 대출의 경우 2021년 6월래 최대폭인 204억 달러 줄어들었음.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많은 기업의 재무팀이 금리가 더 좋은 MMF를 선호하면서 대규모 은행 예금 인출이 이어지고 있다며, 은행 시스템의 취약성이 전이되진 않고 있지만, 신용 여건이 계속해서 타이트해 질 것으로 전망. 연준위원들은 최근 은행 혼란이 경제 전망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음
4) 美 금융혼란 ‘아직 안심 이르다’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연준의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촉발된 금융 혼란이 고비를 모두 넘겼다고 확신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주장. 그는 “지진이 여러 차례 이어지면 꽤 시간이 지나야 그 마지막을 봤다고 확신할 수 있다”며, “그래서 연준의 일이 그만큼 어렵다”고 진단. 3월과 같은 뱅크런이 재발될 확률은 낮지만, 신용을 위축시킬 또 다른 종류의 사건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 무엇보다 금융 다이내믹스가 “비선형적” 방식으로 전개되어 신용 위축이 자산 가격 하락을 부추기고 부실채권이 발생해 이로 인해 신용이 더욱 줄어드는 악순환으로 발전할지가 관건이라고 지적. “아직 경보 해제 신호를 주기엔 시기상조”라며, 여름은 되어야 확실해질 전망이라고 언급. 한편 ‘닥터둠’으로 잘 알려진 누리엘 루비니는 “우리는 물가 안정, 경제 성장, 금융 안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없다”며, 세계 경제에 대해 “매우 비관적”이라고 밝혔음.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아 금리를 올려야만 하는 상황에서 결국 “경제와 금융의 붕괴”가 초래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 모간스탠리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 Ellen Zentner는 “항상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 걱정해야만 한다”며, 특히 그림자 은행 시스템의 경우 그 규모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리스크 요인이라고 지적. 또한 미국 상업용 부동산 부실이 지역은행을 더욱 압박할 수도 있다고 우려
5) UBS 최대 30% 감원
UBS그룹이 크레디트스위스(CS) 인수를 마무리 지은 뒤 직원의 20~30%를 내보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음. 스위스 국내에선 최대 1만 1,000명이 구조조정 대상이며, 글로벌 부문의 경우 2만 5,000명이 해고될 가능성 제기. UBS와 CS의 직원 수 합계는 2022년말 기준 거의 12만 5,000명에 달하며, 이 중 약 30%가 스위스에서 일하고 있음. UBS 대변인은 해당 보도에 대해 논평을 거절. CS는 정부 중재로 긴급 구제가 결정되기 이전에 이미 9,000명의 인력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었음. 한편 스위스 검찰은 현지시간 일요일 UBS의 CS 인수와 관련해 불법 행위를 찾아내기 위한 형사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음. 앞서 스위스 재무장관은 CS가 수년에 걸친 스캔들 때문에 신뢰를 잃어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로 이어지는 바람에 당시 UBS 인수가 아니었다면 바로 그 다음 날 붕괴되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음
1) OPEC+ 깜짝 감산
OPEC+가 산유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는 약속을 깨고 돌연 하루 100만 배럴 넘게 추가 감산할 계획을 발표. 올해 남은 기간 타이트한 공급이 예상되는 시장 상황에서 이는 상당한 타격이 될 수 있음. 공급 부족에 유가가 상승할 경우 인플레이션 압력을 더할 수 있어 중앙은행들이 더 높은 금리를 유지해야 할 수 있으며, 경기 침체 리스크를 증폭시킬 위험이 있음. 사우디아라비아가 하루 50만 배럴 감산을 약속하자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 알제리 등이 뒤를 따랐고, 러시아는 3월부터 6월까지 실시하려 했던 감산을 올해 말까지 연장.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감산의 초기 영향은 하루 약 110만 배럴에 달할 전망. 7월부터는 러시아의 기존 감산 연장으로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하루 약 160만 배럴의 원유가 시장에 덜 풀릴 예정. 이번 감산 결정으로 바이든 행정부와 사우디 간의 긴장이 다시 한번 고조될 수 있음
2) 미국 PCE 인플레이션 둔화
미국 물가가 둔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압박이 줄어든 모습.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전월비 0.3%로 시장 예상치 0.4%와 이전치 0.5%를 하회. 헤드라인 PCE 물가 역시 전월비 0.3% 오르면서 상승세 둔화. 전년비로는 근원 PCE 인플레이션은 4.6%, 헤드라인은 5.0%으로 모두 시장 예상을 소폭 밑돌았음.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총재는 지표가 한 달 바람직한 방향으로 움직였다고 해서 이를 추세적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며, “우리는 아직도 해야할 일이 더 있고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하향 경로에 있는지 확신하려면 더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 또한 최근 은행 실패로 어느 정도 신용여건이 긴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
3) 미국채 추가 랠리?
미국채 시장이 요동친 가운데 올해 1분기 투자 수익률이 3%를 기록. 미국 은행 실패로 연준 금리 예상 경로가 갑자기 리프라이싱되면서 2020년 1분기 팬데믹 초기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셈. 단기적으로 추가 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재료도 있음. 일본 투자자들이 회계년도가 바뀌며 미국채 매입을 늘릴 가능성이 있는 데다 미국 정부채권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넘쳐나는 상황. 게다가 이번 주엔 미국채 장기물 입찰도 없음. 물론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크게 좋을 경우 연준의 5월 금리 인상 기대에 불을 지필 위험도 무시할 수 없음. T. Rowe Price의 Steve Bartolini는 미국채 랠리가 일시적으로 피로해 보이더라도 올해 통화정책 완화 기대가 미국채 금리에 계속해서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 “만일 경기침체가 나타날 경우 연준이 금리를 공격적으로 인하할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고 지적. 한편 미국 상업은행들의 예금이 3월 22일 마감 주간 1,257억 달러 감소해 9주 연속 위축. 대출의 경우 2021년 6월래 최대폭인 204억 달러 줄어들었음.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많은 기업의 재무팀이 금리가 더 좋은 MMF를 선호하면서 대규모 은행 예금 인출이 이어지고 있다며, 은행 시스템의 취약성이 전이되진 않고 있지만, 신용 여건이 계속해서 타이트해 질 것으로 전망. 연준위원들은 최근 은행 혼란이 경제 전망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음
4) 美 금융혼란 ‘아직 안심 이르다’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연준의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촉발된 금융 혼란이 고비를 모두 넘겼다고 확신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주장. 그는 “지진이 여러 차례 이어지면 꽤 시간이 지나야 그 마지막을 봤다고 확신할 수 있다”며, “그래서 연준의 일이 그만큼 어렵다”고 진단. 3월과 같은 뱅크런이 재발될 확률은 낮지만, 신용을 위축시킬 또 다른 종류의 사건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 무엇보다 금융 다이내믹스가 “비선형적” 방식으로 전개되어 신용 위축이 자산 가격 하락을 부추기고 부실채권이 발생해 이로 인해 신용이 더욱 줄어드는 악순환으로 발전할지가 관건이라고 지적. “아직 경보 해제 신호를 주기엔 시기상조”라며, 여름은 되어야 확실해질 전망이라고 언급. 한편 ‘닥터둠’으로 잘 알려진 누리엘 루비니는 “우리는 물가 안정, 경제 성장, 금융 안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없다”며, 세계 경제에 대해 “매우 비관적”이라고 밝혔음.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아 금리를 올려야만 하는 상황에서 결국 “경제와 금융의 붕괴”가 초래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 모간스탠리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 Ellen Zentner는 “항상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 걱정해야만 한다”며, 특히 그림자 은행 시스템의 경우 그 규모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리스크 요인이라고 지적. 또한 미국 상업용 부동산 부실이 지역은행을 더욱 압박할 수도 있다고 우려
5) UBS 최대 30% 감원
UBS그룹이 크레디트스위스(CS) 인수를 마무리 지은 뒤 직원의 20~30%를 내보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음. 스위스 국내에선 최대 1만 1,000명이 구조조정 대상이며, 글로벌 부문의 경우 2만 5,000명이 해고될 가능성 제기. UBS와 CS의 직원 수 합계는 2022년말 기준 거의 12만 5,000명에 달하며, 이 중 약 30%가 스위스에서 일하고 있음. UBS 대변인은 해당 보도에 대해 논평을 거절. CS는 정부 중재로 긴급 구제가 결정되기 이전에 이미 9,000명의 인력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었음. 한편 스위스 검찰은 현지시간 일요일 UBS의 CS 인수와 관련해 불법 행위를 찾아내기 위한 형사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음. 앞서 스위스 재무장관은 CS가 수년에 걸친 스캔들 때문에 신뢰를 잃어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로 이어지는 바람에 당시 UBS 인수가 아니었다면 바로 그 다음 날 붕괴되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음
Macro Review_KO Export_230403.pdf
469.3 KB
<3월 한국 수출: 더딘 회복>
한국 수출 감소폭이 확대됐습니다. 수출단가 및 물량 동반 부진과 23억달러를 하회하는 일평균 수출액은 부진한 수요를 반영합니다. 반도체 수출 저점 통과 조짐, 중국 경기 회복세 강화 등을 감안하면, 수출 경기는 2/4분기에 저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국 수출 감소폭이 확대됐습니다. 수출단가 및 물량 동반 부진과 23억달러를 하회하는 일평균 수출액은 부진한 수요를 반영합니다. 반도체 수출 저점 통과 조짐, 중국 경기 회복세 강화 등을 감안하면, 수출 경기는 2/4분기에 저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4/4 Bloomberg news>
1) 블러드 ‘유가상승은 연준에 부담’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OPEC의 감산 결정을 예상치 못했다며,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을 낮춰야 하는 연준의 임무를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우려. 그는 OPEC 감산에 대해 “서프라이즈”였다며,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지 두고 봐야 한다고 지적. “유가는 변동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추적하기 어렵다. 일부는 인플레이션으로 흘러가 우리의 임무를 약간 더 어렵게 만들 수도 있다”고 언급. 올해 FOMC 금리 결정 투표권이 없는 블러드는 이번 감산이 가져올 파장의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아직까지 유가 움직임이 중국 등의 수요 증가를 전제로 한 자신의 경제 전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설명. 투자자들이 올해 말까지 약 50bp 금리 인하를 베팅 중인 가운데 지난달 자신의 올해 연준 최종금리 전망치를 5.625%로 제시했던 그는 80%~85% 확률로 금융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경제가 느린 속도로 성장을 지속하고 노동시장이 타이트한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언급. 그는 월가가 최근 은행 혼란이 악화되어 근본적으로 경제 전망을 바꿀 것이란 비관론에 너무 치우쳐 있다고 진단. “금융 스트레스를 위해서는 거시건전성 정책 수단이 있고 인플레이션과 싸우려면 통화정책이 있다”고 강조
2) ECB 홀츠만 ‘5월 50bp 인상 카드 아직 유효’
