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리서치] 테크는 역시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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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리서치 Tech팀 방입니다.
이종욱
문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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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실적 쇼크. 삼성의 대응은? [삼성증권 반도체/황민성]

■ 비가 올 때는 퍼붓는다는 증시의 격언처럼 삼성전자의 실적이 쇼크입니다. 환율이 아니었다면 더 나빴겠죠. 같은 날 AMD도 쇼크입니다. 예외가 없습니다.

■ 핸드폰, 디스플레이, 파운드리 등은 전분기 대비 개선되었지만, 메모리 이익이 전분기 대비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달러 매출로 메모리는 전분기 대비 34%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기 수준보다는 세고, IT 버블붕괴보다는 약합니다.

■ 그래도 주가는 올랐습니다. 투자가는 이미 실적에는 둔감해졌고, 기업들의 대응에 주목합니다. 마이크론과 키옥시아가 이미 감산을 결정하였고, 삼성전자의 연말 배당, 인수합병에 대한 관심도 커졌습니다. 삼성전자의 설비투자는 크게 줄어들지 않겠지만, 아니러니하게 올해 공정전환이 지연되어 내년 투자가 늘면 생산이 더욱 줄어드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 업황만 보면 내년 중반 돌아설 것이라는 기대는 다소 줄어들고 있지만, 월말 실적발표에서 삼성전자가 어떤 대응전략을 설명할지 기다려 집니다. 시장의 이익 추정치도 더 내려오겠지만 대부분은 이미 반영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 이런 시장에서 믿을 곳은 대체불가능한 것 뿐이겠지요. ASML처럼요. 삼성전자가 기술에서, 주주환원에서, 성장 가능성에서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자료: https://bit.ly/3rAqhID
[반.전] AMD: 그나마 우리가 나을 걸요... - FY 3Q22 잠정 실적 review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장 마감 후 AMD가 가이던스와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믿었던 AMD 마저 실적이 미스하면서 주가가 시간외 4% 가까이 하락하고 있는데요.

전반적으로 다 기대를 하회했지만, 역시나 걱정되었던 PC 쪽이 급감했습니다.


■ 3Q22 잠정 실적: Miss

- 매출액 56억 달러
: +30% y-y, -15% q-q
: 가이던스/컨센서스 67억 달러 17% 하회

- Client (PC CPU) 매출액 10억 달러
: -41% y-y, -54% q-q
: 컨센서스 20억 달러 51% 하회

- Data Center 매출액 16억 달러
: -41% y-y, -54% q-q
: 컨센서스 17억 달러 7% 하회

- 수익성 축소
: Non-GAAP 매출총이익률 50% (vs 2Q 54%): 전체 외형 축소 및 PC 제품 재고 평가 영향
: GAAP 기준으로는 소폭 영업적자 기록

자세한 사항 및 가이던스 변화는 현지 11/1 정식 컨퍼런스콜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AMD마저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는 점은 업황이 걱정했던 것 이상으로 악화되고 있음을 뜻할 텐데요.

그렇다면 점유율을 잃고 있는 경쟁사들의 이익 감소 속도는 보다 더욱 가파를 것입니다.

AMD는 그나마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으니, 상대적으로는 선방하는 것이겠지요.

사실 그간 차별화되는 실적을 기록함에도 주가가 경쟁사들과 함께 조정되어 왔는데요.

이러한 '선반영' 추이를 생각하면, 막상 컨센서스가 한차례 조정되어도 경쟁사들을 outperform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재 AMD는 현재 12개월 forward P/E 15배(FactSet)에 거래 중으로, valuation이 YTD 65% 조정되었습니다.

'선반영'으로 2SD 이하에 거래 중입니다.

이번 잠정 실적 발표가 당연히 실망스럽기는 하나, 여전히 섹터 내에서는 '그나마 낫다'는 판단입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https://bit.ly/3EoaDra

(2022/10/07 공표자료)
LG전자 3Q Review: 무너진 이익, 새롭게 찾는 기회 [삼성증권 IT/이종욱]

■ 3Q 부진한 실적: 돈을 더 써야 팔린다

- 3Q22 매출액 21.2조원(+9% q-q, +14% y-y), 영업이익 7,466억원(-6% q-q, +25% y-y)으로 매출은 기대 수준이나 이익은 부진합니다.

