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크로/전략 키키
6.95K subscribers
46 photos
15 files
71 links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링크
https://contents.premium.naver.com/riskandreturn/rnr

Contact: seonari@risknreturn.uk
Download Telegram
2월 1주차 Weekly
https://naver.me/GG8FjP9T

글의 첫 문장이 ‘이번주는 변동성만 컸지 가격 변화는 거의 없었습니다’인데, 거의 대부분의 자산이 다 그랬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어닝시즌이다보니 체감하는거랑 시장의 실제 움직임은 조금 괴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수치를 항상 체크하는게 좋습니다.

BOC, ECB도 무난했고, 이제 FOMC랑 BoE가 남았습니다. 특히 BoE는 컨센이 좀 많이 갈립니다. 대부분의 컨센은 인상/동결/인하가 2:7:0인데 매파 의원이 3명이라 3:6:0도 적은 확률로 가능하고, 심하게는 인하에 1명 투표도 가능합니다. 뭐가 됐던 이 쪽 시장을 크게 흔들 이슈입니다.

FOMC는 주중에 프리뷰를 쓰겠지만, 전 비둘기를 상당히 높은 확률로 봅니다. 서프라이즈도 아니고 그냥 비둘기를 보고, 뭘 하던 이번주에도 다른 지표에 휘둘리고, 그게 무난하면 노잼 박스권 장세가 또 나올 것으로 봅니다. 물론 그 안에서 어닝으로 명암은 좀 갈리겠지만 매크로의 수급 요소가 뭔가를 흔들긴 어렵다고 봅니다.
24.01 US 고용보고서 Preview입니다.
https://naver.me/GB5BOsk1

아마 최근 있던 기회 중 가장 큰 기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추가로 12월에 신청해뒀던 가격조정이 드디어 적용되어서 02.01부터 월 3만원으로 바뀌었습니다. (구독자수가 당초 예상보다 약 20% 높은 수준으로 형성됐고, 이걸 가격인하를 통해 2.2x로 늘릴 계획입니다.)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하는 것들이 다 정리가 안된 상태라 최근에 메인채널에 컨텐츠 업로드가 잘 없는데, 이게 끝나면 네프콘 바텀업 컨텐츠이랑 같이 메인채널에도 차근차근 업데이트를 개시할 예정입니다.
프리뷰에 써놨던 레벨 조정입니다

23.03가 주요 조정 대상인데, 컨센이 대부분 -300K보다 높은 조정이었고 -266K면 꽤 양호하게 하향조정 되었습니다. (일반적 레벨보다 강세요소)
AHE는 +0.6%로 상승했지만, 0.5529%로 반올림된 수치고, 지난번이 0.44%였으니 AWW가 34.3에서 34.1로 감소했기 때문에 AWE는 -0.03%입니다. (버전 바뀌면서 전월치도 바뀌었기에 연속으로 추세를 벗어난게 아님)

Hours 자체가 감소한걸 어느정도 감안한다면 실질적으로 Hourly Earnings가 상승한 건 0.3% 초반 레벨로 추정합니다. 0.6%는 좀 과장된 레벨로 보입니다.
2월 3주차 Weekly 원본
https://naver.me/xQ8tGlNL

2월 3주차 Weekly 해설본
https://naver.me/GvdsjemO

2월 1일부터 월 3만원으로 가격이 조정되었습니다.



CPI는 연휴때문인지 데이터가 아직도 집계가 다 안됐습니다. 메이저는 대부분 집계가 다 됐는데, 덜 된 곳들이 있습니다.

내일 UK Employment랑 US CPI가 있는데 전자는 반 년만에 오피셜 노동 통계가 나오는거라 GBP랑 길트엔 이펙트가 클 가능성이 높습니다.

컨센이 AWE 5.6%, AWE ex Bonus 6.0%, UER 4.0%인데, 컨센은 AWE는 5.6~5.7% 레인지라 서프에서 상회 가능성이 더 높고, UER은 3.9~4.0%라 하회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만, ONS 데이터 자체가 고장나있던게 처음 제대로 발표되는거라 예측하기보단 사후분석을 하는게 낫다고 판단합니다.