로버트 홀츠만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글로벌 은행 시스템을 뒤흔드는 혼란이 악화되지 않는다면 추가 50bp 금리 인상 카드가 아직 유효하다고 언급. 실리콘밸리은행의 붕괴로 촉발된 금융 불안이 신용을 억제해 금리 인상에 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의견은 경로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혔음. 마찬가지로 OPEC+의 기습 감산 결정 역시 향후 경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 “당분간 약간의 낙관론이 되돌아왔지만 아직도 일종의 불확실성이 있다”며, “5월 상황이 더 끔찍해지지 않는다면 내 생각에 우리는 추가 50bp 인상을 단행할 여유가 있다고 본다. 특히 인플레이션을 누그러뜨리겠다는 사회적 합의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그 합의를 만들어내기 위해 우리는 더 해야 할 수도 있다”고 강조. 그의 매파적 발언에 유로-달러 환율은 한때 0.7% 올랐고, 분트채 2년물 금리는 낙폭을 줄였음
3) 인플레이션 헤지 전략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 당시 유행했던 대응전략이 다시 금융시장 화두로 떠오르는 모습.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을 그만두고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금리 인하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갑자기 OPEC+가 감산을 발표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재점화. 팬데믹 이후 좀처럼 꺾이지 않는 물가 압력에 여러 차례 허를 찔렸던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이에 대비해 헤지에 나서고 있음. BofA는 올해 들어 금과 소형주, 신흥시장의 투자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지적. State Street Global Markets의 Marija Veitmane는 “인플레이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진단. 골드만삭스의 Christian Mueller-Glissmann은 추가적인 인플레이션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며, 방어막으로 단기 미국 물가연동국채를 제시. 또한 인플레이션 리스크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 배분 측면에서 부동산 비중을 높이는 전략도 한 방법이라고 언급. Plurimi Wealth의 Patrick Armstrong는 연준이 물가안정보다 금융안정을 우선시할 경우 금융 여건을 다소 완화시켜 다시 인플레이션 파고가 밀려올 수 있다며, 글로벌 인플레이션 경직성에 대한 베팅으로 일본 10년물 국채를 매도하고 있다고 밝혔음. Carmignac의 Frederic Leroux 역시 인플레이션 반등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음. 물가상승률이 2%~3%로 내려와 거기서 머물 것이라고 기대한다면 “큰 오산”이라며, 디스인플레이션 단계에서조차 인플레이션의 회복탄력성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
4) 어닝시즌 경고
웰스파고의 Chris Harvey는 경기 침체 가능성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다가오는 어닝 시즌을 시작으로 기업 실적이 여러 분기에 걸쳐 힘들어질 것으로 전망. 그는 “여러 분기 동안 이익 마진이 압박받기 시작하는 모습이 목격되었는데 이제 그 영향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라며, “돈을 벌지 못하고 이익 마진이 압박받으면 고통받게 된다. 어쩌면 매우 어려운 여러 분기 어닝 시즌의 첫 타자가 될 것”이라고 진단. 연준과 재무부가 미국 은행 실패에 따른 파장을 막는데 어느 정도 성공했지만 자본 접근성이 올해 하반기쯤 다소 어려워질 수 있어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경제 환경이 둔화되면서 크레딧의 경우 자금 조달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본다”며, 대개 경기가 침체되기 직전의 시기는 연준이나 경제가 부실 기업을 구제할 수 없기 때문에 힘들 수 있다고 지적. 다만 연준이 금리를 내릴 경우 성장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고 설명. 한편 월가 대표적 약세론자인 모간스탠리의 Michael Wilson은 20% 넘게 오른 테크주의 랠리가 지속가능하지 않다며 새로운 저점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경고
5) 중국 금융 부패 단속
중국 당국이 역내 대형은행 임원들에게 금융산업에 대한 부패 단속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경고.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CBIRC)와 중앙기율검사위원회(CCDI) 관료들이 최소 6개 대형 국유은행의 최고경영진을 불러 류롄거 전 중국은행 회장에 대한 조사 내용을 설명. CCDI는 지난주 류 전 회장이 심각한 기율과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발표. CBIRC와 CCDI는 금융 산업의 부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임을 강조하고 은행들이 류 전 회장으로부터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음. 특히 은행 고위 임원들에게 법과 규정을 준수하고 자기 규율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고 소식통은 전언. 시진핑 국가주석의 반부패 캠페인이 다시 속도를 높이는 모습으로, 2월 말부터 적어도 20명의 금융권 임원들이 조사나 처벌을 받았음. 이에 따라 바오판 차이나 르네상스 회장 등 금융계 거물들이 줄줄이 낙마
1) 블러드 ‘유가상승은 연준에 부담’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OPEC의 감산 결정을 예상치 못했다며,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을 낮춰야 하는 연준의 임무를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우려. 그는 OPEC 감산에 대해 “서프라이즈”였다며,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지 두고 봐야 한다고 지적. “유가는 변동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추적하기 어렵다. 일부는 인플레이션으로 흘러가 우리의 임무를 약간 더 어렵게 만들 수도 있다”고 언급. 올해 FOMC 금리 결정 투표권이 없는 블러드는 이번 감산이 가져올 파장의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아직까지 유가 움직임이 중국 등의 수요 증가를 전제로 한 자신의 경제 전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설명. 투자자들이 올해 말까지 약 50bp 금리 인하를 베팅 중인 가운데 지난달 자신의 올해 연준 최종금리 전망치를 5.625%로 제시했던 그는 80%~85% 확률로 금융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경제가 느린 속도로 성장을 지속하고 노동시장이 타이트한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언급. 그는 월가가 최근 은행 혼란이 악화되어 근본적으로 경제 전망을 바꿀 것이란 비관론에 너무 치우쳐 있다고 진단. “금융 스트레스를 위해서는 거시건전성 정책 수단이 있고 인플레이션과 싸우려면 통화정책이 있다”고 강조
2) ECB 홀츠만 ‘5월 50bp 인상 카드 아직 유효’
로버트 홀츠만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글로벌 은행 시스템을 뒤흔드는 혼란이 악화되지 않는다면 추가 50bp 금리 인상 카드가 아직 유효하다고 언급. 실리콘밸리은행의 붕괴로 촉발된 금융 불안이 신용을 억제해 금리 인상에 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의견은 경로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혔음. 마찬가지로 OPEC+의 기습 감산 결정 역시 향후 경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 “당분간 약간의 낙관론이 되돌아왔지만 아직도 일종의 불확실성이 있다”며, “5월 상황이 더 끔찍해지지 않는다면 내 생각에 우리는 추가 50bp 인상을 단행할 여유가 있다고 본다. 특히 인플레이션을 누그러뜨리겠다는 사회적 합의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그 합의를 만들어내기 위해 우리는 더 해야 할 수도 있다”고 강조. 그의 매파적 발언에 유로-달러 환율은 한때 0.7% 올랐고, 분트채 2년물 금리는 낙폭을 줄였음
3) 인플레이션 헤지 전략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 당시 유행했던 대응전략이 다시 금융시장 화두로 떠오르는 모습.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을 그만두고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금리 인하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갑자기 OPEC+가 감산을 발표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재점화. 팬데믹 이후 좀처럼 꺾이지 않는 물가 압력에 여러 차례 허를 찔렸던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이에 대비해 헤지에 나서고 있음. BofA는 올해 들어 금과 소형주, 신흥시장의 투자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지적. State Street Global Markets의 Marija Veitmane는 “인플레이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진단. 골드만삭스의 Christian Mueller-Glissmann은 추가적인 인플레이션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며, 방어막으로 단기 미국 물가연동국채를 제시. 또한 인플레이션 리스크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 배분 측면에서 부동산 비중을 높이는 전략도 한 방법이라고 언급. Plurimi Wealth의 Patrick Armstrong는 연준이 물가안정보다 금융안정을 우선시할 경우 금융 여건을 다소 완화시켜 다시 인플레이션 파고가 밀려올 수 있다며, 글로벌 인플레이션 경직성에 대한 베팅으로 일본 10년물 국채를 매도하고 있다고 밝혔음. Carmignac의 Frederic Leroux 역시 인플레이션 반등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음. 물가상승률이 2%~3%로 내려와 거기서 머물 것이라고 기대한다면 “큰 오산”이라며, 디스인플레이션 단계에서조차 인플레이션의 회복탄력성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
4) 어닝시즌 경고
웰스파고의 Chris Harvey는 경기 침체 가능성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다가오는 어닝 시즌을 시작으로 기업 실적이 여러 분기에 걸쳐 힘들어질 것으로 전망. 그는 “여러 분기 동안 이익 마진이 압박받기 시작하는 모습이 목격되었는데 이제 그 영향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라며, “돈을 벌지 못하고 이익 마진이 압박받으면 고통받게 된다. 어쩌면 매우 어려운 여러 분기 어닝 시즌의 첫 타자가 될 것”이라고 진단. 연준과 재무부가 미국 은행 실패에 따른 파장을 막는데 어느 정도 성공했지만 자본 접근성이 올해 하반기쯤 다소 어려워질 수 있어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경제 환경이 둔화되면서 크레딧의 경우 자금 조달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본다”며, 대개 경기가 침체되기 직전의 시기는 연준이나 경제가 부실 기업을 구제할 수 없기 때문에 힘들 수 있다고 지적. 다만 연준이 금리를 내릴 경우 성장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고 설명. 한편 월가 대표적 약세론자인 모간스탠리의 Michael Wilson은 20% 넘게 오른 테크주의 랠리가 지속가능하지 않다며 새로운 저점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경고
5) 중국 금융 부패 단속
중국 당국이 역내 대형은행 임원들에게 금융산업에 대한 부패 단속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경고.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CBIRC)와 중앙기율검사위원회(CCDI) 관료들이 최소 6개 대형 국유은행의 최고경영진을 불러 류롄거 전 중국은행 회장에 대한 조사 내용을 설명. CCDI는 지난주 류 전 회장이 심각한 기율과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발표. CBIRC와 CCDI는 금융 산업의 부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임을 강조하고 은행들이 류 전 회장으로부터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음. 특히 은행 고위 임원들에게 법과 규정을 준수하고 자기 규율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고 소식통은 전언. 시진핑 국가주석의 반부패 캠페인이 다시 속도를 높이는 모습으로, 2월 말부터 적어도 20명의 금융권 임원들이 조사나 처벌을 받았음. 이에 따라 바오판 차이나 르네상스 회장 등 금융계 거물들이 줄줄이 낙마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
