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개발자회의 업데이트: 애플은 지난 1년간 무얼 했을까
[삼성증권 반도체, IT/이종욱]
■ WWDC 2025, 예쁜 디자인과 1년 전 AI
- 애플은 WWDC 2025 키노트에서 디자인(Liquid Glass)과 AI(Apple Intelligence)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 가장 큰 변화라면 플랫폼 통합입니다. 모든 기기에서 동일한 UI로 일관적인 AI 기능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 애플의 장점은 명확했습니다. 액체유리 디자인은 너무 예뻤습니다.
- 그러나 AI는 작년에 했던 이야기에서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작년에 제시했던 AI 기능 구현이 지연되면서 사기 소송까지 당하는 굴욕을 겪었던 애플이, 1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숙제를 다 한 느낌입니다.
- 애플 주가는 WWDC 발표중 1.9% 하락하다가 1.2%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애플이 AI에서 뒤쳐지고 있다는 확신을 얻은 날이라고 여기는 것 같습니다.
- 애플의 모든 반전은 아이폰20주년이 걸려 있는 2027년을 향해 있습니다. 주식 투자 측면에서는 2027년 변화를 두고 언제부터 관점을 바꿔야 할까의 문제입니다.
■ Apple Intelligence 요약
- LLM서비스: 실시간 번역, 이메일 써주기, 이미지를 수정하거나 이모티콘을 생성해 줍니다. 대부분 삼성 갤럭시S25에서 지원하는 기능입니다.
- Visual Intelligence: 사용자가 보고 있는 화면과 카메라 속 내용을 검색하거나 이해하고 반응합니다. 24년 12월 구글의 Gemini 2.0 서비스 일부와 일치하는 내용들입니다.
- 개발자들을 위한 AI모델 제공: 온디바이스 기반 Foundation Models framework를 이용해 개발자들의 무료 AI추론/오프라인 앱 제작이 가능해졌습니다. XCode 26에 챗GPT 통합 및 API 키를 통한 타사 모델 연동을 발표했습니다.
(2025/06/10 공표자료)
[삼성증권 반도체, IT/이종욱]
■ WWDC 2025, 예쁜 디자인과 1년 전 AI
- 애플은 WWDC 2025 키노트에서 디자인(Liquid Glass)과 AI(Apple Intelligence)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 가장 큰 변화라면 플랫폼 통합입니다. 모든 기기에서 동일한 UI로 일관적인 AI 기능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 애플의 장점은 명확했습니다. 액체유리 디자인은 너무 예뻤습니다.
- 그러나 AI는 작년에 했던 이야기에서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작년에 제시했던 AI 기능 구현이 지연되면서 사기 소송까지 당하는 굴욕을 겪었던 애플이, 1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숙제를 다 한 느낌입니다.
- 애플 주가는 WWDC 발표중 1.9% 하락하다가 1.2%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애플이 AI에서 뒤쳐지고 있다는 확신을 얻은 날이라고 여기는 것 같습니다.
- 애플의 모든 반전은 아이폰20주년이 걸려 있는 2027년을 향해 있습니다. 주식 투자 측면에서는 2027년 변화를 두고 언제부터 관점을 바꿔야 할까의 문제입니다.
■ Apple Intelligence 요약
- LLM서비스: 실시간 번역, 이메일 써주기, 이미지를 수정하거나 이모티콘을 생성해 줍니다. 대부분 삼성 갤럭시S25에서 지원하는 기능입니다.
- Visual Intelligence: 사용자가 보고 있는 화면과 카메라 속 내용을 검색하거나 이해하고 반응합니다. 24년 12월 구글의 Gemini 2.0 서비스 일부와 일치하는 내용들입니다.
- 개발자들을 위한 AI모델 제공: 온디바이스 기반 Foundation Models framework를 이용해 개발자들의 무료 AI추론/오프라인 앱 제작이 가능해졌습니다. XCode 26에 챗GPT 통합 및 API 키를 통한 타사 모델 연동을 발표했습니다.
(2025/06/10 공표자료)
반도체를 사고 있다. 2026년까지 기대 연장
[삼성증권 반도체, IT/이종욱]
최근 외국인들의 반도체 매수가 무섭습니다. 어젯밤에는 매크로의 전쟁 긴장감까지 완화되며 전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 상승하였으며, 이 여파를 몰아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일에 주목하고 대처해야 할까요?
1. HBM의 내년 기대감 반영
HBM의 내년 수요에 대한 관점이 더욱 낙관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와 SK하이닉스의 물량 협상은 26년 강한 수요에 대한 확신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AMD MI350의 출시와 루빈에 육박할 것 같은 MI400에 대한 성능 기대감을 바탕으로 AMD와 삼성전자의 주가가 다시 AI 랠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26년의 영업이익 상향 조정이 주가에 더욱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이라 믿습니다. 2026년으로의 시선 집중은 투자자들에게 밸류에이션 부담을 더욱 덜어줍니다.
2. 커머디티의 공급 부족 연장
최근 CXMT와 마이크론의 연속되는 DDR4 단종,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D1c 캐파 증설, 메모리 업체들의 제한적인 Capex는 커머디티의 공급 부족 지속성의 믿음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공급 확대의 위협 요인들이 하나씩 제거되는 모습입니다. 3Q25에도 2Q에 이어 모바일 디램 가격은 평균 10% 상승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3.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핵심은 내년에 대한 믿음과 외국인 매수세입니다. 지금까지는 Peak-out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었으나 데이터 센터의 투자 열기는 여전히 식지 않고 있습니다. 7월에 TSMC와 SK하이닉스 등에서 들려올 내년 완판과 타이트한 공급 확인부터, 10월에 확인할 클라우드 업체들의 강한 수요까지가 내년 안도감을 투자자들이 확인하는 기간입니다. 소버린 AI는 한국와 글로벌 모두에서 시장을 자극하는 촉매입니다. 이 기간 동안 시장은 미래의 AI 성장에 대해 더욱 낙관적인 관점을 가질 것입니다.
