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경제 임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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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매크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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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12/9>

1) 美 고용시장 냉각 신호
미국에서 실업수당 연속 수급자 수가 증가해 2월 초 이후 최고치를 보임. 노동시장에서 일시적인 냉각 징후가 보이는 가운데 실직자가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을 시사. 11월26일 종료 주간 실업보험 연속 수급자 수는 전주대비 6만 2000명 증가한 167만 1000명에 달했음. 12월 3일 종료 주간의 신규 실업보험 신청 건수는 4000건이 증가한 23만 건에 달했음. 이는 블룸버그 설문에 참여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 중앙값과 일치.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공휴일 전후로 주별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음. 이 같은 변동성이 적은 실업보험 신청 4주 이동 평균은 소폭 증가한 23만 건을 기록.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견조했던 11월 고용 통계와 함께 생각하면 이번 실업수당 신청 데이터는 노동시장의 수급 균형 회복이 완만해진다는 견해를 뒷받침했다”고 지적. 다른 지표들은 연준의 적극적인 금리 인상으로 다른 업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노동 시장은 탄탄한 일자리 창출과 임금 상승으로 표시되는 여전히 상당히 타이트한 상황임을 가리킴. 다만 은행과 기술 업종에서 감원이 증가하고 있고 유통 등 일부 산업들도 지난달 인력을 감축. 계절 조정 전 실업보험 신청건수는 지난 주 28만 6436건으로 올해 초부터 대폭 증가

2) 금융시장의 혼란 없이 자산 버블 줄인 연준

미국 금융당국이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 지금까지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지만 통화긴축 정책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팽창한 자산 버블을 축소하는데 큰 효과를 발휘. 가상자산 시장은 한때 시가총액이 3조 달러에 달했지만 지금은 3분의 2이상 축소.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기술주 주식은 50% 가량 하락했고 뜨겁게 달아올랐던 주택 가격은 지난 10년 만에 처음 하락. 가장 중요하고 의외인 것은 이들 모두가 금융시스템에 큰 타격을 주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는 것. 하버드 대학의 제레미 스타인 교수는 이를 두고 “놀랍다”고 언급.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연준 이사를 지내기도 했던 그는 금융 안정성 이슈에 특히 주목. 그는 “1년 전에 ‘몇 차례의 75bp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면, 아마도 당신은 ‘제 정신이냐? 금융 시스템을 파괴할 것’이라고 얘기했을 것”이라고 언급. 주택 시장의 경우, 초저금리와 팬데믹 기간 중 급증한 도심 외곽 지역의 부동산 수요로 인해 집값이 급등했음. 그리고 지금은 올해 들어 배 이상이 된 모기지 금리의 부담 속에 집값이 내려가고 있음.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시행된 금융 개혁 덕분에 최근의 주택시장 주기가 2000년대 초 나타난 신용 기준 완화와 같은 특징을 보이지 않을 수 있었음. 소위 도드-프랭크라고 일컬어지는 조치들은 은행들이 훨씬 더 나은 자본 상태와 당시보다 더 적은 레버리지를 갖게 만들었음. 블룸버그 수석 이코노미스트 안나 웡 등은 “이번 주택시장 둔화는 2008년 붕괴 때와 다르다. 모기지 크레딧의 퀄리티가 당시보다 높다”고 분석

3) 중국의 경제성장 자신감
중국 정부가 새로운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중국의 경제 성장이 “꾸준히 좋아질 것”이라고 리커창 총리가 언급. 규제 완화 발표 전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에 따르면 중국의 성장률은 올해 3.3%에서 내년에 4.9%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중국의 경제 활동과 수요 회복은 높은 인플레이션과 부채 상환 비용으로 인해 경기 침체 위험에 직면한 세계 경제에 긍정적일 것. 리커창 총리는 중국이 위안화 환율을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며, 국제통화기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들을 위한 “공정하고 공평한” 부채 재조정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G20국가와 협력하겠다고 약속. 그 동안 개발도상국에 대한 최대 대출자로서 중국은 개발도상국의 부채부담을 줄이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아왔음. 한편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12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부동산 시장 정책을 추가 완화할 가능성. JP모간은 중국의 신지도부가 코로나 방역 이후 리오프닝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내년 5% 수준의 경제성장이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

4) 중국과 사우디의 협력 강화
중국과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정상들이 전략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음. 중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에너지 정책의 협조 강화나 원유 거래 확대, 에너지 탐사나 개발 분야의 협력 강화에 긍정적이라고 언급. 경제를 석유의존에서 벗어나게 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과 중국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 등 양국 간 파트너십과 공동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음. 이날 양국은 수소에너지, 태양광 발전, 직접투자, 주택 분야 등에 관한 양해각서도 체결. 사우디 국영통신사는 정보기술, 클라우드 서비스, 운송, 물류, 의료산업, 주택 및 건설과 같은 다른 부문의 협정도 포함됐다고 전달. 사우디 아라비아의 클라우드 컴퓨팅 및 고속 인터넷 단지에 대한 중국 화웨이와의 계약과 사우디 투자부와 산동혁신 그룹간에 체결된 알루미늄 공장 건설에 대한 계약도 있었음. 이번 시 주석의 사우디 방문은 사우디아라비아가 OPEC+ 카르텔의 대규모 감산을 조율해 미국을 화나게 하고, 스스로를 워싱턴 압력에 맞설 수 있는 신흥강대국으로 내세운 지 두 달 만에 나온 것으로 중국은 이러한 입장을 높이 평가

5) JP모건의 中 주식 사랑
올해 나타난 주식시장의 부진으로 인해 월가의 대표적 낙관론자인 JP모건 Marko Kolanovic가 자신의 전망을 재점검했지만 중국에 대해서 만큼은 변함없는 애정을 보이고 있음. 올해 중국 주식 시장의 성적이 특히 안 좋은데도 불구한 것. Kolanovic가 이끄는 JP모건 전략가들은 2023년 전망에서 “우호적인 통화 조건과 궁극적인 완전한 경제 재개 및 코로나의 종식으로 인해 중국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힘. 이것은 지난해와 비교할 때 큰 변화가 아님. JP모건은 당시 중국 주식에 대한 비중 확대와 MSCI 차이나지수가 40% 가까이 급등할 것이라는 예상 등 중국 내 자산에 대한 강세 의견을 최고의 거래들로 꼽은 바 있음. 하지만 이 같은 낙관론은 잘 들어맞지 않았음. 올해 중국 지수는 23% 하락하면서 17%가 떨어진 S&P500지수보다 성적이 더 좋지 않음. Kolanovic는 투자자들에게 지난 10월 중국 주식시장이 급락하자 중국 주식에 대한 저가 매수를 추천한 바 있음. MSCI 중국 지수는 그 이후로 25% 이상 상승. 이제 모건스탠리와 뱅크오브아메리카를 포함한 월가의 다른 은행들도 중국의 경제 재개 가속화를 바탕으로 중국 주식에 대한 강세 전망으로 돌아서며 Kolanovic의 견해에 동참. 전체 주식시장 관점에서 Kolanovic는 지금부터 내년 1분기 말 사이에 주식 시장의 하방 위험이 있으며 중앙 은행의 과도한 긴축으로 인해 추가 약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반복. 그는 높은 금리 시기에 미국 기업들의 수익력이 크게 감소하면서 S&P 500 지수가 2023년 초에 이전 저점을 다시 테스트할 것으로 예상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12/12>

1) 연준 매파 서프라이즈?
시장은 내년 하반기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지만 연준은 2023년 내내 금리를 최고 수준에 유지할 것으로 보여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 블룸버그 설문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12월 FOMC에서 50bp 인상 후 다음 두 번의 회의에 걸쳐 추가로 25bp씩 긴축을 단행해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를 4.75%-5%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 최종금리 전망치는 4.9%로 9월 설문 결과인 4.6%에서 상승. 이후 2024년 6월까지 금리를 4%로 낮춘 후 2024년 말이면 3.5%로 인하를 전망. 연준위원들은 2023년 성장률 추정치를 기존 1.2%에서 0.8%로 하향 조정하고 11월 3.7%를 기록했던 실업률은 4.6%로 상승을 전망할 것으로 예상. 설문 응답자 중 81%가 미국 경기 침체를, 76%가 글로벌 경기침체를 전망. Nationwide Life Insurance의 Kathy Bostjancic는 견조한 소비 지출과 고용시장이 물가 상승 압력을 부추겨 자사의 최종금리 전망인 5%-5.25%에 상방 리스크를 높이고 있다고 진단

2) 美 기대인플레이션 vs PPI 
미국 미시간대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12월 4.6%로 시장 예상치 4.9%를 밑돌며 2021년 9월래 최저치를 기록. 소비자신뢰지수 역시 지난달 56.8에서 시장 예상보다 좋은 59.1로 크게 개선되어 휘발유 가격 하락이 영향을 미치는 모습. 해당 조사를 담당한 Joanne Hsu는 높은 물가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지난 한달 사이에 다소 완화되었지만 1년반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상당한 수준이라고 지적.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미시간대 설문조사 결과가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에도 미국 경제가 정책당국이 예견했던 것보다 훨씬 견조함을 보여준다며, 이번 FOMC 회의에서 최종금리 전망치가 높아질 수 있다고 진단. 한편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1월 최종수요 기준 전월비 0.3%, 전년비 7.4% 상승으로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와 기저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함을 시사.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비 7.3%로 다소 둔화가 예상