_4/5 Bloomberg news>
1) 미국 노동수요 둔화
미국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2월 구인건수가 993만 1,000건으로 시장 예상치 1,050만 건을 하회. 2021년 5월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실업자 대비 구인건수는 2월 1.67배로 2021년 11월래 최저치로 크게 하락. 그러나 팬데믹 이전의 경우 견조한 고용시장이라 하더라도 해당 비율은 1.2배 정도에 불과. 최근 은행 혼란에 신용 여건이 타이트해질 경우 소비 지출과 기업 투자가 위축될 우려가 있음.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위해 기존 인력을 먼저 내보낸 다음 신규 채용을 동결하는 경향이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JOLTs 보고서는 노동시장 강도를 측정하는데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 오는 금요일 발표될 3월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는 24만명으로 둔화 예상.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이번 JOLTs 보고서가 노동시장이 확실히 식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임금-물가 상승 악순환 가능성에 대한 연준의 우려를 덜어줄 것으로 전망. 다만 인플레이션과 고용이 여전히 견조해 연준이 기준금리를 보다 오래 보다 높게 유지할 여지가 있다고 진단
2) 다이먼의 경고 ‘은행위기 수년 간 여파’
JP모간체이스 최고경영자 제이미 다이먼은 실리콘밸리은행(SVB)의 실패에 대해 월가와 예금자가 눈을 뜰 때까지 미국 규제가 이를 장려하고 연준이 제대로 검증하지 못해 “잘 보이는 곳에 숨어 있었다”고 진단. 그는 미국 은행 위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수년 간 그 파장이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미국 당국이 추가 규정으로 “과잉 반응”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 “아이러닉하게도 은행들은 국채가 매우 안전하고 유동성이 좋고 자본 요구조건이 낮기 때문에 이를 보유할 유인이 있었다”며, 심지어 연준은 금리 급등 시 은행에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스트레스 테스트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 “시장과 신용평가기관, 예금자들이 이에 집중하면서 아슬아슬하게 중요해졌다”고 설명. 2005년부터 JP모간을 이끌어 온 다이먼은 월가 대형은행 현역 CEO 중 유일하게 2008년 금융 위기를 직접 경험한 인물. 그는 또한 인공 지능이 JP모간의 미래에 필수적이라며, ChatGPT 등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를 보강하고 권한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음
3) IMF, 비은행권 금융 리스크 모니터링 강화 촉구
국제통화기금(IMF)은 금융 리스크가 향후 몇 달 동안 심화될 수 있다며, 각국 정책 입안자들에게 신흥시장(EM)으로 전이될 수 있는 비은행권 금융기관(NBFI)의 리스크를 보다 잘 관리하도록 촉구. IMF 관료들은 수년에 걸친 저금리와 낮은 변동성, 풍부한 유동성이 추세가 역전됨에 따라 일부 분야의 금융 취약성을 확대시켰다고 지적. 따라서 정책 당국이 시의적절한 자료 공개, 거버넌스 요구조건 등을 통해 NBFI을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 무엇보다 과도한 위험을 추구하려는 유인과 기회를 제거함으로써 NBFI가 지나친 위험 감수 결정에서 벗어나도록 하고, 그 결과 시스템적 스트레스 이벤트 상황에서 유동성을 지원해야 하는 중앙은행의 개입 필요성이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 IMF는 작년 영국 연기금 펀드 스트레스와 한국의 채권시장 및 프로젝트파이낸스 대출, 원자재 상품 트레이딩 기업 및 금융 안정 리스크, 프라이빗 크레딧 시장의 취약성 등 4개의 사례 연구를 제시. “중앙은행과 금융 규제당국 간의 공조는 리스크를 찾아내고, 위기 상황을 관리하고, 감독 및 규제상 허점을 평가하는데 필수적”이라고 지적
4) 얼어붙은 글로벌 신디케이트론
치솟는 금리와 시장 채찍질에 놀란 기업들이 대출시장에서 등을 돌리고 있음. 기업들이 최근 몇 달간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자 가능한 한 차입을 연기하고 있다는 의미. 그 결과 글로벌 신디케이트 론 발행이 올 1분기에 43% 급감해 4,930억 달러로 201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 AllianceBernstein의 Scott Macklin는 “신규 발행 대출시장이 특히 은행 실패 이후 유령마을이 되었다”며, 이제 투자자들이 돌아오고 있지만 아직 신규 론이 별로 없다고 발언. 이같은 추세가 얼마나 지속될 진 확실치 않음. 은행을 둘러싼 우려가 진정되고 시장의 리스크온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대출시장이 2분기에 활기를 찾을 가능성도 있음. 실제로 미국 레버리지론 시장은 이번 주 몇 건의 딜이 예정되어 있음. 미국 투자등급 대출의 경우 6월 말까지 벤치마크 금리가 리보(LIBOR)에서 SOFR로 전환되면서 기업들의 리파이낸싱 수요가 늘어 작년 수준을 상회할 수 있다고 시티그룹의 Susan Olsen은 전망. 채권시장의 경우 아직 우량채권에 대한 투자 수요가 강해 상대적으로 타격이 적었지만, 대출시장은 주로 보다 위험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데다가 레버리지 바이아웃을 추진하는 사모펀드들이 이용한다는 특성이 있음
5) 핌코, 경기침체 리스크에 우량채권 선호
글로벌 채권운용사 핌코는 연준의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경기 침체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졌다며, 이에 따라 우량 채권의 투자 매력이 강화되었다고 진단. 핌코의 Tiffany Wilding과 Andrew Balls는 최근 은행 실패와 자본 비용 상승이 “특히 미국에서 신용 여건의 상당한 타이트닝을 초래해 경기침체가 보다 빨리 깊게 나타날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진단.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이 이제 거의 끝나가고 있지만 “추가 긴축이 없다는 것과 정책의 정상화 또는 완화는 다른 얘기”라며,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을 향해 확실히 떨어져야만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지적. 이 같은 상황에서 채권은 다변화와 자금 보존이라는 보다 전통적 차원에서 매력적이며, 경기가 더 악화될 경우 채권 가격이 오를 잠재력이 있다고 설명. 미국채 10년물 금리의 경우 3.25%~4.25% 범위에서 거래될 전망이며, 리스크 확대 시 그 범위가 낮아질 수도 있다고 예상
_4/5 Bloomberg news>
1) 미국 노동수요 둔화
미국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2월 구인건수가 993만 1,000건으로 시장 예상치 1,050만 건을 하회. 2021년 5월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실업자 대비 구인건수는 2월 1.67배로 2021년 11월래 최저치로 크게 하락. 그러나 팬데믹 이전의 경우 견조한 고용시장이라 하더라도 해당 비율은 1.2배 정도에 불과. 최근 은행 혼란에 신용 여건이 타이트해질 경우 소비 지출과 기업 투자가 위축될 우려가 있음.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위해 기존 인력을 먼저 내보낸 다음 신규 채용을 동결하는 경향이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JOLTs 보고서는 노동시장 강도를 측정하는데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 오는 금요일 발표될 3월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는 24만명으로 둔화 예상.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이번 JOLTs 보고서가 노동시장이 확실히 식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임금-물가 상승 악순환 가능성에 대한 연준의 우려를 덜어줄 것으로 전망. 다만 인플레이션과 고용이 여전히 견조해 연준이 기준금리를 보다 오래 보다 높게 유지할 여지가 있다고 진단
2) 다이먼의 경고 ‘은행위기 수년 간 여파’
JP모간체이스 최고경영자 제이미 다이먼은 실리콘밸리은행(SVB)의 실패에 대해 월가와 예금자가 눈을 뜰 때까지 미국 규제가 이를 장려하고 연준이 제대로 검증하지 못해 “잘 보이는 곳에 숨어 있었다”고 진단. 그는 미국 은행 위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수년 간 그 파장이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미국 당국이 추가 규정으로 “과잉 반응”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 “아이러닉하게도 은행들은 국채가 매우 안전하고 유동성이 좋고 자본 요구조건이 낮기 때문에 이를 보유할 유인이 있었다”며, 심지어 연준은 금리 급등 시 은행에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스트레스 테스트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 “시장과 신용평가기관, 예금자들이 이에 집중하면서 아슬아슬하게 중요해졌다”고 설명. 2005년부터 JP모간을 이끌어 온 다이먼은 월가 대형은행 현역 CEO 중 유일하게 2008년 금융 위기를 직접 경험한 인물. 그는 또한 인공 지능이 JP모간의 미래에 필수적이라며, ChatGPT 등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를 보강하고 권한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음
3) IMF, 비은행권 금융 리스크 모니터링 강화 촉구
국제통화기금(IMF)은 금융 리스크가 향후 몇 달 동안 심화될 수 있다며, 각국 정책 입안자들에게 신흥시장(EM)으로 전이될 수 있는 비은행권 금융기관(NBFI)의 리스크를 보다 잘 관리하도록 촉구. IMF 관료들은 수년에 걸친 저금리와 낮은 변동성, 풍부한 유동성이 추세가 역전됨에 따라 일부 분야의 금융 취약성을 확대시켰다고 지적. 따라서 정책 당국이 시의적절한 자료 공개, 거버넌스 요구조건 등을 통해 NBFI을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 무엇보다 과도한 위험을 추구하려는 유인과 기회를 제거함으로써 NBFI가 지나친 위험 감수 결정에서 벗어나도록 하고, 그 결과 시스템적 스트레스 이벤트 상황에서 유동성을 지원해야 하는 중앙은행의 개입 필요성이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 IMF는 작년 영국 연기금 펀드 스트레스와 한국의 채권시장 및 프로젝트파이낸스 대출, 원자재 상품 트레이딩 기업 및 금융 안정 리스크, 프라이빗 크레딧 시장의 취약성 등 4개의 사례 연구를 제시. “중앙은행과 금융 규제당국 간의 공조는 리스크를 찾아내고, 위기 상황을 관리하고, 감독 및 규제상 허점을 평가하는데 필수적”이라고 지적
4) 얼어붙은 글로벌 신디케이트론
치솟는 금리와 시장 채찍질에 놀란 기업들이 대출시장에서 등을 돌리고 있음. 기업들이 최근 몇 달간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자 가능한 한 차입을 연기하고 있다는 의미. 그 결과 글로벌 신디케이트 론 발행이 올 1분기에 43% 급감해 4,930억 달러로 201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 AllianceBernstein의 Scott Macklin는 “신규 발행 대출시장이 특히 은행 실패 이후 유령마을이 되었다”며, 이제 투자자들이 돌아오고 있지만 아직 신규 론이 별로 없다고 발언. 이같은 추세가 얼마나 지속될 진 확실치 않음. 은행을 둘러싼 우려가 진정되고 시장의 리스크온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대출시장이 2분기에 활기를 찾을 가능성도 있음. 실제로 미국 레버리지론 시장은 이번 주 몇 건의 딜이 예정되어 있음. 미국 투자등급 대출의 경우 6월 말까지 벤치마크 금리가 리보(LIBOR)에서 SOFR로 전환되면서 기업들의 리파이낸싱 수요가 늘어 작년 수준을 상회할 수 있다고 시티그룹의 Susan Olsen은 전망. 채권시장의 경우 아직 우량채권에 대한 투자 수요가 강해 상대적으로 타격이 적었지만, 대출시장은 주로 보다 위험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데다가 레버리지 바이아웃을 추진하는 사모펀드들이 이용한다는 특성이 있음
5) 핌코, 경기침체 리스크에 우량채권 선호
