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리서치] 테크는 역시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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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리서치 Tech팀 방입니다.
이종욱
문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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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노스 생산 확대 뉴스에서 반도체 쇼티지의 미래를 읽자
[삼성증권 IT/이종욱]

오늘 테크 조정이 심해서 마음도 무겁습니다.
저희가 좋아하는 하이엔드 스토리도, 테크 전체 수요의 불안감 속에서는 힘을 잃을 수밖에 없습니다.
뉴스 하나만 읽어 보겠습니다.

● 전일 엑시노스 생산량을 2배 확장한다는 전자신문 기사가 있었습니다. 주요 내용은,

- 탑재 비중을 현재 20%에서 향후 50-60%까지 확대
- 기판, 테스트, 패키징 협력업체들의 증설 시작 (8월 말 하나마이크론 1,600억원, 9월 네패스아크 995억원)
- 단점으로 지적된 GPU 성능과 발열 문제 극복
- 삼성전자 내년 3.2억 대로 출하 목표 상향 입니다.

기사: https://m.etnews.com/20211011000071

● 엑시노스 확대로 삼성 스마트폰 공급 부족 해결
- 후공정 테스트 / 패키징 업체들이 AP 확대를 위해 증설을 진행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언급된 업체 말고도 테스나(8월 800억원), 엘비세미콘 등 모든 후공정 업체들이 내년 AP 생산 증가를 위한 투자를 집행 중입니다.

- 엑시노스의 생산 확대는 올해 삼성 스마트폰의 반도체 부품 차질을 해소하기 위한 대응책입니다. Driver IC와 PMIC를 구할 수 없으니 자체 반도체를 더 많이 쓰고, 자체 반도체를 쓰기 위해 호환이 가능한 자체 AP를 늘려서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반도체 부품 부족 상황을 해소하겠다는 노력입니다.

● 반도체 쇼티지, 공급망이 반응하고 있다
최근에는 반도체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Fab: TSMC와 삼성전자의 미국 투자
- 장비: ASML의 EUV 생산 계획 확대
- 웨이퍼: 섬코의 웨이퍼 캐파 투자를 위한 유상증자
- 기판: FC-BGA 패키지 기판의 공격적 증설 시작 그리고 이번 뉴스는 후공정 업체들(OSAT)의 공격적 증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증설 타임라인이 주는 의미
이제는 이들의 타임라인을 살펴보는것이 중요합니다.

- Fab: 2024년 이후
- 장비: 2022~23년 상향
- 웨이퍼: 2024년 이후
- 기판: 2023~24년 상향
- 후공정: 엑시노스 2022년

결국
1) 삼성 스마트폰은 2022년부터 쇼티지 해소,
2) 산업 공급은 2024년 의미 있게 해소,
3) 8인치 legacy 제품은 선단공정 낙수 효과로 점진적 해소를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 반도체 인플레이션이 향후 스토리

1) 반도체 공급 부족의 역설로 내년 애플과 삼성의 점유율은 추가 상승 가능합니다.

2) 2023년까지 반도체 인플레이션이 (혹은 그 여진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사합니다
(21/10/12 공표 자료)
☆ 써니옵티컬, 실망스러운 9월 출하량
[삼성 차이나 데스크_ 김미선의 오늘의 특징주]

중국 광학 솔루션기업 써니옵티컬이 9월 출하량을 발표하면서 오전장 5% 낙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력 전방사업인 스마트폰 시장의 수요 부진과 자동차칩 쇼티지로 주요 제품 출하량 모두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습니다.

▶️ 핸드셋 렌즈

- 9월 출하량 1.33억 개, MoM +5.8%, YoY -20.8%
- 9월 누적 출하량은 전년비 -3%, 연간 가이던스(5~10% 성장) 하회

▶️ 핸드셋 카메라 모듈

- 9월 출하량 5369만 개, MoM -3%, YoY -8.9%
- 9월 누적 출하량은 전년비 +19%, 연간 가이던스(20~25% 성장) 하회

▶️ 차량용 렌즈

- 9월 출하량 500.6만 개, MoM -8.3%, YoY -21.4%
- 9월 누적 출하량은 전년비 +43%, 연간 가이던스(30~35% 성장) 상회

경쟁업체 상황도 유사합니다. 라간은 9월 매출이 감소했고, 서성테크놀로지는 3분기 순이익이 전년비 51%~61% 감소할 것이라고 공시했습니다.

동사는 현재 12개월 선행 P/E는 26.2배(Wind)에 거래 중이며, 과거 1년 평균(28배)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은 완화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반기 핸드셋 수요 부진과 하이엔드 제품 수요 감소에 따른 ASP 하락은 여전히 부담요인으로 남아있습니다.

따라서 출하량과 ASP 안정화 및 차량용 사업(현재 매출비중 8%)의 진전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단기적으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해보입니다.

