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리서치] 테크는 역시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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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리서치 Tech팀 방입니다.
이종욱
문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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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그래서 신제품이 대체 언제 나온다고? -
CPU 로드맵 업데이트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지난주 Intel의 실적은 너무나 충격적이었는데, 그 못지 않게 중요했던 이슈가 바로 신제품 출시 지연이었습니다.

Intel은 거의 매 분기 출시 일정이 밀리다 보니, 가끔은 저도 헷갈릴 정도입니다.

어닝 시즌을 마친 지금 제품 로드맵(일정)을 점검해보자면,


■ Intel PC CPU

- Alder Lake (2H21, Intel 7; 舊 10nm++) → Raptor Lake (2H22E, Intel 7) → Meteor Lake (2023E, Intel 4)

: Raptor Lake 일정에 대한 보도는 없었으나, EUV가 쓰이는 Meteor Lake의 지연 가능성 보도. Intel은 '2023년 내 출시'라고만 언급


■ Intel 서버 CPU

- Ice Lake (1H21, 10nm+) → Sapphire Rapids (4Q22~1Q23E, Intel 7) → Emerald Rapids (2023E, Intel 7)

: 2Q 실적 발표에서 Sapphire Rapids의 출시는 한 차례 더 지연되어, 2022년말~2023년초에 걸쳐 본격 출하될 예정이라고 언급

: Sapphire Rapids 지연은 차기 로드맵 (Emerald, Granite Rapids)의 지연 야기 가능


■ AMD PC CPU

- Zen 3 (2H20, TSMC 7nm) → Zen 4 (3Q22E, TSMC 5nm) → Zen 5 (2H24E, TSMC 4/3nm)

- 2Q 실적 발표에서 Ryzen 7000 시리즈가 계획대로 9월에 출시될 것을 강조


■ AMD 서버 CPU

- Milan (1H21, TSMC 7nm) → Genoa/Bergamo (4Q22E/1Q23E, TSMC 5nm) → Turin (2024E/공정 미발표)

- 서버 CPU 일정도 변화가 없어서 오히려 Intel 보다 먼저 신제품을 출시하게 되는 셈


AMD는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하이 엔드/서버 CPU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제품 격차가 더 벌어진다면, 점유율 확대 속도는 더 가속화되고, 양사 희비는 더 엇갈릴 전망입니다.

주식 관점에서 점유율을 가져오는 쪽은 적정가치가 올라가고, 잃는 쪽은 내려가게 됩니다. 이미 두 기업의 시가총액은 역전되었습니다.

한편 8월 25일 NVIDIA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이후 GPU 로드맵도 다시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8/4 공표자료)
삼성전기 여기에서 더 하락할 것이 남았나 [삼성증권 IT/이종욱]

3분기 MLCC 업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삼성전기 주가 정체도 같은 배경이라 생각됩니다.

■ MLCC 수요 부진

- 계기는 실적 발표였는데요, 2분기 중 재고는 늘고, 주문량은 줄어서 3분기 가동률이 하락한다는 것이 요지입니다.

- 무라타는 6월 분기부터 MLCC 수주잔고가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2%q-q). 분기 말 재고는 15주로 전분기대비 2주 증가했습니다.

- 타이요유덴은 6월 분기 말 수주잔고는 -11% q-q 감소했습니다. 9월 분기 가동률은 95%에서 85%로 줄이겠다고 했습니다.

- 삼성전기의 경우 2분기 말 재고는 8주로 전분기대비 2주 증가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3분기 가동률은 80%에서 70%로 감소를 전망합니다.

■ 3분기 상황

- 수요: 아직 스마트폰 수요가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3분기 주문 상황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 재고: 공급업체 쪽 재고에서 약 2주(10주에서 8주), 고객사 재고에서 약 4주(12주에서 8주) 줄이면 재고 영향은 크지 않습니다.

- 공급: 3분기 선제적 가동률 축소가 긍정적입니다. 대부분이 10%pt 정도 낮추는 가운데 야게오는 50% 미만으로 가동률을 축소합니다.

- 투자: 22년 초부터 capex는 선제적으로 축소(약 10%)된 상황입니다.

■ 향후 전망

- 수요가 중요합니다. 큰 것을 기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중국 수요는 지금보다 좋아야 합니다.

