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인플레이션은 미국이 제어할 수 없는 외부적인 요인, 유가폭등&달러에 대한 신뢰 감소가 주요요인이었고..
파괴적인 금리상승을 통해 시장의 구매력 자체를 떨어뜨리고, 수많은 회사를 도산시키고, 그를 통해 수요를 인위적으로 감소시키고, OPEC이 항복하고 나서야 인플레이션이 잡힌 독특한 케이스였다.
일부 유투버나 사람들이 80년대를 연상시키는 듯한 언급을 하는데, 그때와는 차원이 다른 상황으로 중국의 코로나 제로방역&우크라이나 전쟁&글로벌 물류의 혼란등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한 상황...
미국이 금리를 올리며 결국에는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는 상황으로 현재는 유동성 축소로 패닉에 빠진 자금들이 코인시장, 성장주에서 빠져나가고 있고, 2020년이후 상승장에만 길들여져있던 개미들이 패닉에 빠져서..매도하고 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미국 시장, 일본 시장등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패닉셀링이 넘쳐나고 있다.
언제가 저점인지는 모르겠지만, 여러가지 신호로 볼 때 급매도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고, 1년뒤에 보면 살 수 없는 가격의 주식들이 보인다.
확실한건 시장이 안정되면 그제서야 지금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탐욕을 가지고 몰려드는 투자자들이 넘쳐날 것으로 보인다는 것..
이기형
파괴적인 금리상승을 통해 시장의 구매력 자체를 떨어뜨리고, 수많은 회사를 도산시키고, 그를 통해 수요를 인위적으로 감소시키고, OPEC이 항복하고 나서야 인플레이션이 잡힌 독특한 케이스였다.
일부 유투버나 사람들이 80년대를 연상시키는 듯한 언급을 하는데, 그때와는 차원이 다른 상황으로 중국의 코로나 제로방역&우크라이나 전쟁&글로벌 물류의 혼란등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한 상황...
미국이 금리를 올리며 결국에는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는 상황으로 현재는 유동성 축소로 패닉에 빠진 자금들이 코인시장, 성장주에서 빠져나가고 있고, 2020년이후 상승장에만 길들여져있던 개미들이 패닉에 빠져서..매도하고 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미국 시장, 일본 시장등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패닉셀링이 넘쳐나고 있다.
언제가 저점인지는 모르겠지만, 여러가지 신호로 볼 때 급매도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고, 1년뒤에 보면 살 수 없는 가격의 주식들이 보인다.
확실한건 시장이 안정되면 그제서야 지금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탐욕을 가지고 몰려드는 투자자들이 넘쳐날 것으로 보인다는 것..
이기형
👎1🤔1
LIFE-TECHTREE/2.0
https://news.v.daum.net/v/20220512111445675?x_trkm=t
요즘은 정말 버티기 힘든 시장인듯 합니다.
그래도 늘 그랬듯이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그래도 늘 그랬듯이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솔직히 테슬라를 600불 대에 더 살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오지 않을 줄 알았다.
하지만 주식 투자란 원래 그런 것이다. 목적지까지 가는 길에는 온갖 극한의 장애물과 지뢰밭 투성이다.
피할 수 없다면 활용하면 된다.
넷플릭스를 끄고 주식을 사기 시작할 시기가 왔다.
* Not financial advice
Daniel Lee
하지만 주식 투자란 원래 그런 것이다. 목적지까지 가는 길에는 온갖 극한의 장애물과 지뢰밭 투성이다.
피할 수 없다면 활용하면 된다.
넷플릭스를 끄고 주식을 사기 시작할 시기가 왔다.
* Not financial advice
Daniel Lee
기다리면 기회는 오는게 맞네요.
강한 V자 반등을 예상하지 않고 기간조정을 거치면서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 기한은 얼마나 될 지 예측할 필요없고.
놓지면 그만. 섣불리 매수하지 않는게 좋아보여요.
이미 시세를 한 번 내줬기에 시세공부용으로 우선 지켜보겠습니다.
Ps. 테슬라 한 주도 보유하지 못한 테슬람...
