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미국의 자산 시장
생각이 떠오르는 대로 써 봅니다. 가볍게 읽어 주세요.
자산시장의 불안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신을 차리나 싶더니 다시 고꾸라지길 반복하고, 반등하나 싶더니 폭락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어려움이 많은 시장인데요, 저는 간을 봐 가며 조금씩 매수하고 있습니다. 실력이 없으면 간이라도 진하게 봐야지 별 수 없습니다.
미국 시장은 비교적 수월하게 매수하고 있는데요, 한국 시장은 쉽게 손이 가지 않습니다.
미국 시장은 인덱스 위주로 접근하고 있지만, 한국 시장은 개별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퀀트적으로 보면, 반등 시점에 각 자산군 중 NASDAQ 100의 승산이 가장 높습니다. 그 다음은 놀랍게도 KOSPI 200입니다. 하지만 굳이 둘 중에 고르자면 NASDAQ 100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양국의 자산시장 특성 때문입니다. (그리고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 외인 수급은 미국이 1차 반등을 끝낸 뒤 한국으로 들어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
다들 지겹게 들으셨겠지만 미국의 퇴직연금은 401k에 많이 의존합니다. 인구와 산업 구조가 훌륭한 덕에 주식시장을 퇴직연금 시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거죠. 참 대단한 나라입니다… 아무튼 감탄은 여기 까지만 하고, 미국 시장에서 주식시장은 단순 자산증식 목적 외에도 노후생활 대비의 목적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가가 너무 내려가는 것은 정치적인 부담과 함께 국가의 사회안전망 문제로까지 퍼져 나갑니다. 따라서 정책 PUT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주식시장 고꾸라지는 거 그대로 놔 뒀다가 퇴직연금 깨져서 사회 불안요소가 생기면 그게 더 문제가 되겠죠.
주식시장에 정책 PUT이 가해지면 도덕적인 비판도 많이 받을 겁니다. 중요한 요소입니다만, 일단 사람이 먹고 살만해야 그런 걸 챙길 수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매슬로우의 욕구단계설은 너무 고전이고 틀렸다는 말도 많지만, 먹고 살만 해야 더 넓고 긴 시야로 볼 수 있다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지 않나 싶습니다. 배가 불러야 ESG도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저는 미국의 주식시장은 계속해서 무너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이라는 국가가 고꾸라지면 주식시장도 무너질 수는 있겠지만, 적어도 몇 년 간은 그럴 일은 없어 보입니다. 우리는 일본이 수십년간 쇠퇴해 왔다는 말을 들어왔지만 여전히 경제 강국인 것도 현실입니다. 망해도 3대는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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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한국의 주식시장은 DC 제도가 올바르게 정착되지 않아서 미국에 비해 일반적인 국민과의 이해관계가 적습니다. DC라 하더라도 대부분의 기업은 비용 절감 목적으로 운영을 하고, 근로자 또한 예금성 자산으로 운용하고, 심지어 그다지 매력을 느낄 만한 상품도 찾기가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위험자산 회피 규정 때문이래나 뭐래나..)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에서 더 이상 연기금 PUT을 굵직하게 찾아보기 어려워졌습니다. 이쯤 되면 굵직하게 매수가 들어와야 하는데, 휑합니다. 우리나라의 평균 연령이 늘어나며 연금 지급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과거에 비해 더욱 가파른 하락폭을 보이는 이유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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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한국에서 노후대비 목적의 자산은 무엇이 있을까요? 국민연금과 부동산입니다.
대한민국 부동산이 문제라는 말이 많이 나오고, 전설적인 분도 다시 폭락 의견을 주시는데요, 우리나라 부동산 또한 미국 주식시장처럼 폭락 조짐이 보이면 정책 PUT이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오히려 부동산은 담보로 묶여 있어서 담보가치 하락 조짐만 보여도 정책 PUT이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한국 가계부채가 문제라는 점은 모두가 압니다. 투자 시장에서 알려진 리스크는 리스크가 아닙니다. 가계부채가 많은 만큼 고정대출 비중이 높고 LTV가 낮습니다. 담보가치 훼손으로 상환요구를 받을 확률이 그만큼 낮다는 거고요. 기준금리 오르면 은행에서 고정금리 취소하고 변동금리로 올린다는 괴담이 떠도나 봅니다. 현실성 없는 이야기입니다. 애초에 장기채를 산건데 은행이 그런 일을 할 필요도 없거니와, 은행은 허가 산업인데 그런 식으로 했다간 조인트 까입니다. 정부가 허락해 주기 전엔 그럴 일 발생하지 않습니다.
인구 이야기는 조금은 지겨운데, 인구 증가율의 둔화이고 인구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방 소멸을 이야기하는 것도 저는 현실성이 그렇게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산업기반이 없는 지방도시는 소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산업이 있는 지방도시는 소멸하지 않을 겁니다. 한국인이 소멸하고 외국인으로 채워질 것 같습니다. 지방 다녀보면 느낌이 그렇습니다. 우리나라는 산업 포트폴리오가 매우 훌륭한 국가입니다. 기구장비/반도체/선박/자동차/전자제품/가전 제조업, IT 및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산업 포트폴리오가 다양하고 잘합니다. 제조업은 아무리 자동화를 해도 사람이 필요합니다. 지방의 산업기반이 있는 도시는 소멸하지 않을 겁니다.
여담이지만 이민청 설립은 10년도 더 넘은 이야기입니다. 오랜 기간 동안 정부에서 고민해 왔고, 지속적으로 외국인을 유입하는 정책을 펼쳐 왔습니다. 민심이 따라주지 않으니 가시적으로 못 했던 거라 생각하고요. 이민청 설립을 이번 정부에서 할지 안 할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점까지 온 것 같습니다.
아무튼 한국 부동산 또한 쉽게 폭락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미국의 401k와 같이, 우리나라는 부동산 시장이 노후자금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두 자산군은 단순한 투자 자산이 아닌, 대마불사 성향의 정책 PUT 옵션이 숨겨져 있는 자산이죠.
.
한국 주식시장은 참 어렵습니다. 연기금의 역할도 이제는 공식적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보니, 외국인들도 가지고 노는 것 같습니다. 와중에 삼성전자는 실적마저 떨어지면서 어려움을 더하네요.
전 그래도 한국 주식 시장에서 몇몇 개별주는 희망이 있어 보입니다. 원달러 환율을 보면 성장세가 좋거나 튼튼한 기업은 곧 외인 수급도 들어오지 싶습니다. 하지만 늘 그렇듯, 외인들은 한국 시장이 미국 시장보다 먹을게 많아 보일 때 들어옵니다. 지금은 미국 시장의 매력이 더 높아 보입니다. 제게는요.
.
마지막으로, 스노우폭스 그룹의 김승호님은 "돈을 빨리 벌려면, 빨리 벌겠다는 생각을 버려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은 꾸준히 노력하라는 말입니다. 재미없고 고리타분한 말이죠. 하지만 꾸준함과 노력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하는 소중한 가치입니다. 이게 어려우니 폄훼하는 사람도 많이 나오고, 종종 꾸준함과 노력이 필요없다며 사회 탓으로 돌리는 사짜 힐러들이 나오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난 뒤 돌아보면 그들이 이상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단기간에 돈 많이 벌 생각을 접고, 꾸준히 시장 트래킹해 가며, 집요하게 투자하면, 반드시 승리를 쟁취해 낼 것이라 생각합니다.
#ByeonghoKang
생각이 떠오르는 대로 써 봅니다. 가볍게 읽어 주세요.
자산시장의 불안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신을 차리나 싶더니 다시 고꾸라지길 반복하고, 반등하나 싶더니 폭락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어려움이 많은 시장인데요, 저는 간을 봐 가며 조금씩 매수하고 있습니다. 실력이 없으면 간이라도 진하게 봐야지 별 수 없습니다.
미국 시장은 비교적 수월하게 매수하고 있는데요, 한국 시장은 쉽게 손이 가지 않습니다.
