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미·독일서 토마호크 대체 저비용 미사일 양산 예정"
이성한, 연합뉴스
스타트업 코버넌트, 내년 2천개 생산 목표
수주 1천900억원…토마호크 10분의 1 가격
(서울=연합뉴스) 이성한 기자 = 미국의 방산 스타트업 코버넌트가 미국, 독일, 이스라엘 공장에서 중국, 러시아, 이란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미사일 대량 생산에 나선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테크 백만장자 피터 틸의 파운더스 펀드 등이 지원하는 코버넌트는 FT에 "2년간 아주 은밀히 준비해온 것을 이제 공식 시작한다"고 말했다.
코버넌트는 내년에 독일과 미국 공장에서 '앤섬' 각 1천개씩, 2028년부터 독일, 미국, 이스라엘 공장 3곳에서 연간 각 5천개씩을 생산한다는 목표다.
이들이 생산할 종심 타격 미사일 '앤섬'은 방산 시장의 판도를 흔들 것으로 전망된다.
앤섬은 미국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대체할 저비용 무기로 개발됐다.
사거리 1천600㎞에 달하는 토마호크는 개당 약 400만~600만달러(약 67억원)에 이른다. 하지만 앤섬은 "수십만유로 중반"(약 7억8천만원) 수준이다.
앤섬의 사거리는 고객사와의 비밀유지 계약을 이유로 아직 비공개지만 코버넌트의 공동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카우프만은 FT에 "사거리 2천㎞ 이상의 정밀 종심 타격 무기를 공동 개발하려는 독일, 영국의 계획에 부합하도록 구상됐다"고 말했다.
탄두 중량은 최대 250㎞으로 토마호크 450㎞의 절반을 조금 넘는다.
토마호크는 이란 전쟁 여파로 현재 재고가 바닥난 상태인데 앤섬은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코버넌트는 현재 약 1억3천만유로(약 1천900억원) 규모의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카우프만은 "우리는 쉽게 구할 수 있는 부품을 써서 저비용·고생산성이라는 두 가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유럽과 미국, 동맹국에게 정밀 종심 타격 설루션을 대량으로 제공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코버넌트는 미국 댈러스, 독일 라이프치히, 이스라엘 등 3곳에 공장을 확보해 내년 초 가동에 들어간다.
미국 방산업체 레이시온은 연간 60발의 토마호크를 생산해왔으나 최근 미국 정부와 연간 1천발을 생산하는 23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카우프만 CEO는 올해 36세로 미국과 이스라엘 이중 국적자다.
이스라엘 라파엘사에서 아이언돔 방공시스템 수석엔지니어로 일했던 오프리 다얀과 함께 2024년 회사를 차렸다.
앤섬을 순항미사일과 장거리 드론 중 어느 쪽으로 분류해야 하는지를 묻는 말에애비 덴버그 사장은 "우리는 '정밀 종심 타격 유도탄'으로 규정한다"고 답했다.
FT는 "코버넌트 투자자 중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긴밀한 피터 틸의 파운더스 펀드를 비롯해 트럼프와 인연이 깊은 앤드리슨 호로위츠와 벤처캐피탈 투자회사 8VC 등이 있다"며 "이스라엘의 벤처캐피탈 알프레도 투자했는데 이 회사의 공동창립자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가자 지구 및 미국 관련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ofcours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10일 10시24분 송고
이성한, 연합뉴스
스타트업 코버넌트, 내년 2천개 생산 목표
수주 1천900억원…토마호크 10분의 1 가격
(서울=연합뉴스) 이성한 기자 = 미국의 방산 스타트업 코버넌트가 미국, 독일, 이스라엘 공장에서 중국, 러시아, 이란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미사일 대량 생산에 나선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테크 백만장자 피터 틸의 파운더스 펀드 등이 지원하는 코버넌트는 FT에 "2년간 아주 은밀히 준비해온 것을 이제 공식 시작한다"고 말했다.
코버넌트는 내년에 독일과 미국 공장에서 '앤섬' 각 1천개씩, 2028년부터 독일, 미국, 이스라엘 공장 3곳에서 연간 각 5천개씩을 생산한다는 목표다.
이들이 생산할 종심 타격 미사일 '앤섬'은 방산 시장의 판도를 흔들 것으로 전망된다.
앤섬은 미국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대체할 저비용 무기로 개발됐다.
사거리 1천600㎞에 달하는 토마호크는 개당 약 400만~600만달러(약 67억원)에 이른다. 하지만 앤섬은 "수십만유로 중반"(약 7억8천만원) 수준이다.
앤섬의 사거리는 고객사와의 비밀유지 계약을 이유로 아직 비공개지만 코버넌트의 공동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카우프만은 FT에 "사거리 2천㎞ 이상의 정밀 종심 타격 무기를 공동 개발하려는 독일, 영국의 계획에 부합하도록 구상됐다"고 말했다.
탄두 중량은 최대 250㎞으로 토마호크 450㎞의 절반을 조금 넘는다.
토마호크는 이란 전쟁 여파로 현재 재고가 바닥난 상태인데 앤섬은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코버넌트는 현재 약 1억3천만유로(약 1천900억원) 규모의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카우프만은 "우리는 쉽게 구할 수 있는 부품을 써서 저비용·고생산성이라는 두 가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유럽과 미국, 동맹국에게 정밀 종심 타격 설루션을 대량으로 제공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코버넌트는 미국 댈러스, 독일 라이프치히, 이스라엘 등 3곳에 공장을 확보해 내년 초 가동에 들어간다.
미국 방산업체 레이시온은 연간 60발의 토마호크를 생산해왔으나 최근 미국 정부와 연간 1천발을 생산하는 23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카우프만 CEO는 올해 36세로 미국과 이스라엘 이중 국적자다.
이스라엘 라파엘사에서 아이언돔 방공시스템 수석엔지니어로 일했던 오프리 다얀과 함께 2024년 회사를 차렸다.
앤섬을 순항미사일과 장거리 드론 중 어느 쪽으로 분류해야 하는지를 묻는 말에애비 덴버그 사장은 "우리는 '정밀 종심 타격 유도탄'으로 규정한다"고 답했다.
FT는 "코버넌트 투자자 중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긴밀한 피터 틸의 파운더스 펀드를 비롯해 트럼프와 인연이 깊은 앤드리슨 호로위츠와 벤처캐피탈 투자회사 8VC 등이 있다"며 "이스라엘의 벤처캐피탈 알프레도 투자했는데 이 회사의 공동창립자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가자 지구 및 미국 관련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ofcour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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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FT "미·독일서 토마호크 대체 저비용 미사일 양산 예정"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성한 기자 = 미국의 방산 스타트업 코버넌트가 미국, 독일, 이스라엘 공장에서 중국, 러시아, 이란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
LS일렉트릭·중부발전,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개발
김은규 기자, 디일렉(THE ELEC)
LS일렉트릭이 한국중부발전과 국내 재생에너지 사업을 공동 개발한다.
LS일렉트릭은 지난 9일 중부발전과 국내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발굴·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육상풍력과 태양광,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에서 협력한다. 신규 사업 발굴과 투자·금융, 설계·조달·시공(EPC), 전력 기자재 공급, 발전소 운영까지 사업 전반을 협력한다.
우선 육상풍력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향후 태양광과 BESS로 범위를 넓힌다. 공동 개발 사업에는 LS일렉트릭의 EPC 참여와 기자재 적용을 검토한다.
박우범 LS일렉트릭 전무는 "양사의 발전사업과 EPC 역량을 결합해 재생에너지 사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은규 기자, 디일렉(THE ELEC)
LS일렉트릭이 한국중부발전과 국내 재생에너지 사업을 공동 개발한다.
LS일렉트릭은 지난 9일 중부발전과 국내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발굴·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육상풍력과 태양광,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에서 협력한다. 신규 사업 발굴과 투자·금융, 설계·조달·시공(EPC), 전력 기자재 공급, 발전소 운영까지 사업 전반을 협력한다.
우선 육상풍력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향후 태양광과 BESS로 범위를 넓힌다. 공동 개발 사업에는 LS일렉트릭의 EPC 참여와 기자재 적용을 검토한다.
박우범 LS일렉트릭 전무는 "양사의 발전사업과 EPC 역량을 결합해 재생에너지 사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디일렉(THE ELEC)
LS일렉트릭·중부발전,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개발 - 디일렉(THE ELEC)
LS일렉트릭이 한국중부발전과 국내 재생에너지 사업을 공동 개발한다.LS일렉트릭은 지난 9일 중부발전과 국내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발굴·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
LIG D&A, 이시바 전 日 총리에 첨단 방산기술 소개
김은규 기자, 디일렉(THE ELEC)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와 한·일 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IG D&A는 이시바 전 총리와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 일행이 지난 9일 경기 성남 판교하우스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시바 전 총리 일행은 천궁-II를 비롯한 정밀유도무기와 감시정찰, 항공전자, 우주·무인체계 등 주요 방산 기술을 살펴봤다.