강한 V자 반등을 예상하지 않고 기간조정을 거치면서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 기한은 얼마나 될 지 예측할 필요없고.
놓지면 그만. 섣불리 매수하지 않는게 좋아보여요.
이미 시세를 한 번 내줬기에 시세공부용으로 우선 지켜보겠습니다.
Ps. 테슬라 한 주도 보유하지 못한 테슬람...
루나 테라코인이 골로갔는데 뒤늦게 이런말 하긴 그렇지만 하도 기래기들이 어려워 보이는 같은말 붙복하고 있어 몇자 적는다. 이번 사태는 어느날 갑자기 스테어블 패깅 알고리즘에 취약점이 발생했다거나 시장 변동성 때문에 디패깅되면서 폭락한건 아니다.
예치금에 대한 이자를 연 20%나 주면서 쩐주들을 유치해왔는데 이제 똑똑한 고래들이 지금까지 손하나 까딱안하고 배터지게 먹었으니 짜고 동시에 떠난 것 뿐이다. 폰지사기도 신뢰를 쌓아 모객을 해야하기 때문에 초반에 들어간 사람들은 실제로 재미를 본다. 수익도 나지 않는 프로젝트를 유지하고 확장하면서 고래들에게 계속해서 20%의 이자를 준다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거다. 고래들이 몇백억씩 박았는데 이걸 모를까?
그냥 연 20% 이자율로 크라우드 무한 대출을 받으면서 수익도 안나는 블럭체인 생태계 타령하며 개미들까지 끌어들이기 위해 수많은 쇼비즈니스를 한 것 뿐이다. 이 사건이 터지기 두어달 전부터 한국의 젊은 청년이 비트코인을 12조 이상 사겠다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었고 당근 고래들은 빠져나왔지. 이런 패턴은 상장폐지하기 직전에 솔깃할만한 호재성 기사를 터뜨리는 전형적인 사기엑싯 패턴이다. 이건 분명 범죄이고 고래들과 사전에 계획된 엑싯이다. 자작나무타는 냄새가 제주도까지 나네.
정지윤
예치금에 대한 이자를 연 20%나 주면서 쩐주들을 유치해왔는데 이제 똑똑한 고래들이 지금까지 손하나 까딱안하고 배터지게 먹었으니 짜고 동시에 떠난 것 뿐이다. 폰지사기도 신뢰를 쌓아 모객을 해야하기 때문에 초반에 들어간 사람들은 실제로 재미를 본다. 수익도 나지 않는 프로젝트를 유지하고 확장하면서 고래들에게 계속해서 20%의 이자를 준다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거다. 고래들이 몇백억씩 박았는데 이걸 모를까?
그냥 연 20% 이자율로 크라우드 무한 대출을 받으면서 수익도 안나는 블럭체인 생태계 타령하며 개미들까지 끌어들이기 위해 수많은 쇼비즈니스를 한 것 뿐이다. 이 사건이 터지기 두어달 전부터 한국의 젊은 청년이 비트코인을 12조 이상 사겠다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었고 당근 고래들은 빠져나왔지. 이런 패턴은 상장폐지하기 직전에 솔깃할만한 호재성 기사를 터뜨리는 전형적인 사기엑싯 패턴이다. 이건 분명 범죄이고 고래들과 사전에 계획된 엑싯이다. 자작나무타는 냄새가 제주도까지 나네.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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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뒤 투자를 위한 기록
쉐브론과 엑손모빌 연차보고서 분석 결과
결론은 국제유가 45$이상으로 우상향 분위기면 무조건 기름집 사야한다는 결론. 며칠간 드립다 파서 얻은 영업기밀이지만 걍 오픈~ 어차피 적시성도 없고...
재밌는 사실
1. 배럴당 평균 원유 생산비용은 10$내외임. 작년 엑손모빌 업스트림(원유개발) 순이익률 72%. 그러나 2020년엔 적자 ㅋㅋ
매장량 입증 안 된 놀고 있는 유정이 반 가까이 됨. 환경 이슈가 크겠지만 무엇보다 비용이 많이 드니 걍 매장량 입증된 유정만 계속 팜. 마르지 않는 유정의 80%가 미국에 있다니... 부러운 양놈들...
