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리서치] 테크는 역시 삼성증권
11.7K subscribers
176 photos
1 video
36 files
848 links
삼성증권 리서치 Tech팀 방입니다.
이종욱
문준호
Download Telegram
(삼성증권) 2026 Tech 연간전망

안녕하세요!
저희 삼성리서치에서 2026년 AI 산업 아이디어를 모아 보았습니다. AI 성장 스토리가 이미 익숙해질수록 판단은 오히려 힘들어지는데요. 저희 생각들이 조금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Exponential growth
- AI 선점 효과는 더욱 중요해지고, 클라우드 기업들의 인프라 확보 요구는 상승. AI 토큰 수요는 여전히 성장할 구석이 많은 편.
- AI 데이터센터 케펙스는 30년까지 연평균 36% 성장.

2. Hardware limitation
- 현재의 반도체 캐파를 볼 때 27년까지 공급 부족은 불가피하며, 그때까지 투자는 지속 상향 조정될 것.
- 금리 인상, 신규 Fab 완공, HBM의 상향 평준화가 리스크 요인이며, 삼성전자의 점유율 상향에 주목

3. App Expansion
- '26년은 로봇이 현실 세계로 들어오는 원년
- 네이버, 카카오의 AI 투자 확대. 본격적으로 AI 관련 성장률 증가
- 통신 3사는 빅테크와 협력하여 로컬 AI 인프라 확보

링크: https://bit.ly/4qhfxez

감사합니다.

(2025/12/09 공표자료)
메모리 이익 추가 상향
[삼성증권 반도체,IT/이종욱]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이종욱입니다.

연간전망과 함께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추정치를 상향했습니다.
현재는 가격 상승의 내러티브를 모두 반영해서 얼마나 더 크게 오르느냐의 문제는 지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속되는 이익 상향은 주가 상승의 잠재적 에너지로 축적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시장에서 디램 업황의 지속성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7년 말까지 타이트한 수급을 전망하며 27년 증익이 반영되면서 주가는 다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삼성전자 목표주가 14만원 상향
- 4Q25 영업이익 17조원 추정. 일반디램 ASP 35% q-q 상승 가정
- 26년 영업이익 94조원 추정. 2026년 HBM과 일반디램 모두에서 시장점유율 상승 기대
- 목표주가는 26년 BPS 7.3만원, P/B 1.9배 적용

■ SK하이닉스 목표주가 75만원 상향
- 4Q25 영업이익 15조원 추정. 경쟁사대비 하회하는 일반디램 ASP는 1Q에 곧 만회. HBM4에서 고객사 물량 선점되며 연말 본격 양산
- 26년 영업이익 84조원 추정. HBM4에서도 기술 리더십 유지. M15X 증설로 점유율 뒷받침
- 목표주가는 26년 BPS 25만원, P/B 3배 적용

감사합니다.

(2025/12/10 공표자료)
(삼성증권 임은영/이창희/서지현) 

[일본 iREX박람회 탐방기:  로봇 이렉투스, 로봇 혁명의 시작]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임은영, 이창희, 서지현입니다.

지난주에 글로벌 로봇 전쟁을 이해하기 위해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의 로봇 전시회 ‘iREX 2025’에 다녀왔습니다. 산업 로봇의 최정상인 일본도 가와사키 중공업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하면서, 방향 전환을 선언하였습니다.  중국과의 갈등에도, 가장 인기가 많은 로봇은 권투하는 유니트리 로봇과 협동 댄스를 하는 애지봇이었습니다.

전시회에서 목격한 휴머노이드 로봇은 사람처럼 걷고, 뛰고, 춤을 춥니다. 직립보행 기술의 발달로, 로봇은 큰 잠재력을 가진 하드웨어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로봇 회사가 균형제어 엔진이 내재화된 로봇을 제공하면, 다양한 회사들이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추가하고, 데이터를 축적할 것입니다. 스스로 균형 잡는 로봇은 이제 현실 세계로 나와 세상을 이해하면서, 월드 모델을 완성해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아시아 3국(일본, 한국, 중국)의 로봇 정책과 전략 방향성에 대해서도 담았습니다.  

