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경제 임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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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매크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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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8/3>

1) 펠로시, 차이잉원 대만 총통 면담 예정. 中 군사훈련 가속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한 가운데, 중국 측이 대만 섬을 둘러싼 수역에서 군사훈련 실시 및 미사일 실험을 발표하며,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 대만에 도착한 펠로시 의장은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공동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대만 외교부가 밝힘. 펠로시 의장은 착륙 직후 자신의 대만 방문이 “오래된 미국의 정책과 결코 충돌하지 않는다”며 미국은 “현재 상태를 변경하려는 일방적인 시도에 계속해서 반대한다”고 발언. 중국 외교부는 펠로시의 착륙 이후 성명에서 “중국은 국권과 영토 보전을 단호하게 지켜내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며 미국과 대만 독립 세력이 모든 결과를 감수해야만 한다”고 경고. 중국 외교부는 또한 펠로시의 대만 방문에 대한 항의로 미국 대사를 소환한 것으로 알려짐

2) 中 CATL, 북미 공장 발표 연기. 미-중 관계 민감한 시기 감안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인 중국의 CATL이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촉발된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북미 지역의 공장 신설 관련 발표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해당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이 전언. CATL은 당초 미 텍사스주와 가까운 멕시코내 적어도 두 곳, 미국내 여러 곳 등을 공장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었으며, 인센티브 협상과 장소 선정이 진전되어 수 주 내에 발표가 예정되었음. 소식통은 CATL이 해당 발표를 9월이나 10월까지 연기할 계획이라고 전언. 펠로시의 대만 방문 속 미-중 관계가 민감한 시기에 발표를 할 경우 긴장을 부추길 것을 우려한 결정. CATL 측은 해당 사안에 대한 코멘트 요청에 대해 즉각적으로 응답하지 않음. CATL의 본사는 대만과 마주한 푸젠성에 위치

3) 연준 인사들 “인플레 둔화 강력한 증거 원한다”. 美 국채금리 급등
연준 인사들이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선언하기 전에 물가가 지속가능한 하락 경로에 올랐다는 강력한 증거를 원한다고 발언.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연준이 2% 인플레 목표 부근의 물가 안정을 달성하는데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발언하며 목표 달성에 대해 “우리는 여전히 확고하며 완전히 단결돼있다”고 발언.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연준의 긴축 사이클이 인플레 억제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고 말하기 이전에 월간 물가 상승률이 완만해지고 있다는 “매우 강력한 증거”를 보고 싶다고 언급.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역시 연준의 통화 긴축으로 물가가 올바른 경로로 가고 있다는 생각을 강화할 인플레 지표 개선을 목격하려면, 아마 최소 몇 달간의 지표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발언. 연준 인사들의 이와 같은 발언으로 2023년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베팅이 축소되며 미국채 금리는 전 구간 급등

4) ECB, 伊 등 남유럽국 국채시장 방어에 수십억 유로 투입한 듯
유럽중앙은행(ECB) 당국자들이 이탈리아와 다른 남유럽 회원국의 국채시장 방어를 위해 수십억 유로를 들여 국채를 매입한 것으로 보임. 화요일 공개된 데이터는 ECB의 팬데믹 프로그램의 포트폴리오 내에서 만기가 돌아온 채권 자금의 상당 규모가 사용된 점을 가리키며 이는 당국자들이 시장 혼란 시 초기 대응을 위해 도입한 정책 도구가 실제 사용됐음을 시사. 2개월 단위로 발표되는 통계에 따르면 독일과 프랑스, 네덜란드 채권의 순 보유분이 7월까지 189억 유로 가량 감소한 반면, 이탈리아와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채권의 순 매입은 173억 유로를 기록. 코메르츠방크의 Christoph Rieger는 “ECB가 첫번째 방어선을 이미 가동한 것으로 보인다”며 “ECB가 양적완화를 시작한 이후 가장 큰 폭의 독일 채권 보유분 감소이며, 이는 우리가 예상한 것보다도 더 큰 규모”라고 평가

5) 씨티, 웰스부문 500명 채용 계획..BNP파리바, 런던 주니어 뱅커 기본급 인상
글로벌 금융업계의 인재 확보 경쟁이 가열. 앞서 크레디트 스위스가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해 한달 사이에 3억 달러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씨티그룹은 향후 3년간 새로운 웰스 부문에서 500명가량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힘. 해당 부문은 PE, 컨설팅 및 회계 사무소의 젊은 직원들을 고객층으로 삼고 있음. ‘Wealth at Work’라고 알려진 씨티그룹의 해당 부문을 이끌고 있는 Naz Vahid는 이전 수년 간 씨티 프라이빗 뱅크 로펌 그룹을 지휘. 로펌 그룹은 5만명의 변호사와 1천곳의 로펌 등을 고객으로 확보한 바 있음. 한편, BNP 파리바도 인재 이탈을 막기 위해 런던 소재 주니어 뱅커들의 기본급을 인상했다고 소식통이 전언. 소식통은 VP급 이하 뱅커들이 인상을 받았다고 전함. BNP 파리바 관계자는 해당 사안에 대한 코멘트를 거부
> 7월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PMI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2개월 연속 경기확장국면. 향후 전망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가 눈에 띄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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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55.5 (6월 54.5, 예상 53.9). 2021년 5월 이후 최고치

• 경영활동/신규주문지수 각각 15개월/9개월래 가장 높은 수준

• 고용지수는 7개월 연속 위축국면

• 향후 12개월 전망은 낙관적. 심리지수는 2021년 11월 이후 최고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8/4>

1) 연준 인사들, 인플레 신뢰 회복 위해 공격적 싸움 지속할 것이라 밝혀
지역 연은 총재들을 비롯한 연준 리더들은 금리인상이 경기침체 리스크를 초래하더라도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기 위한 공격적인 투쟁을 지속할 것이라고 천명.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큰 폭의 금리인상을 “조기에 배치하는(front-loading)” 전략을 선호한다며, 올해 말 기준금리가 3.75%~4% 수준으로 올라가기를 원한다고 발언.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 역시 별도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는 과정에서 경기침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 그가 자신이 원하는 금리 경로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또는 예측가능하게 내려올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임. 또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연준이 2023년 후반 또는 2024년 초반까지는 2% 인플레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금리는 6개월 이상, 아마도 1년 등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발언

2) 美 펠로시, 역사적 방문 마치고 타이베이 떠나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탄 비행기가 전일 현지시간 오후 6시경에 이륙. 중국 당국은 국민들에게 이번 방문과 관련해 미국과 대만에 책임을 물겠다는 앞선 경고를 정부가 이행하는데 있어 시간을 더 줄 것을 요청.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측은 예정대로 군사 훈련을 실시. 대만은 중국 전투기 22대가 수요일 대만해협 중간 선을 넘었다고 전하면서도 중국 측의 이번 군사 훈련이 항공교통에는 제한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힘. 항공사들은 연료를 추가로 싣고 이동 루트를 조정. 한편,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백악관은 펠로시에게 대만 방문을 연기하도록 조용히 설득했지만, 설득되지 않자 중국 당국과의 소통 채널이 작동하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영향이 최소화 되도록 하는 등 비상시에 대비했던 것으로 알려짐

3) 바이든 방문에도 OPEC+ 쥐꼬리 증산. 9월 일 10만 배럴↑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지난달 자신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이 국제유가를 진정시킬 약속을 이끌어냈다고 자신하며 돌아왔지만, OPEC+는 시늉에 불과한 일 10만 배럴 증산을 발표하며, 바이든을 도울 수 있는 여지가 제한적임을 시사. 이번 증산안은 OPEC의 60여년 역사상 최소폭 가운데 하나로, 글로벌 원유 수요의 1000분의 1 수준에 불과. OPEC+는 이번 증산안에 대해 중동지역의 여유 공급 능력이 일 200만 배럴, 글로벌 수요의 2% 수준으로 “상당히 얇은” 상황이라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분석을 근거로 들며, “극심하게 제한된” 여유 생산능력은 “심각한 공급 차질에 대응해 상당히 신중하게” 사용돼야 한다고 성명에서 밝힘. 라피단 에너지 그룹의 Bob McNally는 “절대적 기준으로 1986년 이후 최소 수준이고, 백분율 기준으로는 사상 최소 수준인 이번 증산은 노이즈에 불과하다”고 지적