2. 다운스트림(정유)은 생각보다 마진율이 그렇게 좋지 않음. 그래서 쉐브론은 대규모 정유단지를 GS랑 조인트벤처로 여수에다가 크게 지은거임. 엑손은 대부분 자체 생산하느라 작년 마진율 1%고 쉐브론은 GS가 뺑이치면 이익의 50%를 걍 가져감(지분법).
3. 양놈들은 조상 잘 만나 땅짚고 헤엄치고 우리는 열라 맨땅에 헤딩한다는 결론인가? 이거 씁쓸하구먼...
박동흠
쉐브론과 엑손모빌 연차보고서 분석 결과
결론은 국제유가 45$이상으로 우상향 분위기면 무조건 기름집 사야한다는 결론. 며칠간 드립다 파서 얻은 영업기밀이지만 걍 오픈~ 어차피 적시성도 없고...
재밌는 사실
1. 배럴당 평균 원유 생산비용은 10$내외임. 작년 엑손모빌 업스트림(원유개발) 순이익률 72%. 그러나 2020년엔 적자 ㅋㅋ
매장량 입증 안 된 놀고 있는 유정이 반 가까이 됨. 환경 이슈가 크겠지만 무엇보다 비용이 많이 드니 걍 매장량 입증된 유정만 계속 팜. 마르지 않는 유정의 80%가 미국에 있다니... 부러운 양놈들...
2. 다운스트림(정유)은 생각보다 마진율이 그렇게 좋지 않음. 그래서 쉐브론은 대규모 정유단지를 GS랑 조인트벤처로 여수에다가 크게 지은거임. 엑손은 대부분 자체 생산하느라 작년 마진율 1%고 쉐브론은 GS가 뺑이치면 이익의 50%를 걍 가져감(지분법).
3. 양놈들은 조상 잘 만나 땅짚고 헤엄치고 우리는 열라 맨땅에 헤딩한다는 결론인가? 이거 씁쓸하구먼...
박동흠
👍1
# 돈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Adios Luna~
부동산, 코인, 주식 모두 애정하는 사람으로서 금번 Terra 사태를 두고 올리는 논평 중엔 상당히 건설적이고 좋은 내용들도 많지만, '코인충들 거봐라~' 식으로 조롱하는 포스팅들에는 댓글을 쓰고싶게 만듭니다.. 주식하는게 무슨 벼슬도 아닌데 코인을 무시한다는건, 마치 은행원이 증권사나 캐피탈사 직원 깔보는 조잡한 심리같네요.
과거 여러 포스팅을 통해 밝혔듯이 저는 "금리" 라는 돈값의 변화 앞에선 시장에서 거래되는 것이 부동산이던 코인이건 주식이건 무차별하다고 생각합니다. 겨울엔 한낮이어도 코트입어야 하고 여름엔 새벽에도 반팔입고 돌아다닐수 있듯 금리 앞에서 모두가 겸손해야할 뿐입니다.
튤립에 투자하는 멍청한 코인충들, 부동산에 영끌하며 헉헉대는 꼰대놈들 하며 손가락질 하는건- 마치 정치판마냥 1번 지지자와 2번 지지자로 나뉘어서 선긋기를 하는 꼴인데, 1번 지지자와 2번 지지자들이 모여서 대한민국을 이루고 있듯 아파트 빠, 테슬라 빠, 비트코인 빠 등등 온갖 다양한 빠들로 구성된게 시장이고, 이들이 마치 종교나 정치판처럼 아이덴티티가 유지되는 것도 아닌데다가, 합법적으로 마지막까지 더 많이 번 사람이 형인 곳이라 '니가 맞네 내가 맞네'를 따져가며 선 그어봐야 아무 의미 없습니다.
(암호화폐를) 워렌 버핏은 혐오하지만, 일론 머스크나 폴 튜더 존스는 긍정적으로 활용하듯 우리보다 훨씬 똑똑하고 돈많은 사람들도 의견이 다를 뿐, '이게 옳다' 하는 절대 진리 같은건 없습니다.