미국 시장은 인덱스 위주로 접근하고 있지만, 한국 시장은 개별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퀀트적으로 보면, 반등 시점에 각 자산군 중 NASDAQ 100의 승산이 가장 높습니다. 그 다음은 놀랍게도 KOSPI 200입니다. 하지만 굳이 둘 중에 고르자면 NASDAQ 100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양국의 자산시장 특성 때문입니다. (그리고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 외인 수급은 미국이 1차 반등을 끝낸 뒤 한국으로 들어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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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지겹게 들으셨겠지만 미국의 퇴직연금은 401k에 많이 의존합니다. 인구와 산업 구조가 훌륭한 덕에 주식시장을 퇴직연금 시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거죠. 참 대단한 나라입니다… 아무튼 감탄은 여기 까지만 하고, 미국 시장에서 주식시장은 단순 자산증식 목적 외에도 노후생활 대비의 목적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가가 너무 내려가는 것은 정치적인 부담과 함께 국가의 사회안전망 문제로까지 퍼져 나갑니다. 따라서 정책 PUT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주식시장 고꾸라지는 거 그대로 놔 뒀다가 퇴직연금 깨져서 사회 불안요소가 생기면 그게 더 문제가 되겠죠.
주식시장에 정책 PUT이 가해지면 도덕적인 비판도 많이 받을 겁니다. 중요한 요소입니다만, 일단 사람이 먹고 살만해야 그런 걸 챙길 수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매슬로우의 욕구단계설은 너무 고전이고 틀렸다는 말도 많지만, 먹고 살만 해야 더 넓고 긴 시야로 볼 수 있다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지 않나 싶습니다. 배가 불러야 ESG도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저는 미국의 주식시장은 계속해서 무너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이라는 국가가 고꾸라지면 주식시장도 무너질 수는 있겠지만, 적어도 몇 년 간은 그럴 일은 없어 보입니다. 우리는 일본이 수십년간 쇠퇴해 왔다는 말을 들어왔지만 여전히 경제 강국인 것도 현실입니다. 망해도 3대는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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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한국의 주식시장은 DC 제도가 올바르게 정착되지 않아서 미국에 비해 일반적인 국민과의 이해관계가 적습니다. DC라 하더라도 대부분의 기업은 비용 절감 목적으로 운영을 하고, 근로자 또한 예금성 자산으로 운용하고, 심지어 그다지 매력을 느낄 만한 상품도 찾기가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위험자산 회피 규정 때문이래나 뭐래나..)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에서 더 이상 연기금 PUT을 굵직하게 찾아보기 어려워졌습니다. 이쯤 되면 굵직하게 매수가 들어와야 하는데, 휑합니다. 우리나라의 평균 연령이 늘어나며 연금 지급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과거에 비해 더욱 가파른 하락폭을 보이는 이유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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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한국에서 노후대비 목적의 자산은 무엇이 있을까요? 국민연금과 부동산입니다.
대한민국 부동산이 문제라는 말이 많이 나오고, 전설적인 분도 다시 폭락 의견을 주시는데요, 우리나라 부동산 또한 미국 주식시장처럼 폭락 조짐이 보이면 정책 PUT이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오히려 부동산은 담보로 묶여 있어서 담보가치 하락 조짐만 보여도 정책 PUT이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한국 가계부채가 문제라는 점은 모두가 압니다. 투자 시장에서 알려진 리스크는 리스크가 아닙니다. 가계부채가 많은 만큼 고정대출 비중이 높고 LTV가 낮습니다. 담보가치 훼손으로 상환요구를 받을 확률이 그만큼 낮다는 거고요. 기준금리 오르면 은행에서 고정금리 취소하고 변동금리로 올린다는 괴담이 떠도나 봅니다. 현실성 없는 이야기입니다. 애초에 장기채를 산건데 은행이 그런 일을 할 필요도 없거니와, 은행은 허가 산업인데 그런 식으로 했다간 조인트 까입니다. 정부가 허락해 주기 전엔 그럴 일 발생하지 않습니다.
인구 이야기는 조금은 지겨운데, 인구 증가율의 둔화이고 인구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방 소멸을 이야기하는 것도 저는 현실성이 그렇게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산업기반이 없는 지방도시는 소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산업이 있는 지방도시는 소멸하지 않을 겁니다. 한국인이 소멸하고 외국인으로 채워질 것 같습니다. 지방 다녀보면 느낌이 그렇습니다. 우리나라는 산업 포트폴리오가 매우 훌륭한 국가입니다. 기구장비/반도체/선박/자동차/전자제품/가전 제조업, IT 및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산업 포트폴리오가 다양하고 잘합니다. 제조업은 아무리 자동화를 해도 사람이 필요합니다. 지방의 산업기반이 있는 도시는 소멸하지 않을 겁니다.
여담이지만 이민청 설립은 10년도 더 넘은 이야기입니다. 오랜 기간 동안 정부에서 고민해 왔고, 지속적으로 외국인을 유입하는 정책을 펼쳐 왔습니다. 민심이 따라주지 않으니 가시적으로 못 했던 거라 생각하고요. 이민청 설립을 이번 정부에서 할지 안 할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점까지 온 것 같습니다.
아무튼 한국 부동산 또한 쉽게 폭락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미국의 401k와 같이, 우리나라는 부동산 시장이 노후자금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두 자산군은 단순한 투자 자산이 아닌, 대마불사 성향의 정책 PUT 옵션이 숨겨져 있는 자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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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시장은 참 어렵습니다. 연기금의 역할도 이제는 공식적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보니, 외국인들도 가지고 노는 것 같습니다. 와중에 삼성전자는 실적마저 떨어지면서 어려움을 더하네요.
전 그래도 한국 주식 시장에서 몇몇 개별주는 희망이 있어 보입니다. 원달러 환율을 보면 성장세가 좋거나 튼튼한 기업은 곧 외인 수급도 들어오지 싶습니다. 하지만 늘 그렇듯, 외인들은 한국 시장이 미국 시장보다 먹을게 많아 보일 때 들어옵니다. 지금은 미국 시장의 매력이 더 높아 보입니다. 제게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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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스노우폭스 그룹의 김승호님은 "돈을 빨리 벌려면, 빨리 벌겠다는 생각을 버려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은 꾸준히 노력하라는 말입니다. 재미없고 고리타분한 말이죠. 하지만 꾸준함과 노력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하는 소중한 가치입니다. 이게 어려우니 폄훼하는 사람도 많이 나오고, 종종 꾸준함과 노력이 필요없다며 사회 탓으로 돌리는 사짜 힐러들이 나오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난 뒤 돌아보면 그들이 이상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단기간에 돈 많이 벌 생각을 접고, 꾸준히 시장 트래킹해 가며, 집요하게 투자하면, 반드시 승리를 쟁취해 낼 것이라 생각합니다.
#ByeonghoKang
👍9
파생상품과 신용잔고가 만드는 특이한 왜곡 장세.
이번 주 들어 한국 시장은 세계 증시의 흐름에서 벗어나 특이한 하락 국면이 이어졌다. 선진국 및 신흥국, 아시아 시장과 비교할 때 한국 주식시장은 종합주가지수는 4% 이상, 코스닥 지수는 9% 이상 괴리가 되는 특이한 하락이 이어졌다.
이런 괴리 속에서 외국인과 증권은 주가가 오를 때 수천억원 이상 수익을 얻는 롱 포지션을 늘려오고 있다.
주가가 왜곡된 만큼 신용 압박과 파생상품 괴기가 바뀌면 세계에서 가장 강한 상승을 하는 시장이 된다.
#김철상
이번 주 들어 한국 시장은 세계 증시의 흐름에서 벗어나 특이한 하락 국면이 이어졌다. 선진국 및 신흥국, 아시아 시장과 비교할 때 한국 주식시장은 종합주가지수는 4% 이상, 코스닥 지수는 9% 이상 괴리가 되는 특이한 하락이 이어졌다.
이런 괴리 속에서 외국인과 증권은 주가가 오를 때 수천억원 이상 수익을 얻는 롱 포지션을 늘려오고 있다.
주가가 왜곡된 만큼 신용 압박과 파생상품 괴기가 바뀌면 세계에서 가장 강한 상승을 하는 시장이 된다.
#김철상
과열된 파생상품 시장, 과도한 신용 투자, 그리고 연기금의 잘못된 매매로 인해 한국 주식시장은 위기가 없는데도 마치 2008년 금융위기에 준하는 하락을 하고 있다.
