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경제 임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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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매크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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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미국 소매판매: 예상치 하회했습니다
ECB 긴급회의 주요 내용

1. 유로존 국채 시장 불안 완화를 위해 기존 채권 매입 프로그램 유연하게 활용할 것이고 추가 수단도 마련할 것

2. PEPP 자산 중 만기 도래분 채권 재투자에 유연성을 적용할 것. 유로세스템 위원회에 새로운 정책 수단(anti-fragmentation) 개발 완료에 박차를 가할 것을 지시

3. 재발하는 분열 위험 차단에 만전 기할 것. 판데믹은 통화정책 정상화 국면에서 국가간 불균형을 야기하고 있음
<75bp 인상의 근거: 단기 기대인플레이션과 Headline 물가>

파월 의장은 당초 예상을 넘어서는 75bp 인상에 대해 미시간대와 뉴욕 연은에서 발표하는 기대인플레이션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헤드라인 물가가 기대인플레에 미치는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당분간은 1) Headline CPI의 전월대비 상승세 둔화, 2)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의 Peak out 여부를 지켜보아야 합니다.
BOJ는 정책을 유지했습니다. 당분간 엔화 약세 기조가 꺾이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Macro Monthly_220620_2.pdf
1.8 MB
<수출을 통한 실적 미리보기>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에는 실적의 중요성이 높아집니다. 월별 수출 데이터를 활용해 분기 실적을 예상할 수 있다면,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입니다. 무역수지와 수출액으로 영업이익과 매출액을 추정한 결과,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업종은 자동차, 화장품, 에너지, 기계입니다.

① 자동차, 화장품, 에너지, 기계: 무역수지, 수출액 동반 증가 → 양호한 실적

② 반도체, 자동차부품, 전지: 미약한 회복세 → 실적 뒷받침 여부 확인 필요

③ 화학, 철강: Peak out 시그널 → 실적이 기대를 하회할 가능성

④ 디스플레이, 건강관리, 전자제품: 감소 추세 → 보수적 접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기자회견

1. 내외금리차 75~100bp 까지가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인지?
과거에는 유동성이 풍부했던 시기. 꼭 과거 사례에 얽매일 필요는 없음

2. 시장 연말 기준금리 전망이 2.75~3.00%인데 합리적인지? 6월 물가가 5~6%대면 7월 빅스텝으로 연결될 것인지?
5월 금통위 이후 국내 요인은 큰 변화가 없지만 유가, 특히 FOMC는 확실히 새로운 정보. 지금은 시장이 새로운 정보에 적응하는 시기. 아직 금통위까지 3주 남았음. 지켜볼 시간 남아있음. 빅스텝 결정 여부는 물가 하나만 보고 하는 것이 아님. 확실한건 물가 추세 꺾일 때까지 정책은 물가에 중점 둘 것

3. 중립금리 이상으로 금리를 올려야 물가가 꺾인다고 보는지? 물가의 정점 시기는?
지금 단계에서는 일단 중립금리까지 올려놓고 판단할 것. 물가 정점 시기는 3분기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지만 여전히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

4. 내년 중립금리 이상으로 올려야된다는 한은 집행부 의견도 있는데?
일단은 중립금리까지 가보고 나서 이야기하자. 거기까지 간 뒤에 상황을 지켜봐야 함. 환율은 글로벌 트렌드 흐름과 같이 보면서 생각 중

5. 물가 - 성장 간 상충관계를 이야기하는 것은 스태그플레이션을 의미하는지?
경기 침체를 정의하는 것들이 너무 많기때문에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려움. 경기는 하방, 인플레는 상방 위험이 5월보다 커졌지만 여전히 경제는 잠재성장률 상회할 것

6. 6월 물가가 6% 내외로 나올 것이지? 중립금리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안은?
6~7월 물가는 5월보다 높을 가능성은 커짐 6%대는 확신할 수 없음. 중립금리는 범위가 너무 크고 일단 공개가되면 그 것에만 몰두할 우려가 있음. 중립금리는 그냥 지표 중 하나임

7. 추경호 부총리가 이야기한 "복합위기"가 경제 + 금융위기인지?
당장 위기가 온다는 것이 아니고 여러가지 상황이 어렵다는 뜻임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6/22>

- 연준 경착륙
UBS는 연준이 경착륙 리스크를 높이고 있다며, 시장 입장에서는 경기침체라는 악재가 인플레이션 진정에 따른 혜택을 능가한다고 지적. 따라서 여름 강세장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진단. Stuart Kaiser 등은 주당순이익(EPS)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근거가 있어 보인다며, 그같은 리스크의 헤지 수단으로 아이셰어즈 러셀 2000 EFT인 IWM 3개월 풋을 권고. 다만, 근원 인플레이션이 여름을 지나며 전월비 둔화될 수 있어 하반기에는 더 나은 결과가 기대되며 특히 테크주는 업사이드가 예상된다고 진단. 한편 Berenberg는 경기침체 기대가 이제 기본 시나리오가 된 이상 주식시장의 바닥을 외치는 것이 시기상조라고 주장

- 증시 추가 손실 경고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는 주식시장이 아직 경기침체 리스크를 완전히 가격에 반영하지 않았다며,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 올해 대규모 매도세로 미국 주식이 보다 적정 가격에 가까워졌지만 경기 위축의 규모를 완전히 반영하려면 S&P500 지수가 약 3000pt까지 추가로 15-20% 하락해야 한다고 모간스탠리가 지적. S&P500 지수가 1월 기록했던 사상최고치 대비 20% 넘게 후퇴했지만 “약세장은 경기 침체가 도래하거나 그 위험이 사라질 때까지 끝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 골드만삭스는 최근 급격한 매도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이 여전히 얕은 경기침체만을 가격에 반영 중이라며, 기대가 더욱 악화될 여지가 있다고 진단. 씨티그룹은 미국과 유럽 주식 선물시장에 걸쳐 약세 포지션이 지난주 늘었다고 밝힘. S&P500 지수의 경우 신규 숏 포지션이 150억 달러 가량 추가되면서, 하방 리스크가 높아졌다고 지적