3) 이제 채권의 시대
오랫동안 낮은 금리로 주식 외에 대안은 없다는 TINA가 유행했지만 이제는 채권이 다시 돌아왔다는 BARB(bonds are back)의 시대라고 블랙록의 Gargi Chaudhuri는 주장. “우리는 지난 15년간 TINA 세상에서 살아왔는데 이제 채권시장에서 일부 믿을 수 없는 기회가 생겼다”며, 2년물 미국채와 만기 1년-5년 투자등급 회사채 등을 주목. 특히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크레딧 리스크를 크게 감수하지 않고도 상당한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는 설명. 반면 유럽의 경우 ECB 양적긴축 계획과 고질적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옵션시장에서 분트채 매도 베팅이 지난 2주에 걸쳐 세배나 증가. 골드만과 BNP 파리바는 분트채 10년물 금리가 내년 1분기에 10여년래 최고치인 2.75%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

4) 중국 리오프닝 리스크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제로 코로나’ 기조를 포기한 중국의 결정이 수십년래 가장 중대한 정책 전환이 될 수 있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처럼 ‘위드 코로나’가 성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중국 의료시스템에 치명적 충격을 초래할지 아직 알 수 없다고 지적. 그는 특히 향후 6개월에 걸쳐 중국이 완전히 바뀔 수 있다며 더욱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고 주장. 한편 존 왈드론 골드만삭스 사장은 중국의 리오프닝 경로가 험난할 수 있다며, 미국 및 유럽의 얕은 경기 침체와 맞물리면서 경제 환경이 보다 어려워질 수 있다고 경고 

5) 내년 증시 낙관론
일부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내년 주식시장에 대해 두자릿수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블룸버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1%가 주가 상승을 점친 반면 19%는 하락을 예상. 상승을 답변한 투자자들의 평균 수익률 전망치는 10%로 집계. 블랙록과 골드만삭스자산운용, 아문디 등 134명의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에서 경직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과 깊은 경기침체가 증시 최대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 스웨덴 Swedbank Robur의 최고투자책임자인 Pia Haak는 “경기침체나 이익 감소에 직면할 수도 있지만 이미 올해 할인된 상태로, 내년으로 들어서면서 좀더 시야가 밝아져 시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기대. 최근 반등 랠리에도 불구하고 MSCI 세계주가지수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래 최악의 연간 성적을 기록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12/13>

1) 美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예상치 못한 경제 충격이 발생하지 않는 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내년 말까지 훨씬 낮아질 전망이라고 언급. 그는 “인플레이션이 낮아질 것으로 믿는다”면서, “노동 시장이 매우 견조한 상태를 유지해 개인이 자신의 재정과 경제 상황에 대해 긍정적으로 느낄 수 있기를 매우 희망한다”고 밝힘. 옐런은 공급망 차질 문제가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를 지적하면서 높은 인플레이션 상태가 오래 지속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언급. “인플레이션이 우리 경제에 고질적 문제가 되지 않도록 통제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며, “우리는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 또한 경기침체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리는데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임. 올해 미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글로벌 공급 충격과 포스트 팬데믹 수요 속에 40년래 최악의 인플레이션과 싸워야만 했음.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비 기준 6월 9.1% 피크에서 11월 7.3%로 둔화가 예상. 한편 뉴욕 연은 설문 결과 11월 미국 가계가 예상한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2021년 8월래 최저 수준인 5.2%로 이전치 5.7%에서 하락. 3년과 5년 기대 인플레이션 역시 하락. 앞서 미국 미시간대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12월 4.6%로 시장 예상치 4.9%를 밑돌며 2021년 9월래 최저치를 기록

2) 미국의 대중 반도체 포위
일본과 네덜란드가 중국에 첨단 반도체 생산 장비의 판매를 규제하려는 미국의 노력에 동참하기로 원칙적 합의를 했다고 소식통이 전언. 이 두 나라는 향후 몇 주 안에 미국이 지난 10월 공표한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 중 적어도 일부를 채택할 방침임을 발표할 것으로 보임. 바이든 행정부는 해당 조치를 통해 중국 군대가 첨단 반도체를 확보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미국과 일본, 네덜란드가 손을 잡을 경우 중국이 최첨단 반도체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는 길이 거의 막힐 전망. 미국의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와 램리서치, KLA가 대중 수출 규제 적용을 받은 데 이어 세계적 반도체 생산장비 업체인 일본의 도쿄 일렉트론과 네덜란드 ASML 홀딩 마저 동참할 경우 포위망을 완전히 좁힐 수 있음. Sanford C. Bernstein 애널리스트 Stacy Rasgon는 이로써 “중국이 독자적으로 최첨단 산업을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진단. 한편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미국의 반도체과학법,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이 중국은 물론 한국 등 여러 국가의 이익에 해를 미치고 있다고 주장. 중국 정부는 미국의 반도체 제재가 부당하다며 WTO에 제소

3) 중앙은행 구원투수?
블랙록 인베스트먼트는 경제가 침체되더라도 중앙은행들이 과거와 달리 금리를 높게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자들에게 선진국 주식과 채권 장기물에 대한 비중 축소를 유지하라고 조언. Jean Boivin 등은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리기 위해 수요를 억눌러야만 하는 상황으로, 정책 금리가 피크에 도달한 뒤 높은 수준에서 머물 전망이라고 경고. 반면 시장은 내년 중반부터 금리 인하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경기 침체 발생시 연준이 구원투수로 나설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라고 지적. 한편 모간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내년 기업 실적이 예상보다 줄어들 수 있어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우려. 모간스탠리의 Michael Wilson은 미국 CPI 지표나 FOMC 결정은 “어제의 뉴스”로, “이제 이번 약세장의 마지막 장은 아직도 매우 높은 기업실적 추정치의 경로가 주요 쟁점”이라고 주장

4) 골드만 추가 감원
골드만삭스그룹이 연례 평가를 통해 하위 성과자를 해고하는데 그치지 않고 불확실한 경제 전망에 대비해 적자 상태인 소매은행 부문에서 적어도 400명을 내보내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소식통이 전언.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소비자 사업에 대한 야심을 축소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최근엔 비용 절감을 위해 다른 비즈니스 라인도 검토 중임을 시사. 그는 “비용 면에서, 특히 단기적으로 역풍이 지속될 것”이라며, “일부 비용 감축 계획을 가동했지만 그 혜택을 실현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언급. 골드만의 직원 수는 올해 3분기 4만9000명을 초과해 2018년말 대비 34% 증가. 애널리스트들 추정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비용 압박으로 조정 연간 이익이 44% 감소할 전망

5) 캐나다 중앙은행, ‘금리 너무 적게 올리는게 더 큰 리스크’
티프 맥클렘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금리 인상에 따른 경제적 고통보다 금리를 충분히 올리지 않아 인플레이션 통제에 실패하는 상황이 더욱 우려스럽다고 지적. 그는 지나친 통화정책 긴축이 필요 이상의 고통스런 경기침체를 초래할 수 있지만 “더 큰 리스크”는 금융 여건을 충분히 제약적으로 가져가지 못하는 것이라고 주장. “우리는 과도한 긴축과 부족한 긴축의 리스크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려 애쓰고 있다”면서,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될 경우 물가 안정을 되찾기 위해 더 높은 금리가 필요하고 이에 따라 경제가 보다 급격히 둔화되어야만 한다”고 설명. 그의 발언은 캐나다 중앙은행이 미세 조정으로 방향을 틀었다 하더라도 기대 인플레이션을 관리하기 위해 차라리 과도한 긴축의 실수를 택하겠다는 생각임을 시사
11월 미국 소비자물가: 예상치 하회했습니다
에너지, 중고차, 의료서비스 하락세 강화 vs. 식료품, 주거비 상승세 유지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12/14>

1) 미국 인플레 최악 지났나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미국의 11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월비 0.2%로 2021년 8월래 최저 수준으로 둔화됨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최악을 지났을 수도 있음을 시사.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를 뒷받침. 전년비로는 6.0%로 시장 예상치 6.1% 하회. 헤드라인 CPI 상승률 역시 전년비 7.1%로 예상치 7.3%를 밑돌았고, 전월비로는 0.1% 상승. Inflation Insights의 Omair Sharif는 “이번 지표는 상당히 광범위한 둔화를 보여줬다”고 진단. 인플레이션이 마침내 둔화되기 시작하면서 연준이 내년 초쯤 금리 인상을 중단할 수도 있음. 하지만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연준의 2% 목표로 되돌리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며 전망의 불확실성을 지적한 바 있음. 이코노미스트들은 대체로 연간 물가 상승률이 내년에 상당히 둔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중앙은행의 물가안정 목표로 가는 길이 얼마나 험난하고 고통스러울지 판단하기 어려워 보임.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시장 예상을 하회한 11월 CPI 지표가 디스인플레이션이 자리잡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조만간 FOMC 회의에서 일부 연준 위원들이 금리 인상 중단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할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결론내릴 수도 있다고 지적

2) 힘 실리는 연준 비둘기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는 증거가 나타나기 시작함에 따라 이번 주 연준의 긴축 감속은 물론 더 나아가 인상 중단을 주장하는 비둘기파 연준 위원들의 목소리에 힘이 실릴 수 있음. 4회 연속 75bp씩 ‘자이언트 스텝’ 인상을 강행했던 연준은 이번 FOMC 회의에서 연방기금 금리 목표 범위를 4.25~4.5%로 50bp 올릴 것으로 예상. 연준은 또한 향후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를 업데이트.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CPI 지표가 너무 늦게 나와 연준이 최종금리 전망치를 5% 부근으로 상향 조정하는 것을 막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언급. 제프리스의 Aneta Markowska는 이미 연준의 전망이 지난 주말 전에 정해져 11월 CPI 지표를 반영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를 근거로 비둘기파 진영에서 2월에 25bp를 강하게 밀어부칠 여지가 생겼다고 진단.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이미 두 달 연속 진행된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12월에도 이어질 수 있다며, 연준 내부와 외부에서 조만간 금리 인상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보다 설득력을 얻을 것으로 전망. 도이치은행의 Brett Ryan은 연준이 2월 회의에서 25bp로 속도를 늦추는데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금융 여건이 완화될 경우 연준의 의도와는 반대로 기업과 가계가 보다 쉽게 신용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의 과잉 반응을 우려