여긴 정치판이 아니라 시장이고, 시장에서 돈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돈이란 놈은 정말 '아 이제 이건 비싸졌고 요게 싸보이네?', '이게 희소해지면서 더 매력적이네?'를 귀신같이 찾아내며 들어갑니다.
10억이면 살수 있던 34평 강남아파트가 어느덧 30억 하는 것도 시장이 만든 것이듯, 2019년 메인넷을 런칭했던 LUNA의 시총을 불과 3년만에 약 40조원으로 만든 것도, 한달만에 1천억원 내외로 만든것도 시장입니다.
혹자들은 금번 루나 사태를 과거 헤지펀드의 파운드화 공매도에 비교하던데, 얼마전까지 시총이 40조를 갔다가 상황이 변해서 1천억원으로 꼬라박는 합당한 이유들이 제각각 존재합니다.
밸류에이션...? 그렇다면 작년에 카카오뱅크나 카카오페이는 밸류에이션을 잘해서 IPO에 성공했고, 카카오보다 더 거대하고 오래된 기업인 SK는 밸류에이션을 잘 못해서 IPO를 주구장창 철회 중인가요?
미국에서 크립토를 트레이딩하는 친구가 어제 "reminds me of ETH flash crash in 2016" 이라며 톡을 보내왔습니다. 금리인상 앞에서 추가적인 조정이 불가피하겠으나, ICO, DeFi, NFT 등등 묵묵히 생태계를 확장해나간 결과 현재(이 와중에도) 시총 200조원이 넘는 이더리움도 완전히 망했던 적이 있습니다. 간혹 크립토에 오래 몸담은 사람들이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가 되는 것도 이런 역사적 배경을 두고 있습니다. 십수년의 세월동안 오로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는 비트코인에 비해, 이더리움을 포함한 나머지 프로젝트는 언제 한순간에 골로 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셈입니다.
LUNA 홀더들, 혹은 간접경험이라도 한 사람들이 이제는 Do Kwon이라는 자를 신뢰하지 않듯, 당시 그 일을 겪었던 사람들도 "난 비탈릭 부테린 그새끼 못믿어-" 하지 않겠습니까- 헌데 트라우마가 있던 없던간에 비탈릭 부테린을 믿고 투자한 사람들은 엄청난 결실을 맺었죠. 물론 이더리움도 또다시 언젠가- 어떤 방식으로 망할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인간의 탐욕은 교육으로도 제어할수 없는 것이기에 맥킨지, 스탠포드 같은 배경을 갖춘 자들이 엔론, 테라노스 같은 사건을 만들어 냅니다. 불과 십수년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시원하게 말아먹었듯 주식시장도 그렇게 숱한 사건 사고를 겪으면서 발전해 왔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이나 오스템임플란트 같은 비교적 자잘한 사건 사고들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일어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은 하면 안돼- 라는 입장도 존중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투자를 해야해- 라는 입장도 존중받아야 합니다.
대체로 크립토에서 사건 사고는 알고리즘을 정교하게 짠다면서도 '이런 일이 발생활 확률은 거의 0..' 라고 여기던 부분에서 터져버립니다. "그런 일은 지금까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발생하지 않을거다"라는 안이한 마음은 크립토 시장에서만 발생하는 고유의 리스크가 아닙니다. 고로 암호화폐를 조롱할게 아니라 부동산 시장, 주식 시장에서도 언제든지 발생할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보는 타산지석의 사례로 삼아야할 것입니다.
금리가 낮을땐 발생하지 않을거라고 여겨지며 안주할수 있던 일들도- 상황이 급변하고 있으니 유사한 사건사고가 어느시장에서 터져도 이상하지 않다고 봅니다.
