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미국 CPI: 두 가지 관전 포인트>
오늘 밤(21:30) 5월 미국 소비자물가(CPI)가 발표됩니다. 시장은 전년동월대비 상승률 다소 둔화(Headline 8.3%, Core 5.9%), 전월대비로는 Headline 상승세 강화, Core 상승세 둔화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물가지표를 해석하는 데 있어서는 1) Peak out 시그널과 2) 수요 측면 물가상승압력에 주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시장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경우, 수요가 급격하게 위축될 가능성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려가 완화되려면, 연준이 정책 정상화 속도를 늦추거나, 수요가 양호해야 합니다. 현재의 물가 수준을 감안했을 때 당분간 정책 속도조절 가능성이 낮다고 보면, 결국 수요가 유지되는 지가 중요할 것입니다.
따라서 1) 물가 Peak out 시그널이 명확할수록(=유가 등 공급 부문 차질이 더 심화되지 않아 그 부담이 제한적일수록), 2) 수요가 양호해서 관련 물가압력이 유지될수록(=높은 물가와 통화정책 정상화에도 수요 둔화 폭이 크지 않을수록), 주식 등 위험자산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오늘 밤(21:30) 5월 미국 소비자물가(CPI)가 발표됩니다. 시장은 전년동월대비 상승률 다소 둔화(Headline 8.3%, Core 5.9%), 전월대비로는 Headline 상승세 강화, Core 상승세 둔화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물가지표를 해석하는 데 있어서는 1) Peak out 시그널과 2) 수요 측면 물가상승압력에 주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시장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경우, 수요가 급격하게 위축될 가능성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려가 완화되려면, 연준이 정책 정상화 속도를 늦추거나, 수요가 양호해야 합니다. 현재의 물가 수준을 감안했을 때 당분간 정책 속도조절 가능성이 낮다고 보면, 결국 수요가 유지되는 지가 중요할 것입니다.
따라서 1) 물가 Peak out 시그널이 명확할수록(=유가 등 공급 부문 차질이 더 심화되지 않아 그 부담이 제한적일수록), 2) 수요가 양호해서 관련 물가압력이 유지될수록(=높은 물가와 통화정책 정상화에도 수요 둔화 폭이 크지 않을수록), 주식 등 위험자산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Forwarded from 한투증권 중국/신흥국 정정영
[5월 중국 유동성지표 서프라이즈]
> 물가가 시장예상에 부합한 가운데, 유동성지표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정책 변화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네요. 주식시장에 우호한 환경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 중국 정부는 6~7월까지 경제저점 다지기 & 반등 시그널 추이를 확인하면서 추가 부양 강도를 조절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써야하는 시기이구요
===========================
• M2 11.1% (4월 10.5%, 예상 10.5%)
• 사회융자총액 27,900억위안 (4월 9,102억위안, 예상 20,300억위안)
• 신규위안화대출 18,900억위안 (4월 6,454억위안, 예상 14,127억위안)
> 물가가 시장예상에 부합한 가운데, 유동성지표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정책 변화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네요. 주식시장에 우호한 환경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 중국 정부는 6~7월까지 경제저점 다지기 & 반등 시그널 추이를 확인하면서 추가 부양 강도를 조절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써야하는 시기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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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2 11.1% (4월 10.5%, 예상 10.5%)
• 사회융자총액 27,900억위안 (4월 9,102억위안, 예상 20,300억위안)
• 신규위안화대출 18,900억위안 (4월 6,454억위안, 예상 14,127억위안)
<5월 미국 CPI: 최악은 아니지만…>
위에서 짧게 말씀드린 것처럼, 5월 미국 CPI가 예상을 상회하자 위험자산 선호는 약화되었습니다(=Risk-off). 관전 포인트로 말씀드렸던 Peak out과 수요 측면 물가압력을 토대로 하면, 공급 변수에 따른 Peak out 시그널 약화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1) 미약한 Peak out 시그널: 에너지, 주거비, 중고차, 식료품 물가 모두 전월대비 상승세가 강해졌습니다. 특히 에너지의 물가 상승기여도는 +2.6%p입니다(4월: +2.1%p). 시장은 연준의 긴축이 더 강하게 진행될 수 있고, 결국 수요가 크게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 중입니다.
2) 양호한 수요: 그나마 다행스러운 부분은 수요 측면 물가상승압력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식료품, 에너지, 중고차를 제외한 상품물가와 주거비를 제외한 서비스 물가 모두 전월대비 상승세가 강해졌습니다. 수요가 여전히 양호하다는 의미입니다.
결론적으로 최악(수요 위축&공급 부담 가중)은 아니지만, 공급 변수에 따른 긴축 우려가 양호한 수요에 대한 안도감을 크게 상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전을 위해서는 공급 부담이 줄거나 수요가 버틸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되어야 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방금 발표된 6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속보치)도 예상을 크게 하회하면서 전월대비 하락했습니다. 물가 Peak out 시그널이 약해졌기 때문에 소비심리 개선에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당분간 인플레이션은 Risk-off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위에서 짧게 말씀드린 것처럼, 5월 미국 CPI가 예상을 상회하자 위험자산 선호는 약화되었습니다(=Risk-off). 관전 포인트로 말씀드렸던 Peak out과 수요 측면 물가압력을 토대로 하면, 공급 변수에 따른 Peak out 시그널 약화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1) 미약한 Peak out 시그널: 에너지, 주거비, 중고차, 식료품 물가 모두 전월대비 상승세가 강해졌습니다. 특히 에너지의 물가 상승기여도는 +2.6%p입니다(4월: +2.1%p). 시장은 연준의 긴축이 더 강하게 진행될 수 있고, 결국 수요가 크게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 중입니다.
