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TECHTREE/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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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시즌.

미국의 첨단기술 서비스 업종은 코로나 팬데믹에서 거리두기와 함께 비대면 특성으로 특수와 함께 강한 실적 성장을 하였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 국면이 끝나자 다시 옥회 활동이 증가하면서 팬데믹 국면에서 나타났던 특수가 사라지고 당시에 형성된 주가가 과도한 것으로 나타나는 듯 하다.

#김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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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1인 지배체제 구축과 주가의 급락 ?

중국 공산당 회의가 끝나고 중국 주가가 급락하자 신문은 시진핑 1인 지배체제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하락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실제 하락은 한국의 ELS 미상환 잔고가 21조원 넘게 있어 이와 관련된 옵션 시장에서의 이익이 원인이었다. 홍콩 시장의 하락으로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의 55% 가량이 Knock In 된 것으로 추정된다. 주식은 무엇을 염려해서 사고 파는 것이 아니라 이익이 걸려 있기 때문에 사고 판다.

중국과 홍콩 시장은 지난해 2월을 고점으로 20개월이 넘는 긴 시간에 걸쳐 경제 위기에서나 볼 수 있는 큰 하락을 하였다. 매우 이례적인 하락으로 그만큼 주가는 기업의 펀더멘털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이다.

따라서 20개월여의 긴 하락을 마무리할 시점에 향후 5년을 결정할 중국 공산당 회의의 불확실성이 끝나자 소멸 갭으로 마무리를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하락 갭이 상승갭으로 지워지면 진행되던 추세가 소멸되고 반전이 된다. 주가란, 펀더멘털에 드리워진 그림자와 같은 것으로, 어떤 경우이든 펀더멘털과 밸류에이션에 포커스를 맞추면 문제가 없다.

#김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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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TECHTREE/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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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상 한 번은 쉬어갈 자리일까
<태초에 폭발이 있었다>

1. 나(=이나모리 가즈오)는 오랫동안 인생을 대하는 태도에 관해 깊이 고민해왔다. 그리고 이 오랜 고민의 종착지는 ‘우주의 섭리’였다.

2. 우주에는 온갖 것을 생성하고 발전시키는 힘이 있는데, 나는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이 힘이 인간의 정신과도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3. 우주 물리학자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가 거대한 빅뱅에 의해 개벽했다고 이야기한다. 약 140억 년 전, 한 줌의 소립자가 대폭발을 일으켜 우주가 만들어졌고, 그때부터 시작된 팽창은 지금까지도 이어져 우주의 영역을 무한대로 확장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4. 그들의 이론에 따르면, 대폭발과 함께 소립자들이 결합해 양자, 중성자, 중간자 등이 생겨났고 그것들이 다시 복잡하게 얽히고설켜 원자핵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전자가 원자핵 주변으로 딸려 들어와 원자가 형성되었고, 이 원자들이 서로 결합해 분자를 탄생시켰다.

5. (그리고) 분자는 재결합을 거듭해 고분자로 진화했고, 이 고분자가 바로 모든 생명의 근원이 되었다. 이것이 바로 우주가 만들어진 과정이며, 지금도 우주는 끝없이 확장하고 있다.

6. 태초에 ‘소립자’는 소립자인 채로 있어도 괜찮았을 것이다. 하지만 소립자는 (폭발을 통해) ‘원자’로, 원자는 ‘분자’로, 분자는 ‘고분자’로, 고분자는 ‘생명체’로 진화했다.

7. 이처럼 우주에는 이 모든 생성과 발전의 멈추지 않는 흐름이 존재한다. 이것이 바로 우주의 의지 혹은 우주의 섭리다.

8. 사업이란, 이 도도한 흐름에 운을 맡기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내는 것, (일종의 폭발 과정)이다. 세상의 삼라만상을 진화, 발전시키는 이 힘에 동조할 것인지, 말 것인지는 개인의 판단에 달렸다.

9. (다만)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길 원한다면, (폭발에 이를 때까지) 불같이 타오르는 소망을 계속해서 품고 있어야 한다. (욕심, 자만심 등) 스스로를 잊을 만큼, 맹렬하게 집중해야만 마주할 수 있는 우주가 있는 것이다.

- 이나모리 가즈오, <왜 사업하는가> 중

#Somewon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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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인생은 속력이 아니라 방향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건 속력의 힘을 지나치게 과소평가한 말이다. 빠른 속력은 정해진 모든 룰을 파괴한다. 상대가 대비조차 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진격하면 큰 차이의 대군도 무너뜨린다. 몽골의 기병은 무거운 갑옷 대신 탁월한 기동성을 선택했다. 그리고 위대한 역사를 만들었다.

모든 성장엔 다 때가 있다. 성장할 수 있는 모멘텀이 왔을 때 폭풍 질주해야 한다. 그 타이밍에 이게 맞는지 아닌지 돌다리 두드리면 흐름을 잃는다. 빠르면 잘못돼도 바꿀 시간이 있다. 하지만 느리면 그럴 시간이 없다. 괜히 머리 굴리며 망상할 시간에 일단 하면서 고쳐나가는 게 낫다. 망설이면 이미 늦은 거다.