- 가전과 TV의 마진 하락 때문으로, 수요 감소 속에 비용이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반면 전장의 수익성은 정상화되었습니다.

■ 4Q 재고 축소와 향후 Restocking

- 4분이 본사 기준 BEP를 전망합니다. 주가를 위해서는 공격적인 마케팅 비용으로 재고를 줄이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 전장의 이익 추세가 긍정적이지만, 가전 이익 없이 전장만으로 주식을 사기엔 역부족입니다.
TV 수요는 내년 상반기까지 부진하겠지만 투자자들의 기대도 낮다는 것이 위안입니다.

■ 낮은 기대 수준과 반등 기회 찾기

- 2023년 P/E 7배와 P/B 0.7배로 주가는 부진한 이익을 상당 부분 반영되었습니다.

- 문제는 턴어라운드의 증거를 잡는 일인데, 가전 매출의 추가 성장이 핵심입니다.

- 4Q의 Big bath 이후에는 통상적으로 Restocking 수요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그러나 이번에는 투자자들의 의심을 해소할 만한 더 확실한 증거가 필요해 보입니다.

자료: https://bit.ly/3CnW3gL
미국 상무부, SK하이닉스 중국 내 장비 수급 허가 [삼성증권 반도체/황민성]

■ 미국 상무부가 중국에게 반도체 장비 (디램 18나노 이하, 낸드 128단 이상 등) 수출 금지를 발표한 이후 다소 혼란이 있네요.

■ 어제 미국 장비업체 KLA(검사, 계측 장비)는 대중국 수출 중단을 발표하였지요. 하지만 같은 날 미국 상무성 내 Bureau of Industry and Security는 향후 1년간 SK하이닉스가 장비를 문제 없이 수급할 수 있도록 하고, 1년 후는 매년 라이센스를 받도록 하였습니다. 아마도 이는 미국 정부가 정책을 발표한 뒤, 법안을 마련하고, 기업의 의견을 반영하는 절차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그러나 제재가 여기가 끝이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만드는 것을 어렵게 하는 것을 넘어, 중국산 반도체를 사는 것도 금지할 수 있습니다. 중국도 이에 상응하는 대응이 예상되고, 당분간 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2/10/12 공표자료)
파크시스템스 3분기 잠정실적

1. 실적결과
매출액 357억원, 영업이익 138억원 (OPM +38.8%)
2. 컨센서스
매출액 307억원, 영업이익 86억원 (OPM +28%)
3.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 (매출액: +16.4%, 영업이익 +61%)

공시 자료: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21019900563
파크시스템스: Nothing Better [삼성증권 IT/이종욱]

■ 3분기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당사 예상 대비 하이브리드 WLI 장비의 수주전환이 빠르게 나타나서 1대가 새롭게 매출인식 되었고, 마진이 우수한 산업용 AFM과 신규 장비 (EUV 마스크 리페어 장비, 하이브리드 WLI 장비) 위주로 제품 믹스가 개선되며 영업이익률도 38.8%까지 크게 상승했습니다.

■ 4분기 더 강한 이익 모멘텀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출고 스케줄과 현 수주잔고 믹스를 고려 시, 3분기 대비 더 좋은 실적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UV 마스크 리페어 장비 매출도 기존 당사 예상 대비 1대 정도 더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 남은 한 가지 우려는 높은 중국 비중입니다. 미국의 대중 반도체 규제 강도가 심화되고 있고, 한국 장비사로 규제의 범위가 확산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다만, 원천기술과 부품 소싱 모두 미국산 비중이 크지 않아 아직까진 대중 규제 리스크에 따른 이익 훼손 리스크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지금은 하반기 이익 모멘텀과 신규 장비 (EUV 마스크 리페어 장비, 하이브리드 WLI 장비)의 이익 기여 본격화에 따른 성장가치에 보다 투자의 주안점을 둬야 할 시점이라 보고 있습니다.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40,000원 유지합니다.

