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빠른 수요 둔화, 빠른 공급 조절의 끝은? [삼성증권 반도체/황민성]
내려갑니다. 안전벨트 매세요. 마이크론이 오늘 아침에 실적 (5월 분기)을 발표했습니다. 실적은 좋았지만 다음 분기 가이던스는 처참합니다 (가이던스 중간값 기준 매출액 전분기 대비 16% 하락). 3분기는 성수기니까 비수기인 4분기가 걱정이라던 생각과 달리 3분기부터 확 안좋아지네요.
■ 즉각 대응합니다. 마이크론은 당장 내년 투자를 줄이겠다고 발표하고, 공장 가동률도 줄이고 안 팔리고 남으면 무리하게 팔기보다 내년에 팔겠다고 합니다. 조금 더 지켜보다가 결정하겠다가 아니고 당장 줄인다입니다. 생각보다 공급에 대한 반응도 빠릅니다.
■ 모든 것이 빨라요. 보통 이렇게 크게 안 좋아지면 곧 하락세는 줄어들지만 반등은 1~1.5년 정도 이후에 나오던 것이 과거 패턴입니다. 그런데 수요도 빠르게 하락하고, 공급도 빠르게 반응하면 (이미 주가는 더 빠르게 반응했지요), 반등도 더 빠르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 하락장에도 주주 환원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마이크론이 이번 분기에도 자사주/배당을 하였고, 다음 분기에도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안 좋으면 투자를 줄이고, 남는 FCF는 모두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것이죠. 환원 먼저 정해놓고, 업황이 안 좋으면 투자를 줄여서라도 환원을 하겠다는 생각은, 한국 업체들이 시도하고 있는 수익성 경영의 바람직한 사례입니다.
자료: https://bit.ly/3AiaZ0z
(2022/07/01 공표자료)
내려갑니다. 안전벨트 매세요. 마이크론이 오늘 아침에 실적 (5월 분기)을 발표했습니다. 실적은 좋았지만 다음 분기 가이던스는 처참합니다 (가이던스 중간값 기준 매출액 전분기 대비 16% 하락). 3분기는 성수기니까 비수기인 4분기가 걱정이라던 생각과 달리 3분기부터 확 안좋아지네요.
■ 즉각 대응합니다. 마이크론은 당장 내년 투자를 줄이겠다고 발표하고, 공장 가동률도 줄이고 안 팔리고 남으면 무리하게 팔기보다 내년에 팔겠다고 합니다. 조금 더 지켜보다가 결정하겠다가 아니고 당장 줄인다입니다. 생각보다 공급에 대한 반응도 빠릅니다.
■ 모든 것이 빨라요. 보통 이렇게 크게 안 좋아지면 곧 하락세는 줄어들지만 반등은 1~1.5년 정도 이후에 나오던 것이 과거 패턴입니다. 그런데 수요도 빠르게 하락하고, 공급도 빠르게 반응하면 (이미 주가는 더 빠르게 반응했지요), 반등도 더 빠르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 하락장에도 주주 환원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마이크론이 이번 분기에도 자사주/배당을 하였고, 다음 분기에도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안 좋으면 투자를 줄이고, 남는 FCF는 모두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것이죠. 환원 먼저 정해놓고, 업황이 안 좋으면 투자를 줄여서라도 환원을 하겠다는 생각은, 한국 업체들이 시도하고 있는 수익성 경영의 바람직한 사례입니다.
자료: https://bit.ly/3AiaZ0z
(2022/07/01 공표자료)
[반.전] 잘나가는 업체들마저 주문을 줄인다?: TSMC 주요 고객사들의 오더컷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마이크론의 매출 가이던스 미스(-20%)가 굉장히 충격적이었는데요.
금일 대만 정규장에서 TSMC와 미디어텍의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메모리(마이크론)뿐 아니라, 비메모리도 수요가 부진한 점이 확인되었기 때문인데요.
파운드리 1위 업체 TSMC마저도 주문 감소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핵심 고객사들이 2022년 물량을 줄이고 있다는 것인데요,
■ 주문 감소 (보도 기준)
- Apple
: iPhone 14 생산 계획 10% 감축
- AMD
: 4Q22와 1Q23 웨이퍼 2만장 감축
- NVIDIA
: 차기 Gaming GPU 인도 시점 연기 (1Q23)
PC와 모바일 수요가 안좋다는 것은 다 알려진 내용입니다.
하지만 TSMC의 고객사들은 대부분 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있는 상황이기에,
해당 업체들마저 주문을 줄일 정도면 수요가 우려했던 것보다 더욱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가트너도 지난주 PC 전망치를 발표했는데요. 이번에도 전망을 추가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 가트너 PC 출하량 전망 (YoY)의 변화
- 21년 12월: 2022년 +0.8% / 2023년 -6.2%
- 22년 3월: 2022년 -2.1% / 2023년 -3.8%
- 22년 6월: 2022년 -6.7% / 2023년 -1.1%
다가오는 2Q22 어닝 시즌에 들어서는 컨센서스의 하향 조정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게다가 통상적으로 상기와 같이 수요 둔화에 따른 컨센서스 하향 조정은 한 개 분기에 그치는 경우가 제한적이기에,
투자에 있어 이러한 내용을 지속적으로 follow-up 해야겠습니다.
저희도 계속 업데이트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07/01 공표자료)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마이크론의 매출 가이던스 미스(-20%)가 굉장히 충격적이었는데요.