신익현 LIG D&A 대표와 이시바 전 총리 일행은 동북아 안보 환경과 한·일 안보 협력, 양국 방위산업 분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은규 기자, 디일렉(THE ELEC)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와 한·일 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IG D&A는 이시바 전 총리와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 일행이 지난 9일 경기 성남 판교하우스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시바 전 총리 일행은 천궁-II를 비롯한 정밀유도무기와 감시정찰, 항공전자, 우주·무인체계 등 주요 방산 기술을 살펴봤다.
신익현 LIG D&A 대표와 이시바 전 총리 일행은 동북아 안보 환경과 한·일 안보 협력, 양국 방위산업 분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디일렉(THE ELEC)
LIG D&A, 이시바 전 日 총리에 첨단 방산기술 소개 - 디일렉(THE ELEC)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와 한·일 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LIG D&A는 이시바 전 총리와 미즈시마 코이치
한화시스템 'AI 위성영상 분석기술' 공개..K9·천무 연동해 정밀타격
파이낸셜뉴스
한화시스템 'AI 위성영상 분석기술' 공개..K9·천무 연동해 정밀타격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수정 2026.09.10 10:05
[파이낸셜뉴스]한화시스템은 10일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차세대 위성영상 분석기술 '우주 AI 솔루션'을 공개했다. 특히 K9 자주포 등 한화 무기체계와 연동해 정밀타격에 활용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 9일(현지시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에서 글로벌 우주산업과 방산업계 관계자들 앞에서 우주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실제 운용 중인 위성이 촬영한 동유럽 지역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우주 AI 솔루션은 여러 위성들이 지상국으로 전하는 영상데이터를 AI로 정밀 판독·분석해 핵심정보를 요약·제공한다. 자동 객체 탐지와 상황 패턴 분석, 이상징후 감지 등이 자동으로 수행된다. 이를 위해 위성영상 수집과 AI 분석, 지휘관 의사결정 지원 등 과정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했다.
지원되는 위성은 전자광학(EO)과 합성개구레이다(SAR) 위성이다. SAR 위성은 기상과 주·야간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촬영할 수 있지만 흑백 레이다 영상 특성상 판독이 까다롭다. 우주 AI 솔루션은 고해상도인 EO 위성과 융합하고, SAR 영상 해상도 자체도 끌어올린다. SAR 영상에서부터 항공기·선박·차량을 초 단위로 식별해 판단 능력을 제고했다. 한화가 개발 중인 해상도 0.15m급 초저궤도(VLEO) 초고해상도(UHR) SAR 위성이 띄워지면 활용도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우주 AI 솔루션은 전장에서는 적군의 동선을 정밀 추적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특히 K9 자주포와 천무 다연장로켓 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생산하는 무기체계와 연계해 정밀타격이 가능하다. 타격체계와 사격지휘체계(FDC)를 연동시키는 전용 인터페이스를 구현해서다.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주요 관심 지역의 건물과 지형 변화를 분석해 사전·사후 피해 규모를 산출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EO와 SAR 위성 영상을 통합 분석하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로, 위성데이터를 단순 수집을 넘어 즉각적으로 정찰·전술정보로 탈바꿈시키는 게임체인저"라며 "한화그룹이 추진하는 우주 분야 투자에 발맞춰 초저궤도 SAR 위성과 우주 AI 데이터센터 등을 연계한 독자적 우주-지상 융합 인프라를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김윤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한화시스템 'AI 위성영상 분석기술' 공개..K9·천무 연동해 정밀타격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수정 2026.09.10 10:05
[파이낸셜뉴스]한화시스템은 10일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차세대 위성영상 분석기술 '우주 AI 솔루션'을 공개했다. 특히 K9 자주포 등 한화 무기체계와 연동해 정밀타격에 활용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 9일(현지시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에서 글로벌 우주산업과 방산업계 관계자들 앞에서 우주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실제 운용 중인 위성이 촬영한 동유럽 지역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우주 AI 솔루션은 여러 위성들이 지상국으로 전하는 영상데이터를 AI로 정밀 판독·분석해 핵심정보를 요약·제공한다. 자동 객체 탐지와 상황 패턴 분석, 이상징후 감지 등이 자동으로 수행된다. 이를 위해 위성영상 수집과 AI 분석, 지휘관 의사결정 지원 등 과정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했다.
지원되는 위성은 전자광학(EO)과 합성개구레이다(SAR) 위성이다. SAR 위성은 기상과 주·야간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촬영할 수 있지만 흑백 레이다 영상 특성상 판독이 까다롭다. 우주 AI 솔루션은 고해상도인 EO 위성과 융합하고, SAR 영상 해상도 자체도 끌어올린다. SAR 영상에서부터 항공기·선박·차량을 초 단위로 식별해 판단 능력을 제고했다. 한화가 개발 중인 해상도 0.15m급 초저궤도(VLEO) 초고해상도(UHR) SAR 위성이 띄워지면 활용도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우주 AI 솔루션은 전장에서는 적군의 동선을 정밀 추적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특히 K9 자주포와 천무 다연장로켓 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생산하는 무기체계와 연계해 정밀타격이 가능하다. 타격체계와 사격지휘체계(FDC)를 연동시키는 전용 인터페이스를 구현해서다.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주요 관심 지역의 건물과 지형 변화를 분석해 사전·사후 피해 규모를 산출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EO와 SAR 위성 영상을 통합 분석하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로, 위성데이터를 단순 수집을 넘어 즉각적으로 정찰·전술정보로 탈바꿈시키는 게임체인저"라며 "한화그룹이 추진하는 우주 분야 투자에 발맞춰 초저궤도 SAR 위성과 우주 AI 데이터센터 등을 연계한 독자적 우주-지상 융합 인프라를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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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AI 위성영상 분석기술' 공개..K9·천무 연동해 정밀타격
한화시스템은 10일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차세대 위성영상 분석기술 '우주 AI 솔루션'을 공개했다. 특히 K9 자주포 등 한화 무기체계와 연동해 정밀타격에 활용할 수 있다.한화시스템 9일(현지시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에서 글로벌 우주..
이시바 시게루 前 일본 총리, LIG D&A 판교하우스 방문
파이낸셜뉴스
이시바 시게루 前 일본 총리, LIG D&A 판교하우스 방문
정원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수정 2026.09.10 09:32
국내 방산업체 중 유일하게 사업장 방문
천궁-II 등 방공 및 유도무기 기술력 소개
[파이낸셜뉴스]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는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와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 일행이 지난 9일 경기 성남시소재 LIG D&A 판교하우스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시바 전 총리 일행은 이번 방한 일정 중 국내 방산업체로는 유일하게 LIG D&A를 찾았다. 이들은 신익현 LIG D&A 대표이사, 박종성 미래전략부문장과 환담을 나누고, LIG D&A의 첨단 유도무기 체계와 연구개발(R&D) 역량을 직접 살폈다.
일행은 LIG D&A 홍보관을 둘러보며 천궁-II를 비롯한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 항공전자, 우주 및 무인체계 등 LIG D&A의 주요 무기체계와 핵심 기술 현황을 확인했다.
양측은 변화하는 동북아 안보 환경 속에서 한·일 간 안보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양국 방위산업 분야의 시너지 창출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신익현 대표이사는"이번 방문을 통해 당사의 첨단 R&D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방산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email protected] 정원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이시바 시게루 前 일본 총리, LIG D&A 판교하우스 방문
정원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수정 2026.09.10 09:32
국내 방산업체 중 유일하게 사업장 방문
천궁-II 등 방공 및 유도무기 기술력 소개
[파이낸셜뉴스]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는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와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 일행이 지난 9일 경기 성남시소재 LIG D&A 판교하우스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시바 전 총리 일행은 이번 방한 일정 중 국내 방산업체로는 유일하게 LIG D&A를 찾았다. 이들은 신익현 LIG D&A 대표이사, 박종성 미래전략부문장과 환담을 나누고, LIG D&A의 첨단 유도무기 체계와 연구개발(R&D) 역량을 직접 살폈다.
일행은 LIG D&A 홍보관을 둘러보며 천궁-II를 비롯한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 항공전자, 우주 및 무인체계 등 LIG D&A의 주요 무기체계와 핵심 기술 현황을 확인했다.