3) 중국 경제회의 연기
베이징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폭증함에 따라 당국이 목요일 시작 예정이었던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연기하기로 하고, 아직 구체적 일정을 잡지 못했다고 소식통이 전언. 중앙경제공작회의는 대개 시진핑 국가주석이 참석하며, 공산당 중앙정치국원과 지방정부 지도자는 물론 정부부처 및 금융기관 대표들이 모여 다음해 주요 경제정책을 논의하고 결정. 과거의 경우 3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회의가 끝나고 관영언론에 내용이 공개되곤 했음. 경제성장률 목표 역시 논의되지만, 공식 발표는 다음해 3월 전인대 연례회의에서 이루어짐. Teneo Holdings의 Gabriel Wildau는 “베이징의 감염 유행이 심각해 공공 보건 상황을 고려해 회의를 연기한 듯 보인다”며, 중국 고위 관료들에게 슈퍼 전파 이벤트가 될 수 있는 회의를 강행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지적. 그는 주요 정책 포커스가 내년 성장 부활에 맞춰질 것으로 전망. 중국은 이달 들어 ‘제로 코로나’ 정책을 갑자기 종료하고 대부분의 검사와 확진자 격리 규제를 없앴음. 이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는 신호들이 나오고 있음. 베이징의 경우 병원 앞에 환자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있고 해열제 부족 사태가 점점 악화되는 모습

4) FTX 뱅크먼-프리드 사기 혐의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크립토 거래소 FTX의 공동 창업자인 샘 뱅크먼-프리드가 투자자들로부터 18억 달러 이상을 모집했으며, 리스크는 물론 FTX-알라메다 리서치 간의 관계를 숨기고 고객 자금을 유용했다고 밝힘. 여기에는 약 90명의 미국 소재 투자자들로부터 조달한 11억 달러도 포함되어 있음. SEC는 뱅크먼-프리드가 “투자자들에게 가장 안전한 크립토 건물이라고 말하면서 기만을 토대로 한 ‘카드로 만든 집’을 지었다”고 주장. SEC의 뉴욕 남부연방지방법원에 낸 소장에 따르면, 뱅크먼-프리드는 자신의 다른 계열사를 키우기 위해 거액의 고객 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나타났음. 심지어 11월 11일 파산 보호 신청 직전까지 FTX가 고객들의 인출 요구에 응하지 못하면서도 수십만 달러에 달하는 빈틈을 채우기 위해 투자자들을 계속해서 오도해 왔다고 SEC는 주장. 월요일 체포된 뱅크먼-프리드는 미국 검찰로부터 형법상 음모와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 한편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FTX 파장에 대규모 자금 인출로 타격을 입었음

5) OPEC 경고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내년 1분기 석유시장이 대체로 수급 균형을 이룰 것으로 전망. 한 달 전만해도 공급 부족을 예상했지만, 이제 회원국들에게 “경계심과 신중함”을 촉구. 중국의 리오프닝 관련 우려와 미국의 통화정책 긴축 기조 속에 국제유가(WTI)는 지난주 11% 넘게 급락. 한편 러시아산 원유 수출에 대한 신규 제재조치는 아직까지 공급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음. OPEC는 월간보고서에서 “최근의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와 그에 따른 지대한 영향이 상당히 명백해지고 있다”며, “2023년은 많은 불확실성에 둘러싸일 것으로 예상되어 경계심과 신중함이 요구된다”고 경고. OPEC+는 10월 발표한 하루 200만 배럴 감산을 이제 막 시행
Macro Review_US CPI_22121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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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미국 CPI: 여전한 서비스 물가>

11월 미국 소비자물가도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상품물가 상승세가 둔화됐기 때문입니다. 다만, 임대료를 비롯한 서비스 물가 상승압력은 여전히 높습니다. Headline 물가의 Peak out 흐름이 강해졌지만, 내년 하반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는 과도하다고 생각합니다.
Jerome Powell 연준 의장 기자회견 주요 내용

1. 기준금리 인상 속도는 전적으로 물가 흐름에 달려있음. 현재는 기준금리 인상 속도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님. 아직도 최종금리 도달까지는 갈 길이 많이 남아있는 상황

2. 아직도 기준금리는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이 아님. 물가 안정에 대한 확실한 증거를 찾기 전까지 긴축 기조 유지할 것. 인하는 현 시점에서 고려 사항이 아님

3. 다음 전망(2023년 3월) 최종 금리 수준을 올리지 않는다고 확신할 수 없음. SEP는 확인할 수 있는 정보에 근거한 최선의 최종 금리 예상치

4. 추세 이하 성장이 경기 침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님. 경제는 (+) 성장세 유지할 것이고 고용은 강력한 모습 이어갈 것으로 예상

5.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더 높은 수준 기준금리가 오랜 기간동안 유지될 것

6. 2023년 중 주거 관련 물가 하락 예상. 비(非) 주거관련 서비스 물가가 문제

7. 경기 침체의 심도를 예단하는 것은 불가능. 가능성은 낮아졌으나 여전히 경제의 연작륙 가능
Macro Monthly_221215(F).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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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발은 필패>

경기침체 우려가 다소 완화됐지만, 여전히 저점까지의 거리를 가늠하기는 어렵습니다. 고용과 소비 둔화 시그널이 강해지는 미국, 봉쇄 전면 해제까지 갈 길이 먼 중국을 감안하면, 현실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아직 낙관론보다 신중론을 지지합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12/15>

1) 연준 50bp 인상. 내년 금리 5.0~5.25% 전망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만장일치로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4.25%~4.5%로 50bp 올림. 점도표에 따르면 연준위원들은 중앙값 기준금리가 내년 5.1%로 오른 뒤 2024년엔 4.1%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고, 19명의 위원 중 7명은 내년 5.25% 위를 전망. FOMC는 성명서에서 “인플레이션을 시간에 걸쳐 2%로 되돌리는데 충분히 제약적인 통화정책 스탠스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이번 발표에 앞서 시장은 정책금리가 내년 5월 4.8% 정도에서 피크에 도달한 뒤 성장과 인플레이션이 둔화됨에 따라 하반기에 50bp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점쳤었음. 연준위원들은 내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0.5%로 9월 1.2%에서 하향조정하고,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3.5%로 9월 3.1%에서 높였음.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이번 FOMC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연준 위원들 거의 모두가 적절한 제약적 금리 수준을 5% 위로 보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지적

2) 파월 발언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2% 목표를 향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기 전까지 금리 인하를 고려하진 않을 것”이라며, “물가 안정 회복을 위해 당분간 제약적 정책 스탠스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고 언급. 또한 인플레이션 둔화를 확인하기 위해 상당히 추가적인 증거가 필요하다고 강조. 오늘 금리 인상에도 아직 통화정책 스탠스가 충분히 제약적이지 않다면서, 다음 FOMC 회의가 예정된 2월에 얼마나 금리를 올릴지는 향후 경제지표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밝힘. 금융시장에 대해선 정책 제약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준은 단기적 움직임에 대해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 언급. 최종 금리 수준을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오늘 공개한 점도표 전망이 최종 금리에 대한 최선의 추정치라고 답변. 이제 금리 인상 속도보다는 금리를 어디까지 올릴지 또 얼마나 오래 그 수준을 유지할지가 관건이라고 설명

3) 中 채권시장 진정 노력
개인 투자자들의 펀드 환매 쇄도에 2015년 이래 최대 규모의 크레딧 매도세가 불거지자 중국 규제당국이 일부 대형 은행들에게 프롭데스크를 통한 역내 채권 매입을 요청했다고 소식통이 전언. 채권시장 안정을 위한 이번 창구지도에는 지방정부 자본조달기구(LGFV)가 발행한 채권도 포함된다고 한 소식통은 전달. 인민은행(PBOC)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음. 펀드 환매와 채권 가격 하락이라는 악순환이 금융 불안정을 부추길 수도 있다는 우려에 규제당국이 보다 적극 대응하는 모습. 최근 몇 년간 중국 역내 채권 시장은 부동산업계 및 경제 전반의 혼란에도 회복력을 유지했지만, 11월 초부터 경기회복 신호에 투자자들이 채권을 던지고 위험자산으로 몰려가면서 채권 가격이 폭락. 블룸버그에 따르면 AAA 등급의 3년만기 회사채의 경우 금리 프리미엄이 2020년 8월래 최고 수준으로 뛰어올랐음. 채권 스프레드는 이달 들어 35bp 확대되어 2015년 3월래 월간 기준 가장 큰 폭의 상승을 향하고 있음. 증권사인 Shenwan Hongyuan Group은 극단적 시나리오로 중국 역내 채권시장이 12월에만 자산관리상품 및 채권 뮤추얼펀드 환매로부터 총 4970억 위안의 매도 압력에 직면할 수 있다고 추정. 한편 중국은 경제 성장을 위해 2035년까지 국내 수요와 투자를 확대할 방침

4) 크립토 빅쇼트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붕괴 여파 속에 일부 헤지펀드들이 660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 코인 ‘테더’에 숏베팅을 하는 모습. 이들은 크립토 위기의 다음 타자로 테더가 될 수 있다고 보고, FTX 파산보다 훨씬 심각한 파장이 예상된다고 경고. 소식통에 따르면 Fir Tree Capital Management와 Viceroy Research는 수개월간 테더에 숏 포지션을 보유해왔음. 크립토 시장의 혼란으로 테더의 가치가 약속했던 달러와의 1:1 연동이 깨질 수 있어 이윤을 낼 수 있는 시점이 빠르게 다가올 기회가 있다는 계산. 게다가 FTX의 공동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에 대한 수사를 이끌고 있는 데미안 윌리엄스 뉴욕 남부지검 검사가 최근 테더 및 테더 임원들의 범죄 혐의에 대한 조사도 인계 받은 상태. 한편 샌프란시스코 소재 헤지펀드인 Valiant는 올해 초 시도했던 테더 숏베팅에서 후퇴했으나, 담보 위험이 없다면 다시 한번 테더 숏베팅을 고려할 생각이라고 소식통이 밝힘. Coatue Management 등 다른 펀드들도 테더 숏 트레이드를 고민했지만 거래상대방 위험 때문에 이를 접었다고 소식통이 전언. 숏셀러인 Citron Research의 창업자 Andrew Left는 “만일 골드만삭스가 거래상대방이라면 난 테더 숏에 들어갔을 것”이라고 언급. 그는 크립토 시가총액 2위인 이더에 대해 하락 베팅을 했다고 밝힘

