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자의 사회과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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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털 깎이지 않고, 피라냐 떼에 뜯기지 않고,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위한 뉴스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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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받밭🌱
받/ 언더조직 조직원이었습니다

용혜인 의원 장관 후보자 지명으로 인해 나오고 있는 '언더조직'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참고로 저는 이미 오래전부터 일반 직장인으로 살고 있으며 누구의 부탁을 받아서가 아닌 이미 떠난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뒤섞여 나와 사실을 밝히고자 글을 씁니다.

1. 현재의 언더조직이 한번에 몇십명씩 모이는 비선 논의 테이블처럼 이야기되는데 사실과 다릅니다. 보통 대여섯명 한 조로 만났고, 서로 다른 조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고갔는지 알 수 없는 구조였습니다. 각각의 조에서 어느 정도는 다른 분위기와 문화가 있었던 것을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2. 1로 인해 언더조직에 대한 문제제기의 상당 수는 폭로가 된 이후에 알게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본인이 경험하지 않은 일에 대해 동조하거나 빠르게 긍정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며, 특히 세월호 등 여러 사회문제를 말하는 역할이었던 용혜인은 너무 바빠 언더조직생활을 아주 열심히 했던 사람도 아닙니다.

3. 하지만 2018년 폭로가 나올 당시 마치 폭로에 동조하지 않으면 나쁜사람이 되는 것 같이 취급되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한정된 정보 속에 겁을 먹어 무엇이 일어났는지 이해하기도 전에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상처를 받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언더조직원이기에 모두 같은 경험을 했다는 건 아닙니다.

4. 현재의 폭로자들 가운데 실제로 용혜인을 만나 피해상황을 말한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직접 말한 사람에 대해서 용혜인은 최선의 위로와 케어를 담당했습니다. 용혜인은 언더조직의 무시무시한 대표자도 아니었기에, 문제를 모두 해결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 비난하는건 과도합니다.

5. 이 글은 지금의 사람들의 경험이 거짓임을 말하기 위해 작성된건 아닙니다. 오히려 언더조직원의 경험이 서로 달랐던 것에 대한 기록입니다. 언더조직의 대표 김길오씨의 잘못이 분명하다는데 깊이 동의하지만, 그것이 용혜인의 잘못으로 이야기되는데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의 치유를 빕니다.

https://x.com/hrkwurowjeu/status/2096904026109673742?s=46&t=pQl4l_JLd6Uy-wN_qjdbm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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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me/batbat_field/3598
강진규 AFP 기자