글로벌 채권운용사 핌코는 연준의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경기 침체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졌다며, 이에 따라 우량 채권의 투자 매력이 강화되었다고 진단. 핌코의 Tiffany Wilding과 Andrew Balls는 최근 은행 실패와 자본 비용 상승이 “특히 미국에서 신용 여건의 상당한 타이트닝을 초래해 경기침체가 보다 빨리 깊게 나타날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진단.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이 이제 거의 끝나가고 있지만 “추가 긴축이 없다는 것과 정책의 정상화 또는 완화는 다른 얘기”라며,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을 향해 확실히 떨어져야만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지적. 이 같은 상황에서 채권은 다변화와 자금 보존이라는 보다 전통적 차원에서 매력적이며, 경기가 더 악화될 경우 채권 가격이 오를 잠재력이 있다고 설명. 미국채 10년물 금리의 경우 3.25%~4.25% 범위에서 거래될 전망이며, 리스크 확대 시 그 범위가 낮아질 수도 있다고 예상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4/6 Bloomberg news>
1) 미국 서비스업과 민간기업 고용 실망
미국 3월 ISM 서비스 지수가 51.2로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 서비스 부문 역시 제조업과 마찬가지로 금리 인상과 타이트한 신용 여건, 경제 전망 우려 등을 반영하기 시작한 모습. 해당 지수가 예상보다 크게 하락했다는 사실은 기업과 소비자가 더욱 신중해지고 있음을 의미. 서비스 제공업체의 신규 주문 지수는 10포인트 넘게 하락해 3개월래 최저치인 52.2를 기록. ISM Services Business Survey Committee의 Anthony Nieves 대표는 “서비스 부문의 성장세가 후퇴한 주요 이유는 신규 수주 증가세의 둔화, 산업별로 다른 고용 환경, 지속적인 생산능력 및 물류 개선 등에 있다”고 분석.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서비스 수요가 식고 있다며, 최근 은행 혼란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 유가 급등, 그동안의 통화정책 긴축이 시차를 두고 경제에 미칠 타격 등을 감안할 때 올해 경기침체를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진단. Brandywine Global Investment Management의 Jack McIntyre는 “고용 수치가 다소 둔화되고 경제지표가 약해져 미국채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우리는 타이트해지고 있는 금융 여건이 경제 전반으로 파급될 가능성에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음. 한편 ADP연구소에 따르면 3월 미국 민간기업 고용이 14만 5,000개 증가하는데 그쳐 시장 예상치 21만개를 크게 하회. 1년에 걸친 연준의 금리 인상이 마침내 노동시장에 부담을 주기 시작하고, 인력 구조조정이 테크 대기업에서 다른 분야로 확산되는 분위기. ADP의 Nela Richardson은 “우리의 3월 고용 지표는 미국 경제가 둔화되고 있다는 여러 신호 중 하나”라며, “고용주들이 1년에 걸친 강한 채용에서 물러서고 임금 증가세 역시 3개월간 정체를 보인 뒤 조금씩 하락하고 있다”고 진단
2) 연준 금리 조금 더 높게 올려야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해 기준금리를 “약간 더” 올린 후 당분간 그 수준에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 “우리는 틀림없이 인플레이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2%로 다시 내려가도록 확실히 하고 있다”며, 다만 5월 FOMC 회의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예단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언급. “나는 우리가 지금 있는 곳에서 조금 더 높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난 뒤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한 지속적 하향 경로에 머물도록 확실히 하기 위해 당분간 거기서 머물러야 한다”고 밝혔음.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금리를 계속해서 올려야 한다는 뜻은 아니라고 설명. 올해 물가 압력을 길들이는데 있어서 “어느 정도 상당한 진전”이 예상되지만 인플레이션이 2025년 전에 2%로 되돌아가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 올해 FOMC 금리 결정 투표권이 없는 메스터는 자신이 금리를 점도표상 중간값보다 약간 높게 보는 이유는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 때문이라며, 경제 상황 전개에 따라 통화정책을 조정하는데 마음이 열려 있다고 덧붙였음
3) 美지역은행 불안
미국 지역은행인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가 재무 상황을 업데이트하면서 정작 중요한 예금 잔액은 언급하지 않자 주가가 장중 한때 19% 넘게 급락. 그러자 웨스턴 얼라이언스는 뒤늦게 예금잔액이 1분기에 11% 줄어들어 3월말 476억 달러였다고 공개. 또한 4월 들어 예금잔액이 늘어 올해 감소폭이 9% 정도라고 밝혔음. 이에 주가는 낙폭을 다소 줄였지만 12.4% 하락 마감으로 불안을 완전히 떨치진 못했음. 앞서 Jefferies Financial Group의 Casey Haire는 “투자자들 입장에선 경영진이 좋은 소식이 아니기 때문에 예금 잔액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며, “이번에 유일하게 예금을 명시적으로 다루지 않았다”고 지적. 투자자들은 갑작스런 예금 인출 사태로 지난달 미국 은행 3곳이 무너진 뒤 은행들의 예금 상황을 주시. 연준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소규모 은행의 예금은 3월 15일까지 일주일 동안 1,200억 달러 감소한 반면 25개 대형 은행의 예금은 거의 670억 달러 증가. 그 다음 주에도 예금 인출은 이어져 총 1,257억 달러가 유출. 게다가 많은 고객들이 고금리 금융상품으로 이동함에 따라 지역은행에 압력을 더하고 있음. 웨스턴 얼라이언스는 3월 31일 기준 보장 예금의 비중은 약 68%라고 밝혔음. 이는 3월 16일 공개했던 55%보다 높으며, 유동성 역시 비보장 예금의 140%를 커버할 정도로 충분하다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지적
4) 미-중 분열에 따른 세계경제 충격
국제통화기금(IMF)은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으로 인한 지정학적 분열이 세계 경제에 피해를 줄 위험이 있으며, 특히 외국인직접투자(FDI)와 기타 자본의 흐름마저 보다 블록화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 세계 경제가 미국과 중국 주축의 두 진영으로 나뉠 경우 글로벌 GDP가 5년 안에 1% 줄어드는 충격이 예상되며 장기적으로는 2% 가량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추정. IMF는 “분절화된 세계는 더 가난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음. 금융시장이나 공장 등 장기 투자는 이미 미-중간 깊어진 불신에 따른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 양국은 서로를 전략적·경제적 측면에서 최대 위협으로 간주하며 견제를 강화하고 있음. 바이든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작년 11월 직접 만나 긴장 완화를 모색했지만 대만 문제나 스파이 정찰 의혹, 기술 안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지원 등 새로운 갈등이 곳곳에서 터져나오는 분위기. IMF에 따르면 2020년 2분기부터 작년 4분기까지 FDI는 팬데믹 이전 수준에서 거의 20% 급감. “기업과 정책입안자들이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공급망의 취약성을 낮추기 위해 정치적 성향이 비슷한 믿을만한 국가로 생산 프로세스를 옮기는 전략을 더욱 들여다보고 있다”고 IMF는 지적.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이나 반도체·과학법 등 새로운 전략적 정책들은 “국경간 자본 흐름의 전환”을 시사한다고 설명
5) 사우디, 아시아 석유 판매가격 인상
최근 OPEC+ 기습 감산을 주도했던 사우디아라비아가 5월 아시아 시장에 내다파는 모든 종류의 원유에 대해 공식 판매 가격(OSP)을 인상.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는 대표적인 아랍 경질유의 아시아 인도분 가격을 배럴당 30센트 올렸음. 벌써 3개월 연속 인상. 이번 OPEC+ 깜짝 결정이 나오기 전에 블룸버그가 실시했던 설문조사에서 트레이더들은 43센트 인하를 예상. 미국 판매 가격도 함께 올랐음. 사우디 아람코는 원유 출하의 약 60%를 주로 장기 계약으로 아시아에 판매하며, 매달 가격 정책을 재고. 중국과 일본, 한국, 인도가 최대 고객. 지난 주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그 동맹국들이 다음 달부터 일일 산유량을 100만 배럴 이상 감축하기로 결정하면서 브렌트유는 월요일 한때 8.4% 급등. 이에 일부 전문가들은 유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
1) 미국 서비스업과 민간기업 고용 실망
미국 3월 ISM 서비스 지수가 51.2로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 서비스 부문 역시 제조업과 마찬가지로 금리 인상과 타이트한 신용 여건, 경제 전망 우려 등을 반영하기 시작한 모습. 해당 지수가 예상보다 크게 하락했다는 사실은 기업과 소비자가 더욱 신중해지고 있음을 의미. 서비스 제공업체의 신규 주문 지수는 10포인트 넘게 하락해 3개월래 최저치인 52.2를 기록. ISM Services Business Survey Committee의 Anthony Nieves 대표는 “서비스 부문의 성장세가 후퇴한 주요 이유는 신규 수주 증가세의 둔화, 산업별로 다른 고용 환경, 지속적인 생산능력 및 물류 개선 등에 있다”고 분석.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서비스 수요가 식고 있다며, 최근 은행 혼란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 유가 급등, 그동안의 통화정책 긴축이 시차를 두고 경제에 미칠 타격 등을 감안할 때 올해 경기침체를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진단. Brandywine Global Investment Management의 Jack McIntyre는 “고용 수치가 다소 둔화되고 경제지표가 약해져 미국채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우리는 타이트해지고 있는 금융 여건이 경제 전반으로 파급될 가능성에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음. 한편 ADP연구소에 따르면 3월 미국 민간기업 고용이 14만 5,000개 증가하는데 그쳐 시장 예상치 21만개를 크게 하회. 1년에 걸친 연준의 금리 인상이 마침내 노동시장에 부담을 주기 시작하고, 인력 구조조정이 테크 대기업에서 다른 분야로 확산되는 분위기. ADP의 Nela Richardson은 “우리의 3월 고용 지표는 미국 경제가 둔화되고 있다는 여러 신호 중 하나”라며, “고용주들이 1년에 걸친 강한 채용에서 물러서고 임금 증가세 역시 3개월간 정체를 보인 뒤 조금씩 하락하고 있다”고 진단
2) 연준 금리 조금 더 높게 올려야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해 기준금리를 “약간 더” 올린 후 당분간 그 수준에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 “우리는 틀림없이 인플레이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2%로 다시 내려가도록 확실히 하고 있다”며, 다만 5월 FOMC 회의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예단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언급. “나는 우리가 지금 있는 곳에서 조금 더 높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난 뒤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한 지속적 하향 경로에 머물도록 확실히 하기 위해 당분간 거기서 머물러야 한다”고 밝혔음.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금리를 계속해서 올려야 한다는 뜻은 아니라고 설명. 올해 물가 압력을 길들이는데 있어서 “어느 정도 상당한 진전”이 예상되지만 인플레이션이 2025년 전에 2%로 되돌아가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 올해 FOMC 금리 결정 투표권이 없는 메스터는 자신이 금리를 점도표상 중간값보다 약간 높게 보는 이유는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 때문이라며, 경제 상황 전개에 따라 통화정책을 조정하는데 마음이 열려 있다고 덧붙였음
3) 美지역은행 불안