- 미국채 금리 피크?
미국채 금리 급등이 특히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채권시장의 “가치를 되살리고 있다”고 핌코가 진단. “최근 경제의 방향에 대한 신호들을 토대로 볼 때 채권을 중심으로 투자 전망이 보다 건설적이 되었다”며, “채권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방어적인 분야는 이제 우리가 얼마간 보아왔던 것보다 매력적인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핌코의 최고투자책임자 Marc Seidner가 주장.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에 블룸버그의 미국 종합 채권 지수는 올해 들어 11% 넘게 무너졌고,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작년말 1.5%에서 지난 주 약 3.5%까지 뛰어올라 2011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Seidner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75bp 올렸던 1994년을 상기하면서 채권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잠재적 수입과 다변화 차원에서 새로운 투자를 위한 더 나은 출발점이 생겨났다고 주장. 당시 연준의 긴축이 마무리되기 전에 채권금리가 먼저 정점을 찍었다며, 이번엔 연준이 초기부터 더욱 공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만큼 최종 금리에 도달하기 훨씬 전에 채권금리의 피크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지적

- 엔화 개입 트리거
엔화 가치가 추가 10% 하락한다면 일본은행(BOJ)의 정책 변경을 촉발하기에 충분할 전망이라고 ‘닥터둠’으로 불리는 누리엘 루비니가 진단. 루비니는 현지시간 화요일 카타르 경제 포럼에서 비둘기파적 BOJ와 매파적 연준 간의 정책 차별화를 감안할 때 엔화 약세 지속이 예상된다고 언급. 엔화 가치가 계속해서 떨어질 경우 인플레이션 문제가 야기되면서 BOJ는 결국 제로 금리 정책과 일드커브 통제 프로그램을 포기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 달러-엔 환율이 140선을 넘어간다면 BOJ가 정책을 변경해야 하며 첫번째 조치는 일드커브 통제가 될 것으로 예상. BOJ가 통화정책을 바꾸지 않은 채 당국이 시장 개입에만 의존할 경우 엔화의 하락을 막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

- 달러 추가 상승 여지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금융 여건이 충분히 타이트해지면 달러가 추가 5%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스탠다드차타드 스트래티지스트 Steve Englander가 진단했다. 블룸버그 달러지수(BBDXY)는 지난 12개월에 걸쳐 10% 넘게 올라 2020년초 이래 최고치 부근에서 거래. 달러 랠리는 인플레이션 공포와 연준의 대응 기대로 미국채 금리가 급등한 데다 경기침체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진 결과. Englander는 금융여건과 주가, 달러의 상관관계가 높아졌다며, 모두 같은 경제와 통화정책 기대에 반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How Much Do Supply and Demand Drive Inflation?>

인플레이션 요인(공급 vs. 수요)에 대한 분석자료가 있어 공유해드립니다.

샌프란시스코 연은의 Adam Hale Shapiro가 최근 물가 상승에 있어 공급 및 수요 측면 기여도를 분석했습니다.

결과는 공급 요인이 PCE 물가 상승의 절반을, 수요 요인이 1/3 정도를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올해 PCE 물가 상승률은 6.3%이며, 공급 요인이 약 2.8%p, 수요 요인이 2.2%p 기여했습니다.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공급 요인의 물가상승 기여도는 2.5%p, 수요의 기여도는 1.4%p 상승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frbsf.org/economic-research/publications/economic-letter/2022/june/how-much-do-supply-and-demand-drive-inflation/
Jerome Powell 연준 의장 상원 증언 모두발언

1. 연준의 필수적인 과제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것

2. 향후 금리 인상 경로는 경제 전망에 달려있지만 경제는 매우 강함. 고용시장도 매우(extremely) 타이트한 상황

3. 현재 매우 많은 불확실성이 상존. 추가적인 불확실성 야기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

4. 인플레이션은 지난 1년간 놀라울 정도로 상승했지만 더 많은 쇼크를 볼 수 있음

5. 1분기 이후 GDP 반등 전망. 고용시장 수요는 여전히 매우 견조한 가운데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음
Powell 의장 상원 증언 주요 내용

1. 시장은 금리 인상의 상당 부분을 선반영 중. 우리도 꾸준히 인상할 것

2. 최대 고용은 지속가능한 것이 아님

3. 본인을 볼커와 비교하고 싶지는 않지만 물가 안정에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함

4. 최근 나오는 물가지표들은 금리 인상 가속화 지지

5. Taylor Rule 같은 준칙들을 당연히 정책 결정에 반영하고 고려하지만 철저하게 준칙에 기반한 결정을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미진한 부분이 많음. 일례로 판데믹 국면에서 준칙들은 마이너스 금리까지 내려야 한다고 시사했었음
* 최근 연준 통화정책 보고서에서 여러 준칙들을 적용하면 적정 기준금리는 4~7%라고 했음

6. 연준의 통화정책 도구가 공급 측면 영향을 미치는데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 그래서 우리는 근원 물가에 집중하는 것. 근원 인플레이션이 물가 상황을 더 잘 나타내고 연준은 수요에 영향을 주는 기관

7. 국가마다 인플레이션의 성격이 다름. 미국은 수요 측면 영향이 강한 반면 다른 나라들은 에너지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음

8. 최근 인플레이션은 수요-공급 불균형으로 인해 초래된 현상. 수요 증가 속도 제어와 함께 공급이 회복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최근 연준이 집중하고 있는 일

9. 중립금리는 2.50%으로 추정. 현 상황에서 기준금리는 중립금리 이상으로 올려야 함

10. MBS는 시장 상황보다 자산 규모 축소가 계획대로 잘 진행되는지 보고 매각할 것

11. 인플레이션은 우크라이나 사태 이전부터 높았음. 우크라이나 사태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님