어제 카카오택시로 늦은 밤 귀가함. 40여 분간 기사님과 대화 내용이 흥미로워 복기함.
딱 봐도 운동 열심히 하시고 외모 단정/깔끔하신 기사님이었음.
나이는 45세.
들어보니 역시 수입차 영업사원이셨다고. 전국 판매 1위도 찍은 적 있다고. 뒷자리에서 봐도 딱 그런 느낌이었음. 대화를 주욱 이어 나감.
영업사원 은퇴를 생각하시던 중 족발집 프랜차이즈를 고민하심. 하지만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보고 개인택시로 눈을 돌리심. 장사는 망하면 매몰비용으로 처리되지만 개인택시는 개인면허증을 팔면 되니까.
차는 내가 끌던지 팔면 되니까(물론 감가상각은 극심하겠지만).
개인 면허를 9천만원에 구매. 그랜저 LPG 차량을 3,800만 원 정도에 구입(택시용 LPG는 일반차량보다 더 싸다고. 정확한 가격은 확인 필요).
2023년 12월부터 영업 시작.
그랜저 LPG 가스비가 생각보다 커서 차는 와이프에게 양보하고 K5로 바꾸심. 처음엔 “장난감” 같았다고. 다만 골목길 주행, 유턴 등 상황에서는 훨씬 편하다고.
하루 12시간 일하심. 한 달에 하루만 쉼.
근데 그게 좋으시다고.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택시 전에도 한 달에 하루 쉬는 루틴으로 살아오셨다고 함. 근데 딱 봐도 체격·체력이 뒷받침될 것 같은 아우라를 지니고 계셨음.
저녁 7시 출근 전 매일 2시간씩 유산소·무산소 운동을 헬스장에서 때리심.
가벼운 몸 상태로 운행 시작. 아침 6시 정도까지 운행하는데 그 시간 중 식사는 안 함. 운행 다 끝나고 식사하고 주무심. 대신 담배는 일하며 매일 한 갑씩 태우신다고. 10시 이후부터 할증 붙어서 시간당 최대6만원 번다고 하심. 새벽 4시정도 되면 서울역/수서역/김포 및 인천공항 가는 손님들 많아짐.
작년 한 해 매출액 1억 2천만 원을 찍으셨다고. 순이익은 9천 정도 아닐까 싶음.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지만, 택시 안에서 벌어지는 스트레스라기보다 대기 시간 및 응답 안 받는 경우가 많다고. 그나마 나은 경우가 아닐까 싶기도.
카카오벤티 같은 경우는 픽업하러 가는 거리가 너무 멀어 비추하심. 벤티 차량이 많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벌어지는 일이라고 하심.
5년 정도 K5 모시고 고급차로 업그레이드해서 카카오블랙 하고 싶다고 하심. 내가 봐도 카카오블랙과 잘 어울려 보였음. 비오는 날이 카카오블랙 기사님들에겐 대박인 날이라고. 일반 택시들이 잡히지 않아 블랙을 부르는 분들이 많다고. 그런날엔 블랙기사님 경우 하루 100만원도 번다고 하심.
40여 분간 끊기지 않은 대화를 나눔. 나름 적적하셨던지 맞장구 쳐주는 내 모습에 신나게 본인의 이야기를 공유해 주심.
즐거운 귀가길이었음.
JYP는 트와이스 나가고 스트레이키즈 군대 앞두고 있고 악재만 많았는데, 그래도 희망 한조각이 생긴걸까
최근 분위기가 반전된 것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과 맞물려 총주주수익률(TSR) 및 자본 효율성에 대한 주주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다. 주가가 보통주 대비 30~70% 싸게 형성된 우선주를 매입해 소각하면 기업은 같은 예산으로 더 많은 수량의 주식을 사들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전체 발행주식 수를 효과적으로 줄여 주당 가치를 가파르게 끌어올리는 결과로 이어진다. 최소의 비용으로 주당순이익(EPS)과 주당배당금(DPS)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뜻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43/0000102909
하이닉스, 삼성전자 코인 실시간 상황
Forwarded from 용산의 현인
#일본

글로벌 기준으로 일본 금융사들은 최고 수준의 자본 적정성을 보유(4위, 5위, 8위)
Forwarded from [하나 Global ETF] 박승진 (박승진 하나증권)
» 메모리 가격 상승의 핵심 배경은 AI 데이터센터 확대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반면 공급 증설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 RBC Capital은 신규 메모리 생산능력이 의미 있는 공급 완화로 이어지는 시점을 빨라도 2027년으로 예상했으며, 일부 업계에서는 2028년까지 지연될 가능성도 제기

» 과거 메모리 사이클이 재고조정과 공급 감축에 따른 가격 반등이었다면, 현재는 AI가 구조적인 수요 증가를 이끌면서 DRAM과 NAND의 가격 강세가 이전보다 장기화될 가능성

» 공급 증설이 수요 증가를 따라잡기 전까지 메모리 업체들의 가격 결정력과 수익성에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으로, 최근 메모리 강세론을 뒷받침하는 대표적인 논리 중 하나
Forwarded from [하나 Global ETF] 박승진 (박승진 하나증권)
» 레버리지 펀드들의 미국 기술주 관련 포지션이 빠르게 약세 방향으로 기울고 있는 모습. NASDAQ100 선물의 Short 포지션은 약 750억달러까지 증가. 지난 2월 이후 두 배 이상 확대

» 반면 Long 포지션은 약 180억달러까지 감소해 2025년 중반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 이에 따라 레버리지 펀드의 NASDAQ100 선물 Net 포지션은 약 -570억달러까지 도달