2026년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양산이 본격화되는 해입니다. 본 탐방 리포트가 이제 시작되는 로봇 혁명을 이해하는 데 도움되는, 새해 선물 같은 리포트가 되기를 바랍니다. 

*리포트 링크

https://is.gd/2qI4RN

(2025/12/12일 공표자료)
일시적인 조정이라고 생각하는 이유
[삼성증권 반도체, IT/이종욱]


지난 금요일(12/12) 필라델피아 지수가 5.2% 하락했고, 이 여파로 오늘(12/15) 9시 20분 기준 삼성전자(-3.3%)와 SK하이닉스(-3.4%)의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오라클이 인력과 자재 부족으로 Open AI용 데이터센터 일부의 완공 시점을 27년에서 28년으로 연기했다는 언론 보도가 영향을 미쳤고, 오라클은 사실을 공식 부인했습니다.

1. 반복되는 AI 리스크 부각
이번 사이클의 첫 조정은 24년 7월 세콰이어 캐피털의 AI 버블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후 24년 10월 금리 상승 리스크, 25년 1월 Deepseek 쇼크, 4월 관세 문제, 7월 샘 올트만, 11월 마이클 버리의 버블론으로 이어지며 분기별로 주식 시장에서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2. ROI의 시차 문제가 공통점
주가 조정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원인이 있습니다.
- 방대한 capex 규모
- 허약한 이익의 연결 고리(Open AI, 오라클, 네오클라우드)
- 단기 주가 상승 부담

좀더 본질적으로 살펴 보면 '투자와 수익간의 시차 문제'입니다. AI로 돈을 벌 것 같은데 얼마나 벌 수 있을지 알수 없다는 공포입니다. 밸류에이션이 높아졌다는 것은 미래 수익을 선반영했다는 의미라 공포가 더욱 커지겠지요.

3. 사이클의 조정과 피크아웃은 어떻게 구분할까
알 수 없는 것을 알아낼 방법이 없는 시기는 조정입니다.
알 수 없었던 부분이 확실해지면 피크아웃입니다.
미래의 이익을 알 수 없는 구간에서는 투자자의 마음만 흔들릴 뿐, 우려는 언제든 환호로 바뀔수 있습니다.
미래의 AI 이익이 구체화되는 이벤트를 우리는
1) AI DT의 가동이 본격화(28년)
2) TSMC ph2, 하이닉스 용인, 마이크론 ID fab 가동 (2H27)
3) Open AI 상장(2H27)
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나빠질지 좋아질지 결론이 나지 않고, 그러면 사이클이 무너지기 힘듭니다.
그래서 지금은 조정으로 봅니다.

4. 반등 시나리오
최근까지의 조정 국면은 고객측 이익과 서비스로 증명해 왔습니다.
1) 서비스 확장: AI트래픽 증가(토큰 사용량 등), 서비스 영역 증가(휴머노이드 등), 경쟁적 성능 향상(GPT-5.2 등)
2) 실적: 구글과 MS등 CSP들의 견조한 성장 스토리가 부각, 혹은 약한 연결고리인 Open AI나 오라클의 이익률 개선
결국 AI로 인한 사용자의 효용 증가가 증명되는 것이 다시 랠리로 가게 만드는 척도입니다.
이 관점에서 26년 1월 실적 발표와 CES를 기대합니다.

5. 마이크론
마이크론의 실적은 가이던스 수치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메모리의 향후 가격 상승폭과, 공급망의 이익 업사이드를 중간 점검해볼 수 있습니다.
호실적이 나쁠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AI 섹터 조정에서 해결의 실마리는 'end market'에서 찾아야 합니다. 부가가치의 인과 관계 때문입니다. 마이크론만으로는 호실적의 원인이 AI 고객들의 호황때문인지, 아니면 희생때문인지를 구분할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12/15 공표자료)
Forwarded from 삼성리서치 매크로 정성태 (Hiena)
Coreweave 등의 문제는 수요는 넘치나 공급 제약이 발목을 잡는 상황

“construction delays and supply-chain bottlenecks threatening to push back hundreds of billions of dollars’ worth of spending already priced into valuations”
26년 메모리, 걱정을 미뤄 두세요
[삼성증권 반도체/IT 이종욱]

26년의 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메모리는 어떻게 변할까요? 모두가 주가 상승을 외치고 있는데, 불안해할 요소는 없을까요?

