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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 전보다 더 떨어진 쿠팡.
앞 날이 궁금하다...
'경제적 자유'란 무엇일까?
누구는 30억 정도는 있어야, 누구는 100억은 있어야 경제적 자유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경제적 자유의 달성 기준은 상대적으로 좀 소박(?)한데, ​'자본소득이 근로소득보다 커지는 것'이다. 돈의 액수 그 자체가 아니라, '​생계를 위해서 나의 소중한 시간을 소모하며 하고싶지 않은 일을 하지 않을수 자유'가 바로 경제적 자유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 기준에서는, ​예를 들어 거주 부동산 제외 1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하게 되면 사실 시장 수익률을 이기기 위한 개별주 투자는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 S&P500 추종 저비용 인덱스에만 넣어도 장기적으로 연 복리 10% 이상은 나오므로 연간 자산 증가규모(1억 이상)가 이미 대부분 직장인들의 세후 근로소득을 넘어서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시점부터는 '자본소득이 증가하는 속도(복리)'가 '근로소득이 증가하는 속도(단리)'보다 훨씬 빨라지고, 시간이 지날 수록 이 격차는 더 커진다.
나의 자산이 내게 벌어주는 돈의 규모가 ​나의 시간을 팔아서 버는 돈의 규모보다 더 커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처음에 시드가 없고 고소득자도 아닌 사람들은 어떻게 시드를 모아야 하나?
매우 간단한데, 최소한의 지출로 근로소득에서 최대한 많은 현금을 남겨서 '가치가 장기 우상향하는 자산으로 옮기는 행위(투자)'를 해야 한다.

얼마나 지출을 축소해야 하나? 극단적으로는 '나의 시간을 팔아서 버는 돈은 쓰면 안된다'고 말하고 싶다. 현실적으로는 전혀 안쓸 순 없겠지만, 그 정도의 각오로 지출을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 언제까지 그렇게 궁상맞게 살아야 할까? '나의 돈이 스스로 돈을 벌어들이기 시작할때' 부터 소비를 조금씩 늘려나가면 된다. 젊을 때는 소비를 줄여도 체력, 부지런함 등으로 버틸 수 있다. 그런데 나이가 들고 가족이 생기면 그러기 쉽지 않다.
근로소득보다 자본소득이 더 커지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소비를 어느정도 늘리더라도 '소비 증가속도'가 '자본소득 증가속도'를 따라잡기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한번 밖에 없는 젊은 날에 쓸거 쓰고 하고싶은 것도 다 하고 살아야지 그렇게 까지 해야하냐?' 라고 반문한다면, 당신 말도 맞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정답은 없고, 각자 경제적 자유를 '얼마나 절실하게' 달성하고 싶은지, 혹은 '얼마나 빨리' 달성하고 싶은지'의 정도에 따라서 스스로 기준을 정하면 된다. 다만, 진짜 ​경제적 자유가 목표라면, 본인의 목표와 현재의 행동이 모순적인건 아닌지 점검할 필요는 있다.

이 것을 깨닫고 시작하는 나이가 어리면 어릴 수록 훨씬 유리해 진다. 결국 부자가 되기 위해선 지루하고 오랜 시간을 견뎌내서 복리의 마법을 온전히 누려야 한다. 워런 버핏이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건, 연 20% 대의 속도로 아주 어린나이부터 시작하여 아주 오랫동안 건강하게 장수하시며 지속하셨기 때문이고, 알려진 것처럼 버핏옹 자산의 90% 이상은 60세 이후에 형성되었다.
빨리 부자가 되려 하면 할수록 역설적으로 부자에서 멀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만약, 돈이 나를 위해 돈을 벌어주는 시스템 같은거 필요없고 돈을 벌기위해 소모하는 나의 시간이 그렇게 아깝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전혀 문제 없다. 지금 생계를 위해 하는 일이 그 자체로 너무 재밌고, 소득과 상관없이 평생 하고 싶다고 생각된다면 그 분은 진심으로 복받은 분이 아닐까 생각된다.
최근 파이어하신걸로 유명한 강 모 작가님에게 '사표쓰고도 계속 일하는게 무슨 파이어냐'고 비난하는 댓글들을 봤는데, 내 기준에서 그 분은 파이어하신게 맞다. 경제적 자유는 일을 아예 하지 않고 놀고먹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생계 때문에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진짜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경제적 자유는 목적 그 자체가 아닌 수단이다. 계좌 잔고가 늘어나는 것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라, 경제적 자유를 통해 내가 하기싫은 일을 안하고, 내가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억지로 안만나고, 하고싶은 일들을 돈때문에 하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경제적 자유다.