맞는 방향이 어딘진 누구도 알 수 없지만, 속력은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올릴 수 있다. 더 크게 성공하고 싶다면 더 많이 시도하고 정말 미친 듯이 달려야 한다. 소심하게 미적거리는 걸 꼼꼼하거나 착실하다고 포장해선 안 된다. 사업에서 속력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뭘 하든 느린 건 신중한 게 아니라 무능한 거다.

#신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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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환 이사의 스페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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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속도 조절론, 믿어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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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준 출입 기자인 <닉 티미라오스>가 11월 75BP인상 이후 인상폭에 대한 조정을 논의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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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발언 직후,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도 금리인상의 속도를 늦추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시작되어야 한다면서 티미라오스 기자의 발언에 힘을 실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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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속도의 변화만으로도 주가는 오를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지난 주에 충분히 설명드렸는데요, 실제로 그날 이후로 미 증시가 생기를 좀 되찾는 듯한 분위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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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사진이 티머라오스이고 오른 쪽 사진이 메리데일리인데요, 사람들은 최근 주가 상승에 메리 데일리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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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티미라오스 기자를 반드시 기억해두십시오.
요렇게 생기신 분입니다.(사진)
그의 발언은 어지간한 연준 인사들의 발언보다 훨씬 더 중요합니다.
그는 연준의 입으로 통하는 기자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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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연준은 데이터 의존적이라는 말을 자주해왔습니다.
시장의 데이터가 바뀌면 연준의 생각도 바뀔 수 있다는 말이죠.
하지만 그 생각이 바뀔 때마다 연준이 시장과 즉각 소통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시장과 소통하는 채널을 만든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티머라우스는 뭔가 연준의 생각에 중대한 변화가 생겼을 때 가장 먼저 시장에 그 사실을 알려주는 역할을 해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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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우리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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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연준은 시장에서 파월 피봇에 대한 약간의 기대 심리만 생겨도 즉각 그 기대를 잔인할 정도로 찍어 눌러왔습니다.
기대 인플레가 자라는 것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지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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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티미라오스의 발언이 이번에도 정확하다면, 연준은 11월 금리를 75BP 인상 시킨 이후에는 금리 인상의 속도를 낮출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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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궁금하지 않습니까?
그렇게나 단호했던 연준이 갑자기 생각을 바꾸게 된다면,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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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로서 가장 많이 제시되고 있는 것이 일본과 한국, 영국과 같은 우방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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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난달 블룸버그는 달러화 강세 속에 일본의 통화가치 급락으로 1997년과 비슷한 아시아 금융 위기가 재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한 바 있는데요...
놀라운 것은, 태국이나 아르헨티나처럼 재정 취약국에서의 문제가 아니라 영국과 일본, 한국처럼 선진국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는 점이 독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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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이탈리아 등의 위기에 대해서는 충분히 거론해드렸으니 생략하기로 하구요, 간단하게 일본과 한국 위기를 조금만 더 거론해보고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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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일본의 경우 엔화 환율이 150엔마저 넘어섰지요?
지난 1990년 8월 이후 무려 32년만에 처음있는 일 입니다.
최근 대부분 국가들이 미국 금리 인상 속도에 맞춰 금리를 올렸었지만 일본 만큼은 <제로 금리>를 고집해왔으니 엔화가 약세를 보이는 것도 무리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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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통화정책을 좌우하는 분은 바로 이분인데요(사진 첨부), 구로다 총재는 왜 굳이 제로 금리를 고집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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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일본의 산업 구조상 엔화 약세가 유리하다는 주장이 많습니다.
독일이나 중국 한국 대만처럼 수출 주도국이라는 점 때문이죠.
엔화의 약세는 수출 가격 경쟁력을 높여서, 무역수지 흑자를 노릴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그러니까 고의로 엔화의 약세를 유도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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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너무도 설득력이 부족합니다.
진짜로, 엔 약세를 원했더라면 최근 수 차례의 시장 개입에 대한 설명이 되지 않아요.
게다가, 이미 일본의 제조업 공장들은 해외로 대부분 빠져나가버렸기 때문에 엔화의 약세가 그닥 살림 살이에 도움이 되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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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구로다의 진심은 어디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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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를 안 올리는 게 아닙니다.
못 올리는 것이죠.
일본은 지난 수십년 동안 제로 금리를 유지해왔습니다.
세계적인 조달 통화가 되면서 그냥 제로 금리가 일상이 되어버렸고, 그 낮은 금리로 더 많은 국가 재정을 충당할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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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대외 채권도 많다지만, 일본의 국가 부채는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약 1000조 엔, 우리나라 돈으로는 약 1경원을 넘어섰습니다.
2021년 IMF의 공식적인 통계를 기준으로 일본의 국가 부채 비율은 GDP대비 263%로 OECD 국가들 중에서 단연 1위를 기록 중이죠.
이렇게 부채 비율이 높다보니, 금리를 25BP만 올려도 연간 2.5조엔, 우리 돈으로 약 25조원의 이자를 추가로 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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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금리를 못 올리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금리를 마구잡이로 올리고 있으니, 엔화는 초 약세를 기록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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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엔대의 환율은 일본에서 버거운 수준입니다.