양측은 변화하는 동북아 안보 환경 속에서 한·일 간 안보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양국 방위산업 분야의 시너지 창출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신익현 대표이사는"이번 방문을 통해 당사의 첨단 R&D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방산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email protected]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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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前 일본 총리, LIG D&A 판교하우스 방문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는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와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 일행이 지난 9일 경기 성남시소재 LIG D&A 판교하우스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이시바 전 총리 일행은 이번 방한 일정 중 국내 방산업체로는 유일하게 LIG D&A..
SMR 제조시장 점유율 60% 목표…경남도, '육성전략 2.0' 발표
이정훈, 연합뉴스
2035년까지 세계 최고 SMR 생산거점으로…지역 주력산업과 SMR 연계 새 시장 선점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가 2035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소형모듈원자로(SMR) 생산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SMR 육성전략을 추진한다.
도는 2035년까지 글로벌 SMR 제조시장 점유율 60%, SMR 기술 자립도 100% 달성을 목표로 'SMR 글로벌 육성전략 2.0'을 10일 발표했다.
지난해 수립한 'SMR 글로벌 육성전략 1.0'에 담았던 SMR 특별법 제정, SMR 국가전략기술 제정, SMR 특화단지 지정, SMR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SMR 규제 완화 등 과제가 정부 정책에 대부분 반영됨에 따라 육성전략 2.0을 새롭게 내놨다.
도는 민간투자와 국비·지방비 4조6천990억원을 투입해 연구개발부터 제조·시험·인증, 수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SMR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조선해양·방산·우주 등 지역 주력산업과 SMR을 연계해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는 내용을 육성전략 2.0에 담았다.
도는 산업육성(Scale-up)·시장 창출(Market creation)·글로벌 거점 완성(Reach global hub)이라는 3대 전략을 기반으로 2035년까지 글로벌 SMR 제조시장 점유율 60% 달성, SMR 기술 자립도 100%를 달성한다.
먼저 지역 원전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해 SMR 상용화를 이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년에 지정하는 SMR 특구를 경남에 유치해 특구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제조·실증 기능을 집적한다.
또 두산에너빌리티가 주도하는 세계 최초 SMR 전용 공장과 국비 지원을 받아 창원국가산단에 들어서는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 SMR 제조부품 시험검사 지원센터를 차질 없이 조성해 SMR 부품 개발부터 시험·검증·인증까지 한곳에서 가능한 일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SMR 산업 육성을 발판 삼아 SMR과 조선해양·방산·우주 등 지역 주력산업을 연계한 시장 창출에 나선다.
SMR을 전력을 공급하는 단순 발전설비가 아니라 SMR 추진 선박 등 SMR을 에너지원으로 하는 산업 전 분야에서 미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제조역량을 확보한다.
한국이 가진 건설·제조·시공 역량, 미국의 원천기술·인증·금융 역량, 일본이 보유한 정밀소재·부품 제조 기반을 결합해 글로벌 SMR 시장에 공동 대응하는 국제 협력체계도 갖춘다.
도는 마지막으로 연구·인재·인공지능(AI) 역량을 더해 SMR 생산거점을 경남에 완성한다.
지역 거점대학이 SMR 연구기능을 보완하고, SMR 제조·운영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해 제조·공급망 경쟁력을 높인다.
이미화 도 산업국장은 "대한민국 원전 제조산업 중심지인 경남은 세계 SMR 시장을 선도할 우수한 제조 기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며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SMR을 조기에 상용화하고 세계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강조했다.
세계 각국이 개발 경쟁에 뛰어든 SMR은 일체형 설계, 공장 제작 방식을 통해 건설 기간과 초기비용을 대폭 절감한 차세대 원전이다.
경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전 주기기를 제작하는 창원국가산단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원전 기업 240곳이 집적한 원전 제조 거점으로 세계적으로도 SMR 제조 역량이 가장 뛰어난 지역으로 꼽힌다.
seam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10일 11시10분 송고
이정훈, 연합뉴스
2035년까지 세계 최고 SMR 생산거점으로…지역 주력산업과 SMR 연계 새 시장 선점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가 2035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소형모듈원자로(SMR) 생산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SMR 육성전략을 추진한다.
도는 2035년까지 글로벌 SMR 제조시장 점유율 60%, SMR 기술 자립도 100% 달성을 목표로 'SMR 글로벌 육성전략 2.0'을 10일 발표했다.
지난해 수립한 'SMR 글로벌 육성전략 1.0'에 담았던 SMR 특별법 제정, SMR 국가전략기술 제정, SMR 특화단지 지정, SMR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SMR 규제 완화 등 과제가 정부 정책에 대부분 반영됨에 따라 육성전략 2.0을 새롭게 내놨다.
도는 민간투자와 국비·지방비 4조6천990억원을 투입해 연구개발부터 제조·시험·인증, 수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SMR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조선해양·방산·우주 등 지역 주력산업과 SMR을 연계해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는 내용을 육성전략 2.0에 담았다.
도는 산업육성(Scale-up)·시장 창출(Market creation)·글로벌 거점 완성(Reach global hub)이라는 3대 전략을 기반으로 2035년까지 글로벌 SMR 제조시장 점유율 60% 달성, SMR 기술 자립도 100%를 달성한다.
먼저 지역 원전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해 SMR 상용화를 이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년에 지정하는 SMR 특구를 경남에 유치해 특구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제조·실증 기능을 집적한다.
또 두산에너빌리티가 주도하는 세계 최초 SMR 전용 공장과 국비 지원을 받아 창원국가산단에 들어서는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 SMR 제조부품 시험검사 지원센터를 차질 없이 조성해 SMR 부품 개발부터 시험·검증·인증까지 한곳에서 가능한 일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SMR 산업 육성을 발판 삼아 SMR과 조선해양·방산·우주 등 지역 주력산업을 연계한 시장 창출에 나선다.
SMR을 전력을 공급하는 단순 발전설비가 아니라 SMR 추진 선박 등 SMR을 에너지원으로 하는 산업 전 분야에서 미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제조역량을 확보한다.
한국이 가진 건설·제조·시공 역량, 미국의 원천기술·인증·금융 역량, 일본이 보유한 정밀소재·부품 제조 기반을 결합해 글로벌 SMR 시장에 공동 대응하는 국제 협력체계도 갖춘다.
도는 마지막으로 연구·인재·인공지능(AI) 역량을 더해 SMR 생산거점을 경남에 완성한다.
지역 거점대학이 SMR 연구기능을 보완하고, SMR 제조·운영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해 제조·공급망 경쟁력을 높인다.
이미화 도 산업국장은 "대한민국 원전 제조산업 중심지인 경남은 세계 SMR 시장을 선도할 우수한 제조 기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며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SMR을 조기에 상용화하고 세계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강조했다.
세계 각국이 개발 경쟁에 뛰어든 SMR은 일체형 설계, 공장 제작 방식을 통해 건설 기간과 초기비용을 대폭 절감한 차세대 원전이다.
경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전 주기기를 제작하는 창원국가산단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원전 기업 240곳이 집적한 원전 제조 거점으로 세계적으로도 SMR 제조 역량이 가장 뛰어난 지역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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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SMR 제조시장 점유율 60% 목표…경남도, '육성전략 2.0' 발표 |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가 2035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소형모듈원자로(SMR) 생산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SMR 육성전략을...
HD현대중공업, 발전엔진·SMR에 1조원 투자
김은규 기자, 디일렉(THE ELEC)
HD현대중공업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에 대응해 육상 발전엔진과 소형모듈원자로(SMR)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HD현대중공업은 10일 전자공시를 통해 발전엔진 신규 생산기지와 SMR 주기기 제작 전용공장 건립에 총 1조722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발전엔진에는 8336억원을 투입한다.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 연간 3기가와트(GW) 규모의 '힘센(HiMSEN) 엔진' 생산기지를 구축한다. 약 21만5000㎡ 부지에 엔진 조립·시운전, 크랭크샤프트 가공, 엔진 블록 주조 공장 등을 짓는다. 내년 1분기 착공해 2028년 5월 가동할 예정이다.
HD현대는 신규 공장과 전남 영암 HD현대엔진에서 육상 발전용 엔진을 생산하고 기존 울산 공장은 선박용 엔진에 집중한다. 전체 힘센엔진 생산능력은 현재 연간 3GW에서 2030년 7.2GW로 늘어날 전망이다.