금일 대만 정규장에서 TSMC와 미디어텍의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메모리(마이크론)뿐 아니라, 비메모리도 수요가 부진한 점이 확인되었기 때문인데요.
파운드리 1위 업체 TSMC마저도 주문 감소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핵심 고객사들이 2022년 물량을 줄이고 있다는 것인데요,
■ 주문 감소 (보도 기준)
- Apple
: iPhone 14 생산 계획 10% 감축
- AMD
: 4Q22와 1Q23 웨이퍼 2만장 감축
- NVIDIA
: 차기 Gaming GPU 인도 시점 연기 (1Q23)
PC와 모바일 수요가 안좋다는 것은 다 알려진 내용입니다.
하지만 TSMC의 고객사들은 대부분 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있는 상황이기에,
해당 업체들마저 주문을 줄일 정도면 수요가 우려했던 것보다 더욱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가트너도 지난주 PC 전망치를 발표했는데요. 이번에도 전망을 추가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 가트너 PC 출하량 전망 (YoY)의 변화
- 21년 12월: 2022년 +0.8% / 2023년 -6.2%
- 22년 3월: 2022년 -2.1% / 2023년 -3.8%
- 22년 6월: 2022년 -6.7% / 2023년 -1.1%
다가오는 2Q22 어닝 시즌에 들어서는 컨센서스의 하향 조정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게다가 통상적으로 상기와 같이 수요 둔화에 따른 컨센서스 하향 조정은 한 개 분기에 그치는 경우가 제한적이기에,
투자에 있어 이러한 내용을 지속적으로 follow-up 해야겠습니다.
저희도 계속 업데이트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07/01 공표자료)
삼성전자 실적: 주가 반등의 이유 [삼성증권 반도체/황민성]
실적날에 주가가 올랐습니다. 보통 삼성전자가 실적을 발표하면 주가는 내렸던 것이 기억납니다. 하지만 어제는 반대였습니다. 아마도 경기 둔화의 두려움보다 실적이 좋아보였고, 공매도 커버나 바닥잡기 매수가 배경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경기둔화는 시작. 안심하기만 할 수는 없습니다. 환율효과를 제외하면 실적이 좋다고만 할 수는 없겠지요. 얼마 전 마이크론의 충격적인 가이던스가 거짓말이 아니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무너진 공급망. 그럼에도 동시에 저희의 이목을 끄는 것은 한번 무너진 공급망이 쉽게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사실 내년 공급에 대한 저희의 예상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기술도 어렵고, 장비도 모자라고, 건설도 지연되고, 투자도 줄여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절제된 투자를 위한 합창은 계속된다. 1월에 4분기 실적을 보고 저희는 공급자들의 Discipline된(절제된) 투자에 대한 합창이 시작된다라고 하였습니다. 저희는 합창이 계속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삼성전자를 지금 매수해도 되냐는 국내외 투자가들의 긴급한 전화도 이러한 점을 공유하기 시작하였다는 판단입니다.
자료: https://bit.ly/3aiq0VL
(2022/07/08 공표자료)
실적날에 주가가 올랐습니다. 보통 삼성전자가 실적을 발표하면 주가는 내렸던 것이 기억납니다. 하지만 어제는 반대였습니다. 아마도 경기 둔화의 두려움보다 실적이 좋아보였고, 공매도 커버나 바닥잡기 매수가 배경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경기둔화는 시작. 안심하기만 할 수는 없습니다. 환율효과를 제외하면 실적이 좋다고만 할 수는 없겠지요. 얼마 전 마이크론의 충격적인 가이던스가 거짓말이 아니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무너진 공급망. 그럼에도 동시에 저희의 이목을 끄는 것은 한번 무너진 공급망이 쉽게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사실 내년 공급에 대한 저희의 예상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기술도 어렵고, 장비도 모자라고, 건설도 지연되고, 투자도 줄여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절제된 투자를 위한 합창은 계속된다. 1월에 4분기 실적을 보고 저희는 공급자들의 Discipline된(절제된) 투자에 대한 합창이 시작된다라고 하였습니다. 저희는 합창이 계속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삼성전자를 지금 매수해도 되냐는 국내외 투자가들의 긴급한 전화도 이러한 점을 공유하기 시작하였다는 판단입니다.
자료: https://bit.ly/3aiq0VL
(2022/07/08 공표자료)
LG전자 - 가전은 프리미엄 브랜드다 [삼성증권 IT/이종욱]
2Q22 영업이익 7,917억원으로 발표했습니다. 최근 우려에 비하면 선방했습니다. 간단히 네 가지 의미로 요약하겠습니다.
■ 약 8천억원의 이익 중 가전 4천억원, 이노텍 3천억원입니다. 프리미엄 제품(시그니처+아이폰)만 이익을 내고 있고, 그들은 여전히 이익을 잘 내고 있습니다.
■ 전장 흑자 전환에 의미 부여하시는 분들이 많고 저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이익은 분기 300-400억원 수준으로 생각되나, 분기 1,000억원 이익까지 꾸준한 증가 추세를 기대합니다.
■ TV, 노트북PC, 모니터 부진 우려가 현실화되었습니다. 이들의 판매 하락이 멈춰야 프리미엄 가전과 전장에 가치를 주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 지금 주식은 매우 쌉니다. 빠르면 9월(신학기수요), 늦어도 11월(블랙프라이데이)에는 악재 반영되며 값싼 밸류에이션에 주목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자료 링크: https://bit.ly/3airRtH
(2022/07/08 공표자료)
2Q22 영업이익 7,917억원으로 발표했습니다. 최근 우려에 비하면 선방했습니다. 간단히 네 가지 의미로 요약하겠습니다.
