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경제 임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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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매크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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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11/24>

1) FOMC 의사록 “인상 속도 조절 곧 적절해질 것”
연준 위원들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곧 적절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나타남. 이는 연준이 오는 12월 회의에서 이전의 4차례 회의보다 적은 폭인 50bp의 금리 인상을 단행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음을 시사. 11월 FOMC 회의 의사록에는 “상당한 다수 참가자들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곧 적절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는 내용이 담겼음. 동시에 “다양한” 연준 위원들이 “위원회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할 연방 기금 금리의 최종 수준은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다소 높았다”고 결론 내렸다는 내용도 포함. 또 연준 스탭들이 회의 동안 위원들에게 자신들의 경기침체 리스크에 대한 평가가 거의 50:50으로 확대됐다고 말한 것으로 나왔음. 연준이 3월 금리인상을 시작한 이후 이러한 경고가 나온 것은 처음. 이 같은 의사록 내용은 투자자들에게 비둘기파적 메시지로 받아들여지면서 의사록 공개 이후 뉴욕 증시와 미국채가 상승했고 달러화는 약세.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통화정책의 시차 효과, 그간의 누적된 긴축이 지출과 고용에 얼마나 빨리 영향을 미치기 시작할지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나왔음. 다수의 연준 위원들은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위원들로 하여금 목표의 진전 여부를 판단하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언급

2) 美경제 둔화 신호들. 연준의 금리인상 스며들기 시작하나
지난 밤 미국 경제가 둔화되고 있고 노동시장은 식고 있다는 새로운 조짐들이 확인. 이는 연준의 가파른 금리인상이 보다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는 점을 시사. 11월 S&P 글로벌 미국 종합 PMI는 5개월 연속 50 미만에 머물며 활동 수축을 시사했고,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개월래 최고치로 치솟았음. 11월 미시간대학교 소비자신뢰지수와 10월 신규주택매매가 개선됐지만, 모두 여전히 부진한 상황으로 약한 지출 욕구와 가라앉은 주택 수요를 시사. JP모간 이코노미스트 Daniel Silver는 “우리는 노동시장의 냉각 신호들을 목격하고 있고 경기 동향 조사들도 대개 경제의 모멘텀 약화를 가리키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최근 몇주간 GDP 소스 데이터는 예상을 상회했다”고 설명.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 긴축 캠페인이 지금까지는 전반적인 수요에 상당히 제한적인 영향만을 미쳤지만, 이번 지표들은 미국 경제의 보다 회복력이 있던 부분들 일부가 완만해지기 시작하고 있음을 보여줌

3) 中, 지준율 인하 가능성 시사. 이르면 금요일?
중국이 대출 확대와 경제 지원을 모색하면서 지준율 인하를 포함해 통화정책을 통한 추가적인 부양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 중국 국무원은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시키기 위해 시기적절하게 (정책) 도구들이 사용될 것이라고 밝힘. 인민은행은 국무원에서 이러한 발언이 나오고 통상 수일 내에 지준율을 인하하곤 했음. 중국 경제는 부동산 위기 심화와 코로나 확산에 따른 압력 하에 있음. 블룸버그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는 중국의 연간 성장률이 3.3%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됐는데, 이는 정부의 공식 목표치 약 5.5%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 NatWest Group의 중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 Liu Peiqian은 “우리는 연내 추가 지준율 인하를 예상했었는데 (이번 당국의 발언은) 이러한 기대에 부합한다. 우리는 지준율이 25bp 혹은 50bp 인하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당국의 발표가 이르면 이번 주 금요일로 임박했을 수도 있다”고 평가. 국무원은 또한 회복의 토대가 강화되어야 하고 경제 성장은 “합리적인 범위”로 유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고 CCTV는 보도. 그러면서 부동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은행권에 대출을 제공할 것을 권장하는 한편 민간기업의 채권발행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의 발전을 돕겠다고 약속

4) EU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논의 교착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수입 가격 상한제를 두고 벌어진 유럽연합(EU) 국가들 간의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졌음.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번 상한제를 어떻게 설계할지를 두고 정부들 간 입장이 나뉘었음. 유럽연합 집행부가 배럴당 65달러선을 제시했으나 폴란드와 발트해 국가들은 이 가격이 러시아에 너무 관대하다며 반대했다고 전언. 아울러 그리스와 몰타 등 주요 해운 국가들은 EU가 앞서 제안한 레인지의 상단인 배럴당 70달러 아래는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임. 이번 상한제 승인을 위해서는 모든 EU 회원국의 지지가 필요. Bruegel 싱크탱크의 Simone Tagliapietra는 “러시아산 원유가 현재 브렌트유 대비 상당히 할인되어 배럴당 65달러 부근서 거래되고 있다”며 “G-7의 가격 상한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된다면 러시아에 큰 해를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

5) BofA Hartnett “中 주식 사고 美 기술주 팔아라”
중국 주식에 대한 낙관론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도 내년 중국 주식을 추천하는 목소리에 동참. Michael Hartnett 등은 중국 가계가 초과 저축액을 보유한 가운데 리오프닝은 증시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분석. 이들은 미국과 다른 국가에서도 코로나 관련 제한조치들의 종료가 주식을 끌어올렸다고 덧붙였음. 반면, BofA는 내년 ‘톱 10’ 거래 가운데 하나로 미국 기술주 ‘매도’를 권고. 이들은 올해 나스닥 100지수가 28% 가량 급락했음에도 테크 섹터는 여전히 과잉 보유되고 있다며, 미래 실적 잠재력에 기반해 가치가 매겨진 테크 기업들은 완화적 통화정책의 시대가 끝나면서 고통을 받을 것이고 추가 규제 리스크에도 직면해 있다고 지적. 이에 앞서, 씨티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피봇과 부동산섹터에 대한 지원책이 기업 실적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중국에 긍정적인 견해를 제시했고 모간스탠리는 중국 증시 목표치를 상향조정
한국은행 기준금리 25bp 인상(3.25%)
2023년 경제 성장률, 물가 상승률 전망치 각각 1.7%, 3.6%으로 하향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11/25>

1) 연준 의사록 훈풍에 유럽증시 상승. 미국 증시는 추수감사절로 휴장
보다 완만한 금리인상을 지지한다는 연준 의사록 내용에 힘입어 간밤 유럽 증시가 상승했고 달러는 하락. Stoxx 600 지수는 부동산 업종을 중심으로 최근의 오름세를 이어가며 0.5% 가량 상승 마감. 뉴욕 증시가 추수 감사절 휴일로 인해 휴장한 가운데, MSCI AC World 지수도 3거래일 연속 상승. 휴일 여파로 거래량은 많지 않았음. 수요일 S&P 500지수가 9월 이후 최고치로 마감된 후, 미국 주요 주가지수 선물도 상승 분위기를 이어감. 레이몬드 제임스의 Sunaina Sinha Haldea는 “연준으로부터 나온 좀 더 다르고 좀 더 비둘기파적인 발언의 시작이었다”면서 “피봇은 아니지만 우리는 금리인상 둔화와 금리인하를 향한 경로를 보고 있다”고 언급. 외환시장에서는 달러가 약세를 보였고, 금 가격은 3일째 상승