- 하지만 공급 업체들의 거품이 크지 않고, 재고가 많지 않아 다운사이클은 얕고 완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결론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악재의 다운사이드가 크지 않다라는 점입니다.

비록 현상황이 좋지 않지만, 고객사와 기업 동반의 선제적 대응이 특징입니다.

현재 P/B는 1.3배 수준으로 역사적으로 보면, ROE 하락을 대부분 반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08/08 공표자료)
[반.전] NVIDIA: 충격과 공포의 미스- FY 2Q23 잠정 실적 발표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전일 NVIDIA가 시장 기대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충격을 주었습니다.

주가는 6% 급락 마감했는데요.

우려했던 대로 그래픽 카드 수요 부진에 따른 Gaming 부문의 실적 급감이 가장 큰 원인이었습니다.


■ FY 2Q23 실적: Miss

- 매출액 67.0억 달러
: +3% y-y, -19% q-q
: 컨센서스 81.2억 달러 17% 하회

- Gaming 매출액 20.4억 달러
: -33% y-y, -44% q-q
: 컨센서스 34% 하회

- Datacenter 매출액 38.1억 달러
: +61% y-y, +2% q-q
- 컨센서스 6% 하회

- Non-GAAP 매출총이익률 46.1%
: 컨센서스 20.8%pt 하회


지난 5월 실적 발표 당시 회사는 Gaming 부문이 1분기 대비 10% 중반 수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었는데요,

예상보다 그래픽 카드 판매가 부진하여, 출하량을 크게 줄였다고 합니다.

한편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가격 인하에 나서, 매출총이익률이 20%pt 넘게 급격히 축소된 모습입니다.

참고로 FY 1Q23와 기존 FY 2Q23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 모두 67.1%였습니다.

결국 2017~2018년의 악몽이 재현되는 것 같아 고민이 커질 수밖에 없는데요.

Gaming의 부진 지속 여부를 가늠하기 어렵기에, 올해와 내년 컨센서스 하향 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동시에 주가가 올해 들어 크게 조정된 바 있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회사는 12개월 forward P/E 33배(FactSet)에 거래 중인데요, 연초 58배 대비로는 43% 축소되었습니다.

그런데 2018년 당시 Gaming 매출 급감 전후에도 직전 고점 36배에서 저점 20배까지 44% 축소되었습니다.

이번 주가 조정은 뼈 아프지만, 과거와 달리 1) Datacenter 부문의 기여도가 확대되고 있고, 2) 회사의 중장기 성장 동력이 모두 유효하다는 점을 기억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08/09 공표자료)
Capex, 감소, Meaningful [삼성증권 IT/이종욱]

마이크론이 전일 KeyBanc Forum에서 2023년 Capex의 의미 있는 감소'를 언급했습니다. 원익IPS는 이번에도 어닝 쇼크를 기록했습니다. 장비주의 미래는 어떻게 그려질까요?

■ Fab 업체들의 capex 감소 언급 시작

- 7월 실적 발표 시즌에서 인텔의 capex 감소($27b에서 $23b)가 언급된 이래로, UMC, 뱅가드, 마이크론 등 Capex 감소 언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SK하이닉스는 공식 언급이 없었으나, 줄일수 있다는 의미를 충분히 제공했고,

- TSMC와 삼성전자는 시황에 따라 조절하겠다는 톤인데 시황이 좋지 않습니다.

- 이미 capex 하락 사이클이 시작된 상황 속에서, 마이크론의 추가적인 투자 축소 언급은 시장에 또 다른 울림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 전일 ASML(-5.4%), AMAT(-7.6%), 램리서치(-7.9%), KLA(-7.6%) 등 장비주의 급락이 눈에 띄었습니다.

■ 장비주의 바닥은 어디인가

- 장비 주가의 Bottom-out은 Capex와 반도체 재고의 함수라 생각합니다.

- 지난 사이클을 복기하면 Capex의 증가율이 둔화되는 시점과 반도체 재고 증가율이 둔화되는 시점에서 장비 업체의 주가 바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번 사이클에서는 capex 다운사이클은 평소보다 일찍, 재고의 다운사이클은 평소보다 늦게 찾아오는 듯 합니다. 보수적 fab 전략과 지정학 리스크 속의 재고 전략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 지금은 Capex 하락과 재고 상승이 가속화되는 시기입니다. Capex 사이클로 볼 때 연내 바닥 신호가 보일 것이라 기대합니다.