Daniel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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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는 대공황 때였던 1932년 이후 90년만에 최악의 한해를 지나고 있고, 조정의 기간과 폭도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조정장이 오는 경우 하는 일은 우선 보유한 종목이 조정 원인으로 인해 매출, 이익, 수익성, 성장성 등에 실질적 타격이 있는지를 점검하는 것이다.
그 결과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이때 평소 시간아까워 안보던 투자와 관련 없는 드라마, 영화, 독서 등을 해치운다. 그리고 그 동안은 시황 등을 다루는 증시 관련 매체는 거의 보지 않는다.

​​조정장이 오면 어김없이 기사나 방송에 온갖 공포를 조장하는 말들이 넘쳐나고, 신이 난 하락론자의 목소리는 커진다. 사실 언제나 그래왔고, 조정이 끝나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 조용해질 것이다. 비관론을 자세히 귀기울여 듣고 들여다 볼수록 공포와 내적 갈등은 극대화되고, 빨리 조정장이 끝나길 학수고대할 수록 그 시간은 더디게 지나간다.

전쟁, 중국 셧다운 등 극악의 인플레 환경에서도 미국 최상위 500개 기업들의 OP마진은 여전히 12.2%로 최근 20년 평균인 8.5%에 비해 훨씬 높다.
나스닥의 현 MDD(-27%)는 온 지구가 경제활동을 모조리 멈췄던 팬데믹 당시 수준(-32%)에 근접하고 있는데, 지금은 그때와 반대로 글로벌 보복소비가 폭발하고 있다.

아마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번 조정장을 견디지 못하고 주식을 시작한 것을 후회하며 던지고 시장을 떠날 것이다. 개인들이 주식시장에서 돈을 못 버는 이유는 그만큼 높은 변동성을 심리적으로 견디기 어렵기 때문이다. 괜히 수면제를 먹고 자라는게 아니다. 결국 기업의 이익과 수익성이 증가한다면 넷플릭스 보면서 낄낄대고 있다보면 다 지나간다.

지금 잠깐 떠나있다가 저점에 다시 잡으면 된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단기 시장 등락을 맞추려 하는 것은 동전 던지기와 다름 없고, 운좋게 한두번은 맞춰도 계속 맞출 순 없다.
대신 장기 우상향 할 수밖에 없는 1등기업이 충분히 싸다고 판단되는 구간에 들어오면 조금씩 모아나가면 된다. 결국 폭풍우가 몰아치는 시간이 지나고 구름이 걷히고 나면 '수량이 깡패'라는 것을 알게된다. 개인적으로는 어제 간만에 다시 매수를 시작했고, 여기서 더 빠지면 수량을 더 늘려나갈 생각이다.

Daniel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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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 FIRE(조기은퇴)가 크게 유행했다. 돈 많이 벌어서 일찍 은퇴하는 것은 나도 부럽다. 그런데 일부 FIRE 은퇴자는 저축(투자 시드머니)가 부족해 보이는 상태에서 우선 직장을 그만두고 투자 수익으로 생활이 가능하다고 했다. 따져보니 1년 요구 수익이 10%를 훌쩍 넘었다. 그리고 부족한 자금은 유투브 수익 등으로 보충하는 분도 있었다.

투자원금에서 생활비를 매년 꺼내쓰면서 꾸준히 10% 이상 버는 것은 매우 어렵다. 노련한 투자자도 어떤해는 순손실을 피하지 못한다. 그 상태에서 생활비로 원금이 줄어들면 심리적으로도 힘들 것이다. 투자 유투브 수익도 장이 안좋아지면 감소하지 않을까. 그리고 무엇보다 위에 언급한 대부분의 FIRE족의 주 투자 수단이 코인 혹은 (초)성장주였다. 투자 트렌드가 바뀌었을 때 이 분들이 스타일을 바꿔서 적응할 수 있었을까?

이기원
경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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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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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 분은 미국에 과감히 투자하셨겠죠?

저는 한국입니다. 한국중국이 지금 최고의 매수기간인거죠.

10년뒤에 보시죠.
LIFE-TECHTREE/2.0
https://youtu.be/W50xz6hRE94
한 번 보면 좋을 영상

주식도 100일 중 2일만 오른다고 생각하니 재밌네요.
반성문

1. 부작위에 인한 선관의무, 충실의무 위반

어떤 행동을 해, <작위>로 선관의무, 충실의무를 어길 수도 있지만,
<부작위>로 선관의무, 충실의무를 어길 수도 있다.

2. 시가총액이 NAV에 비해 크게 할인된 지주회사

시가총액이 NAV에 비해 60% 또는 70% 이상 할인된 지주회사, 중간지주회사가 즐비하다.