4) 美 재무부, 미국채 장기물 리펀딩 발행 또 축소

미 재무부가 4개 분기 연속 미국채 장기물 발행을 축소할 계획. 재무부는 분기 리펀딩 입찰에서 장기물 발행 규모를 980억 달러로 발표. 이는 지난 5월의 1030억 달러 대비 축소된 수준으로, 4개 분기 연속 축소는 약 8년래 최장기간. 미 재무부의 이번 발표는 딜러 대부분이 예상한 수준. 또 경제 불확실성 속에 투자자들이 단기 증권으로 몰려들며 수요가 늘어난 미 재무부 단기증권(T-bill) 발행을 늘리겠다고 밝힘. 그러면서 7월 단기 증권 공급이 연중 가장 낮은 수준일 것이라고 덧붙임. 재무부는 성명에서 “이같은 (장기물) 감축으로 재무부가 재정 전망의 잠재적인 변화를 다루는데 있어 유리한 자리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예상 차입 필요분에 대한 향후 상황 전개에 따라 재무부는 추후 분기의 발행분 조정이 적절한지 여부에 대해 고려할 것”이라고 밝힘

5) 메타, 사상 처음으로 회사채 시장에 등장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 플랫폼스가 회사채 발행을 위한 투자자 미팅을 위해 주관사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짐. 메타의 투자자 미팅 주관사는 모간스탠리, JP모간 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바클레이즈 등으로 전해짐. 막대한 현금 보유에도 저금리를 이용해 차입을 늘린 다른 많은 대형 기술 기업들과 달리 메타는 현재까지 회사채 시장에 등장하지 않았음.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메타는 가장 최근 분기 기준 장단기 채권이 없는 단 18곳의 S&P500 기업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남.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Robert Schiffman은 “메타는 첫 회사채를 포함해 새로운 자본 구조를 구성할 수 있다”며 “상반기 실적 부진과 50% 이상의 주식가치 하락을 회사가 겪었지만, 100억 달러 이상의 회사채 발행을 통해 주식과 채권 보유자 모두에게 잠재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8/5>

1) 中미사일, 대만 상공 지난 것으로 알려져. 긴장 고조
중국 인민해방군이 군사훈련 과정에서 발사한 미사일이 대만 상공을 지나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방위성이 밝히며 지정학적 긴장 고조. 일본 방위성은 중국군이 발사한 미사일 중 5발이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 내에 낙하했고, 이 중 4발은 아마도 대만 본섬 상공을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힘. 중국 미사일이 대만 상공을 지난 것이 확인된다면 이는 처음 있는 일로, 이번 사태가 크게 악화될 가능성. 대만 국방부는 중국군이 목요일 대만 주변 수역으로 총 11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성명에서 밝힘.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중국이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대만 해협 및 그 주변에서의 도발적인 군사활동 확대의 구실로 사용해, 과잉반응하고 있다”며 미국은 향후 수 일간 중국 측의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일본 방위상은 중국군의 탄도미사일이 일본의 EEZ 내에 낙하한 것이 처음이라고 말하며 중국의 행위를 규탄했다고 교도통신은 보도

2) 국제유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90달러 하회
국제유가가 미국의 휘발유 수요 감소와 경기침체 우려가 시장에 부담을 주며, 거의 6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 WTI는 뉴욕 시장에서 한때 배럴당 88달러 선을 하회하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 수준을 나타냄. 미국의 올 여름 휘발유 수요가 2020년보다도 낮은 수준이라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발표, 경제 둔화 및 이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 가능성에 대한 우려 속에 유가는 이번 주 들어 대체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음. 오안다의 Craig Erlam은 시장이 여전히 타이트하고 이를 완화시킬 여력이 매우 적다는 점을 고려하면 배럴당 90달러를 하회하는 유가는 상당히 놀랍다며 “경기침체 관련 논의가 점차 가열되고 (침체가) 실제 현실이 될 경우 시장의 불균형이 일부 해결되겠지만 우리가 원하는 방식은 아닐 것”이라고 분석

3) 영란은행, 1995년 이후 최대폭 금리인상. 장기침체도 경고
영란은행(BOE)이 27년만의 최대폭 금리인상을 단행하면서 영국 경제가 인플레이션 부담으로 1년 이상의 침체기로 향하고 있다고 경고. BOE는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한 1.75%로 결정.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는 통화정책 “위원회는 보다 지속적인 인플레 압력의 조짐에 대해 특별히 경계할 것이며, 필요할 경우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9월 및 그 이후 회의에서 모든 옵션이 논의대상이 될 것”이라고 발언. BOE는 인플레 정점에 대한 전망도 가스가격 급등 등으로 시기는 10월, 13.3%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고, 2023년에도 물가상승률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경고. Nuveen의 Brian Nick은 “영란은행만큼 암울한 결과가 도출된 중앙은행 정책결정회의를 기억해내기 어렵다”며 “통화정책위원회가 경제성장을 희생하더라도 금리를 빠르게 올려 인플레이션을 짓누르려는 시도를 하기로 선택한 것이 명백하다”고 진단

4) JP모간 트레이딩 모델에 따르면, 美 경기침체 확률은 빠르게 하락 중
JP모간 스트래티지스트들이 고안한 경기침체 확률 지표에 따르면, 주식시장의 관점에서 볼 때 미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이 상당히 낮아진 것으로 나타남. JP모간에 따르면 S&P 500의 경우 현재 51%의 침체 확률이 내재돼 있는데 이는 두 달 전 91%에 비해 큰 폭 하락한 것. 미국 정크본드에 내재된 침체 확률은 현재 24%로 6월의 33% 대비 하락. 미국채와 원자재 상품 시장만이 내재 침체 확률이 높아졌는데, 5년물 미국채의 경우 침체 확률이 15%에서 38%로 상승했고, 상품시장의 경우 6월 65%에서 현재 84%로 높아진 상황. JP모간 스트래티지스트는 “주식시장이 6월 경기침체 리스크를 반영하는데 있어 훨씬 앞서 나갔고, 지금은 크레딧과 금리시장 등 다른 시장 수준에 수렴하고 있다”고 설명. 다만, 미즈호 인터내셔널의 Peter Chatwell은 “경기침체 확률이 낮아졌다는 점은 동의하기 어렵지만, 현재는 여름이라 이벤트 리스크가 낮고 캐리 역시 괜찮은 수준”이라며 “9월이 오면 다른 시장 심리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

5) 크레디트 스위스, 수천명 단위의 감원 고려중으로 알려져
크레디트 스위스가 10억 달러 규모의 추가적인 비용 감축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경영진이 글로벌 차원에서 수천 명의 감원을 논의 중이라고 관계자가 밝힘. 지난달 아시아에서 프론트 라인 자리를 줄이기 시작한 크레디트 스위스는 인력을 줄이기 위한 공격적인 계획 수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짐. 6월말 현재 크레디트 스위스 직원 수는 5만 1410명. 크레디트 스위스는 향후 수개월에 걸쳐 인력 감축안의 세부적인 계획을 완성할 전망이며, 투자은행 부문 재편 노력, 미들 오피스와 백오피스의 비효율에 대해서도 점검 중이라고 소식통은 전언. 향후 수 년 동안 수천명의 감원 계획도 논의되고 있지만, 해당 계획이 아직 잠정적이고 최종 결정이 내려진 것은 아니라고 소식통은 밝힘. 한편, 크레디트 스위스측은 “3분기 실적 발표를 할 때 당사의 포괄적인 전략 재검토의 진척 상황에 대해 업데이트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며 “그 이전에는 잠재적인 결과에 대한 그 어떤 보도도 전적으로 추측일 것”이라고 발언
7월 미국 고용: 예상치 상회했습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8/8>

1) 채권시장-연준 줄다리기
장기적 통화정책 경로를 놓고 연준과 채권시장이 줄다리기를 하면서 미국채 투자자들의 혼란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 미국채 단기물 금리의 경우 지난 몇 주 동안 폭락과 급등을 반복하며 롤러코스터를 탔고, 어느 정도 연준 위원들이 생각하는 올해 말 정책 금리 수준에 가까워진 듯 보임. 그러나 내년에 대해선 견해차가 존재. 찰스 슈왑의 Kathy Jones는 시장의 경우 올해 연준의 공격적 대응에 인플레이션이 진정되면서 정책 기조가 바뀔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반면, 연준은 이같은 생각을 경계하고 있다고 지적. 긴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연준 위원들이 미리 앞서 완화를 얘기하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이 큰 골칫거리라고 설명