2) UBS 아태 자산관리 부문으로 크레디트스위스 고객 자금 상당 폭 유입
UBS 그룹의 아시아 태평양 자산관리 부문으로 지난 3개월 동안 크레디트 스위스 그룹에서 빠져나온 고객들의 자금이 상당 폭 유입됐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이 전언. 수백명의 부유층 고객들이 이 지역에서 자금을 UBS에 맡기려 모색했으며, UBS는 이렇듯 늘어나는 계좌를 다루기 위해 직원을 재배치할 계획. 모간스탠리 역시 크레디트 스위스에서의 자금 유출로 수혜를 받는 은행 가운데 한 곳이라고 소식통은 전언. 다만 이번에 유입된 자금의 어느 정도가 UBS에 계속해서 머물지는 불분명한 것으로 전해짐. 부유층을 대상으로 하는 프라이빗 뱅킹에 보다 많은 초점을 맞추는 등 대대적인 사업 개편으로 재귀를 모색하는 크레디트 스위스 경영진에게 이러한 고객 자금 이탈은 큰 난관. ‘아시아 프라이빗 뱅커’의 2021년 랭킹에 따르면 UBS가 중국 본토를 제외하고 아시아에서 자산 기준 최대 규모의 프라이빗 뱅크를 운영 중이며 크레디트 스위스는 2위. UBS, 크레디트 스위스, 모간스탠리 대변인은 코멘트를 거부

3) ECB ‘소수 위원들 50bp 선호’. 슈나벨, 감속 시기상조 가능성 시사
유럽중앙은행(ECB)의 10월 정책결정 회의에서 “소수의” 위원들이 보다 소폭의 금리인상을 선호했던 것으로 의사록에 나왔음. 이렇듯 덜 공격적인 조치를 선호했던 위원들은, 금리인상이 은행들에 대한 대출 조건 조정 등 다른 금융 긴축 조치들과 같이 취해지고 있음을 지적. 의사록에는 “소수 멤버들이 정책금리 50bp 인상 선호를 피력했다”며 하지만 위원들 대다수는 75bp 인상을 지지. 가파른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자 ECB가 두차례 연속 75bp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12월 중순 회의에서 인상 속도가 늦춰질 지를 궁금해하고 있음. 다음 주 발표되는 11월 물가 등이 관건일 것으로 보임. 한편, ECB 집행위원회 멤버인 이자벨 슈나벨은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유로존 경제에 위험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은 시기상조일 수 있음을 시사. 슈나벨은 현재 최대 리스크는 물가 상승세가 빠르게 완화될 것이라고 가정하고 그 지속성을 과소평가하는 것이라고 지적

4) BofA 고객들, 주식 팔고 채권은 39주 연속 사들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프라이빗 고객들이 경기침체 우려 속에 주식에서 빠져나오는 한편 채권으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특히 채권에 대한 매수세가 39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는 것. Michael Hartnett 등이 EPFR 글로벌 데이터를 인용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달 22일까지 4일 동안 글로벌 채권 펀드로 약 3개월래 최대 규모인 66억 달러가 유입되는 등 이러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음. 이와 반대로 BofA 고객들은 내년 전망이 높은 인플레이션과 매파적인 연준 그리고 경기침체 우려로 흐려지면서 주식 펀드에서는 9주 연속으로 자금을 빼냄. BofA 전략가들은 내년 상반기에는 채권 보유를 선호하고 하반기에는 주식이 보다 매력적이 될 것이라고 전망. 이들은 “올해 시장의 주제가 인플레이션과 금리 ‘충격’이었다면 내년 상반기는 경기침체와 크레딧 ‘충격’으로 이동하면서 우리는 상반기에는 위험자산에 대한 약세 입장을 유지하며 하반기에는 강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힘. 한편,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 역시 내년 미국 증시의 저조한 수익률을 예상

5) 가나, 국제시장서 발행한 채권보유자들에게 30% 손실 수용 요청할 것
아프리카 국가인 가나가 국제 시장에서 발행한 채권 보유자들에게 원금의 최대 30% 손실을 수용하고 이자 중 일부도 포기할 것을 요청할 예정. 가나는 현재 국제통화기금(IMF)의 자금지원 자격을 얻기 위해 부채 지속 가능성 계획을 쥐어짜내고 있는 중. 가나는 또한 자국에서 발행한 채권 보유자들에게도 일부 이자를 포기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가나의 재무부 차관이 밝힘. 그는 “그것들은 제안”이라며, “국내외 채권 보유자들과 곧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힘. 가나는 달러채의 집중적인 매도로 인해 금리가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국제 채권 시장이 막히자 IMF와 30억 달러 규모 프로그램을 협상하고 있음. 가나 통화인 세디는 올해 달러 대비 전세계 통화 중 가장 큰 폭 하락하면서 가나의 부채 상환 비용을 증가시키고 있음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11/28>

1) 경기침체 베팅
채권시장이 내년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을 눈여겨보는 분위기. 연준이 여전히 정책금리를 바쁘게 올리고 있지만 트레이더들은 금리가 장기적으로 하향곡선을 그릴 것으로 베팅 중. 시장에서 앞으로 몇 개월 안에 추가 100bp 인상을 가격에 반영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장기물 미국채 금리는 이미 연준의 현 목표금리 범위인 3.75%~4%를 하회. 옵션시장의 경우 정책 금리가 3%나 2%로 하락할 리스크에 헤지한 거래도 나타났음. 투자자들이 경기 침체 시 통화정책이 완화적으로 돌아설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채권 매수에 나서고 있음. AmeriVet Securities의 Gregory Faranello는 “연준 정책이 다이내믹한데다 연준이 아직도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하고 있지만, 시장은 마치 연준이 종반전에 들어섰다고 보고 이전보다 편안한 분위기”라고 진단

2) 보다 친절한 연준?
금융위기래 최악의 한 해를 향하고 있는 자산운용사들 사이에서 연준이 조만간 보다 친절해지거나 적어도 덜 적대적으로 바뀔 것이란 희망이 되살아나고 있음. 크레딧 시장에서 정크채의 패시브 자금 유입이 사상최대를 기록했고, 패스트 머니 퀀트 투자자들의 주식 익스포저가 플러스로 돌아섰음. Seven Investment Management의 Ben Kumar는 연준이 과거보다는 덜 매파적인 모습이지만 시장이 원하는 것보다는 여전히 훨씬 매파적이라고 진단. Flowbank의 Esty Dwek는 보다 비둘기파적인 연준 의사록에 이어 성장 및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가 나올 경우 연준의 긴축 주기가 상대적으로 일찍 종료되는데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 이번주 발표될 미국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약 20만명 중가하면서 두 달 연속 둔화 예상