다른 나라 주가지수가 5년 평균에도 이르지 않은 상황에서 4분기 연속 하락 속에 주가가 10년 평균에 접근한 것은 최악의 위기를 반영하는 수준에서나 볼 수 있는 과매도 저평가 수준이다.
2008년과 2020년이 그렇듯 이런 과매도에 의한 저평가 국면 이후에는 주식 시장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강한 상승 국면이 전개된다.
#김철상
다른 나라 주가지수가 5년 평균에도 이르지 않은 상황에서 4분기 연속 하락 속에 주가가 10년 평균에 접근한 것은 최악의 위기를 반영하는 수준에서나 볼 수 있는 과매도 저평가 수준이다.
2008년과 2020년이 그렇듯 이런 과매도에 의한 저평가 국면 이후에는 주식 시장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강한 상승 국면이 전개된다.
#김철상
👍4👎4
세계에서 가장 강한 코스닥의 변동성.
지난주 목요일 이후 일주일 동안 미국 대형주지수가 3% 이상 오르는 사이 코스닥지수는 10%가 넘게 하락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변동성을 보여준다. 그만큼 한국 시장의 제도적으로 문제가 많음을 의미한다.
여하튼 최근의 하락은 20 여년의 긴 세월 속에서도 흔히 경험하기 어려운 과도한 하락이다.
#김철상
지난주 목요일 이후 일주일 동안 미국 대형주지수가 3% 이상 오르는 사이 코스닥지수는 10%가 넘게 하락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변동성을 보여준다. 그만큼 한국 시장의 제도적으로 문제가 많음을 의미한다.
여하튼 최근의 하락은 20 여년의 긴 세월 속에서도 흔히 경험하기 어려운 과도한 하락이다.
#김철상
👍6👎2
포석을 마무리한 외국인의 공격
상대방에게 잔수익을 반복해서 늘려주어 수익에 대한 쾌감으로 경계심을 무력화시키고 자만심을 키워 공격적 베팅을 하게 유도하면서, 자신의 일시적 손해를 누적시키며 롱 포지션을 늘렸던 외국인은 오늘은 공세로 전환된 모습이다. 마지 밑밥을 충분히 뿌린 후 대어를 낚는 낚시꾼의 모습이다.
오늘 주식 매수, 선물 매수에 더해 그간 풋옵션 매도 위주로 거래했던 옵션 시장에서 콜옵션 외가격을 공격적으로 사들이는 외국인의 공세가 시작되고 있다.
#김철상
상대방에게 잔수익을 반복해서 늘려주어 수익에 대한 쾌감으로 경계심을 무력화시키고 자만심을 키워 공격적 베팅을 하게 유도하면서, 자신의 일시적 손해를 누적시키며 롱 포지션을 늘렸던 외국인은 오늘은 공세로 전환된 모습이다. 마지 밑밥을 충분히 뿌린 후 대어를 낚는 낚시꾼의 모습이다.
오늘 주식 매수, 선물 매수에 더해 그간 풋옵션 매도 위주로 거래했던 옵션 시장에서 콜옵션 외가격을 공격적으로 사들이는 외국인의 공세가 시작되고 있다.
#김철상
👍4
[주식투자 수익의 본질]
주식은 주식회사의 주주권리를 표창하는 증권이다. 주식회사의 주주권리는 주식회사에 자본을 조달해 주고 위험을 부담함으로써 그 보상을 받는 권리이다.
주주보상 즉 주주환원의 원천은 잉여현금흐름이다. 잉여현금흐름은 장기적으로 순이익과 일치한다. 주식회사가 협력업체에 원자재 대금 등 지급하고, 공장 임대료, 설비 감가상각 등 지급/공제하고 임직원에 급여를 지급하고, 은행에 이자 내고, 국가에 납세하고 그러고도 남는 게 있을 때 그것이 주주보상의 몫이다. 주주가치란, 예측가능한 순이익의 (현가)총량을 의미한다.
따라서 주식투자에 수익이 발생하는 원천은 주식회사가 순이익을 창출하기 때문이다.
주식회사가 순이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끊임 없이 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용역의 품질을 개선해야 한다. 즉 생산성을 끊임 없이 향상시켜야 한다. 순이익이 발생하는데, 기술개발, 품질개선에 정체되어 있으면 경쟁자가 진입해서 영업마진이 이자율에 수렴하므로 주주 몫은 종국에는 없어진다.
따라서 이전보다 생산기술을 향상시키고 있거나 더욱 뛰어난 품질의 제품/용역을 만들어 내는 주식회사에 투자할 때에만 주주는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자본조달/위험부담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생산활동에 참여하고, 이로써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을 때, 오직 그때에만 주식투자에 수익이 발생한다.
다음으로 그런 주식회사에 투자하더라도 그 회사가 창출하는 예측가능한 순이익 총량에 비해서 주가(시가총액)이 비싸다면 주주 몫은 오랜 기간 얻을 수 없다. 시간의 기회 비용이 발생한다. 그러나 무가치한 회사에 투자보다는 낫다. 시간이 걸릴 뿐 언젠가는 주주에게 보상이 돌아 온다.
최악은 무가치한 회사에 투기적으로 뛰어드는 경우다. 이 경우는 생산성 향상과 무관하고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기 때문에, 극소수의 전문적인 선수들은 수익을 내지만 99%의 비선수들은 호구가 될 수 밖에 없다.
주식투자의 본질에 충실하다면 장기적으로 수익이 안 날 수가 없고, 그 수익은 복리로 축적될 수 밖에 없다.
반드시 가치투자전략을 구사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고빈도알고리즘매매를 하든, 챠트매매를 하든, 퀀트를 하든, 자산배분을 하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만큼 투자 수익이 발생한다.
결국 확률의 문제인데, 생산성이 시장 평균보다 높고, 주가가 우상향하는 회사를 찾아 내지 못한다면 무슨 전략, 무슨 모형을 구사하든 확률을 50% 넘게 만들지 못한다. 확률이 50% 이하라면 손실은 시간 문제일 뿐이다. 모든 전략/모델은 결국 생산성이 시장평균보다 높고, 우상향하는 주가를 가진 회사를 찾아 내는 수단일 뿐이다.
물론 비전업 개인투자자는 소위 가치투자전략을 구사하기 가장 쉽다.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지, 투자를 하고 있는지 아니면 투기/도박을 하고 있는지 잘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아무리 해도 투자수익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주기적으로 털린다면 투자가 아니라 투기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투자에 지속가능한 공짜 점심은 없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지 않는 지속가능한 수익도 없다. 영원 불멸의 철칙이다.
#김규식
주식은 주식회사의 주주권리를 표창하는 증권이다. 주식회사의 주주권리는 주식회사에 자본을 조달해 주고 위험을 부담함으로써 그 보상을 받는 권리이다.
주주보상 즉 주주환원의 원천은 잉여현금흐름이다. 잉여현금흐름은 장기적으로 순이익과 일치한다. 주식회사가 협력업체에 원자재 대금 등 지급하고, 공장 임대료, 설비 감가상각 등 지급/공제하고 임직원에 급여를 지급하고, 은행에 이자 내고, 국가에 납세하고 그러고도 남는 게 있을 때 그것이 주주보상의 몫이다. 주주가치란, 예측가능한 순이익의 (현가)총량을 의미한다.
따라서 주식투자에 수익이 발생하는 원천은 주식회사가 순이익을 창출하기 때문이다.
주식회사가 순이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끊임 없이 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용역의 품질을 개선해야 한다. 즉 생산성을 끊임 없이 향상시켜야 한다. 순이익이 발생하는데, 기술개발, 품질개선에 정체되어 있으면 경쟁자가 진입해서 영업마진이 이자율에 수렴하므로 주주 몫은 종국에는 없어진다.
따라서 이전보다 생산기술을 향상시키고 있거나 더욱 뛰어난 품질의 제품/용역을 만들어 내는 주식회사에 투자할 때에만 주주는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자본조달/위험부담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생산활동에 참여하고, 이로써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을 때, 오직 그때에만 주식투자에 수익이 발생한다.