■ 약 8천억원의 이익 중 가전 4천억원, 이노텍 3천억원입니다. 프리미엄 제품(시그니처+아이폰)만 이익을 내고 있고, 그들은 여전히 이익을 잘 내고 있습니다.
■ 전장 흑자 전환에 의미 부여하시는 분들이 많고 저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이익은 분기 300-400억원 수준으로 생각되나, 분기 1,000억원 이익까지 꾸준한 증가 추세를 기대합니다.
■ TV, 노트북PC, 모니터 부진 우려가 현실화되었습니다. 이들의 판매 하락이 멈춰야 프리미엄 가전과 전장에 가치를 주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 지금 주식은 매우 쌉니다. 빠르면 9월(신학기수요), 늦어도 11월(블랙프라이데이)에는 악재 반영되며 값싼 밸류에이션에 주목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자료 링크: https://bit.ly/3airRtH
(2022/07/08 공표자료)
지정학 패러다임 변화와 산업: 지경학(Geo-economics) 시대와 반도체 [삼성증권 반도체/황민성]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유승민 (전략/지정학), 황민성 (반도체)입니다.
주말에 읽어보실 만한 이야기 하나 소개해 드립니다. 금리인상과 함께 패러다임으로 꼽히는 것이 지정학적 변화이고, 그 중심에 서있는 반도체의 10년 후 미래 이야기입니다.
전쟁, 그리고 미국과 중국의 확대되는 분쟁은 세계를 지경학(Geo-economics)으로 몰고 있습니다. 지경학은 자산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자산가격과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상승하고, 시장과 지역, 그리고 기업 간 차별화는 더욱 심해질 것입니다.
반도체에서는 거점화로 표현할 수 있는데, 결국 본질은 원가이고 생존입니다.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이나 전략적인 대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저희는 모빌리티 혁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생활 공간과 사회를 송두리째 해체하고 다시 조합할 Space computing 시대에서 경제 안보와 기술 안보는 곧 국가 안보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10년,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스마트폰 13억 대에서 자동차 1억 대 시장으로 성장의 축이 변화하면 대당 많이 파는 것이 유리합니다. 센서나 메모리가 유망합니다. 시장의 잘못된 시각이 있다면 바로잡았고, 변화를 위한 제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당장은 수요에 대한 비관론이 힘을 얻고 있지만, 언제 어떻게 이러한 주문(또는 저주)이 풀릴지도 고민하였습니다.
투자가들은 타이밍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패러다임 변화에 주목해야 합니다. 반도체에 대한 사업 모델과 평가에 변화가 발생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투자가와 함께 기업에 종사하시는 분과 일반 독자들에게도 곰곰이 생각해볼 화두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자료: https://bit.ly/3PiVUQI
(2022/07/11 공표자료)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유승민 (전략/지정학), 황민성 (반도체)입니다.
주말에 읽어보실 만한 이야기 하나 소개해 드립니다. 금리인상과 함께 패러다임으로 꼽히는 것이 지정학적 변화이고, 그 중심에 서있는 반도체의 10년 후 미래 이야기입니다.
전쟁, 그리고 미국과 중국의 확대되는 분쟁은 세계를 지경학(Geo-economics)으로 몰고 있습니다. 지경학은 자산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자산가격과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상승하고, 시장과 지역, 그리고 기업 간 차별화는 더욱 심해질 것입니다.
반도체에서는 거점화로 표현할 수 있는데, 결국 본질은 원가이고 생존입니다.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이나 전략적인 대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저희는 모빌리티 혁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생활 공간과 사회를 송두리째 해체하고 다시 조합할 Space computing 시대에서 경제 안보와 기술 안보는 곧 국가 안보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10년,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스마트폰 13억 대에서 자동차 1억 대 시장으로 성장의 축이 변화하면 대당 많이 파는 것이 유리합니다. 센서나 메모리가 유망합니다. 시장의 잘못된 시각이 있다면 바로잡았고, 변화를 위한 제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당장은 수요에 대한 비관론이 힘을 얻고 있지만, 언제 어떻게 이러한 주문(또는 저주)이 풀릴지도 고민하였습니다.
투자가들은 타이밍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패러다임 변화에 주목해야 합니다. 반도체에 대한 사업 모델과 평가에 변화가 발생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투자가와 함께 기업에 종사하시는 분과 일반 독자들에게도 곰곰이 생각해볼 화두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자료: https://bit.ly/3PiVUQI
(2022/07/11 공표자료)
8인치 반도체 peakout 우려에 대해 [삼성증권 IT/이종욱]
시장조사기관 트랜드포스에서 하반기 8인치 팹 가동률 하락 우려를 이야기했습니다.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 8인치 쇼티지 해소 시점 앞당겨져
- 8인치 반도체는 반도체 공급 부족 이슈의 중심에 있습니다.
- 원래는 쇼티지가 2024년까지는 안 풀린다는 이야기였지만, 이제는 2023년 상반기에는 풀린다는 의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이번 트랜드포스에서 언급한 가동률 90-95%는 약 3-5% 소폭 하락한 것을 의미합니다.
- 쇼티지 해소의 가장 큰 원인은 전방수요 부진에 따른 모바일과 TV용 반도체 오더컷입니다.
