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경제 임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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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매크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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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12/5>

1) 미국 11월 고용 서프라이즈
연준의 공격적 긴축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고용과 임금 증가세가 여전히 강해 추가 금리 인상을 부추길 전망.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6.3만명 증가해 예상치 20만명을 크게 상회. 10월은 28.4만명으로 상향조정. 실업률은 3.7%에 머물렀고,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은 전월비 0.6%로 거의 일년래 최고를 기록. 게다가 경제활동 참가율은 62.1%로 3개월 연속 하락해 연준의 기대와 달리 노동 공급 부족이 임금 인상을 더욱 부채질해 인플레이션 악순환이 나타날 우려. 미즈호 이코노미스트들은 “노동시장이 아직도 너무 타이트하고 매우 느리게 둔화되는 모습”이라며, “경제가 견조해 추가 금리 인상과 더 오랫동안 제약적 정책을 버틸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평균 임금 상승세가 다시 가팔라진 점에 주목하고 노동 공급 부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해 연준위원들이 최종 금리 전망치를 9월 점도표보다 더 높여 5.25%로 제시할 가능성 제시

2) 연준 최종 금리 6%?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연준이 긴축 속도를 늦추더라도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려면 기준금리를 더 높은 피크까지 올려야 한다고 주장. 다음 달 은퇴를 앞둔 에반스는 그동안 단행한 일련의 공격적 금리 인상을 감안할 때, 과도한 긴축을 막기 위해 속도를 다소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 “인플레이션이 뜨겁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낮추기 위해 금융여건을 적절하게 제약적인 수준으로 가져가는 경로에 있다”고 밝힘.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모두가 인플레이션을 싫어한다”며 연준의 물가 안정 의지를 강조.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며, 시장이 현재 예상하는 것보다 연준이 금리를 더 올려야만 할 수도 있다고 경고. 최종 금리에 대해 6%도 가능한 시나리오라며, 5%는 이제 훌륭한 추측이 아니라고 주장. 선물시장은 최종 금리를 내년 4.9%로 가격에 반영 중. KPMG의 Diane Swonk는 최고 5.5%까지 내다보면서 “인플레이션은 암과 같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전이되고 더욱 고질적이 된다”고 지적

3) 중국 방역 규제 완화
중국 정부가 엄격한 코로나 봉쇄 정책에 불만이 터져나오면서 격렬한 시위가 발생하자 베이징과 선전, 광저우에 이어 상하이도 일부 코로나 규제를 완화. 상하이는 공원과 같은 야외 공공 장소나 대중 교통 이용 시 PCR 검사 의무를 폐기. 중국 중앙정부의 정책과 상황에 따라 방역 조치를 “계속해서 최적화하고 조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음. 앞서 쑨춘란 부총리는 오미크론 변이가 약해지고 중국내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코로나19 바이러스 퇴치 노력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선언해 그동안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해 온 중국 당국의 스탠스에 전환을 시사. 중국 주식은 방역 규제 완화 신호에 최근 반등 랠리를 펼쳤음. 항셍 중국기업지수는 11월 29% 급등해 2003년 이래 최고의 월간 성적을 기록했고, 항셍지수 역시 1998년래 최대 월간 상승폭을 연출. 자산운용사들은 여행사나 요식업체와 같은 리오프닝 단기 수혜주에서 눈을 돌려 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소비재와 헬스케어 업종을 주목하기 시작. 일각에선 3월까지 코로나 규제가 전면 해제될 것으로 보고 포지션을 취하는 모습

4) OPEC+ 동결
OPEC+는 높아진 유가 변동성과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해 기존 공급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 당초 추가 감산설이 돌기도 했지만 이미 11월부터 원유 생산량을 하루 200만 배럴 줄이기로 합의한 데다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원유 수출 제재가 발효되고 중국의 방역 규제가 임시 완화되는 등 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향후 수요와 공급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린 듯 보임. EU는 우크라이나 전쟁 자금으로 동원되는 러시아의 석유 판매 수입을 줄이기 위해 러시아산 원유 수출 가격 상한을 배럴당 60달러로 결정. 폴란드 등 강경파 국가들은 2개월마다 가격 상한을 수정하고, 가격 상한을 평균 시장 가격보다 5% 아래로 계속 유지한다는 타협안을 얻어냈음. 러시아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맞서고 있는 상황

5) 인플레이션 5% 시대
StoneX Financial의 Vincent Deluard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5%까지 올린 뒤에도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아 선물시장에서 예상하듯 내년 중반 이후 금리가 내려오기 어려워 보인다고 진단. 임금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4~5% 부근에서 머물 수 있다며, 사실 2% 물가안정 목표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만들어진 숫자에 불과해 이를 고집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 그동안 멕시코로부터의 값싼 노동력과 중국으로부터의 값싼 재화, 미국채 시장을 통한 값싼 자금 조달 덕분에 인플레이션 2%를 달성할 수 있었지만 이제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설명. 파월이 기준금리를 10%로 올려 인플레이션을 2%로 끌어내릴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노동시장이 무너진다고 지적
> 중국 현지 내용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사실이라면.. 제 예상보다 많이 빠르네요. 단순히 제로코로나 종료가 아닌 그 이후의 모습을 생각보다 일찍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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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금융권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곧 새 방역 완화 대책인 ‘10가지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새 대책은 PCR 검사 대상을 대폭 줄이고, 자가 격리를 허용하는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 본토와 홍콩 간 이동 장벽도 이르면 이달 10일부터 해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본토에서 홍콩에 가면 별도 격리 없이 바로 활동할 수 있지만 홍콩에서 본토로 들어오는 경우는 해외 입국자와 마찬가지로 8일간 격리해야 한다

~ 금융권 관계자는 “중국이 코로나 방역을 위해 닫았던 문을 외부에 개방하겠다는 첫 신호”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32582?sid=104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12/6>

1) 돌아온 약세론자
월가내 비관론자로 유명한 모간스탠리 마이클 윌슨이 약세론자로 되돌아갔음. 지난 주만 해도 전술적 회복이 12월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봤던 그는 자신이 예측했던 최근 랠리가 이제 수명을 다했다며 투자자들에게 이익 실현을 권고. 내년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이 식음에 따라 헬스케어와 유틸리티, 소비재 종목에 방어적 포지션을 추천. “우리는 이제 다시 매도로 돌아섰다”면서 S&P 500 지수가 지난 주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한 이후 다시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연초 이후 하락세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이제 위험-보상 측면에서 추가 상승 플레이는 상당히 “형편없다”고 주장. 윌슨은 S&P 500 지수가 기껏해야 4150포인트까지 갈 수 있으며 시기는 다음주 정도로 예상. 앞서 JP모간도 내년 상반기에 연준의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속에 미국 주식이 크게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고, 도이치은행은 S&P 500 지수가 1분기까지 랠리를 보인 뒤 3분기에 최대 33% 후퇴할 것으로 전망

2) 중국 자산 랠리
중국 당국이 경제 리오프닝을 향한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부추겨 중국 증시와 위안화가 랠리를 펼침. 달러-역내위안화 환율은 한때 1.5% 급락해 9월래 처음으로 7위안선을 하회했고, 항셍 테크 지수는 9.3% 급등으로 5거래일 연속 강세를 지속. 베이징 등 주요 도시에 이어 상하이와 항저우도 ‘제로 코로나’ 규제를 완화하면서 중국 자산에 대해 강세콜이 쌓이는 분위기. 또한 중국인민은행(PBOC)이 인프라 지출 및 부진한 경제 지원을 위해 국영정책은행에 11월 기록적인 3675억 위안(528억 달러)의 유동성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남. 모간스탠리는 중국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조정. 골드만삭스는 중국 주식이 내년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고, BofA는 전술적으로 긍정적이라고 평가. KGI Asia의 Kenny Wen은 “코로나 규제 완화의 추가 신호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아직 시장이 호재를 완전히 가격에 반영하지 않았다”며, “연말 결산 윈도드레싱 목적으로 펀드들이 이달 남은 기간 동안 계속해서 롱 포지션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 그러나 Grow Investment Group의 Hao Hong등 일각에선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단기적으로 시장 변동성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신중한 입장도 존재

3) ECB 50bp 인상
가브리엘 마클루프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지난 두차례 연속 75bp ‘자이언트 스텝’을 취했던 ECB가 이번달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그 자신은 인플레이션을 현재 10% 부근에서 목표치 2%로 끌어내리는데 “최소한” 50bp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밝힘. 아일랜드 중앙은행 총재인 마클루프는 “우리는 일정 기간 동안 정책 금리를 제한적 영역으로 움직이는데 대해 열려있어야 한다”며, “불확실성이 만연한 상황에서 최종금리에 대해 말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강조. 프랑수아 빌레로이 드 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도 50bp 인상을 선호한다고 밝힘. 연준 역시 긴축 속도 조절을 준비하고 있어 시장은 12월 14~15일 ECB 회의에서 50bp 인상에 베팅 중. 마리오 센테노 포르투갈 중앙은행 총재는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이번 분기에 정점을 시도할 수 있다는 신호에도 불구하고 ECB가 물가안정 의지를 확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