자세한 코멘트는 지난주 방송을 참고해 주세요

자료: https://bit.ly/3vRaB60
방송: https://youtu.be/28R8g_Zw118

감사합니다.
[반.전] AMD: 점유율 계속 올라간다니까요 - 2Q22 CPU 점유율 발표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최근 반도체 업황 둔화의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업체들이 연이어 가이던스를 하향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AMD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보여준 자신감은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남들이 다 어렵다고 하고, 또 내부적으로 보는 수요가 악화되었다고 하면서도,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했었죠 (연간 가이던스도 유지).

결국 점유율에 대한 자신감입니다. 그리고 최근 발표된 최근 x86 CPU 점유율 데이터가 이를 증명합니다.

모든 부문에서 2%pt 넘게 확대되었습니다.


■ x86 CPU 점유율 변화 (1Q22 → 2Q22)

- 데스크톱: 18.3% → 20.6%

- 노트북: 22.5% → 24.8%

- 서버: 11.6% → 13.9%


하반기에 들어서며, 당연히 수요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공급도 그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제품 경쟁력이 앞선지는 한참 됐지만, PC CPU 점유율이 2020~2021년 줄었던 배경 중 하나가 공급의 한계였기 때문입니다.

공급 개선, 그리고 3분기 신제품 출시에 따라 점유율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반면 경쟁사는 제품 출시가 계속 지연되고 있고, 로드맵이 전체적으로 밀리는 가능성이 연일 보도되고 있습니다.

결국 힘든 시기에도 점유율을 가져오며,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점에 AMD는 계속해서 차별화되는 모습입니다.


감사합니다.

(2022/8/11 공표자료)
한솔케미칼 2분기 실적결과

1. 실적결과
매출액 2,307억원, 영업이익 604억원, 순이익 500억원 (OPM +26.2%)
2. 컨센서스
매출액 2,187억원, 영업이익 561억원, 순이익 447억원 (OPM +25.7%)
3.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 (매출액: +5.5%, 영업이익 +7.7%)
넥스틴 2분기 실적결과

1. 실적결과
매출액 356억원, 영업이익 186억원, 순이익 145억원 (OPM +52.2%)
2. 컨센서스
매출액 250억원, 영업이익 102억원, 순이익 109억원 (OPM +40.8%)
3.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 (매출액: +42.4%, 영업이익 +82.2%)

자료: https://bit.ly/3QIZXGD
한솔케미칼 2Q22- 멈춤 없는 성장이 동사의 진정한 가치 [삼성증권 IT/이종욱]

■ 이익(604억원)은 기대 이상입니다. 전구체와 특수가스는 좋았고, 퀀텀닷과 NB라텍스는 부진했습니다.

■ 어수선한 전방 산업에서 다변화된 IT 포트폴리오의 강점을 내세워 이익 성장을 계속 하고 있는 셈입니다.

■ 포트폴리오에 제품군이 추가될 때마다 주가가 크게 성장합니다. 배터리가 21-23년에 걸쳐 추가되는 중입니다.

자료: https://bit.ly/3Aq9wVM

감사합니다.

(2022/08/16 공표자료)
파크시스템스 2분기 실적결과

1. 실적결과
매출액 165억원, 영업이익 1.36억원, 순이익 27.7억원 (OPM +0.8%)
2. 컨센서스
매출액 224억원, 영업이익 45억원, 순이익 47억원 (OPM +20.2%)
3.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하회 (매출액: -26.3%, 영업이익 -97%)

공시 자료: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20816002619

보고서 링크: https://bit.ly/3dxSR9B
[반.전] AMD가 가격 메리트마저 앞선다면 점유율은?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PC 전망이 계속 악화되는 환경 속에서 Intel은 지난 실적 발표에서 가격 인상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Intel의 제품 대다수 가격이 4분기부터 본격 인상 예정이며, 언론에서는 제품에 따라 인상폭이 10~20%에 이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물론 전방 수요가 안 좋은 상황에서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은 전략적으로 수요를 자극하기 위함이라는 해석도 존재합니다.