■ 차량용 반도체 변수, 모바일은 더 나쁘게 볼 필요 없다
- 반도체 사이클의 다운턴(하락 전환)이 평소보다 빨리 온 대신, 다운턴의 골짜기는 완만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모바일 반도체 오더컷은 하반기에도 수요 회복이 어렵다는 전망이 포함된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즉, 이번 사이클은 세트 업체들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시작되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 모바일 주문 하락을 차량용으로 돌리며 6월부터는 차량용 반도체 생산량이 본격 증가하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동시에 완성차 수요에 대한 의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직 오더컷이 없는 차량용 반도체에서 가수요 비중이 관건입니다. 측정하긴 힘들지만 없다고 볼수는 없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반면 채찍 효과를 고려해야 합니다. 만약 수요가 회복되면, 보수적인 부품 계획을 짰던 고객사들의 대규모 리스토킹 수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현재 애플을 제외한 대부분 세트 업체들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있습니다. 낮은 기대감은 항상 다음 기회를 제공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07/11 공표자료)
시장조사기관 트랜드포스에서 하반기 8인치 팹 가동률 하락 우려를 이야기했습니다.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 8인치 쇼티지 해소 시점 앞당겨져
- 8인치 반도체는 반도체 공급 부족 이슈의 중심에 있습니다.
- 원래는 쇼티지가 2024년까지는 안 풀린다는 이야기였지만, 이제는 2023년 상반기에는 풀린다는 의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이번 트랜드포스에서 언급한 가동률 90-95%는 약 3-5% 소폭 하락한 것을 의미합니다.
- 쇼티지 해소의 가장 큰 원인은 전방수요 부진에 따른 모바일과 TV용 반도체 오더컷입니다.
■ 차량용 반도체 변수, 모바일은 더 나쁘게 볼 필요 없다
- 반도체 사이클의 다운턴(하락 전환)이 평소보다 빨리 온 대신, 다운턴의 골짜기는 완만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모바일 반도체 오더컷은 하반기에도 수요 회복이 어렵다는 전망이 포함된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즉, 이번 사이클은 세트 업체들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시작되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 모바일 주문 하락을 차량용으로 돌리며 6월부터는 차량용 반도체 생산량이 본격 증가하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동시에 완성차 수요에 대한 의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직 오더컷이 없는 차량용 반도체에서 가수요 비중이 관건입니다. 측정하긴 힘들지만 없다고 볼수는 없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반면 채찍 효과를 고려해야 합니다. 만약 수요가 회복되면, 보수적인 부품 계획을 짰던 고객사들의 대규모 리스토킹 수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현재 애플을 제외한 대부분 세트 업체들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있습니다. 낮은 기대감은 항상 다음 기회를 제공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07/11 공표자료)
Forwarded from 삼성 글로벌주식팀장 장효선
이제는 클라우드도 공급 부족?: 폭발적인 수요 + 공급망 이슈
[김중한의 PLUS, Platform for US]
모두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를 걱정하지만 아직 클라우드 업체에겐 남의 이야기 입니다.
업계 선두인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용량 부족으로 사용자에게 제한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크게 두 가지 이슈가 결합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1) 데이터센터 숏티지: 반도체뿐만이 아니라 서버, 전원공급장치, 심지어 콘크리트(!) 까지 구성 요소 전반의 공급 부족
2) 폭발적인 클라우드 수요 지속: 특히 우크라이나 정부 지원으로 인한 용량 부족 심화
현재 애저 클라우드의 워싱턴주, 유럽, 아시아 등 24개 데이터센터 서버 용량 제한을 시행 중이며 이같은 조치는 최소 내년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체 데이터센터(200개)의 약 10% 수준으로 아직까지는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지속될 경우 신규 가입자 제한 등으로 매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은 너무나 당연하게 무제한의 용량을 원할 때 제공 받아 왔다면 이제는 단골 고객들조차 미리미리 계획을 세워 용량을 확보해야 합니다.
가격 전가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한 멀티 클라우드 수요가 증가하며 AWS(아마존), GCP(알파벳) 등이 간접적인 수혜자가 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결국 전쟁, 공급망 이슈로 촉발된 이번 이슈도 본질은 클라우드에 대한 끊임없는 수요 증가인 만큼 급격한 피크아웃 가능성은 오히려 낮아졌다는 판단입니다.
감사합니다.
(2022/07/11 공표자료)
[김중한의 PLUS, Platform for US]
모두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를 걱정하지만 아직 클라우드 업체에겐 남의 이야기 입니다.
업계 선두인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용량 부족으로 사용자에게 제한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크게 두 가지 이슈가 결합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1) 데이터센터 숏티지: 반도체뿐만이 아니라 서버, 전원공급장치, 심지어 콘크리트(!) 까지 구성 요소 전반의 공급 부족
2) 폭발적인 클라우드 수요 지속: 특히 우크라이나 정부 지원으로 인한 용량 부족 심화
현재 애저 클라우드의 워싱턴주, 유럽, 아시아 등 24개 데이터센터 서버 용량 제한을 시행 중이며 이같은 조치는 최소 내년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체 데이터센터(200개)의 약 10% 수준으로 아직까지는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지속될 경우 신규 가입자 제한 등으로 매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은 너무나 당연하게 무제한의 용량을 원할 때 제공 받아 왔다면 이제는 단골 고객들조차 미리미리 계획을 세워 용량을 확보해야 합니다.
가격 전가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한 멀티 클라우드 수요가 증가하며 AWS(아마존), GCP(알파벳) 등이 간접적인 수혜자가 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결국 전쟁, 공급망 이슈로 촉발된 이번 이슈도 본질은 클라우드에 대한 끊임없는 수요 증가인 만큼 급격한 피크아웃 가능성은 오히려 낮아졌다는 판단입니다.