12. 인플레이션을 빠른 시일내에 안정시키도록 할 것. 금리인상도 지속될 것

13. 절대적인 임금이 높은 것이 아니라 임금의 상승률이 높은 것. 물론 일부 임금은 높지만 임금 자체를 억제하려는 것은 아님

14. 주택시장은 건설 환경(공급)의 문제. 금리 인상으로 인해 주택 수요는 진정 기미가 보이고 있음

15. 연준이 통제할 수 없는 물가 상승 요인은 많지만 기준금리 인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부분도 많음. 특히 주택 시장은 MBS 금리 상승으로 수요의 빠른 둔화가 전망됨

16. 경제의 연착륙은 연준의 목표. 경제의 연착륙 여부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에 달려있기도 함. 매우 힘든 일(very challenging)

17. 경제 연착륙이 정말 바람직하지만 이를 위해 물가를 외면한다면 훨씬 더 큰 부작용이 나온다는 것은 역사적으로도 증명되었음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6/23>

1) 파월 ‘침체 가능’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을 인정하면서 연착륙이 “매우 도전적”이라고 언급. 하지만 다른 리스크는 물가 안정을 회복하지 못해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되는 경우라며, “우리는 이에 실패할 수 없다. 2% 인플레이션으로 돌아가야만 한다”고 강조. 그는 거의 30년래 가장 가파른 금리 인상을 단행한 후에도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계속해서 금리를 올릴 방침이라고 밝힘. 다만, 다양한 충격이 미국 경제를 강타함에 따라 “민첩한”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문. 파월은 상원은행위원회에 제출한 반기 증언에서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플레이션은 분명 지난 1년 동안 예상을 상회했고 추가 서프라이즈가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어 우리는 새로운 지표와 바뀌는 전망에 민첩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 그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야기하는 고통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 강력히 전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언급

2) 침체 가능성 50%
크리스티안 제빙 도이치방크 CEO는 중앙은행들이 물가 대응에 적극 나서면서 글로벌 경제가 침체로 향할 가능성이 50% 정도라며 경고. 미국과 유럽의 경우 금리가 오르면서 동시에 내년 하반기 침체가 발생할 확률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전에 추정했던 것보다 분명 높아졌다고 언급.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도 불구하고 연준을 비롯한 중앙은행들의 액션을 지지. 인플레이션은 민주주의를 위협하기 때문에 보다 지속가능한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 씨티그룹 역시 공급 충격과 금리 상승을 이유로 비슷한 전망. 빌 더들리 전 뉴욕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경착륙을 향하고 있다고 우려

3) 아시아 통화 불안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 경로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아시아 지역의 통화들이 약세 압력에 시달리는 모습. 인도 루피화 가치는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고, 필리핀 페소는 신임 중앙은행 총재가 ‘빅스텝’ 인상 가능성이 낮다고 말하면서 16여년 만에 최저 수준 기록. 홍콩 통화당국은 달러 페그제를 방어하기 위해 이달 들어 홍콩달러를 기록적인 규모로 매입. 매파적 연준과 달리 아시아 중앙은행들은 금리 인상에 있어서 보다 인내심을 갖고 접근하고 있어 역내 통화 약세 흐름이 지속. 게다가 필리핀의 경상수지 적자 확대와 한국의 지정학적 위험과 같은 특이 요인도 작용. Eugenia Victorino는 “중앙은행의 금리 신호가 아시아 통화의 움직임을 이끄는 힘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 연준이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을 관리하는데 뒤처진 국가들의 경우 통화 약세 압력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진단

4) 중국 규제완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수요일 회의를 주재하고 결제와 핀테크 부문의 “건전한” 발전 촉진을 승인. 앤트그룹 등 테크기업에 대한 광범위한 규제가 본격적으로 완화될지 주목. 중국 CCTV 보도에 따르면 전반적인 개혁 심화를 위한 중앙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주요 결제 플랫폼에 대해 규제를 개선하는 한편 관련 기업들에게 본래 사업으로 돌아갈 것을 촉구. 우선 중국 정부는 결제와 금융 인프라의 보안을 확실히 하고, 시스템적 금융 리스크를 예방하며, 플랫폼 기업들이 투자한 금융기관과 금융지주사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방침. 중국 당국은 2020년 앤트그룹의 기업공개(IPO)를 무산시키고 온라인 사교육에서 게임 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를 망라했던 강력한 규제조치를 되돌리겠다고 약속. 앤트그룹은 당장 IPO를 개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지만, Eric Jing 회장은 결국 상장을 할 것으로 예상

5) 채권 랠리
경기 침체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트레이더들이 국채와 더불어 달러 등 안전통화로 다시 몰리는 분위기. 미국채 2년물 금리는 한때 16bp 넘게 급락했고 영국과 독일 등 유럽 국채 금리 역시 하락. 중앙은행들이 성장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인상 경로를 유지하고 있어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질 위험이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시장 변동성 확대. Mizuho International의 Peter McCallum은 “시장이 현재 경기침체 리스크에 주목하면서 유가와 채권 금리가 하락하고 위험 자산이 타격을 입고 있다”고 설명. 영국 트레이더들은 이미 침체 공포가 영란은행(BOE)의 긴축 정도를 제한할 것으로 예상. 5월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에 부합하고 머니마켓이 50bp씩 3번 연속 인상에 대한 베팅을 낮추면서 2년물 길트채 금리는 한때 23bp 넘게 급락
<1,300원에 근접한 원/달러 환율>