다음으로 그런 주식회사에 투자하더라도 그 회사가 창출하는 예측가능한 순이익 총량에 비해서 주가(시가총액)이 비싸다면 주주 몫은 오랜 기간 얻을 수 없다. 시간의 기회 비용이 발생한다. 그러나 무가치한 회사에 투자보다는 낫다. 시간이 걸릴 뿐 언젠가는 주주에게 보상이 돌아 온다.
최악은 무가치한 회사에 투기적으로 뛰어드는 경우다. 이 경우는 생산성 향상과 무관하고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기 때문에, 극소수의 전문적인 선수들은 수익을 내지만 99%의 비선수들은 호구가 될 수 밖에 없다.
주식투자의 본질에 충실하다면 장기적으로 수익이 안 날 수가 없고, 그 수익은 복리로 축적될 수 밖에 없다.
반드시 가치투자전략을 구사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고빈도알고리즘매매를 하든, 챠트매매를 하든, 퀀트를 하든, 자산배분을 하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만큼 투자 수익이 발생한다.
결국 확률의 문제인데, 생산성이 시장 평균보다 높고, 주가가 우상향하는 회사를 찾아 내지 못한다면 무슨 전략, 무슨 모형을 구사하든 확률을 50% 넘게 만들지 못한다. 확률이 50% 이하라면 손실은 시간 문제일 뿐이다. 모든 전략/모델은 결국 생산성이 시장평균보다 높고, 우상향하는 주가를 가진 회사를 찾아 내는 수단일 뿐이다.
물론 비전업 개인투자자는 소위 가치투자전략을 구사하기 가장 쉽다.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지, 투자를 하고 있는지 아니면 투기/도박을 하고 있는지 잘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아무리 해도 투자수익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주기적으로 털린다면 투자가 아니라 투기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투자에 지속가능한 공짜 점심은 없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지 않는 지속가능한 수익도 없다. 영원 불멸의 철칙이다.
#김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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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FSD 베타 테스터가 주행점수 80점대 까지 빠르게 확장되고 있고, 트위터 유튜브 등에 올라오는 체험 영상 및 수기도 늘어나고 있다. 올해 말에 사용자를 10만명까지 늘리겠다는 일론의 말이 불과 얼마되지 않았는데, 벌써 20만명에게 배포됐다는 얘기도 들린다.
테스터들의 반응은 대체로 놀랍고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현재까지 북미권의 테스터 차주들과, 나처럼 맨날 영상과 후기를 뒤져보며 버젼마다 발전속도를 체크하는 일부 극성 테슬람들 만이 이 가치를 알고 있다. 지구 상의 대부분은 아직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잘 모른다.
퓨어비젼이 영원히 완성되지 못할거란 주장은 '사람이 안전한 운전을 하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것과도 같다. 어떤 사람도 레이저, 전자파, 초음파 등을 발사면서 운전하지 않는다. 다만 지금까지 부족했던 연산력, 엣지케이스의 문제를 데이터 확장, 알고리즘 및 하드웨어 개선 등으로 빠르게 해결하고 있다.
퓨어비젼 기반 FSD의 완성이 영원히 안될 것이라 말하는 것은, 마치 우리가 2016년 이전에 '바둑은 AI가 사람을 영원히 못이길 것'이라 믿고 있었던 것과 다르지 않다고 본다.
아직까지 '라이다 + HD맵핑' 조합의 Geo-fence 모델이 미래 라고 믿는 사람들이 꽤 많은 듯하다. 쓸데없는 논쟁이 싫어 말을 아끼지만, 사실 그런 의견들을 보며 마음이 더 편안해진다.
라이다를 통한 제대로된 자율주행은 Geo-fenced 된 특정구간의 고해상도의 HD맵핑 없이는 불가능하다. 그런데 한번 맵핑됐다고 끝이 아니고, 시시각각 변하는 도로 위 환경을 반영한 고화질 라이다 지도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야한다. 이 지도 구축 비용과 데이터의 수집, 유지, 관리 비용을 감당하면서 '이익'을 창출해낼 수 있는가? 무인 로보택시를 상용화했다는 웨이모, 크루즈는 왜 적자를 벗어나지 못할까? 4단계든 5단계든 간에 구조적으로 이익이 발생할 수 없는 비지니스모델은 지속가능하지 않다.
비용을 떠나서 실시간으로 완벽하게 현실 도로의 라이다지도를 유지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다고 봐야한다. 고정밀 지도 위에서만 라이다로 자율주행을 한다는 것은 한마디로 정답지를 가지고 시험문제를 푸는 것과 같은데, 매 시험장마다 정답지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고 야생의 실험실 울타리 밖으로 넘어가면 바보가 된다.
물론, 라이다 자체의 비싼 가격과 전력소모량에 따른 주행거리 축소 등은 말할 것도 없다.
자율주행의 승자가 누가될지 판단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울타리 안에서 레벨 몇인지' 따위가 아니라 '비지니스 모델의 확장성과 수익성'이다. 테슬라의 퓨어비젼 기반 뉴럴넷의 성능이 임계치를 넘어버리면서, 다른 센서들의 존재가치가 급격히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표 라이다 기업들의 주가가 이를 보여준다.
(고점대비 낙폭 : 벨로다인 -96% / 루미나 -80%)
라이다 방식도 멸종하지 않고 명맥을 이어나갈 것이다. 다만, 라이다 기반 자율주행이 먹을 수 있는 시장범위는 정해진 바운더리와 경로 내에서만 운행하는 대중교통, 물류운송 등의 일부 시장에 불과할 것으로 생각된다. 랜덤하고 자유롭게 전세계 어디서나 주행할 수 있는 테슬라 FSD의 시장영역과 TAM(Total Addressable Market)에서 비교가 안된다. 즉 서로 경쟁상대가 아니라는 말이다.
실제 기업이 제대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율주행 비지니스모델은 '테슬라 웨이' 말고는 노답이라는 사실을 대부분 사람들이 깨닫게 되면 슬슬 긴장을 해야겠지만, 내 생각으로는 아직 먼 듯하다. 그 때가 오면 많은 이들이 충격의 도가니에 빠지게 되지 않을까 싶다. 과연 그리 먼 미래일까? 지켜봅시다. Time will tell.
#DanielLee
테스터들의 반응은 대체로 놀랍고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현재까지 북미권의 테스터 차주들과, 나처럼 맨날 영상과 후기를 뒤져보며 버젼마다 발전속도를 체크하는 일부 극성 테슬람들 만이 이 가치를 알고 있다. 지구 상의 대부분은 아직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잘 모른다.
퓨어비젼이 영원히 완성되지 못할거란 주장은 '사람이 안전한 운전을 하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것과도 같다. 어떤 사람도 레이저, 전자파, 초음파 등을 발사면서 운전하지 않는다. 다만 지금까지 부족했던 연산력, 엣지케이스의 문제를 데이터 확장, 알고리즘 및 하드웨어 개선 등으로 빠르게 해결하고 있다.
퓨어비젼 기반 FSD의 완성이 영원히 안될 것이라 말하는 것은, 마치 우리가 2016년 이전에 '바둑은 AI가 사람을 영원히 못이길 것'이라 믿고 있었던 것과 다르지 않다고 본다.
아직까지 '라이다 + HD맵핑' 조합의 Geo-fence 모델이 미래 라고 믿는 사람들이 꽤 많은 듯하다. 쓸데없는 논쟁이 싫어 말을 아끼지만, 사실 그런 의견들을 보며 마음이 더 편안해진다.
라이다를 통한 제대로된 자율주행은 Geo-fenced 된 특정구간의 고해상도의 HD맵핑 없이는 불가능하다. 그런데 한번 맵핑됐다고 끝이 아니고, 시시각각 변하는 도로 위 환경을 반영한 고화질 라이다 지도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야한다. 이 지도 구축 비용과 데이터의 수집, 유지, 관리 비용을 감당하면서 '이익'을 창출해낼 수 있는가? 무인 로보택시를 상용화했다는 웨이모, 크루즈는 왜 적자를 벗어나지 못할까? 4단계든 5단계든 간에 구조적으로 이익이 발생할 수 없는 비지니스모델은 지속가능하지 않다.