4) 엔화의 극적인 유턴
올해 주요 통화 중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엔화가 내년에는 극적인 유턴을 보일 것으로 기대. 엔화 약세를 주도했던 매파적 연준과 비둘기파적 일본은행(BOJ)이 자리를 바꿀 수 있기 때문. 바클레이즈와 노무라는 올해 대부분 기간 동안 달러 대비 숏 선호 대상이던 엔화가 내년엔 현 수준에서 7% 이상 랠리가 가능하다고 주장. Vontobel Asset Management는 적정 가치가 달러당 100엔 아래라고 지적했고, State Street Global Markets는 연준의 공격적긴축에 대한 두려움이 후퇴하면서 엔화의 가파른 스냅백이 나올 수 있다고 전망. T. Rowe Price는 보다 매파적인 BOJ에 엔화 절상 여지가 있다고 진단. T. Rowe의 Sébastien Page는 “아마도 달러 대비 엔화 약세가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연준이 마침내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경우 BOJ가 보다 공격적 정책으로 시장을 놀라게 해 엔화 강세를 부추길 수 있다고 전망. 애버딘의 Hachidai Ueda는 연준이 내년 상대적으로 비둘기파적 스탠스로 빠르게 전환해 달러-엔 환율이 130까지 내려올 수 있다고 예상. 주피터자산운용은 120엔까지 가능하다며, BOJ가 완화적 기조를 포기하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로, 그 시점은 구로다 BOJ 총재가 퇴임하는 4월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

5) BIS 리스크 지적
국제결제은행(BIS)이 비미국계 기관들이 통화 파생상품을 통해 보유한 65조 달러 규모의 달러 부채에 대해 숨겨진 리스크를 지적. 정보 부족으로 정책입안자들이 다음 금융위기를 예측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특히 파생상품 포지션에 대한 회계공준 때문에 해당 부채가 대차대조표에 기록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우려스럽다고 지적. 글로벌 통화시장 설문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이번 보고서는 숨겨진 레버리지 규모에 대한 드문 분석을 제공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12/7>

1) 월가 감원 칼바람
골드만삭스가 추가 감원 가능성을 경고하고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가 채용 속도를 늦추는 등 미국 대형은행들이 경기침체 위험에 대비하는 모습. 이미 지난 9월에 팬데믹 발발 이래 최대 규모의 감원에 돌입한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 최고경영자(CEO)는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특정 분야의 직원을 정리하고 신중한 비용 관리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언급. 솔로몬은 비즈니스 성과 면에서 2021년은 예외적인 한 해로 올해는 상황이 달라져 보상도 줄어들 수 밖에 없다고 설명. 또한 “앞으로 험난한 시기가 찾아올 것으로 가정해야만 한다”고 경고. 모간스탠리는 글로벌 인력의 약 2%에 해당하는 1600명 정도를 해고할 계획이라고 소식통이 전언. 브라이언 모이니한 BofA CEO는 퇴사를 원하는 직원들의 수가 적어 경기 하강을 앞두고 몸집 관리를 위해 채용을 늦추고 있다고 밝힘. “우리는 항상 인재를 원하지만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좀더 신중하고 있다”고 언급.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CEO는 내년 경기침체가 강하게 올 수도 있다고 우려

2) 다시 월가 사랑받는 미국채
연준이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정책 긴축 속도를 높일 경우 내년 또다른 시장 혼란이 발생할 위험이 있지만 월가에서 채권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느리지만 확실하게 사라지는 분위기. 자산운용사들은 24조 달러 규모의 미국채 시장에서 익스포저를 다시 쌓기 시작. 모간 스탠리는 멀티에셋 인컴 펀드가 물가채와 우량등급 회사채 등 달러 표시 증권에서 거의 20년래 최고의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언급. 10년 만기 미국채의 경우 이자 지급액은 4.125%로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최고 수준. 핌코는 매파적 연준 시대의 가장 큰 피해자인 장기물 채권이 경기침체에 따른 안전자산 트레이드에 힘입어 되살아날 수 있다고 주장. Fiduciary Experts의 설립자 겸 CEO인 Maribel Larios는 “믿거나 말거나 사람들이 흥분한 상태”라며, “모든게 상대적이다. 이들 채권 계정이 과거엔 거의 이자가 없었는데 현재 4%, 심지어 일부 현금 계정은 2%~3% 이자를 준다”고 설명. Sit Investment Associates의 Bryce Doty는 “채권 쿠폰이자가 훨씬 높아졌다. 2년물 미국채의 경우 4.5%로 수년래 본 적이 없다”며, 고객들에게 향후 12개월에 걸쳐 채권 투자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조언

3) 연말 유동성 경색 시나리오
졸탄 포자르 크레디트스위스(CS) 스트래티지스트는 러시아가 제재로 인해 석유 판매 대금을 금으로 결제하도록 요구하지 않는 한 연말 자금시장 유동성 경색을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 다만 그같은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낮긴 하지만 지난 1년간 정치가 통화·재정 정책 결정을 지배해 온 점을 감안할 때 아예 무시할 수는 없다고 지적. 포자르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배럴당 60달러로 정해진 유가 상한선 규제에 반발해 원유 2배럴 당 금 1g을 판매 대금으로 요구하는 시나리오를 가정. 그 결과 달러는 러시아산 원유 대비 사실상 재평가되고 금 가격이 두배로 뛰면서 사실상 일종의 금본위제 부활로 은행들이 혼란에 빠질 수 있다고 설명. 금의 내재적 가치가 급등할 경우 금과 같은 상품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하는 은행들은 대개 장외 파생상품 계약을 선물로 헤지하고 있기 때문에 유동성 부족을 겪을 위험이 있다는 주장. 그는 또한 레포 펀딩 수요가 2018년이나 2019년보다 약하다며, 연준의 양적 긴축에 따른 유동성 흡수가 단기자금시장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를 일축

4) 세계 경제 전망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이 2.4%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20년 팬데믹 위기 상황을 제외하고 1993년 이래 가장 저조할 것으로 예상. 골드만삭스는 2075년까지 세계 경제 경로를 추정하면서 금융위기 이전 10년간 연평균 3.6%를 기록했던 글로벌 성장률은 향후 십년에 걸쳐 3%를 약간 하회하고, 이후에도 노동력 증가 둔화로 점진적인 후퇴의 길을 갈 것으로 예상. 골드만은 “글로벌 잠재성장률이 최고수위선을 지난 것 같다. 성장 둔화 전망은 주로 인구 구조적 요인에 있다. 세계 인구 성장률이 지난 50년 동안 반으로 줄었다”고 지적. 또한 신흥국이 선진국과의 격차를 좁히면서 중국과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독일 등이 달러 기준 세계 최대 경제로 자리매김하고, 나이지리아와 파키스탄, 이집트 등도 주요 경제국이 될 수 있다고 지적. 미국 경제는 지난 십년 간의 상대적 강세를 되풀이하기 어려워 보이며, 달러의 이례적 강세 역시 향후 십년에 걸쳐 되돌림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 또한 보호주의와 기후변화가 성장 및 소득 격차 해소에 “특히 중요한” 리스크라고 골드만은 지적

5) FTX 파장. 골드만, 크립토 관심
FTX 붕괴 파장 속에 대출 프로토콜 메이플 파이낸스는 3600만 달러 규모의 크립토 대출에 대해 채무불이행을 결정한 헤지펀드 Orthogonal Trading과 관계를 끊음. 한편 골드만삭스가 크립토 기업에 수천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글로벌 디지털 자산 책임자인 매튜 맥더모트가 밝힘. 그는 FTX 암호화폐 거래소의 붕괴로 크립토에 대한 투자자 관심과 밸류에이션이 타격을 입으면서 “훨씬 합리적인 가격”에 “정말로 흥미로운 기회”가 나타났다며 일부 크립토 기업을 사거나 투자할 생각이라고 언급. 이에 따라 현재 여러 개의 크립토 기업에 대해 실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힘
> 브리핑 전 미리 공개해주네요. 앞서 외신에서 보도한 대로 10개 내용 포함. 사실상 중국 내부적으로는 봉쇄가 끝난 느낌입니다. 주가는 여행/항공 등 리오프닝 중심으로 강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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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험구역 과학/정밀 분류: 동/단위/가구 기준으로 고위험구역 설정. 임의 확대 금지. 어떠한 형태로의 임시 봉쇄 금지

2) PCR검사 최적화: 행정구역 기준 전수조사 금지. 검사 범위 & 횟수 축소. 양로원/의료기관 등 특별정소 제외 PCR 음성 확인 & QR스캔 취소. 지역간 이동 인원에 대해 PCR 음성 확인 & QR스캔, 도착지 검사 취소

3) 격리방식 최적화: 자가격리 조건 부합하는 무증상/경증자 자가격리. 6~7일째 Ct값 부합 시 격리 해제. 자가격리 조건 부합하는 밀접접촉자 5일간 자가격리. 5일째 음성 확인되면 격리 해제

4) 빠른 봉쇄 & 빠른 해제: 5일 연속 신규 확진자 없는 고위험지역은 즉각 봉쇄 해제

5) 기초 약품 보장

6) 고령층 백신 접종 가속화

7) 모니터링 필요인원 건강상황 분석 및 분류관리 강화

8) 사회 정상 운영 및 기초의료서비스 보장. 비 고위험지역 내 인원 이동 & 생산중단 등 금지. 기초의료서비스 및 사회 정상운영 인원 ‘화이트리스트’ 제정 및 관리