어제 원/달러 환율이 1,300원에 근접(1,297.3원)하면서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외국인 주식 매도, 경기 침체 우려, 위안화 약세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대내외 여건을 보면, 당장 환율의 추세적 하락(=원화 강세)요인을 찾기가 쉽지 않아 1,300원이 중요한 숫자(빅피겨)가 될 것 같습니다. 역사적으로도 환율이 1,300원을 넘어섰던 경우는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등 큰 충격이 발생했던 시기뿐이고, 당시 환율은 1,400~1,500원 수준까지 상승했었습니다. 1,300원이 쉽게 열리면 다음 저항선을 가늠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당국 개입, 외국인 주식 매도세, 시장 심리 등이 주요 변수인데, 단기적으로 1,300원을 터치할 수는 있지만, 추세적으로 상회할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빅스텝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는 다음 달 중순 금통위 전까지 분위기를 되돌릴 수 있는 변수가 부재한 만큼, 환율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일 수 있습니다.
1,300원 터치했네요. 추가 상승이 별 저항없이 나오면, 상단이 예상보다 크게 열릴 수 있습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6/24>

1) 7월도 75bp 인상
미셸 보우만 연준이사는 6월에 이어 7월에도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한 후 몇 번 더 50bp씩 올리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 피력. 경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이후 추가 인상이 필요할 수도 있다며 매파적으로 발언. 파월 의장은 하원 청문회에 출석해 민주당 의원들의 경기침체 경고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억제 약속은 “무조건적”이라고 언급. “노동시장이 지속가능하지 않을 정도로 뜨거운데다 인플레이션이 목표로부터 매우 멀리 있다”며, “물가 안정을 회복하고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려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최대 고용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강조. 지난 토요일 월러 연준이사는 7월 75bp 인상에 찬성할 생각이라고 말했고,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총재와 에반스 시카고 연은총재 역시 다음달 75bp 인상 논의가 합리적임을 시사. 한편 연준의 연례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월가의 대형은행들이 합격점을 받았음

2) HSBC ‘채권 금리 피크일수도’
경기 하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채권 투자자들은 이미 미국 금리 사이클의 정점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HSBC Holdings의 스티븐 메이저가 진단. 채권 강세론자로 유명한 메이저는 연준이 매파적 기조를 유지하려 하고 있다며, 만일 피크에 도달했다는 인상을 줄 경우 금융여건이 느슨해져 긴축 정책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어 앞으로도 두 달 정도 지금과 같은 분위기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설명. 그는 연준이 시장을 원하는 곳으로 이끈 듯 보인다며, “시장은 이미 이를 감지하고 있다”고 언급

3) 개미군단의 항복
일부 마지막 강세론자들이 마침내 약세장에 무릎을 꿇고 거의 2년래 가장 빠른 속도로 주식시장을 빠져나가고 있음. JP모간이 거래소 데이터를 토대로 추정한 결과 팬데믹발 시장 붕괴 이래 항상 저가매수에 나섰던 개인 투자자들이 지난 주엔 2020년 9월 이후 최대 규모로 주식을 매도. 이번 대탈출은 올해 15조 달러의 매도세를 대부분 버텼던 개미군단에게 주목할만 한 변화로, 이들이 선호했던 주식과 암호화폐의 투자손실이 불어나자 마침내 심리가 무너지고 있다고 진단. 그는 “수요가 약해지는 추세”가 나타났다며, “개인투자자들이 항복했다고 말해도 무방하다”고 언급

4) 러시아 디폴트 주목
러시아 재무부는 2027년과 2047년 만기인 역외채권에 대해 2억3500만 달러 상당의 이자를 루블화로 러시아 국가예탁결제원(NSD)에 이체했다고 밝힘. 앞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에 외화 표시 국채 상환을 자국 통화인 루블화로 납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대통령령에 서명. 그러나 이번 두 건의 채권은 루블화 결제를 인정하는 조건이 담겨있지 않음.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보복 조치로 서방세계가 글로벌 결제 시스템을 막으면서 러시아가 채택한 우회로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받아들여질지 아직 확실치 않음. 이미 5월말 약 1억 달러의 채권 쿠폰이자 지급이 국제 제재로 묶여 있어 유예기간이 끝나는 이번 일요일 밤까지 이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러시아는 사실상 디폴트에 빠짐. 게다가 금일은 2028년 만기 채권의 이자 1억5900만 달러 가량을 지급해야 하는 상황

5) 독일, 가스 공급 위기
독일은 러시아가 유럽에 천연가스 공급을 위협함에 따라 에너지 시장이 붕괴할 위험이 있다며, 글로벌 금융위기를 촉발시킨 리먼 브라더스 사태를 상기. 로버트 하벡 경제장관은 독일의 가스 리스크 수준을 두번째로 높은 ‘경보’로 올린 후 에너지 공급업체는 물론 소비자와 기업에까지 파장이 미칠 수 있다고 우려. 당장은 에너지 요금을 동결하고 있지만 이번 격상으로 정부는 에너지 기업들이 비용 증가분을 가계와 기업에 전가하도록 허용할 수 있는 선택지를 확보. 하벡은 에너지 업체의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을 정도가 되면 시장 전체가 언젠가 붕괴될 위험이 있다며, “에너지 시스템의 리먼 효과”라고 강조.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서방세계가 제재를 가하자 푸틴 대통령은 유럽으로의 에너지 공급을 축소했고, 이에 따라 독일의 경우 겨울을 위한 비축분이 위협받고 있음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6/27>

1) 블라드 총재 “경기침체 공포 과장됐다”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미국의 경기침체 공포는 과장된 것이라고 발언. 소비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자금을 충분히 축적했고 확장세는 초기 단계라는 것. 블라드 총재는 금요일 취리히 연설에서 “나는 사실 우리가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미국에서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논의는 다소 이르다”고 언급. 침체를 예상하기 시작하는 이코노미스트들의 수가 늘고 있는 가운데 그는 미국의 경기 확장세는 초기 단계라며 이 단계에서 침체로 다시 빠지는 것은 흔치 않을 것이라고 발언. 그러면서 인플레이션을 제어하기 위해 금리를 조기에 추가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 한편,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다음 달 75bp 인상을 선호하는 대열에 합류. 7월 75bp 인상이 치솟는 인플레 억제를 위해 “우리가 해야할 필요가 있는 조치로 보인다”고 발언