SMR에는 2386억원을 투자한다. 울산조선소에 SMR 주기기 제작 전용공장을 건설해 2029년 상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HD현대는 테라파워와 차세대 SMR '나트륨' 원자로 상용화를 위한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발전엔진과 SMR의 핵심 경쟁력을 확보해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규 기자, 디일렉(THE ELEC)
HD현대중공업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에 대응해 육상 발전엔진과 소형모듈원자로(SMR)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HD현대중공업은 10일 전자공시를 통해 발전엔진 신규 생산기지와 SMR 주기기 제작 전용공장 건립에 총 1조722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발전엔진에는 8336억원을 투입한다.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 연간 3기가와트(GW) 규모의 '힘센(HiMSEN) 엔진' 생산기지를 구축한다. 약 21만5000㎡ 부지에 엔진 조립·시운전, 크랭크샤프트 가공, 엔진 블록 주조 공장 등을 짓는다. 내년 1분기 착공해 2028년 5월 가동할 예정이다.
HD현대는 신규 공장과 전남 영암 HD현대엔진에서 육상 발전용 엔진을 생산하고 기존 울산 공장은 선박용 엔진에 집중한다. 전체 힘센엔진 생산능력은 현재 연간 3GW에서 2030년 7.2GW로 늘어날 전망이다.
SMR에는 2386억원을 투자한다. 울산조선소에 SMR 주기기 제작 전용공장을 건설해 2029년 상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HD현대는 테라파워와 차세대 SMR '나트륨' 원자로 상용화를 위한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발전엔진과 SMR의 핵심 경쟁력을 확보해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THE ELEC)
HD현대중공업, 발전엔진·SMR에 1조원 투자 - 디일렉(THE ELEC)
HD현대중공업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에 대응해 육상 발전엔진과 소형모듈원자로(SMR)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한다.HD현대중공업은 10일 전자공시를
李대통령, 佛 방문 마치고 서울 도착…파병·청문정국 해법 고심
임형섭, 연합뉴스
호르무즈 파병 美 압박, 정부 결론 주목…대미투자도 살펴볼 듯
김승원·용혜인 논란에 靑 "청문회 거쳐야"…여론 추이 주시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고동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10일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방문 기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한-프랑스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방위산업·원자력 등 첨단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에서 열린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 '뤼미에르 서밋'에 공동 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5년간 5억 유로(약 8천억원)를 영상산업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는 등 문화교류 활성화 비전도 제시했다.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외교의 성과를 살리는 데 주력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주요 현안에 대해 참모들로부터 보고받고 관련 국정 기조를 고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와 관련해 이 대통령과 정부가 어떤 결론을 내릴지가 관심사다.
현재로서는 미국 측의 압박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정부로서는 파병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을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우세하지만, 국회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점이나 이란 측의 반발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 등 변수도 많은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진보 성향 야당들의 파병 반대에 더해 여당 내에서도 공개적인 반대 목소리가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호 대미 투자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대통령 역시 관련 구체적 사항을 보고받고 세부 내용을 가다듬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현안 중에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가장 고민거리가 될 전망이다.
청와대는 두 장관 후보자 모두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나, 이와 별개로 여론의 흐름을 예의주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hysu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10일 13시47분 송고
임형섭, 연합뉴스
호르무즈 파병 美 압박, 정부 결론 주목…대미투자도 살펴볼 듯
김승원·용혜인 논란에 靑 "청문회 거쳐야"…여론 추이 주시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고동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10일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방문 기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한-프랑스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방위산업·원자력 등 첨단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에서 열린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 '뤼미에르 서밋'에 공동 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5년간 5억 유로(약 8천억원)를 영상산업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는 등 문화교류 활성화 비전도 제시했다.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외교의 성과를 살리는 데 주력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주요 현안에 대해 참모들로부터 보고받고 관련 국정 기조를 고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와 관련해 이 대통령과 정부가 어떤 결론을 내릴지가 관심사다.
현재로서는 미국 측의 압박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정부로서는 파병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을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우세하지만, 국회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점이나 이란 측의 반발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 등 변수도 많은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진보 성향 야당들의 파병 반대에 더해 여당 내에서도 공개적인 반대 목소리가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호 대미 투자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대통령 역시 관련 구체적 사항을 보고받고 세부 내용을 가다듬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현안 중에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가장 고민거리가 될 전망이다.
청와대는 두 장관 후보자 모두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나, 이와 별개로 여론의 흐름을 예의주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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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李대통령, 佛 방문 마치고 서울 도착…파병·청문정국 해법 고심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고동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10일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포천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 공식 출범
노승혁, 연합뉴스
(포천=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포천시는 '포천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의회는 포천시의 방위산업 육성 정책을 자문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산·학·연·군·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발족했다.
당연직 2명과 위촉직 18명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포천시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포천시는 그동안 지역의 풍부한 군사 기반 시설과 지리적 강점을 살려 방위산업 육성 기반을 넓혀 왔다.
지난해에는 경기국방벤처센터를 유치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할 발판을 마련했다.
드론·무인체계 등 첨단 방위산업 육성에도 꾸준히 힘을 쏟고 있으며 올해는 '대한민국 드론공방전'이 포천에서 열린다.
지난 1일 조직개편에서 기존 신성장사업과를 '첨단방위산업과'로 개편해 전담 행정 체계도 갖췄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수십 년간 대한민국의 평화와 국가 안보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왔다"며 "이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군사시설을 새로운 기회로 활용해 포천만의 특화된 방위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이번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지역의 군사·산업 기반 시설을 활용하고 기업, 연구기관, 대학, 군과의 협력을 넓혀 포천만의 차별화된 방위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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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혁, 연합뉴스
(포천=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포천시는 '포천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의회는 포천시의 방위산업 육성 정책을 자문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산·학·연·군·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발족했다.
당연직 2명과 위촉직 18명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포천시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포천시는 그동안 지역의 풍부한 군사 기반 시설과 지리적 강점을 살려 방위산업 육성 기반을 넓혀 왔다.
지난해에는 경기국방벤처센터를 유치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할 발판을 마련했다.
드론·무인체계 등 첨단 방위산업 육성에도 꾸준히 힘을 쏟고 있으며 올해는 '대한민국 드론공방전'이 포천에서 열린다.
지난 1일 조직개편에서 기존 신성장사업과를 '첨단방위산업과'로 개편해 전담 행정 체계도 갖췄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수십 년간 대한민국의 평화와 국가 안보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왔다"며 "이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군사시설을 새로운 기회로 활용해 포천만의 특화된 방위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이번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지역의 군사·산업 기반 시설을 활용하고 기업, 연구기관, 대학, 군과의 협력을 넓혀 포천만의 차별화된 방위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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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 공식 출범 | 연합뉴스
(포천=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포천시는 '포천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에 '유뱃' 배터리 탑재
김은규 기자, 디일렉(THE ELEC)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체계개발을 매듭지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배터리 벤더로 유뱃(UBATT)을 최종 낙점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KAI는 최근 KF-21 초도 양산 40대 이후 후속 80대와 수출 물량에 필요한 배터리 공급업체로 유뱃을 선정했다. 유뱃은 항공·방산용 배터리 전문 스타트업이다.
KF-21의 체계개발은 지난 2015년 시작해 올해 완료됐다. 그런데도 공급업체가 뒤늦게 마무리된 이유는 이스라엘 에너지 솔루션 기업 솔라엣지(SolarEdge)의 배터리 사업 철수 때문이다. 솔라엣지는 2018년 국내 배터리 업체 코캄을 인수하면서 방산용 배터리 사업에 발을 들였다. 코캄이 보유한 군용 배터리 기술과 생산 기반을 넘겨받아 KF-21에 탑재할 배터리 공급까지 맡았다.
문제는 솔라엣지가 2024년 말 국내 사업 철수를 결정하면서 생겼다. 솔라엣지는 계약 물량까지만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후 물량에는 다른 배터리가 필요해졌다.
KAI는 지난해부터 솔라엣지를 대신할 공급업체를 물색했다. 유뱃을 비롯해 리베스트, 그리너지, 루트제이드, 에너테크인터내셔널, 탑머티리얼 등이 경쟁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베스트 등 일부 업체가 항공우주용 배터리 개발에 참여하며 유력 후보로 거론됐으나 최종 공급업체는 유뱃으로 결정됐다. 유뱃이 배터리 셀을 생산해 공급하면 아이티사이언스가 이를 팩으로 제작해 KAI에 납품한다.
유뱃의 대표 기술은 자체 개발한 균일후막전극(TEP: Thick Electrode Platform)이다. 전극을 두껍게 만들면 더 많은 에너지를 담을 수 있지만 출력과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유뱃은 전극을 두껍게 만들면서도 균일성을 유지해 이 같은 한계를 줄였다. 현재 고에너지밀도 리튬이온 배터리와 리튬메탈 배터리(LMB)를 개발하고 있다. 자체 생산시설을 갖춰 배터리 셀 설계부터 제조까지 소화할 수 있다.