4. AI Peak-out과 인프라 2년 주기에 대해
우리는 AI가 거품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인프라 투자는 우리가 마주할 장기적 AI 사이클의 초입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다양한 '다른' AI 테마들이 주식시장을 자극할 것입니다. 소버린 AI, 관세와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으로 인한 보수적 투자 트렌드로 인해 이 2년 주기가 연장되고 있음을 느낍니다만, 여전히 인프라 투자 사이클은 2년 주기를 기본으로 변수를 생각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5. 결론
3Q25는 좀더 낙관적인 시각을 가져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은 제품, 같은 내용, 그러나 연장된 기간입니다. 파티는 새벽까지 이어집니다. 외국인 매수세와 보수적 투자까지 고려한다면 메모리 대형주 위주의 추가 투자가 더 매력적입니다.
감사합니다.
(2025/06/17 공표자료)
[삼성증권 반도체, IT/이종욱]
최근 외국인들의 반도체 매수가 무섭습니다. 어젯밤에는 매크로의 전쟁 긴장감까지 완화되며 전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 상승하였으며, 이 여파를 몰아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일에 주목하고 대처해야 할까요?
1. HBM의 내년 기대감 반영
HBM의 내년 수요에 대한 관점이 더욱 낙관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와 SK하이닉스의 물량 협상은 26년 강한 수요에 대한 확신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AMD MI350의 출시와 루빈에 육박할 것 같은 MI400에 대한 성능 기대감을 바탕으로 AMD와 삼성전자의 주가가 다시 AI 랠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26년의 영업이익 상향 조정이 주가에 더욱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이라 믿습니다. 2026년으로의 시선 집중은 투자자들에게 밸류에이션 부담을 더욱 덜어줍니다.
2. 커머디티의 공급 부족 연장
최근 CXMT와 마이크론의 연속되는 DDR4 단종,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D1c 캐파 증설, 메모리 업체들의 제한적인 Capex는 커머디티의 공급 부족 지속성의 믿음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공급 확대의 위협 요인들이 하나씩 제거되는 모습입니다. 3Q25에도 2Q에 이어 모바일 디램 가격은 평균 10% 상승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3.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핵심은 내년에 대한 믿음과 외국인 매수세입니다. 지금까지는 Peak-out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었으나 데이터 센터의 투자 열기는 여전히 식지 않고 있습니다. 7월에 TSMC와 SK하이닉스 등에서 들려올 내년 완판과 타이트한 공급 확인부터, 10월에 확인할 클라우드 업체들의 강한 수요까지가 내년 안도감을 투자자들이 확인하는 기간입니다. 소버린 AI는 한국와 글로벌 모두에서 시장을 자극하는 촉매입니다. 이 기간 동안 시장은 미래의 AI 성장에 대해 더욱 낙관적인 관점을 가질 것입니다.
4. AI Peak-out과 인프라 2년 주기에 대해
우리는 AI가 거품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인프라 투자는 우리가 마주할 장기적 AI 사이클의 초입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다양한 '다른' AI 테마들이 주식시장을 자극할 것입니다. 소버린 AI, 관세와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으로 인한 보수적 투자 트렌드로 인해 이 2년 주기가 연장되고 있음을 느낍니다만, 여전히 인프라 투자 사이클은 2년 주기를 기본으로 변수를 생각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5. 결론
3Q25는 좀더 낙관적인 시각을 가져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은 제품, 같은 내용, 그러나 연장된 기간입니다. 파티는 새벽까지 이어집니다. 외국인 매수세와 보수적 투자까지 고려한다면 메모리 대형주 위주의 추가 투자가 더 매력적입니다.
감사합니다.
(2025/06/17 공표자료)
SK하이닉스 - 성장 연장
[삼성증권 반도체, IT/이종욱]
우리가 SK하이닉스를 바라보는 눈높이는 이제 시가총액 250조원입니다.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상향합니다.
1) 성장의 본질은 Q보다는 P, 수요 확대보다는 공급 조절입니다. 내년에도 보수적 전략이 유지되는 분위기입니다. 기술 우위와 불확실성 증가 속에서 그들이 찾은 현금 극대화 전략입니다.
2) 고객사들의 26년 협상과 함께 투자자들도 26년으로 관심이 집중될 것입니다. 영업이익의 눈높이는 25년 36조원에서 26년 46조원으로 올라갑니다.
3) 리레이팅을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사이클은 반복될 것입니다. 지난 1년간 평균적으로 거래되었던 forward P/E 7배와 P/B 1.7배가 목표입니다. 성장이 내년까지 연장된다는 가정을 주가에 반영하는 방법으로, 내년 이익과 book으로 기준점을 바꿀 뿐입니다.
4) 사이클 관점엔 변함 없습니다. 여전히 AI 인프라 사이클의 후반이라 생각합니다. 흥분 혹은 불신의 키워드는 사라지고 안도와 우려의 반복만 남습니다. 지금은 성장이 연장될 것 같다는 '안도'의 터널을 지날 차례입니다.
