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경제 임혜윤
11.3K subscribers
377 photos
254 files
69 links
글로벌 매크로 분석
Download Telegram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8/19>

1) 연은 총재들, 9월 금리 인상폭을 두고 엇갈린 신호 보내
어제 연은 총재들은 다음 번 금리인상 규모를 두고 다양한 신호를 보냄.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75bp인상을 촉구했지만,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보다 조심스러운 목소리를 냈음. 가장 매파적인 정책입안자에 속하는 블러드 총재는 “인플레이션에 상당한 하방 압력을 가할 정책금리 수준으로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다시 한 번 큰 규모의 인상을 선호한다고 언급. 한편 조지 총재는 수년 동안 매파로 여겨졌으나 최근 몇 달 동안은 블러드 연은 총재 보다 좀 더 비둘기 같은 목소리를 냈음. 조지 총재는 보다 큰 인상 행보는 정책 불확실성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를 드러냄. “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은 여전히 강력하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빨리 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는 나와 동료들이 계속 토론하겠지만 방향은 꽤 분명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 한편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다음달에 금리를 50bp 또는 75bp 인상할 의사가 있으며, 정책론자들이 내년에 방향을 바꾸기 위해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 이는 연준이 2023년말 이전에 금리인하로 돌아설 것이라는 투자자의 기대에 역행하는 것. 별도 발언에서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우리는 지금 인플레이션에 문제가 있다”면서 “중앙은행이 이를 급히 내려야 한다”고 주장

2) 美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3주래 첫 감소. 부동산은 침체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주만에 처음 감소를 보여 노동수요가 여전히 건전함을 시사.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8월 13일까지 한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5만 건으로 2000건 감소. 이번 데이터는 다음달 초 발표될 미국 정부의 8월 고용 보고서의 기준 기간과 맞물려 있기 때문에 특히 주목. 이코노미스트 예상치 중간값은 26만 4000건. 실업보험 연속 수급 신청자수는 8월 6일 마감 주간에 144만 건으로 증가했고 이는 4월 초 이후 최고치.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감소한 것은 기업이 인력 부족 속에 직원을 유치하고 유지하려 노력함에 따라 여전히 견조한 노동 수요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 다만,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인상 경로를 밟으면서 몇몇 고용주들은 경제 불확실성 속에 직원을 해고하거나 채용을 미루고 있고, 이러한 상황은 계속 이어질 가능성. 한편 부동산 경기는 침체를 보임.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목요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7월 기존주택매매 건수가 전월대비 5.9% 감소한 연율 481만 건으로 2020년 5월 이후 최저.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 중간값은 486만 건.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7월까지 6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높은 차입 비용과 수요 감소가 주택시장의 급속 하락세를 촉진하고 있다는 최신 지표가 되고 있음

3) 터키 충격적인 금리인하, 14% → 13%
터키 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인하. 터키 리라가 역대 가장 약세를 보이고 물가가 24년만에 최고치로 급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상 밖의 금리인하는 시장에 충격. 리라화 급락. 통화정책위원회는 기준금리를 14%에서 13%로 인하. 터키 금리는 작년 12월 이후 14%를 유지했고 블룸버그 설문에서도 21명의 이코노미스트 전원이 동결을 전망했었음. 달러-리라 환율은 한때 약 1% 상승했고 이후 오름폭을 줄임. 본 위원회는 발표문에서 제조업이 침체할 가능성에 대비한 것일 뿐, 통화 완화 사이클에 돌입하는 것은 아니라는 신호를 보내면서 “정책금리는 현재 전망에서는 적절하다”고 언급. 또한 “세계 경제 성장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는 시기에 산업 생산의 성장세나 고용의 긍정적 추세가 유지되도록 금융 환경이 이를 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임. 총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통화 부양책의 갑작스러운 재개는 지난 6월 금리 인하가 계속될 것이라는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약속을 이행하려는 터키 당국의 의지를 반영. 이번 결정은 터키 중앙은행이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을 거의 18%p 높게 수정한 지 3주만에 이뤄짐

4) 서머스 “중국이 미국 능가한다는 예측, 90년대 일본에 관한 전망과 유사”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의 경제 규모가 미국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측은 과거 일본과 러시아가 미국을 넘어설 것이라고 잘못 예측했던 전망과 흡사한 것이라고 밝힘. 서머스 전 장관은 “6개월 또는 1년 전만해도 중국이 시장 환율로 GDP 측면에서 어느 시점에 미국 경제를 능가할 것이라는 것이 자명한 일이었다”면서 “이제는 훨씬 덜 명확해졌다”고 언급. 그는 “사람들이 1960년대 만들어진 러시아나 1990년대 만들어진 일본에 관한 경제예측을 되돌아본 것과 같은 방식으로 2020년 중국에 관한 일부 경제 전망을 어느 시점에 가서 되돌아 볼 것이다”라고 주장. 서머스는 중국이 향후 직면하게 도전과제로 “막대한 재정적 과잉, 어떤 역학이 미래 성장을 추진할 것인지에 관한 명확성 부족, 더 확대된 범위의 기업에서 중국 공산당의 관여 증가, 중국의 근로 인구가 줄어들고 있고 전체 인구에서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중의 증가” 등을 지적. 중국의 7월 경제지표는 소매판매, 산업생산 및 고정투자 모두 전달에 비해 둔화를 보이며 예상치를 하회.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올해 성장률을 3%로 전망. 이는 시진핑 행정부가 3월 설정한 5.5% 성장 목표를 크게 하회하는 것

5) 테슬라와 SAIC, 중국에서 전력지원 요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와 중국 최대 국유자동차업체 SAIC 자동차는 상하이 당국에 쓰촨성의 전력 위기가 부품 공급업체에 계속 영향을 미치면 자동차 생산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짐. 두 회사는 사상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쓰촨성의 정전으로 공급망의 주요 부분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상하이 당국에 알림. 상하이 정부는 Chengdu Yinli Car Parts를 비롯해 쓰촨성에 기반을 둔 16개 자동차 부품업체에 대한 전력공급을 강화하도록 요청. 테슬라는 상하이 및 쓰촨성 정부와 협력하여 쓰촨성에 있는 부품 공급업체가 충분한 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언. 테슬라와 SAIC는 현재 생산 지연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 중국 SNS는 무더위에 사람들이 고생하는 상황에서 테슬라와 SAIC 공급업체가 전력 공급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는 발상은 상하이 정부와 해당 업체들의 이기적인 행동이라며 비난이 일고 있음.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방당국에 전력공급을 위협하고 있는 일부지역에 대한 가뭄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국 동북부의 랴오닝성을 방문했을 당시 북부지역 지방정부들에게 홍수에 대한 감시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7월 독일 생산자물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전월대비 무려 5.3% 상승했네요. 독일을 비롯한 유로존 제조업 부담이 더 커질 것 같습니다.
220822 Macro Monthly(F).pdf
2 MB
<TMI(Too Much Inventory)>