9) 안전보장 강화. 소방도로 등 방해 금지. 긴급사태 대응 위한 출구 확보

10) 학교 방역 강화. 확산세 없는 지역에서는 정상적인 오프라인 활동 재개. 교내 식당/체육관/도서관 정상 개방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12/8>

1) 푸틴, 러 핵무기는 ‘억지 요인’. 선제사용 하지 않겠다고 약속은 안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국의 핵무기들은 무력 충돌에서 “억지 요인”이라고 발언했지만, 선제적 사용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지 않았음. 푸틴 대통령은 세계의 핵전쟁 위협이 높아지고 있다며 러시아는 “필요할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자국과 동맹국들을 방어할 것이라고 강조. 그러면서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핵위협을 하고 있다고 비난. 하지만, 인권평의회의 한 구성원이 러시아가 결코 핵무기를 선제 사용하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혀야 한다고 촉구한 것에 대해서는 선제사용을 하지 않으면 보복사용도 하지 않는다는 의미라며 거부 의사를 밝힘. 그러면서 러시아의 군사 원칙은 어떤 공격에도 확실하게 대응하는 것에 근거하고 있다고 덧붙였음.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EU 집행위 수석부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EU는 “러시아의 협박과 조작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의사를 재차 강조. 한편, 푸틴 발언에 10년물 미국채 선물이 거래량 급증 속 강세를 확대

2) 씨티그룹 CEO, 美 내년 침체 국면 진입 가능성 경고
씨티그룹의 최고경영자(CEO) 제인 프레이저는 세계의 여러 국가들이 침체적인 환경에 진입하는 가운데 미국 경제는 내년 하반기 이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 프레이저 CEO는 미국 내에서도 “확실히 여러가지가 약해지는 중”이라고 발언. 씨티는 특히 유럽에 대해 걱정 중인데, 프레이저 CEO는 이미 유럽이 침체에 진입했다고 진단. 유럽 전역의 국가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에너지 위기에서 회복하는 데에는 수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전망. 다른 은행들 역시 미국 경제 둔화 가능성을 경고했는데, JP모간 체이스가 2023년 미국의 실업률이 상승하고, 2024년에는 5%로 정점에 이를 것으로 전망 중인 가운데 이 은행의 컨슈머·커뮤니티 뱅킹 사업의 공동 CEO인 마리안 레이크는 이같은 배경이 내년 말 “얕고 단기적인 침체”를 촉발할 수 있다고 진단.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CEO 브라이언 모이니한도 자사 카드를 이용한 지출이 11월 단 5% 증가에 그쳤다는 점을 지적. 그는 BofA의 기본 가정 시나리오는 2023년 완만한 침체라고 덧붙였음. 골드만 삭스의 CEO 데이비드 솔로몬 역시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가능성이 있지만, 완만한 침체를 목격할 수도 있다고 진단

3) JP모간, 유럽 하이일드 트레이딩 데스크에서 7천만 달러 손실
JP모간 체이스가 유럽 하이일드 트레이딩 데스크에서 진행한 일부 채권 및 CDS에 대한 대규모 베팅으로 7000만 달러 가량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짐.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손실 대부분이 JP모간의 전(前) EMEA 하이일드 트레이딩 공동 헤드였던 Gianfranco Canepa가 감독했던 거래들과 연관이 있다고 전언. 해당 포지션들은 당초 수익이 났지만, 그가 크레딧 헤지펀드인 골든트리 에셋 매니지먼트로 이직한 시점 부근에 손실이 빠르게 확대됐다고 소식통은 전언. Canepa는 CDS를 포함해 프랑스 식품 소매 기업인 Casino Guichard-Perrachon 관련 5억 유로 상당의 포지션을 구축했던 것으로 알려짐. Casino사의 1년물 CDS가 10월 이후 급격하게 하락하며 해당 포지션이 손실의 일부를 차지하게 됐다는 것. JP모간과 골든트리 대변인은 코멘트를 거부했고, Canepa는 수차례 접촉 시도에 응하지 않았음

4) KKR, 참담한 한해 기록한 크레딧 시장 반등 전망
미국 고등급 채권 손실이 올해 약 14%, 정크 본드 손실이 10%에 달하는 등 크레딧 시장 전반이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우려에 타격을 받았음. 하지만 KKR의 크레딧·마켓츠 부문 공동 헤드인 Christopher Sheldon은 미국 기업 크레딧물이 이제 반등할 것이라며 내년에 일부 매수 기회를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 Sheldon은 향후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 주식 대비 크레딧물이 더 매력적이 될 것이며, 양적완화가 종료되며 일드 역시 더 가치있어질 것으로 전망. 그는 “크레딧물이 지난 10년과 비교해 향후 자산 배분에서 더 상당한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 KKR은 크레딧 자산군 전반에서 기회를 보고 있지만 투자자들이 어디에 자금을 넣을 지는 변동성과 듀레이션 리스크, 유동성, 수익 등을 개별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밝힘

5) LME 경쟁사들, 니켈 위기 이후 인수 의향 타진했던 것으로 알려져
런던금속거래소(LME)의 경쟁 거래소들이 지난 3월 LME의 니켈 위기 이후 인수 의향을 타진했던 것으로 알려졌음.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ICE)는 올해 초 LME의 오너인 홍콩 거래소(HKEX)로부터 LME를 인수하기 위해 접근을 한 바 있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가 밝힘. 소식통은 당시 인수 제의가 거부당했지만, ICE가 향후 재차 시도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도 전언. CME 그룹의 경우 LME가 매물로 나와있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며 자사의 금속 거래 사업에 집중 중이지만, 향후 매물로 나올 경우 인수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짐. 설립된 지 145년된 LME는 지난 3월 대규모 니켈 관련 숏스퀴즈의 여파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LME는 당시 니켈 거래를 일시 중단하고 수십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취소하지 않았을 경우 더 광범위한 금융시스템에 위험을 끼칠 수도 있었다고 밝혀왔음. LME는 현재 규제 당국의 조사와 투자자들로부터의 소송에 직면했고, LME의 니켈 시장 역시 아직 정상으로 되돌아오지 못했음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12/9>

1) 美 고용시장 냉각 신호
미국에서 실업수당 연속 수급자 수가 증가해 2월 초 이후 최고치를 보임. 노동시장에서 일시적인 냉각 징후가 보이는 가운데 실직자가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을 시사. 11월26일 종료 주간 실업보험 연속 수급자 수는 전주대비 6만 2000명 증가한 167만 1000명에 달했음. 12월 3일 종료 주간의 신규 실업보험 신청 건수는 4000건이 증가한 23만 건에 달했음. 이는 블룸버그 설문에 참여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 중앙값과 일치.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공휴일 전후로 주별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음. 이 같은 변동성이 적은 실업보험 신청 4주 이동 평균은 소폭 증가한 23만 건을 기록.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견조했던 11월 고용 통계와 함께 생각하면 이번 실업수당 신청 데이터는 노동시장의 수급 균형 회복이 완만해진다는 견해를 뒷받침했다”고 지적. 다른 지표들은 연준의 적극적인 금리 인상으로 다른 업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노동 시장은 탄탄한 일자리 창출과 임금 상승으로 표시되는 여전히 상당히 타이트한 상황임을 가리킴. 다만 은행과 기술 업종에서 감원이 증가하고 있고 유통 등 일부 산업들도 지난달 인력을 감축. 계절 조정 전 실업보험 신청건수는 지난 주 28만 6436건으로 올해 초부터 대폭 증가

2) 금융시장의 혼란 없이 자산 버블 줄인 연준

미국 금융당국이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 지금까지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지만 통화긴축 정책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팽창한 자산 버블을 축소하는데 큰 효과를 발휘. 가상자산 시장은 한때 시가총액이 3조 달러에 달했지만 지금은 3분의 2이상 축소.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기술주 주식은 50% 가량 하락했고 뜨겁게 달아올랐던 주택 가격은 지난 10년 만에 처음 하락. 가장 중요하고 의외인 것은 이들 모두가 금융시스템에 큰 타격을 주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는 것. 하버드 대학의 제레미 스타인 교수는 이를 두고 “놀랍다”고 언급.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연준 이사를 지내기도 했던 그는 금융 안정성 이슈에 특히 주목. 그는 “1년 전에 ‘몇 차례의 75bp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면, 아마도 당신은 ‘제 정신이냐? 금융 시스템을 파괴할 것’이라고 얘기했을 것”이라고 언급. 주택 시장의 경우, 초저금리와 팬데믹 기간 중 급증한 도심 외곽 지역의 부동산 수요로 인해 집값이 급등했음. 그리고 지금은 올해 들어 배 이상이 된 모기지 금리의 부담 속에 집값이 내려가고 있음.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시행된 금융 개혁 덕분에 최근의 주택시장 주기가 2000년대 초 나타난 신용 기준 완화와 같은 특징을 보이지 않을 수 있었음. 소위 도드-프랭크라고 일컬어지는 조치들은 은행들이 훨씬 더 나은 자본 상태와 당시보다 더 적은 레버리지를 갖게 만들었음. 블룸버그 수석 이코노미스트 안나 웡 등은 “이번 주택시장 둔화는 2008년 붕괴 때와 다르다. 모기지 크레딧의 퀄리티가 당시보다 높다”고 분석