감사합니다.
(2022/07/11 공표자료)
Forwarded from 삼성 글로벌주식팀장 장효선
[반.전] PC가 얼마나 안 좋길래?
2분기 PC 출하량 발표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올해 들어 'PC 수요 안 좋다, 안 좋다, 안 좋아질 거다'를 지겹도록 많이 들으셨을 텐데요.
IDC에 따르면, 2분기 PC 출하량은 전년 대비 15%나 감소한 7.1천만 대에 그쳤다고 합니다.
우려했던 것처럼 경기와 중국 락다운의 영향이 컸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소비자용 수요가 계속해서 부진한 가운데, 기업용 수요가 버터져는 상황이고요.
팬데믹 이전(2Q19) 6.5천만 대 대비 아직 높은 수치이나, 반대로 그만큼 다운사이드도 더 열려 있는 상황이다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지요.
오더컷 얘기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니고, 공포감이 확산될 수밖에 없는 게 실정입니다.
AMD, NVIDIA, Intel에 대한 투자 심리가 회복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이유이고요.
다만 엄밀히 말해 각각 PC 노출 비중이 다르고, 또 공략하고 있는 PC 세그먼트(가격대)가 다르다는 점은 유념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 프로세서 3사의 PC 노출 성격
- AMD: 고사양 CPU에 집중
- NVIDIA: 외장 GPU는 저가형에 쓰이지 않음
- Intel: PC 시장 전반에 광범위하게 노출
그럼에도 1) 주가는 연초부터 함께 지속 조정되어 왔고, 2) 오히려 가장 위험해 보이는 Intel은 아웃퍼폼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괴리는 투자 기회라고도 하지요.
하지만 지금은 이익 컨센서스에 대한 투자자 불신이 계속 커지는 만큼, 믿음을 심어줄 무언가가 절실한 시점이기도 합니다.
내일 상기 3사의 제품을 만들어주는 TSMC의 실적 발표가 더없이 중요하겠습니다.
계속 업데이트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07/13 공표자료)
2분기 PC 출하량 발표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올해 들어 'PC 수요 안 좋다, 안 좋다, 안 좋아질 거다'를 지겹도록 많이 들으셨을 텐데요.
IDC에 따르면, 2분기 PC 출하량은 전년 대비 15%나 감소한 7.1천만 대에 그쳤다고 합니다.
우려했던 것처럼 경기와 중국 락다운의 영향이 컸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소비자용 수요가 계속해서 부진한 가운데, 기업용 수요가 버터져는 상황이고요.
팬데믹 이전(2Q19) 6.5천만 대 대비 아직 높은 수치이나, 반대로 그만큼 다운사이드도 더 열려 있는 상황이다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지요.
오더컷 얘기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니고, 공포감이 확산될 수밖에 없는 게 실정입니다.
AMD, NVIDIA, Intel에 대한 투자 심리가 회복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이유이고요.
다만 엄밀히 말해 각각 PC 노출 비중이 다르고, 또 공략하고 있는 PC 세그먼트(가격대)가 다르다는 점은 유념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 프로세서 3사의 PC 노출 성격
- AMD: 고사양 CPU에 집중
- NVIDIA: 외장 GPU는 저가형에 쓰이지 않음
- Intel: PC 시장 전반에 광범위하게 노출
그럼에도 1) 주가는 연초부터 함께 지속 조정되어 왔고, 2) 오히려 가장 위험해 보이는 Intel은 아웃퍼폼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괴리는 투자 기회라고도 하지요.
하지만 지금은 이익 컨센서스에 대한 투자자 불신이 계속 커지는 만큼, 믿음을 심어줄 무언가가 절실한 시점이기도 합니다.
내일 상기 3사의 제품을 만들어주는 TSMC의 실적 발표가 더없이 중요하겠습니다.
계속 업데이트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07/13 공표자료)
[반.전] TSMC: 2Q22 실적 발표 - Quick review
안녕하세요, 글로벌주식팀 문준호입니다.
TSMC가 2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2분기 실적 및 3분기 가이던스 모두 컨센서스(FactSet)를 상회했는데요.
현재 컨퍼런스콜이 진행 중이라, 우선 주요 수치들만 공유해 드립니다.
■ 2Q22 Review: Beat
- 매출액 5,341억 대만달러
: +44% y-y, +9% q-q
: 참고. 미 달러 기준, +3.4% q-q
- 전분기 대비 HPC, 차량 관련 매출액이 각각 13%, 14%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
- 스마트폰 관련 매출도 동기간 3% 성장하는 등 모든 전방 산업에서 관련 매출 증가
- 5nm 공정 비중 21%, 7nm 비중 30%
: 직전 분기 5nm 비중 20%, 7nm 비중 30%
- 매출총이익률: 59.1% vs 컨센서스 57.2%
(환율 영향이 크게 기여)
- EPS 9.14대만달러
: +76% y-y, +17% q-q
■ 3Q22 Guidance: Beat
- 매출 가이던스 5,999억 대만달러
: 컨센서스 5,513억 대만달러 상회
: 중간값 기준 +12% q-q
: 참고. 미 달러 기준, 11% q-q
-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 57.5~59.5%
: 컨센서스 56.6% 상회
: 인플레이션, 전력비 등 원가 부담 증가 예정
- 한편 일부 장비 공급/인도 지연으로 기존 CAPEX가 2023년으로 이연될 가능성 언급
자세한 배경은 컨퍼런스콜을 마친 후 다시 업데이트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7/14 공표자료)
안녕하세요, 글로벌주식팀 문준호입니다.