3) 중국 지준율 인하
중국인민은행(PBOC)이 12월 5일부터 대부분의 은행에 대해 지준율을 25bp 인하해 5000억 위안(700억 달러)의 유동성을 경제에 투입하기로 결정. 올해 두번째 지준율 인하로, 부동산 침체가 장기화되고 최근 코로나19 감염 급증에 재봉쇄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정책당국이 보다 적극적인 실물 경제 지지에 나선 모습. 연준을 비롯해 기록적 인플레이션에 맞서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리고 있는 다른 주요국과 대비되면서 달러-역외위안화 환율은 금요일 0.6% 가까이 상승.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갑자기 크게 늘고 글로벌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어 중국 경제 전망이 어두워져 PBOC가 점진적인 완화 스탠스를 내년까지 유지할 것으로 전망. 내년 지준율을 추가 50bp 내리고 주요 정책금리인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 금리를 20bp 인하할 수도 있다고 진단. 중국 공업기업 이익은 1월부터 10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4) 베네수엘라 제재 완화
미국 정부가 자국 정유사 셰브론의 베네수엘라 원유 생산 재개를 승인. 거의 3년 전 미국의 제재로 모든 시추 활동이 중단되었으나, 제재 완화 조건으로 내걸었던 베네수엘라 여야간 협상이 재개되어 인도주의적 지출 계획에 합의했기 때문. 미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6개월짜리 일반 라이선스를 발급해 셰브론이 원유를 미국으로 수출하고 기존 유전을 보수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했음. 다만 신규 시추는 승인하지 않음. 이번 조치가 글로벌 에너지 위기를 완화하는데 큰 도움은 되지 않겠지만, 2024년 베네수엘라 대선을 위한 여건 마련에 촉매가 될 수 있음. 앞서 10월 셰브론의 최고경영자 Mike Wirth는 베네수엘라 유전을 재정비하고 투자활동을 변경하는데 수개월 내지는 수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한 바 있음. 소식통에 따르면 셰브론의 원유 생산이 6개월에서 1년 정도면 현재 하루 15만 배럴에서 20만 배럴 가량으로 늘어날 가능성. 한편 국제유가(WTI)는 중국 수요 약화와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금요일 2% 넘게 하락

5) 화웨이 미국판매 금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국가안보를 이유로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ZTE의 미국 내 판매를 전면 금지. 또한 감시 카메라를 생산하는 항저우 하이크비전과 다후아 테크놀로지, 양방향 라디오를 만드는 하이테라 커뮤니케이션즈도 블랙리스트에 올렸음. FCC는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해 신뢰할 수 없는 통신장비가 우리 국경 내에서 사용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며, “미국인들을 통신 관련 국가안보 위협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조치 중 주요 내용”이라고 밝힘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11/29>

1) 시장, 연준 과소평가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추가로 금리를 올릴 방침이라고 강조. 가장 매파적 인사 중 하나인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시장이 FOMC가 미국의 상당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덜 공격적이기보다는 더욱 공격적으로 움직여야 할 위험을 약간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진단.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노동에 대한 강한 수요, 내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강한 경제 수요, 그리고 다소 더 높은 기저 인플레이션 등은 9월에 비해 약간 더 높은 정책 경로를 시사한다”고 언급. 그는 금리 인하가 가능한 시기를 2024년 정도로 전망.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아직 금리 인상 행진을 중단해야 할 상황에 근접하지 않았다고 주장.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일련의 지속적인 공급 충격과 높은 인플레이션을 감안할 때 통화정책은 기대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를 상회하는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위기 관리 태세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

2) ECB 물가 정점 아직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이르렀다면 자신이 놀랄 것이라고 말해 최근의 가파른 금리 인상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 그는 “나는 인플레이션이 10월에 정점을 찍는 모습을 보고 싶지만 그렇게까지 가지 않을 것 같다”고 진단. “인플레이션이 실제로 정점에 도달했다고 가정하기에는 불확실성이 너무 높다”며, 특히 높은 에너지 비용이 소매 부문으로 전가되는지가 문제라고 지적. 따라서 물가 압력이 여전해 금리를 제약적 수준까지 높여야 할 수도 있다고 언급. 수요일 발표될 11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1년 반 만에 처음으로 둔화되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여전히 1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 블룸버그 설문조사 결과 41명의 추정치 중앙값은 10.4%로 집계. 투자자들은 ECB가 역사상 가장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하고 19개국 유로존이 경기 침체에 대비함에 따라 ECB의 점보 스텝 긴축에 대한 의지가 후퇴할 수도 있다는 신호를 찾고 있음. 일부 ECB 정책위원들은 이미 긴축 속도 조절을 주장했지만, 현재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의 5배를 넘는 상황에서 아직 숨돌릴 여유가 없다는 견해도 만만치 않음

3) 주식시장 경고
골드만삭스와 도이치은행은 주식시장이 아직 미국 경기침체 리스크를 반영하지 않아 내년에 거친 파도를 탈 것으로 전망. 골드만 스트래티지스트들은 자체 모델 분석 결과 미국 경제가 향후 12개월 동안 둔화될 확률이 39%로 나타난 반면 위험자산은 그 가능성을 11% 정도로 가격에 반영한 상태라고 지적. “이는 내년 추가적인 경기침체 두려움의 리스크를 높인다”고 진단. 도이치은행의 Binky Chadha는 S&P 500 지수가 경기 침체가 시작되는 내년 3분기에 현 수준보다 19% 가량 낮은 3250포인트로 후퇴한 뒤 4분기에 반등할 것으로 전망. 인플레이션 정점론과 통화정책 기조 선회 베팅으로 주식 시장이 지난 2개월 동안 랠리를 펼친 가운데 이같은 경고가 나와 주목. 골드만은 내년에 통화정책 역풍은 약해지겠지만 글로벌 성장 둔화가 주식시장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주장. 만일 경기 침체를 피할 경우 인플레이션이 피크에 도달한 뒤 주식은 반등하곤 하지만,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다면 주식은 인플레이션 피크 이후 평균 6개월에서 9개월 동안 추가 10% 하락한다고 지적. 이에 따라 주식보다 채권을 선호한다고 밝힘

4) 비트코인 1만달러 전망
프랭클린 템플턴의 마크 모비우스는 크립토 시장의 혼란이 더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진단. 모비우스 캐피털 파트너스 공동 설립자인 모비우스는 비트코인에 대해 자신의 다음 목표가는 1만 달러라고 밝힘. 그는 “너무 위험하다”며 자신의 현금이나 고객 자금을 디지털 자산에 투자할 생각이 없다고 덧붙였음. 그러나 여러 투자자들이 여전히 암호화폐를 믿고 있어 크립토가 사라지진 않을 것이라며, FTX 몰락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이 잘 버티고 있어 놀랐다고 언급. 샘 뱅크먼-프리드의 FTX 거래소와 계열사 알라메다 리서치의 충격적 파산에 크립토 시장의 도미노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일부 논평가들은 물론 옵션시장의 파생상품 투자자들 역시 비트코인이 2020년 수준인 1만 달러로 되돌아갈 가능성에 주목. 비트코인은 작년 11월 거의 6만9000달러까지 치솟은 뒤 현재 1만 6000달러마저 위협받고 있음

5) OPEC+ 추가 감산?
글로벌 원유시장이 최근 휘청이자 OPEC+가 이번 주말 예정된 회의에서 추가 감산을 고려할 전망. 이미 지난달 하루 200만 배럴 감산을 결정해 트레이더들을 놀라게 했지만 그 후로도 브렌트유가 80달러까지 밀리면서 당초 이번엔 쉬어가겠다는 계획과 달리 추가 감산도 옵션이 될 수 있다고 OPEC+ 대표단은 전언. 공식 논의는 12월 4일 회의에서 이루어짐. 이미 사우디 측은 지난 주 OPEC+가 수급 균형을 위해 필요할 경우 추가 공급 축소로 시장에 개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시그널을 보낸 바 있음. 중국 불안으로 3.5% 넘게 빠지며 74달러를 하회했던 국제유가(WTI)는 추가 감산 가능성 소식에 장중 2% 넘게 반등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11/30>