2) 인플레이션 피크 기대
글로벌 경제성장이 주춤하고 원유 등 주요 원자재 상품 가격이 고점에서 후퇴하고 있어 미국 인플레이션이 마침내 피크에 도달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 블랙록의 Jeffrey Rosenberg는 인플레이션 하락을 점치면서도 문제는 어느 수준까지 갈 지라고 지적. 서머스 전 미 재무장관은 과도한 인플레이션을 빠져나오려면 경기 침체가 불가피하다며, 실업률이 6% 이상 갈 수도 있다고 경고.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임에도 불구하고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면 연준이 자칫 안도할 위험이 있다고 우려. 이번 주 발표될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비 기준 8.7%로 이전치 9.1%에서 둔화가 예상. 그러나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6.1%로 전월 5.9%에서 더욱 가팔라질 전망

3) 美 고용 서프라이즈
미국의 7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5개월래 최대폭인 52만 8000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25만명을 두배 넘게 뛰어 넘음. 실업률은 3.5%로 50년래 최저 수준으로 다시 내려왔고,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은 전월비 0.5%로 가속화. 인력난을 겪고 있는 서비스 분야에서 여전히 고용이 활발해 일부 소매업체나 테크기업들의 감원 소식을 상쇄하는 모습. KPMG의 Diane Swonk는 고용시장이 여전히 뜨거워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연준이 또다시 75bp 인상에 나설 근거를 제공했다고 진단. MacroPolicy Perspectives의 Julia Coronado는 결국 인플레이션 수치가 결정적 변수지만, 이번 고용지표만을 놓고 볼 때 추가 75bp 인상 또는 긴축 주기 장기화로 기울 수 있다고 지적

4) 9월도 자이언트 스텝?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는 물가상승세가 확실히 꺾일 때까지 지난번 단행했던 75bp처럼 큰 폭의 인상을 계속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 그는 “인플레이션이 일관되게 유의하게 또 지속적으로 하락할 때까지 비슷한 규모의 인상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 자신은 지난달 75bp 금리 인상과 더불어 구체적인 포워드 가이던스 철회를 지지했다고 밝힘. 다음 번 인상 폭은 궁극적으로 경제지표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임.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도, 지나치게 공격적일 필요는 없다고 밝힘. 이미 일부 둔화 신호가 나타나고 있지만, 금리 인상 효과가 경제 전반에 미치려면 시간이 걸린다고 지적

5) 中 무역흑자 확대. 다만, 지정학적 불안은 부담
중국의 무역흑자가 7월 약 1,013억 달러로 사상최대를 기록. 수출은 달러 기준 전년비 18% 증가해 시장 예상치 14.1%를 크게 상회. Pinpoint Asset Management의 Zhang Zhiwei는 “내수가 여전히 부진한 상황에서 강력한 수출 증가세가 어려운 시기의 중국 경제를 계속 돕고 있다”고 진단. 이는 위안화에 대한 신뢰를 높여 자본 유출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고 지적. 그러나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불붙은 지정학적 불안은 좀처럼 진정되기 어려워 보임. 대규모 ‘침공훈련’ 등 중국의 초강경 압박에 대만은 굴복하지 않겠다고 다짐
한화투자증권_임혜윤_US_Macro_Review_22080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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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호조에도 경기 둔화를 우려하는 이유>

7월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구인수요는 여전히 양호했고, 임금 상승압력도 이를 반영해 높게 유지되었습니다. 다만, 고용 회복강도 약화 조짐, 노동수급 불균형, 이에 따른 물가 부담 등을 감안하면, 앞으로는 경기 하방 리스크 확대를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8/9>

1) 美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최근 뉴욕 연은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미국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3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7월 3.2%로 전월 3.6%에서 후퇴해 두 달 연속 하락을 기록.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6.8%에서 6.2%로 하락. 최근 몇 주 사이에 가솔린 가격이 진정된 사실이 가장 주효. 소비자들은 향후 1년 동안 가솔린 가격이 1.5%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했고, 식료품 물가 전망 역시 크게 낮춤. 수요일 발표될 미국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비 0.2%로 이전치 1.3%에서 상당히 둔화될 것으로 이코노미스트들은 예상. 수십년래 가장 뜨겁게 달아오른 인플레이션이 이제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릴 수 있는 부분

2) 9월 100bp 인상?
시장 예상을 크게 뛰어넘은 미국 7월 고용 지표에 놀란 일부 월가 전문가들이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치를 상향. 씨티그룹은 심지어 9월 100bp 인상 리스크까지 제기. JP모간 이코노미스트 Michael Feroli와 LH Meyer의 Derek Tang은 당초 9월 20일~21일 예정된 FOMC에서 50bp 금리 인상을 예상했으나 이제 75bp를 전망. Evercore의 Krishna Guha는 연준의 목표 금리 범위 상단이 12월이면 3.75%에 이를 것으로 전망. Feroli는 “이번 고용 보고서가 연준을 자극하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높였다”며, “경기침체 공포는 진정되겠지만 연준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는 우려를 더할 수 있다”고 진단. 씨티그룹은 기본 시나리오로 9월 75bp 인상을 전망하고 있지만, 만일 근원 인플레이션 수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올 경우 100bp 인상이 단행된다 하더라도 크게 놀랄 일이 아니라고 조언

3) 우울한 어닝 전망
최근 주식 시장이 반등을 보이고 있지만 기업 실적 전망이 악화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옴. 2분기 어닝 시즌이 두려워했던 것만큼 악화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자 기업들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잘 버틸 수 있다는 기대가 일며 뉴욕 증시는 지난달 크게 상승. 경제지표 부진에 연준의 정책 기조가 비둘기파적으로 돌아설 것이란 낙관론도 투심 회복에 일조. 모간스탠리의 스트래티지스트인 마이클 윌슨과 골드만의 데이비드 코스틴은 꺾일 줄 모르는 비용 압박을 감안할 때 기업의 이익 마진이 내년에 축소될 수 있다고 전망. 미 증시에 대해 대표적 약세론자인 윌슨은 이번 “랠리의 최고 장면이 끝났다”고 선언. 그는 비자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지만 생산자 물가는 그 두배의 속도로 오르고 있다며, 기업의 이익 마진이 2023년까지 확대될 것이란 시장의 기대는 “경직적 비용 압력과 수요 후퇴로 비현실적”이라고 주장. 골드만의 코스틴 역시 투입 비용의 상승세를 감안할 때 내년 순이익마진은 25bp 가량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

4) 외환시장 변동성
전세계 중앙은행들이 보다 민첩하게 통화정책을 결정하고 있어 외환시장에 추가 험로가 예상. BofA의 분석에 따르면 1년 전만해도 경제지표 서프라이즈가 정책 결정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환율에도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 그러나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지 아니면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돈을 풀지 결정하는데 있어 경제지표에 더욱 의존함에 따라 상황이 바뀜. 이에 따라 경제지표의 예상 외 결과와 통화의 움직임 간에 30% 정도 양의 상관관계가 형성. 글로벌 주요 통화들 간의 변동성은 성장 속도와 인플레이션 차별화로 지속될 가능성. 국가간 금리차가 더욱 벌어지면서 환율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설명. 이 같은 요인들을 감안할 때 환율 변동성이 더 높게 더 오래 갈 수 있다고 BofA는 우려

5) KKR ‘크레딧물 황금기회’
글로벌 사모펀드인 KKR은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장기 평균 수준으로 확대된 반면 주식은 여전히 역사적 수준에 못 미치고 있다며, 주식보다 하이일드 채권을 선호한다고 밝힘. “크레딧물은 매력적 수준에 거래되고 있으며 수익률이 솔깃하다”면서, 이는 프라이빗 시장에서 후순위 채권에게 황금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진단. 2020년 초 글로벌 팬데믹 발발로 채권 폭락장에서 나타났던 기회와 유사하다고 주장. KKR은 많은 투자자들이 회피하고 있는 동안 수십억 달러의 채권을 사들여 14%의 총수익률을 거둠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8/10>

1) 글로벌 플래트닝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종종 경기 침체의 전조로 여겨지는 현상이 확산. 미국채 2년-10년 구간이 20여년래 최대폭으로 역전된 가운데 뉴질랜드에선 장단기 금리차가 7년래 최소로 좁혀짐. 호주에선 3년-10년 국채 선물 구간이 10여년래 가장 평평해졌고, 영국의 일드커브는 이달 초 잠시 역전을 보임. 고공행진 중인 물가를 잡기 위해 중앙은행들이 공격적 긴축에 나서면서 자칫 경제성장에 급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대부분의 선진국을 휩쓰는 모습. 채권 트레이더들은 미국 기업 활동과 주택시장 등 주요 지표가 약세 신호를 보임에 따라 중앙은행들의 경기 연착륙 노력이 성공할지 의구심이 증가. RBC의 Su-Lin Ong은 과도한 긴축, 에너지 쇼크,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등으로 글로벌 경기침체 공포가 일며 일드커브 플래트닝을 부추기고 있다고 진단