경기 둔화는 재고조정을 동반합니다. 실질 재고를 토대로 하면, 경기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미국도 재고조정이 필요합니다. 여타 주요국 재고도 빠르게 늘고 있는데, 이들의 재고조정은 미국보다 강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내년까지는 글로벌 재고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1. 미국, 내년은 재고조정 사이클
2. 글로벌 재고의 현주소
3. 품목별 수출실적 Update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8/22>

1) 잭슨홀, 파월 발언 주목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그가 원한다면 이번주 연례 잭슨홀 미팅에서 금융 시장의 기대를 재설정할 기회를 가질 수 있음. 그는 경제 전망에 대해 발언 예정이며, 아마도 인플레이션 통제를 위해 계속해서 금리를 올리겠다는 연준의 의지를 재확인할 것으로 예상. 다만, 다음 달 FOMC에서 얼마나 큰 폭의 인상을 단행할 지에 대해서는 분명한 시그널을 주지 않을 수도 있음. MacroPolicy Perspectives의 Laura Rosner-Warburton는 “파월이 금융 여건을 얼마나 신경 쓸지가 모든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다. 경제는 이미 둔화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 “경제지표가 더이상 둔화되지 않고 오히려 반등할 경우 연준은 보다 적극적으로 금융 여건을 관리해야만 한다”고 설명. NatWest Markets의 Kevin Cummins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을 수도 있다는 최근의 일부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파월이 강경노선을 고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 작년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란 오판 때문에 곤경을 치른 연준 입장에선 현재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이란 긴축뿐이며 긴축을 통해 물가 상승세를 늦출 수 있음을 깨달은 상태라고 설명. 이번 잭슨홀 미팅에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이사벨 슈나벨 집행이사와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 등이 참석. 다만,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미참석

2) 채권 플래트닝 베팅의 운명은?
23조 달러 규모의 미국채 시장이 가장 선호하는 거래 중 하나인 일드커브 플래트닝 베팅은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 뉘앙스에 그 운명이 걸려 있음. 트레이더들이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이를 투자 기회로 삼으면서 장단기 금리가 여러 구간에서 상당히 역전. 플래트닝 베팅이 계속 승리할지 여부는 추가 금리 인상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 고통에 대한 연준의 인내 등이 좌우할 전망. 스왑 시장은 현재 연준의 정책금리가 내년 3월이면 약 3.7%에 도달하고 그 후 하락할 것으로 전망. 완화 기대는 지난달 약 80bp에서 40bp 정도로 후퇴. 헤지펀드인 Garda Capital Partners의 Tim Magnusson는 파월 연준의장이 “매파쪽으로 실수를 하고 싶어 한다”며, 물가 안정이 최우선 순위라고 주장. “연준이 긴축을 멈추기 전까지 플래트너 전략이 유효하겠지만, 이미 상당히 움직인 상태라 이전보다는 어려운 트레이드가 되었다”고 지적. Brandywine Global Investment Management의 Jack McIntyre는 “현재 쟁점은 금리가 얼마까지 오를지, 또 그 수준에서 얼마나 오래 머물지”라며, 시장이 내년 금리 인하 기대를 늦추고 있다고 설명

3) 주식-채권 탈동조화
주식과 회사채 모두 상반기 고통을 딛고 이번 여름에 반등을 즐김. 미국 증시는 7월과 8월에 거의 12% 올라 사상 최고의 여름을 기대. 회사채는 6월 중순 바닥을 친 뒤 미국의 경우 4.6%, 전 세계적으로는 3.4% 증가. 그러나 중앙은행의 긴축과 경기침체 공포가 다시 힘을 얻으면서 주식은 시들해지고 채권은 강세를 이어갈 전망. 블랙록의 Wei Li는 연준 위원들이 일부 경제적 고통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확실히 안정될 때까지 긴축을 멈출 생각이 없음을 시사하면서 경제 전망이 다시 불투명해졌다고 지적. “현재는 베어마켓 랠리로 우리는 이를 쫓아가고 싶지 않다”면서, 인플레이션 지표 둔화 한달 만으로는 연준의 비둘기파적 피봇 베팅이 시기상조라고 지적

4) 유럽 경기침체
유럽 경제가 에너지난과 기록적 인플레이션, 통화정책 긴축 등에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침체로 빠지는 모습. 화요일 발표될 8월 PMI는 2개월 연속 기준인 50을 하회해 업황 위축의 신호를 보낼 것으로 예상. 유럽 주요 경제인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의 기업 심리 지수 역시 침체를 확인할 전망. ECB가 7월 정책 금리를 50bp 인상하고 9월 ‘추가 정상화’ 방침을 밝힌 상황에서 앞으로 나올 경제지표는 ECB의 행보를 가늠하는데 중요한 실마리가 될 수 있음.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이번 주 공개될 7월 ECB 회의 의사록이 추가 50bp 인상 기대를 뒷받침할지 관건이라며, 광범위한 인플레이션 압력을 감안할 때 빅스텝 인상이 예상된다고 진단

5) ECB 추가 긴축
요아힘 나겔 분데스방크 총재는 ECB가 계속해서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 “높은 인플레이션을 감안할 때 추가 금리 인상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 다만 9월 회의에서 금리를 얼마나 올려야 할지에 대해선 말을 아낌. 그는 중기적 인플레이션을 2%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ECB 정책위원회가 필요한 통화정책 조치를 취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힘. 또한 에너지난이 악화될 경우 겨울에 침체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8/23>

1) 잭슨홀 이벤트 리스크
인플레이션과 금리 정점에 대한 높은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 우려 속에 이번 주 잭슨홀 연례 심포지엄에서 내놓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은 통화를 포함해 금융시장 전반적으로 초미의 관심사가 될 전망.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잭슨홀 이벤트가 그동안 종종 달러의 큰 변동성을 촉발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경제와 지정학적 불안을 감안할 때 환율 변동성이나 달러에 대한 롱 포지션을 통해 헤지하는 것이 단기적으로 매력적이라고 진단. 과거 5년을 돌아보면 잭슨홀 회의 당시 24시간 동안 오버나잇 실현 변동성은 4.2%~13.5%에 이름. 모간스탠리의 David Adams는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 조치에도 불구하고 올 여름 미국의 금융 여건 지표들이 완화를 나타내 연준이 추가적인 매파 신호를 보낼 수 있다며, 파월 연준 의장의 이번 잭슨홀 발언이 달러에 중요한 기폭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

2) 유로 추락, 시작에 불과
유로가 20년래 최약세로 밀렸지만 혹독한 겨울이 예상되는 만큼 스트래티지스트들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주장. 모간스탠리는 유로가 이번 분기에 0.97달러까지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고, 노무라 인터내셔널은 9월 말까지 0.975달러에 도달한 뒤 0.95달러나 그 아래까지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 에너지 공급난으로 정전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 소시에테제네랄의 Kit Juckes는 달러 강세와 일촉즉발의 유럽 경제 위기 상황에서 유로화가 다시 약세 압력을 받고 있다고 진단. 코메르츠방크의 Ulrich Leuchtmann는 주요 10개국 중앙은행 중 유럽중앙은행이 일본은행 다음으로 가장 비둘기파적이기 때문에 유로가 연준 긴축 기대에 특히 취약하다며, 연말까지 0.98달러를 터치할 것으로 전망