1) 연준 긴축 중단 단초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보여주는 2개의 주요 지표가 그 격차를 비정상적으로 확대된 수준에서 점차 좁혀갈 것으로 보여 연준위원들에게 내년 초 금리 인상을 중단해야 할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음. 지난 몇 달 동안 소비자물가지수(CPI) 연간 상승률은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을 1980년대 초반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앞섰음.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 역시 CPI와 PCE가 수십년래 최대 격차를 기록. 목요일 발표될 10월 근원 PCE 인플레이션은 전년비 5.0%로 예상. 앞서 나온 10월 근원 CPI 인플레이션은 6.3%로 둔화. 이코노미스트들은 대체로 근원 인플레이션이 내년 말이면 3~3.5% 범위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 크레디트스위스의 Jeremy Schwartz는 “CPI에서 적신호가 줄어들면서 이같은 수렴이 내년 연준 정책에 중요해지고 논의를 주도할 수 있다”며, “현재 CPI가 가장 강한 매파적 메시지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CPI가 내려오고 PCE를 따라 잡는게 중요하다”고 지적

2) BofA ‘일드커브 정상화’
연준 인사들이 내년에도 인플레이션을 억누르기 위해 통화정책을 타이트하게 유지할 방침임을 시사하고 있지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여전히 연준의 비둘기파적 피봇을 믿고 있음. 스트래티지스트들은 연준이 2023년 말쯤 노동시장 약세에 밀려 금리를 내리면서 일드커브 역전 현상 역시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 미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는 내년 말 둘다 3.25%에 도달하고 2024년이면 해당 구간의 일드커브가 플러스로 돌아설 수 있다고 전망. 바클레이즈는 2023년 11월 FOMC 회의에서 첫 금리 인하가 나올 것으로 예상. Evercore ISI는 일드커브 역전이 더욱 심해져야 연준이 정책 긴축을 멈출 것으로 진단

3) 중국 증시 랠리
중국 리오프닝 베팅이 다시 살아나면서 항생 중국기업지수가 6.2% 급등하고 달러-역외위안화 환율은 한때 1.2% 넘게 하락. 지난 주말 엄격한 봉쇄 정책에 반발해 중국 곳곳에서 격렬한 시위가 벌어지며 ‘제로 코로나’ 정책의 조기 종료 기대가 불거진 가운데 중국 보건 당국이 고령층의 백신 접종을 촉구하고 과도한 방역 규제를 피해야 한다고 강조하자 투자자들이 환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Marvin Chen은 “규제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이 분출됨에 따라 이제 리오프닝이 유일한 길임이 명백해지고 있다”면서, “리오프닝으로 가는 경로는 순탄치 않겠지만 시장 심리는 내년으로 가면서 개선될 수 있다”고 진단. 게다가 중국 당국이 침체된 부동산 부문을 구제하기 위해 상장 건설업체의 주식 발행을 수년 만에 허용하고 중국채권보험공사의 보증 담보를 확대하는 등 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을 적극 개선하면서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부동산 개발업체 지수는 7% 넘게 올라 이달 상승폭을 약 62%까지 늘렸음. Orient Capital Research의 Andrew Collier는 시진핑의 중앙집권적 의사결정 방식 때문에 지방정부 차원에서 어떻게 봉쇄를 풀어야할지 결정하는데 한계가 예상된다고 지적

4) ECB 속도조절론
11월 독일 물가 상승세가 둔화됨에 따라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모습.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은 전년 대비 11.3%로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이전치 11.6%에서 후퇴. 스페인의 경우 시장 예상치보다 크게 낮은 6.6%로 4개월 연속 하락을 기록했고, 벨기에 역시 10.6%로 상당폭 낮아졌음. 수요일 발표될 19개국 유로존의 CPI 상승률 역시 10.4%로 1년 반 만에 첫 둔화가 예상. 이번 지표는 ECB가 12월 중순 예정된 정책회의에서 3번 연속 75bp 인상을 단행할지 아니면 경기 침체 가능성에 50bp로 보폭을 조절할지 결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변수.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물가상승률의 하락이 ECB에게 좋은 소식이지만 기저 물가 압력은 여전히 높다고 지적. 루이스 데 귀도스 ECB 부총재는 기저 인플레이션 지표를 계속해서 지켜봐야 한다고 주장

5) 영국 인플레 고착화 우려
영란은행 정책위원인 캐서린 만은 기대인플레이션이 점점 고착화되고 있어 2% 목표 수준의 두 배인 4%를 향하고 있다고 우려. 코로나 이전엔 2%를 상당히 밑돌았던 서비스 물가상승률이 이제 3%를 상회하고 있어 기저 인플레이션이 극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 이에 따라 자신은 보다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리는데 찬성해왔다며, 기대 인플레이션의 고삐를 잡기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힘. 투자자들은 12월 50bp 추가 긴축을 예상
11월 유로존 소비자물가: 예상치 하회 및 상승세 둔화되었습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12/1>

1) 파월, 12월 50bp 인상 가능성 시사. 금융시장 환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르면 12월 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겠다는 신호를 보냄. 다만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끝은 아직 멀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금리가 계속 상승해 당분간 억제적인 수준에 머물러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음. 그는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시기가 이르면 12월 회의가 될 수 있다”고 언급. 이어 “우리의 긴축 정책 진행 상황을 감안할 때 언제 긴축을 완화할 것이냐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금리를 얼마나 더 인상해야 하는지, 정책을 제한적인 수준에서 유지하는 데 필요한 기간에 대한 질문보다 훨씬 덜 중요하다”고 언급. 이같은 파월 의장의 발언은 연준이 12월 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을 실시할 것이란 시장의 확신을 높일 수 있음. FOMC는 앞서 4회 연속 정책금리를 75bp 인상. 파월 의장의 발언에 힘입어 정책에 민감한 미국채 2년물 금리가 하락하며 이날 상승분을 반납. S&P500지수는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했고 달러는 주요 통화 대비로 하락

2) 美 고용시장 둔화 징후들. 연준에겐 희소식
미국 고용시장 관련 지표들은 이 시장이 식어가고 있다는 연준에게 다소 희망적인 신호를 줬음. ADP보고서에 따르면, 11월 미국 기업의 고용은 거의 2년 만에 가장 느린 속도로 식었고 임금 상승세도 완화되어 고용주들이 경제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는 가운데 제동을 걸기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 ADP의 11월 민간고용지표는 12만 7천명 증가했는데, 이는 2021년 1월 이후 가장 적은 증가 수준. 아울러 미국 노동부의 구인 및 이직 조사(JOLTS)에 따르면 10월중 미국의 구인 건수가 설문 예상치와 거의 유사한 1030만개로 나타났음. 9월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경제 전반에 걸친 수요를 억제하려는 연준에게 희망적인 신호. 이들 데이터는 지금까지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도 꿋꿋한 모습을 보였던 노동 시장이 상당히 둔화되고 있다는 점을 드러냄. 임금 상승률은 강세를 유지했지만 산업 전반에 걸쳐 그 속도가 둔화. 이는 미국 노동자들에게 실망스런 일이지만 수십 년래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과 맞서 싸우고 있는 연준으로서는 반가운 일