자료 링크: https://bit.ly/3TjZ5Kg

(2022/10/20 공표자료)
한미반도체 3분기 잠정실적
1. 실적결과
- 매출액 803억원, 영업이익 322억원 (OPM +40.1%)
2. 컨센서스 (6m 기준)
- 매출액 1,046억원, 영업이익 389억원 (OPM +37.2%)
3.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하회 (매출액: -23.2%, 영업이익 -17.2%)

공시 링크: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21020800060
[반.전] ASML: 대체 불가 기업의 위엄 - FY 3Q22 takeaways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실적 발표 이후 ASML의 주가가 네덜란드 8%, ADR 6% 급등했습니다.

어닝 서프라이즈, 가이던스 상향, 내년에 대한 자신감 등을 피력한 덕분일 텐데요.

전일 실적/가이던스에 대해 정리 드린 바 있어, 오늘은 컨퍼런스콜 내용들에 집중해 보겠습니다.


■ 2023년에 대한 긍정적 전망

- 최근 대다수 반도체 업체들의 CAPEX 축소에도, ASML의 핵심 매출처인 선단공정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견조

- 노광 장비 인도와 양산 사이 시차 고려 시, 단기 전망에 주문을 좌우할 수 없음

- 실제로 신규 수주와 수주잔고(2022년 예상 매출의 1.8배 수준)는 역대급

- 업황 둔화 국면에서 오히려 비용 전가 (=가격 인상)를 협상할 정도

- 최근의 불확실성 고조로 주문 취소가 발생할 지언정, ASML 장비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공급 능력을 상회한다는 입장 고수


■ 미국의 반도체 제재 관련 설명

- 세 가지 이유로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

1) 유럽 회사로서 미국 기술 의존도가 제한적

2) 중국 현지 업체 수출은 규제 대상이 아닌 legacy 공정 위주

3) 일부 수출이 불가해도, 취소 물량을 가져갈 고객사들이 충분

- 물론 중국의 투자 위축 시, 간접 영향 가능
: 중국 현지 업체 노출도는 수주잔고의 약 5%


남들이 다 어렵다고 하는 시점에도 홀로 견조한 펀더멘털을 다시금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로 인해 전일 주가가 급등했어도, 여전히 valuation 매력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현재 ASML은 과거 10년 평균 (12개월 forward P/E 27배; FactSet) 이하인 25배에 거래 중입니다.

기억하셔야 될 것은, 사이클을 불문하고 선단공정 투자 경쟁은 지속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ASML이 선단공정 경쟁력의 척도 중 하나가 되는 EUV 장비를 독점하는 유일한 업체라는 점은 변함이 없고요.

자세한 내용은 하기 보고서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3eI3ibM

(2022/10/20 공표자료)
램리서치: FY1Q23 (9월 분기) 실적발표: 불확실성의 시대 [삼성증권 반도체/황민성]

■ 9월 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이상. 다만, 향후 전망은 먹구름.

■ 메모리 위주의 장비 수요 감소세에 대중 수출 규제 심화 리스크가 더해지며, 단기 실적에 일부 타격이 불가피할 것. 전략시장인 낸드 업황 부진도 장기화될 조짐이 존재.

■ 밸류에이션은 바닥 수준이나, 아직 주가가 바닥이라는 확신을 가지긴 어려운 시점

자료: https://bit.ly/3MIjTst

(2022/10/20 공표자료)
삼성전기: 바닥 잡기 [삼성증권 IT/이종욱]

■ MLCC의 다운턴이 심화되면서 이익 감소가 명확하게 나타났습니다. 1분기 20%를 넘던 MLCC 이익률은 4분기 7%, 혹은 그 이하가 될 수도 있습니다.

■ 재고 관리에 성공적입니다. 9월 가동률을 극단적으로 줄이며 사내 재고를 정상 수준(7주 미만)으로 맞추고 있습니다. 중국 OEM 채널 재고는 연말 고점을 전망하는데, 이 재고가 빠지기 시작하는 1Q23 전에 주가는 바닥을 잡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무엇보다 주식이 쌉니다. 이번 다운턴은 ROE 5% 미만까지 내려가지 않았던 2011년 사이클과 유사한데, 그 당시 바닥 멀티플(P/B 1.1배)까지 이미 빠졌습니다. 트리거 포인트만 남았습니다.