2) 양호한 수요: 그나마 다행스러운 부분은 수요 측면 물가상승압력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식료품, 에너지, 중고차를 제외한 상품물가와 주거비를 제외한 서비스 물가 모두 전월대비 상승세가 강해졌습니다. 수요가 여전히 양호하다는 의미입니다.
결론적으로 최악(수요 위축&공급 부담 가중)은 아니지만, 공급 변수에 따른 긴축 우려가 양호한 수요에 대한 안도감을 크게 상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전을 위해서는 공급 부담이 줄거나 수요가 버틸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되어야 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방금 발표된 6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속보치)도 예상을 크게 하회하면서 전월대비 하락했습니다. 물가 Peak out 시그널이 약해졌기 때문에 소비심리 개선에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당분간 인플레이션은 Risk-off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한화투자증권_임혜윤_CN_Macro_Review_220615.pdf
374.7 KB
<중국 실물지표: 역시 4월이 저점이었다>
5 월 중국 실물지표는 Lockdown 충격이 완화되면서 반등했습니다. 생산활동이 정상화되고 있고, 투자는 완만하게 회복 중이며, 소비도 저점을 통과했다고 생각합니다. 방역에 대한 학습효과와 정책여력을 감안하면, 중국 경기는 하반기에도 반등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5 월 중국 실물지표는 Lockdown 충격이 완화되면서 반등했습니다. 생산활동이 정상화되고 있고, 투자는 완만하게 회복 중이며, 소비도 저점을 통과했다고 생각합니다. 방역에 대한 학습효과와 정책여력을 감안하면, 중국 경기는 하반기에도 반등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Forwarded from 채권 애널리스트 김성수
ECB 긴급회의 주요 내용
1. 유로존 국채 시장 불안 완화를 위해 기존 채권 매입 프로그램 유연하게 활용할 것이고 추가 수단도 마련할 것
2. PEPP 자산 중 만기 도래분 채권 재투자에 유연성을 적용할 것. 유로세스템 위원회에 새로운 정책 수단(anti-fragmentation) 개발 완료에 박차를 가할 것을 지시
3. 재발하는 분열 위험 차단에 만전 기할 것. 판데믹은 통화정책 정상화 국면에서 국가간 불균형을 야기하고 있음
1. 유로존 국채 시장 불안 완화를 위해 기존 채권 매입 프로그램 유연하게 활용할 것이고 추가 수단도 마련할 것
2. PEPP 자산 중 만기 도래분 채권 재투자에 유연성을 적용할 것. 유로세스템 위원회에 새로운 정책 수단(anti-fragmentation) 개발 완료에 박차를 가할 것을 지시
3. 재발하는 분열 위험 차단에 만전 기할 것. 판데믹은 통화정책 정상화 국면에서 국가간 불균형을 야기하고 있음
Macro Monthly_220620_2.pdf
1.8 MB
<수출을 통한 실적 미리보기>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에는 실적의 중요성이 높아집니다. 월별 수출 데이터를 활용해 분기 실적을 예상할 수 있다면,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입니다. 무역수지와 수출액으로 영업이익과 매출액을 추정한 결과,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업종은 자동차, 화장품, 에너지, 기계입니다.
① 자동차, 화장품, 에너지, 기계: 무역수지, 수출액 동반 증가 → 양호한 실적
② 반도체, 자동차부품, 전지: 미약한 회복세 → 실적 뒷받침 여부 확인 필요
③ 화학, 철강: Peak out 시그널 → 실적이 기대를 하회할 가능성
④ 디스플레이, 건강관리, 전자제품: 감소 추세 → 보수적 접근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에는 실적의 중요성이 높아집니다. 월별 수출 데이터를 활용해 분기 실적을 예상할 수 있다면,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입니다. 무역수지와 수출액으로 영업이익과 매출액을 추정한 결과,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업종은 자동차, 화장품, 에너지, 기계입니다.
① 자동차, 화장품, 에너지, 기계: 무역수지, 수출액 동반 증가 → 양호한 실적
② 반도체, 자동차부품, 전지: 미약한 회복세 → 실적 뒷받침 여부 확인 필요
③ 화학, 철강: Peak out 시그널 → 실적이 기대를 하회할 가능성
④ 디스플레이, 건강관리, 전자제품: 감소 추세 → 보수적 접근
Forwarded from 채권 애널리스트 김성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기자회견
1. 내외금리차 75~100bp 까지가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인지?
과거에는 유동성이 풍부했던 시기. 꼭 과거 사례에 얽매일 필요는 없음
2. 시장 연말 기준금리 전망이 2.75~3.00%인데 합리적인지? 6월 물가가 5~6%대면 7월 빅스텝으로 연결될 것인지?