TSMC가 2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2분기 실적 및 3분기 가이던스 모두 컨센서스(FactSet)를 상회했는데요.
현재 컨퍼런스콜이 진행 중이라, 우선 주요 수치들만 공유해 드립니다.
■ 2Q22 Review: Beat
- 매출액 5,341억 대만달러
: +44% y-y, +9% q-q
: 참고. 미 달러 기준, +3.4% q-q
- 전분기 대비 HPC, 차량 관련 매출액이 각각 13%, 14%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
- 스마트폰 관련 매출도 동기간 3% 성장하는 등 모든 전방 산업에서 관련 매출 증가
- 5nm 공정 비중 21%, 7nm 비중 30%
: 직전 분기 5nm 비중 20%, 7nm 비중 30%
- 매출총이익률: 59.1% vs 컨센서스 57.2%
(환율 영향이 크게 기여)
- EPS 9.14대만달러
: +76% y-y, +17% q-q
■ 3Q22 Guidance: Beat
- 매출 가이던스 5,999억 대만달러
: 컨센서스 5,513억 대만달러 상회
: 중간값 기준 +12% q-q
: 참고. 미 달러 기준, 11% q-q
-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 57.5~59.5%
: 컨센서스 56.6% 상회
: 인플레이션, 전력비 등 원가 부담 증가 예정
- 한편 일부 장비 공급/인도 지연으로 기존 CAPEX가 2023년으로 이연될 가능성 언급
자세한 배경은 컨퍼런스콜을 마친 후 다시 업데이트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7/14 공표자료)
삼성전기 반등의 서막 [삼성증권 IT/이종욱]
삼성전기 주가가 5% 가량 오르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단비와 같은 주가 회복입니다.
■ 왜 오를까요
-명확한 트리거는 없지만, 투자자들이 SK하이닉스 투자 축소와 관련된 기사를 트리거 삼아 낙폭이 컸던 종목들을 저가 매수하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 중국 반등은 아직
- 중국 PC/스마트폰 업체들의 주문 회복은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4년 교체주기 감안 수요 회복을 주장하는 저에게 희망고문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 업계에서는 7-8월의 주문 수준으로 보아 3분기 중국 스마트폰 부품 주문이 의미있게 회복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하지만 2023년 신제품을 겨냥한 4분기 주문 반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재고 정상화까지 시간은 걸리겠지만, 주문 증가는 주가에 큰 의미를 줍니다.
■ 이익 하락폭은 제한적
- 이번 사이클의 가장 큰 특징은 주문 과열 국면이 없고, 재고 수준이 다른 피크사이클에 비해 높지 않다는 점입니다.
- 수요 하락 국면에서 이익 하락은 불가피하나, 많은 재고로 고통받았던 다른 사이클보다는 Bottom-out이 일찍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07/15 공표자료)
삼성전기 주가가 5% 가량 오르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단비와 같은 주가 회복입니다.
■ 왜 오를까요
-명확한 트리거는 없지만, 투자자들이 SK하이닉스 투자 축소와 관련된 기사를 트리거 삼아 낙폭이 컸던 종목들을 저가 매수하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 중국 반등은 아직
- 중국 PC/스마트폰 업체들의 주문 회복은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4년 교체주기 감안 수요 회복을 주장하는 저에게 희망고문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 업계에서는 7-8월의 주문 수준으로 보아 3분기 중국 스마트폰 부품 주문이 의미있게 회복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하지만 2023년 신제품을 겨냥한 4분기 주문 반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재고 정상화까지 시간은 걸리겠지만, 주문 증가는 주가에 큰 의미를 줍니다.
■ 이익 하락폭은 제한적
- 이번 사이클의 가장 큰 특징은 주문 과열 국면이 없고, 재고 수준이 다른 피크사이클에 비해 높지 않다는 점입니다.
- 수요 하락 국면에서 이익 하락은 불가피하나, 많은 재고로 고통받았던 다른 사이클보다는 Bottom-out이 일찍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07/15 공표자료)
[반.전] ASML: 2Q22 실적 발표: Quick review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ASML이 2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1분기 때와 마찬가지로, 회계적 매출 인식이 지연되는 fast shipment의 악영향이 확대되는 모습인데요.
Fast shipment 확대로 인해 연간 가이던스 하향이 불가피했습니다.
오늘밤 10시 컨퍼런스콜이 진행될 예정인데요. 이에 앞서 IR 자료 요약 드립니다.
■ 2Q22 실적: In-line
- 매출액 54.3억 유로
: +35.1% y-y, +53.6% q-q
: 컨센서스 53.3억 유로
- 장비 매출 중 EUV 48% (vs 1Q22 26%)
- 신규 수주 85억 유로로 신기록
: EUV 주문 54억 유료 (64% 비중)
■ 3Q22 가이던스: Miss
- 매출액 51~54억 유로
: 중간값 기준, +0.2% y-y, -3.3% q-q
: 컨센서스 64.8억 유로
- Fast shipment에 의한 매출 인식 지연 지속
■ 2022 가이던스: Revise down
- 매출 가이던스 하향 조정
: 기존 전망 +20% y-y
: 신규 전망 +10% y-y
: 컨센서스 (+19.6% y-y)를 10% 하회
- Fast shipment 비중 증가가 원인
: 매출 인식 지연 10억 유로→28억 유로
: 이를 합산 시 기존 가이던스와 유사
: 공급 문제를 개선하려고 fast shipment 확대
: ex) 올해 EUV 55기 인도 vs 40기 매출 인식
- 업황 전망
: 반도체 수요의 둔화는 사실
: 하지만 ASML 장비 수요는 올해 여전히 견조
: 리세션이 완만하다면 내년에도 영향 제한적
컨퍼런스콜 확인 후 다시 업데이트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07/20 공표자료)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ASML이 2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1분기 때와 마찬가지로, 회계적 매출 인식이 지연되는 fast shipment의 악영향이 확대되는 모습인데요.