3) 중국의 경제성장 자신감
중국 정부가 새로운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중국의 경제 성장이 “꾸준히 좋아질 것”이라고 리커창 총리가 언급. 규제 완화 발표 전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에 따르면 중국의 성장률은 올해 3.3%에서 내년에 4.9%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중국의 경제 활동과 수요 회복은 높은 인플레이션과 부채 상환 비용으로 인해 경기 침체 위험에 직면한 세계 경제에 긍정적일 것. 리커창 총리는 중국이 위안화 환율을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며, 국제통화기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들을 위한 “공정하고 공평한” 부채 재조정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G20국가와 협력하겠다고 약속. 그 동안 개발도상국에 대한 최대 대출자로서 중국은 개발도상국의 부채부담을 줄이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아왔음. 한편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12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부동산 시장 정책을 추가 완화할 가능성. JP모간은 중국의 신지도부가 코로나 방역 이후 리오프닝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내년 5% 수준의 경제성장이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

4) 중국과 사우디의 협력 강화
중국과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정상들이 전략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음. 중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에너지 정책의 협조 강화나 원유 거래 확대, 에너지 탐사나 개발 분야의 협력 강화에 긍정적이라고 언급. 경제를 석유의존에서 벗어나게 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과 중국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 등 양국 간 파트너십과 공동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음. 이날 양국은 수소에너지, 태양광 발전, 직접투자, 주택 분야 등에 관한 양해각서도 체결. 사우디 국영통신사는 정보기술, 클라우드 서비스, 운송, 물류, 의료산업, 주택 및 건설과 같은 다른 부문의 협정도 포함됐다고 전달. 사우디 아라비아의 클라우드 컴퓨팅 및 고속 인터넷 단지에 대한 중국 화웨이와의 계약과 사우디 투자부와 산동혁신 그룹간에 체결된 알루미늄 공장 건설에 대한 계약도 있었음. 이번 시 주석의 사우디 방문은 사우디아라비아가 OPEC+ 카르텔의 대규모 감산을 조율해 미국을 화나게 하고, 스스로를 워싱턴 압력에 맞설 수 있는 신흥강대국으로 내세운 지 두 달 만에 나온 것으로 중국은 이러한 입장을 높이 평가

5) JP모건의 中 주식 사랑
올해 나타난 주식시장의 부진으로 인해 월가의 대표적 낙관론자인 JP모건 Marko Kolanovic가 자신의 전망을 재점검했지만 중국에 대해서 만큼은 변함없는 애정을 보이고 있음. 올해 중국 주식 시장의 성적이 특히 안 좋은데도 불구한 것. Kolanovic가 이끄는 JP모건 전략가들은 2023년 전망에서 “우호적인 통화 조건과 궁극적인 완전한 경제 재개 및 코로나의 종식으로 인해 중국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힘. 이것은 지난해와 비교할 때 큰 변화가 아님. JP모건은 당시 중국 주식에 대한 비중 확대와 MSCI 차이나지수가 40% 가까이 급등할 것이라는 예상 등 중국 내 자산에 대한 강세 의견을 최고의 거래들로 꼽은 바 있음. 하지만 이 같은 낙관론은 잘 들어맞지 않았음. 올해 중국 지수는 23% 하락하면서 17%가 떨어진 S&P500지수보다 성적이 더 좋지 않음. Kolanovic는 투자자들에게 지난 10월 중국 주식시장이 급락하자 중국 주식에 대한 저가 매수를 추천한 바 있음. MSCI 중국 지수는 그 이후로 25% 이상 상승. 이제 모건스탠리와 뱅크오브아메리카를 포함한 월가의 다른 은행들도 중국의 경제 재개 가속화를 바탕으로 중국 주식에 대한 강세 전망으로 돌아서며 Kolanovic의 견해에 동참. 전체 주식시장 관점에서 Kolanovic는 지금부터 내년 1분기 말 사이에 주식 시장의 하방 위험이 있으며 중앙 은행의 과도한 긴축으로 인해 추가 약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반복. 그는 높은 금리 시기에 미국 기업들의 수익력이 크게 감소하면서 S&P 500 지수가 2023년 초에 이전 저점을 다시 테스트할 것으로 예상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12/12>

1) 연준 매파 서프라이즈?
시장은 내년 하반기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지만 연준은 2023년 내내 금리를 최고 수준에 유지할 것으로 보여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 블룸버그 설문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12월 FOMC에서 50bp 인상 후 다음 두 번의 회의에 걸쳐 추가로 25bp씩 긴축을 단행해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를 4.75%-5%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 최종금리 전망치는 4.9%로 9월 설문 결과인 4.6%에서 상승. 이후 2024년 6월까지 금리를 4%로 낮춘 후 2024년 말이면 3.5%로 인하를 전망. 연준위원들은 2023년 성장률 추정치를 기존 1.2%에서 0.8%로 하향 조정하고 11월 3.7%를 기록했던 실업률은 4.6%로 상승을 전망할 것으로 예상. 설문 응답자 중 81%가 미국 경기 침체를, 76%가 글로벌 경기침체를 전망. Nationwide Life Insurance의 Kathy Bostjancic는 견조한 소비 지출과 고용시장이 물가 상승 압력을 부추겨 자사의 최종금리 전망인 5%-5.25%에 상방 리스크를 높이고 있다고 진단

2) 美 기대인플레이션 vs PPI 
미국 미시간대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12월 4.6%로 시장 예상치 4.9%를 밑돌며 2021년 9월래 최저치를 기록. 소비자신뢰지수 역시 지난달 56.8에서 시장 예상보다 좋은 59.1로 크게 개선되어 휘발유 가격 하락이 영향을 미치는 모습. 해당 조사를 담당한 Joanne Hsu는 높은 물가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지난 한달 사이에 다소 완화되었지만 1년반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상당한 수준이라고 지적.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미시간대 설문조사 결과가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에도 미국 경제가 정책당국이 예견했던 것보다 훨씬 견조함을 보여준다며, 이번 FOMC 회의에서 최종금리 전망치가 높아질 수 있다고 진단. 한편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1월 최종수요 기준 전월비 0.3%, 전년비 7.4% 상승으로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와 기저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함을 시사.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비 7.3%로 다소 둔화가 예상

3) 이제 채권의 시대
오랫동안 낮은 금리로 주식 외에 대안은 없다는 TINA가 유행했지만 이제는 채권이 다시 돌아왔다는 BARB(bonds are back)의 시대라고 블랙록의 Gargi Chaudhuri는 주장. “우리는 지난 15년간 TINA 세상에서 살아왔는데 이제 채권시장에서 일부 믿을 수 없는 기회가 생겼다”며, 2년물 미국채와 만기 1년-5년 투자등급 회사채 등을 주목. 특히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크레딧 리스크를 크게 감수하지 않고도 상당한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는 설명. 반면 유럽의 경우 ECB 양적긴축 계획과 고질적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옵션시장에서 분트채 매도 베팅이 지난 2주에 걸쳐 세배나 증가. 골드만과 BNP 파리바는 분트채 10년물 금리가 내년 1분기에 10여년래 최고치인 2.75%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

4) 중국 리오프닝 리스크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제로 코로나’ 기조를 포기한 중국의 결정이 수십년래 가장 중대한 정책 전환이 될 수 있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처럼 ‘위드 코로나’가 성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중국 의료시스템에 치명적 충격을 초래할지 아직 알 수 없다고 지적. 그는 특히 향후 6개월에 걸쳐 중국이 완전히 바뀔 수 있다며 더욱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고 주장. 한편 존 왈드론 골드만삭스 사장은 중국의 리오프닝 경로가 험난할 수 있다며, 미국 및 유럽의 얕은 경기 침체와 맞물리면서 경제 환경이 보다 어려워질 수 있다고 경고 

5) 내년 증시 낙관론
일부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내년 주식시장에 대해 두자릿수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블룸버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1%가 주가 상승을 점친 반면 19%는 하락을 예상. 상승을 답변한 투자자들의 평균 수익률 전망치는 10%로 집계. 블랙록과 골드만삭스자산운용, 아문디 등 134명의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에서 경직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과 깊은 경기침체가 증시 최대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 스웨덴 Swedbank Robur의 최고투자책임자인 Pia Haak는 “경기침체나 이익 감소에 직면할 수도 있지만 이미 올해 할인된 상태로, 내년으로 들어서면서 좀더 시야가 밝아져 시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기대. 최근 반등 랠리에도 불구하고 MSCI 세계주가지수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래 최악의 연간 성적을 기록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12/13>

1) 美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예상치 못한 경제 충격이 발생하지 않는 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내년 말까지 훨씬 낮아질 전망이라고 언급. 그는 “인플레이션이 낮아질 것으로 믿는다”면서, “노동 시장이 매우 견조한 상태를 유지해 개인이 자신의 재정과 경제 상황에 대해 긍정적으로 느낄 수 있기를 매우 희망한다”고 밝힘. 옐런은 공급망 차질 문제가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를 지적하면서 높은 인플레이션 상태가 오래 지속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언급. “인플레이션이 우리 경제에 고질적 문제가 되지 않도록 통제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며, “우리는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 또한 경기침체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리는데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임. 올해 미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글로벌 공급 충격과 포스트 팬데믹 수요 속에 40년래 최악의 인플레이션과 싸워야만 했음.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비 기준 6월 9.1% 피크에서 11월 7.3%로 둔화가 예상. 한편 뉴욕 연은 설문 결과 11월 미국 가계가 예상한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2021년 8월래 최저 수준인 5.2%로 이전치 5.7%에서 하락. 3년과 5년 기대 인플레이션 역시 하락. 앞서 미국 미시간대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12월 4.6%로 시장 예상치 4.9%를 밑돌며 2021년 9월래 최저치를 기록