3) 中 코로나 정책 피봇 본격화? 장쩌민 사망
중국이 엄격하게 유지했던 코로나 관련 정책들이 서서히 완화 단계에 들어가고 있다는 신호들이 나오고 있음. 중국에서 코로나 관련 대응을 담당하는 최고 관리자인 쑨춘란 부총리는 “오미크론 변종의 병원성이 비교적 약하고 백신접종도 진행되었으며 코로나에 대한 정부의 경험도 축적됨에 따라 코로나와의 싸움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고 새로운 과제에 마주하고 있다”고 언급. 회의 이후 나온 성명에서 쑨 부총리는 제로 코로나를 의미하는 “다이나믹 코비드 제로”란 용어를 쓰지 않음. 국가보건위원회 등의 관계자들도 이전과 달리 이 용어를 전혀 언급하지 않는 반면 고령자에 대한 백신접종을 촉구. 쑨 부총리의 이날 발언은 코로나 감염이 더 이상 심각하지 않다는 것을 정부가 처음으로 공식 인정한 것으로 볼 수 있어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에 대한 추가 변경 가능성을 열어 둠. 중국에서는 광저우시 일부와 충칭시 중심부 등 여러 도시가 지금까지의 제한조치를 완화하고 있음. 한편, 장쩌민 전 주석이 수요일 상하이에서 9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음. 피로 물든 1989년 천안문 사태 이후 10년 이상 중국 경제의 드라마틱한 성장을 이끈 인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백혈병과 다발성 장기 부전 등이 사인

4) 내년 증시와 채권 전망
증시 전망과 관련해 JP모건 체이스의 마르코 콜라노비치는 중앙은행의 과도한 긴축으로 인해 추가 약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에 하방 위험이 있다고 예상. 지금부터 내년 1분기말 기간 중에 시장이 전저점을 테스트할 것이라고 전망. 시장에 희소식은 중앙은행이 내년에 언젠가 금리인상에서 벗어나 인하를 시작할 수 밖에 없을 것이란 점이고 나쁜 소식은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하로 돌아서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경제에 더 많은 둔화 조짐과 실업률 증가, 시장 변동성, 위험자산 가격의 하락 및 인플레이션 둔화 등의 조합을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언급. 채권 투자와 관련해 블랙록 인베스트먼트는 장기국채를 구입하는 낡은 전략은 내년에 통용되지 않을 것이라며 국채 비중을 축소하는 대신 인플레이션 연동채와 투자적격급 사채를 선호한다고 2023년 전망 보고서에서 지적. 높은 소비자물가, 급증하는 국가부채 및 유동성 위험은 이들 자산이 경기침체에 대한 방어가 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어느 쪽이라도 정책 금리는 시장이 상정하고 있는 것보다 장기간에 걸쳐 높은 수준에 머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

5) 블랙록 CEO “FTX 붕괴 이후 가상자산회사 대부분 사라질 수도”
블랙록의 최고 경영자 래리 핑크가 대부분의 가상자산 기업이 FTX의 붕괴로 인해 아마도 사업을 접을 것이라고 언급. “나는 실제로 대부분의 (가상자산 관련) 회사들이 주변에 있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언급.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샘 뱅크먼-프리드가 바하마에 설립한 암호화폐 거래소의 파산으로 타격을 입은 금융회사 중 하나. 오랫동안 가상자산 회의론자였던 핑크는, 약 8조 달러를 운용하고 있는 블랙록이 대략 2400만 달러를 ‘펀드오브펀드’라는 투자 수단을 통해 FTX에 투자했다고 밝힘. 월가는 물론이고 실리콘밸리와 다른 지역의 자산 운용사들은 수 십억 달러를 FTX에 쏟아부었고, FTX의 가치는 최근 파산하기 전까지 최대 320억 달러에 달했음. 그리고 FTX와 130개가 넘는 자회사들이 파산하면서 세쿼이아 캐피탈과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 등은 FTX에 대한 지분을 제로로 만들었음. 핑크는 다만 증권의 즉각적인 결제와 단순화된 주주 투표를 포함해 가상자산의 기반이 되는 기술에서 여전히 잠재력은 보고 있다고 덧붙임
Jerome Powell 연준 의장(중립, 당연직)

1. 이전보다 적은 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하며, 12월에 속도 조절 가능

2. 인상 속도 조절과 상관 없이 물가가 확실하게 둔화된다는 징후가 나타날 때까지 기준금리는 제약적인 수준에서 한동안 유지될 것

3. 아직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할 일이 많이 남아있음

4. 일부 부문에서 물가와 고용의 둔화 징후가 포착. 그러나 꾸준하고 조금 더 명백한 증거들이 필요

5. 최종 기준금리 레벨은 9월 점도표 보다 높을 것
11월 한국 수출: YoY 14.0% 감소(일평균도 동일). 수출액 519억달러, 일평균 21.6억달러. 무역수지 70억달러 적자(8개월 연속 적자)
Macro Review_KO Export_22120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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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국 수출: 여전한 하방 리스크>

한국 수출 부진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수요 둔화로 주요품목 수출단가가 하락하고 있는 데다, 對중국 수출 감소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내년 상반기 수출은 올해 대비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11월 미국 ISM 제조업지수 49.0
: 하락세 지속. 29개월만에 50 하회
: 신규주문, 고용, 생산 전월대비 하락
: 대다수가 완만한 수요 둔화 및 향후 불확실성에 대해 언급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12/2>

1) 美 10월 근원 PCE 예상보다 둔화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낮은 증가율을 기록. 연준이 금리인상을 계속하는 가운데도 경기침체를 일으키지 않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수 있다는 기대를 높임.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10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상승하며 시장 예상(0.3%) 하회. 전년 대비로는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5% 상승해 9월 수정치인 5.2%보다 낮은 수치 기록. PCE 물가는 전월대비 0.3% 상승, 전년 대비로는 6% 올라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 2%를 상회. 이번 지표는 지난달 발표된 CPI와 비슷하게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기 시작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음을 보여줌. 10월 개인 소비와 개인 소득도 모두 증가. 연준 보우만 이사는 금융당국이 가까운 시일 내 금리 인상 속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견해를 보이며, 며칠 전 파월 의장의 브루킹스 강연 발언을 되풀이. 보우만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정책금리의 정점은 9월에 예상했던 것보다 조금 더 높을 것으로 본다고 언급

2) 美 제조업 지표는 부진. PMI 30개월만에 위축
11월 ISM 제조업지수는 미국 경제 둔화가 깊어지고 있음을 시사. 신규주문 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하는 가운데, 11월 ISM 제조업지수가 10월 50.2에서 49로 하락. 이 지수는 50이 활동의 확대와 축소의 경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202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50 하회. ISM의 Timothy Fiore 의장은 발표문에서 “11월 수치는 기업이 향후 생산량 감소에 대비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설명. 오랫동안 견조한 모습을 보인 노동시장도 둔화되고 있음. 금일에는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와 실업률이 발표. 블룸버그 설문에 따르면 11월에는 20만 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10월 26만 1000명에 비해 고용 증가세가 줄어드는 셈. 실업률은 10월과 동일한 3.7%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