비용을 떠나서 실시간으로 완벽하게 현실 도로의 라이다지도를 유지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다고 봐야한다. 고정밀 지도 위에서만 라이다로 자율주행을 한다는 것은 한마디로 정답지를 가지고 시험문제를 푸는 것과 같은데, 매 시험장마다 정답지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고 야생의 실험실 울타리 밖으로 넘어가면 바보가 된다.
물론, 라이다 자체의 비싼 가격과 전력소모량에 따른 주행거리 축소 등은 말할 것도 없다.
자율주행의 승자가 누가될지 판단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울타리 안에서 레벨 몇인지' 따위가 아니라 '비지니스 모델의 확장성과 수익성'이다. 테슬라의 퓨어비젼 기반 뉴럴넷의 성능이 임계치를 넘어버리면서, 다른 센서들의 존재가치가 급격히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표 라이다 기업들의 주가가 이를 보여준다.
(고점대비 낙폭 : 벨로다인 -96% / 루미나 -80%)
라이다 방식도 멸종하지 않고 명맥을 이어나갈 것이다. 다만, 라이다 기반 자율주행이 먹을 수 있는 시장범위는 정해진 바운더리와 경로 내에서만 운행하는 대중교통, 물류운송 등의 일부 시장에 불과할 것으로 생각된다. 랜덤하고 자유롭게 전세계 어디서나 주행할 수 있는 테슬라 FSD의 시장영역과 TAM(Total Addressable Market)에서 비교가 안된다. 즉 서로 경쟁상대가 아니라는 말이다.
실제 기업이 제대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율주행 비지니스모델은 '테슬라 웨이' 말고는 노답이라는 사실을 대부분 사람들이 깨닫게 되면 슬슬 긴장을 해야겠지만, 내 생각으로는 아직 먼 듯하다. 그 때가 오면 많은 이들이 충격의 도가니에 빠지게 되지 않을까 싶다. 과연 그리 먼 미래일까? 지켜봅시다. Time will tell.
#Daniel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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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TECHTREE/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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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이후 여러번의 하락장을 겪으면서 이제는 개인투자자들이 항복하겠지라는 생각을 여러번 했었는데요.
그게 아니었습니다. 신용잔고는 줄지 않았고 반대매매도 크게 일어나지 않았고요ㅎ
그런데 그런 심리를 무너뜨리는게 최근에서야 일어난거 같네요. 제 주변에서도 이제는 대출이자를 갚기 위해 손절을 한다고 얘기하더군요.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시장은 이렇게 늘 반복된다고 하니... 이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기 바랍니다.
이 번 한 주 특히 고생하셨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그게 아니었습니다. 신용잔고는 줄지 않았고 반대매매도 크게 일어나지 않았고요ㅎ
그런데 그런 심리를 무너뜨리는게 최근에서야 일어난거 같네요. 제 주변에서도 이제는 대출이자를 갚기 위해 손절을 한다고 얘기하더군요.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시장은 이렇게 늘 반복된다고 하니... 이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기 바랍니다.
이 번 한 주 특히 고생하셨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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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달간 미국 s&p500 은 5% 하락, 코스피는 13% 하락, 코스닥은 17% 하락했다
언제나 한국 증시는 미국보다 덜 올라가고 더 많이 내려간다.
그래서 한국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은 모멘텀 + 스윙 투자를 하는 게 더 유리하다.
변동성이 더 극심하고 투자기간도 짧다.
코로나 시대에서의 예측과 실제 일어난 일:
1. 코로나 와중에 미 증시는 돈을 퍼부어서 오른다.
2. V 자 반등을 하는데, 주도주를 중심으로 강력한 상승이 된다.
3. 유동성이 줄어드는 어느 순간부터는 하락이 시작된다. 이것은 QT 가 시작되고 금리가 상승하는 시기부터 시작될 수 있다. 그때부터 조심해야한다.
4. 미국이 금리를 올리기 시작할 때 미국은 하락을 시작할 것이고, 한국시장도 금리를 올릴 것이고 한국도 하락하게 된다.
미국이 하락하는데 한국이 상승하는 경우는 절대 없다.
당연히 한국도 하락한다.
결국 우리는 미국 금리인상 이야기가 나올 때 부채는 다 정리하고
주식도 정리해서 현금 50% 로 만들어야했다.
물론 한국 주식들은 (시클리컬) 이미 작년 5월에 피크를 치고 하락했다. (경기 피크아웃)
기다리던 포스트코로나는 안 오고
피크아웃, 금리인상, 러시아전쟁, 지수하락 침체위기 이렇게 진행되었네
나의 예상은 희망사항에 가까왔고
언제 하락할지에 대해 현실적으로 판단하지 못했다
상승요인은 코로나가 끝나고 경기가 회복하는 것인데
그렇게 경기가 회복되고 뜨거워진 다음에 인플레가 오고 버블이 와야하는데
전쟁이 포스트코로나가 오기 전에 일어났고
포스트코로나가 늦어지면서
유동성이 늘어난 후유증으로 인플레가 먼저 왔고 전쟁 위기와 결합했다.
전쟁이 일어난 순간 하락의 위험은 커진 거고
거기에 양적축소 + 금리인상이 일어나니 하락의 위험이 매우 많이 커졌다.
작년 5월이 딱 코로나 사이클의 피크가 된 것이다.
이제부터 일어날 일의 핵심은 러시아 전쟁이다.
이 전쟁이 어떻게 끝나느냐가 향후 증시와 미중전쟁의 예후에 큰 영향을 줄 것이다.
1. 9월경에 실질적 종전 혹은 휴전이 이루어지는 경우
2. 장기적 전쟁으로 늘어지는 경우
이 두 가지의 시나리오가 있다.
일단 전쟁의 결과는 다극화가 완성되었다.
미국이 원하던 것은
1. 석유가격 급등
2. 세계의 위기지수 상승
이 두 가지는 다 이루어졌지만 다른 것은 모두 미국이 원하는 것의 반대쪽으로 갔다.
미중전쟁이 (미국 + 유럽) vs (러시아 + 중국 + 인도)
즉, 구서방측과 BRICS 의 대결로 판이 짜였다.
군사적으로는 러시아가 확실하게 이기고 있고 돈바스 지역을 거의 점령했다.
경제적으로는 미국과 유럽은 인플레로 심한 고통을 받고있고,
러시아는 원유 수출은 전쟁전 물량을 회복하고 엄청난 돈을 벌고 있다.
인도와 중국이 싸게 러시아 원유를 수입해서 큰 수익을 내고 있다.
모든 것이 예상대로 미국에 불리하고 러시아와 중국에 유리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왜 미국이 이 전쟁을 계속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이 전쟁이 말이 안되는 것은 미국과 유럽은 (중국 + 러시아 )에 비해 원자재와 에너지가 극히 모자라고, 공산품의 제조경쟁력도 크게 뒤떨어진다. 이길 수 없는 전쟁이다.
지금 유럽이 극심한 손해를 보고있고 그 반대급부를 러시아, 중국, 인도가 다 챙기고 있다.
인플레를 견디지못해서 미국은 대중관세도 다 취소하기 직전이고, 러시아 제재도 완화하려고 한다.
이 전쟁이 끝나고나면 달러의 기축통화로서의 가치는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이다.
페트로달러가 끝나고 페트로위안이 중요하게 등장한다.
달러를 잃으면 미국이 패권경쟁에서 남은 무기가 없는데.
#BongsooKim
언제나 한국 증시는 미국보다 덜 올라가고 더 많이 내려간다.
그래서 한국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은 모멘텀 + 스윙 투자를 하는 게 더 유리하다.
변동성이 더 극심하고 투자기간도 짧다.
코로나 시대에서의 예측과 실제 일어난 일:
1. 코로나 와중에 미 증시는 돈을 퍼부어서 오른다.
2. V 자 반등을 하는데, 주도주를 중심으로 강력한 상승이 된다.
3. 유동성이 줄어드는 어느 순간부터는 하락이 시작된다. 이것은 QT 가 시작되고 금리가 상승하는 시기부터 시작될 수 있다. 그때부터 조심해야한다.
4. 미국이 금리를 올리기 시작할 때 미국은 하락을 시작할 것이고, 한국시장도 금리를 올릴 것이고 한국도 하락하게 된다.
미국이 하락하는데 한국이 상승하는 경우는 절대 없다.
당연히 한국도 하락한다.