인플레에 익숙하지 않은 일본 경제는 매우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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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잠깐 거론해볼까요?
특히 최근에는 레고 랜드에서 문제가 터졌습니다.
초기에는 건설주와 증권주 위주로 하락을 시작했지만, 주말부터는 부채 비중이 높은 조선주 등까지도 불똥이 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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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재건축 사업장마저 PF 대출 연장이 거부되는 등 시장 패닉 조짐이 보이자, 정부의 대책이 비로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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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은 감도 있고, 또한 양적으로도 다소 못마땅한 규모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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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금까지 내 놓은 대책은 채권안정펀드에 20조원, 회사채, 기업어음 매입 프로그램에 16조원, 유동성이 부족해진 증권사 지원을 위해서 3조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주택금융공사 사업자 보증 지원에 10조원 등 대략 50조원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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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조치들이 과연 효과적일 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일단 무너진 신뢰는 다시 돌아오기가 사실상 어렵거든요.
최종 대부자의 <무한정>, <무조건>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야만 시장을 제대로 진정 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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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동부건설이 대금 135억을 받지 못했고, 이로 인해 하도급 업체들의 줄도산 이야기가 벌써부터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줄도산이 시작되면 50조 원으로는 절대로 막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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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미국의 금리가 마구잡이로 올라가는 것이, 일본이나 영국, 한국 등의 우방들에게 심각한 부작용을 만들고 있고, WSJ 등에서는 1997년 식 외환 위기가 재현될 수도 있다고 주장하기에 이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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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위기나 영국의 위기, 혹은 한국의 위기도 미국의 무차별적 금리 인상으로부터 시작된 부작용인데요, 그럼 금리를 조급하게 인상 해야만 하는 상황은 왜 만들어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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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때문에 물가가 올랐다구요?
푸틴이 전쟁을 일으키는 바람에 물가가 급등했다구요?
미중 간의 무역 전쟁으로 인한 탈 세계화가 물가를 급등시켰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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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 이론을 들이댄다면, 전혀 틀리는 말은 아닙니다.
인플레는 대개 두 가지의 요인으로부터 온다고 믿고 있으니까요.
통화량 증대에 따른 <Demand Pull 인플레이션>과, 원자재 및 임금 상승 등에 의한 <Cost Push 인플레이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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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주장이 쓸데 없다고 주장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밀턴 프리드먼>, 바로 이 분이죠.(사진)
현대 금융사에서 가장 중요하신 분 중에 한 분인데요,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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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유가 상승 등이 물가를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상승시킨 적은 없다.
인플레는 언제나, 어디서나 화폐적 현상이었다”라고 주장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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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대다수의 언론들은 유가가 올라서, 혹은 전쟁 때문에...물가가 올랐다고 보도하고 있지만, 쉰 소리는 이제 그만 집어 치우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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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이 물가를 장기적으로 상승시켰던 적이 없다고 딱 부러지게 잘라 말하고 있는데요, 지난 1차 오일쇼크와 2차 오일쇼크 때에도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유가 때문에 물가가 올랐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 이전에 연준의 무한대 달러 공급이 선행되어 있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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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찍어서 석유 가격이 오른 것이지, 석유가 올라서 물가가 오른 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이 핑계 저 핑계 대 봐야 결국...
산출량보다 통화 공급이 더 빠르게 늘어났기 때문에 초 고물가 현상이 발생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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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물가 상승의 주범은 <연준>이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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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는 즈그들이 올려 놓고, 돌연 금리를 강하게 상승시켜서...우방들을 위험에 빠뜨리고는 달러에 대한 존경심을 유도해내는 것이 연준의 검은 속마음이었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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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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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연준의 생각이 돌연 또 바뀐 것 같습니다.
<티미라오스> 기자가 속도 조절론을 처음으로 거론했거든요.
이제 연준은 몽둥이를 내려 놓을 생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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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까요?
영국이나 일본, 한국 등 우방들이 정말 힘들어하는 것이 측은해 보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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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쫌 아닌 것 같습니다.
연준이 일단 몽둥이를 들면, 남의 사정 따위를 봐준 적이 단 한 차례도 없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게는 IRA에서 한국산 자동차마저 배제시켰던 그들인데, 우리의 딱한 사정을 봐주기 위해서 몽둥이를 스스로 내려 놓지는 않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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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티머라오스의 발언이 맞다면, 그것은 우방들 보다는 미국에게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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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궁금증에 대한 답을 준 분이 있습니다.
바로 이분....
재닛 옐런이었죠.(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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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으로 지난 24일 뉴욕에서 열린 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SIFMA) 연차총회에서 그녀는 이렇게 쏘아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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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미국 금융 시스템이 경제 불안의 근원은 아니었다.
재무부가 새로운 위험을 계속 주시하고 있는데, 우리의 시스템은 회복 탄력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잘 작동하고 있다.