2) 미시간대 장기 인플레 기대 속보치 대비 하향...韓·濠, 고물가 지속 경고
미국의 미시간대 중장기 인플레이션 기대가 속보치에서 하향 조정. 이것이 연준이 보다 가파르게 금리인상을 해야하는 시급성을 낮춰줄 수 있을지 주목. 6월 미시간대 5-10년 인플레이션 기대는 3.1%로, 당초 14년래 최고치였던 속보치 3.3%에서 하향 조정. 1년 인플레이션 기대는 5.3%. 이달 초 기대 인플레 수치들은 연준이 이달 기준금리를 75bp 전격 인상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함. 다른 곳은 상황이 여전히 녹록치 않은 모습. 짐 차머스 호주 재무장관은 호주의 인플레 문제가 향후 수개월 동안 악화될 것이며 2023년에야 개선될 수도 있다고 발언. 그러면서 호주중앙은행의 7% 인플레 전망치가 크게 표적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언급. 한국 추경호 경제부총리도 6월 또는 7~8월의 경우 6%대의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 추 부총리는 “물가 상황이 굉장히 좋지 않다”며 “상당기간 고물가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힘.

3) G7, 러시아산 신규 금 수입 금지 발표 계획.. .우크라 무기한 지원 약속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개최와 함께 서방과 러시아의 신경전이 더욱 거세지는 모습. G-7 국가들은 러시아산 신규 금 수입을 금지한다는 조치를 발표할 계획. 영국 정부는 성명에서 G-7의 “이같은 조치는 글로벌 차원에서 영향을 미칠 것이며 공식적인 국제 시장에서 해당 상품을 차단시키게 될 것”이라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자금조달 능력에 “막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밝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이미 런던금시장연합회(LBMA)는 지난 3월 러시아의 금 정제 업체들을 인가 리스트에서 제외했다. BullionVault의 Adrian Ash는 해당 조치는 금 업계가 이미 취한 조치를 공식화하는 것이라고 설명. 한편, G-7 협상단은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가격 상한을 적용하는 방안 역시 정상회담 아젠다로 올릴 수 있을 만큼 논의가 진전된 상태라는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짐. 또 성명 초안에 따르면 G-7 정상들은 우크라이나 방위에 대한 무기한 지원을 약속하고 러시아산 수입품으로부터의 관세수입을 우크라이나 지원에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4) 러시아, 외화채 디폴트 눈앞...“상징적인 이벤트”
러시아 외화채가 디폴트를 눈앞에 두고 있음. 러시아가 발행한 약 1억 달러 규모의 채권 상환이 광범위한 제재로 막힌 가운데 상환 유예 기간이 일요일 종료. 러시아가 디폴트에 대해 강력히 이의를 제기하고 있지만 해당 채권 관련 문서에는 투자자들이 시한까지 자금을 수령하지 못할 경우 월요일 오전 “디폴트 이벤트”가 있을 것이라고 명시. 주요 신용평가사들이 일반적으로 디폴트를 선언하지만, 제재로 인해 신평사들은 러시아와 관련된 사업을 할 수 없음. 채권 보유자들 역시 그룹을 형성해 자체 성명을 발표할 수 있지만, 자금 회수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과 제재 수준 등을 지켜보기 위해 기다리는 것을 선호할 수 있음. 노무라 리서치의 Takahide Kiuchi는 “디폴트 선언은 상징적인 이벤트”라며 “러시아 정부는 이미 달러 표시 채권 발행 기회를 상실. 이미 러시아는 해외 대다수 국가에서 차입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

5) PBOC 고문 “中 GDP 목표 달성 어려워”
중국 인민은행(PBOC) 통화정책위원회의 고문인 Wang Yiming은 중국 경제가 올해 하반기 강력한 반등세를 나타내겠지만, 올해 성장률 목표 5.5%를 달성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남아있다”고 발언. 그는 특별채 도입을 통해 경제를 부양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발언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음. 이러한 발언은 중국 당국의 엄격한 코로나19 정책이 경제를 둔화시킬 것이라는 이코노미스트들의 우려에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성장률 목표치를 재확인한 가운데 나온 것. 중국이 특별채를 발행할 수 있다는 관측은 이미 상당 폭 확산. 중국정부는 앞서 지난 2020년 코로나19 대응책 재원 마련을 위해 1조 위안의 채권을 발행한 바 있지만, 지난 해는 발행하지 않았고 올해 계획에도 특별채 발행이 포함되지는 않은 상황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6/28>

1) G7, 러시아산 가스에도 가격상한 검토하도록 지시할 듯
주요 7개국(G7)이 러시아산 가스에도 가격상한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장관들에게 지시할 가능성. 앞서 G7은 러시아산 신규 금 수입 금지와 더불어 원유 가격에 대한 상한 도입 여부를 논의 중으로 알려졌는데, 가스로 논의가 확장된 모습. 이같은 방안은 현지시간 화요일 3일간의 G7 정상회담이 종료된 후 발표될 예정. 러시아산 가스에 대한 상한 조치는 이탈리아와 같이 러시아 공급량에 크게 의존하는 유럽연합 국가들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조치가 될 것. 유럽연합 정상들은 EU 위원회에 러시아산 가스에 대한 가격 상한 도입을 모색할 것을 요청했지만, 일부 회원국들이 시장 교란을 이유로 해당 아이디어에 회의적으로 반응한 가운데 다른 일부 회원국들의 경우 러시아의 보복 및 추가 공급 제한 가능성을 우려한 바 있음. 러시아는 기술적 이유를 들며 이미 독일과 이탈리아에 대한 가스 공급을 감축한 바 있는데, EU 정상들은 해당 조치가 에너지 공급을 무기화하는 것이라고 반발