5) BOJ 정책 검토. 영국 물가 정점
일본은행(BOJ)이 임금 상승과 글로벌 경제의 둔화 정도를 면밀히 살펴본 뒤 내년 정책 검토를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통이 밝힘. 여러 불확실한 요인들의 전개 상황을 모니터해야 하기 때문에 구로다 BOJ 총재의 임기가 끝나는 4월 전에 정책 검토는 어려울 것으로 전해졌음. 일본의 임금 협상은 대개 3월 중순에 이루어짐. 과거 사례를 보면 BOJ의 검토는 일드커브 통제 프로그램의 도입 등 정책 변경으로 이어지곤 했음. 한편 영국의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비 10.7%로 41년래 최악에서 시장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후퇴.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난 모습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인데다 물가상승 압력이 광범위해 둔화가 느리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Institute of Chartered Accountants의 Suren Thiru는 진단. 영란은행은 15일 금리 결정에서 50bp 인상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
11월 중국 실물지표: 예상치 하회했습니다
Macro Review_CN_221216(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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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실물지표: 명확한 방향, 느린 속도>

11월 중국 실물지표도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대내외 수요가 동반 둔화됐기 때문입니다. 당국이 내수 확대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내년 성장은 소비가 주도할 것입니다. 다만, 봉쇄 전면 해제까지 갈 길이 멀기 때문에 본격적인 경기 회복은 내년 2/4분기 이후 나타날 전망입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12/16>

1) 美 소매판매 타격
11월 미국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6% 감소해 올해 들어 최대폭 축소를 기록. 블룸버그 사전 설문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중간값 기준 0.2% 감소를 예상. 휘발유 및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 역시 0.2% 감소. 총 13개 소매 카테고리 중 자동차, 전자제품, 가구, 건축자재 등을 포함한 9개 분야가 지난 달 대비 감소. 해당 보고서에서 유일한 서비스 분야인 식당과 술집의 경우 11월 매출이 0.9% 증가해 4개월 연속 호조를 보였음. 이번 보고서는 높은 인플레이션 속에 소비자들의 재화 수요 모멘텀이 일부 시들해지고 수요 선호가 서비스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줌. 임금 인상과 팬데믹 당시 모아둔 저축 덕분에 소비가 그동안 견조했지만, 이제 미국인들은 금리 인상 등에 압박을 느끼기 시작하는 모습. 저축률이 사상 최저치에 근접하고 신용카드 잔액이 급증하는 등 여러 징후가 나오고 있음.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예상보다 약한 소매판매 지표가 연준의 금리 인상이 소비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 파월 연준 의장이 전일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한 데다 소비가 재화에서 서비스로 옮겨감에 따라 소매판매 부진이 내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 한편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2월 10일 마감 주간 기준 21만1000건으로 9월말 이후 최저를 기록해 여전히 강한 고용시장을 증명. 반면 12월 뉴욕주 제조업지수는 –11.2로 시장 예상치 –1.0을 크게 하회했고, 필라델피아 연준 경기전망 역시 12월 –13.8로 기대에 못 미침

2) 매파 ECB
유럽중앙은행(ECB)이 연준에 이어 금리 인상 속도를 75bp에서 50bp로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고삐를 잡기 위해선 금리를 “상당폭” 더 올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 ECB는 시장 예상대로 단기 수신금리를 2%로 올리고 “꾸준한” 추가 인상을 약속. 시장은 금리 인상 베팅을 높여 내년 금리가 3%까지 오를 것으로 가격에 반영.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시장이 가격에 반영하는 것보다 금리를 더 올려야만 한다”며, “당분간 50bp로 움직일 것으로 본다”고 예고. “우리는 더 해야 하며 더 오래 가야 한다. 우리는 장기전에 있다”고 기자회견에서 설명. ECB는 또한 5조 유로 규모의 채권 포트폴리오를 줄이기 위한 양적 긴축 계획을 밝힘. 내년 3월부터 자산매입 프로그램(APP)에 따라 투자한 채권의 경우 만기 도래 시 일부는 재투자를 하지 않기로 했음. 일단 2분기에 월평균 150억 유로씩 대차대조표를 축소하기로 했으며, 이후 규모는 추후 결정할 예정. 소식통에 따르면 ECB 정책위원 중 3분의 1 이상이 이번 회의에서 75bp 금리 인상을 선호했으나, 향후 금리 인상에 대한 시그널과 확실한 양적 긴축 합의를 조건으로 50bp 인상에 타협. 유로는 매파적 ECB에 장중 한때 달러 대비 0.5% 상승했으나 이후 다시 약세로 돌아섰음

3) 분열된 BOE
영란은행(BOE)이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로 50bp 인상.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작 이래 최고 수준. 앤드류 베일리 BOE 총재는 “통화정책위원회 위원 다수는 경제가 11월 전망대로 갈 경우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 베일리는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리스크가 여전히 “상방”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며,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되돌리겠다는 BOE의 의지를 재확인. 동시에 BOE는 인플레이션이 이미 피크에 도달했을 수도 있으며 영국 경제가 이미 침체에 있다는 진단도 내놓음. 게다가 2명의 정책위원이 금리가 이미 물가 압력을 낮추는데 충분히 높은 수준이라고 주장해 향후 금리 인상 속도가 더 느려질 가능성이 있음. JP모간자산운용의 Karen Ward는 “인플레이션이 내려가고 있지만 BOE가 승리를 선언하기엔 아직 시기상조”라며, “BOE는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수 있지만 최종금리까지 최소 100bp는 더 남아있다고 본다”고 지적. BOE 발표 후 영국 머니마켓 트레이더들은 금리 인상 베팅을 8월까지 4.52%로 4.61%에서 하향 조정. 파운드는 한때 달러 대비 2.2% 급락

4) 미국, 中 기업 블랙리스트 추가
미국 상무부가 양쯔 메모리(YMTC)와 상하이 마이크로 전자장비, Pengxinwei IC Manufacturing 등 중국 테크기업 수십 곳을 사실상 특정 미국 부품 수출을 금지하는 금수 명단에 추가함에 따라 양국간 무역 갈등이 더욱 깊어질 전망. 미국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이 첨단 반도체 제조 및 인공지능(AI) 기술에 접근하는 것을 제한하기 위해 전방위적 압박을 가하고 있음. 앨런 에스테베즈 미 상무부 차관은 중국이 AI와 첨단 컴퓨팅 등의 기술을 군대의 현대화와 인권 남용에 이용하지 못하도록 규제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힘. 한편 중국 경제는 코로나 유행이 확대됨에 따라 11월 광공업생산과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크게 약해진 가운데 추가 혼란이 우려. 그러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코로나 정책 급선회에 대해 아직까지 이렇다 할 발언을 내놓지 않았음

5) 경기침체 준비된 美 은행 추천
웰스파고의 마이크 마요는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더라도 은행주가 내년 50% 급등할 수 있다며 ‘쇼타임’이라고 주장. “은행주는 근대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다가오는 경기침체기에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며, “은행들은 10년에 걸쳐 이 순간을 준비해왔다”고 진단. 금리가 오르면서 이윤이 늘어난 데다 2008년 금융위기 이래 추진된 개혁으로 크레딧 리스크가 낮아졌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 Bank of America와 US Bancorp, PNC Financial Services Group을 최고 종목으로 꼽았음. 이들 은행 주가는 올해 최소 24% 하락. 씨티그룹 역시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될 경우 유망하다고 지적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12/19>

1) 연이은 연준 매파 메시지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일부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타이트한 노동 시장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물가 압력이 여전히 강해 한동안 높은 금리 수준이 필요하다고 주장. 그는 인플레이션이 내년에 3%~3.5% 범위로 둔화가 예상되지만, “진짜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2%까지 끌어내릴 것인가”라고 언급. “우리는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을 연준의 2% 목표로 낮추는 데 필요하다면 점도표에 적어 넣은 것보다 금리를 더 높게 가져갈 수 있다고 덧붙임. 12월 FOMC에서 공개한 점도표에 따르면 연준위원들은 기준금리를 중앙값 기준 내년 5.1%, 2024년 4.1%로 예상. 윌리엄스는 “얼마나 높게 가야할 지는 인플레이션과 수급 불균형이 어떻게 진행될 지에 달려 있다”면서도, 공급망 문제 개선과 재화 및 수입물가 둔화 등을 근거로 들어 금리가 6%나 7%까지 가야할 수도 있다는 일부 시장 우려를 일축.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역시 정책 입안자들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아직 그 임무를 달성하는데 가까이 가지 못했다고 진단. 그는 현지시간 금요일 American Enterprise Institute가 주최한 행사에서 “아직 갈 길이 멀다. 우리는 물가 안정 목표로부터 거리가 멀다”고 언급. 또한 노동시장이 여전히 불균형 상태라며, “일자리는 원하면 쉽게 찾을 수 있는 반면 직원은 찾기가 어렵다”고 지적. 연준이 최종 금리 수준에서 얼마나 오래 머물지는 경제지표가 결정하겠지만, 11개월이면 “합리적인 시작점”이라고 언급. 필요할 경우 그보다 더 오래 피크 수준에서 금리를 유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임.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여전히 상방 쪽으로, 왜 시장이 인플레이션에 그처럼 낙관적인지 모르겠다고 발언