미 국채 시장이 현재 경기 전망과 관련한 더 높아진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있다지만, 거래는 여전히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다만...
최근 미 국채 시장에서 스트레스가 높아지는 사례들이 포착되고 있는데, 이를 위해 약간의 조치가 필요해보인다.
재무부는 금융 감독 당국과 협력해서, 채권 시장의 충격 흡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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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재무부가 미 국채와 채권, 채권 펀드 시장의 잠재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조치를 시작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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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채권 시장의 충격 흡수 능력이라는 게 뭘까요?
미 국채와 채권, 채권 펀드에 잠재적 리스크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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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 국채 시장에서 유동성이 고갈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입니다.
이것이 매우 심각한 금융 위기를 촉발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 시작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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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채권시장 공포지수인 ICE-BofA MOVE지수라는 게 있습니다.
이 지수는 미 국채 금리가 적정가에서 얼마나 멀어졌는지를 반영하는데, 수치가 크면 클수록 유동성이 부족하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코로나19 초기에 대략 3.0을 넘었었는데요, 최근 다시 2.5를 넘어서기 시작했거든요.
이 말은, 최근 들어 미국의 국채 시장이 바이러스 쇼크 때 만큼이나 위험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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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구체적으로...
지난 20일 기준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4.239%까지 올랐었잖아요?
유럽의 트러블 메이커로 새롭게 등장한 영국 길트채의 같은 날 10년물 채권 수익률은 3.749%에 불과합니다
미 국채의 금리가 훨씬 더 높다는 겁니다.
미 국채의 가격이 훨씬 더 저렴하다는 건데요, 말이 되지 않습니다.
영국의 길트채는 재정에 심각한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에 반해 미 국채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안전 자산>입니다.
그럼에도 이렇게나 큰 차이가 나는 게 도무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이죠.
이는 유동성 부족으로 인해 심각하게 가치가 왜곡되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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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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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QT입니다.
물론, 지준의 감소로 연준이 약속했던 월 950억 달러 씩은 채우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명목상으로 연준은 MBS와 미 국채를 내다 팔고 있습니다.
내다 파는 만큼 누군가는 사줘야만 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시장의 단기 유동성이 고갈되고 있는 것이죠.
오죽하면 지난 16일 미 재무부가 시장 기능 장애를 막기 위해서, 국채 일부를 재매입, 이른바 바이백하는 방안을 이달 말부터 프라이머리 딜러(PD)들과 논의할 계획이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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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중국과 일본, 사우디의 배신입니다.
중국과 일본, 사우디 등은 미 국채 시장에서 가장 큰 손 중에 하나였는데요, 미중간의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하면서 중국은 노골적으로 미 국채 비중을 줄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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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엔화의 초 약세로 인해 제 코가 석자인데, 어떻게 미 국채를 매입할 수 있겠습니까?
매수는 고사하고 환율의 방어를 위해서 오히려 미 국채를 내다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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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역시 네옴시티 등에 돈을 쓰려 하지 미 국채를 매수해서 이자만 받아먹으려는 생각을 최근에 버린 듯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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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달러의 초 강세입니다.
아마도 가장 큰 문제일 겁니다.
누군가 미 국채를 매수할 여력이 있다고 해도 지금처럼 달러가 비싼 상황에서 미 국채를 매수하고픈 생각 조차 하기 싫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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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인적으로 해외 투자를 하고 있는데요, 요즘은 아예 한 종목 한 주도 사지 않습니다.
달러가 앞으로 더 오를 수도 있겠지만 1400원씩나 주고 달러를 바꿔서 사야한다는 점 때문에 부담스럽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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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3가지 이유로 인해 미 국채 가격은 속락하게 된 겁니다.
미 국채를 매도하려는 쪽만 있고 그 물량을 받아줄 주체가 없기 때문에 유동성의 고갈 조짐을 보였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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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티머라오스 기자의 <속도 조절론>은 그런 이유로 인해 나온 것 같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자신들의 국채 시장이 붕괴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전략을 좀 수정하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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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달러의 초강세는 연준의 너무 빠른 금리인상으로부터 기인합니다.
미 국채 시장의 유동성 붕괴 조짐은 달러화의 초 강세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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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위기가 진전되기 전에, 연준이 스스로 금리 인상의 속도를 조절해야하만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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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가요?
우리 시각으로 수요일과 목요일 새벽 미 달러 지수는 인덱스 기준으로 하루에 1% 넘는 폭락을 거듭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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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 생각이 맞다면, 연준은 오는 11월 75BP의 인상을 결정한 직후에, 금리 인상의 속도 조절에 대한 토론을 개시했다는 메시지를 남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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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물론, 11월 이후로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적어도 지금처럼 과격한 속도의 금리 인상에는 부작용이 심각하기 때문에 베이비 스텝이나 자이언트 스텝 등으로 되돌아갈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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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이죠....
이미 시장은 연준의 속마음을 모두 알고 있는 것 같지요?
10월 들어서, 그동안 금리 인상 국면 속에서 가장 큰 압박을 받았던 기술주 영역에서 반등이 시작되었습니다.
반면에 태양광이나 방산주 등 시장을 주도하던 업종은 다소 힘이 빠지는 모습들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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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출판사(www.letterson.co.kr)에 현재 남겨진 책들만 모두 판매되면, 더는 추가 인쇄 없이 절판하려 합니다.
아보편 1~5편 중에서 2편은 완판되었습니다.(요청하셔도 재고가 없습니다) 나머지는 아직까지 정상 판매 중입니다만 조만간 3편도 완판될 것 같습니다.
분석편 1~3편 중에서 3편도 조만간 완판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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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CLUB 1WM 박문환 이사(샤프슈터)