결국 우리는 미국 금리인상 이야기가 나올 때 부채는 다 정리하고
주식도 정리해서 현금 50% 로 만들어야했다.
물론 한국 주식들은 (시클리컬) 이미 작년 5월에 피크를 치고 하락했다. (경기 피크아웃)
기다리던 포스트코로나는 안 오고
피크아웃, 금리인상, 러시아전쟁, 지수하락 침체위기 이렇게 진행되었네
나의 예상은 희망사항에 가까왔고
언제 하락할지에 대해 현실적으로 판단하지 못했다
상승요인은 코로나가 끝나고 경기가 회복하는 것인데
그렇게 경기가 회복되고 뜨거워진 다음에 인플레가 오고 버블이 와야하는데
전쟁이 포스트코로나가 오기 전에 일어났고
포스트코로나가 늦어지면서
유동성이 늘어난 후유증으로 인플레가 먼저 왔고 전쟁 위기와 결합했다.
전쟁이 일어난 순간 하락의 위험은 커진 거고
거기에 양적축소 + 금리인상이 일어나니 하락의 위험이 매우 많이 커졌다.
작년 5월이 딱 코로나 사이클의 피크가 된 것이다.
이제부터 일어날 일의 핵심은 러시아 전쟁이다.
이 전쟁이 어떻게 끝나느냐가 향후 증시와 미중전쟁의 예후에 큰 영향을 줄 것이다.
1. 9월경에 실질적 종전 혹은 휴전이 이루어지는 경우
2. 장기적 전쟁으로 늘어지는 경우
이 두 가지의 시나리오가 있다.
일단 전쟁의 결과는 다극화가 완성되었다.
미국이 원하던 것은
1. 석유가격 급등
2. 세계의 위기지수 상승
이 두 가지는 다 이루어졌지만 다른 것은 모두 미국이 원하는 것의 반대쪽으로 갔다.
미중전쟁이 (미국 + 유럽) vs (러시아 + 중국 + 인도)
즉, 구서방측과 BRICS 의 대결로 판이 짜였다.
군사적으로는 러시아가 확실하게 이기고 있고 돈바스 지역을 거의 점령했다.
경제적으로는 미국과 유럽은 인플레로 심한 고통을 받고있고,
러시아는 원유 수출은 전쟁전 물량을 회복하고 엄청난 돈을 벌고 있다.
인도와 중국이 싸게 러시아 원유를 수입해서 큰 수익을 내고 있다.
모든 것이 예상대로 미국에 불리하고 러시아와 중국에 유리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왜 미국이 이 전쟁을 계속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이 전쟁이 말이 안되는 것은 미국과 유럽은 (중국 + 러시아 )에 비해 원자재와 에너지가 극히 모자라고, 공산품의 제조경쟁력도 크게 뒤떨어진다. 이길 수 없는 전쟁이다.
지금 유럽이 극심한 손해를 보고있고 그 반대급부를 러시아, 중국, 인도가 다 챙기고 있다.
인플레를 견디지못해서 미국은 대중관세도 다 취소하기 직전이고, 러시아 제재도 완화하려고 한다.
이 전쟁이 끝나고나면 달러의 기축통화로서의 가치는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이다.
페트로달러가 끝나고 페트로위안이 중요하게 등장한다.
달러를 잃으면 미국이 패권경쟁에서 남은 무기가 없는데.
#Bongsoo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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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하게 정진하는 힘
최근 작정하고 최선을 다해서 인스타그램을 하면서 깨닫는 사실이 참 많다. 내가 최선을 다하지 않고 있을 때는 몰랐던 것을, 최선을 다하면서 하나 둘 깨닫고 있다. 팔로워 숫자가 늘어나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최선을 다할 때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이 있다는 사실이 참 근사한 것 같다.
매일 글을 올리고 있고, 모든 글의 평균 조회수가 30만 이상인데, 최근 조회수 무려 2백만이 넘는 글이 하나 탄생했다. 세상에 ‘좋아요’가 12600개라니. 최선을 다하지 않고 그저 남들이 잘 되는 것을 볼 때는 늘 이런 생각을 했었다.
“저거 다 광고겠지. 돈으로 밀어붙이니까 쉽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물론 간혹 광고로 그렇게 될 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라는 사실을 내가 스스로 깨달았다는 사실이 참 중요하다. 조회수 10만 이상은 무조건 광고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성실하게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내면, 그때 인간은 돈이 할 수 없는 무언가를 세상에 보여줄 수 있다.
“그저 남 탓할 시간 아껴서
성실하게 정진하라.
그저 남 욕할 시간 아껴서
성실하게 정진하라.
그저 남부러워할 시간
모두 아껴서 성실하게 정진하라.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자신을 위해서 모두 쓰라.”
#김종원
최근 작정하고 최선을 다해서 인스타그램을 하면서 깨닫는 사실이 참 많다. 내가 최선을 다하지 않고 있을 때는 몰랐던 것을, 최선을 다하면서 하나 둘 깨닫고 있다. 팔로워 숫자가 늘어나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최선을 다할 때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이 있다는 사실이 참 근사한 것 같다.
매일 글을 올리고 있고, 모든 글의 평균 조회수가 30만 이상인데, 최근 조회수 무려 2백만이 넘는 글이 하나 탄생했다. 세상에 ‘좋아요’가 12600개라니. 최선을 다하지 않고 그저 남들이 잘 되는 것을 볼 때는 늘 이런 생각을 했었다.
“저거 다 광고겠지. 돈으로 밀어붙이니까 쉽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물론 간혹 광고로 그렇게 될 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라는 사실을 내가 스스로 깨달았다는 사실이 참 중요하다. 조회수 10만 이상은 무조건 광고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성실하게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내면, 그때 인간은 돈이 할 수 없는 무언가를 세상에 보여줄 수 있다.
“그저 남 탓할 시간 아껴서
성실하게 정진하라.
그저 남 욕할 시간 아껴서
성실하게 정진하라.
그저 남부러워할 시간
모두 아껴서 성실하게 정진하라.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자신을 위해서 모두 쓰라.”
#김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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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조직에 영입된다면---
1. 학위 후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하시는 분이 내게 묻는다. "한국회사의 임원으로 가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주위에 물어보니 가면 기존 비효율과 텃세를 견디기 어려울거라고 반대하던데요"
2. 얼마전 한 대기업에서 국내 플랫폼 기업들과 글로벌사 출신의 임원을 계속 채용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내부사정을 잘 아는 분에게 물어보았더니 대부분의 영입 임원들이 잘 적응을 못한단다. 대개 그들은 기존 구성원들이 sw개발도 못한다고 무시하고 자신이 직접 채용한 인력들과만 주로 함께 하여 기존 구성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3. 나는 기업들이 글로벌에서 일하던 분들을 영입하는것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기업은 새로운 기술과 일하는 방식, 혁신사례를 단시간에 흡수할수 있다. 기존 구성원들의 입장에서도 선진 사례를 빠르게 흡수하며 학습, 자극과 성장이 이루어질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4. 그럼에도 불구하고 win-win의 모습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영입된 분들이 잘 적응하고 win-win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영입된 분들의 관점에서 다음을 주의해야 한다.
1) 기존 조직의 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폄하해서는 안된다.
어느 기업이든 기존 구성원들이 그렇게 행동하는 것은 이유가 있다. 프로세스나 일하는 방식에 비효율이 있을수 있다. 그러나 그것 또한 만들어진 이유가 있다. 그런데 외부에서 들어가는 분들이 그것을 '나쁜것' '잘못된 것'으로 볼때 문제가 생긴다. "내가 근무했던 회사에서는..." 이런 식으로 그것은 좋고 이것은 나쁘다고 접근하면 문제가 생긴다. wrong이 아닌 different로 봐야한다.
2) 기존 구성원들을 개혁대상으로 보면 안된다.
어느 기업이든 그 회사를 사랑하고 역량있는 구성원 또한 많다. 그들은 개혁대상으로 보면 실패한다. 그들은 함께 할 멤버들이다. 그들의 과거를 이해하면서 새로운 미래와 새로운 일하는 방식을 보여주고, '함께' 그 미래를 만드는 것이 외부 리더가 할 일이다
3) 조직이 클수록 혼자의 능력으로 할수 있는 일이 없다.