자료: https://bit.ly/3DePRbd
LG이노텍: 주가 반등은 언제일까 [삼성증권 IT/이종욱]

■ 4분기 영업이익은 잘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 이익 컨센서스상으로도 업사이드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 아이폰 프로 모델이 잘 팔리는것 긍정적이지만, 아이폰의 총 출하량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투자자들은 둘 중에 저울질을 해야 하는데요. 1분기는 기저 부담도 있어서 당분간 peak-out 논란에서 벗어나긴 힘들 것 같습니다.

■ 밸류에이션이 싸다는 것에 이견을 달긴 힘들 것입니다. 안 그래도 peak-out이 불안한 상황에서 아이폰으로 인한 이익만으로는 할인을 해소하기 어렵다는 게 문제인데요. 폴디드줌, 애플VR과 같은 새로운 이벤트가 구체화될 필요가 있습니다.

자료: https://bit.ly/3SEYilW
SK하이닉스 실적 쇼크 [삼성증권 반도체/황민성]

■ 실적과 주가는 이번에도 반대인가 봅니다. 쇼크였지만 주가는 소폭 올랐습니다.

■ SK하이닉스의 감산 발표가 배경이고, 수요가 안 좋아도 공급을 줄이면 재고가 줄고 사이클이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입니다.

■ 감산이 공장 문을 닫는 것은 아닙니다. 공급량은 기술전환 효과에 Capa를 더해 나오는데, 기술전환을 미루고 Capa늘 더하지 않으면 공급증가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최근 마이크론은 원래 15% 정도 증가할 공급증가율이 5%로 줄 것이라 발표했고, SK는 역성장까지도 고려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한국 회사는 감산에 보수적이라는 선입견 대비 적극적이었다는 평가입니다.

■ 그러나 오늘 가장 규모가 큰 삼성전자의 입장을 들어봐야 하고, 계획은 언제나 수정될 수도 있기에 당장 가동율을 줄이지 않으면 큰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반론도 있습니다.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지만 시장은 기업들의 보다 적극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자료: https://bit.ly/3DBqLov
Apple 9월 분기 실적: 수익성 균열 [삼성증권 IT/이종욱]

■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 주가가 하락 국면이었으나 컨퍼런스콜 진행하면서 시간외 주가도 1% 상승 중입니다.

- 비수기 실적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습니다.

- 다만 하드웨어 중심의 성장, 특히 맥북 신제품 발표 이후 지연 수요 포함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한 모습에 주목해볼 만합니다.

■ 수익성이 매우 중요한 화두가 되었습니다.

- 매출액이 8% y-y 성장했음에도 OPM은 28.5%에서 27.6%으로 하락했습니다. 12월 분기 GPM 가이던스 42.5-43.5%도 보수적입니다.

1) 강달러가 애플의 실적에 부정적입니다. 이미 환율 효과를 전년 동기 대비 3.3%pt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2) 서비스 GPM 70%에서 정체 국면입니다. 앱수수료 인하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3) 판관비와 R&D 상승률이 매출 성장을 상회합니다. 임금 상승률을 포함한 인플레이션 영향이라고 생각합니다.

■ 12월 분기 아이폰 매출엔 걱정 없지만 성장의 내용이 바뀌고 있습니다.

- 12월 분기의 아이폰 매출은 무난하게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매출 성장의 원인이 출하량에서 ASP로 바뀐 것은 성장의 질이 하락했음을 의미합니다.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과 소비자의 가격 저항으로 해석하며 이별의 순간을 직감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강달러와 경기 불안의 콜라보입니다. 환율로 인해 신흥국에서 판가 인상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출시 후 한 달간의 판매 동향을 보면, 경기가 불안한 유럽과, 환율 효과가 나타난 아시아에서의 출하량 부진이 눈에 띕니다.