미국 지역은행인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가 재무 상황을 업데이트하면서 정작 중요한 예금 잔액은 언급하지 않자 주가가 장중 한때 19% 넘게 급락. 그러자 웨스턴 얼라이언스는 뒤늦게 예금잔액이 1분기에 11% 줄어들어 3월말 476억 달러였다고 공개. 또한 4월 들어 예금잔액이 늘어 올해 감소폭이 9% 정도라고 밝혔음. 이에 주가는 낙폭을 다소 줄였지만 12.4% 하락 마감으로 불안을 완전히 떨치진 못했음. 앞서 Jefferies Financial Group의 Casey Haire는 “투자자들 입장에선 경영진이 좋은 소식이 아니기 때문에 예금 잔액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며, “이번에 유일하게 예금을 명시적으로 다루지 않았다”고 지적. 투자자들은 갑작스런 예금 인출 사태로 지난달 미국 은행 3곳이 무너진 뒤 은행들의 예금 상황을 주시. 연준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소규모 은행의 예금은 3월 15일까지 일주일 동안 1,200억 달러 감소한 반면 25개 대형 은행의 예금은 거의 670억 달러 증가. 그 다음 주에도 예금 인출은 이어져 총 1,257억 달러가 유출. 게다가 많은 고객들이 고금리 금융상품으로 이동함에 따라 지역은행에 압력을 더하고 있음. 웨스턴 얼라이언스는 3월 31일 기준 보장 예금의 비중은 약 68%라고 밝혔음. 이는 3월 16일 공개했던 55%보다 높으며, 유동성 역시 비보장 예금의 140%를 커버할 정도로 충분하다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지적
4) 미-중 분열에 따른 세계경제 충격
국제통화기금(IMF)은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으로 인한 지정학적 분열이 세계 경제에 피해를 줄 위험이 있으며, 특히 외국인직접투자(FDI)와 기타 자본의 흐름마저 보다 블록화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 세계 경제가 미국과 중국 주축의 두 진영으로 나뉠 경우 글로벌 GDP가 5년 안에 1% 줄어드는 충격이 예상되며 장기적으로는 2% 가량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추정. IMF는 “분절화된 세계는 더 가난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음. 금융시장이나 공장 등 장기 투자는 이미 미-중간 깊어진 불신에 따른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 양국은 서로를 전략적·경제적 측면에서 최대 위협으로 간주하며 견제를 강화하고 있음. 바이든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작년 11월 직접 만나 긴장 완화를 모색했지만 대만 문제나 스파이 정찰 의혹, 기술 안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지원 등 새로운 갈등이 곳곳에서 터져나오는 분위기. IMF에 따르면 2020년 2분기부터 작년 4분기까지 FDI는 팬데믹 이전 수준에서 거의 20% 급감. “기업과 정책입안자들이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공급망의 취약성을 낮추기 위해 정치적 성향이 비슷한 믿을만한 국가로 생산 프로세스를 옮기는 전략을 더욱 들여다보고 있다”고 IMF는 지적.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이나 반도체·과학법 등 새로운 전략적 정책들은 “국경간 자본 흐름의 전환”을 시사한다고 설명
5) 사우디, 아시아 석유 판매가격 인상
최근 OPEC+ 기습 감산을 주도했던 사우디아라비아가 5월 아시아 시장에 내다파는 모든 종류의 원유에 대해 공식 판매 가격(OSP)을 인상.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는 대표적인 아랍 경질유의 아시아 인도분 가격을 배럴당 30센트 올렸음. 벌써 3개월 연속 인상. 이번 OPEC+ 깜짝 결정이 나오기 전에 블룸버그가 실시했던 설문조사에서 트레이더들은 43센트 인하를 예상. 미국 판매 가격도 함께 올랐음. 사우디 아람코는 원유 출하의 약 60%를 주로 장기 계약으로 아시아에 판매하며, 매달 가격 정책을 재고. 중국과 일본, 한국, 인도가 최대 고객. 지난 주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그 동맹국들이 다음 달부터 일일 산유량을 100만 배럴 이상 감축하기로 결정하면서 브렌트유는 월요일 한때 8.4% 급등. 이에 일부 전문가들은 유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4/7 Bloomberg news>
1) IMF 우울한 성장 전망
국제통화기금(IMF)은 향후 5년간 세계 경제 성장세가 연 3%로 1990년 이래 가장 부진할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각 국가에게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경제 분절화를 중단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주문. 금리 인상에 따른 부담으로 향후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지난 20년간 5년 평균치 3.8%를 크게 밑돌 것으로 봤음. 올해의 경우 3%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 IMF는 1월 전망에서 2.9%를 제시한 바 있음. 선진국 중 약 90%가 올해 경기 둔화를 경험할 것으로 전망.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상태에서 견조한 회복은 힘들어 보인다”며, “이는 모든 이에게, 특히 가장 취약한 사람들과 국가들에게 해를 미친다”고 경고. 어두운 성장 전망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이 워낙 높기 때문에 최근 미국과 스위스의 은행 위기 여파에 따른 금융 불안이 제한적 수준에 머문다면 중앙은행들이 계속해서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권고. 만일 은행 시스템이 불안해질 경우 정책당국은 물가 안정과 금융 안정 사이에서 보다 복잡한 트레이드오프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 따라서 “경계심을 늦추지 말고 어느 때보다 민첩해야 한다”고 조언
2) 팬데믹 이래 가장 우울한 미국 어닝시즌 예고
골드만삭스는 다가오는 미국 기업 어닝 시즌이 팬데믹 이래 가장 우울할 전망이라고 경고. 올해 1분기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예상치는 S&P 500 주당순이익 기준 전년비 7% 감소로, 2020년 3분기 이래 가장 큰 폭의 후퇴인 동시에 이익 주기상 저점일 것으로 예상. “만일 애널리스트 전망이 현실화될 경우 S&P 500 실적 성장의 바닥이 될 것”이라며, 1분기 이익 마진 위축이 대부분 매출 증가세를 압도할 것으로 전망. 에너지, 인더스트리얼, 임의소비재 섹터의 경우 이익 마진 개선이 예상되지만 다른 분야의 기업들은 대부분 이익 마진이 200bp 이상 줄어든 것으로 추정. JP모간과 씨티그룹 등 월가 대형은행을 필두로 14일부터 분기 실적이 발표. 투자자들 입장에서 이번 어닝시즌의 관전 포인트는 기업들이 금리 상승과 은행 스트레스, 수요 둔화 등의 역풍을 어떻게 헤쳐나가고 있는지, 또한 향후 경기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있음. 골드만삭스는 이에 더해 이익 마진 전망, 인공지능(AI) 언급, 현금 사용 둔화 신호, 중국 리오프닝 효과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지역은행 의존도가 높은데다 경기에 보다 민감하기 때문에 최근 금융 혼란에 따른 타격이 대기업보다 클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 은행들의 실적은 전년비 11% 가량 증가가 예상되지만 불확실성이 높아져 투자자들은 향후 경로에 집중할 전망
3) 블러드 연은총재 ‘채권금리 하락이 은행 스트레스 상쇄’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는 최근 채권 금리 급락이 은행 부문의 혼란으로 인한 미국 경제의 역풍을 완화해 줄 전망이라고 발언. 그는 미국채 10년 만기 금리가 지난 몇 주에 걸쳐 50bp 가량 빠지고 2년물은 100bp 하락한데 대해 “이는 금융 스트레스 여파로 발생할 수도 있는 부정적인 거시경제 여파의 일부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 “금융 여건이 더 타이트해졌다”고 인정하면서도, “그러나 금융 스트레스와 금융 여건 지표는 2007-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 수준과 비교해 낮은 편”이라고 강조. 또한 금융 경색을 완화하기 위해 취한 조치들이 효과를 내고 있다며 연준이 금리를 추가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 “금융 스트레스는 적어도 현재로선 수그러진 듯 보인다. 따라서 계속해서 인플레이션과 싸워 디스인플레이션 경로로 가도록 노력해야 할 좋은 시점”이라고 언급. 최근 은행 혼란에 따른 타이트해진 신용 여건이 미국 경제를 침체로 몰아넣을 정도로 심각하지 않다며, 대출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고 전달. 올해 투표권이 없는 그는 “지속적인 적절한 거시건전성 정책으로 금융 스트레스를 억제할 수 있는 반면 적절한 통화 정책은 계속해서 인플레이션에 하향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 그는 지난달 자신의 올해 최종금리 전망치가 5.625%라고 밝힌 바 있음
4) ECB 레인, 기본 시나리오 시 5월 금리 인상 적절
필립 레인 유럽중앙은행(EC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의 금융 혼란이 ECB의 경제 전망을 크게 바꾸지 않는다면 다음달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은행 스트레스가 발생하기 이전에 우리가 생각했던 기본 시나리오대로 간다면 5월 추가 인상이 적절할 것”이라면서, 다만 “5월 회의 때 기본 시나리오가 여전히 유효한지 판단하려면 데이터에 의존해야 한다”고 밝혔음. 은행 산업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최근 ECB 관료들은 ECB 역사상 가장 공격적인 통화 긴축 행진이 결말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신호를 보냈음. 관건은 근원 인플레이션. 3월 유로존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의 경우 크게 둔화됐지만 근원 인플레이션은 사상최고치를 경신. 정책입안자들은 대체로 기저 물가 압력의 전개 상황에 따라 기준금리를 얼마나 더 올려야 할지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 ECB는 지난달 단기수신금리를 2.5%에서 3%로 올렸음. 레인은 ECB가 “항상 경계하고 있다”면서도, 유로 지역의 은행 시스템은 “양호한 상태”라고 강조. 또한 유럽 경제가 상대적으로 선전함에 따라 올해 1% 가랑 성장이 예상된다고 언급
5) 미국 자동차 대기오염 강력 규제
바이든 행정부가 가장 강력한 자동차 대기 오염 규제를 내놓을 예정. 디트로이트에서 발표될 자동차와 소형트럭에 대한 이번 기준안은 2027년부터 2032년까지 제조된 차량에 대해 이산화탄소는 물론 스모그를 유발하는 질소산화물과 기타 오염 물질의 배기관 배출을 통제할 방침. 테슬라와 같은 전기자동차(EV) 업체는 미 행정부가 충전 및 배터리 생산에 대한 새로운 연방정부 투자를 활용해 더 엄격한 제한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음. 이번 방안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승인받은 수천억 달러의 클린 에너지 인센티브를 이용해 교통수단과 전력으로부터 발생하는 지구온난화 오염 물질을 단속하겠다는 바이든 행정부의 다차원적 전략 중 하나. 해당 기준을 마련 중인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또한 대형트럭과 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새로운 규정도 제안할 예정. EPA의 자동차 관련 규정은 마일당 허용 가능한 최대 배출을 기준으로 할 뿐 특정 기술을 요구하진 않음. 그러나 이같은 요구조건을 만족시키려면 전기자동차가 핵심으로 여겨짐. 자동차 오염물질 제한은 미국이 파리 기후변화 협정에서 약속했던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50% 줄이고, 또한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는 2030년까지 모든 신규 차량 판매의 절반 이상을 전기차로 채우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이루는데 필수적
1) IMF 우울한 성장 전망
국제통화기금(IMF)은 향후 5년간 세계 경제 성장세가 연 3%로 1990년 이래 가장 부진할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각 국가에게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경제 분절화를 중단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주문. 금리 인상에 따른 부담으로 향후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지난 20년간 5년 평균치 3.8%를 크게 밑돌 것으로 봤음. 올해의 경우 3%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 IMF는 1월 전망에서 2.9%를 제시한 바 있음. 선진국 중 약 90%가 올해 경기 둔화를 경험할 것으로 전망.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상태에서 견조한 회복은 힘들어 보인다”며, “이는 모든 이에게, 특히 가장 취약한 사람들과 국가들에게 해를 미친다”고 경고. 어두운 성장 전망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이 워낙 높기 때문에 최근 미국과 스위스의 은행 위기 여파에 따른 금융 불안이 제한적 수준에 머문다면 중앙은행들이 계속해서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권고. 만일 은행 시스템이 불안해질 경우 정책당국은 물가 안정과 금융 안정 사이에서 보다 복잡한 트레이드오프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 따라서 “경계심을 늦추지 말고 어느 때보다 민첩해야 한다”고 조언