조직의 규모가 클수록 혼자의 능력으로 할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 많은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 영입임원이 아무리 똑똑하고 잘나도 성과를 내려면 타 부서와 코웍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멤버에게 도움을 받아야하는데 무시하거나 독불장군처럼 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동료가 아닌 컨설턴트나 용병의 스탠스를 가지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5. 서로 실패하면 양쪽에게 모두 나쁜 트라우마가 생긴다. 영입되었던 임원은 이후에도 그 회사를 비난하고 다닐 가능성이 높다. 일은 하지않고 광만팔며 위의 눈치나 보는 조직이라고 폄하한다.
영입한 조직의 구성원들도 마찬가지이다. 유명한 분인줄 알았는데 혼자 잘난척만하고 이기적이고 편협하며 리더십이 없는 사람이라 판단한다. 외부에서 영입해봤자 쓸데없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6. 질문한 분에게 4번의 답변을 해주었다. 겸손한 분인듯 하여 한국에서 일해도 잘 할듯했다. 혁신이란 무조건 칼을 휘두른다고 되는게 아니다. 기존 구성원들과 함께 하면서 그들의 마음을 얻어야지만 가능하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신수정
1. 학위 후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하시는 분이 내게 묻는다. "한국회사의 임원으로 가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주위에 물어보니 가면 기존 비효율과 텃세를 견디기 어려울거라고 반대하던데요"
2. 얼마전 한 대기업에서 국내 플랫폼 기업들과 글로벌사 출신의 임원을 계속 채용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내부사정을 잘 아는 분에게 물어보았더니 대부분의 영입 임원들이 잘 적응을 못한단다. 대개 그들은 기존 구성원들이 sw개발도 못한다고 무시하고 자신이 직접 채용한 인력들과만 주로 함께 하여 기존 구성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3. 나는 기업들이 글로벌에서 일하던 분들을 영입하는것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기업은 새로운 기술과 일하는 방식, 혁신사례를 단시간에 흡수할수 있다. 기존 구성원들의 입장에서도 선진 사례를 빠르게 흡수하며 학습, 자극과 성장이 이루어질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4. 그럼에도 불구하고 win-win의 모습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영입된 분들이 잘 적응하고 win-win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영입된 분들의 관점에서 다음을 주의해야 한다.
1) 기존 조직의 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폄하해서는 안된다.
어느 기업이든 기존 구성원들이 그렇게 행동하는 것은 이유가 있다. 프로세스나 일하는 방식에 비효율이 있을수 있다. 그러나 그것 또한 만들어진 이유가 있다. 그런데 외부에서 들어가는 분들이 그것을 '나쁜것' '잘못된 것'으로 볼때 문제가 생긴다. "내가 근무했던 회사에서는..." 이런 식으로 그것은 좋고 이것은 나쁘다고 접근하면 문제가 생긴다. wrong이 아닌 different로 봐야한다.
2) 기존 구성원들을 개혁대상으로 보면 안된다.
어느 기업이든 그 회사를 사랑하고 역량있는 구성원 또한 많다. 그들은 개혁대상으로 보면 실패한다. 그들은 함께 할 멤버들이다. 그들의 과거를 이해하면서 새로운 미래와 새로운 일하는 방식을 보여주고, '함께' 그 미래를 만드는 것이 외부 리더가 할 일이다
3) 조직이 클수록 혼자의 능력으로 할수 있는 일이 없다.
조직의 규모가 클수록 혼자의 능력으로 할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 많은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 영입임원이 아무리 똑똑하고 잘나도 성과를 내려면 타 부서와 코웍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멤버에게 도움을 받아야하는데 무시하거나 독불장군처럼 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동료가 아닌 컨설턴트나 용병의 스탠스를 가지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5. 서로 실패하면 양쪽에게 모두 나쁜 트라우마가 생긴다. 영입되었던 임원은 이후에도 그 회사를 비난하고 다닐 가능성이 높다. 일은 하지않고 광만팔며 위의 눈치나 보는 조직이라고 폄하한다.
영입한 조직의 구성원들도 마찬가지이다. 유명한 분인줄 알았는데 혼자 잘난척만하고 이기적이고 편협하며 리더십이 없는 사람이라 판단한다. 외부에서 영입해봤자 쓸데없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6. 질문한 분에게 4번의 답변을 해주었다. 겸손한 분인듯 하여 한국에서 일해도 잘 할듯했다. 혁신이란 무조건 칼을 휘두른다고 되는게 아니다. 기존 구성원들과 함께 하면서 그들의 마음을 얻어야지만 가능하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신수정
👍6👎1
당신이 먹지 않으면 돌아간다--
1 한 지인의 아픔을 들었다. 언론 인터뷰를 했는데 회사의 어떤 분이 그 인터뷰 일부를 트집 삼아 앱에 올려 조리돌림 한것이다. 그녀는 부서 직원들의 신망이 매우 높은 분이었다. 견디기 어려웠고 몇주간 우울함에 빠져 너무 힘들었다고 한다.
2. 예전 한 벤처 CEO도 유사한 경험을 토로했다. 어떤 직원이 회사에 불만을 품고 나간후 말도 안되는 악플로 회사평판 사이트에 도배하여 괴롭혔다. 이에 스스로 마음이 썩어가고 건강도 안좋아지고 있었다.
3. 살다보면 오해도 악플도 비난도 받기도 한다. 혁신과 열정을 발휘할수록 더 비난받기도 한다. 멘탈이 약한 보통사람들은 사실 초연하기 쉽지않다. 어떻게 냉정함을 유지할수 있을까?
4. 부처께서 인기를 얻고 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르자 그당시 상류층 종교가들인 브라만인들은 이를 못마땅해했다. 예수를 제사장들이나 바리새인들이 핍박한 상황과 유사했다.
5. 브라만인들은 부처앞에서 비난과 욕설, 모욕을 퍼부었다. 이러자 부처가 이런 말씀을 하셨다. "브라만인들이여. 내가 질문을 하나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집에 손님이 오셔서 음식을 가득 차렸습니다. 그런데 그 손님이 오셔서는 하나도 먹지 않고 나갔습니다. 그러면 그 음식들은 누구의 것인가요?" 브라만인들이 답했다. "당연히 우리것이지. 우리가 먹어야지. 그런 멍청한 질문이 어디있어?"
5. 그러자 부처가 답했다. "당신들이 쏟아부은 비난, 욕설, 모욕을 저는 하나도 먹지 않지 않습니다. 저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럼 이걸 누가 먹게될까요?"
6. 당신이 스스로 자책하거나 고통당하지 않으면 당신에 대한 누군가의 부당한 비난, 욕설, 모욕, 짜증, 분노 이 모든것은, 당신을 욕하는 그들에게 돌아갈것이다. 그러니 굳이 차려진 음식을 먹을 필요가 없다.
#신수정
1 한 지인의 아픔을 들었다. 언론 인터뷰를 했는데 회사의 어떤 분이 그 인터뷰 일부를 트집 삼아 앱에 올려 조리돌림 한것이다. 그녀는 부서 직원들의 신망이 매우 높은 분이었다. 견디기 어려웠고 몇주간 우울함에 빠져 너무 힘들었다고 한다.
2. 예전 한 벤처 CEO도 유사한 경험을 토로했다. 어떤 직원이 회사에 불만을 품고 나간후 말도 안되는 악플로 회사평판 사이트에 도배하여 괴롭혔다. 이에 스스로 마음이 썩어가고 건강도 안좋아지고 있었다.
3. 살다보면 오해도 악플도 비난도 받기도 한다. 혁신과 열정을 발휘할수록 더 비난받기도 한다. 멘탈이 약한 보통사람들은 사실 초연하기 쉽지않다. 어떻게 냉정함을 유지할수 있을까?
4. 부처께서 인기를 얻고 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르자 그당시 상류층 종교가들인 브라만인들은 이를 못마땅해했다. 예수를 제사장들이나 바리새인들이 핍박한 상황과 유사했다.