3) 뉴욕 연은 총재 “인플레이션 억제 위해 추가 금리 인상 필요”
뉴욕 연은 총재 존 윌리엄스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언급. 그는 “충분히 억제적인 스탠스를 위해 연방기금 목표가 어디에 있고 내년에는 어디로 가야하는지에 대한 관점에서 나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고 언급. 또 “연방기금금리를 인플레이션율보다 높게 설정할 필요가 있으며, 기본적으로 인플레이션에 하향 압력을 가하기 위해 인플레이션보다 충분히 높게 설정해야 한다고 본다”고 주장. 그는 내년 물가가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2025년까지는 중앙은행의 2% 목표로 돌아가지 못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음. 그는 또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전환되고 있다는 일부 전망 지표들을 보고 있다”면서 “우리는 낮아지는 인플레이션 추세로 내년에 접어들고 있다”고 언급. 연준은 이번 달 FOMC에서 금리를 50b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금리에 대한 새로운 전망도 내놓을 예정

4) BOJ, 적절한 시기에 정책 검증 실시해야
일본은행(BOJ)은 적절한 시기에 금융정책에 대한 점검 및 검증을 실시할 필요가 있으며, 구체적인 타이밍은 “곧 올 가능성도 있고, 조금 더 갈 가능성도 있다”고 타무라 나오키 BOJ 심의위원이 발언. 그의 발언 이후 엔화가 강세 폭을 확대. 7월 BOJ 이사회에 합류한 그는 “향후의 물가나 임금, 경제의 동향을 근거로 적절한 타이밍에 금융정책의 틀과 물가목표 등을 점검 및 검증하는 것이 적당하다”는 견해 피력. 점검 후에는 “금융완화로부터의 출구가 있을 수 있고, 한층 더 끈질기게 금융완화를 실시하는 결과가 될 수도 있다”라고 말해 결과에 근거해 예단 없이 검토할 생각임을 언급

5) OPEC, 지난 달 2020년 이후 최대 감산
OPEC은 11월중 하루 100만 배럴 이상 석유 공급을 줄인 것으로 나타남. 이는 동맹국과의 협정에 명시된 양과 거의 일치하며 2020년 이후 최대 감산 규모. 사우디아라비아가 하루 47만 배럴을 감산한 1044만 배럴을 생산해 지난 달 감산을 주도. 어제 원유선물은 중국 수요 회복 기대와 OPEC+ 회의를 앞둔 관망세 속에 상승. 이번 주말 회의에서는 2023년에 대한 산유 공급수준을 정함. 한편,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를 논의하고 있는 유럽연합(EU)은 상한 가격을 배럴당 60달러로 하는데 뜻을 모으고 있다고 이에 정통한 소식통이 전언. 이는 현재 러시아산 원유가 거래되고 있는 가격보다 높은 수준으로, EU는 월요일 마감시한을 앞두고 막바지 합의를 시도. EU는 또한 내년 1월 중순 이후 2개월마다 한 번씩 상한 가격 정책을 평가하고 수정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 중
11월 한국 소비자물가: YoY +5.0%, MoM -0.1%. 농산물 가격 하락이 물가 상승세 둔화를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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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미국 고용: 추가 둔화 시그널>

미국 고용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걱정스러운 부분은 민간부문 고용 둔화, 실직 증가, 노동공급 차질에 따른 특정 산업 임금 상승세 강화 등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흐름이 지속된다면, 경기 및 고용 둔화 압력은 보다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12/5>

1) 미국 11월 고용 서프라이즈
연준의 공격적 긴축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고용과 임금 증가세가 여전히 강해 추가 금리 인상을 부추길 전망.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6.3만명 증가해 예상치 20만명을 크게 상회. 10월은 28.4만명으로 상향조정. 실업률은 3.7%에 머물렀고,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은 전월비 0.6%로 거의 일년래 최고를 기록. 게다가 경제활동 참가율은 62.1%로 3개월 연속 하락해 연준의 기대와 달리 노동 공급 부족이 임금 인상을 더욱 부채질해 인플레이션 악순환이 나타날 우려. 미즈호 이코노미스트들은 “노동시장이 아직도 너무 타이트하고 매우 느리게 둔화되는 모습”이라며, “경제가 견조해 추가 금리 인상과 더 오랫동안 제약적 정책을 버틸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평균 임금 상승세가 다시 가팔라진 점에 주목하고 노동 공급 부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해 연준위원들이 최종 금리 전망치를 9월 점도표보다 더 높여 5.25%로 제시할 가능성 제시

2) 연준 최종 금리 6%?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연준이 긴축 속도를 늦추더라도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려면 기준금리를 더 높은 피크까지 올려야 한다고 주장. 다음 달 은퇴를 앞둔 에반스는 그동안 단행한 일련의 공격적 금리 인상을 감안할 때, 과도한 긴축을 막기 위해 속도를 다소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 “인플레이션이 뜨겁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낮추기 위해 금융여건을 적절하게 제약적인 수준으로 가져가는 경로에 있다”고 밝힘.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모두가 인플레이션을 싫어한다”며 연준의 물가 안정 의지를 강조.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며, 시장이 현재 예상하는 것보다 연준이 금리를 더 올려야만 할 수도 있다고 경고. 최종 금리에 대해 6%도 가능한 시나리오라며, 5%는 이제 훌륭한 추측이 아니라고 주장. 선물시장은 최종 금리를 내년 4.9%로 가격에 반영 중. KPMG의 Diane Swonk는 최고 5.5%까지 내다보면서 “인플레이션은 암과 같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전이되고 더욱 고질적이 된다”고 지적

3) 중국 방역 규제 완화
중국 정부가 엄격한 코로나 봉쇄 정책에 불만이 터져나오면서 격렬한 시위가 발생하자 베이징과 선전, 광저우에 이어 상하이도 일부 코로나 규제를 완화. 상하이는 공원과 같은 야외 공공 장소나 대중 교통 이용 시 PCR 검사 의무를 폐기. 중국 중앙정부의 정책과 상황에 따라 방역 조치를 “계속해서 최적화하고 조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음. 앞서 쑨춘란 부총리는 오미크론 변이가 약해지고 중국내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코로나19 바이러스 퇴치 노력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선언해 그동안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해 온 중국 당국의 스탠스에 전환을 시사. 중국 주식은 방역 규제 완화 신호에 최근 반등 랠리를 펼쳤음. 항셍 중국기업지수는 11월 29% 급등해 2003년 이래 최고의 월간 성적을 기록했고, 항셍지수 역시 1998년래 최대 월간 상승폭을 연출. 자산운용사들은 여행사나 요식업체와 같은 리오프닝 단기 수혜주에서 눈을 돌려 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소비재와 헬스케어 업종을 주목하기 시작. 일각에선 3월까지 코로나 규제가 전면 해제될 것으로 보고 포지션을 취하는 모습

4) OPEC+ 동결
OPEC+는 높아진 유가 변동성과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해 기존 공급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 당초 추가 감산설이 돌기도 했지만 이미 11월부터 원유 생산량을 하루 200만 배럴 줄이기로 합의한 데다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원유 수출 제재가 발효되고 중국의 방역 규제가 임시 완화되는 등 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향후 수요와 공급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린 듯 보임. EU는 우크라이나 전쟁 자금으로 동원되는 러시아의 석유 판매 수입을 줄이기 위해 러시아산 원유 수출 가격 상한을 배럴당 60달러로 결정. 폴란드 등 강경파 국가들은 2개월마다 가격 상한을 수정하고, 가격 상한을 평균 시장 가격보다 5% 아래로 계속 유지한다는 타협안을 얻어냈음. 러시아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맞서고 있는 상황