2) 러시아 송유관 중단
러시아 국영 송유관 운영업체인 트랜스네프트는 제재로 인해 운송료 지불이 막히면서 지난주 헝가리와 슬로바키아, 체코로 가는 원유 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힘.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브렌트유는 상승세로 돌아서 한때 배럴 당 98달러를 상회하며 1.8% 급등. 우크라이나를 가로 지르는 남부 드루즈바 송유관을 운영하고 있는 우크르트랜스나프타가 4일에 러시아산 원유 운반을 중단했다고 트랜스네프트가 화요일 보도자료에서 밝힘. 해당 구간은 대개 하루 약 25만 배럴의 원유를 수송. 트랜스네프트는 해결책을 찾고 있으며, 벨라루스를 지나 폴란드와 독일로 이어지는 북부 드루즈바 송유관은 이상이 없다고 덧붙임. 한편 영국은 에너지난이 악화될 경우 올 겨울 정전을 선택해야만 할 가능성

3) 바이든, 반도체법 서명
바이든 미 대통령이 현지시간 화요일 반도체 산업육성법(CHIPS and Science Act)에 서명. 중국과의 경쟁에서 기술적 우위를 유지하고 대만과 한국 등 아시아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바이든 행정부의 노력으로, 국내 반도체 연구·개발 등에 약 520억 달러를 지원할 예정. 바이든은 법안 서명식에서 “우리는 일상적 비용을 줄이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미국에서 반도체칩을 생산해야만 한다”며, 미국이 첨단 반도체 생산에 있어서 세계를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 이에 힘입어 마이크론 등 미국 반도체업체들은 대규모의 신규 투자를 계획

4) 애널리스트 낙관론은 ‘적신호’
씨티그룹은 매우 낙관적인 애널리스트들의 연이은 주식 추천이 주식시장 랠리에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주장. 글로벌 셀사이드 평가 지수는 2000년과 2007년 도달했던 강세 피크 수준으로 되돌아갔다며, 그 당시 이후에 글로벌 주가가 반토막이 났다고 지적. 애널리스트들은 늘 매도보다는 매수를 더 많이 추천하지만 현재는 특히 열성적으로 보인다며, 이는 시티의 ‘약세장 체크리스트’에서 적신호라고 설명. S&P 500 지수가 6월 저점에서 10% 넘게 반등하자 애널리스트들의 낙관론이 기세 등등해짐.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길들이기 위해 추가 긴축에 나서야하는 상황이지만 다가올 경기침체에 대해 큰 두려움이 없는 듯 보인다고 씨티는 지적

5) QT 조기 종료 기대
파월 연준 의장은 약 8조 달러에 달하는 보유 채권을 최소 2년에 걸쳐 축소해 나갈 생각이지만 월가에서는 이르면 내년쯤 양적긴축(QT)이 끝날 가능성에 주목. 연준은 만기 도래하는 채권을 재투자하지 않는 방식으로 대차대조표 규모를 줄이는 양적긴축을 개시해 9월부터 속도를 높여 월간 최대 950억 달러씩 줄여나갈 방침. 일각에선 연준이 내년 경기 침체에 대처하기 위해 금리 인하로 돌아서면서 양적긴축을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 도이치은행의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인 Matthew Luzzetti는 연준이 혼선을 막기 위해 정책 수단을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며, 내년 9월 금리 인하와 양적긴축 종료를 점침. TD증권의 Priya Misra는 내년 7월로 예상. 2019년처럼 미국 은행권에서 유동성을 너무 많이 흡수해 금융시장 혼란이 야기될 경우에도 양적긴축이 멈출 수 있음. 월간 양적긴축 한도가 500억 달러에서 950억 달러로 확대됨에 따라 바클레이즈는 2023년 초쯤이면 채권 보유 축소가 과도해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 양적긴축이 조기 종료될 경우 미국채 장기물 금리의 상승 압력이 일부 제거될 수 있음
7월 미국 소비자물가: 예상치 하회했습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8/11>

1) 美 인플레이션 피크?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비 8.5% 상승에 그치며 시장 예상치 8.7%를 하회. 전월 대비로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남. 에너지 가격 하락 덕분에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6월 기록했던 40년래 최고치 9.1%에서 크게 둔화되면서 연준은 공격적 금리 인상을 지속해야 한다는 부담을 다소 덜어낼 수도 있음.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상승률은 예상치 6.1%보다 낮은 5.9%를 기록. 전월비 역시 0.3%로 예상치 0.5%를 하회

2) 연준 매파
오랫동안 미국 중앙은행의 대표적 비둘기파였던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이제 최고의 매파로 탈바꿈. 그는 올해 말까지 연준의 기준금리를 3.9%로 올리고 내년 말까지는 4.4%로 인상하길 원한다고 밝힘. 6월 공개된 점도표 상 가장 공격적 전망으로 그 이후에도 자신의 생각이 바뀌지 않았다고 언급. 또한 내년 초부터 연준이 금리를 내리기 시작할 전망이라고 결론짓는 것은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주장.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7월 CPI 지표 둔화를 환영하면서도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받아들일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수준에 있다”고 지적. 그는 2% 물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연준이 올해 남은 기간은 물론 내년까지도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본다며, 자신은 현재 2.25%~2.5%인 연방기금 목표 금리 범위가 올해 말까지 3.25%~3.5%, 내년 말까지 3.75%~4%로 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힘

3) 물가 압력 여전
헤드라인 CPI와 근원 CPI 상승세 모두 7월에 놀라울 정도로 후퇴했지만 최근 임금과 생산성 지표는 향후 물가 압력을 시사하고 있어 연준이 당장 인플레와의 전쟁에서 뒤로 물러설 가능성은 낮다고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진단. 가솔린 가격이 계속 하락함에 따라 8월 역시 인플레이션 지표가 약하게 나올 수 있지만, 섣불리 연준의 비둘기파적 전환에 베팅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판단. 금융 여건이 완화될 경우 연준이 원하는 만큼 긴축을 하기 위해 추가로 노력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

4) PBOC 인플레 위험 경고
중국인민은행(PBOC)은 인플레이션 위협으로부터 경제를 보호하겠다며,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대규모 부양책과 과도한 화폐 발행을 피하겠다고 약속. PBOC는 수요일 발표한 분기 통화정책 보고서에서 경제 성장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물가를 추구하겠다고 밝힘. 동시에 실물경제에 보다 강력하고 질 높은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덧붙임. PBOC는 “구조적 인플레이션 압력이 단기적으로 증가할 수도 있고, 수입 인플레이션 압력은 여전하다”며 “경계를 쉽게 낮출 수 없다”고 경고. 중국의 7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은 전년비 2.7%로 2년래 최고치를 기록. PBOC는 인플레이션이 올 하반기 중에 3%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지만, 올해 연간 인플레이션을 3% 부근으로 유지하겠다는 목표는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5) 대중관세도 꼬이나
펠로시의 대만 방문으로 중국과의 지정학적 관계가 “매우 복잡해졌다”고 지나 러먼도 미 상무장관이 언급.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3000억 달러가 넘는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했던 관세의 일부를 완화하려는 바이든 행정부의 시도가 “약간 더 힘들어졌다”고 언급. 바이든 대통령은 대중관세에 대해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으며 “매우 신중하다”고 러먼도는 전언. 바이든이 조만간 결단을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미-중간 갈등을 넘어 보다 대화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함. 한편 중국 군당국은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항의해 실시했던 대만 포위 군사훈련을 종료했지만 정기적 순찰은 계속하겠다고 밝힘
한화투자증권_임혜윤_US_Macro_Review_22081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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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미국 소비자물가: 일단은 Peak out>

미국 소비자물가 Peak out 시그널이 확인되었습니다. 물가 Peak out은 시장에 우호적인 변화로 당분간 위험자산 선호가 강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연준이 당장 돌아서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주식시장의 추세적 반등을 기대하기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8/12>