자료: https://bit.ly/4niTkvM
(2025/06/25 공표자료)
[삼성증권 반도체, IT/이종욱]
우리가 SK하이닉스를 바라보는 눈높이는 이제 시가총액 250조원입니다.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상향합니다.
1) 성장의 본질은 Q보다는 P, 수요 확대보다는 공급 조절입니다. 내년에도 보수적 전략이 유지되는 분위기입니다. 기술 우위와 불확실성 증가 속에서 그들이 찾은 현금 극대화 전략입니다.
2) 고객사들의 26년 협상과 함께 투자자들도 26년으로 관심이 집중될 것입니다. 영업이익의 눈높이는 25년 36조원에서 26년 46조원으로 올라갑니다.
3) 리레이팅을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사이클은 반복될 것입니다. 지난 1년간 평균적으로 거래되었던 forward P/E 7배와 P/B 1.7배가 목표입니다. 성장이 내년까지 연장된다는 가정을 주가에 반영하는 방법으로, 내년 이익과 book으로 기준점을 바꿀 뿐입니다.
4) 사이클 관점엔 변함 없습니다. 여전히 AI 인프라 사이클의 후반이라 생각합니다. 흥분 혹은 불신의 키워드는 사라지고 안도와 우려의 반복만 남습니다. 지금은 성장이 연장될 것 같다는 '안도'의 터널을 지날 차례입니다.
자료: https://bit.ly/4niTkvM
(2025/06/25 공표자료)
사상 최대 디램 매출 기록한 마이크론, 세 가지 Takeaways
[삼성증권 반도체, IT/이종욱]
마이크론이 FY3Q25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Bloomberg)를 5%, 17% 상회했습니다.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컨센서스를 9% 상회했습니다.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마이크론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다음의 세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 HBM 점유율 상승 속도: HBM 점유율이 디램 점유율인 23%에 근접하는 시기가 연말(CY4Q)에서 CY3Q로 당겨졌다고 언급했습니다. HBM 시장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 이는 HBM3E 12단으로 엔비디아, 브로드컴 시장 공략에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 만성적인 범용 디램 공급 부족: 디램 캐파 증설은 HBM을 위한 것입니다. HBM의 단위당 캐파 잠식 효과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향후에도 범용 디램에서는 점유율 경쟁을 줄이고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건강한 고객사 재고: 관세로 인한 선주문 효과는 미미하며, 고객사의 재고 수준은 양호한 수준입니다.
HBM의 수요 성장이 범용 디램의 이익과 동반하기 시작하였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범용 디램의 고객은 HBM과 다르지만, 업황은 공유되며 이익은 HBM에 레버리지되고 있다는것을 의미합니다. HBM 성장의 정점에서 범용 디램 레버리지의 또 다른 이익 사이클이 시작됐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6/26 공표자료)
[삼성증권 반도체, IT/이종욱]
마이크론이 FY3Q25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Bloomberg)를 5%, 17% 상회했습니다.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컨센서스를 9% 상회했습니다.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마이크론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다음의 세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 HBM 점유율 상승 속도: HBM 점유율이 디램 점유율인 23%에 근접하는 시기가 연말(CY4Q)에서 CY3Q로 당겨졌다고 언급했습니다. HBM 시장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 이는 HBM3E 12단으로 엔비디아, 브로드컴 시장 공략에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 만성적인 범용 디램 공급 부족: 디램 캐파 증설은 HBM을 위한 것입니다. HBM의 단위당 캐파 잠식 효과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향후에도 범용 디램에서는 점유율 경쟁을 줄이고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건강한 고객사 재고: 관세로 인한 선주문 효과는 미미하며, 고객사의 재고 수준은 양호한 수준입니다.
HBM의 수요 성장이 범용 디램의 이익과 동반하기 시작하였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범용 디램의 고객은 HBM과 다르지만, 업황은 공유되며 이익은 HBM에 레버리지되고 있다는것을 의미합니다. HBM 성장의 정점에서 범용 디램 레버리지의 또 다른 이익 사이클이 시작됐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6/26 공표자료)
Forwarded from [삼성 Mobility 임은영]
[샤오미 시대 개막: 테슬라의 경로를 따라간다]
안녕하세요?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어제 저녁 샤오미가 사람-차-집(Human x Car x Home) 생태계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전기차 YU7, AI안경, 폴더블 스마트폰, 태블릿PC와 생활가전을 발표 했습니다.
가장 관심을 모은 건 '전기차 YU7'이었고, 공개 1시간 만에 28.9만대 계약대수를 기록하며, 미국장에서 ADR 주가는 +9.85% 상승했습니다.
레이쥔 회장은 YU7을 테슬라 모델Y보다 더 가치 있는 차라고 소개하여, 공개적으로 테슬라를 경쟁사로 지목했습니다.
YU7의 가격은 25.3만 ~32.99만 위안으로, 자율주행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어, 이를 포함하면 테슬라 모델Y대비 23%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YU7은 7월 중순부터 출고가 예상되며, 빠르면 3분기에 분기기준 흑자전환이 예상됩니다.
테슬라가 2019년 3분기에 흑자전환하면서, 주가의 대세상승이 시작되었던 바와 같이, 샤오미도 동일한 모멘텀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BYD 발 출혈경쟁이 제 2의 헝다사태 논란으로 확산된 상황에서, 샤오미는 중국전기차의 경쟁력을 입증시켜줄 테크 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YU7, 모델Y를 겨냥하다
- 주행거리: 표준형 835Km, 프로 770km, 맥스 760km / 모델Y RWD 593Km, 롱레인지 719km
- 배터리 용량: 표준형 96.3KWh, 프로와 맥스는 101.7KWh / 모델Y 62.5Kwh, 롱레인지 78.4Kwh
- Level 2+ 자율주행: 센서는 라이다 1개, 카메라, 레이더 장착, 자율주행칩은 엔비디아 Thor.
