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TECHTREE/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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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또는 진화?

2021년 기준 의성군의 인구 구성을 그려봤습니다. 65세 이상은 43.2%입니다. 만약 농가인구만 분리하면 그 비중은 더 높아지겠죠. 흥미롭게 본 건, 우리나라의 인구 통계를 보면 2060년에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44%쯤 됩니다. 35년 정도 후면 의성군과 비슷해집니다. 의성군은 1개 읍과 17개 면이 있는데, 그중 인구가 2천 명이 안되는 곳이 11개입니다. 대부분의 면에서 병원은 고사하고 주유소 하나 유지하기도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화율은 현재 17%대 입니다. 35년 후 인구는 천만명이 줄어들고 고령화율은 의성과 같은 44%가 됩니다. 만약 35년 후의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보고 싶으면 지금 의성을 가보면 됩니다. 물론 의성은 하나의 예시일 뿐 대부분의 농촌이 다 비슷합니다.

그럼 그때가 되면 의성의 인구와 고령화율은 어떻게 변했을까? 충분히 상상할 수 있습니다. 팩트만 건조하게 말하지만 그래도 듣기에는 굉장히 불편합니다. 지금 농촌의 붕괴를 피할 방법은 없습니다. 가능성 제로에 수렴하죠. 그래서 작년에 농촌공간 재구조화법이라는 게 통과되었습니다. 늦기도 했고 심각성에 비해 내용은 빈약합니다.

그럼 농업은 어떻게 변할까? 이것도 충분히 상상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현상을 붕괴로 볼 수도 있지만, 이걸 진화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인구가 원래 이래 많았던 것도 아니고 해방이 됐을 때는 2천만이 겨우 넘었을 뿐이었습니다. 지금 수도권 인구가 2천 6백만입니다. 만약 수도권 인구가 그대로 유지된 체 35년이 지나면 지방에는 1천 6백만명이 살게 된다는 말입니다. 지방 광역시와 주요 지방 도시 몇 개의 인구를 합한 정도에 불과합니다. 국회의원선거 투표 9번 하면 보게 될 미래입니다.

제가 관심이 있는 건 그럼, 농업은 어떻게 변해갈까 입니다. 어떻게 변해가야 할까 입니다. 인구는 가만히 있어도, 아니 죽으라고 노력해도 저렇게 바뀌겠지만, 농업은 가만히 있으면 수많은 휴경지와 급격한 축소가 불가피합니다. 어떻게든 변해가겠지만, 그 변화가 바람직한 미래로 향하게 만들려면 진화의 방향을 설정하고 의지를 개입시켜야 합니다.

의성군의 인구를 보면 60-70대가 최빈수입니다. 농촌은 앞으로 10년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대통령 선거로는 거의 한 번이 남았을 뿐입니다. 물론 다들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암담하게 생각할 건 아닙니다. 우리는 붕괴하는 게 아니고 새로운 농업으로 진화를 촉진하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는 복잡한 토지구조와 너무 다양한 이해관계 때문에 말도 꺼내기 어려웠던 시도들이 생겨날 수밖에 없습니다. 붕괴를 피할 수는 없지만, 그 만큼 활발한 진화가 일어나는 시기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정말 네덜란드의 농업처럼 탈바꿈 할 수도 있겠죠.

#남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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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도 맞는 말이기는 하지만

보통은 "나는 0.2만큼 할 수 있는 사람이고 누군가 1.8을 할 테니 너무 열심히 하려고 애쓰지 말자"라고 말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실제로는 1인분 이상의 몫을 할 때가 많고

정작 "나 한 사람 몫만 하려 들지 말고 최대한 으쌰으쌰 해서 1+1을 10으로 100으로 만들어보자"라고 말하고 다니는 부류들이 정작 일할 때에는 남들만 피똥싸게 해놓고 본인은 슬쩍 빠질 때가 많더라.

#박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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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 못하는 사람들이 눈치도 없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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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주의와 노동경직성]

전세계 최고 수준의 학벌주의는 노동경직성과 깊은 관련이 있다.

고용한 뒤 아무리 저성과자, 부적응자라고 해도 사실상 해고가 불가능하다.