5월 금통위 이후 국내 요인은 큰 변화가 없지만 유가, 특히 FOMC는 확실히 새로운 정보. 지금은 시장이 새로운 정보에 적응하는 시기. 아직 금통위까지 3주 남았음. 지켜볼 시간 남아있음. 빅스텝 결정 여부는 물가 하나만 보고 하는 것이 아님. 확실한건 물가 추세 꺾일 때까지 정책은 물가에 중점 둘 것
3. 중립금리 이상으로 금리를 올려야 물가가 꺾인다고 보는지? 물가의 정점 시기는?
지금 단계에서는 일단 중립금리까지 올려놓고 판단할 것. 물가 정점 시기는 3분기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지만 여전히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
4. 내년 중립금리 이상으로 올려야된다는 한은 집행부 의견도 있는데?
일단은 중립금리까지 가보고 나서 이야기하자. 거기까지 간 뒤에 상황을 지켜봐야 함. 환율은 글로벌 트렌드 흐름과 같이 보면서 생각 중
5. 물가 - 성장 간 상충관계를 이야기하는 것은 스태그플레이션을 의미하는지?
경기 침체를 정의하는 것들이 너무 많기때문에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려움. 경기는 하방, 인플레는 상방 위험이 5월보다 커졌지만 여전히 경제는 잠재성장률 상회할 것
6. 6월 물가가 6% 내외로 나올 것이지? 중립금리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안은?
6~7월 물가는 5월보다 높을 가능성은 커짐 6%대는 확신할 수 없음. 중립금리는 범위가 너무 크고 일단 공개가되면 그 것에만 몰두할 우려가 있음. 중립금리는 그냥 지표 중 하나임
7. 추경호 부총리가 이야기한 "복합위기"가 경제 + 금융위기인지?
당장 위기가 온다는 것이 아니고 여러가지 상황이 어렵다는 뜻임
1. 내외금리차 75~100bp 까지가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인지?
과거에는 유동성이 풍부했던 시기. 꼭 과거 사례에 얽매일 필요는 없음
2. 시장 연말 기준금리 전망이 2.75~3.00%인데 합리적인지? 6월 물가가 5~6%대면 7월 빅스텝으로 연결될 것인지?
5월 금통위 이후 국내 요인은 큰 변화가 없지만 유가, 특히 FOMC는 확실히 새로운 정보. 지금은 시장이 새로운 정보에 적응하는 시기. 아직 금통위까지 3주 남았음. 지켜볼 시간 남아있음. 빅스텝 결정 여부는 물가 하나만 보고 하는 것이 아님. 확실한건 물가 추세 꺾일 때까지 정책은 물가에 중점 둘 것
3. 중립금리 이상으로 금리를 올려야 물가가 꺾인다고 보는지? 물가의 정점 시기는?
지금 단계에서는 일단 중립금리까지 올려놓고 판단할 것. 물가 정점 시기는 3분기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지만 여전히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
4. 내년 중립금리 이상으로 올려야된다는 한은 집행부 의견도 있는데?
일단은 중립금리까지 가보고 나서 이야기하자. 거기까지 간 뒤에 상황을 지켜봐야 함. 환율은 글로벌 트렌드 흐름과 같이 보면서 생각 중
5. 물가 - 성장 간 상충관계를 이야기하는 것은 스태그플레이션을 의미하는지?
경기 침체를 정의하는 것들이 너무 많기때문에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려움. 경기는 하방, 인플레는 상방 위험이 5월보다 커졌지만 여전히 경제는 잠재성장률 상회할 것
6. 6월 물가가 6% 내외로 나올 것이지? 중립금리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안은?
6~7월 물가는 5월보다 높을 가능성은 커짐 6%대는 확신할 수 없음. 중립금리는 범위가 너무 크고 일단 공개가되면 그 것에만 몰두할 우려가 있음. 중립금리는 그냥 지표 중 하나임
7. 추경호 부총리가 이야기한 "복합위기"가 경제 + 금융위기인지?
당장 위기가 온다는 것이 아니고 여러가지 상황이 어렵다는 뜻임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6/22>
- 연준 경착륙
UBS는 연준이 경착륙 리스크를 높이고 있다며, 시장 입장에서는 경기침체라는 악재가 인플레이션 진정에 따른 혜택을 능가한다고 지적. 따라서 여름 강세장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진단. Stuart Kaiser 등은 주당순이익(EPS)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근거가 있어 보인다며, 그같은 리스크의 헤지 수단으로 아이셰어즈 러셀 2000 EFT인 IWM 3개월 풋을 권고. 다만, 근원 인플레이션이 여름을 지나며 전월비 둔화될 수 있어 하반기에는 더 나은 결과가 기대되며 특히 테크주는 업사이드가 예상된다고 진단. 한편 Berenberg는 경기침체 기대가 이제 기본 시나리오가 된 이상 주식시장의 바닥을 외치는 것이 시기상조라고 주장
- 증시 추가 손실 경고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는 주식시장이 아직 경기침체 리스크를 완전히 가격에 반영하지 않았다며,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 올해 대규모 매도세로 미국 주식이 보다 적정 가격에 가까워졌지만 경기 위축의 규모를 완전히 반영하려면 S&P500 지수가 약 3000pt까지 추가로 15-20% 하락해야 한다고 모간스탠리가 지적. S&P500 지수가 1월 기록했던 사상최고치 대비 20% 넘게 후퇴했지만 “약세장은 경기 침체가 도래하거나 그 위험이 사라질 때까지 끝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 골드만삭스는 최근 급격한 매도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이 여전히 얕은 경기침체만을 가격에 반영 중이라며, 기대가 더욱 악화될 여지가 있다고 진단. 씨티그룹은 미국과 유럽 주식 선물시장에 걸쳐 약세 포지션이 지난주 늘었다고 밝힘. S&P500 지수의 경우 신규 숏 포지션이 150억 달러 가량 추가되면서, 하방 리스크가 높아졌다고 지적
- 미국채 금리 피크?