- 가격: 스탠다드 253,500위안, 프로 279,900위안, 맥스 329,900위안 / 모델Y 263,500위안
- 예약대수: 3분만에 20만대 계약. 1시간에 28.9만대 계약대수 기록.
SU7의 경우 공개 첫날 8.8만대 예약대수 기록. 모델Y 쥬니퍼는 사전계약 첫날 5만대 예약
2만위안 예약금 지불 고객에게 1~5주 이내 출고
■ 3분기, 흑자전환 모멘텀
- 전기차 흑자전환 가능성: 분기 10만대, 연간 40만대 판매시 흑자전환.
현재 샤오미의 분기 판매대수는 6.8만대 수준으로, 모델YU7 가세로 분기 10만대 판매 가능성 높음
- 테슬라의 경로를 따라간다: 테슬라는 3Q19에 흑자전환 및 코로나 유동성이 겹치면서, 주가 18배 상승. 샤오미도 비슷한 경로를 거칠 가능성
(2025/6/27일 공표자료)
안녕하세요?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어제 저녁 샤오미가 사람-차-집(Human x Car x Home) 생태계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전기차 YU7, AI안경, 폴더블 스마트폰, 태블릿PC와 생활가전을 발표 했습니다.
가장 관심을 모은 건 '전기차 YU7'이었고, 공개 1시간 만에 28.9만대 계약대수를 기록하며, 미국장에서 ADR 주가는 +9.85% 상승했습니다.
레이쥔 회장은 YU7을 테슬라 모델Y보다 더 가치 있는 차라고 소개하여, 공개적으로 테슬라를 경쟁사로 지목했습니다.
YU7의 가격은 25.3만 ~32.99만 위안으로, 자율주행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어, 이를 포함하면 테슬라 모델Y대비 23%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YU7은 7월 중순부터 출고가 예상되며, 빠르면 3분기에 분기기준 흑자전환이 예상됩니다.
테슬라가 2019년 3분기에 흑자전환하면서, 주가의 대세상승이 시작되었던 바와 같이, 샤오미도 동일한 모멘텀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BYD 발 출혈경쟁이 제 2의 헝다사태 논란으로 확산된 상황에서, 샤오미는 중국전기차의 경쟁력을 입증시켜줄 테크 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YU7, 모델Y를 겨냥하다
- 주행거리: 표준형 835Km, 프로 770km, 맥스 760km / 모델Y RWD 593Km, 롱레인지 719km
- 배터리 용량: 표준형 96.3KWh, 프로와 맥스는 101.7KWh / 모델Y 62.5Kwh, 롱레인지 78.4Kwh
- Level 2+ 자율주행: 센서는 라이다 1개, 카메라, 레이더 장착, 자율주행칩은 엔비디아 Thor.
- 가격: 스탠다드 253,500위안, 프로 279,900위안, 맥스 329,900위안 / 모델Y 263,500위안
- 예약대수: 3분만에 20만대 계약. 1시간에 28.9만대 계약대수 기록.
SU7의 경우 공개 첫날 8.8만대 예약대수 기록. 모델Y 쥬니퍼는 사전계약 첫날 5만대 예약
2만위안 예약금 지불 고객에게 1~5주 이내 출고
■ 3분기, 흑자전환 모멘텀
- 전기차 흑자전환 가능성: 분기 10만대, 연간 40만대 판매시 흑자전환.
현재 샤오미의 분기 판매대수는 6.8만대 수준으로, 모델YU7 가세로 분기 10만대 판매 가능성 높음
- 테슬라의 경로를 따라간다: 테슬라는 3Q19에 흑자전환 및 코로나 유동성이 겹치면서, 주가 18배 상승. 샤오미도 비슷한 경로를 거칠 가능성
(2025/6/27일 공표자료)
난파된 애플, AI 구조대는 누구일까
[삼성증권 IT, 반도체/이종욱]
애플 AI가 여전히 시끄럽습니다. 지난주에는 Perplexity AI 인수설이 있었고, 이번주에는 Anthropic, Open AI에 AI 모델 위임과 관련된 언론 보도가 있었습니다. 과연 제대로 되고 있는 것일까요?
■ 애플의 핵심 경쟁력은 무엇일까?
애플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하드웨어 디자인과 생태계입니다. 애플은 기술도 훌륭하다고요? 물론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외부에서 사온 기술들입니다. 애플반도체, 멀티터치, 지문인식, 3D센싱, 5G모뎀, 애플지도, 멀티카메라, 에어팟, 비전프로 모두 M&A로 시작했습니다. 지금 애플이 고생하는 시리는 2010년 스티브잡스의 마지막 쇼핑이었습니다. 애플의 AI 쇼핑은 전혀 새롭지 않습니다.
■ 기술의 적재적소를 알아보는 것도 기술이다.
애플이 완성도 없이 AI를 공개한건 확실히 이례적입니다.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2027년 애플 20주년 아이폰이 일종의 분기점이 되리라 믿습니다. 그 AI 아이폰을 위해 어떤 퍼즐을 맞출지가 우리의 관심사입니다. 크게는 세 가지를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AI 파트너십은 단기적이고 결국은 M&A를 할 것.