3) ‘저인플레 시대는 끝났다’
일부 채권투자자들은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서 장기적으로 승리할 것이란 시장의 믿음이 틀렸다고 주장. 미국과 유럽의 금리 인상으로 경제 성장이 둔화되거나 침체가 촉발되면서 수십년래 가장 가파른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어느 정도 진정되겠지만, 물가 안정으로의 복귀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설명. 이에 따라 여러 자산운용사들은 인플레이션이 주요 중앙은행들의 목표치인 약 2%를 크게 상회한 수준에서 머물 가능성에 대비해 물가채를 들이거나 원자재 상품 익스포저 및 현금 보유를 늘리고 있음. 핌코의 Tiffany Wilding은 “지난 20년간의 대안정기(great moderation)는 이제 완전히 끝났다”면서, 전반적인 투입 비용 상승으로 매우 변동성이 높은 인플레이션의 시대가 다가올 것으로 예상. Emso Asset Management는 “여러 나라에서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하게 될 것이란 시장의 견해는 머지않아 도전에 직면할 수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보다 지속적임을 깨닫게 되면 약간 장기물쪽의 채권 금리가 급등할 것으로 전망. Union Investment는 연준이 긴축을 섣부르게 중단한 뒤 인플레이션이 되살아나면서 다시 금리 인상에 나설 위험이 있다고 우려. Capital Group은 전 세계적으로 노동시장이 타이트해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크게 낮추려면 대규모 침체와 실업률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지적

4) OPEC+ 액션?
23개 산유국 동맹에서 아마도 가장 중요한 인물인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은 “극단적인” 변동성과 유동성 부족으로 원유 선물시장이 점점 더 펀더멘털과 단절되고 있다며, OPEC+가 조치를 취해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 그는 블룸버그 뉴스에 보낸 서면 답변에서 선물 가격이 수요와 공급이라는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고 있어 OPEC+가 다음달 회의에서 원유 생산을 타이트하게 가져가야 할 수도 있다고 언급. 또한 “이처럼 유해한 변동성이 시장의 기본적 기능을 방해하고 원유 시장의 안정을 해치는 모습은 우리의 결심을 더욱 강하게 만들 뿐이다”라고 강조. 벤치마크 원유 선물가격은 글로벌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와 이란산 석유 금수조치 해제 기대 속에 런던과 뉴욕에서 최근 몇 주 동안 크게 하락. 지난 6월 배럴당 120달러를 상회했던 브렌트유 선물은 월요일 93달러 밑으로 떨어진 뒤 반등을 시도

5) PBOC 지원
중국인민은행(PBOC)은 주요 금융기관에게 안정적인 신용 증가를 유지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촉구. PBOC는 이강 총재 주재로 대책회의를 개최한 뒤 성명서를 내고 국영은행을 중심으로 실물경제에 대출을 늘리라고 주문. 또한 중소·영세기업과 친환경 개발, 과학 및 기술 혁신 등에 신용 지원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 PBOC는 “기다릴 시간이 없다는 절박감을 가지고 경제 회복과 개발의 기반을 공고히 해야만 한다”고 강조. 중국의 7월 사회융자총액은 7560억 위안으로 부동산 시장 침체와 소비자 및 기업 수요 약화에 크게 둔화. 한편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은 2000억 위안 규모의 특별 융자를 제공해 이미 분양된 주택의 완공을 돕기로 계획
[중국 인민일보 산하 경제지 증권시보, 지준율 인하 가능성 시사]

> 경제 하방압력 대응 위해 '할수 있는 건 다 하겠다'는 정부 의지에 부합. 지준율은 4월 25bp 인하 이후 3개월 째 동결


=========================

• 9~12월 MLF 만기도래 물량 많은 편. 향후 인민은행이 지준율 인하 방식으로 중장기자금 지원 가능성 존재. 더 중요한 건 지준율 인하 가운데, MLF 등 정책금리 동결에도 LPR 인하 유도 가능하다는 것

鉴于9~12月MLF到期量较大,不排除接下来央行通过降准的方式释放长期低成本流动性予以一定规模的置换。更为重要的是,降准的同时甚至还可能在MLF等政策性利率不动的情况下,引导LPR继续下行。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8/24>

1) 글로벌 경기침체 공포
유럽에서 아시아까지 경제 활동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치솟는 물가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세계 경제를 침체 공포로 몰아넣고 있음. S&P Global이 발표한 19개국 유로존 종합 PMI는 8월 49.2로 추가 하락해 확장과 위축을 나누는 기준선인 50을 두 달 연속 하회. 기록적인 에너지 및 식량 인플레이션에 수요가 위축되고, 보다 많은 부문이 어두운 전망에 굴복하는 모습. 제조업이 경제활동 위축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봉쇄 해제에 반등했던 관광 등 서비스 분야마저 거의 멈춰 섬. S&P Global Andrew Harker는 유로존 경제가 3분기에 마이너스 성장을 향하고 있다며, 소재와 자동차, 부동산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생산이 줄고 있다고 지적. 영국 종합 PMI는 50.9로 겨우 턱걸이했고, 제조업 PMI는 46으로 크게 후퇴. 일본 종합 PMI 역시 50을 하회했고, 호주 서비스 PMI는 7개월래 처음으로 위축 기록. 중국 역시 제로 코로나 정책과 부동산 시장 침체로 소비자와 기업 심리가 억눌린 상태

2) 잭슨홀 파월 발언 수위
시장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폴 볼커식 강경노선을 제시할까 노심초사 하는 모습이지만, 골드만삭스 Jan Hatzius는 연준이 긴축 속도를 늦출 것으로 전망. 그는 경제지표가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한 연준이 이미 두 차례 75bp 인상을 단행한 만큼 9월에는 50bp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 파월이 구체적인 인상폭을 언급하진 않겠지만, 과도한 긴축의 리스크를 인정할 수 있어 기존보다 약간 느리게 움직이는 게 타당해 보인다고 지적. 그렇다고 해서 파월이 1970년대 연준 의장을 지낸 아서 번스처럼 비둘기파적 통화정책으로 갑자기 변모할 일은 없다며, 아직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전할 것으로 예상. Hatzius는 경기 연착륙에 낙관적 견해를 유지하면서 “성장이 둔화되고 앞으로 1년, 2년 후면 인플레이션이 훨씬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 연방기금금리는 3.5%나 그보다 약간 높은 수준까지 오른 뒤 거기서 머물 전망이라고 덧붙임

3) 7월 100bp 지지
12개 지역 연방은행 중 두 곳의 이사들이 지난 7월 기준금리를 100bp 인상하는 방안에 찬성했었다고 밝힘.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비 9.1%로 40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다음 날인 7월 14일 세인트루이스 연은과 미니애폴리스 연은의 이사회가 소위 ‘울트라스텝’에 투표한 것. 당시 다른 지역 연은 9곳의 이사들은 75bp를, 캔자스시티 연은 이사는 50bp 인상에 손을 들었음. 이후 FOMC는 7월 27일 정책회의에서 75bp 인상을 만장일치로 결정해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2.25%~2.5%로 높임

