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국 물가: 생산자물가 상승세 둔화>
11월 중국 생산자물가 상승세는 다소 둔화되었고(YoY +12.6%, MoM +0.0%), 소비자물가 상승세는 강해졌습니다(YoY +2.3%, MoM +0.4%).
1) 생산자물가 상승세 약화를 주도한 것은 광물과 원자재 가격 하락입니다. 석탄과 철강 가격이 전월대비 하락했으며, 이는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요인입니다.
2) 소비자물가 상승을 주도한 것은 곡물 등 식료품 물가입니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하락했습니다. 수요 측면 물가상승압력은 여전히 미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최근 정책당국은 지준율 인하 등 경기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선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생산자물가가 정점을 지나 둔화되는 흐름이라면, 당국 입장에서는 추가 대응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게 됩니다. 상황에 따라 지준율 추가 인하 등 수요 회복을 유도하는 정책이 내년 상반기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1월 중국 생산자물가 상승세는 다소 둔화되었고(YoY +12.6%, MoM +0.0%), 소비자물가 상승세는 강해졌습니다(YoY +2.3%, MoM +0.4%).
1) 생산자물가 상승세 약화를 주도한 것은 광물과 원자재 가격 하락입니다. 석탄과 철강 가격이 전월대비 하락했으며, 이는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요인입니다.
2) 소비자물가 상승을 주도한 것은 곡물 등 식료품 물가입니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하락했습니다. 수요 측면 물가상승압력은 여전히 미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최근 정책당국은 지준율 인하 등 경기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선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생산자물가가 정점을 지나 둔화되는 흐름이라면, 당국 입장에서는 추가 대응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게 됩니다. 상황에 따라 지준율 추가 인하 등 수요 회복을 유도하는 정책이 내년 상반기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7%에 근접할 11월 미국 소비자물가?>
어제 바이든 대통령은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감소 등 고용 호조와 금일(22시 30분) 발표 예정인 소비자물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핵심내용은 11월 물가 데이터 수집 이후, 에너지와 중고차 가격이 하락했는데, 11월 지표는 이를 반영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오늘 발표될 수치가 높을 것임을 암시하는 듯 합니다.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컨센서스는 6.8%로 지난 달(6.2%)보다 상승세가 강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7%대를 기록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예상대로 7%대 근접한 상승률을 기록한다면, 인플레이션과 연준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https://www.whitehouse.gov/briefing-room/statements-releases/2021/12/09/statement-from-president-joe-biden-on-unemployment-insurance-claims-3/
어제 바이든 대통령은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감소 등 고용 호조와 금일(22시 30분) 발표 예정인 소비자물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핵심내용은 11월 물가 데이터 수집 이후, 에너지와 중고차 가격이 하락했는데, 11월 지표는 이를 반영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오늘 발표될 수치가 높을 것임을 암시하는 듯 합니다.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컨센서스는 6.8%로 지난 달(6.2%)보다 상승세가 강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7%대를 기록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예상대로 7%대 근접한 상승률을 기록한다면, 인플레이션과 연준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https://www.whitehouse.gov/briefing-room/statements-releases/2021/12/09/statement-from-president-joe-biden-on-unemployment-insurance-claims-3/
The White House
Statement from President Joe Biden on Unemployment Insurance Claims
Our economic recovery has two key components: getting America back to work, and getting prices and supply chains back to normal. Simply put, it is about
지난 주 연준과 영란은행이 통화정책 정상화 행보를 강화했습니다. 경기 및 고용 회복을 위해 완화기조를 유지해왔으나,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통화정책 정상화를 시작했다면, 그 경로를 결정하는 요인 또한 물가일 것입니다. 향후 물가 수준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는 노동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임금 상승세가 이미 코로나19 이전 추세를 넘어섰고, 영국 또한 이전 추세에 근접했는데, 공교롭게도 이들 중앙은행이 정책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앞으로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 또한 노동시장 변화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통화정책 정상화를 시작했다면, 그 경로를 결정하는 요인 또한 물가일 것입니다. 향후 물가 수준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는 노동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임금 상승세가 이미 코로나19 이전 추세를 넘어섰고, 영국 또한 이전 추세에 근접했는데, 공교롭게도 이들 중앙은행이 정책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앞으로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 또한 노동시장 변화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2월 한국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3.7%(전월대비 0.2%) 상승했습니다. 석유류와 축산물이 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5%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한국 수출, 눈높이를 낮출 필요>
2021년 한국 수출은 전년대비 25.8% 증가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최근 월간 수출액도 2개월 연속 6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분명 양호한 실적이지만, 올해는 수출에 대한 기대를 낮출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9월을 기점으로 감소하고 있는 일평균 수출액, 단가 상승세 둔화, 지지부진한 물량 회복 등은 수출 모멘텀 둔화를 반영합니다.
결국 올해는 지난 해와 같은 전반적인 수출 호조보다는 품목별 수출실적 차별화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반도체, 기계, 자동차와 같이 수요가 안정적으로 뒷받침되는 품목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2021년 한국 수출은 전년대비 25.8% 증가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최근 월간 수출액도 2개월 연속 6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분명 양호한 실적이지만, 올해는 수출에 대한 기대를 낮출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9월을 기점으로 감소하고 있는 일평균 수출액, 단가 상승세 둔화, 지지부진한 물량 회복 등은 수출 모멘텀 둔화를 반영합니다.
결국 올해는 지난 해와 같은 전반적인 수출 호조보다는 품목별 수출실적 차별화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반도체, 기계, 자동차와 같이 수요가 안정적으로 뒷받침되는 품목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