1) 7월 美 PPI, 예상 하회...9월 50bp 인상론 흔들리나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 지표가 하루 전 발표된 CPI와 유사하게 시장 예상보다 상승률이 둔화된 것으로 발표. 이에 9월 FOMC회의에서 50bp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근거를 흔들 수도 있어 보임. 미국의 최종 수요에 대한 7월 PPI는 전월대비 0.5% 감소하고 전년동월대비 9.8% 증가. PPI가 하락한 것은 2년래 처음으로 대체로 에너지 비용 하락에 따른 것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 다만 서비스 물가는 소폭 상승.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 항목을 제외한 근원 PPI는 6월 대비 0.2% 올랐고 전년동월대비로는 7.6% 상승. 이들 PPI 자료 모두 시장 예상을 하회한 것으로 일부 공급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기 시작했음을 시사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향후 수개월 후 소비자 물가 상승세를 늦출 수 있음. 석유를 포함한 원자재 물가는 최근 몇 달간 급격히 하락했고 공급망 조건 개선되고 있다는 징후들이 있음. 씨티그룹의 이코노미스트 Veronica Clark 등은 “올해 하반기 중 상품 가격의 완만한 움직임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대체로 전망. PPI상에 나타난 서비스 가격의 기타 세부내역은 다소 놀랍도록 강했다”고 지적. “이에 특히 타이트한 노동시장과 관련된 서비스 부문을 포함해 여전히 강력한 기저물가 압력에 계속해서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힘

2) IEA와 OPEC의 엇갈리는 석유소비
전망
국제에너지기구(IEA)는 11일 올해 세계 석유 수요 전망치를 상향 조정. 천연가스 가격 상승과 폭염으로 산업계와 전력업계는 석유로 에너지원 전환을 추진. IEA 월보에 따르면 올해 세계 석유 소비량 증가세는 하루 210만 배럴로 기존 예상보다 2% 정도, 하루 38만 배럴이 상향 조정. 소비 예측 상향 조정으로 이어진 추가적인 수요는 압도적으로 중동과 유럽에 집중. IEA는 또한 유럽연합에 의한 러시아산 석유에 대한 부분적인 금수조치와 함께 러시아의 석유생산이 내년 초까지 약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 EU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비용을 충당하는 러시아의 수입원을 차단하고자 러시아산 원유 구입의 대부분을 12월 5일부터 정지할 예정. 내년 2월 5일에는 러시아산 석유제품의 수송에 관한 금지조치가 시행. IEA가 올해 세계 수요 증가에 대한 예측을 높이면서 소비에 대한 우려가 완화돼 석유가격이 상승. 서부 텍사스산 최근월물 가격은 2.6% 상승한 배럴당 94달러 이상에 거래됐고 브렌트유는 다시 100달러에 근접. 한편 석유수출기구(OPEC)는 7~9월 세계 석유시장이 공급 초과로 변할 것으로 전망. 같은 기간의 수요 예측을 하향 수정하는 한편 비회원국의 공급 전망은 올림. OPEC은 11일 발표한 월보에서 3분기 석유 공급량이 하루 2827만 배럴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하루 124만 배럴을 하향 조정. 이는 OPEC의 13개 회원국의 7월 공급 실적에 비해 57만 배럴 정도 줄어든 수준. OPEC은 이번 분기 소비량을 하루 평균 9993만 배럴을 전망하면서 하루 72만 배럴 낮춤. 이러한 수요 전망치 하향조정은 올해 세계 석유수요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IEA의 조치와 역행

3) 일드 커브의 경고...美증시의 랠리는 환상?
널리 주목받고 있는 미국채 2년-10년 금리 스프레드는 7월초 이후 약 5bp의 플러스 수준에서 이번 달 10일에는 한때 마이너스 58bp까지 하락. 같은 기간 S&P 500 지수가 11% 상승한 것과 대조적. 게다가 학자나 애널리스트, 투자자들은 만기가 짧은 구간의 금리가 보다 긴 구간의 금리보다 높은 최근의 트렌드가 조만간 해소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고 있음. 일드 커브 역전은 경기 후퇴의 신호로 여겨짐. 수요일 예상보다 완만하게 나온 7월 CPI 결과도 채권 트레이더들의 전망을 바꾸지는 못함. 부분적으로 연준 관료들이 CPI 결과가 연준의 금리인상 경로에 대한 자신들의 견해를 바꾸지 못했다고 재빨리 밝힌 영향. TD증권의 선임 금리 스트래티지스트 Gennadiy Goldberg는 2년물과 10년물간의 금리 차이는 최대 80BP까지 역전 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역전된 일드 커브는 현재 연준의 정책 경로가 결국 미국을 경기침체로 몰아넣을 것이란 점을 보여준다”고 지적. “역전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그만큼 많은 투자자와 소비자가 경기침체를 경계할 것이고 이는 자기실현적인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 다만 경기침체가 얼마나 계속되고 얼마나 심각할지는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2년-10년물간 금리 역전 폭은 1980년대 볼커 시대 당시 마이너스 240bp를 상회했던 정도로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일부에서는 전망

4) JP모간 “주식 3년래 역대 최고로 상승할 것”
JP모간 에셋 매니지먼트의 David Kelly는 미국 경제가 진정 조짐을 보이면서 주식이 향후 몇 년내 역대 최고를 경신하며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주식 강세장이 되려면 앞으로 3년 안에 해당 목표에 도달할 것이란 사실만 믿어야 한다”며 “나는 그것이 매우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힘. 미 증시는 6월 중순 저점을 기록한 이후 상당한 랠리를 보임. 수요일 S&P500 지수는 7월 소비자 물가가 예상보다 완만한 7월 CPI 발표에 3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상승. Kelly는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려면 시간이 걸리지만 그 방향으로 진전이 있는 한 경제를 침체로 몰아넣을 필요는 없다”고 언급. “인플레이션이 천천히 내려가는 기간이 있고 경제가 터벅터벅 가고 있지만 마진을 유지할 수 있다면 이는 주식시장에 대해 꽤 좋은 전망이라고 본다”고 밝힘. 그러나 목요일에는 예상을 하회한 미국 PPI 결과에도 불구하고 증시가 하락

5) 멜빈 캐피털, 작년 밈 주식 손실 관련 SEC 조사 받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멜빈 캐피탈의 리스크 통제 및 투자자 공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다우존스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 멜빈 캐피탈은 작년 밈 주식 랠리에서 상당한 손실을 입은 바 있음. 규제당국은 이미 최근 몇 달간 멜빈의 투자자들과 접촉했고 투자자들이 작년 이뤄진 자금 모집 기간 중 잘못 안내 됐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창립자인 Gabriel Plotkin과 기타 고위 간부들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힘.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헤지펀드를 청산한다고 밝힌 Plotkin의 깜짝 발표와는 상관없는 것으로 전해짐. 또한 로빈후드가 소매 주식 소동과 관련해 시장을 조작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마이애미 연방 판사는 일부 주장을 기각하면서도 다른 이들이 제기한 투자자 집단 소송의 진행을 허용
7월 중국 실물지표: 예상치 하회했습니다. MLF 금리 인하도 경기 하방 압력 확대에 따른 조치로 볼 수 있겠네요
> 중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7% 하회하며 2020년 코로나19 충격 수준까지 하락. 어제 금리 인하 서프라이즈도 있겠지만, 7월 경제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다는 점을 반영한 모습. 결국 필요한 건 중국 정부의 과감하고 적극적인 부동산시장 지원

• 최근 중국 현지에서도 '주요 지방정부에서 부동산 규제를 완화했다 vs. 사실무근'이라는 상반된 내용을 보도하며 시장 혼란을 야기중입니다.. 그만큼 다들 부동산시장만 보고 있다는 것이겠죠. 가시화되는 것 있으면 공유드리겠습니다
한화투자증권_임혜윤_CN_Macro_Review_220816.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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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국 실물지표: 예상보다 더딘 회복>

7월 중국 실물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다소 부진했습니다. 제조업과 소비의 더딘 회복, 부동산 경기 위축 등이 그 원인입니다. 회복이 예상보다는 더디지만, 양호한 정책여력과 적극적인 정책 의지 등을 감안하면, 하반기 중국 경기는 완만한 반등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8/16>