Q4 GDP도 마이너스가 나올 확률이 너무 압도적으로 높고, 이건 UK뿐이 아니라 JP, DE 등등 다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이 제일 착각하는게 미국이 경제가 좋으니 다들 좋다고 생각하는데, 미국 말고는 전부 리세션이거나 그에 준하는 상황입니다. 이는 22년 말 전망에서 딱 미국만 빼고 거의 다 이콘들의 주장이랑 맞아떨어지는 상황이고, 그 때의 전망보다도 리세션이 더 길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캐나다도 미국의 영향을 제외하면 거의 마이너스 수준입니다.
네프콘 구독자 분들은 제가 운영하는 위클리 채널에 입장하실 수 있는데, 매주 위클리 최상단에 안내문구와 최하단에 링크를 적어놓습니다.

여전히 구독자 분들 중 절반 이상이 입장하지 않으셨는데, 혹시 몰라서 입장을 못하셨던 분들은 위클리의 최하단에 있는 링크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이번주부터 메인채널도 업로드를 재개합니다.
헤드라인 3.1%, Core 3.9%로 상회
매크로/전략 키키
Photo
Food 상회
Energy 상회

Core Goods 부합 내지는 하회
- Appreal 하회
- Used Cars 하회

Core Services 상회
- Rents 부합
- OER 크게 상회 ***
- Medical care 부합
- Auto insurance 부합
- Airfares 상회
매크로/전략 키키
Food 상회 Energy 상회 Core Goods 부합 내지는 하회 - Appreal 하회 - Used Cars 하회 Core Services 상회 - Rents 부합 - OER 크게 상회 *** - Medical care 부합 - Auto insurance 부합 - Airfares 상회
코어 높은게 결국 다 쉘터때문이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다 높았음. 어쨌든 Core Goods와 Serivces간의 양극화는 1월에도 지속됨.

CPI 한 방에 4.28%로 10Y 타겟인 4.3% 근접.
중고차, 어패럴 빼고 다 쇼크 (표에 중고차 컬러 오류있음)

결국 문제는 OER
LPR 5Y 25bp 인하, 1Y는 동결

기존 컨센이 5빕이냐 10빕이냐로 싸웠는데 25빕으로 뜬금서프를 내버림
매크로/전략 키키
LPR 5Y 25bp 인하, 1Y는 동결 기존 컨센이 5빕이냐 10빕이냐로 싸웠는데 25빕으로 뜬금서프를 내버림
1Y 동결은 컨센 부합이지만 5Y 25bp는 누구도 생각하지 않던 시나리오

기본적으로 5Y는 주담대 기준금리라서 부동산에만 영향을 끼치고, MLF와 LPR 1Y가 경제 전반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통화 완화를 통한 ‘자극적 경제 반등’을 기대했다면 LPR 5Y의 큰 인하는 오히려 부정적.

다만 이게 10빕 15빕이 아니라 25빕이면 그 수준이 많이 심해서 아무래도 PBOC는 가계보다는 은행 시스템과 부동산 개발업체만 타겟팅해서 낙수효과를 노리는 것으로 봄. 결국 이런 통화정책은 가계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음.

종합하자면 애매함.. 이걸 긍정적이라고 부르기도 어렵고 부정적이라고 부르기도 어려움. 이번 인하로 4월 인하론이 다시 등장하냐 마냐도 해석의 영역이라 애매함.
한은 동결
Forwarded from 2월 4주차
12월과 제일 큰 차이점은 전망 자체의 변동임

1. 논팜은 제한적, 경활이 증가하면서 실업률 점진적 상승, 임금 적당폭 상승
→ 논팜 높고, 경활은 제한적, 실업률 안정적, 임금 크게 상승하며 모두가 비슷하게 예상하던 기존 전망이 180도 뒤집힘

2. 소비가 적당히 둔화될 것이다
→ 12월 서프로 소비의 둔화 전망에 대해 시장이 의심을 던지던 중에 1월 데이터 쇼크로 의심에 의심이 들기 시작. 그러나 1월 데이터는 신뢰도, 비중 모두 낮기 때문에 대부분 완전 뒤집힌 노동전망에 영향을 받았다고 봐야

3. 인플레이션 2% 초반으로 수렴
→ 시장의 2% 초반 예상보단 좀 더 높은 2% 중반대가 아닐까 했지만 그보다도 더 높은 2% 중후반대가 베이스이기 때문에 오히려 다시 명목이 크게 뛰는 고압경제라는 키워드로 수렴될 수 있음


현 시나리오에선 적지 않은 확률로 24년에도 GDP가 재차 2% 초중반대로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함
RBNZ 5.50% 동결
매크로/전략 키키
RBNZ 5.50% 동결
이번 동결 자체는 메인 시나리오지만 경제전망치를 변동시키면서도 금리전망은 하향했음

오늘 RBNZ MPS엔 2가지 함의가 있음

1번으로는 전반적 디플레이션 기조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것.