#박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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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은 성과향상에 반드시 도움이 될까? ---

1. 요즘 조직에서 피드백이 유행이다. 피드백에 대한 많은 방법과 책들, 글들이 보인다.

2. 그런데 말입니다. 피드백은 성과향상에 반드시 도움이 되는 것일까?
유명한 타란티노 감독은 영화대본을 썼을때 이런 피드백을 받았다고 한다. "쓰레기같은 글이다"
케이트윈슬렛은 젊었을때 영화 제작자들로 부터 이런 피드백을 받았다고 한다. "뚱뚱한 역이나 어울리고 좋은 배우가 못될 것이다."

3. 그들은 공통적으로 그 피드백을 무시했다고 한다.

4. 한 학자가 심리학회의 피드백연구 600건을 분석한다. 그 결과 피드백이 도움도 되지만 1/3의 피드백은 오히려 성과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의 피드백은 무가치하며 해롭기까지 하다.

5. 해로운 피드백의 특징은 "평가"에 초점을 맞추고, 도움이 되는 피드백의 특징은 "개선방안"에 초점을 맞춘다고 한다. 비난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무엇을 개선하라는 피드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6.팀 피드백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어떤 분이 질문한다. "어떤 일을 한 후 팀 전체 구성원들에게 교훈을 배울수 있도록 하려면 어떻게 피드백을 하면 좋을까요?"

7. 네이버실의 피드백 시스템은 매우 유명하다. 이들은 어떤 태스크를 수행한 후 구성원들이 돌아가며 3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나눈다고 한다.
1)잘된일은?
2)잘 안된일은?
3) 다음에 어떤 부분을 다르게 할것인가?

8. 이 피드백시스템은 사람을 초점 삼지않는다. 특정 사람의 잘잘못에 초점을 맞추면 비난이 된다. 비난을 받은 사람은 당연히 방어적이 된다. 이러면 팀에 배움이 생기지 않고 팀웍이 오히려 깨지게 된다.

9. 내가 맡은 조직은 수주산업이다. 매일 수주와 실주의 스트레스 속에 산다. 나는 내가 책임을 맡은 이후 내게 실주보고를 하지말라고 했다. 왜 그러했을까? 관찰해보니 실주보고서를 만들고 상사에게 보고하면서 오히려 팀웍이 깨지는 모습을 발견했다. 영업은 제안팀이 제안을 못해서 실주되었다고 하고, 제안팀은 영업을 못해서라고 하는 등 서로를 블레임한다. 오히려 팀웍이 깨진다. 이에 초점을 "실주를 했을때 무엇을 배웠는지?" "다음에는 어떤 부분을 다르게 할것인지?" 에만 초점맞추고 내게 구구절절 사유를 보고하지 말라고 했다. 실주하면 이미 제안팀이 가장 큰 충격을 받는데 상사에게 사유보고서 쓰느라 더 망가지는 것이다. 그랬더니 팀웍이 살아나게 되었다.

10. 피드백의 초점은 "어떻게 더 나아질것인지?" 즉, 미래지향적이다. 평가, 판단, 정죄는 과거지향적인 것은 오히려 개인과 팀웍을 깰 위험이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신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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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머스크가 인수해버린 트위터 현 상황.jpg

#일간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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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TECHTREE/2.0
일론머스크가 인수해버린 트위터 현 상황.jpg #일간마케팅
ㅋㅋㅋㅋㅋㅋㅋ일론 출근 날 트위터 직원들이 인사도 안했다고 하던데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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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을 잡는 기술---

시진핑주석이 장기집권 모드에 접어들었다. 과거 시진핑에 관한 강연을 들은적이 있는데 그가 꼭대기 까지 올라온 권력의 비결을 알수 있었다.

1. 강력한 권력의지
그의 아버지가 반역자로 몰려 노동을 하며 살았지만 권력의지를 불태운다. 공산당 입당을 9번 실패했지만 10번째 도전할 정도로 권력층에 들어가기 위한 강력한 의지가 있었다.