4) ECB 속도조절?
파비오 파네타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는 다음 정책 단계를 구상할 때 유로 지역의 경제 위축 위험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 그는 “경제가 상당히 둔화되거나 침체에 빠질 경우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 통화 정책의 조정은 “엄격하게 데이터에 의존해 유로존 경제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무엇보다도 팬데믹과 원자재 충격, 우크라이나 전쟁, 그로 인한 무역 영향 및 불확실성 때문에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 ECB는 유로화 출범 이후 가장 가파른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하고 추가 긴축을 예고. 파네타는 특히 상품 가격의 다이내믹스를 신중하게 들여다봐야 한다며, 여러 원자재 상품 가격이 최근 하락 중이라고 지적. 다만 천연가스는 지정학적 요인으로 인해 작년 이맘때와 비교해 7배 가량 상승

5) 파운드 추가 고통
JPMorgan Private Bank의 Sam Zief는 올 겨울 가스 공급 위기로 영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경우, 파운드화 가치가 달러 대비 2년여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 파운드가 달러 대비 올해 들어 이미 12% 하락했지만, 이제 천연가스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악화와 경기 부진 우려를 반영하기 시작하고 있다고 진단. 가스 가격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경우 파운드-달러 환율이 현재 1.18부근에서 1.14까지도 가능해 보인다고 지적. 1.14는 2020년 3월 기록했던 35년래 저점 수준. 유로-달러 환율은 연말까지 0.95를 예상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8/25>

1) 과도한 긴축의 위험 경고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조셉 스티클리츠 콜럼비아대 교수는 중앙은행들이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인상할 경우 오히려 인플레이션이 악화될 위험이 있다고 주장. 그는 금리 인상이 공급측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한다며,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 현재 필요한 것은 공급 병목을 해소할 수 있도록 투자를 해야 하는데, 금리 인상이 이를 어렵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 “어떻게 금리 인상이 더 많은 식량과 에너지로 이어지고 반도체 공급 문제를 해결해 주겠는가?” 반문하며, 문제의 근본 원인을 다루지 못한다고 지적

2) ECB와 BOE 베팅
트레이더들은 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BOE)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악화된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보다 과감한 조치를 취해야만 할 것으로 베팅 중. 머니마켓은 처음으로 ECB 10월 회의까지 100bp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가격에 반영. BOE의 경우 연말 목표치를 겨우 10일만에 3% 미만에서 3.5%로 상향. 러시아가 서방 제재에 반발해 유럽 천연가스 공급을 압박할 것이란 우려로 유럽과 영국에서 에너지 가격이 급등. 그 결과 통화당국이 기존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금리를 올리지 않는다면, 인플레이션 통제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발생. Mizuho International의 Peter Chatwell은 에너지 수입가격이 올라 유로와 파운드가 약세를 보이고 이는 다시 인플레이션을 부추기고 있다며, 이같은 악순환을 끊기 위해 중앙은행은 당초 계획보다 훨씬 공격적으로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

3) 위험자산 추가 손실 경고
구겐하임 파트너스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스콧 마이너드는 경제 성장 둔화와 금리 상승이 위험 자산에 더 큰 손실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정크본드와 주식을 멀리하라고 경고. 그는 “CCC와 B 등급 크레딧물은 경기 침체기에 가장 취약하다”며 “여기에 돈을 넣을 생각이 없다”고 언급. “사람들은 하이일드에 대해 너무 장밋빛 견해를 갖고 있다. 이는 주식과 같다”고 지적. S&P 500 지수가 올해 한때 20%나 급락했지만, 6월 중순 이후 반등해 2022년 손실을 약 13%로 줄였음. 정크본드도 일부분 회복. 낙관론의 대부분은 연준이 결국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도록 금리 인상 기조를 멈출 것이란 기대에 근거. 마이너드는 현재 미국이 침체 상태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연준이 이번에도 금리를 올릴 전망이라고 지적. 자신은 현재 저평가된 투자등급 크레딧물에 좀더 집중하고 있다며, 월가의 기업 이익 전망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 경기 침체가 완연해지면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주장

4) 미국 인플레이션 분석
뉴욕 연은에 따르면 2019년에서 2021년까지 팬데믹 시대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수요측 요인이 약 6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남. 나머지는 공급 이슈에서 기인. 뉴욕 연은의 Julian di Giovanni는 “공급 제약이 인플레이션에 있어서 수요 증가의 영향을 증폭시켰다”고 진단. 미국내 대부분의 분야가 팬데믹 기간에 인력 부족이나 물류 병목현상 등의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2021년말 연간 인플레이션은 9%가 아닌 6%에 불과했을 것으로 추정. 한편 재정과 통화 완화 정책이 전반적인 수요 확대를 주도했고, 소비가 상품에서 서비스로 옮겨감에 따라 수요와 공급 사이에 불균형이 심화되었다고 지적

5) 중국 안정 조치
중국이 경제 둔화 신호와 부동산 시장 위기에 직면해 성장 안정을 위한 각종 조치를 계획. 중국 국무원은 리커창 총리가 주재한 회의에서 경제 운용을 합리적 범위에서 유지하기 위해 19개 항목으로 이루어진 정책 패키지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짐. 3000억 위안이 넘는 정책·개발 금융 지원 쿼터를 제안하고, 지방정부에 5000억 위안 이상의 기존 특별 채권 한도를 제대로 활용하라고 주문. 또한 인프라 프로젝트 승인도 약속. 이에 더해 국영 전력회사들이 2000억 위안 규모의 채권을 발행하도록 지원하고 농업 분야에 추가 100억 위안의 보조금을 제공. 금융 조달 비용을 계속해서 낮추고 민간 비즈니스와 플랫폼 기업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들도 도입. 관계 당국에 심각한 가뭄에 대한 적극적 대응도 촉구
기준금리 25bp 인상한 2.50%로 결정되었습니다.
한국은행 2022, 2023년 주요 전망치

- 경제: 2.6%(-0.1%p), 2.1%(-0.3%p)
- 물가: 5.2%(+0.7%p), 3.7%(+0.8%p)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8/26>

1) 美 금리 4% 위?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연준이 아직 경제에 부담을 줄 정도로 금리를 올리진 않았다며, 당분간 4% 위로 끌어올려야 할 수도 있다고 주장. 그는 잭슨홀 연례 회의를 앞두고 “수요를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연준의 목표로 되돌리려면 금리를 더 높여야 한다”고 언급. 연준이 얼마나 금리를 올려야 하는지 묻는 질문에 아직 더 가야 한다며, 연준이 내년부터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할 것이란 금융시장의 베팅을 반박. “우리가 향하는 방향을 정확히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지표를 봐야하겠지만 금리가 4% 위에서 머무는 상황이 완전히 말도 안 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임. 수요가 식고 있다는 일부 신호가 있지만 아직 인플레이션 지표에 완전히 반영되지 않은 데다 물가 상승세가 여전히 광범위하다고 진단

