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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제3회 '혁신 이어달리기' 개최… KF-21 등 성과 소개
뉴스1
September 30, 2022 at 02:54PM

방사청, 제3회 '혁신 이어달리기' 개최… KF-21 등 성과 소개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2022-09-30 14:00 송고

방위사업청이 제3회 '혁신 이어달리기'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방사청에 따르면 공직사회 내 혁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19년 시작된 '혁신 이어달리기'는 기관 간 릴레이 방식으로 열리는 행사로서 매년 진행된다.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 대전광역시 다음으로 방사청 차례가 됐다.

방사청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를 통해 혁신·협업의 성과로 △첫 국산 전투기 KF-21 개발과정과 △신속시범획득사업을 통해 구매한 수소연료전지 드론(무인기) 및 차세대 초고속정 등을 소개했다.

엄동환 방사청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급변하는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선 혁신이 필…
'재래식 무기' 시장서 20조 만진 K-방산, 첨단무기 산업 '돌격'
IT조선
September 30, 2022 at 04:52PM

국내 방산업계가 올해 역대급 수주에 성공하며 초호황기를 맞이했다. 올해 수주액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글로벌 톱티어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다만, 올해의 실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첨단무기 기술 개발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만큼 방산업계가 미래 기술력 확보에 속력을 내고 있다.

30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해당업계의 수주액이 145억달러(20조8336억원)를 돌파한 것으로 전해진다. 역대 최고 수출액으로 기록된 지난해 72억5000만 달러(10조4168억원)의 두배나 되는 실적이다. 관련업계에서는 글로벌 방산 톱5 진입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올해 국내 주요 방산업체는 굵직한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로템과 한화디펜스,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산 공격 무기, 체코 통해 우크라이나 전달"…LIG넥스원 '신궁' 포함
The Guru (더 구루)
September 30, 2022 at 04:52PM

 

[더구루=오소영 기자] 우리 정부가 체코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29억 달러(약 1490억원) 상당의 공격 무기를 제공한다. 미국의 압박으로 인도적 지원만 지속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30일 체코 유력 일간지 'MF DNES'는 한국이 체코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29억 달러 상당의 무기를 전달한다고 보도했다. 체코 방산 회사에서 휴대용 지대공미사일 '신궁'을 사 우크라이나에 줄 것으로 알려졌다. 구매 비용은 미국이 지불한다.

 

신궁은 저고도로 침투하는 적 항공기 요격에 사용된다. 2인 1조로 운용되며 무게가 15kg에 불과해 휴대가 편리하다. 최대 사거리는 7㎞에 달한다. 북한군의 AN-2 헬기를 격추하려는 목적으로 개발돼 '헬기 킬러'로 통한다.
안보지원사, KAI 압수수색… 방사청 대령 '기밀 유출' 혐의
뉴스1
September 30, 2022 at 05:04PM

안보지원사, KAI 압수수색… 방사청 대령 '기밀 유출' 혐의

사천 본사 및 서울사무소 등 2곳 대상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2022-09-30 16:50 송고

육군 헬기 사업 관련 군사기밀 유출 혐의를 조사 중인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30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군에 따르면 안보지원사는 이날 오전 경남 사천 KAI 본사와 서울사무소 등 2곳에 수사진을 보내 관련 문건을 압수했다.

방위사업청 헬기사업팀장으로 근무한 A 전 대령은 현역이던 지난 2019년 '전역 이후 취업'을 대가로 KAI 측에 헬기 관련 군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전 대령은 2019년 말 전역한 뒤 KAI 자회사 임원으로 취직했고, 헬기사업팀장 후임인 B대령으로부터 관련 기밀을 넘겨…
'카메라렌즈용 광학소재·부품 허브' 광주에 들어섰다
뉴스1
September 30, 2022 at 05:04PM

광주시는 30일 광주 북구 첨단산단 한국광기술원 내에 '카메라렌즈용 광학소재산업지원거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광학거점센터는 연면적 1200㎡, 지상 2층 규모로 광학소재 및 부품 제조를 위한 11종의 장비가 구축 된다.