(2021/10/12 공표자료)
아이폰 미국 대기 동향
(버라이즌/256GB 기준)

- 아이폰 프로/프로맥스: 5-6주 대기
- 아이폰 일반: 7-10일 대기
- 아이폰 미니: 5-7일 대기

프로 모델이 잘팔리고, 일반 모델이(특히 미니가) 잘 안팔리는 분위기입니다.
<아이폰 중국> 대기 동향
(애플온라인스토어/256GB 기준)

- 아이폰 프로/프로맥스: 5-6주 대기
- 아이폰 일반: 7-10일 대기
- 아이폰 미니: 7-10일 대기

역시 프로 모델이 잘팔리고, 일반 모델이 잘 안팔리는 분위기입니다.
아이폰 수요문제인가 생산문제인가!
[삼성증권 테크/이종욱]

● 전일 블룸버그의 애플의 1,000만 대 생산 축소 뉴스에 LG이노텍의 주가가 3% 하락 중입니다. 이유는 반도체 공급 부족 때문인데, 뉴스 기사에서는 TI와 브로드컴을 사례로 들었습니다.

● 수요과 공급 이슈가 적절하게 섞였습니다. 부품 공급 차질은 사실이지만, 아이폰이 아주 강하게 팔리지 않다 보니 공급 차질을 빌미로 생산량을 줄인 이벤트라 생각합니다.

● 전체 아이폰 출하량도 성장하고, 믹스도 (프로 모델 중심으로) 좋으니 크게 걱정할 이슈는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투자자들이 가장 아픈 부분을 건드렸는데요. 내년에도 총 물량은 별로이고, 하이엔드만 좋은 상황을 가정해서 주식 아이디어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어느 부품이 모자란가

1) 카메라모듈: 저희가 확인하고 있는 가장 쇼티지가 심한 부분은 카메라모듈입니다. 샤프가 여전히 30%대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고, LG이노텍이 풀가동을 한다고 해도, 목표량을 맞출 수 없을 정도입니다.

2) PMIC: TI 공급이 타이트한 것은 사실이지만, 못 구한다기보다는 가격이 많이 오르고 있다가 더 맞는 해석입니다.

3) 디스플레이: 초기 기술적 불량은 해소되었습니다. 터치IC(브로드컴)는 공급이 타이트하나 생산 차질을 부를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4) FEM: 브로드컴의 FEM 물량이 타이트합니다.

5) AIP: 공급처(LG이노텍과 삼성전기)도, 공급 물량도 한정적입니다. 6) AP, 메모리: 오더컷X, 쇼티지X

● 수요 문제는 없나

- 몇몇 부품 공급에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애플이 정말 필요했다면 못 구할 정도의 부품은 없다는 것입니다. 가장 타이트한 샤프 카메라도 원인은 가동률입니다.

- 생산량의 경우 9,000만 대 이상 계획에서 약 10% 축소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팍스콘 중심의 축소이며, 페가트론과 럭셰어의 생산은 유지합니다.

- 프로 모델은 여전히 한 달 이상 대기해야 하지만, 일반 모델의 물류 문제는 해소되었습니다. 프로 모델은 기대보다도 좋고, 아이폰13과 13미니도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작년보다는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21/10/13 공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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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MB
10월 18일 세번째 애플 이벤트
<Unleashed>

예상 신제품
1) 맥북프로 14/16인치
2) 에어팟3세대

키워드
1) M1X반도체
2) 미니LED
[삼성리서치] 테크는 역시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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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이미지를 보면 빠른 속도와 차별화된 명암비가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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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공개한 VR 시제품 모습입니다. 애플VR과 함께 2022년에는 볼 수 있을까요? 사진속 인물은 페이스북 VR/AR 책임자인 앤드류 보즈워스입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안도감
[삼성증권 IT/이종욱]

● 어제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1% 급등했습니다. 30개 구성 종목이 모두 상승했습니다.

● 가장 큰 요인은 TSMC의 긍정적인 가이던스, 특히 안정적인 수익성에 대한 안도감 때문입니다.

● 전날 TSMC 실적에서 3Q21의 매출총이익률(GPM)이 가이던스 상단인 51.3%를 기록하였고, 4Q21의 GPM 가이던스 52%도 컨센서스 51.3%를 상회하였습니다. 2022년에도 선단공정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을 언급하였습니다.

● 그동안 필라델피아 지수가 조정된 가장 큰 이유는 소위 '반도체 인플레이션'때문입니다. TSMC는 그동안 소재 가격 상승과 공격적인 투자로 인한 수익성 저하를 우려하여 대비 차원의 판가 인상을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 TSMC의 판가 인상은 모든 반도체 가격의 원가 인상으로 이어지고, 고스란히 세트 업체들의 부담으로 전가됩니다. 이번 TSMC의 수익성은 웨이퍼 가격 인상 속도가 높지 않고, 반도체 예산의 부담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인 것입니다.

● TSMC ADR은 2.4% 상승에 불과했지만 특히 ASML(+4.6%), 램리서치(+4.3%), 테러다인(+3.9%) 등 반도체 장비 주식의 상승이 인상적입니다. 장비 주식이 비교적 변동성이 큰 데다가, Fab 업체들이 최근의 증가한 투자 규모가 부담 수준까지는 아니라는 안도감도 작용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금일 아시아 시장에도 이러한 안도감이 작용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1/10/15 공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