이렇게 되면 고용인은 저성과자, 부적응자 채용 리스크를 최소한으로 줄이려고 최선을 다하게 된다. 뛰어난 능력자를 채용하려고 최선을 다하지 않고, 리스크 회피에 올인한다. 그 결과 오직 문서로 확인할 수 있는 기준에 전적으로 의존하게 된다. 졸업장과 라이센스에 올인한다.

졸업장과 라이센스 순서대로 채용이 되면 그 뒤에는 그 졸업장과 라이센스가 카르텔을 만들게 된다. 그런 시스템이 장기간 유지되면 거대한 성이 만들어지고 신성불가침의 성역이 만들어진다.

영미와 영미의 시스템을 따르는 싱가포르 같은 곳은 졸업장이 당연히 중요하지만 졸업장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커리어와 학위 논문 주제 그리고 추천장을 훨씬 중요하게 본다. 정성적인 지표들을 중시한다. 일단 채용해 보고 안 맞으면 바로 해고하면 된다. 피고용자도 평생 직장 그런 생각 전혀 안 한다. 조금이라도 근무조건이 좋으면 옮긴다. 그래서 더욱 더 회사가 시스템으로 돌아 가도록 만들어 놓는다.

졸업장과 라이센스가 나타내지 않는 성과지표가 많다. 해고를 못하게 막는 노동경직성이 과연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인지 잘 모르겠다.

노동경직성은 고학력자, 라이센스 보유자를 우대하기 위한 제도라고 생각된다.

#김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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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빅테크의 공개적 움직임에 대한 반발이 꽤 거세다. 올해는 이런저런 일이 많이 일어날듯.

1. 아마존이 내부적으로 6월부터 알렉사를 유료화 하려고 계획 중이랍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유료로 쓸만큼 매력적인 기능이 없다는 것. 그래서 내부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뭔가 앞뒤가 바뀌지 않았니..

2. MS, 삼성을 비롯해 다수 빅테크 기업들이 AI 운영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과감한 유료화를 시도할 것/시도하고 있다는. 챗GPT 성공이 영향을 끼친 모양새지만...

그 챗 GPT 조차, 1억 사용자 중에 유료 결제한 사람은 200만명(추산, 전체의 2%) 정도라는 것. 낮은 전환율은 아니지만, 높지도 않다.

3. 애플은 탐욕 스럽다는 욕을 듣는 중. 워싱턴포스트 뉴스레터 담긴 단어가 이렇다.

"애플의 이익은 당신의 고통 ... 애플의 앱에 대한 탐욕과 탐욕 Apple’s gain is your pain ... Apple’s “greed and avarice” in apps"

이유는 에픽과의 재판 과정에서, 재판부가 링크를 통해 외부 결제 허용하라고 바꾸자, 그럼 그 링크로 얻는 수익 27% 내놔! 하는 정책을 업데이트 한 탓. 한국이 규칙을 바꾸자 대응하던 수법을 그대로 적용한 건데...

이게 MAC을 비롯한 여러 개발자들의 불안을 건드렸다. 앞으로 애플은 맥-앱스토어를 통하지 않은 프로그램 설치에서 수수료를 부과할 지도 모른다고. 그럴리 없다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이젠 애플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는 것.

뭐 구글이야 이젠 악의 제국 같은 느낌을 받으니 넘어가자. 아무튼 다들 이렇게 탐욕스러운 걸 보니, 얘네가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건 맞는듯. 스스로 힘이 있다 생각하니 뻔뻔하게, 권위주의적으로 나오는 거지...

#이요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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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는 어떻게 성장했는가?

최근 다이소가 곳곳에 눈에 띄인다. 나도 맨 처음에는 싸구려 천원샵이 아닌가하고 무시했는데 왠걸. 대기업의 유통채널은 망가져가는데 다이소는 점점 번성하는 것 아닌가. 심지어 명동, 강남의 비싼 임대료 지역까지 다이소가 진출.

다이소 창업자의 천원으로 경영하라 책을 읽었는데 이 책을 읽으니 다이소가 이렇게 잘 되는 이유를 알수 있었다. 몇가지 기록하면

1. 나는 경영을 전공하지도 사업가를 꿈꾼적도 없다. 공장 생산관리 책임자였다. 생계를 위해 어쩔수 없이 45세 창업했다. 실패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죽을힘을 다해 일했다.