(어제 오후의 포스팅은 우연히 기사를 보고 SK스퀘어를 떠올려서 그렇지, SK스퀘어를 비롯한 SK그룹은, 적어도 IR이나 주주들과의 의사소통 측면에서 최상위권이다)

그런데 여기서 70% 할인도 적게 친 것이다. 자회사를 팔면 매우 높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받는다. 그러니 법인세 내는 것을 고려하더라도 그 이상 할인되었다고 보는 게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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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의 <목적>은 <단기적인 주주이익의 추구>에만 있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주장도 한계가 있다. 장기적인 이익을 추구할 때 훨씬 더 큰 효율성, 생산성을 낼 수 있을 때나 가능한 주장인 것이다.

버핏은 주가가 장부가의 110~120% 정도로만 하락해도 자사주를 매입한다. 자본을 버크셔에 유보해 봤자 쉽사리 그 이상의 효율성, 생산성을 낼 수 없기에 하는 행동이다.

대한민국 지주회사, 중간지주회사의 경영진이 버핏보다 경영을 잘하지는 못할 것이다.

3. 아마 국민연금 문제 해결?

그렇다면 시가총액이 NAV에 비해 60% 또는 70% 이상 할인된 지주회사, 중간지주회사로서는 자회사를 매각하고 그 돈으로 자사주 매입, 소각을 하는 게 자본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아니면 자회사를 매각한 돈으로 배당할 수도 있다. 자회사의 주식을 직접 지주회사, 중간지주회사의 주주들에게 현물배당 하는 것도 가능하다.

(배당을 하면 자사주 매입에 비해 세금은 더 나오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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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자회사 전부 매각할 필요도 없고, 모든 지분을 매각할 필요도 없다.

어느 정도 신뢰를 회복할만한 수준까지만 하면 당장 지주회사, 중간지주회사의 주가는 곧바로 4~5배 상승한다.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고, 국부가 증가하며, 세금도 더 많이 걷힌다.

아마 국민연금 고갈 문제도 해결되리라 예상한다.

4. 외눈박이의 세상

이렇게 하지 않은 건 대한민국에서는 그렇게 해도 되기 때문이다.

이사들이 부작위로 선관의무, 충실의무에 위반해도 되기 때문이다.

일반주주에게 손해를 입히고, 지배주주의 지배력을 유지하거나 상속, 증여세를 낮추는 데 힘써도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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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상한 것인데, <배임의 범죄행위>에 가까운 것인데, 잘못된 현상이 오랜 기간 지속되다 보니 당연하게 생각한다.

누구 하나 이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해 달라고 하거나, 배임의 고소를 하는 사람이 없다. 해 봐야 판사나 검사도 들어줄 리 없다.

5. 배낭여행에서 돌아오는 길

2006년 1월 말 사법연수원 입소 직전, 사법시험을 준비할 때는 꿈도 못 꾸던 유럽 배낭여행을 난생 처음 갔었다.

한 달 후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KT&G와 칼 아이칸에 관한 기사를 읽었고, 냉혹한 기업사냥꾼이며, 악당이라 생각했었다.

(비행기에 올라서야 비로소 한 달 만에 만난 우리나라 신문이기에 꼼꼼히도 읽었었다)

시간을 16년 전으로 되돌리면 나 스스로 눈이 있되 보지 못했고, 머리가 있되 생각하지 못했다.

서울 법대 나오고 사법시험에 합격한 사람이라고 해서 똑똑하겠거니 생각하면 오산인 이유다.

심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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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긴축 시작 이후 확실한 경기회복 기미가 보이기

전까지 5번의 급락과 1년의 기간 조정을 거침.

안전한 상승은 어렵지만 대략적으로 바닥은 잡아가는게

아닌가 하고 추정하고 있으며, 금리를 올려도 경기지표가

잘나오고 기업 실적이 버티는걸 증명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림.

과거를 보면 아직도 고통의 기간이 6개월은 남았을 듯.

하지만 이는 기업 입장에서는 너무나 짧은 1년간의 변동이며

길게보면 성장하는 시장의 짧은 단편일 뿐.

시장에 머물기만 해도 돈을 번다라는게 현재의 상황과

댓글의 긴 시간대로 보면 무슨 말인지 알게된다.

내가 글을 남기는 이유는 기가막힌 타이밍을 알려줘서

잘 팔고 나오고 잘 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보다는

포기하지 않고 시장에 머물기 위한 코멘트 들이다.

Never give up. 내 말은 아니고 2018년 전까지 로켓

겁나 날려먹은 앨런 머스크의 얘기다. 본인은 천재가 아니라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워렌버핏도 투자 천재가 아니라 포기하지 않고 시장에

70년 머문 현자다

황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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