Risk와 Yield를 똑같이 사랑하는 Credit Analyst 올림 ㅋㅋ
문성배
부동산, 코인, 주식 모두 애정하는 사람으로서 금번 Terra 사태를 두고 올리는 논평 중엔 상당히 건설적이고 좋은 내용들도 많지만, '코인충들 거봐라~' 식으로 조롱하는 포스팅들에는 댓글을 쓰고싶게 만듭니다.. 주식하는게 무슨 벼슬도 아닌데 코인을 무시한다는건, 마치 은행원이 증권사나 캐피탈사 직원 깔보는 조잡한 심리같네요.
과거 여러 포스팅을 통해 밝혔듯이 저는 "금리" 라는 돈값의 변화 앞에선 시장에서 거래되는 것이 부동산이던 코인이건 주식이건 무차별하다고 생각합니다. 겨울엔 한낮이어도 코트입어야 하고 여름엔 새벽에도 반팔입고 돌아다닐수 있듯 금리 앞에서 모두가 겸손해야할 뿐입니다.
튤립에 투자하는 멍청한 코인충들, 부동산에 영끌하며 헉헉대는 꼰대놈들 하며 손가락질 하는건- 마치 정치판마냥 1번 지지자와 2번 지지자로 나뉘어서 선긋기를 하는 꼴인데, 1번 지지자와 2번 지지자들이 모여서 대한민국을 이루고 있듯 아파트 빠, 테슬라 빠, 비트코인 빠 등등 온갖 다양한 빠들로 구성된게 시장이고, 이들이 마치 종교나 정치판처럼 아이덴티티가 유지되는 것도 아닌데다가, 합법적으로 마지막까지 더 많이 번 사람이 형인 곳이라 '니가 맞네 내가 맞네'를 따져가며 선 그어봐야 아무 의미 없습니다.
(암호화폐를) 워렌 버핏은 혐오하지만, 일론 머스크나 폴 튜더 존스는 긍정적으로 활용하듯 우리보다 훨씬 똑똑하고 돈많은 사람들도 의견이 다를 뿐, '이게 옳다' 하는 절대 진리 같은건 없습니다.
여긴 정치판이 아니라 시장이고, 시장에서 돈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돈이란 놈은 정말 '아 이제 이건 비싸졌고 요게 싸보이네?', '이게 희소해지면서 더 매력적이네?'를 귀신같이 찾아내며 들어갑니다.
10억이면 살수 있던 34평 강남아파트가 어느덧 30억 하는 것도 시장이 만든 것이듯, 2019년 메인넷을 런칭했던 LUNA의 시총을 불과 3년만에 약 40조원으로 만든 것도, 한달만에 1천억원 내외로 만든것도 시장입니다.
혹자들은 금번 루나 사태를 과거 헤지펀드의 파운드화 공매도에 비교하던데, 얼마전까지 시총이 40조를 갔다가 상황이 변해서 1천억원으로 꼬라박는 합당한 이유들이 제각각 존재합니다.
밸류에이션...? 그렇다면 작년에 카카오뱅크나 카카오페이는 밸류에이션을 잘해서 IPO에 성공했고, 카카오보다 더 거대하고 오래된 기업인 SK는 밸류에이션을 잘 못해서 IPO를 주구장창 철회 중인가요?
미국에서 크립토를 트레이딩하는 친구가 어제 "reminds me of ETH flash crash in 2016" 이라며 톡을 보내왔습니다. 금리인상 앞에서 추가적인 조정이 불가피하겠으나, ICO, DeFi, NFT 등등 묵묵히 생태계를 확장해나간 결과 현재(이 와중에도) 시총 200조원이 넘는 이더리움도 완전히 망했던 적이 있습니다. 간혹 크립토에 오래 몸담은 사람들이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가 되는 것도 이런 역사적 배경을 두고 있습니다. 십수년의 세월동안 오로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는 비트코인에 비해, 이더리움을 포함한 나머지 프로젝트는 언제 한순간에 골로 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셈입니다.