- 아이폰 프로 중심의 믹스 개선이 위안거리입니다. 프로 모델 판매 비중을 60%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65% 이상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 중장기적으로는 서비스 매출의 수익성이 화두가 될 것입니다.

- 향후 앱스토어 수수료 인하와 구독 서비스 가격 인상의 조합이 만들어낼 서비스 GPM 방향성이 중요합니다.

(2022/10/28 공표자료)
* 4Q22(7-9월분기) 실적 결과
                 결과    전년동기    컨센대비
매출    $42.6b     $38.7b     BEAT
GPM     42.3%      42.2%      in-line
OP       $24.9b     $23.8b      in-line
Opex  $13.2b      $11.4b     in-line
EPS        $1.29        $1.24      in-line

* 매출 breakdown
                        결과   컨센서스      y-y   판단
아이폰      $42.6b    $38.8b    +10%   in-line
맥북          $11.5b        $8.4b  +25%   BEAT
아이패드    $7.2b        $6.9b     -13%   miss
악세서리    $9.7b        $8.8b   +10%   BEAT
서비스      $19.2b     $19.7b   +5%   in-line
China        $15.5b      $13.7b   +6% BEAT

* Margins
                              결과          q-q           y-y
Service GPM   70.5%  +0.0%p   +0.0%p
Product GPM  34.6%  +0.4%p   +0.4%p
LG전자: 버려야 얻을 수 있다 [삼성증권 IT/이종욱]

■ 달러 기준 재고자산은 3분기 계절성 감안할 때 약 5~10% 덜 쌓았습니다. 이미 재고 소진의 단계에 들어섰다고 생각합니다.

■ 우리는 4Q22 더욱 적극적인 재고 소진을 전망합니다. 4Q22 본사 기준 영업손실 규모를 2,142억원으로 추정하나, 4Q 손실이 악화될수록 주가는 빠르게 Bottoming-out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자료: https://bit.ly/3FtCJSm

(2022/10/31 공표자료)
팍스콘 락다운과 아이폰의 미래는? [삼성증권 IT/이종욱]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팍스콘 정저우 공장의 봉쇄와 직원들의 대량 탈출이 연일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급기야는 어제 팍스콘을 포함한 산업단지가 7일간 봉쇄되었습니다. 팍스콘 정저우 공장은 아이폰14 시리즈의 80%, 아이폰14 프로 모델들의 85%를 생산하고 있는 대규모 생산 시설입니다.


■ 팍스콘 정저우 공장 봉쇄 일지

- 10월 17일, 정저우 지역 전면봉쇄. 팍스콘은 폐쇄 루프를 이용해 봉쇄 해제. 대부분의 팍스콘 노동자들이 전용 도로를 통해 이동하는 기숙사 생활 실시.
- 10월 19일, 팍스콘 정저우 공장에서 감염자 발생, 구내 식당 폐쇄.
- 10월 30일, 팍스콘 정저우 공장에서 2만 명의 감염자가 발생해 한 달 어치의 아이폰 프로 출하량이 지연된다는 언론 보도.식량 공급 문제로 공장 직원의 대량 탈출이 보도됨.
- 10월 31일, 팍스콘에서 언론 보도는 거짓이라 해명.
- 11월 1일, 팍스콘이 정주 공장에서 션전 공장으로 생산 물량 일부 이동, 애플은 1분기 럭셰어의 생산 배분 높이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
- 11월 2일, 중국 정부, 팍스콘을 포함한 정저우 산업 단지 7일간 봉쇄 명령.
- 11월 3일, 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서 정저우 공장 락다운 문제로 4분기 8천만 대 아이폰 달성은 힘들다는 전망 발표.


■ 주가에 미치는 영향

- 수요가 좋은데 생산이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그렇게 걱정할 일이 아닙니다. 아이폰의 높은 충성도를 보았고, 소비자들은 기다릴지언정 구매를 멈추지 않습니다. 우리는 2020년과 2021년에 비슷한 일을 이미 목격했습니다.