2. 이 사업은 머리보다 몸이 움직이는 사업이다. 낮은 수익성 때문에 경쟁사가 진입하기 쉽지않다. 대기업이 거대 자본으로 진입하려 했지만 실패한 이유는 무엇일까? 균일가 사업은 돈이나 머리로 할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직하게 땀흘려야 할수 있는 일이다.

3. 우리가 하는 일은 티끌을 쌓아 태산을 이루는 일이다. 천원한장의 가치를 2,3배로 키워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일이다. 우리의 사훈은 '바르고 정직한 것'이다.

4. 우리 사업의 핵심은 상품과 가격이다. 1000원 짜리와 상품. 둘 중 무엇을 선택할지 고객에게 묻는다. 고객이 놀라서 상품을 선택해야 그 상품을 진열한다.

5. 우리는 가장 싼곳이 아닌 가장 잘만드는 곳을 찾는다. 좋은 물건을 볼때마다 이 상품을 어떻게 1천원에 팔수 있을까? 어떻게 1천원에 구현할까?를 고민한다. 업체와 같이 고민하여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다.

6.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하는 것이다

7. 우리는 광고에 돈을 쓰지 않는다. 매장과 고객이 광고다.

8. 우리 고객은 20대가 가장 많다. 50대 이상이 가장 적다. 젊은이들은 여기서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과 재미를 느낀다. 작은돈으로 마음껏 쇼핑한다.

9. 우리의 미션은 "센서블 리빙 파트너"이다. 가성비 높은 라이프스타일 제공하는 것이다. 다이소를 싼 상품을 사기 위한곳이 아니라 뭔가 새롭고 재미있는 것을 발견하기 위한 장소로 만들고 있다.

10. 우리는 단일핵심에 자원을 집중한다. 본질에만 집중한다.

11.천원짜리 상품은 있어도 천원짜리 품질은 없다. 천원짜리 상품을 교환하기 위해 매장에 다시 올 고객의 분노를 생각해보라. 우리의 정체성은 가성비가 아닌 품질이다.

12. 장사는 누구나 할 수있다. 그러나 게으르면 성공할 수없다.

13. 일을 잘할수 있느냐 없느냐는 남이 정하는게 아니다. 스스로 그 일에 얼마만큼의 관심, 열의, 열정을 갖고 몰입하느냐에 댤려있다

14. 이유나 변명을 답으로 말하지 말라. 일의 답은 문제해결이고 성과를 내는 것이다..

15. 나는 고객이 두렵다는 생각으로 30년을 일했다.

16. 좋은 물건을 싸게 파는 것이 사회공헌이다

스타트업 창업가들을 종종 만난다. 나는 이런 말을 한다 " 대기업을 부러워할 필요도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 대기업이 이미 성공하고 있는 영역이 아닌 새로운 영역은 오히려 대기업이 스타트업을 이기기 어렵다"

이유가 무엇일까? 나는 스타트업의 가장 큰 성공비결은 "미친듯이"라고 본다. 기업이 커질수록 이런 스피릿을 유지하기 어렵다. 돈과 머리수로도 이기기 어려운 것이 이것이다.

물론, 다이소도 이제는 대기업이 되었기에 고민이 있을 것이다.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길 바란다.

#신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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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강점 15가지

1. 7시오픈

대부분 매장이 7시 오픈. 7시 오픈전 재고 및 청소완료. 에스프레소 머신청소 완료. 7시에 도착 주문하면 똑같은 퀄러티의 커피주문 및 빠른 수령 가능

2. 재고 숨기기 완벽.

분명 수많은 커피와 상품들 처리하려면 재고를 쌓아두는 곳이 필요한데 완벽하게 숨기고 보여주지 않음. 어딘가에 정리되어있을건데 대단.

3. 화장실 상태 굳

전국 어디를 가든 화장실 상태 완벽. 온도 청소 휴지 인테리어 거울등 상급 레스토랑을 능가하는 수준. 지방에서 급 백화점이나 호텔 수준 화장실 원하신다면 정답.

4. 가구 지속 업그레이드

의자나 탁자 수준이 넘사벽. 쿠션이 꺼진 소파를 보기힘듬. 새로 오픈한 매장 가보면 가구들이 훨 수준이 높아져 있음. 어느 매장을 가든 한두시간 일하기 충분.