Fast shipment 확대로 인해 연간 가이던스 하향이 불가피했습니다.
오늘밤 10시 컨퍼런스콜이 진행될 예정인데요. 이에 앞서 IR 자료 요약 드립니다.
■ 2Q22 실적: In-line
- 매출액 54.3억 유로
: +35.1% y-y, +53.6% q-q
: 컨센서스 53.3억 유로
- 장비 매출 중 EUV 48% (vs 1Q22 26%)
- 신규 수주 85억 유로로 신기록
: EUV 주문 54억 유료 (64% 비중)
■ 3Q22 가이던스: Miss
- 매출액 51~54억 유로
: 중간값 기준, +0.2% y-y, -3.3% q-q
: 컨센서스 64.8억 유로
- Fast shipment에 의한 매출 인식 지연 지속
■ 2022 가이던스: Revise down
- 매출 가이던스 하향 조정
: 기존 전망 +20% y-y
: 신규 전망 +10% y-y
: 컨센서스 (+19.6% y-y)를 10% 하회
- Fast shipment 비중 증가가 원인
: 매출 인식 지연 10억 유로→28억 유로
: 이를 합산 시 기존 가이던스와 유사
: 공급 문제를 개선하려고 fast shipment 확대
: ex) 올해 EUV 55기 인도 vs 40기 매출 인식
- 업황 전망
: 반도체 수요의 둔화는 사실
: 하지만 ASML 장비 수요는 올해 여전히 견조
: 리세션이 완만하다면 내년에도 영향 제한적
컨퍼런스콜 확인 후 다시 업데이트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07/20 공표자료)
[반.전] ASML: 숫자가 다가 아니랍니다 - FY 2Q22 review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실적 발표 이후 ASML의 주가가 다행히 3% 상승 마감했습니다.
전일 전해 드렸듯이, 가이던스 미스의 배경이 펀더멘털과는 괴리가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 실적에서 핵심은 고객사들이 조금이라도 더 빨리 장비를 받고 싶어한다는 점입니다 (fast shipment).
정확히는 그러한 패턴이 계속 늘고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패턴이 회계상으로는 실적 변동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Fast shipment란?
- ASML이 장비 출하 전 테스트를 진행하지 않고 고객에게 바로 출하하는 것을 의미
- 기존에는 장비 출하 전 ASML의 테스트 통과 후 매출 인식
- 고객사들이 장비를 받고 테스트하기 까지는 약 3~4주가 소요되는데, 고객사 테스트 통과 시 ASML의 매출에 인식
- 출하 시점과 매출 인식 시점 간 차이 발생
■ 숫자보다는 펀더멘털(수요)에 집중
- 가이던스 하향은 fast shipment의 영향
- ASML의 '물리적' 장비 출하 계획은 동일
- 오히려 2분기 신규 수주 활동은 신기록 달성
- 회사는 급격한 리세션이 발생하지 않는 한, 내년까지도 업황 둔화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중
■ Valuation 매력도 부각
- 지속된 주가 부진으로 현재 12개월 forward P/E 27배(FactSet)에 거래 중
- 고점 48배, 5년 평균 32배, 10년 평균 27배
- 여전히 펀더멘털은 견조한 가운데, valuation 매력도 부각되어 긍정적 시각 유효
향후 실적 전망 상향을 기대해 볼 요인은 부재했지만,
수요가 계속해서 견조하다는 점을 확인한 것만으로도 너무나 안심되는 실적이었습니다.
실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기 보고서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https://bit.ly/3cje1HQ
(2022/07/21 공표자료)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실적 발표 이후 ASML의 주가가 다행히 3% 상승 마감했습니다.
전일 전해 드렸듯이, 가이던스 미스의 배경이 펀더멘털과는 괴리가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 실적에서 핵심은 고객사들이 조금이라도 더 빨리 장비를 받고 싶어한다는 점입니다 (fast shipment).
정확히는 그러한 패턴이 계속 늘고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패턴이 회계상으로는 실적 변동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Fast shipment란?
- ASML이 장비 출하 전 테스트를 진행하지 않고 고객에게 바로 출하하는 것을 의미
- 기존에는 장비 출하 전 ASML의 테스트 통과 후 매출 인식
- 고객사들이 장비를 받고 테스트하기 까지는 약 3~4주가 소요되는데, 고객사 테스트 통과 시 ASML의 매출에 인식
- 출하 시점과 매출 인식 시점 간 차이 발생
■ 숫자보다는 펀더멘털(수요)에 집중
- 가이던스 하향은 fast shipment의 영향
- ASML의 '물리적' 장비 출하 계획은 동일
- 오히려 2분기 신규 수주 활동은 신기록 달성
- 회사는 급격한 리세션이 발생하지 않는 한, 내년까지도 업황 둔화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중
■ Valuation 매력도 부각
- 지속된 주가 부진으로 현재 12개월 forward P/E 27배(FactSet)에 거래 중
- 고점 48배, 5년 평균 32배, 10년 평균 27배
- 여전히 펀더멘털은 견조한 가운데, valuation 매력도 부각되어 긍정적 시각 유효
향후 실적 전망 상향을 기대해 볼 요인은 부재했지만,
수요가 계속해서 견조하다는 점을 확인한 것만으로도 너무나 안심되는 실적이었습니다.