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니, 미리 Intel CPU를 구매하게 하기 위함이지요.

하지만 OEM들도 향후에는 증가한 비용을 일정 부분 전가해야 하니, Intel CPU를 쓰는 PC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전일 AMD는 CPU 가격을 올릴 계획이 없다는 보도가 출회했습니다. 신제품 Ryzen 7000 시리즈도요.

AMD 제품의 기술 우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Intel이 가격 메리트마저 줄어든다면 어떻게 될까요?

AMD 점유율이 확대될 근거가 하나 더 추가되는 셈이지요.

AMD의 점유율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참고. 등급별 MSRP

- Enthusiast
AMD Ryzen 9 5950X 799달러
Intel Core i9-12900K 589달러

- Performance
AMD Ryzen 7 5800X 449달러
Intel Core i7-12700K 409달러

- Mainstream
AMD Ryzen 5 5600X 299달러
Intel Core i5-12600K 289달러


감사합니다.

(2022/8/23 공표자료)
[반.전] AMD: 더욱 강력해진 Ryzen이 온다! - Zen 4/Ryzen 7000 공개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금일 AMD가 마침내 CPU 신제품을 발표했습니다.

데스크톱 Ryzen 7000 시리즈로, 현지 9월 27일 정식 출시 예정입니다.

이전부터 말씀 드린 신규 설계 (Zen 4)와 공정(TSMC 5nm)을 도입하는 제품인데요.

요약 드리자면,


■ Ryzen 7000(Zen 4) vs Ryzen 5000(Zen 3)

- 신공정 도입 TSMC 7nm → 5nm

- IPC 13% 개선 및 최대 클럭 속도 향상

- Single thread performance 최대 29% 항샹

- PCIe 5.0, DDR 5 지원

- 전성비(Performance-per-watt) 25% 향상

- 전체 퍼포먼스 35% 이상 향상


이전 세대 대비 성능 개선도 인상적이지만, 경쟁 제품들과의 비교는 더 유의미했습니다.

특히 비교 대상이 Intel이 작년 출시한 플래그십 i9-12900K 였는데요.

게이밍 성능의 중요 지표 중 하나인 single thread performance에서 중저가를 포함하여 AMD 신제품들이 모두 앞섰습니다.

게다가 Alder Lake 대비 면적은 50% 적고, 에너지 효율은 47% 더 우수하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가격은 오히려 Ryzen 5000 시리즈와 유사하거나 더 저렴하다는 점도 점유율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물론 Intel도 올해 13세대 CPU Raptor Lake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AMD가 격차를 더욱 벌린만큼, 그 격차를 좁히기란 작년 Alder Lake 때 보다 오히려 더 어려울 것으로 점쳐집니다.

계속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08/30 공표자료)
애플의 반독점, 또다시 시작? [삼성증권/ IT이종욱]

애플이 새로운 반독점 소송을 당할 위험에 처했습니다.

■ 미국 법무부의 반독점 소송 준비

- 26일 언론에서 미국 법무부의 애플 반독점 소송 초안을 작성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 실제 고소 결정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으나 올해 말 소송 제기를 예상한다는 보도입니다.

- 170달러에서 거래되던 애플 주가는 26일 금요일 3.8% 하락에 이어 29일 월요일 1.4% 추가 하락했습니다.

■ 소송의 요체는 앱스토어의 인앱 결제

- 소송 초안의 내용이 공개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애플의 앱스토어 독점, 특히 30%의 인앱 결제 수수료가 반독점법 위반에 대한 소송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아이폰 유저들에게 앱을 제공하려면 무조건 앱스토어를 이용해야 하는데, 애플이 앱스토어의 독점을 이용해서 결제의 통로까지 독점하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 애플은 독점적 인앱 결제 문제로 포트나이트 게임회사 Epic과 소송 중입니다. 이미 1심 소송 결과가 나왔는데, 연방법원에서 애플이 독점기업이 아니라고 판결했습니다. 다만, 제3자 결제 시스템을 허용해야 한다고 명령했고, 모두 항소하여 22년 10월 첫 심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 이 재판의 방향이 법무부의 반독점 제소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합니다. 만약 애플이 최종 승소하면, 향후 반독점 소송에서도 애플이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됩니다.