5) 인플레이션 5% 시대
StoneX Financial의 Vincent Deluard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5%까지 올린 뒤에도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아 선물시장에서 예상하듯 내년 중반 이후 금리가 내려오기 어려워 보인다고 진단. 임금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4~5% 부근에서 머물 수 있다며, 사실 2% 물가안정 목표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만들어진 숫자에 불과해 이를 고집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 그동안 멕시코로부터의 값싼 노동력과 중국으로부터의 값싼 재화, 미국채 시장을 통한 값싼 자금 조달 덕분에 인플레이션 2%를 달성할 수 있었지만 이제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설명. 파월이 기준금리를 10%로 올려 인플레이션을 2%로 끌어내릴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노동시장이 무너진다고 지적
> 중국 현지 내용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사실이라면.. 제 예상보다 많이 빠르네요. 단순히 제로코로나 종료가 아닌 그 이후의 모습을 생각보다 일찍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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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금융권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곧 새 방역 완화 대책인 ‘10가지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새 대책은 PCR 검사 대상을 대폭 줄이고, 자가 격리를 허용하는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 본토와 홍콩 간 이동 장벽도 이르면 이달 10일부터 해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본토에서 홍콩에 가면 별도 격리 없이 바로 활동할 수 있지만 홍콩에서 본토로 들어오는 경우는 해외 입국자와 마찬가지로 8일간 격리해야 한다

~ 금융권 관계자는 “중국이 코로나 방역을 위해 닫았던 문을 외부에 개방하겠다는 첫 신호”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32582?sid=104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12/6>

1) 돌아온 약세론자
월가내 비관론자로 유명한 모간스탠리 마이클 윌슨이 약세론자로 되돌아갔음. 지난 주만 해도 전술적 회복이 12월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봤던 그는 자신이 예측했던 최근 랠리가 이제 수명을 다했다며 투자자들에게 이익 실현을 권고. 내년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이 식음에 따라 헬스케어와 유틸리티, 소비재 종목에 방어적 포지션을 추천. “우리는 이제 다시 매도로 돌아섰다”면서 S&P 500 지수가 지난 주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한 이후 다시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연초 이후 하락세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이제 위험-보상 측면에서 추가 상승 플레이는 상당히 “형편없다”고 주장. 윌슨은 S&P 500 지수가 기껏해야 4150포인트까지 갈 수 있으며 시기는 다음주 정도로 예상. 앞서 JP모간도 내년 상반기에 연준의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속에 미국 주식이 크게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고, 도이치은행은 S&P 500 지수가 1분기까지 랠리를 보인 뒤 3분기에 최대 33% 후퇴할 것으로 전망

2) 중국 자산 랠리
중국 당국이 경제 리오프닝을 향한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부추겨 중국 증시와 위안화가 랠리를 펼침. 달러-역내위안화 환율은 한때 1.5% 급락해 9월래 처음으로 7위안선을 하회했고, 항셍 테크 지수는 9.3% 급등으로 5거래일 연속 강세를 지속. 베이징 등 주요 도시에 이어 상하이와 항저우도 ‘제로 코로나’ 규제를 완화하면서 중국 자산에 대해 강세콜이 쌓이는 분위기. 또한 중국인민은행(PBOC)이 인프라 지출 및 부진한 경제 지원을 위해 국영정책은행에 11월 기록적인 3675억 위안(528억 달러)의 유동성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남. 모간스탠리는 중국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조정. 골드만삭스는 중국 주식이 내년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고, BofA는 전술적으로 긍정적이라고 평가. KGI Asia의 Kenny Wen은 “코로나 규제 완화의 추가 신호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아직 시장이 호재를 완전히 가격에 반영하지 않았다”며, “연말 결산 윈도드레싱 목적으로 펀드들이 이달 남은 기간 동안 계속해서 롱 포지션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 그러나 Grow Investment Group의 Hao Hong등 일각에선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단기적으로 시장 변동성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신중한 입장도 존재

3) ECB 50bp 인상
가브리엘 마클루프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지난 두차례 연속 75bp ‘자이언트 스텝’을 취했던 ECB가 이번달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그 자신은 인플레이션을 현재 10% 부근에서 목표치 2%로 끌어내리는데 “최소한” 50bp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밝힘. 아일랜드 중앙은행 총재인 마클루프는 “우리는 일정 기간 동안 정책 금리를 제한적 영역으로 움직이는데 대해 열려있어야 한다”며, “불확실성이 만연한 상황에서 최종금리에 대해 말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강조. 프랑수아 빌레로이 드 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도 50bp 인상을 선호한다고 밝힘. 연준 역시 긴축 속도 조절을 준비하고 있어 시장은 12월 14~15일 ECB 회의에서 50bp 인상에 베팅 중. 마리오 센테노 포르투갈 중앙은행 총재는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이번 분기에 정점을 시도할 수 있다는 신호에도 불구하고 ECB가 물가안정 의지를 확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

4) 엔화의 극적인 유턴
올해 주요 통화 중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엔화가 내년에는 극적인 유턴을 보일 것으로 기대. 엔화 약세를 주도했던 매파적 연준과 비둘기파적 일본은행(BOJ)이 자리를 바꿀 수 있기 때문. 바클레이즈와 노무라는 올해 대부분 기간 동안 달러 대비 숏 선호 대상이던 엔화가 내년엔 현 수준에서 7% 이상 랠리가 가능하다고 주장. Vontobel Asset Management는 적정 가치가 달러당 100엔 아래라고 지적했고, State Street Global Markets는 연준의 공격적긴축에 대한 두려움이 후퇴하면서 엔화의 가파른 스냅백이 나올 수 있다고 전망. T. Rowe Price는 보다 매파적인 BOJ에 엔화 절상 여지가 있다고 진단. T. Rowe의 Sébastien Page는 “아마도 달러 대비 엔화 약세가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연준이 마침내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경우 BOJ가 보다 공격적 정책으로 시장을 놀라게 해 엔화 강세를 부추길 수 있다고 전망. 애버딘의 Hachidai Ueda는 연준이 내년 상대적으로 비둘기파적 스탠스로 빠르게 전환해 달러-엔 환율이 130까지 내려올 수 있다고 예상. 주피터자산운용은 120엔까지 가능하다며, BOJ가 완화적 기조를 포기하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로, 그 시점은 구로다 BOJ 총재가 퇴임하는 4월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

5) BIS 리스크 지적
국제결제은행(BIS)이 비미국계 기관들이 통화 파생상품을 통해 보유한 65조 달러 규모의 달러 부채에 대해 숨겨진 리스크를 지적. 정보 부족으로 정책입안자들이 다음 금융위기를 예측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특히 파생상품 포지션에 대한 회계공준 때문에 해당 부채가 대차대조표에 기록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우려스럽다고 지적. 글로벌 통화시장 설문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이번 보고서는 숨겨진 레버리지 규모에 대한 드문 분석을 제공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12/7>