2) 팬데믹 이래 가장 우울한 미국 어닝시즌 예고
골드만삭스는 다가오는 미국 기업 어닝 시즌이 팬데믹 이래 가장 우울할 전망이라고 경고. 올해 1분기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예상치는 S&P 500 주당순이익 기준 전년비 7% 감소로, 2020년 3분기 이래 가장 큰 폭의 후퇴인 동시에 이익 주기상 저점일 것으로 예상. “만일 애널리스트 전망이 현실화될 경우 S&P 500 실적 성장의 바닥이 될 것”이라며, 1분기 이익 마진 위축이 대부분 매출 증가세를 압도할 것으로 전망. 에너지, 인더스트리얼, 임의소비재 섹터의 경우 이익 마진 개선이 예상되지만 다른 분야의 기업들은 대부분 이익 마진이 200bp 이상 줄어든 것으로 추정. JP모간과 씨티그룹 등 월가 대형은행을 필두로 14일부터 분기 실적이 발표. 투자자들 입장에서 이번 어닝시즌의 관전 포인트는 기업들이 금리 상승과 은행 스트레스, 수요 둔화 등의 역풍을 어떻게 헤쳐나가고 있는지, 또한 향후 경기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있음. 골드만삭스는 이에 더해 이익 마진 전망, 인공지능(AI) 언급, 현금 사용 둔화 신호, 중국 리오프닝 효과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지역은행 의존도가 높은데다 경기에 보다 민감하기 때문에 최근 금융 혼란에 따른 타격이 대기업보다 클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 은행들의 실적은 전년비 11% 가량 증가가 예상되지만 불확실성이 높아져 투자자들은 향후 경로에 집중할 전망
3) 블러드 연은총재 ‘채권금리 하락이 은행 스트레스 상쇄’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는 최근 채권 금리 급락이 은행 부문의 혼란으로 인한 미국 경제의 역풍을 완화해 줄 전망이라고 발언. 그는 미국채 10년 만기 금리가 지난 몇 주에 걸쳐 50bp 가량 빠지고 2년물은 100bp 하락한데 대해 “이는 금융 스트레스 여파로 발생할 수도 있는 부정적인 거시경제 여파의 일부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 “금융 여건이 더 타이트해졌다”고 인정하면서도, “그러나 금융 스트레스와 금융 여건 지표는 2007-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 수준과 비교해 낮은 편”이라고 강조. 또한 금융 경색을 완화하기 위해 취한 조치들이 효과를 내고 있다며 연준이 금리를 추가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 “금융 스트레스는 적어도 현재로선 수그러진 듯 보인다. 따라서 계속해서 인플레이션과 싸워 디스인플레이션 경로로 가도록 노력해야 할 좋은 시점”이라고 언급. 최근 은행 혼란에 따른 타이트해진 신용 여건이 미국 경제를 침체로 몰아넣을 정도로 심각하지 않다며, 대출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고 전달. 올해 투표권이 없는 그는 “지속적인 적절한 거시건전성 정책으로 금융 스트레스를 억제할 수 있는 반면 적절한 통화 정책은 계속해서 인플레이션에 하향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 그는 지난달 자신의 올해 최종금리 전망치가 5.625%라고 밝힌 바 있음
4) ECB 레인, 기본 시나리오 시 5월 금리 인상 적절
필립 레인 유럽중앙은행(EC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의 금융 혼란이 ECB의 경제 전망을 크게 바꾸지 않는다면 다음달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은행 스트레스가 발생하기 이전에 우리가 생각했던 기본 시나리오대로 간다면 5월 추가 인상이 적절할 것”이라면서, 다만 “5월 회의 때 기본 시나리오가 여전히 유효한지 판단하려면 데이터에 의존해야 한다”고 밝혔음. 은행 산업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최근 ECB 관료들은 ECB 역사상 가장 공격적인 통화 긴축 행진이 결말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신호를 보냈음. 관건은 근원 인플레이션. 3월 유로존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의 경우 크게 둔화됐지만 근원 인플레이션은 사상최고치를 경신. 정책입안자들은 대체로 기저 물가 압력의 전개 상황에 따라 기준금리를 얼마나 더 올려야 할지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 ECB는 지난달 단기수신금리를 2.5%에서 3%로 올렸음. 레인은 ECB가 “항상 경계하고 있다”면서도, 유로 지역의 은행 시스템은 “양호한 상태”라고 강조. 또한 유럽 경제가 상대적으로 선전함에 따라 올해 1% 가랑 성장이 예상된다고 언급
5) 미국 자동차 대기오염 강력 규제
바이든 행정부가 가장 강력한 자동차 대기 오염 규제를 내놓을 예정. 디트로이트에서 발표될 자동차와 소형트럭에 대한 이번 기준안은 2027년부터 2032년까지 제조된 차량에 대해 이산화탄소는 물론 스모그를 유발하는 질소산화물과 기타 오염 물질의 배기관 배출을 통제할 방침. 테슬라와 같은 전기자동차(EV) 업체는 미 행정부가 충전 및 배터리 생산에 대한 새로운 연방정부 투자를 활용해 더 엄격한 제한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음. 이번 방안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승인받은 수천억 달러의 클린 에너지 인센티브를 이용해 교통수단과 전력으로부터 발생하는 지구온난화 오염 물질을 단속하겠다는 바이든 행정부의 다차원적 전략 중 하나. 해당 기준을 마련 중인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또한 대형트럭과 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새로운 규정도 제안할 예정. EPA의 자동차 관련 규정은 마일당 허용 가능한 최대 배출을 기준으로 할 뿐 특정 기술을 요구하진 않음. 그러나 이같은 요구조건을 만족시키려면 전기자동차가 핵심으로 여겨짐. 자동차 오염물질 제한은 미국이 파리 기후변화 협정에서 약속했던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50% 줄이고, 또한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는 2030년까지 모든 신규 차량 판매의 절반 이상을 전기차로 채우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이루는데 필수적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4/10 Bloomberg news>
1) 美 고용 느린 둔화
미국 고용 증가 속도가 둔화된 반면, 실업률이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을 억누르기 위해 노동시장 열기가 식기를 바라는 연준에게 엇갈린 신호를 보냈음. 3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3.6만명 증가해 시장 예상에 부합, 이전 수정치 32.6만명에서 후퇴. 실업률은 3.6%에서 3.5%로 내려왔고,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비 4.2% 증가로 2021년 6월 이후 가장 저조. 전월비로는 0.3% 증가. 경제활동 참가율은 62.6%로 3년래 최고치. 고용은 주로 일손 부족이 했던 헬스케어와 레저/접객 분야에 집중된 양상으로, 다른 분야는 수요 약화에 브레이크를 밟고 있음. 팬데믹 기간 경쟁적으로 인력을 늘렸던 테크와 은행 업종에서 시작된 해고 한파가 이제 다른 산업으로 확산되기 시작하는 모습. LH Meyer/Monetary Policy Analytics의 Derek Tang은 “노동시장이 식고는 있지만 연준이 원하는 만큼 빠른 속도는 아니기 때문에 5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지는 않더라도 아직 살아있다”고 진단.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노동시장 둔화가 느리게 진행되면서 실업률이 FOMC 위원들의 연말 전망치 중앙값 4.5%를 하회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고, 그럴 경우 연준이 5월 이후에도 금리를 두어 번 정도 더 올려야 할 수도 있다고 전망
2) 미국 신용여건 악화
미국 은행 대출이 3월 마지막 2주 사이에 역대 최대 규모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신용 여건이 상당히 타이트해지고 있음을 시사. 미국 내 상업은행 대출이 3월 29일까지 2주에 걸쳐 거의 1050억 달러 감소. 집계가 시작된 1973년 이래 최대 규모. 마지막 주의 경우 소규모 은행의 대출이 크게 줄었음. 3월 후반 대출 감소는 광범위하게 나타나 부동산은 물론 상업 및 산업 대출 모두 영향을 받았음. 한편 상업은행의 예금은 3월 29일 마감 주간에 647억 달러 줄어 10주 연속 감소. 이코노미스트들은 신용 여건을 파악하기 위해 연준의 H.8 주간 보고서를 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음. 이 보고서는 미국내 모든 상업은행의 종합 대차대조표를 담고 있음. 전일 미국은행협회의 신용 여건 지수는 팬데믹 시작 이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 은행 이코노미스트들이 향후 6개월에 걸쳐 신용 여건 악화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은행들은 앞으로 대출에 보다 신중해질 전망
3) 5월 FOMC 인상 베팅 높이는 채권시장
채권 트레이더들은 최근의 은행 혼란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적어도 현재로서는 회복력을 보임에 따라 연준이 한번 더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 중. 미국채 시장이 7일 2년물 금리는 장중 한때 16bp 넘게 급등. 3월 고용보고서가 5월 25bp 인상을 지지함에 따라 스왑시장은 이제 그 확률을 76% 정도로 가격에 반영. 이제 시장의 관심은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쏠릴 전망. 블룸버그 설문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전년비 기준 2월 6%에서 3월 5.1%로 둔화를 예상한 반면 근원 인플레이션은 5.6%으로 상승 전망. Wisdom Tree Investments의 Kevin Flanagan은 이번 인플레이션 지표가 “5월 FOMC 회의 전에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수치로 시장 컨센서스 수준이거나 그보다 강하게 나올 경우 미국채 시장이 도전받을 수 있다”고 진단. TD증권의 Priya Misra는 미국 고용보고서가 전반적으로 견조해 5월 25bp 인상 가능성을 높이고 금리 인하 예상 시점마저 뒤로 밀릴 수 있다고 예상. 스왑시장은 연말 연준 기준금리 전망치를 4.18%에서 고용보고서 발표 후 약 4.38%로 높였음
4) 연준 긴축 막바지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 경기 침체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연준의 금리 인상 행진이 이제 그 끝에 다가서고 있다고 진단. 그는 “확실히 우리는 현재 긴축 주기의 막바지에 있다”며, “추가 움직임이 필요할 지 여부는 연준 위원들이 아주 마지막 순간까지 판단을 보류할 것”으로 전망. 3월 고용보고서의 경우 1분기 초 미국 경제의 강세를 반영한 수치로 신용 긴축 전망을 감안할 때 현재는 큰 의미가 없다고 주장. 오히려 제조업 및 서비스업의 둔화, 구인건수 감소 및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추세적 증가를 지적. “신용이 상당히 위축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경기침체 확률이 현재 올라가고 있고, 양면적 리스크가 상당해 연준 앞에 매우 어려운 결정이 놓여 있다고 본다”고 언급. 무엇보다 연준이 2021년 시작된 인플레이션 급등을 예측하는데 실패하고 지난달 은행권 리스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며 내부 분석 모델을 광범위하게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
5) EM 캐리 트레이드 주목
미국 경제가 둔화되고 글로벌 금리가 정점에 도달했다는 신호 속에 낮은 금리의 통화로 돈을 빌려 수익률이 높은 신흥시장(EM)에 투자하는 캐리 트레이드 전략이 다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음. 국제통화기금이 미국의 둔화에도 개도국, 특히 아시아가 낙관적이라고 예상했듯이 수년 만에 처음으로 해당 투자 전략이 성공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분위기. 달러로 빌린 자금을 EM통화 바스켓에 투자하는 캐리 트레이드를 추적하는 블룸버그 지수가 올해 들어 5% 가까운 수익률을 거두며 3년 연속 마이너스에서 탈출. 특히 지난달 미국에서 촉발된 은행 위기에 대한 공포가 연준의 긴축 종료 기대를 키우면서 선진국 캐리 지수를 앞섰음. NatWest Markets의 Eimear Daly는 “3월의 금융시장 혼란이 오히려 EM 캐리 트레이드에 불을 지필 수 있다”며, 미국 캐리가 제한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EM 고금리 통화에 다시 매력을 느낄 것이라고 진단. 씨티그룹 역시 “미국 중심의 경기침체 상황에서 EM FX 수익률이 좋은 편이라 캐리 전략이 다시 흥미로워지기 시작했다”며, “EM 채권과 주식은 여전히 어려워 EM FX가 더 나은 은신처로 보인다”고 지적. GAMA Asset Management는 대부분의 EM 국가들이 기준금리를 크게 올린데다 연준보다 먼저 시작하고 더 많이 올린 곳도 많다고 지적하고, 캐리 트레이드 타겟으로 브라질, 멕시코, 인도, 체코, 폴란드 등을 추천
1) 美 고용 느린 둔화