미국채 금리 급등이 특히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채권시장의 “가치를 되살리고 있다”고 핌코가 진단. “최근 경제의 방향에 대한 신호들을 토대로 볼 때 채권을 중심으로 투자 전망이 보다 건설적이 되었다”며, “채권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방어적인 분야는 이제 우리가 얼마간 보아왔던 것보다 매력적인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핌코의 최고투자책임자 Marc Seidner가 주장.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에 블룸버그의 미국 종합 채권 지수는 올해 들어 11% 넘게 무너졌고,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작년말 1.5%에서 지난 주 약 3.5%까지 뛰어올라 2011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Seidner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75bp 올렸던 1994년을 상기하면서 채권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잠재적 수입과 다변화 차원에서 새로운 투자를 위한 더 나은 출발점이 생겨났다고 주장. 당시 연준의 긴축이 마무리되기 전에 채권금리가 먼저 정점을 찍었다며, 이번엔 연준이 초기부터 더욱 공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만큼 최종 금리에 도달하기 훨씬 전에 채권금리의 피크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지적
- 엔화 개입 트리거
엔화 가치가 추가 10% 하락한다면 일본은행(BOJ)의 정책 변경을 촉발하기에 충분할 전망이라고 ‘닥터둠’으로 불리는 누리엘 루비니가 진단. 루비니는 현지시간 화요일 카타르 경제 포럼에서 비둘기파적 BOJ와 매파적 연준 간의 정책 차별화를 감안할 때 엔화 약세 지속이 예상된다고 언급. 엔화 가치가 계속해서 떨어질 경우 인플레이션 문제가 야기되면서 BOJ는 결국 제로 금리 정책과 일드커브 통제 프로그램을 포기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 달러-엔 환율이 140선을 넘어간다면 BOJ가 정책을 변경해야 하며 첫번째 조치는 일드커브 통제가 될 것으로 예상. BOJ가 통화정책을 바꾸지 않은 채 당국이 시장 개입에만 의존할 경우 엔화의 하락을 막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
- 달러 추가 상승 여지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금융 여건이 충분히 타이트해지면 달러가 추가 5%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스탠다드차타드 스트래티지스트 Steve Englander가 진단했다. 블룸버그 달러지수(BBDXY)는 지난 12개월에 걸쳐 10% 넘게 올라 2020년초 이래 최고치 부근에서 거래. 달러 랠리는 인플레이션 공포와 연준의 대응 기대로 미국채 금리가 급등한 데다 경기침체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진 결과. Englander는 금융여건과 주가, 달러의 상관관계가 높아졌다며, 모두 같은 경제와 통화정책 기대에 반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 연준 경착륙
UBS는 연준이 경착륙 리스크를 높이고 있다며, 시장 입장에서는 경기침체라는 악재가 인플레이션 진정에 따른 혜택을 능가한다고 지적. 따라서 여름 강세장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진단. Stuart Kaiser 등은 주당순이익(EPS)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근거가 있어 보인다며, 그같은 리스크의 헤지 수단으로 아이셰어즈 러셀 2000 EFT인 IWM 3개월 풋을 권고. 다만, 근원 인플레이션이 여름을 지나며 전월비 둔화될 수 있어 하반기에는 더 나은 결과가 기대되며 특히 테크주는 업사이드가 예상된다고 진단. 한편 Berenberg는 경기침체 기대가 이제 기본 시나리오가 된 이상 주식시장의 바닥을 외치는 것이 시기상조라고 주장
- 증시 추가 손실 경고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는 주식시장이 아직 경기침체 리스크를 완전히 가격에 반영하지 않았다며,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 올해 대규모 매도세로 미국 주식이 보다 적정 가격에 가까워졌지만 경기 위축의 규모를 완전히 반영하려면 S&P500 지수가 약 3000pt까지 추가로 15-20% 하락해야 한다고 모간스탠리가 지적. S&P500 지수가 1월 기록했던 사상최고치 대비 20% 넘게 후퇴했지만 “약세장은 경기 침체가 도래하거나 그 위험이 사라질 때까지 끝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 골드만삭스는 최근 급격한 매도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이 여전히 얕은 경기침체만을 가격에 반영 중이라며, 기대가 더욱 악화될 여지가 있다고 진단. 씨티그룹은 미국과 유럽 주식 선물시장에 걸쳐 약세 포지션이 지난주 늘었다고 밝힘. S&P500 지수의 경우 신규 숏 포지션이 150억 달러 가량 추가되면서, 하방 리스크가 높아졌다고 지적
- 미국채 금리 피크?