2) 미국의 대중 반도체 포위
일본과 네덜란드가 중국에 첨단 반도체 생산 장비의 판매를 규제하려는 미국의 노력에 동참하기로 원칙적 합의를 했다고 소식통이 전언. 이 두 나라는 향후 몇 주 안에 미국이 지난 10월 공표한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 중 적어도 일부를 채택할 방침임을 발표할 것으로 보임. 바이든 행정부는 해당 조치를 통해 중국 군대가 첨단 반도체를 확보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미국과 일본, 네덜란드가 손을 잡을 경우 중국이 최첨단 반도체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는 길이 거의 막힐 전망. 미국의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와 램리서치, KLA가 대중 수출 규제 적용을 받은 데 이어 세계적 반도체 생산장비 업체인 일본의 도쿄 일렉트론과 네덜란드 ASML 홀딩 마저 동참할 경우 포위망을 완전히 좁힐 수 있음. Sanford C. Bernstein 애널리스트 Stacy Rasgon는 이로써 “중국이 독자적으로 최첨단 산업을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진단. 한편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미국의 반도체과학법,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이 중국은 물론 한국 등 여러 국가의 이익에 해를 미치고 있다고 주장. 중국 정부는 미국의 반도체 제재가 부당하다며 WTO에 제소

3) 중앙은행 구원투수?
블랙록 인베스트먼트는 경제가 침체되더라도 중앙은행들이 과거와 달리 금리를 높게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자들에게 선진국 주식과 채권 장기물에 대한 비중 축소를 유지하라고 조언. Jean Boivin 등은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리기 위해 수요를 억눌러야만 하는 상황으로, 정책 금리가 피크에 도달한 뒤 높은 수준에서 머물 전망이라고 경고. 반면 시장은 내년 중반부터 금리 인하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경기 침체 발생시 연준이 구원투수로 나설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라고 지적. 한편 모간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내년 기업 실적이 예상보다 줄어들 수 있어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우려. 모간스탠리의 Michael Wilson은 미국 CPI 지표나 FOMC 결정은 “어제의 뉴스”로, “이제 이번 약세장의 마지막 장은 아직도 매우 높은 기업실적 추정치의 경로가 주요 쟁점”이라고 주장

4) 골드만 추가 감원
골드만삭스그룹이 연례 평가를 통해 하위 성과자를 해고하는데 그치지 않고 불확실한 경제 전망에 대비해 적자 상태인 소매은행 부문에서 적어도 400명을 내보내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소식통이 전언.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소비자 사업에 대한 야심을 축소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최근엔 비용 절감을 위해 다른 비즈니스 라인도 검토 중임을 시사. 그는 “비용 면에서, 특히 단기적으로 역풍이 지속될 것”이라며, “일부 비용 감축 계획을 가동했지만 그 혜택을 실현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언급. 골드만의 직원 수는 올해 3분기 4만9000명을 초과해 2018년말 대비 34% 증가. 애널리스트들 추정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비용 압박으로 조정 연간 이익이 44% 감소할 전망

5) 캐나다 중앙은행, ‘금리 너무 적게 올리는게 더 큰 리스크’
티프 맥클렘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금리 인상에 따른 경제적 고통보다 금리를 충분히 올리지 않아 인플레이션 통제에 실패하는 상황이 더욱 우려스럽다고 지적. 그는 지나친 통화정책 긴축이 필요 이상의 고통스런 경기침체를 초래할 수 있지만 “더 큰 리스크”는 금융 여건을 충분히 제약적으로 가져가지 못하는 것이라고 주장. “우리는 과도한 긴축과 부족한 긴축의 리스크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려 애쓰고 있다”면서,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될 경우 물가 안정을 되찾기 위해 더 높은 금리가 필요하고 이에 따라 경제가 보다 급격히 둔화되어야만 한다”고 설명. 그의 발언은 캐나다 중앙은행이 미세 조정으로 방향을 틀었다 하더라도 기대 인플레이션을 관리하기 위해 차라리 과도한 긴축의 실수를 택하겠다는 생각임을 시사
11월 미국 소비자물가: 예상치 하회했습니다
에너지, 중고차, 의료서비스 하락세 강화 vs. 식료품, 주거비 상승세 유지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12/14>

1) 미국 인플레 최악 지났나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미국의 11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월비 0.2%로 2021년 8월래 최저 수준으로 둔화됨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최악을 지났을 수도 있음을 시사.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를 뒷받침. 전년비로는 6.0%로 시장 예상치 6.1% 하회. 헤드라인 CPI 상승률 역시 전년비 7.1%로 예상치 7.3%를 밑돌았고, 전월비로는 0.1% 상승. Inflation Insights의 Omair Sharif는 “이번 지표는 상당히 광범위한 둔화를 보여줬다”고 진단. 인플레이션이 마침내 둔화되기 시작하면서 연준이 내년 초쯤 금리 인상을 중단할 수도 있음. 하지만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연준의 2% 목표로 되돌리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며 전망의 불확실성을 지적한 바 있음. 이코노미스트들은 대체로 연간 물가 상승률이 내년에 상당히 둔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중앙은행의 물가안정 목표로 가는 길이 얼마나 험난하고 고통스러울지 판단하기 어려워 보임.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시장 예상을 하회한 11월 CPI 지표가 디스인플레이션이 자리잡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조만간 FOMC 회의에서 일부 연준 위원들이 금리 인상 중단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할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결론내릴 수도 있다고 지적

2) 힘 실리는 연준 비둘기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는 증거가 나타나기 시작함에 따라 이번 주 연준의 긴축 감속은 물론 더 나아가 인상 중단을 주장하는 비둘기파 연준 위원들의 목소리에 힘이 실릴 수 있음. 4회 연속 75bp씩 ‘자이언트 스텝’ 인상을 강행했던 연준은 이번 FOMC 회의에서 연방기금 금리 목표 범위를 4.25~4.5%로 50bp 올릴 것으로 예상. 연준은 또한 향후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를 업데이트.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CPI 지표가 너무 늦게 나와 연준이 최종금리 전망치를 5% 부근으로 상향 조정하는 것을 막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언급. 제프리스의 Aneta Markowska는 이미 연준의 전망이 지난 주말 전에 정해져 11월 CPI 지표를 반영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를 근거로 비둘기파 진영에서 2월에 25bp를 강하게 밀어부칠 여지가 생겼다고 진단.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이미 두 달 연속 진행된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12월에도 이어질 수 있다며, 연준 내부와 외부에서 조만간 금리 인상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보다 설득력을 얻을 것으로 전망. 도이치은행의 Brett Ryan은 연준이 2월 회의에서 25bp로 속도를 늦추는데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금융 여건이 완화될 경우 연준의 의도와는 반대로 기업과 가계가 보다 쉽게 신용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의 과잉 반응을 우려

3) 중국 경제회의 연기
베이징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폭증함에 따라 당국이 목요일 시작 예정이었던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연기하기로 하고, 아직 구체적 일정을 잡지 못했다고 소식통이 전언. 중앙경제공작회의는 대개 시진핑 국가주석이 참석하며, 공산당 중앙정치국원과 지방정부 지도자는 물론 정부부처 및 금융기관 대표들이 모여 다음해 주요 경제정책을 논의하고 결정. 과거의 경우 3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회의가 끝나고 관영언론에 내용이 공개되곤 했음. 경제성장률 목표 역시 논의되지만, 공식 발표는 다음해 3월 전인대 연례회의에서 이루어짐. Teneo Holdings의 Gabriel Wildau는 “베이징의 감염 유행이 심각해 공공 보건 상황을 고려해 회의를 연기한 듯 보인다”며, 중국 고위 관료들에게 슈퍼 전파 이벤트가 될 수 있는 회의를 강행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지적. 그는 주요 정책 포커스가 내년 성장 부활에 맞춰질 것으로 전망. 중국은 이달 들어 ‘제로 코로나’ 정책을 갑자기 종료하고 대부분의 검사와 확진자 격리 규제를 없앴음. 이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는 신호들이 나오고 있음. 베이징의 경우 병원 앞에 환자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있고 해열제 부족 사태가 점점 악화되는 모습

4) FTX 뱅크먼-프리드 사기 혐의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크립토 거래소 FTX의 공동 창업자인 샘 뱅크먼-프리드가 투자자들로부터 18억 달러 이상을 모집했으며, 리스크는 물론 FTX-알라메다 리서치 간의 관계를 숨기고 고객 자금을 유용했다고 밝힘. 여기에는 약 90명의 미국 소재 투자자들로부터 조달한 11억 달러도 포함되어 있음. SEC는 뱅크먼-프리드가 “투자자들에게 가장 안전한 크립토 건물이라고 말하면서 기만을 토대로 한 ‘카드로 만든 집’을 지었다”고 주장. SEC의 뉴욕 남부연방지방법원에 낸 소장에 따르면, 뱅크먼-프리드는 자신의 다른 계열사를 키우기 위해 거액의 고객 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나타났음. 심지어 11월 11일 파산 보호 신청 직전까지 FTX가 고객들의 인출 요구에 응하지 못하면서도 수십만 달러에 달하는 빈틈을 채우기 위해 투자자들을 계속해서 오도해 왔다고 SEC는 주장. 월요일 체포된 뱅크먼-프리드는 미국 검찰로부터 형법상 음모와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 한편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FTX 파장에 대규모 자금 인출로 타격을 입었음