1) 월가 감원 칼바람
골드만삭스가 추가 감원 가능성을 경고하고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가 채용 속도를 늦추는 등 미국 대형은행들이 경기침체 위험에 대비하는 모습. 이미 지난 9월에 팬데믹 발발 이래 최대 규모의 감원에 돌입한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 최고경영자(CEO)는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특정 분야의 직원을 정리하고 신중한 비용 관리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언급. 솔로몬은 비즈니스 성과 면에서 2021년은 예외적인 한 해로 올해는 상황이 달라져 보상도 줄어들 수 밖에 없다고 설명. 또한 “앞으로 험난한 시기가 찾아올 것으로 가정해야만 한다”고 경고. 모간스탠리는 글로벌 인력의 약 2%에 해당하는 1600명 정도를 해고할 계획이라고 소식통이 전언. 브라이언 모이니한 BofA CEO는 퇴사를 원하는 직원들의 수가 적어 경기 하강을 앞두고 몸집 관리를 위해 채용을 늦추고 있다고 밝힘. “우리는 항상 인재를 원하지만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좀더 신중하고 있다”고 언급.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CEO는 내년 경기침체가 강하게 올 수도 있다고 우려

2) 다시 월가 사랑받는 미국채
연준이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정책 긴축 속도를 높일 경우 내년 또다른 시장 혼란이 발생할 위험이 있지만 월가에서 채권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느리지만 확실하게 사라지는 분위기. 자산운용사들은 24조 달러 규모의 미국채 시장에서 익스포저를 다시 쌓기 시작. 모간 스탠리는 멀티에셋 인컴 펀드가 물가채와 우량등급 회사채 등 달러 표시 증권에서 거의 20년래 최고의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언급. 10년 만기 미국채의 경우 이자 지급액은 4.125%로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최고 수준. 핌코는 매파적 연준 시대의 가장 큰 피해자인 장기물 채권이 경기침체에 따른 안전자산 트레이드에 힘입어 되살아날 수 있다고 주장. Fiduciary Experts의 설립자 겸 CEO인 Maribel Larios는 “믿거나 말거나 사람들이 흥분한 상태”라며, “모든게 상대적이다. 이들 채권 계정이 과거엔 거의 이자가 없었는데 현재 4%, 심지어 일부 현금 계정은 2%~3% 이자를 준다”고 설명. Sit Investment Associates의 Bryce Doty는 “채권 쿠폰이자가 훨씬 높아졌다. 2년물 미국채의 경우 4.5%로 수년래 본 적이 없다”며, 고객들에게 향후 12개월에 걸쳐 채권 투자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조언

3) 연말 유동성 경색 시나리오
졸탄 포자르 크레디트스위스(CS) 스트래티지스트는 러시아가 제재로 인해 석유 판매 대금을 금으로 결제하도록 요구하지 않는 한 연말 자금시장 유동성 경색을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 다만 그같은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낮긴 하지만 지난 1년간 정치가 통화·재정 정책 결정을 지배해 온 점을 감안할 때 아예 무시할 수는 없다고 지적. 포자르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배럴당 60달러로 정해진 유가 상한선 규제에 반발해 원유 2배럴 당 금 1g을 판매 대금으로 요구하는 시나리오를 가정. 그 결과 달러는 러시아산 원유 대비 사실상 재평가되고 금 가격이 두배로 뛰면서 사실상 일종의 금본위제 부활로 은행들이 혼란에 빠질 수 있다고 설명. 금의 내재적 가치가 급등할 경우 금과 같은 상품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하는 은행들은 대개 장외 파생상품 계약을 선물로 헤지하고 있기 때문에 유동성 부족을 겪을 위험이 있다는 주장. 그는 또한 레포 펀딩 수요가 2018년이나 2019년보다 약하다며, 연준의 양적 긴축에 따른 유동성 흡수가 단기자금시장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를 일축

4) 세계 경제 전망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이 2.4%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20년 팬데믹 위기 상황을 제외하고 1993년 이래 가장 저조할 것으로 예상. 골드만삭스는 2075년까지 세계 경제 경로를 추정하면서 금융위기 이전 10년간 연평균 3.6%를 기록했던 글로벌 성장률은 향후 십년에 걸쳐 3%를 약간 하회하고, 이후에도 노동력 증가 둔화로 점진적인 후퇴의 길을 갈 것으로 예상. 골드만은 “글로벌 잠재성장률이 최고수위선을 지난 것 같다. 성장 둔화 전망은 주로 인구 구조적 요인에 있다. 세계 인구 성장률이 지난 50년 동안 반으로 줄었다”고 지적. 또한 신흥국이 선진국과의 격차를 좁히면서 중국과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독일 등이 달러 기준 세계 최대 경제로 자리매김하고, 나이지리아와 파키스탄, 이집트 등도 주요 경제국이 될 수 있다고 지적. 미국 경제는 지난 십년 간의 상대적 강세를 되풀이하기 어려워 보이며, 달러의 이례적 강세 역시 향후 십년에 걸쳐 되돌림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 또한 보호주의와 기후변화가 성장 및 소득 격차 해소에 “특히 중요한” 리스크라고 골드만은 지적

5) FTX 파장. 골드만, 크립토 관심
FTX 붕괴 파장 속에 대출 프로토콜 메이플 파이낸스는 3600만 달러 규모의 크립토 대출에 대해 채무불이행을 결정한 헤지펀드 Orthogonal Trading과 관계를 끊음. 한편 골드만삭스가 크립토 기업에 수천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글로벌 디지털 자산 책임자인 매튜 맥더모트가 밝힘. 그는 FTX 암호화폐 거래소의 붕괴로 크립토에 대한 투자자 관심과 밸류에이션이 타격을 입으면서 “훨씬 합리적인 가격”에 “정말로 흥미로운 기회”가 나타났다며 일부 크립토 기업을 사거나 투자할 생각이라고 언급. 이에 따라 현재 여러 개의 크립토 기업에 대해 실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힘
> 브리핑 전 미리 공개해주네요. 앞서 외신에서 보도한 대로 10개 내용 포함. 사실상 중국 내부적으로는 봉쇄가 끝난 느낌입니다. 주가는 여행/항공 등 리오프닝 중심으로 강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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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험구역 과학/정밀 분류: 동/단위/가구 기준으로 고위험구역 설정. 임의 확대 금지. 어떠한 형태로의 임시 봉쇄 금지

2) PCR검사 최적화: 행정구역 기준 전수조사 금지. 검사 범위 & 횟수 축소. 양로원/의료기관 등 특별정소 제외 PCR 음성 확인 & QR스캔 취소. 지역간 이동 인원에 대해 PCR 음성 확인 & QR스캔, 도착지 검사 취소

3) 격리방식 최적화: 자가격리 조건 부합하는 무증상/경증자 자가격리. 6~7일째 Ct값 부합 시 격리 해제. 자가격리 조건 부합하는 밀접접촉자 5일간 자가격리. 5일째 음성 확인되면 격리 해제

4) 빠른 봉쇄 & 빠른 해제: 5일 연속 신규 확진자 없는 고위험지역은 즉각 봉쇄 해제

5) 기초 약품 보장

6) 고령층 백신 접종 가속화

7) 모니터링 필요인원 건강상황 분석 및 분류관리 강화

8) 사회 정상 운영 및 기초의료서비스 보장. 비 고위험지역 내 인원 이동 & 생산중단 등 금지. 기초의료서비스 및 사회 정상운영 인원 ‘화이트리스트’ 제정 및 관리

9) 안전보장 강화. 소방도로 등 방해 금지. 긴급사태 대응 위한 출구 확보

10) 학교 방역 강화. 확산세 없는 지역에서는 정상적인 오프라인 활동 재개. 교내 식당/체육관/도서관 정상 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