미국채 금리 급등이 특히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채권시장의 “가치를 되살리고 있다”고 핌코가 진단. “최근 경제의 방향에 대한 신호들을 토대로 볼 때 채권을 중심으로 투자 전망이 보다 건설적이 되었다”며, “채권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방어적인 분야는 이제 우리가 얼마간 보아왔던 것보다 매력적인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핌코의 최고투자책임자 Marc Seidner가 주장.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에 블룸버그의 미국 종합 채권 지수는 올해 들어 11% 넘게 무너졌고,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작년말 1.5%에서 지난 주 약 3.5%까지 뛰어올라 2011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Seidner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75bp 올렸던 1994년을 상기하면서 채권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잠재적 수입과 다변화 차원에서 새로운 투자를 위한 더 나은 출발점이 생겨났다고 주장. 당시 연준의 긴축이 마무리되기 전에 채권금리가 먼저 정점을 찍었다며, 이번엔 연준이 초기부터 더욱 공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만큼 최종 금리에 도달하기 훨씬 전에 채권금리의 피크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지적
- 엔화 개입 트리거
엔화 가치가 추가 10% 하락한다면 일본은행(BOJ)의 정책 변경을 촉발하기에 충분할 전망이라고 ‘닥터둠’으로 불리는 누리엘 루비니가 진단. 루비니는 현지시간 화요일 카타르 경제 포럼에서 비둘기파적 BOJ와 매파적 연준 간의 정책 차별화를 감안할 때 엔화 약세 지속이 예상된다고 언급. 엔화 가치가 계속해서 떨어질 경우 인플레이션 문제가 야기되면서 BOJ는 결국 제로 금리 정책과 일드커브 통제 프로그램을 포기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 달러-엔 환율이 140선을 넘어간다면 BOJ가 정책을 변경해야 하며 첫번째 조치는 일드커브 통제가 될 것으로 예상. BOJ가 통화정책을 바꾸지 않은 채 당국이 시장 개입에만 의존할 경우 엔화의 하락을 막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
- 달러 추가 상승 여지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금융 여건이 충분히 타이트해지면 달러가 추가 5%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스탠다드차타드 스트래티지스트 Steve Englander가 진단했다. 블룸버그 달러지수(BBDXY)는 지난 12개월에 걸쳐 10% 넘게 올라 2020년초 이래 최고치 부근에서 거래. 달러 랠리는 인플레이션 공포와 연준의 대응 기대로 미국채 금리가 급등한 데다 경기침체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진 결과. Englander는 금융여건과 주가, 달러의 상관관계가 높아졌다며, 모두 같은 경제와 통화정책 기대에 반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How Much Do Supply and Demand Drive Inflation?>
인플레이션 요인(공급 vs. 수요)에 대한 분석자료가 있어 공유해드립니다.
샌프란시스코 연은의 Adam Hale Shapiro가 최근 물가 상승에 있어 공급 및 수요 측면 기여도를 분석했습니다.
결과는 공급 요인이 PCE 물가 상승의 절반을, 수요 요인이 1/3 정도를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올해 PCE 물가 상승률은 6.3%이며, 공급 요인이 약 2.8%p, 수요 요인이 2.2%p 기여했습니다.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공급 요인의 물가상승 기여도는 2.5%p, 수요의 기여도는 1.4%p 상승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frbsf.org/economic-research/publications/economic-letter/2022/june/how-much-do-supply-and-demand-drive-inflation/
인플레이션 요인(공급 vs. 수요)에 대한 분석자료가 있어 공유해드립니다.
샌프란시스코 연은의 Adam Hale Shapiro가 최근 물가 상승에 있어 공급 및 수요 측면 기여도를 분석했습니다.
결과는 공급 요인이 PCE 물가 상승의 절반을, 수요 요인이 1/3 정도를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올해 PCE 물가 상승률은 6.3%이며, 공급 요인이 약 2.8%p, 수요 요인이 2.2%p 기여했습니다.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공급 요인의 물가상승 기여도는 2.5%p, 수요의 기여도는 1.4%p 상승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frbsf.org/economic-research/publications/economic-letter/2022/june/how-much-do-supply-and-demand-drive-inflation/
Forwarded from 채권 애널리스트 김성수
Jerome Powell 연준 의장 상원 증언 모두발언
1. 연준의 필수적인 과제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것
2. 향후 금리 인상 경로는 경제 전망에 달려있지만 경제는 매우 강함. 고용시장도 매우(extremely) 타이트한 상황
3. 현재 매우 많은 불확실성이 상존. 추가적인 불확실성 야기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
4. 인플레이션은 지난 1년간 놀라울 정도로 상승했지만 더 많은 쇼크를 볼 수 있음
5. 1분기 이후 GDP 반등 전망. 고용시장 수요는 여전히 매우 견조한 가운데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음
1. 연준의 필수적인 과제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것
2. 향후 금리 인상 경로는 경제 전망에 달려있지만 경제는 매우 강함. 고용시장도 매우(extremely) 타이트한 상황
3. 현재 매우 많은 불확실성이 상존. 추가적인 불확실성 야기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
4. 인플레이션은 지난 1년간 놀라울 정도로 상승했지만 더 많은 쇼크를 볼 수 있음
5. 1분기 이후 GDP 반등 전망. 고용시장 수요는 여전히 매우 견조한 가운데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음