2) NATO, 정책 가이드라인서 中 ‘시스템적 도전’ 요인으로 명명 계획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이번주 새 정책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때 중국을 “시스템적 도전” 요인으로 명명하는 한편 중국의 러시아와의 파트너십 강화 역시 강조할 계획. 향후 십년 간 나토의 우선순위 윤곽을 보여주는 해당 ‘전략 개념’ 문서는 이번주 마드리드 정상회의에서 NATO 정상들의 서명을 받을 예정. 2010년에 발행된 이전 버전의 문서에서는 중국 관련 언급은 없었고 러시아는 파트너로 지칭한 가운데, 해당 문구는 삭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NATO는 이번 전략 개념 문서에서 중국을 적으로까지 지칭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익명의 관계자는 전했지만, 사이버보안, 허위 정보, 중대 인프라 통제, 규범 기반의 국제질서 준수 등 부분에서 중국에 대한 우려를 부각할 방침. 한편, NATO는 신속 대응군을 현재의 7배 수준인 30만 명으로 증강할 방침도 가지고 있음

3) 골드만 “EM, 일련의 디폴트 직면...스리랑카 첫 케이스 가능성”
투자자들이 침체 리스크를 눈여겨보기 시작하며 신흥국들이 새로운 디폴트 사이클에 접어들고 있다고 골드만삭스가 분석. 골드만삭스의 Kamakshya Trivedi는 디폴트가 임박한 것으로 보이는 몇몇 개도국 중 아마도 스리랑카가 첫 케이스가 될 것이라고 전망. 스리랑카는 치솟는 인플레이션과 사회적 불안 속 앞서 올해 외화채 보유자들에게 상환을 중단했는데, 그는 이같은 사례가 다른 국가에도 잠복해있는 리스크를 잘 보여준다고 진단. Trivedi는 “이같은 상황 하에서는 시간이 그들의 편이 아니다”라며 “상황이 장기화될수록 더 많은 이러한 국가들이 외환보유고를 사용하거나 다른 출처로부터 대출을 받으려고 시도할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달러 자금조달 요구가 많고 통화가 압박을 받는 고금리 신흥국이라면 이는 상당히 힘들어질 것”이라고 설명

4) 中인민은행 이강 총재, 경제 지원 위해 완화적 통화정책 지속할 것
중국인민은행(PBOC)의 이강 총재는 코로나19 확산과 락다운 등에서의 경제 회복 지원을 위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힘. 이강 총재는 PBOC가 배포한 원고에서 “통화정책은 전체적으로 경제 회복 지원을 위해 계속해서 완화적일 것”이라고 밝힘. 이강 총재는 PBOC의 정책 우선순위는 안정적인 물가를 유지하고 고용을 최대화하는 것이라고 발언. 그는 중국의 실질 금리가 상당히 낮고 인플레이션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설명. 한편, 최근 위안화 절하에 대한 질문에 이강 총재는 중국이 통화 바스켓을 참고로 해 시장에서 결정되는, 유연한 환율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답변. 그는 위안화가 지난 20여년간 달러 대비 25% 절상됐고, 실질적으로는 이보다 더 절상됐다고 덧붙임

5) 연준 금리인상 속 美 모기지 업계 냉각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급등하며 미국 내 모기지 시장이 급속도로 냉각. 미국 모기지 금리는 이미 10여년 전 수준으로 복귀해, 생애 첫 주택구입자들의 여력을 축소시키며 기존 주택 판매가 둔화되고 있음. 모기지 시장의 냉각 여파는 이미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웰스파고는 2분기에 모기지 대출 부문의 수입이 상당히 감소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 바 있고, JP모간의 경우도 모기지 사업부 직원 해고 및 전환 배치가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 Indeed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Svenja Gudell은 “기업들이 팬데믹 하에서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고용을 늘린 바 있다”며 “경제의 많은 부문에서 정상화가 진행되는 모습을 목격 중이며, 주택관련 시장도 그중 하나”라고 진단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6/29>

1) 연준의 연착륙 전망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와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둘 다 40년 만에 가장 뜨거운 인플레이션을 진정시켜야 한다는 것을 인정했지만 여전히 미국 경제의 연착륙은 가능하다고 주장. 윌리엄스 총재는 “7월 회의와 관련하여 50bp내지 75bp의 금리 인상이 논의될 것이 분명하다”면서 “정책금리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게 내 견해이며 금리 인상은 신속하게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그는 기준금리를 연말까지 3~3.5%의 범위로 끌어올리는 것을 지지. 내년 금리의 경로에 대해서는 데이터에 달렸다는 생각을 보였고 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금융당국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차입비용을 인상하는 가운데 성장 속도가 감속되고 실업률은 상승하겠지만 경기침체가 있을 것으로는 전망하지 않는다고 언급. 한편 데일리 총재는 “경제성장률이 2% 아래로 떨어지는 것이 놀랄 일이 아니고, 실제로 나의 전망 속에 있지만 마이너스의 영역으로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 그는 “물가안정에 대한 명확한 헌신은 근본적으로 완전 고용에 대한 명확한 헌신이다. 물가 안정의 확보가 실제로는 완전고용을 달성할 수 있게 되는 기본적인 요소”라고 발언. 파월 의장은 금일 오전 9시(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 연례 정책 포럼 패널에서 연설 예정

2) 美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16개월래 최저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6월에 악화되며 16개월만에 최저 수준 기록. 인플레이션이 미국 시민의 경제 전망을 계속해서 어둡게 하는 상황이 부각.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앞서 하향 조정된 5월의 103.2에서 더 내려간 98.7 기록. 향후 6개월의 소비자 전망을 반영하는 소비자기대지수는 66.4로 거의 10년 만의 최저수준. 소비자가 경기와 노동시장, 소득 전망에 대해 더욱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이 차입비용을 높이면서 소비자는 주택과 차량, 가전 등 고액 상품의 구입을 지연할 리스크 확대. 다만, 심리악화에도 현시점의 구매계획은 아직까지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확인. 컨퍼런스보드의 Lynn Franco는 “소비자들의 전망 악화는 특히 가스와 식료품 가격 등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심각해진 것에 기인한다”면서 “기대지수가 현재 80을 크게 밑도는 수치로 떨어졌는데 이는 2022년 하반기에 성장세 약화와 연말까지 경기침체에 들어갈 리스크가 높아졌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