2) 中 코로나 불안 속 성장과 내수부양 강조
‘위드코로나’로 전환한 중국은 내년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소비를 되살리고 민간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약속. 시진핑 국가주석 등을 비롯한 최고 지도부는 소비의 회복 및 확대를 “우선순위”로 강조하고, 민간 부문의 성장을 장려하고 플랫폼 기업들이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결정. 경제 확장의 “양”이 중요하다며 “보다 강력한” 재정정책과 “선별적이고 강력한” 통화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최근 몇년에 비해 훨씬 친성장적 정책 기조를 채택한 모습. 작년의 경우 경제 정책의 “안정과 효과”를 강조. 중국이 엄격한 ‘제로 코로나’ 규제를 해제하며 리오프닝에 나섰지만 감염이 폭증하면서 경제활동이 위축되어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3% 정도로 하향 조정. CCTV는 Han Wenxiu 공산당 고위 관료를 인용해 중국 경제가 부양책에 힘입어 내년에 성장이 가팔라질 전망이라고 보도. 골드만삭스는 중국 당국이 실업률 상승과 성장 둔화 압박에 정책을 조정한 듯 보인다며, 향후 몇달간 리오프닝을 추진하면서 성장 회복력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 지원 강화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중국이 보다 시장 친화적인 방향으로 선회하는 모습이라며, 코로나19 악화와 부동산 시장 침체,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넘어야 할 산이 높다고 지적. 언론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내 화장장이 코로나19 사망자로 넘쳐나고 있지만 당국이 4일 이후 관련 공식 통계를 공개하지 않아 통제 불가능 상태라는 우려를 낳고 있음

3) 유럽 에너지 대책. 탄소배출 규제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은 심각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천연가스 가격 상한선을 지난달 EU 집행위가 제안했던 1메가와트시(MWh)당 275유로에서 188유로로 크게 낮추는 방안을 월요일 논의. 독일이 신중한 접근을 주장한 반면 벨기에와 그리스, 이탈리아, 폴란드는 보다 공격적인 시장 개입을 요구하면서 수주간 교착상태에 빠졌던 협상이 마침내 탈출구를 마련할지 주목. 이번 수정안에 따르면 유럽 천연가스 가격 지표인 네덜란드 TTF 선물가격이 기준선인 188유로를 3일 연속 넘어설 경우 시장 조정 메커니즘이 발동. 한편 EU는 2050년까지 ‘넷 제로(Net Zero·탄소 순배출량 제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산업계에 대한 탄소배출 규제를 더욱 확대하고 강화하기로 합의. 앞서 2026년부터 역외 수출기업에 적용하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규정도 마련

4) 달러 약세 전망
Invesco는 내년 시장이 안정되고 중앙은행들이 통화긴축 속도를 조절하고 연준이 이르면 1분기에 금리 인상을 멈출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로와 엔화 등 G-10 통화가 달러 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 연준의 공격적 긴축이 달러 수요를 부추기면서 유로는 올해 6% 넘게 빠졌고 엔화는 약 16% 급락. Invesco의 Kristina Hooper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2023년은 정상으로 돌아가기 시작하는 시점이 될 것”이라고 진단. 한편 JP모간은 미국 성장 둔화가 달러 약세 신호가 될 수 있지만, 경기침체 리스크를 감안할 때 경기민감통화 대비 달러 매도에 대해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 유로에 대해선 취약성과 에너지 의존성을 이유로 약세 의견을 유지했고, 중국의 리오프닝이 위안화에 심리적으로 긍정적 재료가 될 수 있다고 진단

5) 골드만 감원
골드만삭스그룹이 최대 4000명을 내보낼 수도 있다고 소식통이 전언. 전체 인력의 약 8%에 달하는 규모로,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가 이익 및 매출 침체를 억제하기 위해 적극적 비용 관리에 나서는 듯 보임. 고위 경영진들은 잠재적 대상을 검토하라는 요청을 받았으며, 최종 감원 인원은 결정되지 않았음. 골드만의 직원 수는 올해 3분기에 4만 9000명을 넘어섰음. 2018년말 대비 34%나 늘어난 셈. 앞서 Semafor가 감원 가능성을 보도했고, 골드만 대변인은 감원 보도에 대해 논평을 거절. 골드만은 최근 몇 년 간 사업 다변화를 위해 인수합병을 적극 추진하는 과정에서 몸집이 크게 불었음. 그러나 최근 딜 성사가 둔화되고 자산 가격이 추락하는 가운데 무리하게 확대한 소비자 금융 부문이 상당한 적자를 내고 있는데다 기술과 오퍼레이션 통합 등에 지출이 늘어나 일각에선 조정 연간 이익이 44% 급감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옴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12/20>

1) 더들리 ‘시장, 연준 믿어라’
빌 더들리 전 뉴욕 연은 총재는 시장이 낙관적 견해를 버리지 못할 경우 연준이 물가 안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긴축의 고삐를 더 당겨야만 한다며, 투자자들에게 연준을 믿으라고 조언. 그는 FOMC의 메시지는 거의 전적으로 매파적이었다며,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란 성명서 문구는 여러 차례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한다고 분석. 최종 금리 전망치를 적어도 5%~5.25%로 높이고 인플레이션이 보다 높게 오래갈 것으로 내다본 데다 파월 연준 의장은 한발 더 나아가 금융여건이 충분히 타이트해지지 않을 경우 금리를 더 높게 더 오래 가져가야만 할 수도 있다고 우려. 유일한 비둘기파적 색채는 다음 2월 정책회의에서 금리 인상폭을 25bp로 낮출 지에 대한 질문에 속도조절 근거를 인정했다는 점. 더들리는 시장이 연준의 의지를 의심하고 실업률이 더 오르면 연준이 항복할 것으로 믿고 있지만 이 같은 판단은 틀렸다고 주장. 인플레이션을 2%로 끌어내리는데 실패할 경우 기대 인플레이션이 불안해져 연준이 결국 나중에 더 강하게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 무엇보다 연준이 경제 방향을 결정지을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에 시장이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시장의 팔을 비틀 수 있다고 경고

2) 블랙록, 인플레이션 급락 베팅 경고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인플레이션의 급격한 둔화에 베팅하기 시작한 트레이더들이 결국 실망하게 될 것이라며, 내년 국채 투자 비중을 줄이고 물가채와 투자등급 크레딧물을 담으라고 조언. 물가 압력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되고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2% 목표를 향해 곤두박질 칠 것이란 컨센서스 베팅에 대해선 이의를 제기. BEI(손익분기 인플레이션)로 본 채권시장의 기대 인플레이션은 지난주 공개된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가 예상보다 약해진 후 급락. 블랙록 Scott Thiel은 지속적인 노동력 부족, 높은 임금 및 재고 감소로 인해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내년 말까지 기껏해야 3.50%로 내려갈 전망이라고 언급. 1년물 CPI 스왑의 경우 2.38%, 10년 BEI는 2.14%로 시장의 기대는 이보다 훨씬 낮은 편. 블랙록은 연준이 내년 상반기에 기준금리를 5%로 인상할 것으로 전망. Thiel은 연준이 당분간 매파적 스탠스를 유지할 수 밖에 없다며, 지정학적 리스크와 인구 구조, 넷제로로의 전환 등을 감안할 때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어 정책금리가 향후 2년에 걸쳐 5%에서 3%로 내려오기는 힘들다고 지적. “채권금리가 오를 것”이라며, 장기물의 경우 연준 금리가 보다 오랫동안 높게 유지될 리스크를 과소평가한 듯 보인다고 진단

3) KKR ‘인플레이션 정점 지나. 리스크 추가할 때’
KKR의 Henry McVey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이르렀고 경기 침체 두려움이 “덜 불길하다”며, 투자자들에게 내년 신중하게 리스크를 추가하라고 조언. 시장 변동성이 향후 12개월에서 18개월 동안 지속되더라도 머니 매니저들은 인프라와 사모 신용과 같은 분야에 더 많은 자금을 투자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 KKR은 2023년 미국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4.8%에서 3.9%로 하향 조정하고, 명목 GDP 성장률이 올해 10%에서 내년 약 4%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 또한 기업 실적이 내년 악화된 뒤 2024년에 반등하고, 달러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대형 기술주들은 여전히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이 너무 많이 보유하고 있어 조정이 필요하다고 McVey는 지적. 생명 과학과 데이터 및 에너지 보안 분야가 소셜 미디어나 검색엔진보다 성장 면에서 더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한다고 주장. 또한 내년 성장 둔화와 높은 금리로 부채가 과도한 기업들이 리파이낸싱 리스크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

4) 중국 펀드들, 개인투자자 환매에 기록적 채권 매도

개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환매로 중국내 펀드들이 기록적 채권 매도에 나서고 있지만 일각에선 매도세가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고 경고. 중국 역내 뮤추얼 펀드와 자산관리상품(WMP) 매니저들은 지난 한달 간 은행간 시장으로부터 채권 1.3조 위안(1860억 달러)을 내던졌음. 2017년부터 집계된 차이나본드와 상하이 청산소 자료를 토대로 한 블룸버그 계산에 따르면 역대 최대 규모. 이는 글로벌 펀드가 올해 팔아 치운 중국 채권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줌. 중국 채권시장은 11월부터 악순환에 빠졌음. 중국 당국이 엄격한 ‘제로 코로나’ 규제를 완화하기 시작하자 개인 투자자들이 WMP를 포함한 펀드로부터 탈출을 서두른 영향. Huaan Securities의 Yan Ziqi는 WMP 환매 충격파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내년 1분기에도 만기가 돌아오는 상품의 규모가 상당하다고 지적. 환매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해 중국 규제당국은 일부 대형 은행들에게 프롭데스크를 통한 역내 채권 매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음. 중국인민은행(PBOC) 역시 12월 은행권에 예상보다 더 많은 유동성을 투입하는 등 채권시장 지원에 나섬