- 애플의 핵심은 인터페이스. AI 디바이스와 함께 새롭게 도입하는 인터페이스가 무엇인지 더 중요.
- AI 생태계가 최종 목적지. 애플의 Private data center 아이디어를 통한 데이터 스토어가 현재 애플이 아이디어일 것.
■ 애플의 지각, 그러나 포기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27년 애플이 턴어라운드를 시작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직은 투자 시점의 여유가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AI의 확산 방향을 알려주기 때문에 의미가 있습니다.
자료: https://bit.ly/3ImQyFG
(2025/07/01 공표자료)
[삼성증권 IT, 반도체/이종욱]
애플 AI가 여전히 시끄럽습니다. 지난주에는 Perplexity AI 인수설이 있었고, 이번주에는 Anthropic, Open AI에 AI 모델 위임과 관련된 언론 보도가 있었습니다. 과연 제대로 되고 있는 것일까요?
■ 애플의 핵심 경쟁력은 무엇일까?
애플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하드웨어 디자인과 생태계입니다. 애플은 기술도 훌륭하다고요? 물론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외부에서 사온 기술들입니다. 애플반도체, 멀티터치, 지문인식, 3D센싱, 5G모뎀, 애플지도, 멀티카메라, 에어팟, 비전프로 모두 M&A로 시작했습니다. 지금 애플이 고생하는 시리는 2010년 스티브잡스의 마지막 쇼핑이었습니다. 애플의 AI 쇼핑은 전혀 새롭지 않습니다.
■ 기술의 적재적소를 알아보는 것도 기술이다.
애플이 완성도 없이 AI를 공개한건 확실히 이례적입니다.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2027년 애플 20주년 아이폰이 일종의 분기점이 되리라 믿습니다. 그 AI 아이폰을 위해 어떤 퍼즐을 맞출지가 우리의 관심사입니다. 크게는 세 가지를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AI 파트너십은 단기적이고 결국은 M&A를 할 것.
- 애플의 핵심은 인터페이스. AI 디바이스와 함께 새롭게 도입하는 인터페이스가 무엇인지 더 중요.
- AI 생태계가 최종 목적지. 애플의 Private data center 아이디어를 통한 데이터 스토어가 현재 애플이 아이디어일 것.
■ 애플의 지각, 그러나 포기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27년 애플이 턴어라운드를 시작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직은 투자 시점의 여유가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AI의 확산 방향을 알려주기 때문에 의미가 있습니다.
자료: https://bit.ly/3ImQyFG
(2025/07/01 공표자료)
삼성전자 2Q25 review: 정상화로의 여정
[삼성증권 반도체, IT/이종욱]
2분기 영업이익 4.6조원은 많은 분들에게 충격 혹은 실망을 주었습니다.
메모리와 파운드리에 걸쳐 일회성 충당금이 잡힌 것이 가장 큰 이유였지만,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투자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삼성전자의 현재 모습보다는 정상화가 언제 나타날지에 집중되어 있고, 정상화 이전의 부진한 실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입니다.
정상화에는 연단위의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기술은 캐치업을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점진적 개선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 믿습니다.
가까이로는 HBM과 엑시노스 출하량 회복(3Q), 타이트한 범용 디램 시장 연장(4Q), HBM4 진입(4Q~1Q), D1c 양산(1Q26~)으로 이정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3분기부터는 성수기 진입하면서 OP는 8.7조원으로 회복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링크:http://bit.ly/44HKi37
감사합니다.
(2025/07/09 공표자료)
[삼성증권 반도체, IT/이종욱]
2분기 영업이익 4.6조원은 많은 분들에게 충격 혹은 실망을 주었습니다.
메모리와 파운드리에 걸쳐 일회성 충당금이 잡힌 것이 가장 큰 이유였지만,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투자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삼성전자의 현재 모습보다는 정상화가 언제 나타날지에 집중되어 있고, 정상화 이전의 부진한 실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입니다.
정상화에는 연단위의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기술은 캐치업을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점진적 개선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 믿습니다.
가까이로는 HBM과 엑시노스 출하량 회복(3Q), 타이트한 범용 디램 시장 연장(4Q), HBM4 진입(4Q~1Q), D1c 양산(1Q26~)으로 이정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3분기부터는 성수기 진입하면서 OP는 8.7조원으로 회복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링크:http://bit.ly/44HKi37
감사합니다.
(2025/07/09 공표자료)
Forwarded from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반.전] 소켓을 거쳐야 비로소 반도체다 - 리노공업, ISC 커버리지 개시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리노공업 (BUY, 목표주가: 65,000원)과 ISC (BUY, 목표주가: 78,000원) 커버리지를 개시합니다.
테스트 소켓 업체들을 AI 투자 대안으로 살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AI 비중이 확대되기 시작함에 따라, valuation re-rating이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과거 소켓 업체들은 모바일과 PC, 그리고 범용 메모리 노출 비중이 높았던지라, AI와는 거리가 멀어 보였는데요,
하지만 AI가 발전해 나감에 따라, 소켓 업체들의 수혜도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테스트 할 제품의 종류도 늘고, 소켓의 가격도 동반 확대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1) AI 반도체 출시 주기 단축, 2) Integration과 고객의 제품 다각화, 3) 애플리케이션 확대가 주요 근거입니다.