5. 전국 어디를 가든 있음

유명한 여행지 퓽경이 좋은 강가 사람이 모이는 산정상등 전국 어디든 30분 이내면 거의 갈수 있음. 전국애서 가다가다 갈 곳이 없음 스타벅스가믄 됩니다.

6. 'R' 의 존재감.

일반 스타벅스외에 스타벅스 R 운영. 기존 강배전의 강렬한 커피를 싫어하는 분이라면 스타벅스 R 에서 다양한 커피 즐길수 있음. 특히 R 에서는 스타벅스의 신기술이나 새로운 디스플레이 인테리어들을 체험가능.

7. 여전한 다이어리.

연말 프리퀀시 모으는 재미가있음. 여전히 17잔 힘들지만 그리고 좋은 다이어리도 많아졌지만 아날로그 감성의 다이어리 딱 좋음. 이젠 다이어리를 받아야 연말같음

8. 청소

사람이 붐비는 점심시간에도 휴지통 부근 컵을 놓는 곳이 지저분해지는 일이 별로 없음. 아침일찍 방문하면 테이블 바닥 모두 깔끔. 미국 스타벅스? 엉망진창인 곳 진짜 많음.

9. 적당한 맛.

다른 스페셜티 고오급 커피점들이 늘어서인지 이제는 적당한 맛을 가진 적당한 가격이되었음. 물론 막 꽃형기나고 베리향이 있고 이런건 없어도 가성비 아메리카노임. 오히려 산미없는 커피 찾는분에게는 알잘딱깔센.

10. 제일 중요한 친절한 직원.

아직까지 수많은 스타벅스에서 수많은 직원과 인사했지만 짜증나는 표정의 직원은 없었음. 특히 아침시간 정신없고 바쁘고 그럴텐데 따뜻 친절 자상이 배어있음. 교육 역시 잘되어있고 내부 커뮤니케이션도 확실.

11. 사이렌오더 하면 별명 불러주기 (최예리)

커스터마이즈의 끝판왕이죠. 별명 불러주기. 날 잘 몰랐던 바리스타분이지만 친구가 된 고런 느낌 너무 좋아요.

12. 인사 (이경재)

어서오세요 안녕히가세요 인사는 정말 확실하네요 동네커피 알바들은 손님와도 내알바아님 눈만 동글동글이던데 ㅎㅎ 완전 공감입니다!

13 출근길 사이렌오더 (남상희)

스벅의 최강점은 버스타고 가면서 사이렌오더하고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받아서 나올 수 있다는 장점입니다. 사이렌오더로 주문한 음료의 진행상황이 전송됩니다. 잠시 자리비워도 음료나왔다는 메시지! 그래도 안찾아가면 다시 알림 메시지 옵니다^^

14 마감전 입장시 주문가능 (Yongjin Seo)

마감시간 전에 입장해 있으면 주문 받음 추가요~ 마감 시간 15분 전부터 주문 안받는 카페보다 좋아요

15 점심 걸렀을때 급 베이컨 치즈 토스트 (고세욱)

베이컨 치즈 토스트는 어느 매장이나 따뜻하게 데워주고, 나이프, 포크도 함께 주어서 식사하며, 노트에 미팅 내용을 메모하거나 잠시 노트북을 사용하며, 다음 미팅에 대한 준비나 간단한 이메일 회신을 하기에 손이 음식에 더러워지지 않아 좋습니다. 포만감을 줄 만큼 넉넉한 사이즈는 아니지만 커피와 함께 식사를 하며, 허기를 달래고, 외근 미팅 사이에 잠시 스벅에서 쉬어갈 수 있어 좋습니다.

위 15가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장점을 전국 1800개가 넘는 매장에서 거의 비슷하게 경험할수 있다는 것이 중요함. 말씀드린 15가지는 제품이라기 보다는 프로세스와 연관된 것. 어떻게 보면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라는 매장과 운영 프로세스가 최고의 제품이 아닌가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갑자기 생각난 스타벅스 장점이 있을까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본문에 업댓하겠습니다! 고고!