2. 인맥을 활용하고 위 아래의 신뢰를 얻는다.
위로는 권력자에게 충성을 다하여 그의 줄을 타서 후원을 받는다. 아래로는 자기에게 충성하는 사람들에게는 확실히 자리를 챙겨주어 신뢰를 얻는다. 충성을 능력보다 중요시 여긴다.

3. 현장과 민심을 중요시함
추천으로 중앙의 좋은 참모 자리를 얻었지만 일부러 척박한 지방정부를 지원하여 내려간다. 현장의 인민들과 같이 하며 민심을 챙긴다. 민심을 얻어야 천하를 얻음을 알고 있었다.

4. 정상에 오르기 까지는 발톱을 숨긴다
주석이 되기전에는 부드럽고 자신의 말을 아꼈다. 권력자들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 존재로 위치했기에 치열한 권력투쟁에서 살아남았다. 타 계파들과의 싸움에서 어부지리로 주석이 되었다. 다들 시진핑을 만만한 사람으로 여겼다. 그러나 되고나서는 수하들을 통해 정적들을 처단한다. 힘이 쎄지고 능력있는 수하들 또한 토사구팽 시킨다.

아무리 겸손하고 훌륭해도 권력의지가 없으면 권력을 잡기 힘들다. 욕심없는 사람, 나약한 사람, 착한 사람, 멘탈이 약한 사람, 마음 여린 사람은 권력을 쟁취하기 어렵다.

또한, 이끌어 주는 인맥이 중요하고 따르는 이들이 필요하다. 정의로운 분들이나 나이브한 책이나 코칭들은 실력이 모든것이라 말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끌어주는 스폰서와 충성되게 따르는 이들이 뒷받침 되어야한다.

민심의 지지 또한 중요하다. 요즈음은 회사조차도 다면평가가 일반화되어 있다. 물론, 모두가 좋아하는 사람이 위로 올라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싫어하는 사람이 올라가기도 쉽지 않다. 현장을 알고 다수의 구성원들에게 지지를 받을 필요가 있다.

최고권력자가 카리스마적이고 권위적일수록 발톱을 숨기는 이들이 유리하다. 너무 똑똑한 2인자들은 토사구팽 당할 위험이 높다.

그러나 불행히도 권력을 잡는 능력과 권력을 잡은후 세상이나 조직을 다스리는 능력은 완전히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리 훌륭하고 능력이 있어도 권력을 잡지 못하면 뜻을 펼칠수 없다. 이에 세상이나 조직을 바꾸고 싶다면 권력의 기술 또한 익혀야 할것이다.

굳이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면? 자기회사를 만들면 된다.

#신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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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EX에 대하여

앞으로 투자에 있어 CAPEX라는 단어를 가슴 깊숙이 새기고 있어야 하는 이유는 인플레이션 때문도 아니고, 미국 IRA 때문도 아닙니다. 단지 그것들은 촉매제의 역할을 하는 것이지 근본적인 이유가 아닙니다.

CAPEX는 중후장대한 산업에만 해당되는 내용이 아닙니다. 역사적으로 한국의 IT 업체들의 성공 방정식은 경기 불황기에 투자를 확대하여 경기회복 및 상승기에 시장 장악력을 높이고 점유율 확대에 있습니다.

CAPEX는 선도 기업에게 경기침체 국면에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경기침체기에는 기업의 ROE가 빠르게 하락합니다. 매출의 감소와 비용의 상승이 동반되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산업의 하위 업체일수록 ROE는 더욱 빠르게 하락하게 됩니다.

CAPEX는 현재의 비용 증가를 통해 미래의 이익 증가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경기침체로 번화가에 유동인구가 줄었지만 상대적으로 버틸 수 있는 1등 식당이 점포를 확대하는 정책을 펼칩니다. 투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고 그 이상 회수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됩니다. 즉, CAPEX는 증가하는 감가상각비 이상으로 이익을 낼 수 있을 때 하게 됩니다. 경기침체기에 선도 기업만 이런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이죠.

최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전략에서 차이는 여기에 있습니다. 한 곳은 CAPEX 확대를 발표하고 한 곳은 CAPEX Cut을 발표합니다.

2차전지 업종에서 국내 셀 업체들도 CAPEX를 확대해서 시장 장악력을 높일 기회입니다. CAPEX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안정된 Cash Flow가 있어야 합니다. 안정된 Cash Flow는 확실한 고객에서 비롯됩니다. 국내 셀 업체들의 JV 전략은 CAPEX 확대에 효과적인 전략이었습니다.