유뱃은 KF-21 배터리에 앞서 KAI와 유·무인 복합전투체계(MUM-T)에 적용할 무인기용 배터리를 공동 개발했다. 풍산,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도 드론용 배터리를 개발했다.
이 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4년 방위사업청의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인터배터리2025 어워즈 스타트업 부문을 수상했다. 현대자동차와 산업은행, 포스코기술투자 등으로부터 투자도 유치했다.
KF-21은 KAI가 주관해 2015년부터 약 10년간 개발한 4.5세대 국산 전투기다. 올해 체계개발을 마무리했으며 지난 3월 양산 1호기를 출고했다. 양산 1호기는 이달 중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2028년까지 KF-21 40대를 공군에 인도하고, 2032년까지 80대를 추가해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이다. KAI는 2028년까지 인도할 40대의 양산 계약을 이미 확보했다.
배터리를 포함해 KF-21에 적용된 부품의 국산화율은 약 65%다. 국내에서 면허생산했던 기존 전투기와 비교해 국산 부품 비중이 높은 편이다.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은 국산화율이 59% 수준이다. KAI는 KF-21 부품 국산화율을 80% 이상으로 높인다.
유뱃 관계자는 KF-21 배터리 공급업체 선정과 관련해 "KAI와의 계약이나 공급 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은규 기자, 디일렉(THE ELEC)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체계개발을 매듭지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배터리 벤더로 유뱃(UBATT)을 최종 낙점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KAI는 최근 KF-21 초도 양산 40대 이후 후속 80대와 수출 물량에 필요한 배터리 공급업체로 유뱃을 선정했다. 유뱃은 항공·방산용 배터리 전문 스타트업이다.
KF-21의 체계개발은 지난 2015년 시작해 올해 완료됐다. 그런데도 공급업체가 뒤늦게 마무리된 이유는 이스라엘 에너지 솔루션 기업 솔라엣지(SolarEdge)의 배터리 사업 철수 때문이다. 솔라엣지는 2018년 국내 배터리 업체 코캄을 인수하면서 방산용 배터리 사업에 발을 들였다. 코캄이 보유한 군용 배터리 기술과 생산 기반을 넘겨받아 KF-21에 탑재할 배터리 공급까지 맡았다.
문제는 솔라엣지가 2024년 말 국내 사업 철수를 결정하면서 생겼다. 솔라엣지는 계약 물량까지만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후 물량에는 다른 배터리가 필요해졌다.
KAI는 지난해부터 솔라엣지를 대신할 공급업체를 물색했다. 유뱃을 비롯해 리베스트, 그리너지, 루트제이드, 에너테크인터내셔널, 탑머티리얼 등이 경쟁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베스트 등 일부 업체가 항공우주용 배터리 개발에 참여하며 유력 후보로 거론됐으나 최종 공급업체는 유뱃으로 결정됐다. 유뱃이 배터리 셀을 생산해 공급하면 아이티사이언스가 이를 팩으로 제작해 KAI에 납품한다.
유뱃의 대표 기술은 자체 개발한 균일후막전극(TEP: Thick Electrode Platform)이다. 전극을 두껍게 만들면 더 많은 에너지를 담을 수 있지만 출력과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유뱃은 전극을 두껍게 만들면서도 균일성을 유지해 이 같은 한계를 줄였다. 현재 고에너지밀도 리튬이온 배터리와 리튬메탈 배터리(LMB)를 개발하고 있다. 자체 생산시설을 갖춰 배터리 셀 설계부터 제조까지 소화할 수 있다.
유뱃은 KF-21 배터리에 앞서 KAI와 유·무인 복합전투체계(MUM-T)에 적용할 무인기용 배터리를 공동 개발했다. 풍산,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도 드론용 배터리를 개발했다.
이 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4년 방위사업청의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인터배터리2025 어워즈 스타트업 부문을 수상했다. 현대자동차와 산업은행, 포스코기술투자 등으로부터 투자도 유치했다.
KF-21은 KAI가 주관해 2015년부터 약 10년간 개발한 4.5세대 국산 전투기다. 올해 체계개발을 마무리했으며 지난 3월 양산 1호기를 출고했다. 양산 1호기는 이달 중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2028년까지 KF-21 40대를 공군에 인도하고, 2032년까지 80대를 추가해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이다. KAI는 2028년까지 인도할 40대의 양산 계약을 이미 확보했다.
배터리를 포함해 KF-21에 적용된 부품의 국산화율은 약 65%다. 국내에서 면허생산했던 기존 전투기와 비교해 국산 부품 비중이 높은 편이다.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은 국산화율이 59% 수준이다. KAI는 KF-21 부품 국산화율을 80% 이상으로 높인다.
유뱃 관계자는 KF-21 배터리 공급업체 선정과 관련해 "KAI와의 계약이나 공급 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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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에 '유뱃' 배터리 탑재 - 디일렉(THE ELEC)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체계개발을 매듭지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배터리 벤더로 유뱃(UBATT)을 최종 낙점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KAI는 최근
[영상] 토마호크 대체 저비용 미사일 '앤섬' 공개…"내년 양산 시작"
류재갑,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미국의 방산 스타트업 코버넌트가 개발한 저비용 장거리 순항미사일 '앤섬'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9일(현지시간) 군사전문매체 더워존(TWZ)은 "코버넌트가 기존 순항미사일보다 저렴하고 쉽게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장거리 타격 무기 앤섬을 내놨다"고 보도했습니다.
앤섬의 양산 목표 단가는 1기당 50만달러(한화 약 7억원) 안팎으로 한 대 가격이 600만달러(한화 약 80억원)에 달하는 장거리 순항미사일 토마호크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합니다.
앤섬은 2027년 1분기 양산을 시작해 연간 5천 대까지 생산을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졌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류재갑·김별아
영상: 로이터·X @KaufmanMic·@HQ_Covenant·사이트 DVIDS·폴리티코·호주 국방부 유튜브
jacobly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10일 17시35분 송고
류재갑,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미국의 방산 스타트업 코버넌트가 개발한 저비용 장거리 순항미사일 '앤섬'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9일(현지시간) 군사전문매체 더워존(TWZ)은 "코버넌트가 기존 순항미사일보다 저렴하고 쉽게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장거리 타격 무기 앤섬을 내놨다"고 보도했습니다.
앤섬의 양산 목표 단가는 1기당 50만달러(한화 약 7억원) 안팎으로 한 대 가격이 600만달러(한화 약 80억원)에 달하는 장거리 순항미사일 토마호크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합니다.
