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책꽂이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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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와이스트릿 편집장이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지식 자료 저장 공간♥️ 호흡이 긴 자료 위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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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생각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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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발신]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BOJ=

* 어제 최대 이벤트는 BOJ 통화정책회의였습니다. BOJ는 장기금리통제 범위를 +/- 0.5%로 확대했습니다(이전 0.25%).

* 조짐은 있었습니다. 일본정부는 내년 3~4월 구로다총채 임기 만료 시점에 통화정책 목표에 대한 공동 성명서를 재검토할 예정이었습니다.

* 예상치 못했던 서프라이즈 이벤트였던 것입니다.

* 성명서에서 명시했듯, 이번 조치의 목표는 채권시장의 기능을 원상복구시키는 것입니다. 물가는 오르는데, 장기금리가 0%대에 고정되어 있자, 금융기관들은 손실을 보고, 기업들의 자금조달은 어려워졌습니다.

* 또한 엔저가 심해지자, 무역적자 확대가 더 확대되었습니다. 엔화 급락 방지도 목적이었습니다.

* 이번 조치의 최대 수혜는 일본 금융기관(은행/보험)들입니다. 반대로 최대 피해는 금리상승에 민감한 내구재 수입업체들일 겁니다.

* 일본 정부부채 규모와 국채시장 규모(9.5조 달러)를 감안하면, BOJ 정책 변화는 예사롭지 않습니다. 규모로만 보면 BOJ 정책 변화는 금융시장 변동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메가톤급입니다.

* BOJ의 다음 수순은 (-)금리에서 제로금리로 전환하고, YCC 정책을 포기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엔화와 금리는 약간 더 높아질 여지가 있습니다.

* 그러나 엔강세, 장기금리 상승에 더 베팅하기에는 BOJ 정책 변화 시점이 너무 늦고, 너무 미미합니다. 장기금리 통제 범위를 확대하면서도, 국채매입 규모는 확대했습니다(월 7.3조엔에서 9조엔).

* 또한 BOJ는 2023년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을 더 우려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경기가 안 좋아지면 상황은 달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리/외환시장에 비해 주식시장 반응이 심각하지 않았던 이유입니다.

* (-)금리는 자산가격에는 좋을지 몰라도, 이자생활자와 우량기업들에게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 이번 조치는 2008년 이후 마 마이너스 금리 시대의 종료를 알리는 신호 정도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https://t.me/huhjae
Forwarded from 생각투자
2022년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3년에는 올해 부족한 수익률 만회하시죠!!!

생각투자 드림.
Forwarded from 가치투자클럽
코스닥은 개인만 삽니다. IPO를 하면 비상장 때 투자한 PE,VC들이 다 상장 초기 고점에서 장내매도로 던지는 것을 개인이 받아내는 결과입니다. 시장 존재의 이유가 시장 참여자 부의 증식이 아닌 PE,VC의 exit 수단인 것입니다. 기업의 자금조달이 발행시장만 있는게 아닌데 유통시장을 죽게 만듭니다. 그러니 아직도 지수가 2005년 수준입니다. 거래소도 이 문제의 심각성을 어느 정도로 인지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연기금, 공제회의 국내주식 벤치마크는 계속 코스피입니다.

이럴거면 그냥 코스피랑 합치는게 낫겠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 수준이 미국 나스닥 흉내낸다고 2개의 시장을 유지할 정도가 안되는거 같습니다.
세법상 가사 노동을 인정 안해주는 한국
[Web발신]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CPI와 기업이익=

* 곧 발표될 미국 12월 CPI(컨센서스 6.5%yoy. vs 11월 7.1%yoy)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그러나 CPI 둔화는 양날의 검입니다.

* 물가가 둔화되면 연준 긴축 속도를 둔화될 수 있습니다(50p 보다 25bp 인상). 실질 구매력도 높여 줍니다. 그러나 세 가지를 극복해야 합니다.

* 1) 물가 둔화 국면에서 기업이익 역시 좋지 않습니다. 물가는 제품 및 서비스 단가를 의미합니다. 본격적인 물가 둔화 초중반까지 기업이익 역시 감소합니다.

* 그러다가 물가가 많이 떨어진 이후 제품 구매량이 늘어납니다. 이때가 실적 바닥을 지나는 국면입니다. 당장 실적 바닥으로 볼 만한 정황은 부족합니다.

* 2) 물가 둔화 기대로 주가가 오르고, 신용 스프레드가 축소될수록 연준의 경계감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그동안 상관관계가 매우 높았던 미국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하락 속도에 비해 최근 금융여건, 즉 주가와 회사채 가격 회복 속도가 조금 빠릅니다.

* 연준 목표에 한참 높은 물가 수준을 감안하면, 연준이 인상 속도를 늦추어도, 인상 기간까지 줄일 여지는 낮습니다.

* 3) 주식시장의 반응이 점차 무뎌지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거의 처음으로 CPI가 예상을 하회하자, 이틀 동안 Short Cover가 크게 나타났습니다.

* 지난 12월에는 하루 정도 나타났습니다. 이번에는 발표 전 Short Cover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CPI 발표 이후에 대한 기대를 당겨 반응하고 있습니다.

* CPI 발표 이후 시장 반응이 뜨거울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대신 실적이 나빠질수록, 기업들이 고용와 임금을 줄이며, 추가로 물가가 더 빨리 둔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금번 실적 발표 시즌 이후, 먼저 나빠진 제조업과 먼저 인력을 줄이고 있는 Tech 업종에서 반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https://t.me/huhj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