#IlkwonKim

https://www.facebook.com/share/nXiXyknm8V41qiUS/?mibextid=xfxF2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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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그렇게 장점이 많은 기업이였는 가?' 하는 의문이 드는 글을 보면서, 나름 나만의 스타벅스 분석을 하자면

장점 1. 커피가 맛있다. 정확하게는 아메리카노만 맛있음. 전국 유명한 커피 전문점을 돌아다녀봤지만, 스타벅스 수준의 일관된 품질관리와 맛을 따라잡을 수 있는 커피점은 극히 드묾.

2. 화장실 깨끗

그럼 단점을 보자면

1. 사람 많음. 대기가 길고 자리도 다닥다닥 붙어 앉어야 함
2. 샐러드 정말 맛 없음. 정용진은 운동한다면서 스타벅스에서 샐러드 안 먹어 봤음?
3. 최악의 아이스라떼. 정말 메가커피 가서 아이스라떼 만드는 것 배워오라고 하고 싶음
4. 주차지원 불가인 매장이 대부분.
5. 베이글을 데워서 줌. 탐앤탐스는 구워서 주는 데 굽는 것과 데우는 건 맛의 퀄리티가 넘사벽 차이

위에 열거한 단점들 중 가장 극악스러운 것은

"진동벨을 안 쓰고 고객의 이름을 직접 부르는" 스타벅스 고유의 policy.

스타벅스 매장은 대개 2층이상인데, 고객은 2층에서 자리잡고 앉아 있는 데 1층에서 직원들이 소리 꽥꽥 질러대면서 "61번 손님 주문하신 음료 나왔습니다!"하는 것도 안 되보이고,
61번인지 62번인지 잘 못 듣고 내려가면 헛걸음 치기 일쑤임. 게다가 3층 올라가면 직원이 아무리 절규에 가까운 호출을 해도 듣지 못 함.
아까 주문할때 몇 명의 대기자가 앞에 있었는 지를 동물적인 감각으로 유추해서 픽업을 해야 함. 그러다보니, 허탕치기 일쑤이고, 늦어서 커피 다 식어 있는 경우도 허다함.

이게 스타벅스 창업자의 고유한 개똥철학, 손님을 직접 대면해서 주문을 받아야 한다는 똥고집이고, 이를 찬양하는 사람도 꽤 있지만......

나는 참 안쓰럽단 생각이 들어.
사람과의 만남과 교감은 지 친구와 쌓아야지 커피전문점 직원과의 교감까지 갈구해야 하냐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지.

*이렇게 디스하면서도 스타벅스 가는 내가 더블스탠다드이긴 한데, 사실 탐앤탐스와 스타벅스 두 개가 앞에 있다면 나는 탐앤탐스 감. 그런데 탐앤탐스는 찾아보기 힘들지.

*대한민국에 커피숍이 이리도 많은 데, 스타벅스 수준의 커피 내는 데가 커피빈 아니면 찾아보기 힘들다는 사실이 참 안타까움. 왠만한 커피전문점들은 롯데리아 커피보다 맛이 없으니 말이지.

#DavarsNicho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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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시장서 만년 2위로 보았던 하이닉스의 약진과 삼성의 추락'

하이닉스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부분에서 엔비디아에 독점 공급을 하며 삼성이 따라잡을 수 없을 만큼 격차를 벌리고 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보자.

2013년 닌텐도가 게이밍에 적합한 고대역 메모리 개발을 우리나라 반도체 업체에 의뢰했고 SK하이닉스는 이에 세계 최초로 HBM을 개발하였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비용이 많이 들고 만들기 까다로우며 아직 시장도 불분명한 HBM보다는 서버용 D램 시장에 승부를 걸었고 서버 시장의 성장을 확신하고 HBM 연구팀을 해체해 버렸다.

그러는 사이 HBM 시장은 조금씩 만들어져 갔고 2023년 AI 시장이 개화되면서 하이닉스는 선금을 받아가며 HBM을 만들고 있다.

이에 삼성은 뒤늦게 HBM 시장에 뛰어들어 엔비디아에 샘플을 납품하며 문을 두드리고 있지만 만년 3위로 여기는 마이크론에게 조차 밀리고 있다.

D램 시장에서는 전통의 강자이지만 D램을 층층이 쌓은 HBM은 또 다른 기술력을 요하고 있다. D램간 수천 개의 미세한 구멍을 뚫어 데이터 전송 통로를 구현하는 HBM의 기술 난이도를 삼성이 아직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급보다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HBM 가격은 천정부지로 올라가는데 삼성은 아직 수율이 안 나와 시제품 수준만 만들고 양산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메모리 반도체 31년 세계 1위 업체인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를 이용한 HBM 시장에서 만년 3위에게 조차 밀리며 명함조차 못 내밀고 있다.