LUNA 홀더들, 혹은 간접경험이라도 한 사람들이 이제는 Do Kwon이라는 자를 신뢰하지 않듯, 당시 그 일을 겪었던 사람들도 "난 비탈릭 부테린 그새끼 못믿어-" 하지 않겠습니까- 헌데 트라우마가 있던 없던간에 비탈릭 부테린을 믿고 투자한 사람들은 엄청난 결실을 맺었죠. 물론 이더리움도 또다시 언젠가- 어떤 방식으로 망할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인간의 탐욕은 교육으로도 제어할수 없는 것이기에 맥킨지, 스탠포드 같은 배경을 갖춘 자들이 엔론, 테라노스 같은 사건을 만들어 냅니다. 불과 십수년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시원하게 말아먹었듯 주식시장도 그렇게 숱한 사건 사고를 겪으면서 발전해 왔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이나 오스템임플란트 같은 비교적 자잘한 사건 사고들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일어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은 하면 안돼- 라는 입장도 존중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투자를 해야해- 라는 입장도 존중받아야 합니다.
대체로 크립토에서 사건 사고는 알고리즘을 정교하게 짠다면서도 '이런 일이 발생활 확률은 거의 0..' 라고 여기던 부분에서 터져버립니다. "그런 일은 지금까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발생하지 않을거다"라는 안이한 마음은 크립토 시장에서만 발생하는 고유의 리스크가 아닙니다. 고로 암호화폐를 조롱할게 아니라 부동산 시장, 주식 시장에서도 언제든지 발생할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보는 타산지석의 사례로 삼아야할 것입니다.
금리가 낮을땐 발생하지 않을거라고 여겨지며 안주할수 있던 일들도- 상황이 급변하고 있으니 유사한 사건사고가 어느시장에서 터져도 이상하지 않다고 봅니다.
Risk와 Yield를 똑같이 사랑하는 Credit Analyst 올림 ㅋㅋ
문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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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주식시장, 슬슬 진입 시점을 잡아 봅시다.
채권 수익률보다 못한 주식시장을 Fed가 장기간 방치하지는 않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Fed가 앞으로 기준금리 100~150bp 더 올린다고 가정해 봅니다.
그러면 기준금리가 2~2.5% 정도 구간에 머무르게 됩니다.
기준금리가 2~2.5% 수준일 때의 안정적인 경제 상황에서의 장기채 금리는 어느 정도일까요?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10년물 연 3~3.5%, 30년물 연 3.5~4% 정도로 보입니다. 반면 현재의 미국채 10년물은 2.87%(2022.05.12. EDT), 30년물은 3.03%(2022.05.12. EDT) 입니다. 좀 낮죠. 그래서 Fed가 QT를 하려 합니다.
QT, 즉 자산매각은 Fed가 장기채를 시장에 직접 공급하는 행동입니다. 한동안 장단기 금리 스프래드 붙었다고 난리였는데, Fed에서 10년물 안 팔고 단기금리만 조작하고 있어서 그런거라고 했습니다. 시장이 원한다면(?) 장기채 팔아서 금리 올려줄거니 기다리라는 친절하면서도 살벌한 메시지까지 던졌죠.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장단기 금리 스프래드로 공포팔이하는 사람 싹 사라졌습니다.
.
QT를 하면 장기채 금리를 10년물 3~3.5%, 30년물 3.5~4% 목표로 장기채를 팔아제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10년물 3.25%를 기준으로 보면, 이 채권의 PE Ratio는 약 31입니다. 또한 30년물 3.75%를 기준으로 보면, 이 채권의 PE Ratio는 약 27입니다.
Fed는 장기채의 PE Ratio를 27~31 정도로 맞추려고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즉 장기채의 Forward PE Ratio를 27~31 정도로 잡는 듯 합니다.
장기채의 현재 PE Ratio는 얼마일까요? 2022년 5월 12일 EDT 기준 약 33입니다.
그러면 S&P 500 Forward PE Ratio는 얼마일까요? 집계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17~19 사이로 보입니다.
또한 현재의 S&P 500 CAPE Ratio는 약 31, 12개월 내 S&P 500 CAPE Ratio 최고치는 약 38이고요.