5) OPEC 경고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내년 1분기 석유시장이 대체로 수급 균형을 이룰 것으로 전망. 한 달 전만해도 공급 부족을 예상했지만, 이제 회원국들에게 “경계심과 신중함”을 촉구. 중국의 리오프닝 관련 우려와 미국의 통화정책 긴축 기조 속에 국제유가(WTI)는 지난주 11% 넘게 급락. 한편 러시아산 원유 수출에 대한 신규 제재조치는 아직까지 공급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음. OPEC는 월간보고서에서 “최근의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와 그에 따른 지대한 영향이 상당히 명백해지고 있다”며, “2023년은 많은 불확실성에 둘러싸일 것으로 예상되어 경계심과 신중함이 요구된다”고 경고. OPEC+는 10월 발표한 하루 200만 배럴 감산을 이제 막 시행
Macro Review_US CPI_22121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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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미국 CPI: 여전한 서비스 물가>

11월 미국 소비자물가도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상품물가 상승세가 둔화됐기 때문입니다. 다만, 임대료를 비롯한 서비스 물가 상승압력은 여전히 높습니다. Headline 물가의 Peak out 흐름이 강해졌지만, 내년 하반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는 과도하다고 생각합니다.
Jerome Powell 연준 의장 기자회견 주요 내용

1. 기준금리 인상 속도는 전적으로 물가 흐름에 달려있음. 현재는 기준금리 인상 속도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님. 아직도 최종금리 도달까지는 갈 길이 많이 남아있는 상황

2. 아직도 기준금리는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이 아님. 물가 안정에 대한 확실한 증거를 찾기 전까지 긴축 기조 유지할 것. 인하는 현 시점에서 고려 사항이 아님

3. 다음 전망(2023년 3월) 최종 금리 수준을 올리지 않는다고 확신할 수 없음. SEP는 확인할 수 있는 정보에 근거한 최선의 최종 금리 예상치

4. 추세 이하 성장이 경기 침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님. 경제는 (+) 성장세 유지할 것이고 고용은 강력한 모습 이어갈 것으로 예상

5.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더 높은 수준 기준금리가 오랜 기간동안 유지될 것

6. 2023년 중 주거 관련 물가 하락 예상. 비(非) 주거관련 서비스 물가가 문제

7. 경기 침체의 심도를 예단하는 것은 불가능. 가능성은 낮아졌으나 여전히 경제의 연작륙 가능
Macro Monthly_221215(F).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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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발은 필패>

경기침체 우려가 다소 완화됐지만, 여전히 저점까지의 거리를 가늠하기는 어렵습니다. 고용과 소비 둔화 시그널이 강해지는 미국, 봉쇄 전면 해제까지 갈 길이 먼 중국을 감안하면, 현실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아직 낙관론보다 신중론을 지지합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12/15>

1) 연준 50bp 인상. 내년 금리 5.0~5.25% 전망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만장일치로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4.25%~4.5%로 50bp 올림. 점도표에 따르면 연준위원들은 중앙값 기준금리가 내년 5.1%로 오른 뒤 2024년엔 4.1%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고, 19명의 위원 중 7명은 내년 5.25% 위를 전망. FOMC는 성명서에서 “인플레이션을 시간에 걸쳐 2%로 되돌리는데 충분히 제약적인 통화정책 스탠스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이번 발표에 앞서 시장은 정책금리가 내년 5월 4.8% 정도에서 피크에 도달한 뒤 성장과 인플레이션이 둔화됨에 따라 하반기에 50bp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점쳤었음. 연준위원들은 내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0.5%로 9월 1.2%에서 하향조정하고,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3.5%로 9월 3.1%에서 높였음.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이번 FOMC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연준 위원들 거의 모두가 적절한 제약적 금리 수준을 5% 위로 보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지적

2) 파월 발언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2% 목표를 향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기 전까지 금리 인하를 고려하진 않을 것”이라며, “물가 안정 회복을 위해 당분간 제약적 정책 스탠스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고 언급. 또한 인플레이션 둔화를 확인하기 위해 상당히 추가적인 증거가 필요하다고 강조. 오늘 금리 인상에도 아직 통화정책 스탠스가 충분히 제약적이지 않다면서, 다음 FOMC 회의가 예정된 2월에 얼마나 금리를 올릴지는 향후 경제지표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밝힘. 금융시장에 대해선 정책 제약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준은 단기적 움직임에 대해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 언급. 최종 금리 수준을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오늘 공개한 점도표 전망이 최종 금리에 대한 최선의 추정치라고 답변. 이제 금리 인상 속도보다는 금리를 어디까지 올릴지 또 얼마나 오래 그 수준을 유지할지가 관건이라고 설명

3) 中 채권시장 진정 노력
개인 투자자들의 펀드 환매 쇄도에 2015년 이래 최대 규모의 크레딧 매도세가 불거지자 중국 규제당국이 일부 대형 은행들에게 프롭데스크를 통한 역내 채권 매입을 요청했다고 소식통이 전언. 채권시장 안정을 위한 이번 창구지도에는 지방정부 자본조달기구(LGFV)가 발행한 채권도 포함된다고 한 소식통은 전달. 인민은행(PBOC)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음. 펀드 환매와 채권 가격 하락이라는 악순환이 금융 불안정을 부추길 수도 있다는 우려에 규제당국이 보다 적극 대응하는 모습. 최근 몇 년간 중국 역내 채권 시장은 부동산업계 및 경제 전반의 혼란에도 회복력을 유지했지만, 11월 초부터 경기회복 신호에 투자자들이 채권을 던지고 위험자산으로 몰려가면서 채권 가격이 폭락. 블룸버그에 따르면 AAA 등급의 3년만기 회사채의 경우 금리 프리미엄이 2020년 8월래 최고 수준으로 뛰어올랐음. 채권 스프레드는 이달 들어 35bp 확대되어 2015년 3월래 월간 기준 가장 큰 폭의 상승을 향하고 있음. 증권사인 Shenwan Hongyuan Group은 극단적 시나리오로 중국 역내 채권시장이 12월에만 자산관리상품 및 채권 뮤추얼펀드 환매로부터 총 4970억 위안의 매도 압력에 직면할 수 있다고 추정. 한편 중국은 경제 성장을 위해 2035년까지 국내 수요와 투자를 확대할 방침

4) 크립토 빅쇼트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붕괴 여파 속에 일부 헤지펀드들이 660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 코인 ‘테더’에 숏베팅을 하는 모습. 이들은 크립토 위기의 다음 타자로 테더가 될 수 있다고 보고, FTX 파산보다 훨씬 심각한 파장이 예상된다고 경고. 소식통에 따르면 Fir Tree Capital Management와 Viceroy Research는 수개월간 테더에 숏 포지션을 보유해왔음. 크립토 시장의 혼란으로 테더의 가치가 약속했던 달러와의 1:1 연동이 깨질 수 있어 이윤을 낼 수 있는 시점이 빠르게 다가올 기회가 있다는 계산. 게다가 FTX의 공동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에 대한 수사를 이끌고 있는 데미안 윌리엄스 뉴욕 남부지검 검사가 최근 테더 및 테더 임원들의 범죄 혐의에 대한 조사도 인계 받은 상태. 한편 샌프란시스코 소재 헤지펀드인 Valiant는 올해 초 시도했던 테더 숏베팅에서 후퇴했으나, 담보 위험이 없다면 다시 한번 테더 숏베팅을 고려할 생각이라고 소식통이 밝힘. Coatue Management 등 다른 펀드들도 테더 숏 트레이드를 고민했지만 거래상대방 위험 때문에 이를 접었다고 소식통이 전언. 숏셀러인 Citron Research의 창업자 Andrew Left는 “만일 골드만삭스가 거래상대방이라면 난 테더 숏에 들어갔을 것”이라고 언급. 그는 크립토 시가총액 2위인 이더에 대해 하락 베팅을 했다고 밝힘

5) BOJ 정책 검토. 영국 물가 정점
일본은행(BOJ)이 임금 상승과 글로벌 경제의 둔화 정도를 면밀히 살펴본 뒤 내년 정책 검토를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통이 밝힘. 여러 불확실한 요인들의 전개 상황을 모니터해야 하기 때문에 구로다 BOJ 총재의 임기가 끝나는 4월 전에 정책 검토는 어려울 것으로 전해졌음. 일본의 임금 협상은 대개 3월 중순에 이루어짐. 과거 사례를 보면 BOJ의 검토는 일드커브 통제 프로그램의 도입 등 정책 변경으로 이어지곤 했음. 한편 영국의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비 10.7%로 41년래 최악에서 시장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후퇴.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난 모습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인데다 물가상승 압력이 광범위해 둔화가 느리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Institute of Chartered Accountants의 Suren Thiru는 진단. 영란은행은 15일 금리 결정에서 50bp 인상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
11월 중국 실물지표: 예상치 하회했습니다
Macro Review_CN_221216(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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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실물지표: 명확한 방향, 느린 속도>

11월 중국 실물지표도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대내외 수요가 동반 둔화됐기 때문입니다. 당국이 내수 확대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내년 성장은 소비가 주도할 것입니다. 다만, 봉쇄 전면 해제까지 갈 길이 멀기 때문에 본격적인 경기 회복은 내년 2/4분기 이후 나타날 전망입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12/16>