앤섬은 2027년 1분기 양산을 시작해 연간 5천 대까지 생산을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졌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류재갑·김별아
영상: 로이터·X @KaufmanMic·@HQ_Covenant·사이트 DVIDS·폴리티코·호주 국방부 유튜브
jacobly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10일 17시35분 송고
연합뉴스
[영상] 토마호크 대체 저비용 미사일 '앤섬' 공개…"내년 양산 시작"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미국의 방산 스타트업 코버넌트가 개발한 저비용 장거리 순항미사일 '앤섬'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김슬기, 연합뉴스
■ 李대통령, 佛 방문 마치고 서울 도착…파병·청문정국 해법 고심
이재명 대통령이 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10일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방문 기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한-프랑스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방위산업·원자력 등 첨단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에서 열린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 '뤼미에르 서밋'에 공동 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5년간 5억 유로(약 8천억원)를 영상산업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는 등 문화교류 활성화 비전도 제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909184500001
■ '호르무즈 파병여건 파악' 현지조사단 귀국…NSC에 결과보고할듯
'호르무즈 파병' 여건 파악 등을 위해 중동에 파견됐던 국방부 현지조사단이 10일 귀국한다. 지난 주말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한 현지조사단은 조사 활동을 마치고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단은 우리 전력이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군사 거점과 기항지를 확인하고, 정비·보급 등 현지 지원 여건과 작전 환경을 점검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910067800504
■ 한은 "레버리지 ETF 투자 급증, 주가 변동성 확대"
국내 주가 변동성 확대에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가 영향을 미쳤다는 한국은행 평가가 10일 제시됐다. 한은은 이날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추세적 주가상승 기대 등에 기반해 레버리지 ETF 투자가 급증한 것도 수급 측면에서 주가 변동성을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금융시장에서도 국내 주식 대상 레버리지 투자가 확대되면서 헤지 목적의 국내 현·선물 거래가 증가하는 등 예상치 못한 파급 효과를 초래했다"고 부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909168200002
■ 한은 "대내외 여건 따라 기준금리 인상 시기·속도 결정"
한국은행은 10일 향후 기준금리 운영과 관련, "대내외 여건 변화를 점검하면서 추가 인상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종화 금융통화위원은 이날 한은이 발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견조한 성장세와 목표 수준(2%)을 상회하는 물가 오름세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세부적으로 "최근 다시 고조된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비용 압력을 재상승시킬지, 반도체 부문 중심의 수출 호조가 내수와 수요측 물가 압력에 얼마나, 어떤 속도로 파급될지가 가장 중요한 고려 요인"이라고 지목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909163200002
■ 현대제철 원·하청 교섭 타결…노란봉투법 시행 후 첫 사례
원청의 하청 노동자에 대한 책임을 강화한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원·하청 노사 간 교섭 타…
김슬기, 연합뉴스
■ 李대통령, 佛 방문 마치고 서울 도착…파병·청문정국 해법 고심
이재명 대통령이 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10일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방문 기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한-프랑스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방위산업·원자력 등 첨단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에서 열린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 '뤼미에르 서밋'에 공동 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5년간 5억 유로(약 8천억원)를 영상산업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는 등 문화교류 활성화 비전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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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르무즈 파병여건 파악' 현지조사단 귀국…NSC에 결과보고할듯
'호르무즈 파병' 여건 파악 등을 위해 중동에 파견됐던 국방부 현지조사단이 10일 귀국한다. 지난 주말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한 현지조사단은 조사 활동을 마치고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단은 우리 전력이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군사 거점과 기항지를 확인하고, 정비·보급 등 현지 지원 여건과 작전 환경을 점검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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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 "레버리지 ETF 투자 급증, 주가 변동성 확대"
국내 주가 변동성 확대에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가 영향을 미쳤다는 한국은행 평가가 10일 제시됐다. 한은은 이날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추세적 주가상승 기대 등에 기반해 레버리지 ETF 투자가 급증한 것도 수급 측면에서 주가 변동성을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금융시장에서도 국내 주식 대상 레버리지 투자가 확대되면서 헤지 목적의 국내 현·선물 거래가 증가하는 등 예상치 못한 파급 효과를 초래했다"고 부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909168200002
■ 한은 "대내외 여건 따라 기준금리 인상 시기·속도 결정"
한국은행은 10일 향후 기준금리 운영과 관련, "대내외 여건 변화를 점검하면서 추가 인상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종화 금융통화위원은 이날 한은이 발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견조한 성장세와 목표 수준(2%)을 상회하는 물가 오름세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세부적으로 "최근 다시 고조된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비용 압력을 재상승시킬지, 반도체 부문 중심의 수출 호조가 내수와 수요측 물가 압력에 얼마나, 어떤 속도로 파급될지가 가장 중요한 고려 요인"이라고 지목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909163200002
■ 현대제철 원·하청 교섭 타결…노란봉투법 시행 후 첫 사례
원청의 하청 노동자에 대한 책임을 강화한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원·하청 노사 간 교섭 타…
연합뉴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 연합뉴스
■ 李대통령, 佛 방문 마치고 서울 도착…파병·청문정국 해법 고심
HD현대, 2·3차까지 7500개 협력사 상생 지원
김은규 기자, 디일렉(THE ELEC)
HD현대가 1차 협력사에 이어 2·3차 협력사까지 상생 지원을 확대한다. 조선과 전력기기, 건설기계 계열사 협력사 약 7500개가 대상이다.
HD현대는 10일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1·2·3차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삼호, 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일렉트릭, HD건설기계 등 5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5개 계열사는 협력사 대금을 현금과 현금성 수단으로 지급한다. 협력사의 경영 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생산성·안전 향상을 위한 교육과 장비도 지원한다.
협력사의 기술자산 보호를 위한 기술임치제도와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지원도 제공한다. 1·2차 협력사는 각각 2·3차 협력사의 대금 지급조건을 개선하고 상생결제를 확대한다.
HD현대 관계자는 "협력사는 지속 성장을 위한 동반자"라며 "상생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은규 기자, 디일렉(THE ELEC)
HD현대가 1차 협력사에 이어 2·3차 협력사까지 상생 지원을 확대한다. 조선과 전력기기, 건설기계 계열사 협력사 약 7500개가 대상이다.
HD현대는 10일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1·2·3차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삼호, 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일렉트릭, HD건설기계 등 5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5개 계열사는 협력사 대금을 현금과 현금성 수단으로 지급한다. 협력사의 경영 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생산성·안전 향상을 위한 교육과 장비도 지원한다.
협력사의 기술자산 보호를 위한 기술임치제도와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지원도 제공한다. 1·2차 협력사는 각각 2·3차 협력사의 대금 지급조건을 개선하고 상생결제를 확대한다.
HD현대 관계자는 "협력사는 지속 성장을 위한 동반자"라며 "상생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디일렉(THE ELEC)
HD현대, 2·3차까지 7500개 협력사 상생 지원 - 디일렉(THE ELEC)
HD현대가 1차 협력사에 이어 2·3차 협력사까지 상생 지원을 확대한다. 조선과 전력기기, 건설기계 계열사 협력사 약 7500개가 대상이다.HD현대는 10일 HD
삼성전자, 히트펌프 전문 설치교육 확대
김은규 기자, 디일렉(THE ELEC)
삼성전자가 히트펌프 전문 설치·서비스 교육을 확대하고 국내 전기 냉난방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경기 수원 CS아카데미에 'EHS 히트펌프 전담 교육장'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업간거래(B2B) 파트너와 설치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수배관 시공부터 제품 설치, 시운전·서비스 점검까지 교육한다.
EHS 히트펌프는 공기열과 전기를 활용해 냉방과 난방, 온수를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삼성전자는 교육장에 물탱크와 온수분배기, 수배관 설비, 팬코일유닛(FCU) 등을 설치해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구축했다. 인공지능(AI) 기반 가전 진단 프로그램을 활용한 시운전 교육도 제공한다.
국내 생산도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사업장에 EHS 히트펌프 보일러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이달 말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제주 단독주택에 EHS 히트펌프 보일러를 설치해 냉방·난방·온수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제공하는 'EHS 올인원'을 실증하고 있다. 경기 용인 삼성물산 주거성능연구소에서도 공동주택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임성택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국내 생산기반에 이어 전문 교육과 서비스 인프라를 확대해 난방 전기화 확산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규 기자, 디일렉(THE ELEC)
삼성전자가 히트펌프 전문 설치·서비스 교육을 확대하고 국내 전기 냉난방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경기 수원 CS아카데미에 'EHS 히트펌프 전담 교육장'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업간거래(B2B) 파트너와 설치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수배관 시공부터 제품 설치, 시운전·서비스 점검까지 교육한다.
EHS 히트펌프는 공기열과 전기를 활용해 냉방과 난방, 온수를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삼성전자는 교육장에 물탱크와 온수분배기, 수배관 설비, 팬코일유닛(FCU) 등을 설치해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구축했다. 인공지능(AI) 기반 가전 진단 프로그램을 활용한 시운전 교육도 제공한다.
국내 생산도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사업장에 EHS 히트펌프 보일러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이달 말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제주 단독주택에 EHS 히트펌프 보일러를 설치해 냉방·난방·온수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제공하는 'EHS 올인원'을 실증하고 있다. 경기 용인 삼성물산 주거성능연구소에서도 공동주택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임성택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국내 생산기반에 이어 전문 교육과 서비스 인프라를 확대해 난방 전기화 확산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THE ELEC)
삼성전자, 히트펌프 전문 설치교육 확대 - 디일렉(THE ELEC)
삼성전자가 히트펌프 전문 설치·서비스 교육을 확대하고 국내 전기 냉난방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삼성전자는 경기 수원 CS아카데미에 'EHS 히트펌프 전담 교육장'을
반도체·방산 소재기지 ‘온산제련소’ 경영권 분쟁 장기화에 발목 잡힐라 [‘적대적 M&A 2년’ 이겨낸 고려아연]
파이낸셜뉴스
반도체·방산 소재기지 ‘온산제련소’ 경영권 분쟁 장기화에 발목 잡힐라 [‘적대적 M&A 2년’ 이겨낸 고려아연]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수정 2026.09.10 18:35
반도체황산 국내수요 60% 공급
회사·주주 불협화음 美 현지 혼선
고려아연의 온산제련소가 기존 아연·연 중심에서 벗어나 반도체, 방산, 인공 지능(AI) 산업에 사용되는 전략소재 생산기지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아연과 연을 제련한 뒤 발생하는 부산물과 재활용 원료에서 금·은과 희소금속을 추가로 회수하는 통합제련 구조가 기반이다. 다만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적대적 인수합병(M&A)과 경영권 분쟁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아연·연·구리와 금·은, 안티모니·인듐·비스무트·텔루륨, 반도체황산 등 약 20종의 비철금속과 소재를 생산한다. 지난해 생산량은 아연 61만t, 연 41만4000t, 구리 3만3031t이었다. 안티모니 4501t, 인듐 97t도 생산했다. 고려아연은 국내 유일의 안티모니와 인듐 생산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안티모니는 난연재와 탄약 등에 사용되고 인듐은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소재에 쓰인다. 게르마늄은 적외선 광학장비와 반도체·태양전지 등에 활용된다.