1. AI 문제는 수요를 보자
- 26년에도 AI 수요는 상승 기조가 예상됩니다. 응용처 확장 때문인데요, Agent AI, Physical AI가 챗봇에 비해 토큰 사용량이 크게 늘어납니다.
- AI의 불안은 더이상 엔비디아나 메모리의 이익 서프라이즈에서 해소할 수 없습니다. 높은 메모리 가격을 받아줄 수요에 대한 믿음은 AI 응용처 확장과 클라우드 기업들의 이익 서프라이즈를 통해 공고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 AI 버블과 오버부킹 여부는 맞냐 아니냐보다 우리가 언제 확인할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우리는 27년 전까지는 버블 문제가 수면에 드러나기 힘들다고 봅니다.

2. 투자 사이클은 여전히 전반전
- 클라우드는 투자에서 이익으로 넘어가며 사이클의 후반전이 오고, 메모리는 이익에서 투자로 넘어가며 사이클의 후반이 옵니다. 메모리의 이익 증가율이 투자 증가율보다 높다는건 여전히 우리에게 즐길 시간이 남았다는 뜻입니다.

3. 삼성전자의 점유율 증가
삼성전자의 HBM과 일반디램 점유율 상승이 기대됩니다.
파운드리, 디스플레이도 점유율이 상승할 것입니다.
가격이 이미 상승한 지금 이익 레버리지는 점유율에서 오리라 생각합니다.

4. 2Q에 리스크 집중
올해 상반기는 디램 가격 상승폭의 둔화, 금리 인하의 종료가 있고, 27년 가시성이 낮은 상황이어서 차익실현의 빌미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4Q24, 3Q25와 같은 쉼표일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이클 peakout으로 보지 않습니다. 속도보다는 방향을 보고 있으며, 디램 수급상 26년 방향 전환은 어렵습니다.

링크: https://bit.ly/3Ljvl1f

감사합니다.

(2026/1/2 공표자료)
26년을 여는 엔비디아의 첫번째 슬라이드
CES 2026, 엔비디아 키노트 단상
[삼성증권 반도체/IT 이종욱]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반도체/IT 이종욱입니다.
엔비디아 키노트를 어떻게 들으셨나요?

1. 키노트 핵심 요약
- 컴퓨팅 인프라의 현대화: 현재의 급격한 투자는 AI에 적응하기 위한 현대화 작업으로 이해
- Agent AI가 모든 응용처의 기본: 여기에는 많은 종류의 AI 모델을 사용하게 되며, 오픈 모델을 많이 사용하게 될 것.
- 알파마요 공개: 안전한 로보택시를 위해 운전 상황의 맥락을 자율주행에 적용. 그루트에 이은 피지컬 추론 모델
- 베라루빈 생산 시작: 2H26부터 적용. 성능과 전력 효율 대폭 개선. 블루필드를 이용한 메모리 시스템 도입
- 지멘스, 케이던스 등과 스마트팩토리용 피지컬 AI 시작

2. 키노트 첫인상
- AI 인프라를 위해 LLM scaling, Agent AI, Physical AI, Reasoning model, 오픈모델의 성능 개선 등 다섯 종류의 성장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는 여전히 엔비디아가 인프라의 강자로, 결국 AI의 주도권은 서비스 업체로 넘어갈 것이라 생각하지만 인프라로 인한 시장의 규모와 기간이 더욱 확장되고 있습니다.
- 베라 루빈이 블랙웰 만큼의 시장 영향을 줄 것이냐가 시장의 관심사인데, 젠슨황이 베라 루빈의 기대감을 점점 더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GPU 그 자체보다 주변의 병목 현상 해결 (서버간 통신과 실리콘 포토닉스, 조립시간과 조립수율, 냉각시스템 등)에 더욱 관심이 가는 순간입니다.
- 특히 그 병목현상에 블루필드4와 메모리 스토리지 시스템을 추가했는데, 이는 낸드 수요에 결정적 변곡점이 될 것입니다.
- 엔비디아가 강조한 응용처는 로보택시, Agent AI를 활용한 엔터프라이즈 AI, 스마트팩토리입니다. 상대적으로 컨수머 영역은 아직입니다.