CAPEX에 있어 Cash Flow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은 현재 글로벌에서 중동지역을 들 수 있습니다. 중동은 2015~2018년 국제 원유시장 부진기에 다운스트림으로 체질개선을 도모했고, 2019년 이후 유가의 상승으로 재정흑자를 낼 수 있게 되면서 CAPEX 확대를 시도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3년 정도 늦어진 2022년부터 CAPEX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코로나와 전쟁 상황으로 재정 여력은 더욱 축적되었고 그래서 더욱 공격적인 투자를 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중동은 사회적인 변화와 지정학적 변화가 맞물려 CAPEX 붐의 분위기를 한층 조성할 수 있습니다. 중동에 여성 인권 운동과 민주화 분위기가 높아지고, 대외 인식 변화를 위해 스포츠 행사들도 적극 개최하려고 변화합니다. 러시아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서방의 전략요충지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2000년대 초중반의 중국처럼 2020년대 중반은 중동이 글로벌 CAPEX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글로벌 투자자들이 중동의 호주머니에 있는 오일머니에 주목하는 이유입니다.

그동안 FED의 시소게임에서 물가와 성장 중 물가 쪽에 압도적인 무게중심이 쏠려 있었다면, 앞으로는 자연스럽게 균형을 찾아가는 상황이 나타날 것이며, 그런 다음은 성장에 무게중심을 두게 되는 상황이 올 것입니다.

성장을 위해서는 투자가 확대되어야 하며 투자는 정책 여력이 되는 국가와 자본(현금,ROE) 여력이 되는 기업이 주도할 것입니다. 전자는 미국과 중동이 될 것이고, 후자는 산업별 선도 기업이 될 것입니다.

투자가 확대되는 시기에 가장 쉬운 투자 선택지 중에 하나는 건설기계 업종에 투자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어제 캐터필러가 실적 서프라이즈로 급등한 것은 중요한 함의를 주고 있습니다.

정책을 주도하는 미국과 중동에서 수혜를 볼 수 있는 기업에 주목해야겠습니다. 또한, 한국이 선도하는 반도체/2차전지/디스플레이에서 선도 기업이 투자하는 쪽에 수혜를 볼 수 있는 기업에 주목해야겠습니다.

2023년도 시장은 CAPEX입니다.

#손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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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아나운서인줄ㅋㅋㅋ
능동적으로 일해야 할 직원들의 의욕이 꺾이는 주요 원인은 동기부여에 대한 잘못된 이해 때문이다. 동기부여와 관련하여 널리 알려진 이야기는 ‘에드워드 데시 교수의 퍼즐 실험이다. 상금을 주고 퍼즐을 푼 집단보다 상금 없이 퍼즐을 푼 집단이 자유 시간에도 자발적으로 퍼즐을 즐긴다는 게 실험의 내용이다.

이것이 ‘외적 동기’가 ‘내적 동기’를 저해한다는 ‘과잉 정당화 효과’인데, 잘못 이해하면 외적 동기와 내적 동기의 관계가 상호 배타적인 줄로, 외적 동기는 쓸모없는 줄로 알기 쉽다. 또한 유형의 물질적인 것은 외적 동기, 무형의 정신적인 것은 내적 동기라 착각하기도 쉽다.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급여나 인센티브는 외적 동기이므로 동기부여에 방해가 되며, 칭찬을 통해 내적 동기를 자극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외적 동기와 내적 동기는 동기의 원천이 어디에 있는지로 구분된다. 외적 동기의 원천은 외부로부터 오는 유무형의 보상에 있다. 칭찬 역시 외부로부터 오는 보상이므로 외적 동기다. 이쯤에서 깨달아야 할 것은 조직이 시도하는 모든 것은 외적 동기가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만일 외적 동기가 내적 동기에 아무런 도움도 안 된다면 조직이 동기부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업무 수행에 있어서 순수하게 스스로 내적 동기를 일으킬 수 있느냐의 여부는 업무가 개인의 흥미를 충족하느냐에 달려있다. 그러나 개개인의 흥미는 인간의 지문만큼이나 천차만별 다르고, 같은 업무도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성격이 달라진다. 따라서 업무를 수행할 때에 개인 스스로 순수한 내적 동기를 일으키는 것은 매우 어려우며, 가능하더라도 업무의 일부에 한정하여 동기 부여되는 것이 고작일 수밖에 없다.

‘과잉 정당화 효과'는 단순히 외적 동기는 나쁘고, 내적 동기가 좋다는 의미가 아니다. 행동의 원인을 자신의 내부보다는 외부에서 찾고 과다하게 합리화하려는 인간의 편향성이 ‘과잉 정당화 효과'의 핵심이다. 데시 교수의 퍼즐 실험을 예로 들면, 이미 퍼즐을 즐기고 있는 사람에게는 퍼즐이 게임이지만, 보상을 받은 사람에게는 퍼즐이 거래로 합리화되기 쉬운 것이다.