센터는 △광학소재·부품 기업을 위한 소량 다품종 시제품 개발 및 제작지원 △산·학·연·관 전문위원회 운영 및 기업컨설팅과 기술 지원 △기업 대상 장비 활용 전문인력 교육 및 양성 △수요자 연계형 제품 발굴과 밸류체인 형성 △광학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술교류회 등 연계확산 등을 추진한다.

4차 산업혁명의 '눈'으로 불리는 광학렌즈는 자동차, 스마트 가전, 통신, 보안감시용, 항공·우주, 의료용 등 다양한 응용분야에 사용된다.

하지만 일본·독일 등에서 핵심소재·부품을 수입해 가공 조립하는 산업 구조로 수입 의존도가 높아 국내 수출이 증가하면…
"국방부도 미래사회 대비해 변화해야"… 정책연구단 본격 가동
뉴스1
September 30, 2022 at 05:04PM

"국방부도 미래사회 대비해 변화해야"… 정책연구단 본격 가동

국방부·경제인문사회연구회 '킥오프' 회의 개최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2022-09-30 16:33 송고

국방부와 경제·인문사회연구소가 함께 구성한 '국방정책연구단'이 30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정책연구단'은 국방 분야 정책연구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설립한 조직으로서 △과학기술과 △사회경제 등 2개 분과로 구성되며 중장기 융복합 정책연구와 정책세미나 등 학술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선 국방부가 추진 중인 '국방혁신4.0'의 성공적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국방이 직면할 미래 환경 변화를 거시적인 관점에서 전망해볼 수 있는 주제들이 다뤄졌다.

회의 …
[後스토리]막말 논란에 가린 카이스트 50년의 쾌거…뭉클한 '역진출'
뉴스1
October 1, 2022 at 06:59AM

미국의 국제 원조로 세워진 대학이 50여년이 지난 후 미국으로 '역진출'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의 이야기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카이스트는 미국 뉴욕시 뉴욕대학교(NYU) 킴멜센터에서 뉴욕시와 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카이스트-뉴욕대 공동캠퍼스(KAIST NYU Joint Campus) 현판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뉴욕대 주관 '디지털 비전 포럼'의 1부였다. 당초 윤석열 대통령은 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대통령의 일정이 변경돼 행사가 치러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다른 일정을 소화하고 뉴욕대로 향해 '디지털 비전 포럼'의 2부 행사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연설 후 윤 대통령은 재미 한인 과학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기념 촬영을 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카이스트와 뉴욕대의 협력에 관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
尹 박진 해임건의안 거부권 행사에 野 "국감서 따져묻겠다"
뉴스1
October 1, 2022 at 06:59AM

윤석열 대통령이 박진 외교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의 국회 통과 하루 만에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에 야당은 국정감사 기간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참사에 대해 책임을 따져 묻겠다며 벼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사실상 예정돼 있었으나, 국회 통과 하루 만에 거부 의사를 밝힌 것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29일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박 장관은 탁월한 능력을 가진 분이고 건강이 걱정될 정도로 국익을 위해 전세계로 동분서주하는 분"이라며 "국민들께서 어떤 것이 옳고 그른지 자명하게 아실 것이라 생각한다"며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우회적으로 밝힌 바 있다.

야당은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민심을 거역한 것이며,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尹대통령 "北, 비핵화 결단해야…핵무기 사용시 압도적 대응"
뉴스1
October 1, 2022 at 12:14PM

尹대통령 "北, 비핵화 결단해야…핵무기 사용시 압도적 대응"

74주년 국군의날 기념식…"한미 '행동하는 동맹' 구현"
"국방혁신 4.0으로 과학기술 강군 도약…軍복무 여건 개선"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2022-10-01 11:17 송고

윤석열 대통령은 1일 건군 제74주년 국군의날을 맞아 "북한 정권은 이제라도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비핵화의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군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북한이 최근에는 핵 무력 정책을 법제화하면서 대한민국의 생존과 번영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북한은 지난 30여 년간…
[전문] 尹대통령 "한미 연합훈련 강화…행동하는 동맹 구현할 것"
뉴스1
October 1, 2022 at 12:14PM

윤석열 대통령은 1일 건군 제74주년 국군의날을 맞아 "앞으로 정부는 한미 연합훈련과 연습을 보다 강화해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강력히 대응하는 ‘행동하는 동맹’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군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동맹과 우리 군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윤 대통령의 기념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군 장병과 내외 귀빈 여러분!