5. 브라만인들은 부처앞에서 비난과 욕설, 모욕을 퍼부었다. 이러자 부처가 이런 말씀을 하셨다. "브라만인들이여. 내가 질문을 하나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집에 손님이 오셔서 음식을 가득 차렸습니다. 그런데 그 손님이 오셔서는 하나도 먹지 않고 나갔습니다. 그러면 그 음식들은 누구의 것인가요?" 브라만인들이 답했다. "당연히 우리것이지. 우리가 먹어야지. 그런 멍청한 질문이 어디있어?"
5. 그러자 부처가 답했다. "당신들이 쏟아부은 비난, 욕설, 모욕을 저는 하나도 먹지 않지 않습니다. 저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럼 이걸 누가 먹게될까요?"
6. 당신이 스스로 자책하거나 고통당하지 않으면 당신에 대한 누군가의 부당한 비난, 욕설, 모욕, 짜증, 분노 이 모든것은, 당신을 욕하는 그들에게 돌아갈것이다. 그러니 굳이 차려진 음식을 먹을 필요가 없다.
#신수정
👍8
# 무너지면 다시 시작하라
사회 생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시간이 흐르다보면 부정하기 어려운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인생은 대부분 의도와 다르게 이루어진다’는 사실이다. 계획보다 잘 될때도 있고 그렇지 못할때도 있으며,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질 때가 정말 한 가득이다.
돌이켜보면 첫 창업때 야심차게 시작했다 스스로의 부족함만 확인했던 일, 수영에 재미가 붙어서 새벽반 등록하고 석달동안 한 번도 안간 일(놀랍게도 10년이 지난 최근에 다시 시작!!), 사업과 병행하느라 후회가득이었던 MBA 졸업 직전에 예상하지 못하던 인생의 스승을 만난 일, 음악이 좋아서 탱고 시작했다가 너무 빠져서 인생 망칠까봐 눈물을 머금고 그만둔 일, 페이스북 초기에 별 생각없이 배운대로 콘텐츠를 업로드했는데 국내 DAU 1위하며 신나했다가 그 다음주에 바로 쓴 맛 본 일 등 정말 생각대로 된 일이 단 하나도 없었다. 당시의 나는 정말 빈 컵만 보는 시야의, 매일이 이불킥이고, 자괴감이었다.
인생의 전환점이었던 40대 전후부터 명상과 요가를 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매일 스스로를 만날수 있다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나의 스타일에 맞는 축적의 사업을 구성했고, 인생에서 생각대로 되지 않는 범위를 좁히고, 좋은 쪽의 결과를 축적해서 타율을 높이는 비결을 체화하며 매일을 채우게 되었다. 그랬더니 의도와 다른 좋은 일이 가득 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지 못한 좋은 일들이 정말이지 쏟아졌다. (물론 여전히 어려운 일도 숨쉴때마다 오는 스타트업의 진흙탕 현실도 함께이지만 좋은 일을 바라볼수록 자연히 더 잘 이겨내게 된다.)
우리는 매순간 다시 시작할 기회가 있다.
그 사실을 몰랐던 과거에는 사건이 터지면 넘어져서 아픈 무릎만 바라보며 일어날 생각보다는 인생의 돌부리에 짜증만 냈다. 지금은 툭툭 털고 일어나는데 집중한다. 그게 되지 않을 정도로 힘든 날이면 가능한 일찍 자고 다음날 일어나서 털어내려고 한다. 놀랍게도 다음날이면 훨씬 쉬워진다.
우리에게 실수는 배울 지점을 알려주는 신호다.
그걸 모르고 실수없는 인생을 만들려고 할때마다 태풍에 맞서는 사람처럼 좌절만을 거듭했다. 이제는 해당하는 부분을 배우고 경험하기 위해서 방법을 찾는다. 실수를 동료로 만드는 마법의 질문은 내가 이 일, 이 사람, 이 구조를 다시 바라보고 '지금 다시 시작한다면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였다. 그게 습관이 될때까지 계속 그렇게 해야한다고 이야기하고 스스로 되새겼다.
무너지면 다시 시작하라.
그 진실을 이제는 바라보며 인생을 부정적인 감정속에 허비하지 않게 되었다.
어차피 인생에서 생각대로 되는것은 없다면, 우리는 언제나 춤출 수 있는 법을 배워야 한다. 소나기 속에서도, 깊은 좌절의 순간에서도 춤을 출 수 있다면, 우리는 진정한 자신을 만날 수 있고, 현실을 직시하고 다시 힘낼수 있다.
생각대로 되지 않아 마음의 여유를 잃고 실망감으로 하루하루를 채운다면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잃게 된다.
그것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가장 소중한 자산인 '시간'과 누구나 마음으로 일어날 수 있는 원천인 '용기'이다.
동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
마음의 등불은 그때 가장 필요하다.
#손종수
사회 생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시간이 흐르다보면 부정하기 어려운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인생은 대부분 의도와 다르게 이루어진다’는 사실이다. 계획보다 잘 될때도 있고 그렇지 못할때도 있으며,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질 때가 정말 한 가득이다.
돌이켜보면 첫 창업때 야심차게 시작했다 스스로의 부족함만 확인했던 일, 수영에 재미가 붙어서 새벽반 등록하고 석달동안 한 번도 안간 일(놀랍게도 10년이 지난 최근에 다시 시작!!), 사업과 병행하느라 후회가득이었던 MBA 졸업 직전에 예상하지 못하던 인생의 스승을 만난 일, 음악이 좋아서 탱고 시작했다가 너무 빠져서 인생 망칠까봐 눈물을 머금고 그만둔 일, 페이스북 초기에 별 생각없이 배운대로 콘텐츠를 업로드했는데 국내 DAU 1위하며 신나했다가 그 다음주에 바로 쓴 맛 본 일 등 정말 생각대로 된 일이 단 하나도 없었다. 당시의 나는 정말 빈 컵만 보는 시야의, 매일이 이불킥이고, 자괴감이었다.
인생의 전환점이었던 40대 전후부터 명상과 요가를 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매일 스스로를 만날수 있다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나의 스타일에 맞는 축적의 사업을 구성했고, 인생에서 생각대로 되지 않는 범위를 좁히고, 좋은 쪽의 결과를 축적해서 타율을 높이는 비결을 체화하며 매일을 채우게 되었다. 그랬더니 의도와 다른 좋은 일이 가득 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지 못한 좋은 일들이 정말이지 쏟아졌다. (물론 여전히 어려운 일도 숨쉴때마다 오는 스타트업의 진흙탕 현실도 함께이지만 좋은 일을 바라볼수록 자연히 더 잘 이겨내게 된다.)
우리는 매순간 다시 시작할 기회가 있다.
그 사실을 몰랐던 과거에는 사건이 터지면 넘어져서 아픈 무릎만 바라보며 일어날 생각보다는 인생의 돌부리에 짜증만 냈다. 지금은 툭툭 털고 일어나는데 집중한다. 그게 되지 않을 정도로 힘든 날이면 가능한 일찍 자고 다음날 일어나서 털어내려고 한다. 놀랍게도 다음날이면 훨씬 쉬워진다.
우리에게 실수는 배울 지점을 알려주는 신호다.
그걸 모르고 실수없는 인생을 만들려고 할때마다 태풍에 맞서는 사람처럼 좌절만을 거듭했다. 이제는 해당하는 부분을 배우고 경험하기 위해서 방법을 찾는다. 실수를 동료로 만드는 마법의 질문은 내가 이 일, 이 사람, 이 구조를 다시 바라보고 '지금 다시 시작한다면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였다. 그게 습관이 될때까지 계속 그렇게 해야한다고 이야기하고 스스로 되새겼다.
무너지면 다시 시작하라.
그 진실을 이제는 바라보며 인생을 부정적인 감정속에 허비하지 않게 되었다.
어차피 인생에서 생각대로 되는것은 없다면, 우리는 언제나 춤출 수 있는 법을 배워야 한다. 소나기 속에서도, 깊은 좌절의 순간에서도 춤을 출 수 있다면, 우리는 진정한 자신을 만날 수 있고, 현실을 직시하고 다시 힘낼수 있다.
생각대로 되지 않아 마음의 여유를 잃고 실망감으로 하루하루를 채운다면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잃게 된다.
그것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가장 소중한 자산인 '시간'과 누구나 마음으로 일어날 수 있는 원천인 '용기'이다.
동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
마음의 등불은 그때 가장 필요하다.
#손종수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