■ 애플 문제의 본질은 투자자들의 약한 센티멘트

- 이미 알려져 있는 뉴스이면서, 애플에게 유리하게 상황이 돌아가고 있는 앱스토어 반독점에 대해 주가가 다시 한번 반응한 건 반독점 여부의 문제가 갑자기 불거진 것이라기보단 매크로 경기 걱정과 투자자들의 약한 센티멘트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당장 9월 마지막 주에 아이폰 프로가 비싼 가격에도 전년 대비 좋은 출하량 성적표를 받을 수 있는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서비스 분야의 성장 확대를 꾀하고 있지만, 아이폰 출하량이 애플의 펀더멘털이고, 투자자들이 불안할수록 객관적인 펀더멘털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 우리는 전년 대비 5% 상승한 8,400만 대의 신제품 판매량을 예상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08/30 공표자료)
메모리반도체 내년 이익은 30-40% 빠져요 [삼성증권 반도체/황민성]

■ 재고 판매 위한 가격인하 시작


- The Sky is falling 제목으로 업황을 말씀드리고 있고, 이번이 5번째입니다. 이번에 주목한 점은 기업들이 늘어나는 재고를 처분하기 위해 가격인하에 나서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 내년 이익 하락

- 내년 메모리 반도체 이익은 올해 대비 30~40% 하락 예상됩니다. 컨센서스(Quantwise)가 10% 수준 하락이라 하향이 필요합니다. 역대급 하락이었던 2001(IT 버블), 2008(금융위기), 2019 (서버 급락)때 각 90% 하락, 적자 전환, 70% 하락과 비교하면 여전히 양호합니다. 그만큼 공급제한이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 왜 Tech만?

- 시장에서 태조이방원도 화제고, 미국에선 고용도 늘고 있다 하고, 왜 Tech만 안 좋아 보이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코로나로 비대면 활동을 위해 IT 소비가 늘었고 부족하다 하니 재고를 쌓았던 것이, 이제 우리가 상품보다 서비스에 돈을 쓰는 것이 배경일 수 있어요.

-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기업들의 공포심인데요, 유독 IT 기업들의 경기에 대한 공포심이 커 보입니다. 미중분쟁으로 인해 중국 수출이 막혀 버리고 있는 것도 악재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 이유를 불문하고 IT 기업들은 투자와 공급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러다간 2024년이 다시 공급부족이 발생할 가능성은 아주 높습니다. 재고가 올해 연말, 내년초 정도가 고점이라면 시장은 먼저 움직인다는 가정하에 지금 반도체 주식들은 저점매수가 가능한 시점입니다. 단, 변동성이 극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료: https://bit.ly/3x7MlgX

(2022/09/01 공표자료)
아이폰14 오늘밤 컴백 [삼성증권 IT/이종욱]

오늘밤 한국시각 새벽 2시 애플 아이폰14 시리즈가 공개됩니다.

어떤 점에 주목해야 할까요?


일반 모델의 가격 인하할까

- 반도체 가격 상승, 수요의 인플레이션 부담 트렌드와 맞물려 아이폰 가격정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컨센서스는 프로 모델 2개는 각각 100달러씩 인상, 일반 모델 2개는 동결입니다.

- 최근 일부에서 일반 모델의 가격이 소폭 인하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메인 아이폰 가격이 인하된 사례는 아직 없기 때문에, 만약 메인 아이폰 가격이 하락한다면 서플라이체인 주가에 호재입니다.

- 아이폰 프로 모델의 재료비 상승은 10% 이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1,099, $999에 출시되었던 아이폰13 프로가 이번에 10% 인상된다면 원가율은 높아집니다. 만약 아이폰 가격이 $100보다 더 인상된다면 주가에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 펀치홀 디자인 반응이 분수령

- 프로 모델에 한해 노치 디스플레이 디자인이 알약 형태의 구멍 디자인으로 변경됩니다. 카메라 사용 표시 불빛도 카메라 옆으로 이동된다고 합니다. 디자인 호불호가 이번 아이폰 판매량을 가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 저희는 디자인 변경은 판매에 긍정적이라 판단합니다.


■ 프로 모델만 진짜 아이폰이다

- 역대 프로모델과 일반 모델의 성능 격차가 가장 큰 시리즈입니다.