1) 美 소매판매 타격
11월 미국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6% 감소해 올해 들어 최대폭 축소를 기록. 블룸버그 사전 설문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중간값 기준 0.2% 감소를 예상. 휘발유 및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 역시 0.2% 감소. 총 13개 소매 카테고리 중 자동차, 전자제품, 가구, 건축자재 등을 포함한 9개 분야가 지난 달 대비 감소. 해당 보고서에서 유일한 서비스 분야인 식당과 술집의 경우 11월 매출이 0.9% 증가해 4개월 연속 호조를 보였음. 이번 보고서는 높은 인플레이션 속에 소비자들의 재화 수요 모멘텀이 일부 시들해지고 수요 선호가 서비스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줌. 임금 인상과 팬데믹 당시 모아둔 저축 덕분에 소비가 그동안 견조했지만, 이제 미국인들은 금리 인상 등에 압박을 느끼기 시작하는 모습. 저축률이 사상 최저치에 근접하고 신용카드 잔액이 급증하는 등 여러 징후가 나오고 있음.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예상보다 약한 소매판매 지표가 연준의 금리 인상이 소비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 파월 연준 의장이 전일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한 데다 소비가 재화에서 서비스로 옮겨감에 따라 소매판매 부진이 내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 한편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2월 10일 마감 주간 기준 21만1000건으로 9월말 이후 최저를 기록해 여전히 강한 고용시장을 증명. 반면 12월 뉴욕주 제조업지수는 –11.2로 시장 예상치 –1.0을 크게 하회했고, 필라델피아 연준 경기전망 역시 12월 –13.8로 기대에 못 미침

2) 매파 ECB
유럽중앙은행(ECB)이 연준에 이어 금리 인상 속도를 75bp에서 50bp로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고삐를 잡기 위해선 금리를 “상당폭” 더 올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 ECB는 시장 예상대로 단기 수신금리를 2%로 올리고 “꾸준한” 추가 인상을 약속. 시장은 금리 인상 베팅을 높여 내년 금리가 3%까지 오를 것으로 가격에 반영.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시장이 가격에 반영하는 것보다 금리를 더 올려야만 한다”며, “당분간 50bp로 움직일 것으로 본다”고 예고. “우리는 더 해야 하며 더 오래 가야 한다. 우리는 장기전에 있다”고 기자회견에서 설명. ECB는 또한 5조 유로 규모의 채권 포트폴리오를 줄이기 위한 양적 긴축 계획을 밝힘. 내년 3월부터 자산매입 프로그램(APP)에 따라 투자한 채권의 경우 만기 도래 시 일부는 재투자를 하지 않기로 했음. 일단 2분기에 월평균 150억 유로씩 대차대조표를 축소하기로 했으며, 이후 규모는 추후 결정할 예정. 소식통에 따르면 ECB 정책위원 중 3분의 1 이상이 이번 회의에서 75bp 금리 인상을 선호했으나, 향후 금리 인상에 대한 시그널과 확실한 양적 긴축 합의를 조건으로 50bp 인상에 타협. 유로는 매파적 ECB에 장중 한때 달러 대비 0.5% 상승했으나 이후 다시 약세로 돌아섰음

3) 분열된 BOE
영란은행(BOE)이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로 50bp 인상.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작 이래 최고 수준. 앤드류 베일리 BOE 총재는 “통화정책위원회 위원 다수는 경제가 11월 전망대로 갈 경우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 베일리는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리스크가 여전히 “상방”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며,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되돌리겠다는 BOE의 의지를 재확인. 동시에 BOE는 인플레이션이 이미 피크에 도달했을 수도 있으며 영국 경제가 이미 침체에 있다는 진단도 내놓음. 게다가 2명의 정책위원이 금리가 이미 물가 압력을 낮추는데 충분히 높은 수준이라고 주장해 향후 금리 인상 속도가 더 느려질 가능성이 있음. JP모간자산운용의 Karen Ward는 “인플레이션이 내려가고 있지만 BOE가 승리를 선언하기엔 아직 시기상조”라며, “BOE는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수 있지만 최종금리까지 최소 100bp는 더 남아있다고 본다”고 지적. BOE 발표 후 영국 머니마켓 트레이더들은 금리 인상 베팅을 8월까지 4.52%로 4.61%에서 하향 조정. 파운드는 한때 달러 대비 2.2% 급락

4) 미국, 中 기업 블랙리스트 추가
미국 상무부가 양쯔 메모리(YMTC)와 상하이 마이크로 전자장비, Pengxinwei IC Manufacturing 등 중국 테크기업 수십 곳을 사실상 특정 미국 부품 수출을 금지하는 금수 명단에 추가함에 따라 양국간 무역 갈등이 더욱 깊어질 전망. 미국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이 첨단 반도체 제조 및 인공지능(AI) 기술에 접근하는 것을 제한하기 위해 전방위적 압박을 가하고 있음. 앨런 에스테베즈 미 상무부 차관은 중국이 AI와 첨단 컴퓨팅 등의 기술을 군대의 현대화와 인권 남용에 이용하지 못하도록 규제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힘. 한편 중국 경제는 코로나 유행이 확대됨에 따라 11월 광공업생산과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크게 약해진 가운데 추가 혼란이 우려. 그러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코로나 정책 급선회에 대해 아직까지 이렇다 할 발언을 내놓지 않았음

5) 경기침체 준비된 美 은행 추천
웰스파고의 마이크 마요는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더라도 은행주가 내년 50% 급등할 수 있다며 ‘쇼타임’이라고 주장. “은행주는 근대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다가오는 경기침체기에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며, “은행들은 10년에 걸쳐 이 순간을 준비해왔다”고 진단. 금리가 오르면서 이윤이 늘어난 데다 2008년 금융위기 이래 추진된 개혁으로 크레딧 리스크가 낮아졌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 Bank of America와 US Bancorp, PNC Financial Services Group을 최고 종목으로 꼽았음. 이들 은행 주가는 올해 최소 24% 하락. 씨티그룹 역시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될 경우 유망하다고 지적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12/19>

1) 연이은 연준 매파 메시지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일부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타이트한 노동 시장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물가 압력이 여전히 강해 한동안 높은 금리 수준이 필요하다고 주장. 그는 인플레이션이 내년에 3%~3.5% 범위로 둔화가 예상되지만, “진짜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2%까지 끌어내릴 것인가”라고 언급. “우리는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을 연준의 2% 목표로 낮추는 데 필요하다면 점도표에 적어 넣은 것보다 금리를 더 높게 가져갈 수 있다고 덧붙임. 12월 FOMC에서 공개한 점도표에 따르면 연준위원들은 기준금리를 중앙값 기준 내년 5.1%, 2024년 4.1%로 예상. 윌리엄스는 “얼마나 높게 가야할 지는 인플레이션과 수급 불균형이 어떻게 진행될 지에 달려 있다”면서도, 공급망 문제 개선과 재화 및 수입물가 둔화 등을 근거로 들어 금리가 6%나 7%까지 가야할 수도 있다는 일부 시장 우려를 일축.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역시 정책 입안자들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아직 그 임무를 달성하는데 가까이 가지 못했다고 진단. 그는 현지시간 금요일 American Enterprise Institute가 주최한 행사에서 “아직 갈 길이 멀다. 우리는 물가 안정 목표로부터 거리가 멀다”고 언급. 또한 노동시장이 여전히 불균형 상태라며, “일자리는 원하면 쉽게 찾을 수 있는 반면 직원은 찾기가 어렵다”고 지적. 연준이 최종 금리 수준에서 얼마나 오래 머물지는 경제지표가 결정하겠지만, 11개월이면 “합리적인 시작점”이라고 언급. 필요할 경우 그보다 더 오래 피크 수준에서 금리를 유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임.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여전히 상방 쪽으로, 왜 시장이 인플레이션에 그처럼 낙관적인지 모르겠다고 발언

2) 中 코로나 불안 속 성장과 내수부양 강조
‘위드코로나’로 전환한 중국은 내년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소비를 되살리고 민간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약속. 시진핑 국가주석 등을 비롯한 최고 지도부는 소비의 회복 및 확대를 “우선순위”로 강조하고, 민간 부문의 성장을 장려하고 플랫폼 기업들이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결정. 경제 확장의 “양”이 중요하다며 “보다 강력한” 재정정책과 “선별적이고 강력한” 통화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최근 몇년에 비해 훨씬 친성장적 정책 기조를 채택한 모습. 작년의 경우 경제 정책의 “안정과 효과”를 강조. 중국이 엄격한 ‘제로 코로나’ 규제를 해제하며 리오프닝에 나섰지만 감염이 폭증하면서 경제활동이 위축되어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3% 정도로 하향 조정. CCTV는 Han Wenxiu 공산당 고위 관료를 인용해 중국 경제가 부양책에 힘입어 내년에 성장이 가팔라질 전망이라고 보도. 골드만삭스는 중국 당국이 실업률 상승과 성장 둔화 압박에 정책을 조정한 듯 보인다며, 향후 몇달간 리오프닝을 추진하면서 성장 회복력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 지원 강화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중국이 보다 시장 친화적인 방향으로 선회하는 모습이라며, 코로나19 악화와 부동산 시장 침체,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넘어야 할 산이 높다고 지적. 언론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내 화장장이 코로나19 사망자로 넘쳐나고 있지만 당국이 4일 이후 관련 공식 통계를 공개하지 않아 통제 불가능 상태라는 우려를 낳고 있음