2) 연말까지 3.75-4.00%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금리를 나중보다는 초반에 적극적으로 올리는 선제적 대응방식을 좋아한다며,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3.75~4% 범위로 올리는 방안을 선호한다고 밝힘. 인플레이션이 많은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더 지속될 수 있다며, 보다 오랫동안 높게 유지될 위험이 있지만 현재 시장에서 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 따라서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더 움직여야만 할 가능성을 시장 가격에 반영하는 편이 낫다고 밝힘. 다만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될 우려에 대해서는 일축. 한편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제약적인 영역까지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오는 9월 FOMC에서 50bp와 75bp 인상 사이에 아직 마음을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힘

3) 중국의 반격
달러 초강세에 위안화가 2년래 저점을 경신하자 중국이 방어에 나섬. 중국 인민은행(PBOC)은 목요일 시장 예상보다 위안화를 강세 고시해 환율 움직임의 속도 조절을 원한다는 신호를 보냄. 기준환율은 달러당 6.8536 위안으로, 블룸버그 시장 설문 예상치 평균인 6.8656 위안과 120핍(pip)이 벌어져 그 격차가 2020년 2월래 최대를 기록. 연준이 공격적 긴축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데 반해 PBOC가 이달 코로나 규제로 타격을 입은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주요 정책 금리를 내리면서 미-중간 금리 격차가 벌어지며 위안화는 약세 압력.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이 여러 은행에 전화를 걸어 위안화의 공격적 매도를 자제하라고 경고. NatWestGroup의 Peiqian Liu는 PBOC가 위안화의 추가적인 가파른 약세를 막기 위해 미묘한 개입에 나섰다고 진단. 그러나 과거 사례에서 깜짝 위안화 강세 고시는 그 효과가 오래 가지 못했고,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위안화의 추가 약세를 예상. Maybank Securities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과 부동산 위기가 지속될 경우 달러당 7위안 선도 위험하다고 지적. Jefferies의 Brad Bechtel은 7~7.2위안까지도 전망

4) OPEC+ 공급조절?
세계 석유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공급 억제가 필요할 수 있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견해에 동의하는 산유국들이 늘면서 OPEC가 연합전선을 형성할 가능성이 상승.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 장관이 감산 필요성을 언급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이라크와 알제리, 바레인, 쿠웨이트, 적도기니, 베네수엘라가 지지 성명을 발표. 올해 OPEC의 순회 의장국인 콩고는 물론 아제르바이잔과 수단, 리비아도 이를 지지. 다만, 러시아와 UAE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음. 압둘아지즈는 최근 몇 달간 폭락한 선물 계약이 수요와 공급의 펀더멘털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하면서 석유 시장이 단절을 겪고 있고, 그 결과 유가가 “극단적”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 이에 따라 OPEC+는 시장의 균형을 되찾기 위해 산유량을 조절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 바이든 미 대통령이 지난달 사우디를 방문해 유가 안정 노력을 압박했지만 사우디가 갑자기 방향을 틀면서 원유 트레이더들이 허를 찔림. 구체적 결정은 9월 5일 23개국 OPEC+ 회의에서 나올 예정

5) ECB 의사록
간밤 공개된 유럽중앙은행(ECB) 7월 정책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ECB 위원들은 25bp 인상을 주장했지만 대다수가 50bp 인상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나타남. 또한 유로 약세가 외부 환경에 중요한 변화로 특히 에너지 수입을 통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이번 의사록이 9월에도 50bp 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분석. 또한 새로운 위기 관리 수단인 TPI가 아직도 일부 민감한 이슈를 놓고 이견이 있어 취약국 채권시장이 경색될 경우 새로운 채권매입 프로그램이 확실히 작동할지 아직 미지수라고 지적. 유로존 경제의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머니마켓은 ECB가 기록적 인플레이션에 맞서 추가 100bp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베팅 중
파월 발언의 핵심
1) 물가 피크아웃했어도 당장 완화로 돌아서기 어렵다
2) 당분간 물가 안정에 집중하겠다(높은 금리 유지)
3) 높아진 기대인플레이션이 실제 물가의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4) 높은 물가가 장기간 유지되면 더 큰 충격으로 작용할 수 있다
• 1~7월 중국 공업기업이익 -1.1% YoY. 역성장 전환 (1~6월 +1.0% YoY)

* 철금속 제련 -80.8%
* 석유/석탄 가공 -44.0%
* 자동차제조 -14.4%
* 일반설비제조 -12.8%


国家统计局发布数据,1—7月份,全国规模以上工业企业实现利润总额48929.5亿元,同比下降1.1%。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8/29>

1) 파월 잭슨홀 매파
파월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된 잭슨홀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라는 불을 끄기 위해 미국 중앙은행이 계속해서 금리를 올리고 당분간 높은 수준에서 유지할 수 있음을 시사. 또한 연준이 조만간 정책 경로를 바꿀 것이라는 시장 기대를 일축. “물가 안정을 회복하려면 당분간 제약적 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다”며, “역사는 섣부른 정책 완화를 조심하라고 강력히 경고한다”고 언급. 비록 소비자와 기업이 경제적 고통을 겪는다 하더라도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되돌리는 것이 현재 연준의 “지배적 관심”이라며, 다음달 FOMC에서 “이례적으로 큰 폭”의 추가 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고 강조. 다만 “9월 회의에서 우리의 결정은 전적으로 새로 들어오는 지표와 바뀌는 전망에 달려 있다”면서 구체적인 인상폭을 예고하지는 않음

2) 잭슨홀 리뷰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파월의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를 높이 사며 그가 잭슨홀에서 “해야만 하는 일을 했다”고 평가. Integrity Asset Management의 Joe Gilbert는 “파월이 금융여건을 더욱 타이트하게 가져가고 싶어하며, 연준이 아직 인플레이션에 대해 승리를 선언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음을 시장에게 알리려 했다”고 진단. MBB Capital Partners의 Mark Spindel은 파월의 결연한 어조가 다음 달에도 공격적 긴축을 가리킨다며, 만일 추가적인 75bp 인상에 실패할 경우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고.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파월의 잭슨홀 연설이 내년 금리 인하 베팅을 완전히 꺾는데 충분치 않았다며, 특히 8월 인플레이션 수치가 약하게 나올 수 있다고 지적