1) 뉴욕주 제조업 지수 큰 폭 감소…갑작스런 수요 위축 시사
8월 뉴욕주 제조업 지수가 데이터 집계가 시작된 2001년 이후 두번째로 큰 폭의 하락. 특히 주문과 출하 지수 하락세가 눈에 띄며 급격한 수요 하락을 보여줌. 뉴욕 연은이 발표하는 8월 일반 기업환경 지수는 –31.3으로 전월 11.1에서 42pt 넘게 급락. 하락폭은 2020년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폭으로, 마이너스 수치는 수축을 나타냄. 이번 수치는 블룸버그 설문에 참여한 이코노미스트들이 전망한 최약세 전망보다 훨씬 낮은 결과. 8월에 기업 환경 악화를 보고한 제조업자 비율은 43.6%로, 전월 대비 거의 두 배로 증가. 신규 수주와 출하에 관해서도 비슷한 비율로 악화 전망이 증가. 앞으로 몇 주간에 걸쳐 여러 지역 연은의 제조업 업황 지수가 발표. 뉴욕주의 제조업 지수는 변동성이 클 수 있지만, 이번 수축 정도는 여전히 놀라운 것으로 제조업이 이전 생각보다 더욱 가파른 침체기를 맞을 가능성을 예고. 픽텟 웰스 매니지먼트의 Thomas Costerg는 이번 설문 통계에 대해 “각 업계가 코로나 기간 동안 받은 주문량을 추계해 결국 너무 많이 주문했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 “이처럼 급격한 악화 추세는 제조업체들이 주문에 대해 심각하게 재검토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으로, 많은 경우에는 단순히 취소하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의심이 된다”고 분석

2) WTI 90달러 하회. 중국 수요와 이란 핵 합의 행방 주시
유가는 지난 주말 뉴욕 시간대 거래에서 2.4% 하락한 흐름을 이어 15일 아시아 거래에서 배럴당 90달러 아래로 하락. 중국의 석유 수요에 대한 우려와 더불어 이란산 원유 공급 확대 가능성이 영향을 미침. 코로나19 감염 확대에 따른 도시 봉쇄와 부동산 시장 불황이 경제에 타격을 주는 가운데 중국인민은행(PBOC)은 15일 정책금리를 인하. 블룸버그가 집계한 7월 중국의 석유수요는 전년동월대비 9.7% 감소. 한편 이란 외무장관은 브리핑에서 이란이 최종 핵 협상에 대한 최종 초안 문서에 관한 입장을 유럽연합(EU)에 전할 것이라고 밝혀 몇 달 전에 비해 매우 유화적인 기조를 나타냄. CIBC 프라이빗 웰스 매니지먼트의 Rebecca Babin은 “대부분이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80달러를 중요한 지지선으로 보고 있고 매수자들이 해당 가격에 관심을 갖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힘.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최근월물은 월요일 한때 6개월래 최저수준에 거래된 후 3.6% 내린 배럴당 88.81 달러에 장을 마침. CFTC의 선물 주간 통계에 의하면 최근 한 주간 매니저의 WTI 매입은 지난 2년여기간 중 가장 적었음. 유가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지난 몇 달간 하락하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

3) PBOC의 깜짝 금리 인하와 저조한 경제 지표
중국 인민은행(PBOC)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의 1년물 금리를 예상 밖에 2.75%로 10bp 인하. 블룸버그 설문에 참여한 이코노미스트들 20명 전원은 금리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 PBOC는 또한 7일물 레포 금리도 2.1%에서 2.0%로 인하. 중국의 경기 침체가 부동산 경기 침체 악화와 코로나19로 인한 도시 봉쇄 조치의 지속으로 인해 7월에 더욱 심화된데 따라 정부 당국은 금리인하를 통해 경기 지원을 강화. 하지만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번 예상치 못한 금리 인하로 상황이 반전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음. 노무라 홀딩스의 이코노미스트 Lu Ting 등은 투자자 노트에서 “베이징의 정책 지원은 너무 적고 늦은데다 너무 비효율적이었을 수 있다”면서 “시장이 하반기 성장에 대해 너무 낙관적이었다고 당사는 본다. 앞으로 몇 주 안에 성장 전망치를 새롭게 하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 이날 발표된 중국의 7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및 고정자산투자 지표 모두 예상치를 하회. 실망스런 경제지표 발표에 중국채 금리 하락, 역외 위안화 약세

4) 미국 증시 상승세 두고 월가 엇갈린 전망 나와
미국 주식시장이 올해 최장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를 두고 월가의 전략가 사이에서 의견이 나뉘어졌음. 모건스탠리는 6월 이후 급격한 주가 상승은 약세장의 일시 정지에 불과하다며 하반기 하락을 예상. 기업 이익 약화와 금리인상 지속, 경기 둔화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 한편 경쟁사 JP모간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지수를 20% 넘게 밀어 올린 주가 상승이 연말까지 계속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보임. Mislav Matejka 등 JP모간의 스트래티지스트들은 “반등이 너무 과도하다고 해서 투자자들이 가치주로 회귀해야 하는가? 당사는 이를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라고 리포트에서 지적. 이러한 견해차는 상반되는 흐름이 교차하는 가운데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높은 불확실성을 보여줌.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정점에서 후퇴할 조짐을 보이고 있고, 기업들은 빠른 속도로 급여를 인상하고 있어 이는 모두 주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 하지만 동시에 연준이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억제될 때까지 계속해서 금리 인상을 계속할 방침을 시시하고 있어 경기침체로 이어질 위험이 있음. JP모간의 스트래티지스트들은 비록 미국 증시가 올해 상반기 1970년 이후 최악의 성적을 냈지만, 올해 미국 증시에 대해 강세를 외치는 얼마 안되는 전문가 그룹에 속함. JP모간은 채권 금리가 6월 고점에서 하락하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금리에 민감한 성장주 주도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 가치주로의 회귀는 올해 4분기로 전망되는 미국 경기가 바닥을 친 이후가 될 공산이 크다고 전망

5) 골드만의 인터넷 소매은행, 저축계좌 금리 올려
골드만삭스그룹은 인터넷 소매은행 마커스(Marcus)에서 제공하는 고수익 저축 계좌 금리를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제공. 마커스의 해당 저축 계좌에 대한 금리는 7월 말 1.5%에서 1.7%로 상향. 앞서 이같은 금리를 제공했던 적은 2020년 초반, 코로나 확산에 대응해 전세계적으로 금리를 인하하기 전. 은행들 입장에서 온라인 고금리 저축 계좌는 지난 몇 년간 인기를 끌고 있음. 현금이 가진 유동성을 저위험으로 유지하면서 전통적인 저축 계좌에 비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점이 매력. 마커스 외에 바클레이즈, 앨리 은행 등이 제공하는 고수익 저축계좌의 금리는 보통 시간차를 두고 미국채 2년물 금리와 같은 궤적을 그림. 2020년에는 연준이 경기 부양 대책의 일환으로 정책 완화로 움직였기 때문에 고금리 저축계좌의 금리도 크게 낮아졌음. 한편 현재는 당국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목표로 하면서 정책금리를 인상하고 있어 온라인 은행도 이를 추종. 마커스는 이번 인상으로 금리가 경쟁사들을 앞지르게 됐음. 현재 앨리 은행이 연율 1.6%, 바클레이즈와 싱크로니는 각각 1.65%를 제공 중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8/17>

1) 모간스탠리 ‘시장, 인플레 하락 영향 과소평가하고 있어’
팬데믹 이후 시장은 나스닥의 놀라운 회복력과 밈 주식의 상승부터 인플레이션에 직면한 이익의 견고함 이르기까지 놀라움의 연속. S&P 500 지수는 지난 6주간 12% 상승. 기업이익이 비관적인 시장의 예상과 달리 견조했고, 기업이 고객에게 가격 전가를 통해 마진을 확보한 것이 배경이 됐음. 모간스탠리는 이러한 상황이 역전되고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기 시작하는 경우 앞으로 기업이익에 있어서는 실적이 하락할 때와 마찬가지로 예측하기 어려운 위험이 존재한다고 경고. 문제는 회사의 레버리지라고 Mike Wilson 등은 지적. 기업의 고정비용과 변동비용 간의 관계를 보여주는 영업 레버리지가 2021년 고점을 보인 뒤 현재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 이러한 추세는 연준이 물가압력 억제에 성공하면 많은 투자자들이 기뻐할 것으로 예상되는 타이밍에 기업의 이익을 잠식할 우려. Wilson 등은 지난주 메모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플레이션이 영업 레버리지에 미치는 플러스 영향을 과소평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들은 인플레이션 둔화에 의한 부정적인 영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본다”고 밝힘