- 프로모델에 한하여 48MP 카메라, 3nm A16 AP, LPDDR5 메모리, LTPO 저전력 펀치홀 디스플레이, 배터리 탑재량 30% 증가, 8k 동영상 촬영 등이 제공됩니다. 사실상 전혀 다른 스마트폰입니다.

- 프로 모델 비중은 작년에 처음 50%를 넘어섰고, 올해 생산 비중은 60%로 알려져 있습니다.

- 프로 모델이 잘팔릴수록 LG이노텍, 비에이치 등 한국 서플라이체인의 수혜가 커집니다.


■ 주가 전망: 올해 이렇게 잘 팔리면 내년은 어떻게 감당하려구


- 아이폰은 잘 팔릴 것이라 전망합니다. 하지만 아이폰 호조가 관련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 아이폰 출하량의 peak-out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판매 호조감의 안도 이후 '내년 걱정' 단계로 빠르게 넘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 저희의 관심사는 오히려 애플 VR에 있습니다. 애플 VR 반응은 판매량에 상관없이 디레이팅된 관련 주가의 회복에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저희 영상을 첨부합니다: https://bit.ly/3QrGWYx

자료: https://bit.ly/3BgYxhM

감사합니다.

(2022/09/07 공표자료)
아이폰14 첫인상: 애플은 달랐다 [삼성증권 IT/이종욱]

■ 가격 동결

- 재료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동결했습니다.

- 일반모델은 $799, $899, 프로 모델은 $999,$1,099로 가격이 동결되었습니다. 일반모델 할인이 없는 대신 프로모델이 사실상 할인된 셈입니다.

- 판매량에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됩니다. 특히 프로 모델의 판매, 미국 내수시장 판매에서 긍정적입니다.

- 이는 달러 강세로 인해 유럽과 신흥국에서의 가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 그럼에도 한국 출고가는 환율로 인해 일반모델 125, 135만원 프로모델 155, 175만원으로 예상되어 전작 대비 15~20만원 인상 전망됩니다.


펀치홀: 소프트웨어로 살렸다.

- 프로 모델에 한해 알약 형태의 펀치홀 디자인이 채용되었습니다.

- 애플은 펀치홀에 '다이내믹 아일랜드'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다양한 크기의 검은 바탕 알림창으로 변화하면서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고, 펀치홀을 알림창 바탕에 흡수시켜 거부감을 줄였습니다.

- 디자인 변경은 여전히 판매에 긍정적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 프로 모델의 판매 강세 기대

- 프로 모델의 스펙에서 A16 AP, 48MP카메라, 120Hz가변주사율 등 8k 동영상 기능을 제외한 대부분의 루머들이 실제로 채택되었습니다.

- 프로모델의 생산 비중은 60%로 확대되었지만, 프로모델 중심으로 판매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미국에만 된다

- 관심을 모았던 위성 통신은 미국과 캐나다에만 먼저, 11월부터 상용화됩니다.

- 미국 제품은 uSIM 슬랏이 삭제되고 eSIM 버전으로만 출시합니다.

- 교통 사고가 났을 경우 자동으로 응급 시설에 연락됩니다.

- 애플페이가 한동안 미국에만 가능했던 것과 비슷한 형태입니다.


■ 애플워치와 에어팟

- 애플워치 8세대 출시되어 자이로스코프와 가속센서가 포함되어 충돌을 감지하고, 체온센서가 포함되었습니다.

- 더 비싸고 더 좋은 제품도 나옵니다. 애플워치 울트라 버전이 $799 (114.9만원), 에어팟프로 2세대가 $249 (35.9만원)입니다.

- 아이패드는 오늘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연내 따로 이벤트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 주가 전망

- 가격 때문에라도,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리라 생각합니다.

- 하지만 어제 말씀드린 대로, 아이폰 출하 호조세에 대한 주가 반영은 단기 트레이딩 아이디어로 생각됩니다.

- 주가엔 이제 New thing이 중요합니다. 내년 초 애플 VR, 자율주행과 전장 부품 동향이 애플 서플라이체인 주가에 더 유의미하게 작동하리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2022/09/08 공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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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신제품 발표 마지막에 티저 영상이 들어갔네요. VR제품을 떠올리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