Fed는 S&P 500 CAPE Ratio가 38까지 올라갔으니 주식시장에 버블이 생겼다고 판단했던 것 같습니다. 그게 내리고 내려서 지금은 장기채 Forward PER 밴드 상단에 도달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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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하게 보면 아직 S&P 500은 8% 내외로 추가 하락도 logically 가능한 시장입니다. 모멘텀을 고려하면 여기서 10% 더 빠질 수도 있겠죠. 그러나 주식 시장은 대체로 채권 시장보다 높은 PER (S&P 500 CAPE Ratio 기준)을 보여왔습니다. 이런 경향성을 보면 이제는 슬슬 주식 시장 바닥을 다져나가는 시점에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런 배경에서 저는 올해 하반기 ~ 내년 상반기 내에 S&P 500이 최소한 이전 고점은 넘어갈 것이라고 봅니다. 다만, 전제가 있습니다. 기업의 실적이 견조하다는 것을 가정한 것입니다. 기업의 실적이 나빠지면 상승 여력도 그만큼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
많은 전문가들이 말하는 것과 같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가 시장을 지배하는 현 상황에선 Buy-the-Dip이 좋은 전략인지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Fed의 타겟 금리가 대략 어느 수준인지 가늠해 보고, 그 수치를 통해 채권과 주식시장의 투자 매력도를 평가해 본다면 주식의 매수 타이밍도 어느 정도는 잡아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소위 '진바닥'은 잡기 힘들겠죠. 하지만 제 스타일이 진바닥은 못 잡는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타이밍이 살짝 이르더라도 쳐맞을 거 각오하고 들어갑니다. 매수 후 기업 실적이나 대외 여건이 생각과 다르면 털고 나오고, 존버할 만 하면 쳐맞아도 존버하고요.
본문에 사용한 여러 숫자들은 오차가 당연히 있고 실제와의 괴리도 당연히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오차들이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는데 초점을 흐리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
단순히 가격이 떨어진다고 해서 무지성 매수하면 존버할 수 없습니다. 눈 앞에서 돈이 녹아내리는데, 그걸 보고도 공포를 잊으려면 논리가 필요합니다. Buy-the-Dip이 말은 쉬운데 실행이 어려운 것이 바로 그 때문이겠죠.
'주식 수익률은 최소한 채권 수익률과 비등해야 한다'는 논리로 접근한다면 단기 하락을 감안하고서라도 매수에 나서고 버텨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시장엔 모멘텀이 있기 때문에 비효율적으로 주식 시장의 낙폭이 과할 수 있습니다. 자주 있는 일이고요. S&P 500 CAPE Ratio가 38에서 단숨에 31까지 떨어진 것만 보더라도 모멘텀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슬슬 매수해 볼 만한 타이밍이 다가오지 않나 싶습니다.
"부는 가능성에 도전해 나가는 행위를 반복할 때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시장을 외면하기 보다는 이젠 한대 쳐 맞을걸 각오하고 들어가 볼 만한 타이밍이 다가오는 듯 합니다.
떨어지는 공포감에 외면하기엔 너무 아까운 타이밍이예요~
강병호
채권 수익률보다 못한 주식시장을 Fed가 장기간 방치하지는 않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Fed가 앞으로 기준금리 100~150bp 더 올린다고 가정해 봅니다.
그러면 기준금리가 2~2.5% 정도 구간에 머무르게 됩니다.
기준금리가 2~2.5% 수준일 때의 안정적인 경제 상황에서의 장기채 금리는 어느 정도일까요?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10년물 연 3~3.5%, 30년물 연 3.5~4% 정도로 보입니다. 반면 현재의 미국채 10년물은 2.87%(2022.05.12. EDT), 30년물은 3.03%(2022.05.12. EDT) 입니다. 좀 낮죠. 그래서 Fed가 QT를 하려 합니다.
QT, 즉 자산매각은 Fed가 장기채를 시장에 직접 공급하는 행동입니다. 한동안 장단기 금리 스프래드 붙었다고 난리였는데, Fed에서 10년물 안 팔고 단기금리만 조작하고 있어서 그런거라고 했습니다. 시장이 원한다면(?) 장기채 팔아서 금리 올려줄거니 기다리라는 친절하면서도 살벌한 메시지까지 던졌죠.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장단기 금리 스프래드로 공포팔이하는 사람 싹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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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를 하면 장기채 금리를 10년물 3~3.5%, 30년물 3.5~4% 목표로 장기채를 팔아제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10년물 3.25%를 기준으로 보면, 이 채권의 PE Ratio는 약 31입니다. 또한 30년물 3.75%를 기준으로 보면, 이 채권의 PE Ratio는 약 27입니다.