NZ의 사례뿐이 아니라 US와 Non-US의 경제가 딴판으로 흐르고 있다는걸 고려해야함. US야 엄청 잘나가지만 경제가 좋기는 커녕 리세션이 아닌 국가가 거의 없음.

2번으로는 통화정책 결정자들은 더 긴 시계열의 추세적 데이터를 보고싶어한다는 것.

최근 시장은 단기적인 데이터들에 크게 휘둘리고 프라이싱을 좀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가져감. 시장 자체의 내재변동성이 클 환경이라 프라이싱도 그렇게 빠지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싶을 수도 있지만, 1월 중~말이랑만 비교하더라도 지금과 프라이싱이 80~100bp가량 차이남.

어쨌든 중요한 건 데이터를 받아들이는 마인드가 더 깐깐해져야 한다는 것. 하나의 데이터가 크게 차이나는 값을 만들더라도 더 지속적이고, 더 교차검증 되어야만 통화정책에 유효한 변동을 만들 수 있음.
https://naver.me/xao4QdyU

오늘 밤 발표되는 논팜 프리뷰입니다.

컨센 편차가 그다지 크진 않은데 1월 데이터의 리비전에서 하향이 얼마나 나오는지가 주요 사항입니다.

특히 1월 데이터는 그 이전과는 다르게 고용이 헬스케어를 비롯한 특정 3개 섹터와 정부 뿐이 아니라 모든 섹터에서 광범위하게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에 이것이 단순 잘못된 계절조정으로 인한 왜곡이 대다수였는지, 혹은 지속적인 것으로 보이는지가 중요합니다.

최근 고용통계에 제기되는 의문은 3가지인데

1. 가계조사는 약세인데 논팜은 강세니 논팜이 잘못된거 아니냐

2. 서베이 응답률이 낮은데 통계 자체의 신뢰성이 낮은거 아니냐

3. 계절조정이 심하게 왜곡된거 아니냐


1번은 통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와 신뢰성을 고려해야 하는데, 비즈니스 서베이가 가계 서베이보다 더 신뢰성이 높기 때문에 오히려 가계 서베이를 의심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낮은 응답률 또한 비즈니스보다 가계 서베이에서 취약한 문제입니다.

그리고 70%대의 응답률에 신뢰성이 이전에 비해 하락했더라도 ‘진짜’ 문제를 겪었던 UK ONS에선 노동 관련 서베이 응답률이 높아야 20%대, 낮으면 10%대 후반까지 갑니다. 모든 서베이가 그렇지만 대면(FtF)해서 답변하는게 제일 신뢰성이 높고, 전화 서베이(TO)가 보편화되며 정치 여론조사를 비롯한 통계청의 데이터까지 사람들의 마인드셋 변화에 데이터 신뢰성이 크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아무튼 미국에서 그런 이야기는 초기단계일 뿐이고, 당장 통계를 불신뢰하는건 좋은 아이디가 아닙니다. 그리고 그걸 불신뢰하면 무슨 데이터를 참고해야 하냐 했을 때 영국이던 중국이던 딱히 없어서 그래도 오피셜 통계가 기준이 됩니다.


계절조정은 개인적으로도 계속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시장에서도 공감하는 부분이라 크게 이견은 없습니다. 그래서 NSA 데이터를 같이 보시는게 좋습니다.

조정이 이상한건 여러 영향이 있지만 ARIMA 자체가 팬데믹 데이터로 인해 참고하는 범위의 절반은 노이즈로 가득 차있습니다. 이게 미국에서 그나마 덜하고, 호주나 한국은 SA 데이터의 신뢰성이 많이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