또 내년부터는 2nm 공정이 확산됨에 따라 모바일 시장에서도 추가적인 이익 성장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Valuation과 단기 실적 관점 모두에서 올해 outperform해왔던 일부 AI 주식들의 투자 대안으로 삼아 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44tDMhu
(2025/07/14 공표자료)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리노공업 (BUY, 목표주가: 65,000원)과 ISC (BUY, 목표주가: 78,000원) 커버리지를 개시합니다.
테스트 소켓 업체들을 AI 투자 대안으로 살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AI 비중이 확대되기 시작함에 따라, valuation re-rating이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과거 소켓 업체들은 모바일과 PC, 그리고 범용 메모리 노출 비중이 높았던지라, AI와는 거리가 멀어 보였는데요,
하지만 AI가 발전해 나감에 따라, 소켓 업체들의 수혜도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테스트 할 제품의 종류도 늘고, 소켓의 가격도 동반 확대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1) AI 반도체 출시 주기 단축, 2) Integration과 고객의 제품 다각화, 3) 애플리케이션 확대가 주요 근거입니다.
또 내년부터는 2nm 공정이 확산됨에 따라 모바일 시장에서도 추가적인 이익 성장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Valuation과 단기 실적 관점 모두에서 올해 outperform해왔던 일부 AI 주식들의 투자 대안으로 삼아 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44tDMhu
(2025/07/14 공표자료)
Forwarded from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엔비디아 H20 대중 수출 업데이트
이번 달, NVIDIA의 창립자이자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워싱턴 D.C.와 베이징을 방문해 인공지능(AI)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AI가 전 세계 비즈니스와 사회에 가져올 이점들을 부각시켰습니다.
미국 수도 워싱턴 D.C.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및 미국 정책 입안자들과 만남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황 CEO는 일자리 창출, 국내 AI 인프라 강화, 제조업의 리쇼어링(국내 복귀), 그리고 미국이 전 세계 AI 분야에서 주도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노력에 NVIDIA가 지지 의사를 재확인했습니다.
베이징에서는 정부 및 산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AI가 어떻게 생산성을 높이고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지를 논의했습니다. 이 논의는 전 세계 연구자들이 모두를 위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을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지를 강조하는 자리였습니다.
황 CEO는 고객들에게도 최신 정보를 전했는데, NVIDIA가 다시 한 번 H20 GPU의 판매 허가를 신청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NVIDIA에 대해 해당 라이선스를 발급할 것임을 보장했으며, NVIDIA는 곧 제품을 출하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그는 새로운 RTX PRO GPU를 발표했으며, 이 제품은 “스마트 팩토리와 물류용 디지털 트윈 AI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관련 규제를 완전히 준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황 CEO는 이번 방문에서 “세계는 지금 중대한 전환점에 도달했다”며, “AI는 에너지, 물, 인터넷과 같이 필수 자원이 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NVIDIA가 오픈소스 연구, 기반 모델(foundation models), 그리고 AI 응용기술 지원에 전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AI의 민주화를 실현하고 라틴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등 모든 지역의 신흥 경제권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워싱턴에서 기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범용적인 오픈소스 연구와 기반 모델은 AI 혁신의 핵심입니다. 우리는 모든 민간 AI 모델이 미국 기술 스택에서 가장 잘 작동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국가들이 미국을 선택하게 될 것입니다.”
https://blogs.nvidia.com/blog/nvidia-ceo-promotes-ai-in-dc-and-china/
이번 달, NVIDIA의 창립자이자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워싱턴 D.C.와 베이징을 방문해 인공지능(AI)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AI가 전 세계 비즈니스와 사회에 가져올 이점들을 부각시켰습니다.
미국 수도 워싱턴 D.C.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및 미국 정책 입안자들과 만남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황 CEO는 일자리 창출, 국내 AI 인프라 강화, 제조업의 리쇼어링(국내 복귀), 그리고 미국이 전 세계 AI 분야에서 주도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노력에 NVIDIA가 지지 의사를 재확인했습니다.
베이징에서는 정부 및 산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AI가 어떻게 생산성을 높이고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지를 논의했습니다. 이 논의는 전 세계 연구자들이 모두를 위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을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지를 강조하는 자리였습니다.
황 CEO는 고객들에게도 최신 정보를 전했는데, NVIDIA가 다시 한 번 H20 GPU의 판매 허가를 신청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NVIDIA에 대해 해당 라이선스를 발급할 것임을 보장했으며, NVIDIA는 곧 제품을 출하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그는 새로운 RTX PRO GPU를 발표했으며, 이 제품은 “스마트 팩토리와 물류용 디지털 트윈 AI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관련 규제를 완전히 준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황 CEO는 이번 방문에서 “세계는 지금 중대한 전환점에 도달했다”며, “AI는 에너지, 물, 인터넷과 같이 필수 자원이 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NVIDIA가 오픈소스 연구, 기반 모델(foundation models), 그리고 AI 응용기술 지원에 전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AI의 민주화를 실현하고 라틴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등 모든 지역의 신흥 경제권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워싱턴에서 기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범용적인 오픈소스 연구와 기반 모델은 AI 혁신의 핵심입니다. 우리는 모든 민간 AI 모델이 미국 기술 스택에서 가장 잘 작동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국가들이 미국을 선택하게 될 것입니다.”
https://blogs.nvidia.com/blog/nvidia-ceo-promotes-ai-in-dc-and-china/
NVIDIA Blog
NVIDIA CEO Jensen Huang Promotes AI in Washington, DC and China
This month, NVIDIA founder and CEO Jensen Huang promoted AI in both Washington, D.C. and Beijing — emphasizing the benefits that AI will bring to business and society worldwide. In the U.S. capital, Huang met with President Trump and U.S. policymakers, reaffirming…
내년 HBM 파티는 연장됩니다.