5) 머스크, 트위터 출구전략?
일론 머스크가 자신이 트위터의 최고경영자(CEO)를 사임해야할 지 묻는 돌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트위터를 이용하는 1750만 명 정도의 참여자 중 약 58%가 찬성표를 던졌음. 테슬라의 CEO기도 한 머스크는 설문조사 실시 전 그 결과를 존중하겠다고 말했으나, 이후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음. 10월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이래 고전을 면치 못했던 테슬라 주가는 장중 한때 3% 넘게 급등했으나 반짝 랠리에 그침. Oppenheimer는 테슬라에 대해 트위터 관련 리스크 우려가 남아 있다며 투자의견을 ‘보유’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하향 조정.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후 급격한 정책 선회와 다른 주력 사업에 대한 무관심 등으로 비난을 샀음. 그는 최근 트위터 인수 가격인 주당 54.2달러에 새로운 투자자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짐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12/21>

1) 구로다 충격
구로다 일본은행(BOJ) 총재가 시장 압박에 일드커브 통제(YCC) 범위를 확대하며 충격을 안겨줬음. 총재 임기를 내년 4월 마칠 때까지 자신의 YCC 정책을 유지하기 위한 시간 벌기용 포석에 불과할지, 아니면 전례없는 초완화적 통화정책의 끝을 알리는 신호일지 아직 판단하긴 어려움.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해 글로벌 시장이 앞으로 몇 주 또는 몇 달 간 이를 가격에 반영하게 될 것이란 점. UBS Securities의 수석 일본 이코노미스트 마사미치 아다치는 “BOJ가 뭐라고 부르건 간에 이는 출구를 향해 한발 내딛은 것으로, 신임 총재 하에 내년 금리 인상 가능성의 문이 열린 셈”이라고 진단. 반면 Oxford Economics의 시게토 나가이는 “BOJ가 내년 총재가 바뀐 후에도 YCC 정책을 고수할 생각임을 확인시켜줬다”며, “BOJ가 YCC 정책을 보다 지속적으로 만들기 위해 그 비용으로 사실상의 긴축을 받아들인 듯 보인다”고 주장. 시장 일각에선 1989년 연말 단행됐던 금리 인상과 2014년 채권 매입 결정을 떠올리며 BOJ가 이번에도 전략적 목적을 이루기 위해 투자자들의 허를 찔렀다고 지적. 글로벌 시장이 BOJ 충격에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UBS 자산운용과 슈로더, 블루베이자산운용 등 몇몇 펀드들은 BOJ의 정책 변경을 정확히 예측한 덕분에 축제 분위기. UBS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Tom Nash는 일본국채 10년물에 숏을 취했다며, BOJ가 국채 금리 상승을 허용한 결정이 “우리에겐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다고 언급

2) 떨고 있는 유럽 채권시장
일본 채권 금리 상승에 일본 투자자들이 본국으로 향하면서 유럽 국채시장이 그동안 가장 충실했던 매수자 중 일부를 잃을 위험 제기. 일본은행(BOJ)이 10년 만기 일본 국채 금리의 목표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하자 초완화적 통화정책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는 추측이 일면서 글로벌 채권 매도세 속에 유럽 역내 채권도 타격을 입었음. 프랑스와 스페인, 포르투갈 등 여러 유럽 국가의 10년물 채권 금리가 10bp 넘게 급등. 2021년 말까지 국제통화기구(IMF) 데이터에 따르면 일본계 투자자들이 보유한 유로존 채권 중 3분의 1 이상이 프랑스가 발행한 채권. 일본 투자자금의 엑소더스는 내년 국채 발행 증가가 예상되는 유럽 채권시장에 추가적인 역풍으로 작용할 전망. 설상가상으로 유럽중앙은행은 연이은 금리 인상과 더불어 수년에 걸친 양적완화를 종료하고 보유 채권 축소를 준비하고 있음. Carmignac의 Michael Michaelides는 “일본 국채가 금리의 세계 최저 ‘기준점’을 높이면서 미국이나 특히 프랑스와 같은 대체 채권 시장의 상대적 매력이 줄고 있다”고 진단

3) 회사채 시장도 불안
BOJ 충격에 회사채 시장은 아직 최악의 한 해가 끝나지 않은 듯 보임. 아시아와 유럽에 이어 미국 크레딧 리스크 주요 지표 역시 스프레드가 확대. 블랙록의 iShares 유로 회사채 펀드는 11월 중순래 최저 수준으로 밀리며 올해 거의 13% 하락. 미 달러와 유로화 표시 우량등급 회사채를 추적하는 블룸버그 지수 모두 역대 최악의 연간 성적을 향하고 있음. Commerzbank는 “약세장 다이내믹스가 계속되고 있다”며,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어 채권금리와 스프레드가 당분간 높게 유지될 전망이라고 진단. Mohamed El-Erian은 미 달러 회사채의 주요 투자자인 일본 기관들이 이를 팔고 본국 시장으로 되돌아갈 우려가 있다며, 다만 아직 채권금리 움직임이 그같은 매도를 촉발할 정도로 크지 않다고 지적. 그는 내년에 투자자들이 금리 리스크와 크레딧 리스크를 동시에 헤쳐나가야 한다고 조언

4) 미국 내년 경기 침체 확률 70%
블룸버그 설문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내년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70%로 11월 65%에서 상향. 6개월 전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아진 셈.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에 수요와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하향 조정. 이번 설문은 12월 12~16일에 걸쳐 실시됐으며, 38명의 이코노미스트가 경기침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답했음. 내년 GDP 성장률 전망치는 중앙값 기준 0.3%로 집계됐으며, 2분기엔 연율 -0.7%로 예상. Comerica Bank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Bill Adams는 “미국 경제가 금리 급등과 높은 인플레이션, 재정 부양책의 종료, 해외 수출 시장 약화로 큰 역풍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 또한 “기업들이 재고 및 고용 확대에 신중을 기하고 있으며 신용이 더 비싸지고 주문이 줄어들면서 건설 및 기타 자본지출 계획을 늦출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 연준이 선호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둔화가 예상되지만 여전히 연준의 2% 목표를 크게 상회할 전망

5) OPEC+ 선제적 태세. 러시아 니켈 감산
사우디 석유장관은 OPEC+가 시장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 그는 “시장은 일부 극심한 충격에 영향을 받아왔음. OPEC+가 적극적인 접근방식과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 석유시장도 다른 에너지 시장에서 목격한 것과 같은 대혼란을 겪게 되었을 것”이라고 언급. 또한 OPEC+가 의사 결정과 진단 및 예측 과정에서 정치를 배제하고 온전히 시장 펀더멘털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임. 올해 글로벌 석유 시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변동성이 크게 높아졌음. 한때 원유 가격이 세 자릿수로 치솟자 인플레이션 급등에 놀란 많은 국가들이 산유국에게 유가 진정을 위한 조치를 촉구. 그러나 지난 10월 OPEC+는 올해 4분기와 내년에 공급 과잉이 예상된다며 감산을 결정해 미국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음. 한편 글로벌 니켈 시장의 약 10분의 1을 차지하는 러시아의 MMC Norilsk Nickel PJSC가 내년 니켈 생산량을 10% 정도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소식통이 전언. 일부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산 금속 수입을 거부하고 있는데다 공급 과잉 가능성마저 제기된 영향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12/22>

1) 美 소비자신뢰 견고
미국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가 12월 108.3으로 4월래 최고 수준 기록. 인플레이션 둔화와 휘발유 가격 하락이 주효.
11월 수치 역시 101.4로 상향 수정. 소비자들의 향후 6개월 전망치를 보여주는 기대 지수는 82.4로 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현재 상황 지수 역시 3개월래 최고치인 147.2로 올라섰음. 향후 12개월에 걸친 기대 인플레이션은 5.9%로 후퇴해 인플레이션이 최악의 국면은 지난 듯 보임. 컨퍼런스보드의 Lynn Franco는 “12월 기대 인플레이션이 2021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후퇴했다. 최근 휘발유 가격 하락이 주요 원동력을 제공했다”고 분석. 현재 일자리가 “풍부하다“고 답한 소비자 비중은 47.8%로 증가했고, 향후 6개월 동안 더 많은 일자리를 기대하는 사람들의 비중도 높아졌음. 그러나 주택 및 대형 가전 제품에 대한 구매 계획은 후퇴했고, 차량 구매 계획은 거의 제자리에 머물렀음. 한편 미국의 11월 기존주택매매는 전월비 7.7% 감소해 10개월 연속 부진 지속

2) 모간스탠리 ‘시장, 연준 금리 인상 의지 오판’
모간스탠리의 Jim Caron은 연준이 한 세대 만에 가장 뜨거운 인플레이션을 잠재우기 위해 얼마나 멀리 갈지에 대해 시장이 제대로 준비되어 있지 않다고 주장. 연준이 내년 기준금리를 5% 위로 예상하고 있지만 트레이더들은 정책 긴축의 향후 경로를 계속해서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진단. 그는 “금리 인상 싸이클이 충분히 가격에 반영된 것 같지 않다”며, “사람들은 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는 중앙은행이 하는 말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그들의 우려에 귀기울여야만 한다”고 지적. 연준위원들은 12월 FOMC 점도표에서 내년 기준금리를 5.1%로 전망했지만, OIS에 따르면 시장은 5월까지 50bp 정도의 인상을 가격에 반영 중. 게다가 내년 말까지 50bp 인하를 점치고 있음. Caron은 극적인 일이 발생하지 않는 한 연준은 물가를 잡기 위해 상당 기간 금리를 5.25%에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