건군 제74주년 국군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군의 날을 맞아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을 있게 해 주신 순국 장병과 호국 영령들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대한민국 국군의 살아있는 역사인창군 원로와 참전용사, 그리고 예비역 여러분께…
천궁부터 F-35A까지 '3축 체계' 과시… 국군의날 '대북 경고'
뉴스1
October 1, 2022 at 12:15PM

'두두두두두두….', "와~."

세계 최강 공격헬기로 꼽히는 육군 AH-64E '아파치 가디언' 편대가 1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 하늘 위에서 관중들 머리 위에 닿을 듯 아찔한 전술기동을 펼치자 탄성이 터져 나왔다.

곧이어 공군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A를 비롯해 북한 지역 해상의 1000여개 표적을 동시에 탐지할 수 있는 E-737 '피스아이' 항공통제기, 주한미군의 지상 공격기 A-10 '썬더볼트' 등 한미 항공기 44기가 연달아 하늘 위를 수놓았다.

대연병장 주위엔 지대공 요격미사일 '천궁-Ⅱ' '패트리엇'부터 지대지 미사일 '현무'와 다연장 로켓 '천무' 등 요격·타격용 무기체계들이 즐비했다.

제74회 '국군의날' 기념식이 열린 이날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한국형 3축 체…
‘학군 첫 합참의장’ 김진호 대장 별세
아시아경제 : 내일을 바꾸는 힘
October 1, 2022 at 02:04PM

‘학군 첫 합참의장’ 김진호 대장 별세

수정 2022.09.30 08:31입력 2022.09.30 08:31

제1연평해전 당시 합참의장으로 작전 지휘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합동참모본부 의장을 지낸 김진호 예비역 육군 대장이 30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고인은 1941년 서울에서 출생한 김 전 의장은 배재고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1964년 ROTC 2기로 소위로 임관한 뒤 월남전에 참전했고 37사단장, 교육사령부 참모장, 2군사령관을 거쳐 1998년 3월부터 1999년 10월까지 학군장교(ROTC) 최초의 합참의장을 맡았다.

고인은 1999년 6월 15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남북한의 함정이 교전한 제1연평해전 당시 합참의장으로 있으면서 작전을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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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사, KAI 압수수색… 방사청 대령 기밀유출 혐의
아시아경제 : 내일을 바꾸는 힘
October 1, 2022 at 02:05PM

안지사, KAI 압수수색… 방사청 대령 기밀유출 혐의

수정 2022.09.30 16:17입력 2022.09.30 16:17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와 서울 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30일 안보지원사에 따르면 방위사업청 전 헬기사업팀장 A대령은 현역이던 2019년 전역 이후 취업을 대가로 KAI 측에 헬기 관련 군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안보지원사의 수사를 받고 있다.

그는 그해 전역 이후 KAI 자회사 임원으로 취직했고, 이후에는 후임인 B대령한테서 관련 기밀을 넘겨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B대령도 수사를 받고 있다.

안보지원사는 최근 방사청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인했다. 안보지원사는 지난해 7월 이 사건과 관련해 KA…
국군의날 '3축 체계' 과시…'괴물 미사일'도 첫 공개(종합)
뉴스1
October 1, 2022 at 03:29PM

'두두두두두두….', "와~."

세계 최강 공격헬기로 꼽히는 육군 AH-64E '아파치 가디언' 편대가 1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 하늘에서 전술기동을 펼치자 탄성이 터져 나왔다.

곧이어 공군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A를 비롯해 북한 지역 해상의 1000여개 표적을 동시에 탐지할 수 있는 E-737 '피스아이' 항공통제기, 주한미군의 지상 공격기 A-10 '썬더볼트' 등 한미 항공기 44기가 연달아 하늘 위를 수놓았다.