3) ECB, 7월 1일 채권시장 1차 방어대책 가동
ECB가 유로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채권시장 위기에 대응해 1차 방어대책을 금요일부터 가동. 유례없는 인플레이션 가속을 멈추기 위해 ECB는 역대 최저 수준의 정책금리를 끌어올릴 방침이지만, 이로 인해 역내 채권시장에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팬데믹 긴급 매입프로그램(PEPP)에 따라 구입한 자산의 재투자에 ‘유연성’을 적용.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7월 1일부로 PEPP 포트폴리오에서의 만기 도래분에 대해 유연한 재투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 “정책 스탠스가 역내 전체에 질서 있는 형태로 전달하는 것을 확실히 한다”면서 “우리의 물가 안정이라는 책무에 위협이 될 우려가 있는 모든 어려움을 다루겠다”고 밝힘. 한편, 라가르드 총재는 7월 ECB가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방침이며, 필요할 경우 인플레이션 대응에 더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점진적 접근이 적절하지 않은 상황이 있을 때가 있다”며 “실제 더 높아진 인플레이션이 기대 인플레이션 억제에 위협이 되거나, 자원 가용성을 제한하는 경제 잠재력의 영구 상실 시그널이 관측될 경우 우리는 완화책을 더욱 지체 없이 거둘 것”이라고 강조

4) 캐시 우드, 인플레이션 예측 잘못 시인
아크 인베스트먼트 캐시 우드가 40년 만의 최고 수준에 달한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속 기간에 대한 자신의 예측이 잘못됐다는 점을 인정. 캐시 우드는 “우리가 한 가지 틀린 게 있는데 바로 인플레이션이 이렇게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라고 밝힘. “공급망 문제가 2년 이상 계속되고 있다는 것은 믿기 어렵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당연히 예측할 수 없었다. 인플레이션은 생각했던 것 보다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여건은 우리를 디플레이션으로 이끌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발언. 그는 다른 출연자들이 “우리가 현재 침체에 있다”라는 의견에 대해서 동의. 한편, 우드는 “소비자가 물가 상승에 대해 격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돈을 많이 쓰는 사람들이 지탱하겠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고소득 그룹의 소비자 심리는 저소득 그룹보다도 낮은 상황이며, 저소득 그룹은 현재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상황인데, 이는 사실상 역진적인 세금 인상과 같다”고 진단. 이달 초 캐시 우드는 미국 기업들이 갖고 있는 막대한 재고가 향후 인플레이션 둔화로 이어질 것이란 점을 시사한다고 주장한 바 있음. 인플레이션과 미국의 금리 인상이 혁신적인 기업에 투자하는 아크 펀드를 압박한데 따라 대표 ETF인 ‘아크 이노베이션 ETF’는 연초부터 약 53% 하락했다. 그래도 우드는 이날 자신의 전략을 유지하겠다고 강조

5) 핀란드와 스웨덴, NATO 회원국으로 일보 전진
핀란드와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의 주요 장벽인 터키의 반대 이슈 해소. 터키는 양국의 NATO 가입을 지지했으며 그 세부 사항은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조정될 것이라고 밝힘. 핀란드와 스웨덴은 이와 관련해 터키가 테러리스트로 간주하는 쿠르드족 그룹들에 대한 제한조치를 비롯해 무기 수출 금지조치 등 터키의 안보 관련 우려를 해결하겠다고 약속. 나토 정상회의는 28~30일 일정으로 개최. NATO 사무총장은 핀란드, 스웨덴의 가입 움직임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NATO의 문이 열려있음을 보여주는 매우 명확한 메시지”라고 발언. 그는 “푸틴 대통령은 NATO 축소를 바랬지만, 그는 오히려 러시아 국경에 걸쳐 NATO를 더욱 키우고 있다. 결국 그가 요구하던 반대로 된 것”이라고도 발언. 한편, 이번 협상과정에서 미국의 양보는 없었고, 터키 역시 장기간 미국 측에 요구하던 F-16 전투기 관련 업그레이드 요청 등을 협상 과정에서 무리하게 주장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Jerome Powell 연준 의장(중립, 당연직)

1. 인플레이션이 미국 경제를 억누르지 못하게 할 것

2. 고물가 환경의 고착화는 용납할 수 없음

3. 경기 침체 없이 물가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일부 둔화는 불가피. 또한, 침체 가능성이 있는 것도 사실


Christine Lagarde ECB 총재

1. 세계화 시대의 끝은 저물가 환경의 끝

2. 코로나 이전 저물가 수준은 보기 힘들 것

3. ECB는 점진적인 움직임을 선호하지만 현재 상황은 강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지지


Andrew Bailey 영란은행 총재

1. 물가 안정을 위해 영란은행이 반드시 강공을 취해야 한다는 이유는 없음

2. 영국 경제는 확실한(very clear) 둔화 조짐이 보이는 상황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6/30>

1) 파월, 리세션 회피 자신감 속 어려운 임무 토로
파월 연준 의장은 미국 경제가 “강력한 상태”에 있으며 연준이 견조한 노동시장을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출 수 있다고 언급. 하지만 지난 몇 개월 동안 이러한 임무를 시행하는데 어려움이 커지고 있음을 인정. 29일 유럽중앙은행이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주최한 연례 정책포럼에서 파월 의장은 “저인플레이션 환경에서 고인플레이션 환경으로 전환되는 것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빠른 물가 상승이 고착화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 그는 “성장이 플러스 상태를 유지하길 희망한다”면서 가계와 기업의 재무상태 역시 견조한 모습이며 “미국 경제 전체는 보다 타이트한 통화정책을 견딜 태세가 잘 갖춰져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침. 파월 의장은 경기침체를 유발하지 않으면서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이를 달성할 수 있는 경로가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해 이번 달 했던 발언을 재차 반복. 진짜 위험은 높은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되고 인플레이션 기대가 제어불능이 되는 것이라며 현재는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가 통제불능이 되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주장. 금융시장의 연준 금리 인상 기대 반영에 대해서는 “우리의 목적지와 상당히 일치하고 있다”고 말해 FOMC가 이달 초 발표한 예측과 일정부분 부합한다는 점을 시사