3) 채권시장의 실수 피한 펀드매니저들
채권 시장은 올해 월가에서 가장 뛰어난 스타들마저 겸손하게 만들었음. 수십년래 가장 공격적인 연준의 금리 인상 행진을 미처 예견하지 못한 채권 펀드매니저들은 차례로 막대한 손실을 내며 항복. 그러나 Scott Solomon과 William Eigen은 살아남는데 성공.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관리하는 미국 내 198개 채권펀드 중에서 이들이 운용하는 T. Rowe Price 다이나믹 글로벌 채권펀드와 JP모간 전략적 인컴기회펀드만이 올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 이들의 성공 공식은 유사. 두 사람 모두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주장에서 일찍 오류를 발견했고, 이후 진행된 연준의 아찔한 금리인상 질주로부터 포트폴리오를 보호할 수 있었음. 이들은 작년 말과 마찬가지로 지금도 채권 매니저들이 중대한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고 지적. 이번엔 인플레이션 진정 신호를 근거로 연준이 깊은 침체를 피하기 위해 긴축을 마무리한 직후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 믿고 있다는 점. 그러나 근원 인플레이션이 6%로 연준의 목표보다 3배나 높은 만큼 정책당국이 서둘러 금리를 인하하기 어렵다는 게 이들의 판단. Eigen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이란 지니가 요술램프에서 나오는 것을 막지 못했다”며, “이를 다시 램프 안에 집어넣기란 매우 어렵다”고 진단. Solomon은 연준에게 최악의 시나리오는 인플레이션이 바닥을 치고 다시 올라가는 상황이라며, 연준은 섣불리 금리 인하 신호를 내놓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 따라서 두 사람 모두 적어도 당분간은 방어적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고 언급

4) 엔화 거래 전략 다시 쓰는 투자자들
일본은행(BOJ)의 깜짝 정책 변경에 BOJ가 마침내 초완화적 통화정책을 버리기 시작했다는 추측이 일며 투자자들이 엔화 거래 전략을 다시 활용 중. BOJ가 일드커브 통제(YCC)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하자 달러-엔 환율은 화요일 한때 4.6% 하락해 130엔 선에 바짝 다가섰음. Generali Investments는 엔화가 펀더멘탈로 보면 매우 싸다며, 연준이 2023년 말과 2024년에 금리를 내리게 되면 달러-엔 환율이 120엔이나 그 이하까지 갈 수 있다고 전망. Union Investment Privatfonds는 단기적으로 125엔까지 가능하다고 전망했고, 소시에테제네랄 역시 BOJ 결정으로 일본의 해외 투자자들이 헤지에 나서면서 다음달 125엔을 시도할 수 있다고 진단. 슈로더는 BOJ가 글로벌 통화긴축 대열에 동참하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라며, 엔화를 사고 일본 국채를 매도. PineBridge Investments와 Fidelity International도 엔화 강세를 예상. Asymmetric Advisors는 엔화가 내년 가장 강세를 보일 통화 중 하나라며, 여름이면 달러당 120엔 선마저 흔들릴 수 있다고 전망. 웰스파고의 Erik Nelson은 상당한 자금이 해외에서 일본으로 되돌아가게 될 경우 달러-엔 환율이 125에서 100까지 갈 수 있다면서, 다만 일본의 인플레이션과 성장이 지속되고 BOJ가 적어도 채권금리를 약간 띄워줘야 한다고 분석. Brown Brothers Harriman은 단기적으로 달러당 126.35엔까지 갈 수 있다고 진단

5) 내년 FOMC 선수 교체
연준의 금리결정 투표권 순환제에 따라 내년 4명의 지역 연은 총재가 교체되면서 연준이 다소 비둘기파적으로 기울 것으로 예상. 그동안 인플레이션 통제를 위해 가파른 금리 인상을 지지해 왔던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와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모두 투표권을 반납. 중립적으로 평가받는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도 투표권을 잃음. 이들을 대체해 새로 투입되는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비둘기파로 알려졌고,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와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중도파.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총재만이 확실한 매파로 분류. 이에 따라 2023년 예정된 8번의 FOMC 정책 결정 회의에서 고용시장 활력에 특히 관심을 가진 비둘기파들의 목소리가 높아질 전망. Piper Sandler의 Roberto Perli은 2023년 새로운 투표권 멤버가 대체로 기존 위원들보다 비둘기파 쪽이라며, 그러나 내년 최종 금리를 낮게 가거나 금리를 인하하기엔 그 기준이 높다고 진단.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투표권을 가진 12명의 FOMC 위원 중 비둘기파가 올해 4명에서 내년 6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분석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12/23>

1) BOJ 추가 충격?
‘미스터 엔’으로 유명한 사카키바라 에이스케가 일본은행(BOJ)이 이르면 다음 달 통화정책 긴축으로 시장을 다시 놀라게 할 수 있다고 경고. 그는 1997~1999년 당시 일본 재무성 차관을 지내며 환율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해 ‘미스터 엔’이란 별명이 붙었음. 사카키바라는 BOJ가 다음 회의에서 10년 만기 일본국채 금리 상한을 또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그는 구로다 BOJ 총재가 이번 주 “다소 일찍” 통화정책 정상화를 서둘렀다며, 일드커브 통제(YCC) 범위를 더 확대할 수 있다고 진단. “구로다 총재는 서프라이즈를 좋아한다”며, BOJ가 YCC 범위를 “꽤 상당히” 높일 수 있다고 언급. 또한 BOJ가 극도의 비둘기파적인 기조로부터 물러섬에 따라 달러-엔 환율이 120엔까지 갈 것으로 전망. 사카키바라는 앞서 달러-엔이 128엔 부근에서 거래되던 지난 5월에 향후 150엔까지 갈 수 있다고 정확히 예측한 바 있음

2) ECB, 50bp 인상 ‘뉴노멀’
루이스 데 귄도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는 치솟는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서 이번 달 50bp와 같은 금리 인상이 표준이 될 수도 있다고 언급. 19개국으로 이루어진 유로존 경제가 올 겨울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에도 통화정책 긴축을 멈춰선 안된다고 주장. 그는 “50bp 인상이 단기적으로 뉴노멀이 될 수도 있다”며, “우리는 일정 기간 이 속도로 금리를 올리는 것을 예상해야 한다”고 언급. “그러면 금리는 제약적 영역에 진입하게 된다. 지금까지 우리가 취한 조치는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아직도 더 올려야 한다”고 설명. ECB가 최근 금리 인상 폭을 75bp에서 50bp로 조절했지만, 매파적 어조는 여전한 모습. 이코노미스트들은 최종 금리와 긴축 속도에 대한 기대를 높임. 인플레이션은 11월에 1년 반 만에 처음으로 둔화됐지만 그래도 2% 목표보다 5배 이상 높은 수준. Mario Centeno 정책위원은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이번 분기에 피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지만 그럼에도 추가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 Yannis Stournaras 그리스 중앙은행 총재는 ECB의 단기수신금리가 현재 2%에서 3월까지 3%로 오를 수도 있다고 전망

3) 60/40 포트폴리오 컴백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Michael Hartnett은 60/40 포트폴리오 전략이 내년엔 회복될 전망이라고 주장. 주식에 60%, 채권에 40%를 투자하는 전략이 “2023년에 긍정적인 수익을 낼 것”이라고 전망. 그는 경기 불황이 6개월에서 9개월간 큰 피해 없이 진행될 수 있다며, 내년 상반기 채권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밝힘. 주식시장의 경우 “금리의 정점과 기업 이익의 바닥이 지났다는 게 확실해지면” 내년 하반기에 상승 랠리를 펼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 올해 가파른 정책금리 상승과 그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속에 글로벌 채권과 주식은 동반 침체를 겪음. 미국 크로스 에셋 시장을 추적하는 블룸버그 벤치마크 지수에 따르면 전형적인 60/40 포트폴리오는 올해에 글로벌 금융위기 이래 최악의 성적이 예상. Hartnett은 이제 모두가 빅테크 종목을 사던 제로 금리·양적 완화의 시대는 끝났다며, 시장의 새로운 주도주로 소형주의 전망이 밝다고 진단

4) FTX 파장
파산 선언을 한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공동 창업자인 샘 뱅크먼-프리드가 사기 혐의 등으로 미국 뉴욕 법정에 출석해 2억 5000만 달러에 달하는 보석 패키지를 조건으로 풀려났음. 그는 자신의 부모 집에 머물며 전자 감시를 당하게 됨. 앞서 FTX의 전직 경영진인 개리왕과 캐롤라인 엘리슨은 미국 연방의 형사고발 관련 유죄를 인정하고, FTX의 붕괴에 대한 수사에 연방검사와 협력을 약속. 한편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크립토 기업에 대한 단속을 본격화하고 있음.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디지털 자산 거래소와 관련 업체에 대한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다고 언급. 구체적인 기업명이나 FTX 수사의 다음 단계에 대해 밝히진 않았지만 크립토 산업 내 만연한 여러 관행들을 경고하며, SEC의 엄격한 트레이딩과 투자 규정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고 강조

5) 美 예산안 상원 통과
미국 상원이 1.7조 달러가 넘는 2023 회계연도 연방정부 예산안을 승인해 12월 24일 셧다운(업무 일시정지) 직전에 하원 통과가 예상. 여기에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470억 달러의 추가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음. 전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침공 이래 처음으로 고국을 떠나 백악관을 방문하고 미 의회에서 연설을 했음.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와 전 세계의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미국의 의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시그널을 주는 것이 최악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우크라니아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 한편 하원 공화당 지도부는 지난 11월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내년 1월 공화당이 다수당이 되어 하원을 이끌게 되면 그때 대규모 지출 삭감을 추진하자며 이번 예산안 반대를 촉구. 골드만삭스는 이번 예산안이 예상보다 큰 규모라며, 내년 경제성장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평가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12/26>