전체적으로 높은 기대감을 만족시킬 정도의 키노트였다고 생각합니다.
엔비디아가 다방면에서 메모리를 더욱 강조하기 시작했고, 반도체 수요는 26년에도 긍정적입니다.

감사합니다.

(2026/1/6 공표자료)
젠슨황, 메모리 병목 현상을 언급
[삼성증권 반도체/IT 이종욱]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이종욱입니다.
Agent AI가 확산되면서 추론 단계에서 연산 호출 횟수와 시퀀스의 길이가 급격하게 증가하는데요. 그래서 젠슨황은 KV Cache를 처리하기 위한 메모리의 대역폭과 용량이 기술적 병목현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엔비디아는 HBM - LPDDR(DRAM) - NVMe(NAND)의 연속된 메모리 계층을 통합하고, BlueField 반도체가 GPU에 직접 연결하고 컨트롤하는 방식을 통해 대용량의 KV Cache를 처리할 것입니다. 일반디램과 낸드에 긍정적인 이야기입니다.

이 과정에서 DOCA, GDS, BlueField로 이어지는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통합 아키텍처가 마치 CUDA처럼 또 다른 구조적 해자로 작동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한동안 AI 서버당 메모리 컨텐츠 증가 속도가 GPU 컴퓨팅 증가 속도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이와 더불어 ces에서 진행된 엔비디아 Q&A를 정리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링크: https://bit.ly/45zyUY7

감사합니다.

(2026/1/7 공표자료)
삼성전자 4Q25 영업이익 20.0조원입니다
마이크론 뉴욕fab 1월 16일 착공식 (2030년 완공 예상)

https://investors.micron.com/latest-news-english?utm_source=chatgpt.com
삼성전자 4Q25 잠정 실적에 더해
[삼성증권 반도체,IT/이종욱]

메모리를 굳이 빨리 차익 실현할 필요가 없습니다. AI는 추론의 영역에 돌입했고, 엔비디아는 추론의 핵심을 메모리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제 AI 투자의 중심에 메모리가 있습니다.

메모리 가격 상승 속도가 1Q에도 빠지지 않습니다. 가격 상승폭은 결국 둔화되겠지만, Physical AI가 램프업하는 속도나, 산업 공급이 대응하는 속도를 볼 때 이익의 지속성이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결국 시장은 27년의 이익과 북밸류를 주가에 반영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우리는 26년의 영업이익을 129조원으로 추정합니다. 연평균 디램 ASP 상승률을 103%로 봅니다. 목표가도 27년 BPS에 P/B 2.0배를 적용하여 18만원으로 상향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bit.ly/49jjvfu

감사합니다.

(2026/1/9 공표자료)
제목 [삼성증권]
[Web발신]
[CES 2026, 건강한 하드웨어에 건강한 AI가 깃든다]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임은영, 이종욱, 김중한 입니다.

CES 2026의 주인공은 현대차 였습니다. 이유는 명확합니다. 현재 빅테크 피지컬 AI 경쟁의 가장 중요한 축인 '지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최고의 신체'에서 축적되는 데이터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아무 하드웨어 기업이나 수혜를 받는 것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탑티어 수준의 휴머노이드 제작 능력, 대량 양산 및 현장 데이터, 풍부한 밸류체인, 속도, 유연성, 보안(안보)가 모두 갖추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빅테크의 선택을 받습니다.

즉, 과거 애플카 이슈와 가장 다른 점은 갑을 관계가 아닌 최소 동등한 입장의 파트너십이라는 것입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현대차 공장의 액션 데이터 셋이 없으면, 테슬라와 경쟁하기 어렵습니다. 현대차의 목표가를 65만원으로 대폭 상향했습니다. 

피지컬 AI는 작년 CES를 기점으로 시작된 트렌드 입니다. 빅테크(M7) 내에서도 피지컬 AI 3대장(엔비디아, 알파벳, 테슬라)의 성과가 가장 뛰어납니다.
 