미국 고용 증가 속도가 둔화된 반면, 실업률이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을 억누르기 위해 노동시장 열기가 식기를 바라는 연준에게 엇갈린 신호를 보냈음. 3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3.6만명 증가해 시장 예상에 부합, 이전 수정치 32.6만명에서 후퇴. 실업률은 3.6%에서 3.5%로 내려왔고,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비 4.2% 증가로 2021년 6월 이후 가장 저조. 전월비로는 0.3% 증가. 경제활동 참가율은 62.6%로 3년래 최고치. 고용은 주로 일손 부족이 했던 헬스케어와 레저/접객 분야에 집중된 양상으로, 다른 분야는 수요 약화에 브레이크를 밟고 있음. 팬데믹 기간 경쟁적으로 인력을 늘렸던 테크와 은행 업종에서 시작된 해고 한파가 이제 다른 산업으로 확산되기 시작하는 모습. LH Meyer/Monetary Policy Analytics의 Derek Tang은 “노동시장이 식고는 있지만 연준이 원하는 만큼 빠른 속도는 아니기 때문에 5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지는 않더라도 아직 살아있다”고 진단.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노동시장 둔화가 느리게 진행되면서 실업률이 FOMC 위원들의 연말 전망치 중앙값 4.5%를 하회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고, 그럴 경우 연준이 5월 이후에도 금리를 두어 번 정도 더 올려야 할 수도 있다고 전망
2) 미국 신용여건 악화
미국 은행 대출이 3월 마지막 2주 사이에 역대 최대 규모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신용 여건이 상당히 타이트해지고 있음을 시사. 미국 내 상업은행 대출이 3월 29일까지 2주에 걸쳐 거의 1050억 달러 감소. 집계가 시작된 1973년 이래 최대 규모. 마지막 주의 경우 소규모 은행의 대출이 크게 줄었음. 3월 후반 대출 감소는 광범위하게 나타나 부동산은 물론 상업 및 산업 대출 모두 영향을 받았음. 한편 상업은행의 예금은 3월 29일 마감 주간에 647억 달러 줄어 10주 연속 감소. 이코노미스트들은 신용 여건을 파악하기 위해 연준의 H.8 주간 보고서를 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음. 이 보고서는 미국내 모든 상업은행의 종합 대차대조표를 담고 있음. 전일 미국은행협회의 신용 여건 지수는 팬데믹 시작 이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 은행 이코노미스트들이 향후 6개월에 걸쳐 신용 여건 악화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은행들은 앞으로 대출에 보다 신중해질 전망
3) 5월 FOMC 인상 베팅 높이는 채권시장
채권 트레이더들은 최근의 은행 혼란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적어도 현재로서는 회복력을 보임에 따라 연준이 한번 더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 중. 미국채 시장이 7일 2년물 금리는 장중 한때 16bp 넘게 급등. 3월 고용보고서가 5월 25bp 인상을 지지함에 따라 스왑시장은 이제 그 확률을 76% 정도로 가격에 반영. 이제 시장의 관심은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쏠릴 전망. 블룸버그 설문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전년비 기준 2월 6%에서 3월 5.1%로 둔화를 예상한 반면 근원 인플레이션은 5.6%으로 상승 전망. Wisdom Tree Investments의 Kevin Flanagan은 이번 인플레이션 지표가 “5월 FOMC 회의 전에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수치로 시장 컨센서스 수준이거나 그보다 강하게 나올 경우 미국채 시장이 도전받을 수 있다”고 진단. TD증권의 Priya Misra는 미국 고용보고서가 전반적으로 견조해 5월 25bp 인상 가능성을 높이고 금리 인하 예상 시점마저 뒤로 밀릴 수 있다고 예상. 스왑시장은 연말 연준 기준금리 전망치를 4.18%에서 고용보고서 발표 후 약 4.38%로 높였음
4) 연준 긴축 막바지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 경기 침체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연준의 금리 인상 행진이 이제 그 끝에 다가서고 있다고 진단. 그는 “확실히 우리는 현재 긴축 주기의 막바지에 있다”며, “추가 움직임이 필요할 지 여부는 연준 위원들이 아주 마지막 순간까지 판단을 보류할 것”으로 전망. 3월 고용보고서의 경우 1분기 초 미국 경제의 강세를 반영한 수치로 신용 긴축 전망을 감안할 때 현재는 큰 의미가 없다고 주장. 오히려 제조업 및 서비스업의 둔화, 구인건수 감소 및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추세적 증가를 지적. “신용이 상당히 위축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경기침체 확률이 현재 올라가고 있고, 양면적 리스크가 상당해 연준 앞에 매우 어려운 결정이 놓여 있다고 본다”고 언급. 무엇보다 연준이 2021년 시작된 인플레이션 급등을 예측하는데 실패하고 지난달 은행권 리스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며 내부 분석 모델을 광범위하게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
5) EM 캐리 트레이드 주목
미국 경제가 둔화되고 글로벌 금리가 정점에 도달했다는 신호 속에 낮은 금리의 통화로 돈을 빌려 수익률이 높은 신흥시장(EM)에 투자하는 캐리 트레이드 전략이 다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음. 국제통화기금이 미국의 둔화에도 개도국, 특히 아시아가 낙관적이라고 예상했듯이 수년 만에 처음으로 해당 투자 전략이 성공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분위기. 달러로 빌린 자금을 EM통화 바스켓에 투자하는 캐리 트레이드를 추적하는 블룸버그 지수가 올해 들어 5% 가까운 수익률을 거두며 3년 연속 마이너스에서 탈출. 특히 지난달 미국에서 촉발된 은행 위기에 대한 공포가 연준의 긴축 종료 기대를 키우면서 선진국 캐리 지수를 앞섰음. NatWest Markets의 Eimear Daly는 “3월의 금융시장 혼란이 오히려 EM 캐리 트레이드에 불을 지필 수 있다”며, 미국 캐리가 제한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EM 고금리 통화에 다시 매력을 느낄 것이라고 진단. 씨티그룹 역시 “미국 중심의 경기침체 상황에서 EM FX 수익률이 좋은 편이라 캐리 전략이 다시 흥미로워지기 시작했다”며, “EM 채권과 주식은 여전히 어려워 EM FX가 더 나은 은신처로 보인다”고 지적. GAMA Asset Management는 대부분의 EM 국가들이 기준금리를 크게 올린데다 연준보다 먼저 시작하고 더 많이 올린 곳도 많다고 지적하고, 캐리 트레이드 타겟으로 브라질, 멕시코, 인도, 체코, 폴란드 등을 추천
Macro Review_US Employment_230410.pdf
404.3 KB
<3월 미국 고용: 완만한 둔화>
최근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는 가운데, 고용지표도 구인수요 약화를 반영했습니다. 다만, 노동시장 초과수요, 노동공급 차질 완화 등을 감안하면, 단기간 내 침체에 직면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고용과 소비가 예상보다 완만하게 둔화되면서 경기 충격을 제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는 가운데, 고용지표도 구인수요 약화를 반영했습니다. 다만, 노동시장 초과수요, 노동공급 차질 완화 등을 감안하면, 단기간 내 침체에 직면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고용과 소비가 예상보다 완만하게 둔화되면서 경기 충격을 제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4/11 Bloomberg news>
1) 연준 금리 인상 기대↑ 은행 위기 진정 신호
미국 고용지표가 견조하게 나오자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5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확률을 80% 이상으로 높였음. 시장은 은행 실패 이벤트에 주목하며 한때 5월 추가 인상 베팅을 버렸으나, 최근 은행 불안이 진정됨에 따라 다시 긴축 쪽에 무게를 두고 리프라이싱하는 모습. 애틀랜타 연은의 GDPNow 지수에 따르면 1분기 미국 GDP 성장률 추정치가 4월 5일 1.47%에서 2.17%로 크게 올랐음. 반면 뉴욕 연은 3월 소비자기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용 접근이 보다 어려워졌다고 응답한 미국 가계의 비중이 거의 10년 전 해당 설문이 시작된 이래 최대치를 기록. 1년후 기대 인플레이션 중앙값은 0.5%p 오른 4.7%로 2022년 10월래 처음으로 상승. 한편 지방은행의 주요 자금원이자 연준 다음의 ‘제 2의 최종대부자’로 불리는 연방주택대출은행 (FHLB) 시스템의 채권 발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 은행들의 긴급 자금 수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며 은행 위기가 진정되기 시작했다는 주장을 뒷받침
2) BOJ 신임총재 ‘YCC 유지 적절’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신임총재는 일드커브통제(YCC)와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현재 경제 상황에서는 적절하다고 발언해 BOJ 통화정책 기조가 당분간 크게 바뀌지 않을 것임을 시사. 그는 “현재 경제와 물가, 금융 상황을 감안할 때 현재의 일드커브통제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 보다 장기적 차원에서 정책을 검토하는 방안에 마음이 열려있지만 결정을 내리기 전에 다른 정책위원들과 의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음. 3월 초에 발표된 블룸버그 조사에서 많은 이코노미스트들은 6월까지 신임 총재로부터 어느 정도 변화를 기대한다고 응답했지만, 우에다 총재는 당장 정책 변경이 필요하진 않다는 판단인 듯 보임. 다만 상황 전개를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고, 만일 BOJ가 정책을 변경할 경우 신중하게 설명하겠다고 말해 자신의 선택지를 열어두었음. Sumitomo Life Insurance의 Hiroaki Muto는 “우에다가 통화정책 변경에 있어서 점진주의를 시사했다”며, “오늘 발언은 YCC 변경이 조만간 4월에서 6월 사이에 나올 것이란 시장에 확산되고 있는 추측에 의문을 제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 또한 우에다가 YCC 변경을 예상보다 강하게 기저 인플레이션 추세와 연결지었다며, 이는 부작용 때문에 YCC를 조정해야 한다는 견해에 반하는 발언이라고 지적
3) BofA ‘마지막 금리 인상에 팔아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투자자들에게 “마지막 금리 인상에 매도하라”고 조언. 글로벌 긴축 주기가 끝을 향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경기 침체 리스크와 그에 따른 주가 하락이라는 가혹한 현실을 아직 외면하고 있는 듯 보인다고 지적. 역사적으로 볼 때 1990년대와 같은 디스인플레이션적 시장 환경에서 중앙은행의 긴축 주기 막바지에 주식을 매수하는 전략은 성공을 거둔 반면, 인플레이션이 지배했던 1970년대와 1980년대의 경우 마지막 금리 인상 이후 3개월 만에 증시가 하락했다고 설명. 경제에 균열이 나타나고 은행 부실 우려가 촉발되면서 연준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조만간 금리 인상을 멈추고 연내 인하로 돌아설 수 있다는 희망이 불거졌고, 이는 주식시장에 전환점을 제공할 것이란 기대가 생겨났음. 하지만 과거 경험을 비춰볼 때 최종금리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하더라도 주식시장은 추가 하락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BofA는 진단. “투자자들은 금리 인하에 대해 지나치게 낙관적인 반면 경기 침체에 대해선 충분히 비관적이지 않다”고 지적. 1929년 이래 S&P 500 지수가 고점에서 바닥으로 추락한 패턴을 보면 통계상 3번 중 2번이 미국 경기침체 직전이 아닌 불황 기간 중에 발생했다며, 따라서 S&P 500 지수의 “추가 하락 여지가 상당하다”고 경고
4) ECB 추가 인상
Pablo Hernandez de Cos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ECB의 인플레이션 전망이 현실화된다면 계속해서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 “3월 전망에서 제시했던 기본 시나리오가 확인될 경우 우리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없애기 위해 더 해야할 일이 있다”며, “근원 인플레이션의 일부 부문이 안정화되기 시작했지만 인플레이션 압력 확산 과정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고 진단. ECB는 작년 7월부터 기준금리를 총 350bp 올렸지만 기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기록을 경신하고 있어 추가 금리 인상 폭과 속도를 고민하고 있음. ECB 내부에선 금리 인상이 조만간 끝날 것이라는 의견에 동조하는 위원들이 늘고 있지만, 같은 매파적 인사들은 최근 이번 긴축 주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
5) 선진국 초저금리 회귀?