3) ECB 9월 75bp 인상론
Robert Holzmann 정책위원은 물가 상승 압력이 고착화되는 모습이라며, 최소한 50bp는 올려야 한다면서, ECB가 다음달 회의에서 75bp 금리 인상안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 Klaas Knot 위원 역시 최대 75bp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힘. “현재 유럽의 인플레이션 문제가 워낙 심각해 물가가 2% 부근에 안정될 때까지 금리를 매 6주마다 올려야 할 수 있다”고 밝힘. 그는 ECB 위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더 빠른 속도로 금리를 올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언. Martins Kazaks 정책위원은 50bp나 75bp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 한편 몇몇 ECB 위원들은 연말까지 5조 유로에 육박하는 보유 채권을 언제 어떻게 축소해 나갈지 논의를 시작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짐. 소위 양적 긴축에 대한 결정은 ECB가 지난달에 2011년 이래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한 후에 당연히 고민해야 할 다음 수순이라고 소식통은 전언. 앞서 일부 ECB 정책 입안자들이 9월 75bp 금리 인상을 논의하고 싶어한다는 로이터 보도에 트레이더들은 ECB가 9월초 회의에서 주요 금리를 75bp 인상할 가능성을 50%로 베팅. 독일 국채 2년물 금리는 한때 17bp 넘게 급등해 1.05%에 근접하며 두 달래 최고치를 갈아치웠고, 유로-달러 환율은 1.2% 가까이 점프

4) 에너지 위기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급등을 불러온 에너지 위기가 날이 갈수록 악화되는 모습. 공급 차질과 전력 요금 급등에 중국에서 독일, 미국에 이르기까지 기업들이 시름을 앓고 있음. 비용 상승과 이익 마진 압박은 물론 소비자들의 수요까지 약해져 에너지 충격 여파가 증시에도 고스란히 전해짐. BlackRock Investment Institute의 Ben Powell은 “소비자들이 사실 모든 면에서 가격 상승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고, 향후 몇 분기에 걸쳐 기업들의 실적이 다소 불안해 보인다고 경고. EPFR Global 데이터에 따르면 글로벌 주식펀드는 8월 24일 마감 주간에 51억 달러의 자금이 유출. 씨티 그룹의 Beata Manthey는 “정부가 기업을 돕기 위해 돈을 찍어내듯 천연가스를 찍어낼 수는 없는 일”이라며, 공업주와 화학주는 물론 소비재와 테크, 소매업종도 우려스럽다고 진단

5) 미-중 회계감독 합의
미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의 회계 감독권을 놓고 갈등을 빚어 온 미국과 중국이 마침내 합의안을 마련. 이에 따라 미국의 회계감독기구인 상장기업회계감독위원회(PCAOB)는 중국 기업의 회계 자료와 담당자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고, 9월 중순까지 홍콩에 감사를 파견할 계획. 이에 따라 미국 증시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했던 약 200개에 달하는 중국 기업들의 상장폐지 리스크가 크게 줄어들 전망. 중국과 홍콩은 지금까지 국가 안보와 기밀 유지 우려를 내세워 세계에서 유일하게 PCAOB 감독을 거부. PCAOB 위원장인 Erica Williams는 중국과의 협상에서 어떠한 양보도 하지 않았다며, 세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규정을 적용했다고 설명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8/30>

1) 연준과 싸우지 말라
최근 주식시장의 급락은 연준 인사들이 인플레이션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는 메시지가 투자자들에게 전달되었음을 보여준다고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진단. 그는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 대한 시장 반응을 보고 사실 기뻤다”면서, “사람들은 이제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겠다는 우리의 결심이 얼마나 진지한 지 이해하고 있다”고 언급. 파월의 간결하고 직설적인 매파 연설에 S&P 500 지수는 지난 금요일 3.4% 급락. 카시카리는 미 증시가 6월 저점에서 8월 중순까지 대략 17% 랠리를 펼친 점에 대해 반갑지 않았다며, 연준의 인플레이션 대응 의지와 이에 대한 시장의 인식 사이에 괴리가 생겼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 주가 상승 또는 채권 스프레드 축소 등 금융 여건의 완화는 연준의 물가안정 목표에 부합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 그는 또한 1970년대처럼 섣불리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선언하는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

2) 유가 급등
리비아 정치 불안에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되면서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악화될 가능성에 유가가 급등.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 선물가격은 한때 4.6% 넘게 올라 배럴당 97달러선을 상회. 이란은 미국과의 핵협상이 9월까지도 이어질 예정이라고 말해 이란산 원유가 곧 시장에 풀릴 수 있다는 기대를 꺾음. 한편 유럽연합(EU)은 전력 요금 폭등에 긴급 개입 조치를 계획. Oanda의 Ed Moya는 “한 가지 모든 사람들이 동의하는 트레이드는 오일시장의 타이트한 상태가 계속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라며, OPEC+감산 가능성에 리비아 내전 위험까지 더해져 유가가 랠리를 펼치고 있다고 설명. 거대 석유기업 쉘의 벤 반 뷰르덴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쉽게 극복될 것이란 기대는 “환상”이라며, 한 번이 아닌 여러 번의 겨울을 넘겨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 같은 행사에 참석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에너지 부족 사태에 대응하려면 석유와 천연가스가 더 필요하다며, 동시에 재생가능 에너지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

3) 기업 실적 우려
일부 월가 대형 은행들은 금리 상승이 계속 이어질 경우 미국 기업들의 이윤을 더욱 압박해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경고. 이번 어닝 시즌이 우려만큼 나쁘지 않았지만, 모간스탠리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실적 추정치가 추가로 하향조정 되어야만 주가가 진정한 저점을 찾을 것으로 전망. BofA 스트래티지스트들은 연준이 9월에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이번 주 발표될 8월 고용지표가 강하게 나올 경우 75bp 인상 쪽으로 기울 수 있다고 밝힘. 많은 기업들이 금리 상승에 취약하지만 특히 테크업체의 경우 밸류에이션이 향후 이익 추정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불안. 게다가 자금조달 비용마저 높아져 투자를 어렵게 만듦. 대표적 약세론자인 모간스탠리의 Michael J. Wilson은 최근 주가 하락에도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적정가치 위에 있다며, 금요일 파월발 시장 충격은 “성장 기대에 대한 기나긴 조정 국면의 시작일 수 있다”고 진단. 기업 실적 기대가 최소 5%에서 심지어 15~20%까지도 낮아질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최근 미국 증시 랠리가 경제 리스크나 통화정책 긴축, 기업 이익 전망 등을 감안할 때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을 고수. 또한, 그는 기업 실적 약화가 미국 주가에 가장 큰 위협이라고 진단. 따라서 연준보다 기업 실적 리스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투자자들에게 조언

4) ECB 비둘기
유럽중앙은행(ECB) 수석 이코노미스트 필립 레인은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리 인상 속도를 꾸준히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 다음 주 회의에서 75bp 인상을 검토해야 한다는 일부 매파적 ECB 위원들의 의견에 우려를 제기한 셈. 25명의 ECB 위원 중 가장 비둘기파적인 레인은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몇 번 움직이는 것보다 여러 차례로 쪼개어 같은 폭으로 인상하는 방법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보다 효율적이라고 지적. 그는 “최종금리와의 격차를 좁히는데 있어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꾸준한 속도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이처럼 여러 단계로 나누어 금리를 인상할 경우 중간에 상황이 바뀌었을 때 경로 조정이 보다 손쉽다고 설명. 또한 경제 전망 악화로 적절한 통화정책 경로를 그리는 것이 훨씬 어려워졌다고 진단