[삼성증권 반도체, IT/이종욱]
1. 26년 (연간) HBM ASP는 하락할 것 같습니다.
이제 신제품에는 가격 프리미엄 붙고, 구제품은 할인하기 시작한다면 P는 조금씩 떨어지고 Q는 늘어나는 시장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저희는 내년 ASP가 4% 하락할 것으로 추정합니다. 다른 반도체를 보더라도 이런 현상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신제품에 가격 프리미엄이 붙는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HBM은 신제품이 나타나면 구제품이 빠르게 없어지기 때문에 신제품 선점효과가 중요하다는 특징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2. HBM3E 12단의 제품은 오버부킹되었을까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생산은 생각보다 좋고, 수요는 조금씩 밀려서 오버부킹이라 표현된 것 같지만, 클라우드 고객사의 투자 의지는 줄지 않았습니다. GB300 출시 전에는 어딘가에 재고 쌓여 있을 것이라 우려가 공존하겠지만, 출시와 함께 해소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3. 클라우드 고객사의 투자가 꺾일까요?
둔화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사이클의 후반임은 인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CSP 투자 변곡점이 언제이냐가 중요하고, 지금은 파티를 더 즐겨도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4. 내년까지 사이클 연장 - 주가는 내년 이익을 반영
저희는 사이클 후반에서 다시 주식 밸류에이션의 리레이팅이 나타날 것이라 기대하진 않습니다. 다만, 내년에도 AI 투자는 늘고, 이익은 성장한다는 전망의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장은 내년 이익을 주가에 반영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3Q는 내년 가시성을 높일 만한 많은 이벤트들이 있습니다. 이런 배경 속에서 삼성전자 7.4만원, SK하이닉스 34만원은 내년 이익에 올해 찍어본 밸류에이션의 상단을 적용한 저희 목표주가입니다.
감사합니다.
자료: http://bit.ly/46MKPDl
(2025/07/16 공표자료)
[삼성증권 반도체, IT/이종욱]
1. 26년 (연간) HBM ASP는 하락할 것 같습니다.
이제 신제품에는 가격 프리미엄 붙고, 구제품은 할인하기 시작한다면 P는 조금씩 떨어지고 Q는 늘어나는 시장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저희는 내년 ASP가 4% 하락할 것으로 추정합니다. 다른 반도체를 보더라도 이런 현상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신제품에 가격 프리미엄이 붙는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HBM은 신제품이 나타나면 구제품이 빠르게 없어지기 때문에 신제품 선점효과가 중요하다는 특징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2. HBM3E 12단의 제품은 오버부킹되었을까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생산은 생각보다 좋고, 수요는 조금씩 밀려서 오버부킹이라 표현된 것 같지만, 클라우드 고객사의 투자 의지는 줄지 않았습니다. GB300 출시 전에는 어딘가에 재고 쌓여 있을 것이라 우려가 공존하겠지만, 출시와 함께 해소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3. 클라우드 고객사의 투자가 꺾일까요?
둔화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사이클의 후반임은 인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CSP 투자 변곡점이 언제이냐가 중요하고, 지금은 파티를 더 즐겨도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4. 내년까지 사이클 연장 - 주가는 내년 이익을 반영
저희는 사이클 후반에서 다시 주식 밸류에이션의 리레이팅이 나타날 것이라 기대하진 않습니다. 다만, 내년에도 AI 투자는 늘고, 이익은 성장한다는 전망의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장은 내년 이익을 주가에 반영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3Q는 내년 가시성을 높일 만한 많은 이벤트들이 있습니다. 이런 배경 속에서 삼성전자 7.4만원, SK하이닉스 34만원은 내년 이익에 올해 찍어본 밸류에이션의 상단을 적용한 저희 목표주가입니다.
감사합니다.
자료: http://bit.ly/46MKPDl
(2025/07/16 공표자료)
Forwarded from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반.전] TSMC: 환율이 아쉬울 뿐, 여전히 강력 - 2Q25 review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2분기 실적은 기대를 상회했고, 3분기 가이던스도 환율이 아쉬웠을 뿐 매출 전망은 긍정적이었습니다.
기다려 왔던 연간 매출 가이던스도 USD 기준 +20% 중반에서 약 +30%로 상향했습니다.
대만 기업이다 보니, 환율 영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고, 또 다시 관세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점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재 TSMC의 차별화되는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AI 투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고, 또 사실, 관세로부터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편입니다.
게다가 내년부터는 2nm cycle도 본격화 예정이기에, 2026년 초과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신고가를 여러 차례 경신했기에 주가가 부담스러울 수는 있습니다만, 여전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대비로는 discount 상태입니다.
실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보고서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44FGznW
(2025/07/18 공표자료)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2분기 실적은 기대를 상회했고, 3분기 가이던스도 환율이 아쉬웠을 뿐 매출 전망은 긍정적이었습니다.
기다려 왔던 연간 매출 가이던스도 USD 기준 +20% 중반에서 약 +30%로 상향했습니다.
대만 기업이다 보니, 환율 영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고, 또 다시 관세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점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재 TSMC의 차별화되는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AI 투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고, 또 사실, 관세로부터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편입니다.
게다가 내년부터는 2nm cycle도 본격화 예정이기에, 2026년 초과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신고가를 여러 차례 경신했기에 주가가 부담스러울 수는 있습니다만, 여전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대비로는 discount 상태입니다.