» 특히 지난해 11월까지만 해도 Net 포지션이 플러스(+) 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포지션 변화는 상당히 빠르게 진행 중인 편. 즉, 헤지펀드 등 레버리지 투자자들이 미국 기술주에 대한 상승 베팅을 줄이는 동시에 하락 방향의 포지션을 크게 늘리고 있는 상황
스레드는 이런 사람들이 특히 많은 걸까, 알고리즘이 띄워주는 걸까

https://www.threads.com/share/BAUvLBfC1I/
서울 사랑 상품권 발행 5% 할인 + 2% 페이백
3년... 얼마 안 남았네
실무에서 느끼는 건 기자 월급이 워낙 싼데다, 언론계가 워낙 보수적이고 기술에 무지해서 3년 보다는 더 오래갈 것 같습니다

https://youre-next.web.app/ko/r/job/?lang=ko&cc=KR&via=share#/
Forwarded from 루팡
IREN CEO Daniel Roberts

주말 동안 몇몇 분들이 프런티어 AI의 발전 속도를 늦추자는 주장들이 AI 인프라 증설(buildout)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물어봤습니다. 몇 가지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설령 AI 모델의 성능이 지금 이 순간부터 더 이상 전혀 향상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현재 모델들이 이미 할 수 있는 능력을 전 세계에 보급하는 것만으로도 앞으로 수년 동안 전 세계가 건설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컴퓨팅이 필요할 것입니다.

AI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발전하도록 허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은 충분히 해볼 만한 논쟁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미래 세대의 모델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사람들이 잘못 해석하고 있는 부분은 현재 이미 존재하는 수요(existing demand)입니다.

앤스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는 지난 5월, 자신들은 원래 10배 성장을 계획했는데 1분기에는 80배 성장 속도로 가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그들이 컴퓨팅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오픈AI 사장 그렉 브록먼은 지난 7월, 어떤 경우든 컴퓨팅 부족 상태에 놓이게 될 것이며, 어떤 제품을 우선적으로 확장할지를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구글은 현재 1년 전보다 7배 많은 토큰을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날 수억 명의 사람들이 이러한 모델을 사용하고 있고, 그중 대부분은 현재 모델들이 이미 할 수 있는 능력의 아주 일부만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컴퓨팅이 추가될 때마다 사용량은 다시 한 단계 뛰어오릅니다.
이미 사용하고 있던 사람들의 사용 제한이 풀리고,
이전에 컴퓨팅 부족 때문에 받아주지 못했던 고객들이 들어오며,
누구의 계획에도 들어 있지 않았던 새로운 활용 사례들이 등장
합니다.


이제 공급 측면을 보겠습니다.
현재 핵심 제약은 HBM입니다. HBM은 모든 주요 AI 칩 내부에 들어가는 메모리입니다.
이를 생산하는 회사는 세 곳뿐이며, 세 회사 모두 올해 생산 물량이 이미 매진됐습니다.
새로운 메모리 공장을 짓는 데에는 수년이 걸립니다.


트렌드포스는 내년 HBM 출하량이 50~6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HBM의 최대 구매자인 엔비디아는 내년 매출이 약 7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전망을 ‘공급 제약을 받는(supply-constrained)’ 전망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엔비디아는 고객사들의 수요 전망을 보면 실제로는 100% 성장에 더 가까운 수준을 가리키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자체적으로 진행한 바텀업 분석에서도, 메모리 공급 제약을 감안했을 때 가능한 성장률은 엔비디아가 제시한 성장률과 대략 비슷한 수준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이렇게 생산된 칩들은 다시 전력이 연결된 건물 안에 들어가야 하는데, 이것은 또다시 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골드만삭스는 향후 2년 동안 미국에서 건설될 예정인 데이터센터 용량 가운데 실제로 일정대로 완공될 수 있는 것은 약 절반에 불과할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결국 수요에 대한 리스크는 여전히 압도적으로 상방에 치우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공급에 대한 리스크는 예상보다 더 많은 용량이 건설되는 방향이 아니라, 오히려 더 적은 용량만 건설되는 방향에 치우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https://x.com/danroberts0101/status/2099441194006954418?s=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