Forwarded from 채권 애널리스트 김성수
Powell 의장 상원 증언 주요 내용
1. 시장은 금리 인상의 상당 부분을 선반영 중. 우리도 꾸준히 인상할 것
2. 최대 고용은 지속가능한 것이 아님
3. 본인을 볼커와 비교하고 싶지는 않지만 물가 안정에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함
4. 최근 나오는 물가지표들은 금리 인상 가속화 지지
5. Taylor Rule 같은 준칙들을 당연히 정책 결정에 반영하고 고려하지만 철저하게 준칙에 기반한 결정을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미진한 부분이 많음. 일례로 판데믹 국면에서 준칙들은 마이너스 금리까지 내려야 한다고 시사했었음
* 최근 연준 통화정책 보고서에서 여러 준칙들을 적용하면 적정 기준금리는 4~7%라고 했음
6. 연준의 통화정책 도구가 공급 측면 영향을 미치는데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 그래서 우리는 근원 물가에 집중하는 것. 근원 인플레이션이 물가 상황을 더 잘 나타내고 연준은 수요에 영향을 주는 기관
7. 국가마다 인플레이션의 성격이 다름. 미국은 수요 측면 영향이 강한 반면 다른 나라들은 에너지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음
8. 최근 인플레이션은 수요-공급 불균형으로 인해 초래된 현상. 수요 증가 속도 제어와 함께 공급이 회복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최근 연준이 집중하고 있는 일
9. 중립금리는 2.50%으로 추정. 현 상황에서 기준금리는 중립금리 이상으로 올려야 함
10. MBS는 시장 상황보다 자산 규모 축소가 계획대로 잘 진행되는지 보고 매각할 것
11. 인플레이션은 우크라이나 사태 이전부터 높았음. 우크라이나 사태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님
12. 인플레이션을 빠른 시일내에 안정시키도록 할 것. 금리인상도 지속될 것
13. 절대적인 임금이 높은 것이 아니라 임금의 상승률이 높은 것. 물론 일부 임금은 높지만 임금 자체를 억제하려는 것은 아님
14. 주택시장은 건설 환경(공급)의 문제. 금리 인상으로 인해 주택 수요는 진정 기미가 보이고 있음
15. 연준이 통제할 수 없는 물가 상승 요인은 많지만 기준금리 인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부분도 많음. 특히 주택 시장은 MBS 금리 상승으로 수요의 빠른 둔화가 전망됨
16. 경제의 연착륙은 연준의 목표. 경제의 연착륙 여부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에 달려있기도 함. 매우 힘든 일(very challenging)
17. 경제 연착륙이 정말 바람직하지만 이를 위해 물가를 외면한다면 훨씬 더 큰 부작용이 나온다는 것은 역사적으로도 증명되었음
1. 시장은 금리 인상의 상당 부분을 선반영 중. 우리도 꾸준히 인상할 것
2. 최대 고용은 지속가능한 것이 아님
3. 본인을 볼커와 비교하고 싶지는 않지만 물가 안정에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함
4. 최근 나오는 물가지표들은 금리 인상 가속화 지지
5. Taylor Rule 같은 준칙들을 당연히 정책 결정에 반영하고 고려하지만 철저하게 준칙에 기반한 결정을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미진한 부분이 많음. 일례로 판데믹 국면에서 준칙들은 마이너스 금리까지 내려야 한다고 시사했었음
* 최근 연준 통화정책 보고서에서 여러 준칙들을 적용하면 적정 기준금리는 4~7%라고 했음
6. 연준의 통화정책 도구가 공급 측면 영향을 미치는데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 그래서 우리는 근원 물가에 집중하는 것. 근원 인플레이션이 물가 상황을 더 잘 나타내고 연준은 수요에 영향을 주는 기관
7. 국가마다 인플레이션의 성격이 다름. 미국은 수요 측면 영향이 강한 반면 다른 나라들은 에너지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음
8. 최근 인플레이션은 수요-공급 불균형으로 인해 초래된 현상. 수요 증가 속도 제어와 함께 공급이 회복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최근 연준이 집중하고 있는 일
9. 중립금리는 2.50%으로 추정. 현 상황에서 기준금리는 중립금리 이상으로 올려야 함
10. MBS는 시장 상황보다 자산 규모 축소가 계획대로 잘 진행되는지 보고 매각할 것
11. 인플레이션은 우크라이나 사태 이전부터 높았음. 우크라이나 사태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님
12. 인플레이션을 빠른 시일내에 안정시키도록 할 것. 금리인상도 지속될 것
13. 절대적인 임금이 높은 것이 아니라 임금의 상승률이 높은 것. 물론 일부 임금은 높지만 임금 자체를 억제하려는 것은 아님
14. 주택시장은 건설 환경(공급)의 문제. 금리 인상으로 인해 주택 수요는 진정 기미가 보이고 있음
15. 연준이 통제할 수 없는 물가 상승 요인은 많지만 기준금리 인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부분도 많음. 특히 주택 시장은 MBS 금리 상승으로 수요의 빠른 둔화가 전망됨
16. 경제의 연착륙은 연준의 목표. 경제의 연착륙 여부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에 달려있기도 함. 매우 힘든 일(very challenging)
17. 경제 연착륙이 정말 바람직하지만 이를 위해 물가를 외면한다면 훨씬 더 큰 부작용이 나온다는 것은 역사적으로도 증명되었음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 할 5가지_Bloomberg 6/23>
1) 파월 ‘침체 가능’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을 인정하면서 연착륙이 “매우 도전적”이라고 언급. 하지만 다른 리스크는 물가 안정을 회복하지 못해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되는 경우라며, “우리는 이에 실패할 수 없다. 2% 인플레이션으로 돌아가야만 한다”고 강조. 그는 거의 30년래 가장 가파른 금리 인상을 단행한 후에도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계속해서 금리를 올릴 방침이라고 밝힘. 다만, 다양한 충격이 미국 경제를 강타함에 따라 “민첩한”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문. 파월은 상원은행위원회에 제출한 반기 증언에서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플레이션은 분명 지난 1년 동안 예상을 상회했고 추가 서프라이즈가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어 우리는 새로운 지표와 바뀌는 전망에 민첩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 그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야기하는 고통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 강력히 전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언급