5) 매파 연준에 대응한 투자전략
JP모간의 David Kelly는 매파적 연준에 놀란 투자자들에게 단기 방향성을 찾기보다 밸류에이션에 집중하라고 권고. 그는 파월의 잭슨홀 발언 이후 “경제가 한 발은 침체 쪽에, 다른 하나는 바나나 껍질을 밟고 있다”면서, 이같은 상황에선 밸류에이션을 보는 것이 최고의 전략이라고 주장.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가치주와 상대적으로 PE가 낮은 주식을 중심으로 비중을 확대하고, 대형 테크주와 비트코인을 줄여야한다고 조언. 비트코인은 월요일 한때 2만 달러를 하회했고 밈 주식 ETF는 8월 중순 이후 약 20% 하락. Kelly는 추가 변동성이 예상되지만 내년 말이면 경제가 보다 정상적으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 그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관리에 실패했다는 죄책감에 미국 경제의 체력을 과대평가하고 있다”고 지적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8/31>

1) 금리 인상에도 끄떡없는 美 고용과 소비심리
미국 노동부의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구인건수는 7월 1,124만건으로 예상치를 뛰어넘었고, 6월 수치 역시 1,100만건으로 상향 조정. 파월 의장이 주시하는 실업자 1명당 취업 가능한 일자리 수는 7월 약 2개로 증가. 미국 소비자들의 경우 휘발유 가격이 내려가면서 경제에 보다 낙관적으로 바뀌고 있음. 공격적인 연준의 금리 인상에도 고용이 여전히 견조하고 소비심리 역시 강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될 위험이 우려되는 부분. 웰스파고는 “고용 수요를 억누르려는 연준의 노력이 아직 갈 길이 멀다”면서, 노동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의 극심한 불균형이 여전한 모습이라고 진단. Scotiabank는 소비가 계속 늘어날 경우 물가 압력에 맞서 연준이 긴축 경로를 계속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며, 다음달 75bp 인상 예상.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연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노동 수요가 전혀 식지 않고 있어 9월 75bp 인상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진단

2) 연준의 물가안정 의지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확실히 둔화될 경우, 기준금리 인상폭을 지난 두차례 회의에서 단행했던 75bp에서 축소하는 방안을 지지할 수도 있다고 밝힘. 그러나 실업률이 당분간 높아진다 하더라도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로 돌아오기 전에 금리 인상을 멈추긴 어렵다며, 1960년대 말과 1970년대 정책 혼선과 인플레이션 악화를 지적. 또한 올 여름 지표는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좋은 소식을 가져왔지만, 아직 승리를 선언하기엔 이르다고 지적.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물가 안정 노력에 있어 연준이 뒤로 물러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경기 침체 리스크가 있지만 2008년과 같은 심각한 침체로 갈 가능성은 낮다고 주장. 연준이 행동에 나서지 않을 경우, 과도한 수요가 지속되고 일반 대중이 연준의 물가안정 능력에 대해 신뢰를 잃을 위험이 있다고 지적.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수요를 잠재우기 위해 어느 정도 ‘제약적’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아직 거기까진 도달하지 못했다고 언급. 9월 FOMC에서의 인상폭은 “전적으로” 데이터에 달려 있다는 파월 의장의 발언을 반복

3) ECB 딜레마
Joachim Nagel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유로존 경기 위축에 대한 우려 때문에 기록적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금리 인상 기조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 분데스방크 총재를 역임 중인 그는 “잠재적 침체 두려움으로 다음 금리 인상 스텝을 지연해서는 안 된다”며, 데이터에 따르면 조기 금리 인상이 “고통스런” 경기 하강 리스크를 최소화시켜 준다고 지적. 다음 주 정책회의를 앞두고 ECB의 긴축 속도에 대한 논의는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음.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기록적인 8.9%에서 여전히 가속화되는 가운데, 시장은 50bp와 75bp 인상 가능성을 저울질하는 모습. Yannis Stournaras 그리스 중앙은행 총재는 유로존이 주로 공급 요인에 기인한 “인플레이션 퍼펙트 스톰”에 갇혔다면서도, 경제 리스크 때문에 정책 입안자들에게 “딜레마”가 생겼다고 언급. 유로존 경기기대지수는 8월 97.6으로 작년 2월래 최저 수준으로 후퇴한 반면, 독일 인플레이션은 유럽연합(EU) 기준 8월 전년비 8.8%로 유로화 출범 이래 최고치를 경신. 한편 EU가 에너지 공급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나서면서 유럽내 주요 에너지 가격이 화요일 한때 10% 넘게 급락

4) 글로벌 채권 약세장 직면
중앙은행들이 공격적 금리 인하에서 한발 물러설 것이란 기대가 무너짐에 따라 채권이 한 세대 만에 처음으로 약세장에 접어들 위험에 처함. 투자등급 국채와 회사채의 총수익을 측정하는 블룸버그 글로벌 종합지수는 잭슨홀 이후 매도세를 거치며 고점 대비 20% 하락에 직면. Kapstream Capital의 Pauline Chrystal은 파월의 발언이 “기대를 리셋시켰다”면서, 시장이 금리 인하 기대를 너무 일찍 가격에 반영했었다고 지적. 유럽과 한국, 뉴질랜드 등 잭슨홀에 참석한 다른 중앙은행들 역시 지속적인 금리 인상을 시사. Asset Management One의 Kozo Koide는 파월은 현재 시장 가격이 시사하는 것보다 금리를 더 높게 가져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면서 임금이 너무 빠르게 올라 실업과 침체를 초래하지 않고서는 인플레이션을 2% 부근에 안정시킬 수 없지만, 연준이 이를 공공연하게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 Bank of Singapore의 Todd Schubert는 “연준의 조기 비둘기파 전환 기대는 아예 불씨가 꺼져버렸다”며, 파월의 매파적 잭슨홀 발언에 전 세계적으로 크레딧 스프레드가 확대되었다고 진단

5) 레버리지론 주목
모간스탠리는 레버리지론이 크레딧 시장의 새로운 ‘탄광 속 카나리아’가 될 수 있다고 경고. 과거에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 대개 정크본드 시장에서 먼저 균열이 생겼지만, 이제는 1조 달러가 넘는 변동금리의 레버리지론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설명. 연준이 수십년래 가장 빠른 속도로 기준금리를 올렸지만, 레버리지론은 올해 지지부진했고, 심지어 그 이전부터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존재.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레버리지론을 이용해 자금을 빌린 기업들이 금융 비용 부담이 높아져 상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 모간스탠리는 레버리지론 시장이 2015년 이래 거의 두 배 성장하면서 질적으로 상당히 악화되었다고 지적. 레버리지론에 의존한 기업들은 이제 실적 약화와 금리 상승이라는 이중고에 취약해 등급 하향조정이 임박했다고 전망
8월 중국 국가통계국 제조업 PMI: 예상치 소폭 상회했습니다. 반면,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하락했네요
8월 유로존 소비자물가: 예상치 상회했습니다. 유로존 물가는 아직 피크아웃하지 않았네요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9/1>