실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보고서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44FGznW
(2025/07/18 공표자료)
LG이노텍 2Q25: 발판이 단단해야 도약할 수 있다
[삼성증권 IT, 반도체/이종욱]
LG이노텍 실적 어떻게 보셨나요?
2분기 실적은 비수기에 구제품 가동률 감소로 인한 광학솔루션 적자 전환의 영향이 컸습니다. 이미 지난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시장의 우려가 아직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 하이엔드 스마트폰 수요가 부진합니다. 결국 상반기중 중국 내에서 아이폰 시장점유율 회복에 실패했습니다(상반기 중국시장 +2%y-y vs 아이폰 -1% y-y). 소비자의 구매력은 살아날까요?
- 아이폰의 AI 경쟁력 검증과 미국 시장에서의 관세 구체화가 필요합니다. 그 전에는 하반기 아이폰 신제품 출하량 우려를 해소하기 힘듭니다.
- 카메라모듈의 새로운 점유율 구도 속에 판가 안정화가 필요합니다.
이번 아이폰17 사이클이 지나면 모두 구체화될 수 있고, 이러면 주가 바닥을 확인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아이폰은 동사에게 매우 중요한 테스트입니다.
감사합니다.
자료: http://bit.ly/46k7CGu
(2025/07/24 공표자료)
[삼성증권 IT, 반도체/이종욱]
LG이노텍 실적 어떻게 보셨나요?
2분기 실적은 비수기에 구제품 가동률 감소로 인한 광학솔루션 적자 전환의 영향이 컸습니다. 이미 지난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시장의 우려가 아직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 하이엔드 스마트폰 수요가 부진합니다. 결국 상반기중 중국 내에서 아이폰 시장점유율 회복에 실패했습니다(상반기 중국시장 +2%y-y vs 아이폰 -1% y-y). 소비자의 구매력은 살아날까요?
- 아이폰의 AI 경쟁력 검증과 미국 시장에서의 관세 구체화가 필요합니다. 그 전에는 하반기 아이폰 신제품 출하량 우려를 해소하기 힘듭니다.
- 카메라모듈의 새로운 점유율 구도 속에 판가 안정화가 필요합니다.
이번 아이폰17 사이클이 지나면 모두 구체화될 수 있고, 이러면 주가 바닥을 확인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아이폰은 동사에게 매우 중요한 테스트입니다.
감사합니다.
자료: http://bit.ly/46k7CGu
(2025/07/24 공표자료)
SK하이닉스 2Q25: HBM 시장의 새로운 국면
[삼성증권 반도체, IT/이종욱]
1. HBM 시장이 완판시대에서 제한적 경쟁으로 국면이 전환되었습니다. SK하이닉스에서도 유효경쟁자가 늘면 경쟁은 불가피하다고 언급하며 상황 변화를 인정했습니다. 당장 이익이 훼손되지는 않겠지만, 작년과 같은 밸류에이션은 이제 상상하기 힘듭니다.
2. Early engagement가 강조될 것입니다. HBM은 개발 단계에서부터 고객사와 협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수의 업체가 초기 가격 프리미엄을 즐기고, 사이클 후반에서는 가격 경쟁이 나타날 것입니다. 회사는 Capex를 공식 상향하며 내년의 점유율 유지에 대한 의지를 보였고, 우리는 내년에도 수익성이 유지될 수 있다고 예상합니다.
3. 2Q의 서프라이즈는 범용 메모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관세 등 불확실성을 염두에 둔 재고확보 수요가 확인되었습니다. 4Q이후 수요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올 수 있지만, 큰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공급업체 재고가 매우 낮은 수준이며 여전히 캐파는 HBM 중심이기 때문에 이번 다운턴은 짧게 지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가는 결국 HBM 수익성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25년중 높은 이익, 낮은 밸류에이션의 유지를 전망하며 내년 이익에 P/B 1.7배를 적용한 34만원 목표주가를 유지합니다.
자료: http://bit.ly/4f3UM1f
감사합니다.
(2025/07/25 공표자료)
[삼성증권 반도체, IT/이종욱]
1. HBM 시장이 완판시대에서 제한적 경쟁으로 국면이 전환되었습니다. SK하이닉스에서도 유효경쟁자가 늘면 경쟁은 불가피하다고 언급하며 상황 변화를 인정했습니다. 당장 이익이 훼손되지는 않겠지만, 작년과 같은 밸류에이션은 이제 상상하기 힘듭니다.
2. Early engagement가 강조될 것입니다. HBM은 개발 단계에서부터 고객사와 협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수의 업체가 초기 가격 프리미엄을 즐기고, 사이클 후반에서는 가격 경쟁이 나타날 것입니다. 회사는 Capex를 공식 상향하며 내년의 점유율 유지에 대한 의지를 보였고, 우리는 내년에도 수익성이 유지될 수 있다고 예상합니다.
3. 2Q의 서프라이즈는 범용 메모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관세 등 불확실성을 염두에 둔 재고확보 수요가 확인되었습니다. 4Q이후 수요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올 수 있지만, 큰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공급업체 재고가 매우 낮은 수준이며 여전히 캐파는 HBM 중심이기 때문에 이번 다운턴은 짧게 지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가는 결국 HBM 수익성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25년중 높은 이익, 낮은 밸류에이션의 유지를 전망하며 내년 이익에 P/B 1.7배를 적용한 34만원 목표주가를 유지합니다.
자료: http://bit.ly/4f3UM1f
감사합니다.
(2025/07/25 공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