대연병장 주위엔 지대공 요격미사일 '천궁-Ⅱ' '패트리엇'부터 다연장 로켓 '천무' 등 요격·타격용 무기체계들이 즐비했다.

제74회 '국군의 날' 기념식이 열린 이날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3축 체계' 전력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우리 군의 '3축 체…
尹 "한미동맹으로 북핵 압도적 대응"…美사령관 "같이 갑시다"(종합)
뉴스1
October 1, 2022 at 04:35PM

윤석열 대통령은 1일 건군 제74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동맹과 우리 군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군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저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과 이번 순방을 통해 한미 안보 동맹을 더욱 굳건히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고도화는 국제사회의 핵 비확산체제(NPT)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북한 정권은 이제라도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비핵화의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대통령은 "한미 양국은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통해 미 전략자산의 적시 전개를 포함한…
우리 육군·공군에 갈 K2전차·K9자주포·FA-50 '폴란드에 먼저'
뉴스1
October 1, 2022 at 04:34PM

폴란드에 수출하는 K2 전차와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 중 일부가 당초 우리 육군·공군이 인수할 물량이었던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1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공군이 내년 6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순차적으로 납품 받아 전투기 훈련 자산으로 운용할 예정이었던 TA-50(전술입문용훈련기) 20기의 납품기한이 연기될 전망이다.

지난달 16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폴란드 군비청과 FA-50 48기에 대한 수출 이행계약을 체결하면서다.

TA-50은 KAI가 개발한 T-50을 기반으로 한 전술입문훈련기로 무장 등 성능개량을 통해 FA-50으로 전환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폴란드와 맺은 수출계약을 이유로 우리 공군에 납품할 12대를 먼저 폴란드에 납품하기로 한 것"이라며 &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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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신철 국방장관 후보자의 진급심사 소감문…‘훌륭한 군인’이란
서울경제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2019년 9월 육군 소장 시절에 육군 중령→대령 진급자 공석판단위원장과 ‘갑’반 위원장으로 심사에 참여했다. 심사가 끝나고 자필로 소감문을 작성해 소회를 밝혔다. 이 소감문에는 강 후보자가 생각하는 ‘훌륭한 군인’에 대한 기준 세 가지가 나와 있다.

서울경제신문이 이 소감문을 직접 입수해 분석했다. 강 후보자는 심사 내내 자신의 가슴을 떠나지 않는 말이 ‘누가 조금이라도 더 함께 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가’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병과의 최고 계급인 대령으로서 함께 하는 자를 행복하게 해주는 장교가 어떤 사람일까를 고민했다고 한다.

강 후보자는 훌륭한 군인의 첫 번째 기준으로 ‘싸워 이길 수 있는 군인’을 꼽았다. 그래야 자신의 가족과 친지, 나아가 국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판단하는 기준은 전투지휘능력이었고, 이에 따라 대대장 시절의 평가를 자세히 들여다봤다고 했다.

단순한 평가 점수뿐 아니라 평정자의 기술 내용과 상대평가 결과까지 꼼꼼히 살펴 우수한 지휘관으로서 역량을 발휘한 인원을 우선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기준은 미래에 대한 비전이었다. 강 후보자는 육군의 미래를 밝힐 수 있는 인재로 전투 전문가를 비롯해 전력·무기체계 전문가, 군사전력·정책 전문가, 전시작전권 전환에 대비한 작전기획·계획 전문가 등을 꼽았다. 인사·군수·동원 등 전쟁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분야의 전문가와 미래를 예측하고 판단하는 정보 전문가도 우선적으로 추천했다고 했다.

마지막 기준은 함께하는 사람들을 진심으로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리더십이었다. 다만 대상자들을 살펴볼수록 대부분의 육군 중령 간부들이 동료와 부하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는 사실을 깊이 느꼈고, 모든 대상자에게 경의를 표하게 됐다고 회고했다.