- 문제는 중국 내 아이폰 수요에도 문제가 있다는 점입니다. 중국 내에서 아이폰 14의 판매량이 같은 기간 아이폰13보다 떨어지는 것이 확인됩니다. 아이폰14 플러스의 출시가 늦어서 정확한 비교는 아직 어렵지만, 수요가 작년만큼 강하진 않은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 중국 외 지역은 환율 문제가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현지통화 기준 가격 동결이지만, 한국을 포함한 다른 대부분의 지역은 달러 강세로 인해 현지통화 기준 가격이 인상되었습니다. 냉정하게 아이폰14의 판매량을 낙관적으로 보긴 힘듭니다.

(2022/11/03 공표자료)
아이폰 공급 차질: 팍스콘 정저우 업데이트 [삼성증권 IT/이종욱]

■ 애플의 공급 영향 공식 발표

- 애플에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 정저우 조립 시설 락다운으로 아이폰 프로/프로맥스의 대기 시간이 길어질 것이라 언급했습니다.

- 아이폰 프로와 프로맥스 대부분을 생산하는 팍스콘 정저우 공장은 11월 2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락다운 상황입니다.

- 미국 프로/프로맥스 대기시간은 지난주 2-3주에서 이번주에 4-5주로 늘어났습니다.

■ 아이폰 출하량 차질 불가피

- 우리는 생산 차질의 영향이 300-500만 대 수준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 12월분기 아이폰 출하량을 8,250만 대, 9~12월까지 팔리는 아이폰14 신제품 총 출하량을 8,400만 대로 추정하고 있었는데, 하향이 불가피합니다.

■ 수요도 돌아 보아야

- 지난 팍스콘 업데이트 코멘트에서 공급 만큼이나 수요도 문제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중국/유럽/아시아 판매량(sell-through)이 예상을 하회하고 있습니다.

- 오히려 아이폰 생산 차질이 애플에게 좋은 빌미를 주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아이폰 성장의 우려를 표시한 저희 지난 애플 자료 첨부합니다.

자료: https://bit.ly/3DKhPvQ

감사합니다.
[반.전] 오늘 밤 ASML이 Investor Day를 개최합니다 - Investor Day 2022 preview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전일 기대치를 하회하는 CPI 발표로 인해 미 증시가 급등했습니다.

펀더멘털이 견고함에도 낙폭이 과대했던 종목들 위주의 상승세가 도드라졌는데요.

이 가운데 ASML ADR도 14.6% 급등하며, 시장을 크게 outperform했습니다.

ASML은 한국 시간 오후 9시반 Investor Day를 앞두고 있는데요.

아직 자료들이 업로드되지는 않았지만, 이에 앞서 발표된 내용들을 살펴보자면,


■ EUV (0.33 NA) 장비 생산 능력

: 2025~2026년 사이, 연간 90기 생산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

: 작년 Investor Day에서 밝힌 2025년 판매 목표의 상단은 70기


■ DUV 장비 생산 능력

: 2025~2026년 사이, 연간 600기 생산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

: 작년 Investor Day에서 밝힌 2025년 판매 목표의 상단은 377기


■ High-NA EUV (0.55 NA) 장비 생산 능력

: 2027~2028년 사이, 연간 20기 생산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

: 작년에 밝힌 2025년 판매 목표는 5기


이토록 공격적인 설비 확장은 수요에 대한 자신감일텐데요. 중장기 매출 가이던스도 상향되었습니다.


■ 중장기 매출 가이던스

- 2025년 매출 가이던스 300~400억 유로

: 작년에 제시한 목표는 240~300억 유로

- 2030년 목표 440~600억 유로 신규 제시


그리고 화룡점정으로, 새로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했는데요.

오늘부터 2025년 말까지 120억 유로 규모 자사주를 매입한다는 것입니다.

전일 네덜란드 주식의 시가총액이 약 2,190억 유로였는데, 이의 5% 수준이네요.

최근 주가 급등에도 작년 고점 대비 ADR 주가는 37%, 12개월 forward P/E는 48배에서 현재 32배(FactSet)까지 약 34% 축소되었습니다.

여전히 섹터의 사이클 변동성, 불확실성이 불편하시다면, ASML을 가장 편안한 대안으로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Investor Day 후 다시 업데이트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11/11 공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