3) 유럽 에너지 대책. 탄소배출 규제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은 심각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천연가스 가격 상한선을 지난달 EU 집행위가 제안했던 1메가와트시(MWh)당 275유로에서 188유로로 크게 낮추는 방안을 월요일 논의. 독일이 신중한 접근을 주장한 반면 벨기에와 그리스, 이탈리아, 폴란드는 보다 공격적인 시장 개입을 요구하면서 수주간 교착상태에 빠졌던 협상이 마침내 탈출구를 마련할지 주목. 이번 수정안에 따르면 유럽 천연가스 가격 지표인 네덜란드 TTF 선물가격이 기준선인 188유로를 3일 연속 넘어설 경우 시장 조정 메커니즘이 발동. 한편 EU는 2050년까지 ‘넷 제로(Net Zero·탄소 순배출량 제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산업계에 대한 탄소배출 규제를 더욱 확대하고 강화하기로 합의. 앞서 2026년부터 역외 수출기업에 적용하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규정도 마련

4) 달러 약세 전망
Invesco는 내년 시장이 안정되고 중앙은행들이 통화긴축 속도를 조절하고 연준이 이르면 1분기에 금리 인상을 멈출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로와 엔화 등 G-10 통화가 달러 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 연준의 공격적 긴축이 달러 수요를 부추기면서 유로는 올해 6% 넘게 빠졌고 엔화는 약 16% 급락. Invesco의 Kristina Hooper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2023년은 정상으로 돌아가기 시작하는 시점이 될 것”이라고 진단. 한편 JP모간은 미국 성장 둔화가 달러 약세 신호가 될 수 있지만, 경기침체 리스크를 감안할 때 경기민감통화 대비 달러 매도에 대해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 유로에 대해선 취약성과 에너지 의존성을 이유로 약세 의견을 유지했고, 중국의 리오프닝이 위안화에 심리적으로 긍정적 재료가 될 수 있다고 진단

5) 골드만 감원
골드만삭스그룹이 최대 4000명을 내보낼 수도 있다고 소식통이 전언. 전체 인력의 약 8%에 달하는 규모로,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가 이익 및 매출 침체를 억제하기 위해 적극적 비용 관리에 나서는 듯 보임. 고위 경영진들은 잠재적 대상을 검토하라는 요청을 받았으며, 최종 감원 인원은 결정되지 않았음. 골드만의 직원 수는 올해 3분기에 4만 9000명을 넘어섰음. 2018년말 대비 34%나 늘어난 셈. 앞서 Semafor가 감원 가능성을 보도했고, 골드만 대변인은 감원 보도에 대해 논평을 거절. 골드만은 최근 몇 년 간 사업 다변화를 위해 인수합병을 적극 추진하는 과정에서 몸집이 크게 불었음. 그러나 최근 딜 성사가 둔화되고 자산 가격이 추락하는 가운데 무리하게 확대한 소비자 금융 부문이 상당한 적자를 내고 있는데다 기술과 오퍼레이션 통합 등에 지출이 늘어나 일각에선 조정 연간 이익이 44% 급감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옴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12/20>

1) 더들리 ‘시장, 연준 믿어라’
빌 더들리 전 뉴욕 연은 총재는 시장이 낙관적 견해를 버리지 못할 경우 연준이 물가 안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긴축의 고삐를 더 당겨야만 한다며, 투자자들에게 연준을 믿으라고 조언. 그는 FOMC의 메시지는 거의 전적으로 매파적이었다며,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란 성명서 문구는 여러 차례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한다고 분석. 최종 금리 전망치를 적어도 5%~5.25%로 높이고 인플레이션이 보다 높게 오래갈 것으로 내다본 데다 파월 연준 의장은 한발 더 나아가 금융여건이 충분히 타이트해지지 않을 경우 금리를 더 높게 더 오래 가져가야만 할 수도 있다고 우려. 유일한 비둘기파적 색채는 다음 2월 정책회의에서 금리 인상폭을 25bp로 낮출 지에 대한 질문에 속도조절 근거를 인정했다는 점. 더들리는 시장이 연준의 의지를 의심하고 실업률이 더 오르면 연준이 항복할 것으로 믿고 있지만 이 같은 판단은 틀렸다고 주장. 인플레이션을 2%로 끌어내리는데 실패할 경우 기대 인플레이션이 불안해져 연준이 결국 나중에 더 강하게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 무엇보다 연준이 경제 방향을 결정지을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에 시장이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시장의 팔을 비틀 수 있다고 경고

2) 블랙록, 인플레이션 급락 베팅 경고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인플레이션의 급격한 둔화에 베팅하기 시작한 트레이더들이 결국 실망하게 될 것이라며, 내년 국채 투자 비중을 줄이고 물가채와 투자등급 크레딧물을 담으라고 조언. 물가 압력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되고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2% 목표를 향해 곤두박질 칠 것이란 컨센서스 베팅에 대해선 이의를 제기. BEI(손익분기 인플레이션)로 본 채권시장의 기대 인플레이션은 지난주 공개된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가 예상보다 약해진 후 급락. 블랙록 Scott Thiel은 지속적인 노동력 부족, 높은 임금 및 재고 감소로 인해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내년 말까지 기껏해야 3.50%로 내려갈 전망이라고 언급. 1년물 CPI 스왑의 경우 2.38%, 10년 BEI는 2.14%로 시장의 기대는 이보다 훨씬 낮은 편. 블랙록은 연준이 내년 상반기에 기준금리를 5%로 인상할 것으로 전망. Thiel은 연준이 당분간 매파적 스탠스를 유지할 수 밖에 없다며, 지정학적 리스크와 인구 구조, 넷제로로의 전환 등을 감안할 때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어 정책금리가 향후 2년에 걸쳐 5%에서 3%로 내려오기는 힘들다고 지적. “채권금리가 오를 것”이라며, 장기물의 경우 연준 금리가 보다 오랫동안 높게 유지될 리스크를 과소평가한 듯 보인다고 진단

3) KKR ‘인플레이션 정점 지나. 리스크 추가할 때’
KKR의 Henry McVey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이르렀고 경기 침체 두려움이 “덜 불길하다”며, 투자자들에게 내년 신중하게 리스크를 추가하라고 조언. 시장 변동성이 향후 12개월에서 18개월 동안 지속되더라도 머니 매니저들은 인프라와 사모 신용과 같은 분야에 더 많은 자금을 투자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 KKR은 2023년 미국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4.8%에서 3.9%로 하향 조정하고, 명목 GDP 성장률이 올해 10%에서 내년 약 4%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 또한 기업 실적이 내년 악화된 뒤 2024년에 반등하고, 달러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대형 기술주들은 여전히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이 너무 많이 보유하고 있어 조정이 필요하다고 McVey는 지적. 생명 과학과 데이터 및 에너지 보안 분야가 소셜 미디어나 검색엔진보다 성장 면에서 더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한다고 주장. 또한 내년 성장 둔화와 높은 금리로 부채가 과도한 기업들이 리파이낸싱 리스크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

4) 중국 펀드들, 개인투자자 환매에 기록적 채권 매도

개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환매로 중국내 펀드들이 기록적 채권 매도에 나서고 있지만 일각에선 매도세가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고 경고. 중국 역내 뮤추얼 펀드와 자산관리상품(WMP) 매니저들은 지난 한달 간 은행간 시장으로부터 채권 1.3조 위안(1860억 달러)을 내던졌음. 2017년부터 집계된 차이나본드와 상하이 청산소 자료를 토대로 한 블룸버그 계산에 따르면 역대 최대 규모. 이는 글로벌 펀드가 올해 팔아 치운 중국 채권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줌. 중국 채권시장은 11월부터 악순환에 빠졌음. 중국 당국이 엄격한 ‘제로 코로나’ 규제를 완화하기 시작하자 개인 투자자들이 WMP를 포함한 펀드로부터 탈출을 서두른 영향. Huaan Securities의 Yan Ziqi는 WMP 환매 충격파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내년 1분기에도 만기가 돌아오는 상품의 규모가 상당하다고 지적. 환매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해 중국 규제당국은 일부 대형 은행들에게 프롭데스크를 통한 역내 채권 매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음. 중국인민은행(PBOC) 역시 12월 은행권에 예상보다 더 많은 유동성을 투입하는 등 채권시장 지원에 나섬

5) 머스크, 트위터 출구전략?
일론 머스크가 자신이 트위터의 최고경영자(CEO)를 사임해야할 지 묻는 돌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트위터를 이용하는 1750만 명 정도의 참여자 중 약 58%가 찬성표를 던졌음. 테슬라의 CEO기도 한 머스크는 설문조사 실시 전 그 결과를 존중하겠다고 말했으나, 이후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음. 10월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이래 고전을 면치 못했던 테슬라 주가는 장중 한때 3% 넘게 급등했으나 반짝 랠리에 그침. Oppenheimer는 테슬라에 대해 트위터 관련 리스크 우려가 남아 있다며 투자의견을 ‘보유’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하향 조정.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후 급격한 정책 선회와 다른 주력 사업에 대한 무관심 등으로 비난을 샀음. 그는 최근 트위터 인수 가격인 주당 54.2달러에 새로운 투자자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