1) 유로존 물가비상. ECB 75bp 인상론 솔솔
8월 유로존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이 전년동월비 9.1%로 시장 예상치 9.0%를 넘어 또다시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움.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 역시 4.3%로 신기록. Joachim Nagel 분데스방크 총재는 다음 주 유럽중앙은행(ECB) 회의에서 “강력한” 대응을 촉구. 이에 따라 트레이더들은 ECB가 기록적 인플레이션에 맞서 보다 공격적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에 베팅. 머니마켓은 10월까지 125bp 긴축을 가격에 반영해 향후 두 번의 정책회의에서 각각 50bp와 75bp 인상을 내다보는 모습. 또한 ECB 단기수신금리가 내년에 2.25%까지 올라 2008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이러한 리프라이싱은 투자자들이 ECB가 금리 인상 초기에 점보스텝으로 움직일 가능성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줌. ECB도 연준의 공격적 긴축 기조를 따라 75bp 인상을 강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ECB 위원들 사이에서도 솔솔 나오고 있음. 골드만삭스와 BofA, JP모간은 다음주 ECB 회의에서 75bp 인상을 전망. ECB는 이미 7월에 25bp 인상할 방침이라는 가이던스를 버리고 50bp 인상을 선택

2) 연착륙 포기한 파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이제 연착륙을 포기하고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리기 위해 경제에 훨씬 고통스러운 상황을 각오하는 모습. 경제학자들이 말하는 역설적인 ‘성장 침체(growth recession)’으로, 경기 위축까지는 아니지만 실질 경제성장률이 낮고 실업률 상승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1972년에 해당 용어를 처음 소개한 뉴욕대 Solomon Fabricant 교수는 “우리에 갇힌 호랑이는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호랑이와 다르지만 종이 호랑이도 아니다”라고 설명한 바 있음. KPMG의 Diane Swonk는 파월이 잭슨홀 연설에서 “연착륙이란 개념을 땅에 묻었다”며, 이제 연준의 목표는 잠재성장률 밑으로 경제를 둔화시켜 인플레이션을 억누르는 것이라고 진단. “이는 고통스런 과정이긴 하지만 갑작스런 경기 침체보다는 덜 고통스럽다”고 지적. 8월 미국 ADP 취업자 수는 13만2000명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지만, 비농업부문 고용은 약 30만명 증가에 이를 것으로 예상. 실업률은 50년래 저점인 3.5%에 머물 전망. 경기 침체를 피하면서 실업률을 높일 정도로 경제를 둔화시키는 것은 사실 어느 정도 운이 따라야 함. 성장이 거의 멈춘 경제는 유가가 다시 급등하는 등 예상치 못한 외부 충격에 경로를 이탈하기 쉽기 때문. BofA의 Michael Gapen은 최근 고용 등 일련의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좋아 올해 하반기에 경기침체가 시작될 것이라는 자신의 전망이 다소 불확실해졌다고 밝힘

3) 내년 금리 인하 없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총재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진정을 위해 내년 초까지 기준금리를 4% 위로 올린 뒤 당분간 그 수준에서 머물러야 한다고 주장. 내년 금리 인하 가능성은 일축. 그는 “연방기금금리를 내년 초까지 4%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올려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게 현재 내 생각”이라며, “연준이 내년에 연방기금금리 목표를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힘. “특정 FOMC 회의에서의 인상폭과 최종금리는 인플레이션 전망에 달려있다”며, 9월 얼마나 올릴지에 대해서는 다른 연준인사들과 마찬가지로 말을 아낌. 침체 위험이 높아지긴 했지만 경기 수축은 자신의 기본 시나리오가 아니라며, 미국 노동시장이 워낙 강하다고 지적. 다만 실업률이 내년 말이면 4%를 상회하고 경제활동이 상당히 둔화될 가능성은 있다고 덧붙임. 만일의 경우 경제가 침체에 빠지더라도 물가를 안정시켜야 한다며, 인플레이션이 올해 5~6%로 내려간 뒤 연준이 계속해서 금리를 올려야만 향후 2년에 걸쳐 연준의 목표를 향해 진전을 보일 수 있다고 진단. “기나긴 싸움이 될 것이다. 한번으로 끝나는 상황이 아니다. 물가를 잡아야 하고 금리를 계속 올려야 한다.”고 언급

4) 모간스탠리 ‘시장 너무 낙관적’
모간스탠리의 마이크 윌슨은 미국 주가지수가 아직 올해 바닥을 치지 않았다며 투자자들에게 추가 고통에 대비할 것을 주문. 그는 S&P 500 지수가 일반적으로 가장 늦게 하락한다며, 평균 주식의 경우 6월이 저점이었던 것 같지만 주가지수는 더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 연착륙이나 성장 침체시 S&P 500 지수가 3,400포인트까지 밀릴 것으로 전망. 이는 화요일 종가 대비 15% 하락을 의미. 시장 바닥은 예측하기 어렵지만 “적어도 다음 한 두 분기 동안 방향은 하락 쪽”이라고 진단. 그는 영업이익률 추세가 예상보다 악화되고 있는 반면 “주식시장은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주장. 실적이 하향조정되면서 P/E 배수가 내려가기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시장이 바닥을 찾을 수 있다며, 그 시기를 9월에서 12월 사이로 예상. 또한 연준이 가장 후행적인 고용과 인플레이션 지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대응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

5) BofA ‘주식시장, 연준 리스크 과소평가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발언에 트레이더들이 기대를 재조정하면서 주식시장은 더 이상 늦여름의 고요를 기대할 수 없게 되었음. BofA의 파생상품 스트래티지스트들은 주식과 다른 자산군 간에 벌어진 가격 변동 기대를 지적. 8월 중순까지만 해도 두 달에 걸친 S&P 500 지수의 반등 덕분에 CBOE 변동성 지수(VIX)는 채권 및 통화 시장의 변동성 지수처럼 휴면기에 들어감. 그러나 파월의 금리 인상 강경 발언에 미국 주식 투자자들은 이제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고 경고. BofA는 “주식은 특히 변화된 거시경제 환경과 정책 기조에 대해 안이한 모습을 보여왔다”며, “연준이 금융 여건을 통해 인플레이션과 싸우겠다는 뜻은 위험 자산 랠리가 보다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요구하고 허용한다는 뜻”이라고 진단. 따라서 다음 주 노동절 연휴 이후 주식 변동성이 다른 자산군의 스트레스 수준을 따라잡을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지적. S&P500 지수 연말 목표치를 3,600포인트로 제시해 화요일 종가 대비 거의 10% 하락을 내다본 만큼 VIX 공포지수가 추가로 급등할 수 있음을 시사
8월 한국 수출: 회복세 둔화
- 수출: YoY +6.6%(566.7억달러)
- 수입: YoY +28.2%(661.5억달러)
- 무역수지 94.7억달러 적자(5개월 연속)
- 일평균 수출: YoY +2.2%(23.6억달러)
- 일평균 수출 12개월 만에 24억달러 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