고려아연의 핵심광물 생산은 아연·연 제련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과 전자스크랩 등 이차 원료에서 유가금속을 추가로 회수하는 방식이다. 별도의 핵심광물 정광을 투입하기보다 기존 제련 공정에서 회수 가능한 금속 종류를 늘리는 구조로, 하나의 제련소에서 기초금속과 귀금속, 희소금속을 함께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공급망 측면에서는 중국 편중도가 변수다. 중국의 핵심광물 수출통제가 확대되면서 미국·한국 등에서 비중국 공급망 구축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고려아연이 기존의 안티모니·인듐 생산에 게르마늄과 갈륨을 추가하려는 배경이기도 하다.
핵심광물 공급망 사업은 대규모 투자와 장기간의 운영계획은 물론 정부와 고객사 등 정책·사업 파트너와의 지속적인 신뢰가 중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경영권을 둘러싼 법정 공방과 이사회 구성의 불확실성이 장기화할 경우 현재 추진 중인 투자와 사업의 연속성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에는 분쟁의 전선이 미국 현지로까지 확대되는 모습이다. MBK·영풍 측은 지난 7월에는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현지 인사들을 초청한 리셉션을 열고 '프로젝트 크루서블'에 대한 지원 의사를 밝혔다. 고려아연과 사전 협의 없이 프로젝트 명칭과 홍보물 등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양측의 갈등은 고발전으로 이어졌다. MBK·영풍은 최대주주로서 미국 현지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한 정당한 활동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재계에서는 미국 정부와 주정부, 지역사회 등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놓고 회사와 주주 측이 현지에서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낼 경우 이해관계자들에게 혼선을 주고 한·미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의 신뢰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고려아연이 기존 제련 경쟁력을 바탕으로 반도체와 방산 등 전략산업 소재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장기화한 경영권 분쟁이 자칫 성장에 제동을 거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미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반도체·방산 소재기지 ‘온산제련소’ 경영권 분쟁 장기화에 발목 잡힐라 [‘적대적 M&A 2년’ 이겨낸 고려아연]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수정 2026.09.10 18:35
반도체황산 국내수요 60% 공급
회사·주주 불협화음 美 현지 혼선
고려아연의 온산제련소가 기존 아연·연 중심에서 벗어나 반도체, 방산, 인공 지능(AI) 산업에 사용되는 전략소재 생산기지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아연과 연을 제련한 뒤 발생하는 부산물과 재활용 원료에서 금·은과 희소금속을 추가로 회수하는 통합제련 구조가 기반이다. 다만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적대적 인수합병(M&A)과 경영권 분쟁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아연·연·구리와 금·은, 안티모니·인듐·비스무트·텔루륨, 반도체황산 등 약 20종의 비철금속과 소재를 생산한다. 지난해 생산량은 아연 61만t, 연 41만4000t, 구리 3만3031t이었다. 안티모니 4501t, 인듐 97t도 생산했다. 고려아연은 국내 유일의 안티모니와 인듐 생산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안티모니는 난연재와 탄약 등에 사용되고 인듐은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소재에 쓰인다. 게르마늄은 적외선 광학장비와 반도체·태양전지 등에 활용된다.
고려아연의 핵심광물 생산은 아연·연 제련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과 전자스크랩 등 이차 원료에서 유가금속을 추가로 회수하는 방식이다. 별도의 핵심광물 정광을 투입하기보다 기존 제련 공정에서 회수 가능한 금속 종류를 늘리는 구조로, 하나의 제련소에서 기초금속과 귀금속, 희소금속을 함께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공급망 측면에서는 중국 편중도가 변수다. 중국의 핵심광물 수출통제가 확대되면서 미국·한국 등에서 비중국 공급망 구축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고려아연이 기존의 안티모니·인듐 생산에 게르마늄과 갈륨을 추가하려는 배경이기도 하다.
핵심광물 공급망 사업은 대규모 투자와 장기간의 운영계획은 물론 정부와 고객사 등 정책·사업 파트너와의 지속적인 신뢰가 중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경영권을 둘러싼 법정 공방과 이사회 구성의 불확실성이 장기화할 경우 현재 추진 중인 투자와 사업의 연속성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에는 분쟁의 전선이 미국 현지로까지 확대되는 모습이다. MBK·영풍 측은 지난 7월에는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현지 인사들을 초청한 리셉션을 열고 '프로젝트 크루서블'에 대한 지원 의사를 밝혔다. 고려아연과 사전 협의 없이 프로젝트 명칭과 홍보물 등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양측의 갈등은 고발전으로 이어졌다. MBK·영풍은 최대주주로서 미국 현지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한 정당한 활동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재계에서는 미국 정부와 주정부, 지역사회 등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놓고 회사와 주주 측이 현지에서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낼 경우 이해관계자들에게 혼선을 주고 한·미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의 신뢰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고려아연이 기존 제련 경쟁력을 바탕으로 반도체와 방산 등 전략산업 소재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장기화한 경영권 분쟁이 자칫 성장에 제동을 거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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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방산 소재기지 ‘온산제련소’ 경영권 분쟁 장기화에 발목 잡힐라 [‘적대적 M&A 2년’ 이겨낸 고려아연]
고려아연의 온산제련소가 기존 아연·연 중심에서 벗어나 반도체, 방산, 인공 지능(AI) 산업에 사용되는 전략소재 생산기지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아연과 연을 제련한 뒤 발생하는 부산물과 재활용 원료에서 금·은과 희소금속을 추가로 회수하는 통합제련 구조가 기반..
[단독]방산 中企 살린다..수출펀드 이달 첫투자-정책금융 올해 최대
파이낸셜뉴스
방산 中企 살린다..수출펀드 이달 첫투자-정책금융 올해 최대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수정 2026.09.10 16:09
[파이낸셜뉴스]방위사업청이 방산 중소·중견기업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1860억원 규모 K-방산수출펀드 첫 투자를 이달 중 집행하고, 정책금융 지원 규모도 올해 최고액 기록을 경신할 예정이다.
K-방산수출펀드 1호 자펀드 이달 중 첫투자..1조 투자 첫발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K-방산수출펀드 첫 투자가 이달 내 집행될 예정으로 3개 자펀드를 조성해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1호 자펀드는 지난 6월 660억원 규모로 조성돼있고 이달 중 최초 투자가 집행된다. 2호 자펀드는 연내 6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1호 자펀드가 3개월 만에 투자 집행에 나선 만큼, 2호 자펀드 투자도 연초에 투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3호 자펀드는 내년 중 조성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특히 방사청은 정부의 재정지원과 민간자금 추가모집 등에 따라 펀드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K-방산 수출이 해를 거듭할수록 확대되고 있는 만큼, 투자 실적에 따라 펀드 규모가 더욱 불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이외에도 정책자금과 민간자금으로 조성한 펀드들을 조성하고 있다. 5000억원 규모 방산스타트업펀드와 3100억원 규모 방산기술혁신펀드 등이다. K-방산수출펀드까지 총 1조원 규모다.
이자지원 163억 기록 경신 수순, 실증시험 지원예산 2배 편성
방산 중소기업 금융지원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방사청은 시중은행을 통해 방산 중소기업에 저리 융자를 해주고 일정한 이자를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2017년만 해도 집행액이 약 50억원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163억이 넘어 3배 증가했다. 올해는 7월까지 지원액수만 벌써 106억원을 돌파해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올해 융자규모는 2300억원이다.
방산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한 사업 예산도 커진다. 실증시험 패키지 지원 사업이 대표적이다. 군에 바로 납품토록 중소기업들이 군 실증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다.
올해 처음 도입돼 79억원 예산이 편성됐는데, 내년도 예산안에 174억원이 반영됐다. 7월 기준 절반이 넘는 53억원이 집행되는 호실적에 예산을 2배 이상 늘린 것이다. 전투실험 1~2차 과제 총 22개가 선정된 상태로, 우수기술제품 실증 확대를 위해 늘었다. 연구개발(R&D) 출연금만 171억원이다.