강 후보자는 제한된 보직으로 소수의 인원만 추천할 수밖에 없었던 점을 가장 아쉬운 일로 꼽았다. 그는 선발된 인원들에게 축하를 전하기에 앞서 선발되지 못한 인원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아쉬움을 전하며 “어떠한 말로도 위로할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발된 인원들에게는 앞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복잡하고 어려운 안보 환경 속에서 “핵무기를 능가하는 인재”가 돼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마지막으로 심사 기간 아침마다 산책을 하며 느낀 소회도 전했다. 산책길에서 만난 나무들을 바라보면서 곧게 뻗은 나무보다 구불구불 굽어진 소나무가 오히려 더 아름답게 느껴졌다는 것이다.

또 어떤 나무든 위쪽의 잎사귀가 아래쪽보다 작아 아래에 있는 잎사귀에도 더 많은 햇볕이 들게 한다는 점을 떠올리며 “우리의 군 생활도, 나아가 인생도 그렇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적으며 소감문을 마무리했다.

강 후보자는 ‘지휘관의 꽃’으로 불리는 사단장을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에서 역임했다. 명문장가로 알려진 강 후보자는 사단장 취임사도 직접 작성했다. 훌륭한 지휘관에 대한 자신의 철학과 기준을 담은 이 취임사는 지금도 후배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취임사에서 강 후보자는 누군가에게 일상이 평화와 전쟁으로 나뉠 수 있지만, 군인에게는 어느 순간 승리와 패배로 갈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패배는 곧 국가의 존립과 연결될 수 있는 만큼 로마의 군사연구가 베게티우스의 격언인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준비하라’를 언급하며 평소 전쟁을 준비하고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강한 부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강 후보자는 사단장 지휘 방침의 우선순위로 ‘종심전투’와 ‘자유기동’을 제시했다.

첫째는 종심 깊은 전투를 수행하는 능력이다. 이는 자신과 참모들이 수행해야 할 우선순위로, 적을 먼저 보고 먼저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항상 결심의 우위를 확보하는 부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는 어떤 적과 마주하더라도 자유롭게 기동하며 승리할 수 있는 부대를 만드는 것이다. 이는 자신이 부대원들과 함께 달성해야 할 우선순위라고 했다. 언제 어디서든 움직일 수 있도록 정비와 준비를 갖추고, 실제 기동에서는 기동력과 화력, 생존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유와 환희를 노래한 위대한 베토벤의 음악처럼 강력한 힘으로 자유롭게 움직이고,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면서도 일정한 ‘템포’를 유지하는 부대가 돼야 한다고 했다.
EU "침공 방어태세에 문제"…2030년까지 목표달성 비관
이신영,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유럽연합(EU)이 외국의 침공에 대한 방어 태세에 문제가 있으며 2030년까지 목표치를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공식 보고서를 내놨다.

영국 가디언은 3일(현지시간) EU 재정 감시기구인 유럽회계감사원(ECA)이 이런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보도했다.

ECA는 보고서에서 미국에 대한 의존이 지속되고 있고 각국의 국방체계가 분산돼있어 2030년까지 외국의 침공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을지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ECA는 EU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있기 전보다는 방어 태세가 나아졌다고 평가하면서도, 2030년 말까지 목표한 수준의 방어 태세에 도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EU 회원국들은 러시아의 위협에 대응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국방비 지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방비를 증액해왔다.

특히 지난해 정보당국에서 러시아가 유럽에서 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자 2030년까지 국방 대비 태세를 갖추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ECA는 그러나 전략적 자율성을 확보하고 고강도 전쟁을 독자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중대한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CA 고위당국자는 각국 방위산업이 분산돼있고 EU 회원국 간 협력도 충분하지 않아 국방비가 중복해 투입되거나 필요한 부분을 제대로 채우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가디언은 프랑스와 독일이 양국 기업 간 주도권 분쟁을 해결하지 못해 1천억유로 규모의 공동 전투기 개발 프로젝트를 포기한 것이 대표적 사례라고 짚었다.

ECA는 또 외국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노력과 단기적 수요 사이에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2023년 6월까지 EU 회원국이 조달한 국방 장비의 78%는 EU 이외에서 공급된 것이었고, 이 중 미국산이 63%에 달했다. 전쟁 발발로 무기체계를 신속하게 구매해야 할 필요가 있어 회원국 내부에서 조달하지 못한 것이다.