저희는 이것이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인 등락과 상관없이 가장 큰 흐름에 길게 베팅하는 투자자가 유리합니다. 피지컬 AI의 승자를 집요하게 찾아 올바른 비중을 가져가는 것 만으로도 시장을 아웃퍼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보고서를 준비하며 저희는 정말 많은 기업의 부스를 방문하고, 업계 관계자, 전문가를 만나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리고 피지컬 AI의 가속화 트렌드를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본 보고서가 '특이점'의 시대를 맞이하는 투자자들에게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리포트 링크

https://is.gd/xM0upx

(2026/1/14일 공표자료)
제가 CES를 다녀오고 며칠동안 몸살감기로 어질어질한 생활을 하느라 정상적인 삶을 못살았네요. 나이 때문이 아닐수도 있는데 괜히 더 서럽습니다. CES 보고도 늦어서 죄송합니다.

이번 CES 리포트에서 테크 쪽에는 세 가지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1. 엔비디아 키노트: 메모리에 주는 메시지
2. AR기기에 월드 모델이 입혀지는 시기는 언제일까
3. 가정용 로봇의 현재 모습

그림책처럼 재미있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삼성전기, 무엇이 바뀌고 있을까
[삼성증권 IT, 반도체/ 이종욱]

삼성전기 4Q25 영업이익 2,395억원으로, 시장 전망에 부합했습니다. 주가는 4Q의 기대감이 반영되기 시작했고, 실적이 나오며 일단락되었다고 느껴집니다. 이제 주가는 어떻게 변할까요?

삼성전기의 영업이익을 보면 전통적인 모바일/PC 비중이 높았다는게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었습니다. 우리는 26년에 모바일/PC에서 창출되는 이익 비중이 처음으로 50% 이하로 내려가기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익은 이제 고성장 산업인 데이터센터와 차량 전장용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이 제품군은 MLCC와 기판 내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좋아서 매출 성장과 믹스 개선에 모두 기여할 것입니다. 우리는 고성장군으로부터의 이익이 27년 1.1조원으로 전사의 68%를 설명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27년 기판과 MLCC의 증설 완공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기업의 이익 모델이 전환되었다는 일종의 이정표입니다. 그때까지 모바일 부품회사로서 할인받는 주식에서 AI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주식으로 리레이팅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우리가 P/B 2.3배를 목표 멀티플로 목표주가 35만원을 제시하는 이유입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4teU48i

(2026/1/26 공표자료)
LG이노텍 4Q25: 우려가 걷히면 이익 개선의 방향이 보인다
[삼성증권 IT, 반도체/ 이종욱]


LG이노텍은 투자 아이디어와 리스크가 뚜렷한 주식입니다.
반도체 비용에 허덕이는 고객사를 상대로
올해 가변조리개가 들어간 카메라모듈 가격을 얼마나 올리느냐가 관건입니다.
2Q에는 상황이 구체화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희가 매수 관점을 유지하는 이유는 올해 분기별 y-y 증익이 계속될 것이라는 믿음과 여전히 저렴한 밸류에이션 때문입니다.
26년 OP 8,580억원, TP 33만원 제시합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3LPKzeQ

(2026/1/27 공표자료)
메모리 내러티브의 전환이 온다
[삼성증권 반도체, IT/이종욱]


올해 메모리 주식 투자 아이디어에는 두 가지 내러티브가 섞여 있습니다.

1) 디램/낸드 가격 상승 모멘텀: 투자자들은 가격 상승 속도가 가팔라질때 매수하고, 상승 속도가 둔화되면 차익 실현할 것입니다. 지금은 가격 상승 속도가 가팔라지거나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 디램 이익의 지속성: AI 수요는 크고 장기적이며 메모리는 보수적 증설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LTA 비중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메모리 이익은 고점이 꾸준하게 유지되는 형태가 될 것이고, 이에 맞춘 리레이팅을 기대합니다.

저희는 올해 메모리 주식을 1) 1번에서 2번 내러티브로 전환, 2) 전환 과정에서 주가 조정, 3) 최소 27년까지 이익의 고점 지속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삼성전자의 생산 능력이 더 부각될 것이라 믿습니다.

삼성전자 OP 1Q 27조원, 26년 144조원, TP 20만원 제시합니다.
SK하이닉스 OP 1Q 23조원, 26년 120조원, TP 95만원 제시합니다.

구구절절한 이야기는 리포트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4qjJvy9

(2026/1/27 공표자료)
자사주 소각 12.2조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