2) 침체 가능성 50%
크리스티안 제빙 도이치방크 CEO는 중앙은행들이 물가 대응에 적극 나서면서 글로벌 경제가 침체로 향할 가능성이 50% 정도라며 경고. 미국과 유럽의 경우 금리가 오르면서 동시에 내년 하반기 침체가 발생할 확률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전에 추정했던 것보다 분명 높아졌다고 언급.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도 불구하고 연준을 비롯한 중앙은행들의 액션을 지지. 인플레이션은 민주주의를 위협하기 때문에 보다 지속가능한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 씨티그룹 역시 공급 충격과 금리 상승을 이유로 비슷한 전망. 빌 더들리 전 뉴욕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경착륙을 향하고 있다고 우려
3) 아시아 통화 불안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 경로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아시아 지역의 통화들이 약세 압력에 시달리는 모습. 인도 루피화 가치는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고, 필리핀 페소는 신임 중앙은행 총재가 ‘빅스텝’ 인상 가능성이 낮다고 말하면서 16여년 만에 최저 수준 기록. 홍콩 통화당국은 달러 페그제를 방어하기 위해 이달 들어 홍콩달러를 기록적인 규모로 매입. 매파적 연준과 달리 아시아 중앙은행들은 금리 인상에 있어서 보다 인내심을 갖고 접근하고 있어 역내 통화 약세 흐름이 지속. 게다가 필리핀의 경상수지 적자 확대와 한국의 지정학적 위험과 같은 특이 요인도 작용. Eugenia Victorino는 “중앙은행의 금리 신호가 아시아 통화의 움직임을 이끄는 힘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 연준이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을 관리하는데 뒤처진 국가들의 경우 통화 약세 압력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진단
4) 중국 규제완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수요일 회의를 주재하고 결제와 핀테크 부문의 “건전한” 발전 촉진을 승인. 앤트그룹 등 테크기업에 대한 광범위한 규제가 본격적으로 완화될지 주목. 중국 CCTV 보도에 따르면 전반적인 개혁 심화를 위한 중앙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주요 결제 플랫폼에 대해 규제를 개선하는 한편 관련 기업들에게 본래 사업으로 돌아갈 것을 촉구. 우선 중국 정부는 결제와 금융 인프라의 보안을 확실히 하고, 시스템적 금융 리스크를 예방하며, 플랫폼 기업들이 투자한 금융기관과 금융지주사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방침. 중국 당국은 2020년 앤트그룹의 기업공개(IPO)를 무산시키고 온라인 사교육에서 게임 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를 망라했던 강력한 규제조치를 되돌리겠다고 약속. 앤트그룹은 당장 IPO를 개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지만, Eric Jing 회장은 결국 상장을 할 것으로 예상
5) 채권 랠리
경기 침체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트레이더들이 국채와 더불어 달러 등 안전통화로 다시 몰리는 분위기. 미국채 2년물 금리는 한때 16bp 넘게 급락했고 영국과 독일 등 유럽 국채 금리 역시 하락. 중앙은행들이 성장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인상 경로를 유지하고 있어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질 위험이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시장 변동성 확대. Mizuho International의 Peter McCallum은 “시장이 현재 경기침체 리스크에 주목하면서 유가와 채권 금리가 하락하고 위험 자산이 타격을 입고 있다”고 설명. 영국 트레이더들은 이미 침체 공포가 영란은행(BOE)의 긴축 정도를 제한할 것으로 예상. 5월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에 부합하고 머니마켓이 50bp씩 3번 연속 인상에 대한 베팅을 낮추면서 2년물 길트채 금리는 한때 23bp 넘게 급락
1) 파월 ‘침체 가능’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을 인정하면서 연착륙이 “매우 도전적”이라고 언급. 하지만 다른 리스크는 물가 안정을 회복하지 못해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되는 경우라며, “우리는 이에 실패할 수 없다. 2% 인플레이션으로 돌아가야만 한다”고 강조. 그는 거의 30년래 가장 가파른 금리 인상을 단행한 후에도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계속해서 금리를 올릴 방침이라고 밝힘. 다만, 다양한 충격이 미국 경제를 강타함에 따라 “민첩한”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문. 파월은 상원은행위원회에 제출한 반기 증언에서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플레이션은 분명 지난 1년 동안 예상을 상회했고 추가 서프라이즈가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어 우리는 새로운 지표와 바뀌는 전망에 민첩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 그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야기하는 고통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 강력히 전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언급
2) 침체 가능성 50%