2) 국제유가, 3일 연속 하락...87달러 아래에 장 마쳐
유가가 6개월래 최저치를 기록. 트레이더들이 이란산 원유 수출 증가 전망과 글로벌 경제 성장세 악화 전망을 저울질. 또한, 이란과 유럽연합(EU)는 이란으로부터 원유 선적의 길을 열 수도 있는 새로운 핵협상에 진전이 있음을 시사. 빠르게 냉각되고 있는 제조업 부문을 포함해 미국의 경제지표가 약세를 보이면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사흘 연속 하락하며 배럴당 87달러 하회. 또한, 최근월물 및 선물간 스프레드는 타이트한 원유 공급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 Oanda의 Craig Erlam는 이란 협상 관련 “최종 발표가 이번 주에 나온다면 유가에 양방향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언급. “하지만 유가를 배럴당 90달러 부근 또는 그 아래로 유지할 수 있는 약세의 주요 동인은 글로벌 경기침체 위협과 중국의 봉쇄조치”라고 진단. ING은행의 Warren Patterson는 이란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거나 수정한다면 일일 원유 공급이 추가로 130만 배럴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 한편 타이트한 공급에 관한 우려가 완화된 것이 소위 포워드커브 전반에 반영되고 있음. 시장에서는 단기가격이 나중 가격보다 프리미엄이 붙는 강세패턴인 백워데이션 속에 갭이 크게 축소. 브렌트유 2022년 12월물과 2023년 12월물 간의 스프레드가 화요일 8센트 좁혀진 배럴당 6.92달러로 하락. 이는 2월 이후 최저 수준

3) 증시 ‘종말론적 약세심리’에 제동: BofA 설문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다는 추측 속에 투자자들은 지금까지 없던 정도의 증시에 대한 비관론에서 점차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시장을 지배하고 있던 “종말론적 약세심리”에 제동이 걸린 것이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월간 펀드매니저 설문조사에서 밝혀짐. Michael Hartnett 등에 따르면, 세계경제 성장과 기업이익에 대한 기대가 지난달 기록한 사상 최저치에서 반등. 현재 조사에 참가한 투자자의 88%가 향후 12개월간의 인플레이션 저하를 전망. 주식투자 배분 역시 7월에 기록한 심각한 최저치에서 증가. 16일 발표된 이번 조사는 이번 달 11일까지 한 주 동안 실시한 것으로 총 7,520억 달러의 운용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250명이 참여. Hartnett은 “투심은 여전히 약하지만 인플레이션과 금리의 충격이 앞으로 몇 분기 중에 끝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더 이상 종말론적인 약세심리는 아니다”고 분석. 이번 조사에서는 연준이 연내 노선을 변경하는 경우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가 3%대로 떨어지는 경우뿐일 것으로 참가자들이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즉 PCE 물가가 현재 수준에서 크게 떨어질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 미국 주식은 예상보다 좋은 기업실적과 미국 내 인플레이션이 소폭 진정되면서 6월 중순 이후 랠리. 기술주 중심 나스닥 100 지수는 금리에 민감한 성장주가 상승세를 주도하면서 6월 저점 이후 현재 23% 상승한 상태. 투자자들은 이같은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 BofA에 따르면 2020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설문 참가자들은 성장주가 가치주를 향후 12개월 동안 아웃퍼폼할 것으로 전망

4) 中 리커창 총리, 지방정부에 친성장 조치 강화 촉구
리커창 중국 총리가 최근 부진한 경제지표 이후 GDP의 40%를 차지하는 6개 주요 지방의 지역 관리들에게 친성장 조치를 강화하라고 요청. 소비와 기업생산이 코로나19로 인한 봉쇄조치와 그로 인한 차질로 인해 기대치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 리 총리는 현지 관리들에게 소비진작에 앞장서고 투자를 위한 정부채 발행을 통해 추가적인 재정지원에 나서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짐. 또한, 고용과 물가를 안정시키고 경제성장을 보장하기 위해 거시경제 정책 노력을 “합리적으로” 늘리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 그는 2분기 중 코로나19 봉쇄조치로 인한 하방 압력이 “예상 이상”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코로나19 통제조치와 경제 회복의 필요성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을 촉구. 한편 이코노미스트들은 중국이 부동산 시장 침체와 코로나 관련 활동 차질로 인해 성장률이 더욱 약해질 위험에 처해있다고 경고. 이번 주 당국은 정책금리를 깜짝 인하했지만 경기 우려를 진정시키기에는 거의 효과가 없었음

5) 텐센트, 사상 첫 분기매출 감소 보고할 수도
텐센트 홀딩스 오늘 실적 발표. 제로 코로나 정책 여파로 온라인 게임과 광고 부문이 타격을 입으면서 사상 처음 분기 매출 감소를 보고할 가능성 존재. 이번 달 최대 경쟁사인 알리바바도 첫 분기 매출 감소를 보고했지만, 결과는 우려했던 것 보다는 나았음. 당국은 여전히 텐센트에 골칫거리. 규제당국이 게임 중독을 억제하고자 수개월간 중단한 이후 4월 신작 게임에 대한 승인을 재개했지만, 텐센트는 올해 단일 타이틀에 대한 승인을 한 건도 받지 못함. 텐센트의 가장 큰 투자처인 중국 최대 음식 배달 플랫폼 메이퇀(Meituan)에 대한 향후 계획에 대해 회사 측 발표가 있을지를 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화요일 텐센트가 240억 달러 규모의 메이퇀 지분 전부 또는 대부분을 매각할 계획이라는 로이터 보도에 홍콩증시에서 메이탄의 주가는 9% 넘게 하락. 로이터는 텐센트가 최근 몇 달간 약 17%의 메이퇀 지분을 매각하기 위한 방법에 관해 재정 자문을 받았다고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
7월 미국 소매판매: 예상치 소폭 하회했습니다. 근원 소매판매는 예상치 상회했습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8/18>

1) 연준 위원들, 향후 금리인상 속도 늦출 필요성에 공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인사들은 궁극적으로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했지만, 그때까지 실시한 통화정책이 인플레이션 억제에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싶다는 인식을 나타냄. 이들 전원은 7월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2회 연속 75bp 인상하기로 결정. 다만 “수용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긴축정책에 리스크가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공감. 의사록에 따르면 7월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정책 기조를 충분히 조정하려는 위원회의 결의에 대중이 의문을 갖기 시작하면 물가상승이 고착화될 수 있다는 것이 위원회가 직면한 중대한 위험”이라고 판단. 의사록 공개 후 2년물 미국채 금리와 달러는 상승폭을 줄였고 미국 증시는 낙폭을 줄임. 스왑 거래자들은 연준이 다음 달 금리를 75bp가 아닌 50bp 인상할 것이라는 쪽에 대한 포지션을 점차 확대. FHN 파이낸셜의 크리스토퍼 로우는 “FOMC 의사록에서 인플레이션 억제의 필요성을 계속 강조하고 있지만, 연준이 필요 이상으로 긴축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고 평가. “경제의 공급 측면에서 개선되는 징후가 있고 일부 제품은 가격 상승세가 둔화될 것이란 약간의 희망이 있지만, 인플레이션과 기대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여전히 큰 우려가 있다”고 언급

2) 美 7월 소매판매, 유가 하락 및 자동차 구매 감소로 정체
미국의 7월 소매판매는 자동차 구매 감소와 휘발유 가격 하락으로 정체. 다만 다른 항목들은 상승해 소비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것을 확인. 7월 소매 및 식품 서비스 총 판매액이 6월에 0.8% 상승에 비해 지난달에는 변동이 없었음. 휘발유와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0.7% 증가해 시장 예상을 상회.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Yelena Shulyatyeva 등은 7월 소매판매 데이터는 GDP가 두 분기 연속 수축한 이후 3분기 반등에 대한 고무적인 징후를 보여줬다고 분석. 휘발유 가격 하락으로 소비자는 잠시 숨을 고를 수 있게 됐고, 일부 지출을 다른 곳에 돌릴 수 있었다고 분석. 한편 미국의 6월 기업 재고는 1.4% 증가해 시장 예상에 부합했고 MBA 모기지 주택융자 신청 지수는 8월 12일 마감 주간 기준 2.3% 하락. 이전 주에는 0.2% 상승한 바 있음

3) 유가 반등
유가가 어제 반등에 성공. 경기 둔화가 수요를 둔화시키고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나온 낙관적인 비축 보고서가 도움. 전일 WTI 선물은 장 초반 7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한 이후 1.8% 올라 배럴당 88달러 위에서 마감.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외로 706만 배럴 줄어든 반면, 원유 수출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에 앞서 유럽의 정제업체들이 새로운 공급 경로의 확보를 서두르고 있기 때문. 한편 OPEC 하이탐 알가이스 신임 사무총장은 전세계 석유 수요가 올해 하루 30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지만, 유휴 생산능력은 “부족해지고 있다”고 밝힘. 오안다의 Ed Moya는 “매우 낙관적인 EIA의 원유 보고서가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고 에너지 트레이더들에게는 석유시장에 얼마나 제한적인 유휴분이 있는지를 상기시켰다”고 분석