서버 시장의 확산을 자신하고 만들기 힘들고 시장이 작다고 외면했던 HBM 시장이 1등 삼성의 발목을 잡고 생채기를 내고 있는 것이다.

이재용의 삼성이 D램 강자의 위치를 믿고 시장을 오판한 대가치고는 너무나 뼈아프지 않을까.

기업이나 사람이나 안주하는 순간 내리막은 시작되는 것이다.

#기훈

https://www.facebook.com/share/cqeKUXkQD3bKfd79/?mibextid=xfxF2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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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를 쓸 때는 비자카드 투자를 생각하라.

비자카드는 세계 금융회사중 가장 수익성이 높은 기업으로 매출액의 55%를 이익으로 남기는 기업이다.

따라서 카드를 쓰기 전에 절약을 하고 그 돈으로 비자카드를 사서 모으고 수십년 복리 증식을 할 생각을 하라. 그럼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 원없이 카드를 쓸 자금을 얻게 될 것이다.

국내 최대 수익성을 가진 은행은 가장 리스크 관리를 잘하는 JB금융지주로 매출액의 21%의 수익을 나타내고, 삼성카드가 비슷한 수준의 수익을 나타낸다. 그러나 비자카드(뉴욕시장 : V)에 비하면 조족지혈이다.

사업으로 연간 50%의 마진을 남기지 못하는 기업이라면 당연히 비자카드에 자금을 묻어야 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개인은 카드로 돈을 소비하기 보다 초년에 절약하여 비자카드를 사 모은다면 후에 여유롭게 돈을 쓸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위의 차트는 비자카드 주가를 세계 최고 우량은행인 JP모건체이스 은행 주가로 나눈 상대비율이다. 비자카드가 JP모건은행에 비해 월등이 복리 수익률이 높다는 것을 우상향으로 나타낸다.

세계 최고의 금융기업은 ? 비자카드 잊지 마라.

#김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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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들어와 일이 돌아가는 것을 점점 알기 시작하면서, 개병신같은 협력사들에 돈이 줄줄 흘러들어가는 꼴을 보며 너무 아깝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회사 돈 나가는 게 내 돈은 아니다만, 회사를 향한 애정은 근속년수에 반비례하는지라 그땐 나름 애사심도 좀 있었고 회사의 이익이 깎이면 결국 나한테도 영향이 올 테니까.

그래서 이럴바에 나나 내 지인이 저런 회사 하나를 차려서 콩고물 다 끌어다 먹으면 백억까진 아니더라도 연간 몇십억 정도씩은 합법적으로 우습게 주워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참 많이 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사실 그 병신같은 회사들이 다 우리회사에서 퇴직한 사람들이 세운 곳이더라고. 다 나같은 생각을 하고 실천했던 거지. 회식자리에서 이 이야기를 하니, 한 명도 빠짐없이 자기들이 먼저니까 난 번호표부터 뽑고 기다리라네.

병신같은 회사.

#Jame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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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재벌 순위 2019

삼성이 무너지면 한국이 무너진다. 일본은 어떨까? 미쓰비시가 무너지면 일본이 무너질 듯. 물론 똑같지는 않을 것이다. 일본은 글로벌 랭킹에 이름을 올리는 기업들이 한국보다 많기 때문에 일본 7대 재벌의 경제력 집중도가 한국만큼 높지는 않을 거 같음. 표에는 7위까지 매출/최종이익 등이 표시되어 있다. 근데 이게 그룹 내 매출이라고 쓰여 있는게 아니고 경제권이라고 되어 있음.