국제통화기금(IMF)이 인플레이션과의 전쟁 이후 글로벌 금리 전망에 대해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과 다른 의견을 내놓았음. 세계경제보고서에서 IMF는 인구 노령화와 생산성 증가 둔화로 인해 미국 등 선진국의 금리가 팬데믹 이전의 초저 수준으로 되돌아갈 전망이라고 주장. 경제를 팽창시키거나 후퇴시키지 않는 인플레이션을 조정한 단기 금리를 말하는 소위 중립금리가 미국의 경우 향후 수십 년 동안 1% 아래에 머물 것으로 예상. 반면 서머스는 향후 실질 중립금리(경제학자 용어로는 R*) 전망치를 1.5%~2% 범위로 보고, 친환경 경제로의 전환 및 군사비 증강에 따른 정부 차입 확대를 그 이유로 들었음. 중립금리 논쟁은 주식과 주택시장은 물론 통화 및 재정정책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영향을 미침. IMF는 낮은 금리 덕분에 일부 국가들이 팬데믹으로 크게 늘어난 정부 부채를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그러나 많은 국가의 경우 GDP 대비 부채 비중을 줄이거나 안정화하기 위해 재정적자를 줄여야 하며, 특히 선진국의 경우 정부 세수 확대보다 지출 감소가 낫다고 조언. IMF는 향후 경기침체 시 명목 정책 금리가 제로 수준에 도달하거나 더 이상 인하할 수 없는 실효 하한 금리를 또다시 보게 될 수도 있다고 진단
1) 연준 금리 인상 기대↑ 은행 위기 진정 신호
미국 고용지표가 견조하게 나오자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5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확률을 80% 이상으로 높였음. 시장은 은행 실패 이벤트에 주목하며 한때 5월 추가 인상 베팅을 버렸으나, 최근 은행 불안이 진정됨에 따라 다시 긴축 쪽에 무게를 두고 리프라이싱하는 모습. 애틀랜타 연은의 GDPNow 지수에 따르면 1분기 미국 GDP 성장률 추정치가 4월 5일 1.47%에서 2.17%로 크게 올랐음. 반면 뉴욕 연은 3월 소비자기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용 접근이 보다 어려워졌다고 응답한 미국 가계의 비중이 거의 10년 전 해당 설문이 시작된 이래 최대치를 기록. 1년후 기대 인플레이션 중앙값은 0.5%p 오른 4.7%로 2022년 10월래 처음으로 상승. 한편 지방은행의 주요 자금원이자 연준 다음의 ‘제 2의 최종대부자’로 불리는 연방주택대출은행 (FHLB) 시스템의 채권 발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 은행들의 긴급 자금 수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며 은행 위기가 진정되기 시작했다는 주장을 뒷받침
2) BOJ 신임총재 ‘YCC 유지 적절’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신임총재는 일드커브통제(YCC)와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현재 경제 상황에서는 적절하다고 발언해 BOJ 통화정책 기조가 당분간 크게 바뀌지 않을 것임을 시사. 그는 “현재 경제와 물가, 금융 상황을 감안할 때 현재의 일드커브통제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 보다 장기적 차원에서 정책을 검토하는 방안에 마음이 열려있지만 결정을 내리기 전에 다른 정책위원들과 의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음. 3월 초에 발표된 블룸버그 조사에서 많은 이코노미스트들은 6월까지 신임 총재로부터 어느 정도 변화를 기대한다고 응답했지만, 우에다 총재는 당장 정책 변경이 필요하진 않다는 판단인 듯 보임. 다만 상황 전개를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고, 만일 BOJ가 정책을 변경할 경우 신중하게 설명하겠다고 말해 자신의 선택지를 열어두었음. Sumitomo Life Insurance의 Hiroaki Muto는 “우에다가 통화정책 변경에 있어서 점진주의를 시사했다”며, “오늘 발언은 YCC 변경이 조만간 4월에서 6월 사이에 나올 것이란 시장에 확산되고 있는 추측에 의문을 제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 또한 우에다가 YCC 변경을 예상보다 강하게 기저 인플레이션 추세와 연결지었다며, 이는 부작용 때문에 YCC를 조정해야 한다는 견해에 반하는 발언이라고 지적
3) BofA ‘마지막 금리 인상에 팔아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투자자들에게 “마지막 금리 인상에 매도하라”고 조언. 글로벌 긴축 주기가 끝을 향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경기 침체 리스크와 그에 따른 주가 하락이라는 가혹한 현실을 아직 외면하고 있는 듯 보인다고 지적. 역사적으로 볼 때 1990년대와 같은 디스인플레이션적 시장 환경에서 중앙은행의 긴축 주기 막바지에 주식을 매수하는 전략은 성공을 거둔 반면, 인플레이션이 지배했던 1970년대와 1980년대의 경우 마지막 금리 인상 이후 3개월 만에 증시가 하락했다고 설명. 경제에 균열이 나타나고 은행 부실 우려가 촉발되면서 연준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조만간 금리 인상을 멈추고 연내 인하로 돌아설 수 있다는 희망이 불거졌고, 이는 주식시장에 전환점을 제공할 것이란 기대가 생겨났음. 하지만 과거 경험을 비춰볼 때 최종금리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하더라도 주식시장은 추가 하락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BofA는 진단. “투자자들은 금리 인하에 대해 지나치게 낙관적인 반면 경기 침체에 대해선 충분히 비관적이지 않다”고 지적. 1929년 이래 S&P 500 지수가 고점에서 바닥으로 추락한 패턴을 보면 통계상 3번 중 2번이 미국 경기침체 직전이 아닌 불황 기간 중에 발생했다며, 따라서 S&P 500 지수의 “추가 하락 여지가 상당하다”고 경고
4) ECB 추가 인상
Pablo Hernandez de Cos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ECB의 인플레이션 전망이 현실화된다면 계속해서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 “3월 전망에서 제시했던 기본 시나리오가 확인될 경우 우리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없애기 위해 더 해야할 일이 있다”며, “근원 인플레이션의 일부 부문이 안정화되기 시작했지만 인플레이션 압력 확산 과정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고 진단. ECB는 작년 7월부터 기준금리를 총 350bp 올렸지만 기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기록을 경신하고 있어 추가 금리 인상 폭과 속도를 고민하고 있음. ECB 내부에선 금리 인상이 조만간 끝날 것이라는 의견에 동조하는 위원들이 늘고 있지만, 같은 매파적 인사들은 최근 이번 긴축 주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
5) 선진국 초저금리 회귀?
국제통화기금(IMF)이 인플레이션과의 전쟁 이후 글로벌 금리 전망에 대해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과 다른 의견을 내놓았음. 세계경제보고서에서 IMF는 인구 노령화와 생산성 증가 둔화로 인해 미국 등 선진국의 금리가 팬데믹 이전의 초저 수준으로 되돌아갈 전망이라고 주장. 경제를 팽창시키거나 후퇴시키지 않는 인플레이션을 조정한 단기 금리를 말하는 소위 중립금리가 미국의 경우 향후 수십 년 동안 1% 아래에 머물 것으로 예상. 반면 서머스는 향후 실질 중립금리(경제학자 용어로는 R*) 전망치를 1.5%~2% 범위로 보고, 친환경 경제로의 전환 및 군사비 증강에 따른 정부 차입 확대를 그 이유로 들었음. 중립금리 논쟁은 주식과 주택시장은 물론 통화 및 재정정책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영향을 미침. IMF는 낮은 금리 덕분에 일부 국가들이 팬데믹으로 크게 늘어난 정부 부채를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그러나 많은 국가의 경우 GDP 대비 부채 비중을 줄이거나 안정화하기 위해 재정적자를 줄여야 하며, 특히 선진국의 경우 정부 세수 확대보다 지출 감소가 낫다고 조언. IMF는 향후 경기침체 시 명목 정책 금리가 제로 수준에 도달하거나 더 이상 인하할 수 없는 실효 하한 금리를 또다시 보게 될 수도 있다고 진단
Forwarded from 한투증권 중국/신흥국 정정영
> 3월 CPI는 주거 & 교통통신 물가 하락하며 예상 하회
* 핵심CPI는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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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I +0.7% YoY
• 2월 1.0%
• 예상 1.0%
* PPI -2.5% YoY
• 2월 -1.4%
• 예상 -2.5%
* 핵심CPI는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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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I +0.7% YoY
• 2월 1.0%
• 예상 1.0%
* PPI -2.5% YoY
• 2월 -1.4%
• 예상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