1)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11월 둔화된 반면, 소비 지출은 정체를 보여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이 물가 압력과 보다 광범위한 수요를 식히는데 도움이 되고 있음을 시사. 파월 의장이 물가의 방향을 판단하는데 보다 정확하다고 말한 식료품과 에너지를 뺀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전월비 기준 시장 예상에 부합한 0.2%로 전월치 0.3%에서 낮아짐. 전년비로는 4.7%로 10월 5%에서 후퇴. PCE 물가 상승률은 전년비 5.5%로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중앙은행의 2% 목표와는 거리가 멂. 전월비는 0.1% 상승. 실질 개인 소비 증가율은 시장 예상치 0.1%을 하회한 0%로 7월래 최저치 기록.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에 이어 이번 수치도 물가압력이 후퇴하고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최악을 지나고 있다는 반가운 신호가 될 전망. 파월은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하향 경로에 있다는 확신이 가지려면 상당히 추가적인 증거가 필요하다고 최근 강조한 바 있음. 바이든 대통령은 인플레이션이 내려가고 있다며 환영.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견조한 임금을 감안할 때 노동시장이 아직 크게 식지 않았다며, 이번 보고서가 연준 관료들이 5% 위로 제시한 최종 금리 전망을 내려야할지 고민하기엔 설득력이 약하다고 진단

2) 머스크 ‘마진론’ 경고
억만장자인 일론 머스크가 시장의 패닉 리스크를 이유로 빚을 내어 투자하는 증권담보대출(마진론)에 대해 또다시 경고. 그는 “변동성이 심한 주식시장에서 마진론을 자제하라고 사람들에게 조언하고 싶다. 현금 차원에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편이 낫다”며, “하락장에서 매우 극단적인 일이 벌어질 수 있다”고 언급. 머스크는 올해 트위터를 440억 달러에 인수하기 위해 테슬라 보유 주식을 매각하고 투자자를 유치하는 동시에 은행들로부터 130억 달러를 대출받음. 일부 투자은행들은 고금리 무담보 대출 일부를 테슬라 주식을 담보로 한 마진론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짐. 또한 머스크는 경제에 대해 침체가 불가피하다며 2009년과 비슷한 충격이 예상된다고 우려. “내 생각엔 앞으로 1년이나 1년반 동안 폭풍이 몰아친 뒤 2024년 2분기 경 날이 밝기 시작할 것”이라며, “호황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지만 침체도 마찬가지”라고 주장

3) ECB 추가 긴축 의지
이사벨 슈나벨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는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려면 금리가 “제한적 영역”까지 가야만 한다고 주장. 그는 실질 금리가 여전히 매우 낮기 때문에 ECB가 과잉 대응할 위험은 제한적이라고 평가. 지난 4차례에 걸친 ECB의 금리 인상을 되돌아보면서 슈나벨은 ECB가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하고 있다고 설명. 또한 정책금리 인상이 “일정 기간” 지속될 것이란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의 가이던스를 지지. 슈나벨은 “우리의 진단에 따르면 정확한 수준은 아직 알 수 없지만, 금리가 제한적 영역에, 즉 중립 수준 위에 있다”고 언급. ECB가 많은 시장 참가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은 최종 금리를 시사한 가운데 그는 다음 단계에 대한 컨센서스 확보가 쉽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발언

4) 엔화 약세 베팅 축소
엔화가 그동안 누려왔던 캐리트레이드 통화로서의 매력이 약해지는 모습. 일본은행(BOJ)의 깜짝 정책 변경에 엔화가 급반등한 가운데 투기세력들이 엔화 약세 베팅을 거의 4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축소.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BOJ가 초저금리 정책을 결국 포기할 수밖에 없다며 엔화의 추가 강세를 전망. Spectra FX의 Brent Donnelly는 그럼에도 아직 엔화 순매도 포지션이 아직 남아있어 놀랍다고 지적. 그는 사람들이 캐리 트레이드를 위해 엔화에서 유로와 파운드로 옮겨가고 있다면서, 이제 모든 곳에서 금리를 빠르게 올리고 있어 점점 유리한 자금 조달처를 찾기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진단

5) 중국 코로나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코로나19 일일 확진사례 통계 발표를 중단하기로 했음. 대신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연구와 참고를 위해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라고 전언. 중국내 감염이 폭증하면서 일부 도시의 일일 신규 감염환자 수가 중앙 정부의 전국 집계치를 넘어서는 등 공식 통계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는 상황. 중국 내부 회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 인구의 18%에 달하는 약 2억4800만 명이 올 12월 1일에서 20일 사이에 코로나19에 감염. 방역 규제 완화 후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부분의 도시에서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집에 머물고 있어 여행과 경제활동이 침체에 빠졌음. 한편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내년 외교정책 주요 목표로 미국과의 관계를 다시 세우고 유럽과의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밝힘
> 사실상 중국 동태적 제로코로나 끝

* 중국위생건강위원회는 ‘국제선 항공편수 & 좌석예약 제한 취소. 중국인들의 해외여행을 질서있게 추진한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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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와 국무원 합동방역기구 등 방역 당국은 내달 8일자로 코로나19에 적용해온 최고강도의 '갑(甲)'류 감염병 방역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며 출입국 관련 방역 최적화 조치로 이 같은 방침을 시행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 내년 1월 8일부터 해외발 중국 입국자는 지정된 호텔 등 별도의 격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일정기간 재택 격리 또는 건강 모니터링만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감염자에 대해 격리 조치를 시행하지 않으며, 밀접 접촉자 판정도 하지 않는다. 또한 감염 고위험 또는 저위험 지역 지정을 하지 않으며, 입국자 및 화물에 대해 '감염병 검역 관리 조치'를 더 이상 하지 않는다

~ 중국 정부는 코로나19의 공식 명칭을 '신형 코로나형 바이러스 폐렴'에서 '신형 코로나형 바이러스 감염'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664393?sid=104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12/27>

1) 중국, 코로나19 격리 조치 전면 해제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월 8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격리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힘. 다만 출발 전 48시간 내에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함. 동시에 코로나19 통제 조치 수준을 기존 ‘A등급’에서 ‘B등급’으로 하향 조정. 중국은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염병 B등급으로 분류한 상태지만, A등급에 준하는 감염 통제 시스템을 운영해왔음.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에 사회적 불만이 높아져 주요 도시에서 항의 시위가 잇따르자 중국 당국은 11월 말부터 방역 규제를 빠른 속도로 풀기 시작. 이후 감염이 폭증해 많은 이들이 외출을 꺼리면서 단기적으로 경제활동이 멈춰섰지만, 이번 대유행이 한 고비를 넘기고 나면 경제가 되살아날 전망. 인구 14억 명의 중국에서 정확한 감염자 통계를 알 수 없긴 하지만 각 지역의 발병 상황을 감안할 때 1월이면 감염 확산이 피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

2) 글로벌 인플레이션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2022년의 화두가 가파른 물가상승세였다면 내년은 얼마나 빨리 물가가 진정될 지가 될 것이라고 진단. 인플레이션이 최근 조금 둔화되긴 했지만 아직도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안심하기엔 너무 높아 경기침체 우려에도 추가 긴축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설명.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올해 3분기에 전년비 9.8%로 정점에 도달한 뒤 4분기 9.5%, 내년 말 5.3%으로 내려갈 전망. 하지만 미국의 경우 임금 상승세가 강해 근원 CPI에 계속 부담을 주고, 유럽의 경우 에너지 비용이 치솟아 자칫 불황에 빠질 위험. 미국이 내년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80%로 전망

3) 틱톡 매각 압박
일부 바이든 행정부 관료들은 중국이 첩보와 정치적 영향력 목적으로 틱톡을 압박할 수 있다는 우려에 틱톡의 미국내 사업을 매각해야 한다는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짐. 이같은 강제 매각안은 틱톡과 2년 넘게 중국 정부의 개입을 막기 위한 방안을 놓고 협상을 벌여온 미국 외국인 투자위원회 논의에서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음. 해당 패널에 참석한 미 국방부와 법무부 대표는 강제 매각을 지지하고 있음. 리사 모나코 법무차관은 중국에 대해 “글로벌 기술 사용과 표준을 자국의 이익과 가치만을 위해 이끌고 가려는 정부”라고 꼬집었음. 반면 미 재무부는 강제 매각 명령이 법정에서 뒤집어질 수 있다며 다른 가능한 해법을 찾고 있다고 소식통이 전언. 한편 일본이 면세 혜택을 우회한 대량 거래와 관련해 애플에게 9800만 달러의 세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닛케이가 보도

4) 브라질 경제 전망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320억 달러의 지출안에 대한 의회 승인을 얻어내자 애널리스트들은 내년 인플레이션과 정책금리에 대한 전망을 상향. 브라질 중앙은행의 주간 설문조사에서 시장 전문가들은 내년 말 기준금리 기대치를 기존 11.75%에서 12%로 상향조정했고, 연간 인플레이션은 5.23%로 통화당국의 해당연도 목표치인 3.25%보다 크게 높을 것으로 전망. 중기 인플레이션 전망 역시 올려 2024년 3.6%, 2025년 3.2%를 예상. 내년도 예산은 룰라의 주요 대선 공약인 저소득층 임금 지원과 최저임금 인상, 공무원 보수 개선 등을 담고 있음

5) 이집트 외환 경고
이집트 중앙은행은 최근 외환 관련해 비정상적 행태를 감지했다며, 이집트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의 해외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사용이 늘었다고 지적. 지난주엔 일일 결제액이 작년 4분기 평균치의 5배가 넘는 5500만 달러를 기록한 적도 있다고 밝힘. 일각에선 수출과 관광업종 관련 “특수” 법인을 만들어 외환을 해외에 사재기하고 있다고 지적. 다만 은행권은 견실하며 충격에 버틸 체력이 있다고 강조. 중앙은행은 조만간 경제에 해를 미칠 수 있는 관행을 처리하는데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통화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