마레크 오피올라 ECA 위원은 "회원국 간 국방 체계가 제각각이고 무기 생산 능력에도 제약이 있으며 미국에 대한 의존도도 여전히 높다"며 "2030년까지 국방 대비 태세를 완비하기는 어려운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EU가 국방예산을 대폭 늘리고 탄약 생산을 급속히 확대한다면 진전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eshin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04일 08시39분 송고
한화에어로, 협력사 AI역량 강화 돕는다…동반성장 세미나 개최
파이낸셜뉴스

한화에어로, 협력사 AI역량 강화 돕는다…동반성장 세미나 개최

정원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수정 2026.09.04 09:39

[파이낸셜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협력사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방산·항공 분야에서 AI 적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협력사들의 AI 전환(AX)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3일 경남 창원사업장에서 협력사 실무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커넥트 온(CONNECT: ON)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협력사를 위해 온라인 중계도 병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방산·항공 산업 전반에서 AI 활용이 확산하면서 협력사들의 업무 효율화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AI 기반 업무 효율화'를 주제로 특강을 열고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의 특징과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특히 높은 수준의 정보보안이 요구되는 방산업계 특성을 고려해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때 유의해야 할 보안 관련 내용도 함께 다뤘다.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다. 올해 하반기 추진 예정인 금융·연구개발(R&D)·교육 분야 동반성장 사업을 소개하고 최근 개정된 사업 관련 주요 법률도 설명했다.

또한 방위산업공제조합과 한국전력 등도 함께 참여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협력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차준호 한화에어로 구매실장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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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유럽 방공망 확대 수혜…중장기 성장 기대" D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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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유럽 방공망 확대 수혜…중장기 성장 기대" DB證

정원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수정 2026.09.04 07:33

[파이낸셜뉴스] 한화시스템이 방공 레이더를 앞세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시장 진출 경로를 다변화하는 가운데 우주와 미국 해양방산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며 중장기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서재호 DB증권 연구원은 4일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빌드업이 다각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글로벌 방공체계 공급 부족과 맞물려 관련 수주가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시스템은 현지 업체와의 협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유럽방공구상(ESSI)에 포함된 IRIS-T SLM 방공체계에 다기능레이더(MFR)를 공급하기 위해 독일 방산업체 디힐 디펜스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L-SAM·M-SAM 레이더를 통한 직접 수출과 유럽 방산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간접 수출을 동시에 추진하는 전략이다.

서 연구원은 "드론의 물량 공세와 탄도미사일의 위협 모두를 각각 하층과 상층에서 방어해야 하는 서방국들은 레이더에 대한 수요도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방공체계뿐 아니라 K9 자주포와 K2 전차, 레드백 장갑차 등 지상방산과 무인정·전투함 등 함정 분야도 추가 성장 동력으로 꼽혔다. 한화시스템은 각종 무기체계에 레이더와 전자·센서, 지휘통제체계 등을 공급하고 있어 전방 방산업체의 수주 확대가 실적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서 연구원은 "하반기 지상방산과 함정 등 전방업체들의 수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글로벌 국방예산 확대 기조하에 무기체계 전방위에 걸쳐 포션을 보유하고 있는 한화시스템의 중장기 외형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방상부문의 장기 성장 잠재력도 높다는 설명이다. 서 연구원은 한화시스템의 방산 부문 매출이 지난해 2조4390억원에서 올해 2조9670억원, 2027년 3조3760억원, 2028년 3조724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방산 부문 영업이익은 2290억원에서 436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우주와 미국 해양방산도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서 연구원은 올해 3·4분기 다부처 초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40기 사업자 선정을 시작으로 국방부와 우주항공청 중심의 위성 사업이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필리조선소(HPSI)를 통한 MRIV 수주 등 미국 방산시장 진출 가능성도 유효하다는 평가다. 서 연구원은 "여전히 우주·조선·방산에 걸친 다양한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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