1위 미쓰비시 그룹 (410조 엔/32.4조 엔)
2위 미쓰이 그룹 (297조 엔/15.4조 엔)
3위 스미토모 그룹 (254조 엔/15.8조 엔)
4위 토요타 그룹 (205조 엔/11.3조 엔)
5위 히타치 그룹 (197조 엔/11.7조 엔)
6위 소프트뱅크 그룹 (94조 엔/6.7조 엔)
7위 NTT 그룹 (89조 엔/7.6조 엔)

이들 7개 그룹 중 상위 3개사를 고산케(御三家)라고 부른다. 고산케(御三家)의 원래 의미는 도쿠가와 가의 3가문을 이르는 말로, 이들은 쇼군의 후계자를 낼 수 있다. 이게 후에 확장되서 Big 3를 의미하게 되었다. 한국 경제의 고산케 하면 삼성, 현대, LG라고 볼 수 있음. 이러한 고산케들은 창립일이 매우 오래됐다. 미쓰비시 1870년, 미쓰이 1673년, 스미토모 1590년(...). 기본 100년 이상 된 기업들이고 스미토모의 경우 400년 이상.

근데 고산케 안에 또 고산케가 있다. 미쓰비시의 고산케는 쉽게 말해서 미쓰비시 그룹 내의 주력 계열사 3사를 의미.

미쓰비시의 경우,

미쓰비시 UFJ은행
미쓰비시 상사
미쓰비시 중공

미쓰이의 경우,

미쓰이스미토모 Financial Group
미쓰이 물산
미쓰이 부동산

스미토모의 경우,

미쓰이스미토모 Financial Group
스미토모 상사
스미토모 화학

일본도 반도처럼 제조업이 주력인 나라지만, 이렇게 고산케의 고산케를 보면 반도랑 또 다르다. 반도는 그야말로 찐 제조업이 재벌의 중심이자 국가의 중심인데, 일본 3대 재벌의 중심은 은행과 종합상사임.

p.s. 미쓰비시 경제권은 싱가폴과 핀란드를 합친 규모라고.

#Karl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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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1위 소프트1위 회사 애플 조차도 저번주 시총2위 되었다는거 보고 영원한 일등은 없다는 많은 생각이 떠오르게 되고

ai가 플랫폼을 만드는 4차산업자 입장에선 어마어마한 툴이라는것이 실감이 감

근데 진짜로 무서운것은 ai가 일반대중 대다수가 종사하는 3차산업 노동자들한텐 잘 실감도 안가고 철저하게 남의 영역이라는 점은 더 실감이 간다는것임

대부분의 대중들은 자기가 극단적으로 줄인 로스로 폭발한 생산성으로 인해 ai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 받고 있고 거기에 자각조차 못한채로 종속될거라는것을 깨닫지도 못하고 대부분이 고작해야 대중의광대인 콘텐츠 노동자나 단순노동자로 살아가게 될것이란것이 무서움이 느껴짐

왜냐면 지금이야 초기단계라 나같은 무지랭이들도 피부로 느껴질정도지만 좀있으면 자각조차 못할정도로 벌어지니까 따라갈수조차 없고 배울수조차 없으며 모방할수도 없음

결국 좋은 유전자 몰빵한 고지능에 수리능력을 습득하고 소화 할 수 있는 정보 독점한 매우 극소수는 더 많은 부를 독점하게 될것이며

대부분의 대중들은 그런 차이점을 아예 느끼지조차도 못하고 종속되어 사라져가고 가상의 혜택을 받고 살아가게 되어간다는거

좋은 의미에서던 나쁜의미에서던 찐 매트릭스 세계관의 시작점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

유일하게 뒤쳐지지 않는 그나마 유효한 방법은 대중에게 콘텐츠던 단순노동이던 발생한 생산성을 해당 기업에 투자하고 조금이라도 수익을 쉐어받는 방법뿐일거라 생각하며

브루주아 계층을 조금이라도 유지하고 싶다면 주요 핵심 요지에 몰빵한 부동산이라던가 인간 누구나 희귀하고 한정적인것에 목숨거는 수집욕을 자극하는 파가니 같은 한정된 문화자본 같은것을 소유하는것만이 의미가 있게될듯

하여간에 지금까지는 그래도 대중이 소수에게 지배당하고 있다는 불합리함을 느끼기라도 하고있고 야망가들은 탈출하려 발악하고 실제로 성공도 하는데

이제는 그런 사실조차 망각하게 되어 사라지게 될것이라는거

ai세계관에선 사실상 신이나 다름없는 ai를 선택받은 소수 인간외엔 대중이 신의 뜻을 인간이 어찌 이해하겠음 지난 기원후 이천년간도 불가능했는데

이젠 해석도 따라가기 급급해질듯

#Sally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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