Fed는 장기채의 PE Ratio를 27~31 정도로 맞추려고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즉 장기채의 Forward PE Ratio를 27~31 정도로 잡는 듯 합니다.
장기채의 현재 PE Ratio는 얼마일까요? 2022년 5월 12일 EDT 기준 약 33입니다.
그러면 S&P 500 Forward PE Ratio는 얼마일까요? 집계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17~19 사이로 보입니다.
또한 현재의 S&P 500 CAPE Ratio는 약 31, 12개월 내 S&P 500 CAPE Ratio 최고치는 약 38이고요.
Fed는 S&P 500 CAPE Ratio가 38까지 올라갔으니 주식시장에 버블이 생겼다고 판단했던 것 같습니다. 그게 내리고 내려서 지금은 장기채 Forward PER 밴드 상단에 도달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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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하게 보면 아직 S&P 500은 8% 내외로 추가 하락도 logically 가능한 시장입니다. 모멘텀을 고려하면 여기서 10% 더 빠질 수도 있겠죠. 그러나 주식 시장은 대체로 채권 시장보다 높은 PER (S&P 500 CAPE Ratio 기준)을 보여왔습니다. 이런 경향성을 보면 이제는 슬슬 주식 시장 바닥을 다져나가는 시점에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런 배경에서 저는 올해 하반기 ~ 내년 상반기 내에 S&P 500이 최소한 이전 고점은 넘어갈 것이라고 봅니다. 다만, 전제가 있습니다. 기업의 실적이 견조하다는 것을 가정한 것입니다. 기업의 실적이 나빠지면 상승 여력도 그만큼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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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전문가들이 말하는 것과 같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가 시장을 지배하는 현 상황에선 Buy-the-Dip이 좋은 전략인지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Fed의 타겟 금리가 대략 어느 수준인지 가늠해 보고, 그 수치를 통해 채권과 주식시장의 투자 매력도를 평가해 본다면 주식의 매수 타이밍도 어느 정도는 잡아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소위 '진바닥'은 잡기 힘들겠죠. 하지만 제 스타일이 진바닥은 못 잡는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타이밍이 살짝 이르더라도 쳐맞을 거 각오하고 들어갑니다. 매수 후 기업 실적이나 대외 여건이 생각과 다르면 털고 나오고, 존버할 만 하면 쳐맞아도 존버하고요.
본문에 사용한 여러 숫자들은 오차가 당연히 있고 실제와의 괴리도 당연히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오차들이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는데 초점을 흐리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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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가격이 떨어진다고 해서 무지성 매수하면 존버할 수 없습니다. 눈 앞에서 돈이 녹아내리는데, 그걸 보고도 공포를 잊으려면 논리가 필요합니다. Buy-the-Dip이 말은 쉬운데 실행이 어려운 것이 바로 그 때문이겠죠.
'주식 수익률은 최소한 채권 수익률과 비등해야 한다'는 논리로 접근한다면 단기 하락을 감안하고서라도 매수에 나서고 버텨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시장엔 모멘텀이 있기 때문에 비효율적으로 주식 시장의 낙폭이 과할 수 있습니다. 자주 있는 일이고요. S&P 500 CAPE Ratio가 38에서 단숨에 31까지 떨어진 것만 보더라도 모멘텀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슬슬 매수해 볼 만한 타이밍이 다가오지 않나 싶습니다.
"부는 가능성에 도전해 나가는 행위를 반복할 때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시장을 외면하기 보다는 이젠 한대 쳐 맞을걸 각오하고 들어가 볼 만한 타이밍이 다가오는 듯 합니다.
떨어지는 공포감에 외면하기엔 너무 아까운 타이밍이예요~
강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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