4) 영국 물가, 10% 돌파. 40년 만에 최고 수준
영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대비 10.1% 상승. 상승 속도는 설문에 참여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보다 가속화된 것으로 40년 만에 처음 두 자릿수. 소비자에 대한 압박이 심화되고 인플레 억제를 위한 정부와 영란은행(BOE)의 조치에 대한 압력이 가중. 영란은행은 규제당국이 에너지 가격 인상을 다시 허용한다면, 물가상승률이 연내 13%를 넘을 것으로 전망. 이럴 경우 1980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 되는데, 당시 마가렛 대처 행정부는 임금과 물가 상승의 악순환에 대한 대응을 고민. 전직 영란은행 정책 입안자였던 Andrew Sentance는 정책 입안자들이 “커브에 뒤처져” 있기 때문에 정책금리가 3%내지 4%로 올라갈 수도 있다고 지적. 이번 인플레이션 통계 발표 후 단기금융시장에서는 영란은행이 내년 5월까지 정책금리를 총 200bp 끌어올릴 것이라는 견해가 나옴. 영란은행은 이번 달 50bp 금리 인상을 실시. 트레이더들은 현재 1.75%의 정책금리가 3.75%로 상승할 것으로 상정

5) 골드만, 중국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3%에서 3.0%로 하향. 예상보다 저조한 7월 경제지표와 최근 에너지 공급 이슈를 지목. 골드만은 이미 7월 중순에 중국의 연간 GDP 성장률 전망치를 4%에서 3.3%로 하향한 바 있음. 골드만삭스의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의 7월 활동이 “내수 부족을 확인해 줬다”면서, 그 배경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와 폭염에 따른 전력 공급 압박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대규모 신규 부양책을 시행할 가능성은 낮다는 점을 들음. 한편 중국의 한정 국무원 부총리가 전력공급 확보를 위한 조치를 촉구하고 있지만, 중국 남동부의 충칭에서는 일주일 간 산업기업들의 전력 사용을 제한. 어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중국의 재정수입은 전년동기대비 9.2% 줄었고 재정 지출 또한 6.4% 감소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8/19>

1) 연은 총재들, 9월 금리 인상폭을 두고 엇갈린 신호 보내
어제 연은 총재들은 다음 번 금리인상 규모를 두고 다양한 신호를 보냄.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75bp인상을 촉구했지만,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보다 조심스러운 목소리를 냈음. 가장 매파적인 정책입안자에 속하는 블러드 총재는 “인플레이션에 상당한 하방 압력을 가할 정책금리 수준으로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다시 한 번 큰 규모의 인상을 선호한다고 언급. 한편 조지 총재는 수년 동안 매파로 여겨졌으나 최근 몇 달 동안은 블러드 연은 총재 보다 좀 더 비둘기 같은 목소리를 냈음. 조지 총재는 보다 큰 인상 행보는 정책 불확실성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를 드러냄. “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은 여전히 강력하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빨리 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는 나와 동료들이 계속 토론하겠지만 방향은 꽤 분명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 한편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다음달에 금리를 50bp 또는 75bp 인상할 의사가 있으며, 정책론자들이 내년에 방향을 바꾸기 위해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 이는 연준이 2023년말 이전에 금리인하로 돌아설 것이라는 투자자의 기대에 역행하는 것. 별도 발언에서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우리는 지금 인플레이션에 문제가 있다”면서 “중앙은행이 이를 급히 내려야 한다”고 주장

2) 美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3주래 첫 감소. 부동산은 침체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주만에 처음 감소를 보여 노동수요가 여전히 건전함을 시사.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8월 13일까지 한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5만 건으로 2000건 감소. 이번 데이터는 다음달 초 발표될 미국 정부의 8월 고용 보고서의 기준 기간과 맞물려 있기 때문에 특히 주목. 이코노미스트 예상치 중간값은 26만 4000건. 실업보험 연속 수급 신청자수는 8월 6일 마감 주간에 144만 건으로 증가했고 이는 4월 초 이후 최고치.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감소한 것은 기업이 인력 부족 속에 직원을 유치하고 유지하려 노력함에 따라 여전히 견조한 노동 수요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 다만,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인상 경로를 밟으면서 몇몇 고용주들은 경제 불확실성 속에 직원을 해고하거나 채용을 미루고 있고, 이러한 상황은 계속 이어질 가능성. 한편 부동산 경기는 침체를 보임.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목요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7월 기존주택매매 건수가 전월대비 5.9% 감소한 연율 481만 건으로 2020년 5월 이후 최저.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 중간값은 486만 건.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7월까지 6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높은 차입 비용과 수요 감소가 주택시장의 급속 하락세를 촉진하고 있다는 최신 지표가 되고 있음

3) 터키 충격적인 금리인하, 14% → 13%
터키 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인하. 터키 리라가 역대 가장 약세를 보이고 물가가 24년만에 최고치로 급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상 밖의 금리인하는 시장에 충격. 리라화 급락. 통화정책위원회는 기준금리를 14%에서 13%로 인하. 터키 금리는 작년 12월 이후 14%를 유지했고 블룸버그 설문에서도 21명의 이코노미스트 전원이 동결을 전망했었음. 달러-리라 환율은 한때 약 1% 상승했고 이후 오름폭을 줄임. 본 위원회는 발표문에서 제조업이 침체할 가능성에 대비한 것일 뿐, 통화 완화 사이클에 돌입하는 것은 아니라는 신호를 보내면서 “정책금리는 현재 전망에서는 적절하다”고 언급. 또한 “세계 경제 성장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는 시기에 산업 생산의 성장세나 고용의 긍정적 추세가 유지되도록 금융 환경이 이를 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임. 총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통화 부양책의 갑작스러운 재개는 지난 6월 금리 인하가 계속될 것이라는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약속을 이행하려는 터키 당국의 의지를 반영. 이번 결정은 터키 중앙은행이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을 거의 18%p 높게 수정한 지 3주만에 이뤄짐

4) 서머스 “중국이 미국 능가한다는 예측, 90년대 일본에 관한 전망과 유사”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의 경제 규모가 미국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측은 과거 일본과 러시아가 미국을 넘어설 것이라고 잘못 예측했던 전망과 흡사한 것이라고 밝힘. 서머스 전 장관은 “6개월 또는 1년 전만해도 중국이 시장 환율로 GDP 측면에서 어느 시점에 미국 경제를 능가할 것이라는 것이 자명한 일이었다”면서 “이제는 훨씬 덜 명확해졌다”고 언급. 그는 “사람들이 1960년대 만들어진 러시아나 1990년대 만들어진 일본에 관한 경제예측을 되돌아본 것과 같은 방식으로 2020년 중국에 관한 일부 경제 전망을 어느 시점에 가서 되돌아 볼 것이다”라고 주장. 서머스는 중국이 향후 직면하게 도전과제로 “막대한 재정적 과잉, 어떤 역학이 미래 성장을 추진할 것인지에 관한 명확성 부족, 더 확대된 범위의 기업에서 중국 공산당의 관여 증가, 중국의 근로 인구가 줄어들고 있고 전체 인구에서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중의 증가” 등을 지적. 중국의 7월 경제지표는 소매판매, 산업생산 및 고정투자 모두 전달에 비해 둔화를 보이며 예상치를 하회.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올해 성장률을 3%로 전망. 이는 시진핑 행정부가 3월 설정한 5.5% 성장 목표를 크게 하회하는 것

5) 테슬라와 SAIC, 중국에서 전력지원 요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와 중국 최대 국유자동차업체 SAIC 자동차는 상하이 당국에 쓰촨성의 전력 위기가 부품 공급업체에 계속 영향을 미치면 자동차 생산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짐. 두 회사는 사상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쓰촨성의 정전으로 공급망의 주요 부분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상하이 당국에 알림. 상하이 정부는 Chengdu Yinli Car Parts를 비롯해 쓰촨성에 기반을 둔 16개 자동차 부품업체에 대한 전력공급을 강화하도록 요청. 테슬라는 상하이 및 쓰촨성 정부와 협력하여 쓰촨성에 있는 부품 공급업체가 충분한 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언. 테슬라와 SAIC는 현재 생산 지연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 중국 SNS는 무더위에 사람들이 고생하는 상황에서 테슬라와 SAIC 공급업체가 전력 공급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는 발상은 상하이 정부와 해당 업체들의 이기적인 행동이라며 비난이 일고 있음.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방당국에 전력공급을 위협하고 있는 일부지역에 대한 가뭄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국 동북부의 랴오닝성을 방문했을 당시 북부지역 지방정부들에게 홍수에 대한 감시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