2) 신트라에서 울려퍼진 연준과 ECB의 매파 목소리
ECB의 연례 정책 포럼에서 미 연준과 ECB의 매파 위원들이 통화정책 긴축 필요성을 역설.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신트라 포럼에서 중앙은행 당국자들이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의 상승에 안주하지 않고 물가 상승 압력 억제를 위해 ‘단호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발언. 메스터 총재는 연준의 연구 결과 인플레이션 기대가 실제 그렇지 않은데도 기대가 고착화되어 있다고 인식하게 된다면, 그 반대의 결과보다 정책결정권자들이 치뤄야 할 비용이 더욱 커진다는 점을 지적. 그는 “이같은 실험 결과와 더불어 높아진 인플레이션이 인플레 기대를 움직이게 만든다는 몇가지 연구 결과를 볼 때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 상승에 정책결정권자들이 가만히 있어서는 안된다”고 주장. ECB에서 매파로 평가받는 Pierre Wunsch 벨기에 중앙은행 총재 역시 신트라 포럼에서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이 가계 보호를 위한 정부지출 증가로 이어질 경우 ECB 역시 기준금리를 원하는 수준보다 더욱 높여야 할 것이라고 발언. 그는 유로존의 물가 상승에 대해서도 “명확하고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며 “물론 일부 점진적일 수 있겠지만, 우리의 점진적 명시의 의미는 25bp 이상의 금리 인상에 대해서도 여지를 남겨두는 것”이라고도 발언

3) ECB, 채권 ‘1차 방어선’ 조치에 목표나 상한 없을 것
ECB는 역내 국채 시장의 단편화를 막는 제1단계 조치로,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팬데믹 긴급 채권매입 프로그램(PEPP)의 재투자 시 목표나 상한 임계치를 설정하지 않고 유연한 운용의 여지를 둘 방침이라고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이 전함. ECB 당국자들은 지역내 시장운영부서들이 시장불안 방지를 위한 초기 계획으로 채권을 매입할 때 현 시점에는 채권 구입에 대한 엄밀한 규칙은 마련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해짐. PEPP의 재투자조치는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에서 점차 상승하는 가운데 정부채의 부적절한 움직임을 억제하기 위한 즉각적 조치. 다만, 논의과정에서 재투자분의 사용을 규정하는 틀이 변동될 수 있다고 관계자들이 언급. 한편 제1단계 방어책에는 채권 구입을 선제적으로 앞당기는 것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다른 관계자가 언급. 또 취약 국가의 채권 매입은 ECB의 보유채권이 만기를 맞아 자금 이용이 가능해진 이후에 이뤄질 방침으로 알려짐. ECB 대변인은 재투자 조치가 어떻게 운영되는지에 대해서는 논평을 거부

4) 60년 경력 월가 베테랑, S&P 500 3,100까지 조정 전망
S&P 500 지수가 35%가량 하락한다 해도 정상적인 조정으로 봐야 한다는 월가에서 60여년간 살아남은 베테랑의 견해가 나옴. Sanders Morris Harris의 George Ball회장은 S&P500 지수가 1월 사상 최고를 기록한 4,796에서 3,100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 그는 그러한 급락이 불편하겠지만, 부분적으로는 팬데믹 저점 이후 시장이 엄청난 이익을 얻었기 때문에 자신의 전망이 너무 어두운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 그는 “끔찍한 손실이 누적되는 것이 아니라 이익이 침식되는 것이다. 3100으로 하락하는 것은 경기 부양책과 심리적인 요인에 따른 추가 상승분을 제거하는 매우 정상적인 사이클 차원의 조정일 것”이라고 언급. 연준이 40년 만에 가장 뜨거운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기 위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S&P 500 지수는 올해 20%이상 하락. Ball 회장은 “연준이 정치적으로 인기를 얻는 것 보다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나갈 것이며, 나와 다른 사람들이 한 달전에 생각했던 것 보다 더 확고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진단

5) 가상자산 헤지펀드 쓰리 애로우즈, 청산 명령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 법원이 경영 어려움에 빠진 가상자산 헤지펀드 쓰리 애로우즈 캐피탈에 사업 청산을 명령. 법원은 27일 쓰리 애로우즈의 청산을 처리하는 ‘준비’를 진행하는 차원에서 컨설팅 및 자문 기업인 Teneo의 파트너 2명을 임명했다고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가 전함. Teneo는 쓰리 애로우즈의 남은 가상자산 토큰이나 주식 지분 등 보유분 매각을 위해 매수 희망자들과의 논의를 주관할 방침. 또한 채권자들의 소재 확인 등을 위해 웹사이트도 개설될 예정. 쓰리 애로우즈는 비트코인에서부터 루나 토큰에 이르기 까지 가상자산에 투자해왔고, 블록체인 분석 회사인 Nansen의 추산에 따르면 한때 운용자산규모가 지난 3월 기준 100억 달러까지 증가. 지난 4월에는 회사의 본사를 두바이에서 싱가포르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힘. 쓰리 애로우즈의 청산을 두고 가상자산 데이터와 연구 플랫폼인 Messari의 공동 창립자 Ryan Selkis는 업계의 정책 노력과 워싱턴 DC와의 진행중인 논의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우려. 그는 “이 분야의 중앙집중적 기관 리더 다수는 위험관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고객 자금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주장
6월 중국 제조업 PMI: 50 넘어섰으나 예상치는 하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