조직과 직원의 관계는 근로계약서를 작성한 이후부터 시작된다. 거래로 시작되는 것이다. 조직의 동기부여는 거래 없이는 성립될 수 없다. 조직에서 외적 동기와 내적 동기는 이분법적으로 나뉘어 단절된 게 아니라 서로 상호작용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조직에서의 동기부여는 거래를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거래를 넘어서 더 나은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또 하나 알아야할 개념은 욕구의 메커니즘이다. 욕구의 메커니즘은 매슬로의 욕구단계 다이어그램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인간은 하위의 ‘결핍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좀처럼 상위의 ‘성장 욕구’로 나아가기 어렵다.

1972년 10월 13일, 대학생들을 태운 우루과이 국적 항공기가 안데스 산맥에 추락한 사건이 있었다. 충돌 직후 45명의 탑승객 중 12명이 사망했다. 다음날에는 치명적인 부상의 여파로 5명이 사망했고, 8일이 지나 한 명이 더 사망했다. 10월 29일에는 눈사태로 8명이 죽었다. 탑승한 대학생들은 모두 부유층의 자제들이었고, 각기 나름의 야망과 포부가 있었을 것이다.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그들은 평소 생각했던 미래의 야심 찬 계획을 조금이라도 떠올릴 수 있었을까? 천만의 말씀이다. 그들은 살아남는 것 외에 다른 것은 생각할 수 없었다. 그들은 인육을 먹었고, 눈을 녹여 마시며 버텼다. 구조대가 오지 않자 목숨을 걸고 구조 요청에 나섰고, 나선 지 10일 만에 농부에게 발견되어 구조될 수 있었다.

동기부여에서 크게 간과되는 점은 결핍이 동기를 강화한다는 사실이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그들의 생존을 외부로부터 오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외부로부터 오는 수입에 결핍이 생기면, 직원들은 내적 동기가 강화되기는커녕 오히려 외적 동기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여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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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라인 공간 비즈니스’나 ‘로컬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제3의 공간'에 대한 낭만이 있는 경우를 종종 볼 때가 있다.

2. 바쁜 현대인들은 대체로 ‘집-회사’, 혹은 ‘집-학교’만을 쳇바퀴 돌듯 반복하면서 살기 마련인데.. 이 현대인들에게 숨통을 틔어줄 ‘제3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이고,

3. 미국 사회를 기반으로 쓰여진 레이 올든버그의 ‘제 3의 장소’ 또한 비슷한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레이 올든버그의 책을 읽을수록 다른 생각이 들었다.

4. 현대 사회에 정말로 필요한 건 "제 3의 공간'이 아니라, ‘제 3의 관계’일 수 있다고. ‘제 3의 공간’에서 중요한 건 공간 그 자체가 아니라, 그 공간에서 만나는 사람들일 수 있다고.

5. 바꿔 말하면, 현대인들에게는 가족이나 회사 동료, 혹은 학우 말고도, 자신의 가능성과 가치를 알아줄 또 다른 관계가 필요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6. 그렇게 생각하니, 마크 그래노베터가 주창하고 말콤 글래드웰에 의해 증폭된 ‘약간 연결의 힘' 또한 결국에는 제3의 관계를 말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7. 너무 친한 관계, 그러니까 가족이나 친구나 회사 동료에서 벗어나, 오히려 조금은 느슨한 관계들이 중첩되어 연결되었을 때 예상치 못한 시너지와 힘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8. 그런 의미에서 생각해보면, 요즘 흔히 사람들이 주목하는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핵심 또한 ‘제3의 관계를 어떻게 구축하느냐’일 수 있다.

9. 보통 사람들은 커뮤니티를 만든다고 하면, 취미나 취향 혹은 관심사나 브랜드를 중심으로 사람들을 모으려고 하는데.. 당연히 그런 것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는 일종의 트리거가 될 순 있겠지만,

10. 그보다 중요한 건 ‘1) 어떤 사람들이 2) 어떻게 모여서 3) 어떤 방식으로 연결됨으로써 4) 어떻게 유의미한 제3의 관계로 이어질 수 있느냐’가 아닐까? 오히려 취미나 취향이나 관심사가 완전히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도 유의미한 제3의 관계를 구축할 수 있으면, 그게 더 가치 있는 게 아닐까?

11. 그렇기에 어쩌면 그게 오프라인 공간 비즈니스든, 커뮤니티 비즈니스든, 멤버십 비즈니스든, 심지어는 그게 메타버스든, 신박한 컨셉을 만들어서 이를 잘 파는 것 못지않게, 본인들이 구축하는 네트워크가 얼마나 유의미한 제3의 관계를 창출하는지를 관찰하고 측정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다. 그게 곧 그 서비스가 구축하는 네트워크 파워가 될 테니.

12. 그렇기에 앞으로는 콘텐츠를 만든 것뿐 아니라, 관계를 어떻게 창출하느냐도 중요한 문제일 수 있다.

13. 아니, 콘텐츠가 그 창작자가 가진 창의성과 지적 자본(IP)을 담는 일종의 그릇인 것처럼, 공간이나 커뮤니티 또한 그 자체가 본질이 아니라, 제3의 관계를 창출하고 담는 그릇일 수 있다링 😉

#오늘의아무말

#Somewon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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