이경훈 방사청 방산중소기업지원과장은 지난달 국회에서 열린 방산 토론회에서 "군에 바로 납품토록 방산 중소기업들이 실증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매출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기업들이 군에 제품을 소개하고 군은 민간제품을 직접 써볼 수 있어 양측 니즈를 충족시키는 사업"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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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방산 中企 살린다..수출펀드 이달 첫투자-정책금융 올해 최대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수정 2026.09.10 16:09
[파이낸셜뉴스]방위사업청이 방산 중소·중견기업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1860억원 규모 K-방산수출펀드 첫 투자를 이달 중 집행하고, 정책금융 지원 규모도 올해 최고액 기록을 경신할 예정이다.
K-방산수출펀드 1호 자펀드 이달 중 첫투자..1조 투자 첫발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K-방산수출펀드 첫 투자가 이달 내 집행될 예정으로 3개 자펀드를 조성해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1호 자펀드는 지난 6월 660억원 규모로 조성돼있고 이달 중 최초 투자가 집행된다. 2호 자펀드는 연내 6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1호 자펀드가 3개월 만에 투자 집행에 나선 만큼, 2호 자펀드 투자도 연초에 투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3호 자펀드는 내년 중 조성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특히 방사청은 정부의 재정지원과 민간자금 추가모집 등에 따라 펀드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K-방산 수출이 해를 거듭할수록 확대되고 있는 만큼, 투자 실적에 따라 펀드 규모가 더욱 불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이외에도 정책자금과 민간자금으로 조성한 펀드들을 조성하고 있다. 5000억원 규모 방산스타트업펀드와 3100억원 규모 방산기술혁신펀드 등이다. K-방산수출펀드까지 총 1조원 규모다.
이자지원 163억 기록 경신 수순, 실증시험 지원예산 2배 편성
방산 중소기업 금융지원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방사청은 시중은행을 통해 방산 중소기업에 저리 융자를 해주고 일정한 이자를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2017년만 해도 집행액이 약 50억원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163억이 넘어 3배 증가했다. 올해는 7월까지 지원액수만 벌써 106억원을 돌파해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올해 융자규모는 2300억원이다.
방산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한 사업 예산도 커진다. 실증시험 패키지 지원 사업이 대표적이다. 군에 바로 납품토록 중소기업들이 군 실증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다.
올해 처음 도입돼 79억원 예산이 편성됐는데, 내년도 예산안에 174억원이 반영됐다. 7월 기준 절반이 넘는 53억원이 집행되는 호실적에 예산을 2배 이상 늘린 것이다. 전투실험 1~2차 과제 총 22개가 선정된 상태로, 우수기술제품 실증 확대를 위해 늘었다. 연구개발(R&D) 출연금만 171억원이다.
이경훈 방사청 방산중소기업지원과장은 지난달 국회에서 열린 방산 토론회에서 "군에 바로 납품토록 방산 중소기업들이 실증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매출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기업들이 군에 제품을 소개하고 군은 민간제품을 직접 써볼 수 있어 양측 니즈를 충족시키는 사업"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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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방산 中企 살린다..수출펀드 이달 첫투자-정책금융 올해 최대
방위사업청이 방산 중소·중견기업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1860억원 규모 K-방산수출펀드 첫 투자를 이달 중 집행하고, 정책금융 지원 규모도 올해 최고액 기록을 경신할 예정이다. K-방산수출펀드 1호 자펀드 이달 중 첫투자..1조 투자 첫발10일 국회 정무위원회 ..
방산수출펀드 1호 이달 첫 투자 집행
파이낸셜뉴스
방산수출펀드 1호 이달 첫 투자 집행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수정 2026.09.10 18:27
방산 中企 지원 팔걷은 방사청
660억 1호 자펀드 투자 속도
2호도 연내 조성해 내년초 투자
실증시험 패키지 예산도 2배로
방위사업청이 방산 중소·중견기업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1860억원 규모 K-방산수출펀드 첫 투자를 이달 중 집행하고, 정책금융 지원 규모도 올해 최고액 기록을 경신할 예정이다.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K-방산수출펀드 첫 투자가 이달 내 집행될 예정으로 3개 자펀드를 조성해 투자가 진행된다. 1호 자펀드는 지난 6월 660억원 규모로 조성돼 있고 이달 중 최초 투자가 집행된다. 2호 자펀드는 연내 6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1호 자펀드가 3개월 만에 투자 집행에 나선 만큼 2호 자펀드도 내년 초 투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3호 자펀드는 내년 중 조성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특히 방사청은 정부의 재정지원과 민간자금 추가 모집 등에 따라 펀드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K방산 수출이 해를 거듭할수록 확대되고 있는 만큼 투자실적에 따라 펀드 규모가 더욱 불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이외에도 정책자금과 민간자금으로 조성한 펀드들을 조성하고 있다. 5000억원 규모 방산스타트업펀드와 3100억원 방산기술혁신펀드 등이다. K-방산수출펀드까지 총 1조원 규모다.
방산 중소기업 금융지원도 갈수록 늘고 있다. 방사청은 시중은행을 통해 방산 중소기업에 저리 융자를 해주고, 일정한 이자를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을 해오고 있다. 2017년만 해도 집행액이 약 50억원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163억원이 넘어 3배 증가했다. 올해는 7월까지 지원액수만 벌써 106억원을 돌파,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올해 융자규모는 2300억원이다.
방산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한 사업 예산도 커진다. 실증시험 패키지 지원사업이 대표적이다. 군에 바로 납품토록 중소기업들이 군 실증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다.
올해 처음 도입돼 79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는데, 내년도 예산안에 174억원이 반영됐다. 7월 기준 절반이 넘는 53억원이 집행되는 호실적에 예산을 2배 이상 늘린 것이다. 전투실험 1~2차 과제 총 22개가 선정된 상태로, 우수기술제품 실증 확대를 위해 늘렸다. 연구개발(R&D) 출연금만 171억원이다.
이경훈 방사청 방산중소기업지원과장은 지난달 국회에서 열린 방산 토론회에서 "군에 바로 납품토록 방산 중소기업들이 실증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매출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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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수출펀드 1호 이달 첫 투자 집행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수정 2026.09.10 18:27
방산 中企 지원 팔걷은 방사청
660억 1호 자펀드 투자 속도
2호도 연내 조성해 내년초 투자
실증시험 패키지 예산도 2배로
방위사업청이 방산 중소·중견기업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1860억원 규모 K-방산수출펀드 첫 투자를 이달 중 집행하고, 정책금융 지원 규모도 올해 최고액 기록을 경신할 예정이다.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K-방산수출펀드 첫 투자가 이달 내 집행될 예정으로 3개 자펀드를 조성해 투자가 진행된다. 1호 자펀드는 지난 6월 660억원 규모로 조성돼 있고 이달 중 최초 투자가 집행된다. 2호 자펀드는 연내 6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1호 자펀드가 3개월 만에 투자 집행에 나선 만큼 2호 자펀드도 내년 초 투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3호 자펀드는 내년 중 조성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특히 방사청은 정부의 재정지원과 민간자금 추가 모집 등에 따라 펀드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K방산 수출이 해를 거듭할수록 확대되고 있는 만큼 투자실적에 따라 펀드 규모가 더욱 불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이외에도 정책자금과 민간자금으로 조성한 펀드들을 조성하고 있다. 5000억원 규모 방산스타트업펀드와 3100억원 방산기술혁신펀드 등이다. K-방산수출펀드까지 총 1조원 규모다.
방산 중소기업 금융지원도 갈수록 늘고 있다. 방사청은 시중은행을 통해 방산 중소기업에 저리 융자를 해주고, 일정한 이자를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을 해오고 있다. 2017년만 해도 집행액이 약 50억원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163억원이 넘어 3배 증가했다. 올해는 7월까지 지원액수만 벌써 106억원을 돌파,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올해 융자규모는 2300억원이다.
방산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한 사업 예산도 커진다. 실증시험 패키지 지원사업이 대표적이다. 군에 바로 납품토록 중소기업들이 군 실증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다.
올해 처음 도입돼 79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는데, 내년도 예산안에 174억원이 반영됐다. 7월 기준 절반이 넘는 53억원이 집행되는 호실적에 예산을 2배 이상 늘린 것이다. 전투실험 1~2차 과제 총 22개가 선정된 상태로, 우수기술제품 실증 확대를 위해 늘렸다. 연구개발(R&D) 출연금만 171억원이다.
이경훈 방사청 방산중소기업지원과장은 지난달 국회에서 열린 방산 토론회에서 "군에 바로 납품토록 방산 중소기업들이 실증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매출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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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수출펀드 1호 이달 첫 투자 집행
방위사업청이 방산 중소·중견기업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1860억원 규모 K-방산수출펀드 첫 투자를 이달 중 집행하고, 정책금융 지원 규모도 올해 최고액 기록을 경신할 예정이다.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K-방산수출펀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