크리스티안 제빙 도이치방크 CEO는 중앙은행들이 물가 대응에 적극 나서면서 글로벌 경제가 침체로 향할 가능성이 50% 정도라며 경고. 미국과 유럽의 경우 금리가 오르면서 동시에 내년 하반기 침체가 발생할 확률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전에 추정했던 것보다 분명 높아졌다고 언급.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도 불구하고 연준을 비롯한 중앙은행들의 액션을 지지. 인플레이션은 민주주의를 위협하기 때문에 보다 지속가능한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 씨티그룹 역시 공급 충격과 금리 상승을 이유로 비슷한 전망. 빌 더들리 전 뉴욕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경착륙을 향하고 있다고 우려
3) 아시아 통화 불안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 경로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아시아 지역의 통화들이 약세 압력에 시달리는 모습. 인도 루피화 가치는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고, 필리핀 페소는 신임 중앙은행 총재가 ‘빅스텝’ 인상 가능성이 낮다고 말하면서 16여년 만에 최저 수준 기록. 홍콩 통화당국은 달러 페그제를 방어하기 위해 이달 들어 홍콩달러를 기록적인 규모로 매입. 매파적 연준과 달리 아시아 중앙은행들은 금리 인상에 있어서 보다 인내심을 갖고 접근하고 있어 역내 통화 약세 흐름이 지속. 게다가 필리핀의 경상수지 적자 확대와 한국의 지정학적 위험과 같은 특이 요인도 작용. Eugenia Victorino는 “중앙은행의 금리 신호가 아시아 통화의 움직임을 이끄는 힘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 연준이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을 관리하는데 뒤처진 국가들의 경우 통화 약세 압력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진단
4) 중국 규제완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수요일 회의를 주재하고 결제와 핀테크 부문의 “건전한” 발전 촉진을 승인. 앤트그룹 등 테크기업에 대한 광범위한 규제가 본격적으로 완화될지 주목. 중국 CCTV 보도에 따르면 전반적인 개혁 심화를 위한 중앙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주요 결제 플랫폼에 대해 규제를 개선하는 한편 관련 기업들에게 본래 사업으로 돌아갈 것을 촉구. 우선 중국 정부는 결제와 금융 인프라의 보안을 확실히 하고, 시스템적 금융 리스크를 예방하며, 플랫폼 기업들이 투자한 금융기관과 금융지주사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방침. 중국 당국은 2020년 앤트그룹의 기업공개(IPO)를 무산시키고 온라인 사교육에서 게임 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를 망라했던 강력한 규제조치를 되돌리겠다고 약속. 앤트그룹은 당장 IPO를 개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지만, Eric Jing 회장은 결국 상장을 할 것으로 예상
5) 채권 랠리
경기 침체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트레이더들이 국채와 더불어 달러 등 안전통화로 다시 몰리는 분위기. 미국채 2년물 금리는 한때 16bp 넘게 급락했고 영국과 독일 등 유럽 국채 금리 역시 하락. 중앙은행들이 성장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인상 경로를 유지하고 있어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질 위험이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시장 변동성 확대. Mizuho International의 Peter McCallum은 “시장이 현재 경기침체 리스크에 주목하면서 유가와 채권 금리가 하락하고 위험 자산이 타격을 입고 있다”고 설명. 영국 트레이더들은 이미 침체 공포가 영란은행(BOE)의 긴축 정도를 제한할 것으로 예상. 5월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에 부합하고 머니마켓이 50bp씩 3번 연속 인상에 대한 베팅을 낮추면서 2년물 길트채 금리는 한때 23bp 넘게 급락
<1,300원에 근접한 원/달러 환율>
어제 원/달러 환율이 1,300원에 근접(1,297.3원)하면서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외국인 주식 매도, 경기 침체 우려, 위안화 약세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대내외 여건을 보면, 당장 환율의 추세적 하락(=원화 강세)요인을 찾기가 쉽지 않아 1,300원이 중요한 숫자(빅피겨)가 될 것 같습니다. 역사적으로도 환율이 1,300원을 넘어섰던 경우는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등 큰 충격이 발생했던 시기뿐이고, 당시 환율은 1,400~1,500원 수준까지 상승했었습니다. 1,300원이 쉽게 열리면 다음 저항선을 가늠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당국 개입, 외국인 주식 매도세, 시장 심리 등이 주요 변수인데, 단기적으로 1,300원을 터치할 수는 있지만, 추세적으로 상회할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빅스텝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는 다음 달 중순 금통위 전까지 분위기를 되돌릴 수 있는 변수가 부재한 만큼, 환율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일 수 있습니다.
어제 원/달러 환율이 1,300원에 근접(1,297.3원)하면서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외국인 주식 매도, 경기 침체 우려, 위안화 약세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대내외 여건을 보면, 당장 환율의 추세적 하락(=원화 강세)요인을 찾기가 쉽지 않아 1,300원이 중요한 숫자(빅피겨)가 될 것 같습니다. 역사적으로도 환율이 1,300원을 넘어섰던 경우는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등 큰 충격이 발생했던 시기뿐이고, 당시 환율은 1,400~1,500원 수준까지 상승했었습니다. 1,300원이 쉽게 열리면 다음 저항선을 가늠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당국 개입, 외국인 주식 매도세, 시장 심리 등이 주요 변수인데, 단기적으로 1,300원을 터치할 수는 있지만, 추세적으로 상회할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빅스텝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는 다음 달 중순 금통위 전까지 분위기를 되돌릴 수 있는 변수가 부재한 만큼, 환율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