실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기 보고서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https://bit.ly/3cje1HQ
(2022/07/21 공표자료)
The sky is falling [삼성증권 반도체/황민성]
리더들의 공포는 더 큰 것 같아요. 인플레이션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이번 실적에서 들어보고 있습니다. 분위기는 좋지 않아요. 마이크론이 가이던스를 아주 나쁘게 주었지만, 몇 주가 지나지 않아 벌써 더 내려야 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상황이 혼란스럽습니다. 수퍼 을 ASML의 가이던스 하향도 이게 다가 아닐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 공급사의 리더들도 바빠졌습니다. 마냥 재고를 쌓고 내년에 팔기만 기다릴 수 없어요. 투자도 줄여보고, 판매도 더해 보고, 최대한 재고를 가볍게 해서 산뜻하게 내년을 시작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 말은 3-4분기는 가격이 더 많이 내릴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대처해서 벗어날 수 있는 정도의 인플레이션인지가 궁금합니다. 방법은 있어요. 가격을 후려쳐서 팔면 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이제 쓰지 않기로 한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러면 투자를 더 줄여야 합니다. 저희는 아마 하반기 동안에 기업의 가이던스와 투자가 더 줄어들 것으로 생각합니다.
시장은 어떻게 반응할까? 직전 반도체 불경기가 '19년입니다. 19년이 더 안좋을까요, 아니면 내년이 더 안 좋을까요? 수요만 보면 내년이 더 안 좋아 보이는데, 공급까지 보면 아마 19년이 더 안좋아 보입니다. 큰 차이가 없다고 보고, 19년 재고가 정점(최고)을 보일때 주가는 저점이었습니다. 19년 모두 포기하고 있었지만 주가는 1월부터 반등을 하였어요. 이번도 다르지 않다면 아마 비슷한 6개월 정도의 재고 사이클을 예상해 봅니다.
Valuation은? 사실 최악의 시나리오가 불가능하지 않다 정도가 되면 Valuation은 큰 의미가 없어요. 하지만 내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크게 안좋아진다 해도 (당사 예상 51조, 컨센서스 55조), 그래서 순이익을 30조로 봐도 지금 주가는 큰 고민이 되지 않습니다. 보통 불경기에 삼성은 고PER 주가 되지요(약 15배까지 갑니다). 30조 이익에 15배면 450조인데, 지금 시총이 410조 수준이라서, 잘 보고 있다가 재고가 더 늘지 않을 때 사면 된다는 것이지요. The sky is falling이라는 공포가 만연하지만, 투자가들의 셈법은 이미 매집을 위한 카운트 다운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3POOPaT
(2022/07/22 발간자료)
리더들의 공포는 더 큰 것 같아요. 인플레이션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이번 실적에서 들어보고 있습니다. 분위기는 좋지 않아요. 마이크론이 가이던스를 아주 나쁘게 주었지만, 몇 주가 지나지 않아 벌써 더 내려야 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상황이 혼란스럽습니다. 수퍼 을 ASML의 가이던스 하향도 이게 다가 아닐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 공급사의 리더들도 바빠졌습니다. 마냥 재고를 쌓고 내년에 팔기만 기다릴 수 없어요. 투자도 줄여보고, 판매도 더해 보고, 최대한 재고를 가볍게 해서 산뜻하게 내년을 시작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 말은 3-4분기는 가격이 더 많이 내릴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대처해서 벗어날 수 있는 정도의 인플레이션인지가 궁금합니다. 방법은 있어요. 가격을 후려쳐서 팔면 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이제 쓰지 않기로 한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러면 투자를 더 줄여야 합니다. 저희는 아마 하반기 동안에 기업의 가이던스와 투자가 더 줄어들 것으로 생각합니다.
시장은 어떻게 반응할까? 직전 반도체 불경기가 '19년입니다. 19년이 더 안좋을까요, 아니면 내년이 더 안 좋을까요? 수요만 보면 내년이 더 안 좋아 보이는데, 공급까지 보면 아마 19년이 더 안좋아 보입니다. 큰 차이가 없다고 보고, 19년 재고가 정점(최고)을 보일때 주가는 저점이었습니다. 19년 모두 포기하고 있었지만 주가는 1월부터 반등을 하였어요. 이번도 다르지 않다면 아마 비슷한 6개월 정도의 재고 사이클을 예상해 봅니다.
Valuation은? 사실 최악의 시나리오가 불가능하지 않다 정도가 되면 Valuation은 큰 의미가 없어요. 하지만 내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크게 안좋아진다 해도 (당사 예상 51조, 컨센서스 55조), 그래서 순이익을 30조로 봐도 지금 주가는 큰 고민이 되지 않습니다. 보통 불경기에 삼성은 고PER 주가 되지요(약 15배까지 갑니다). 30조 이익에 15배면 450조인데, 지금 시총이 410조 수준이라서, 잘 보고 있다가 재고가 더 늘지 않을 때 사면 된다는 것이지요. The sky is falling이라는 공포가 만연하지만, 투자가들의 셈법은 이미 매집을 위한 카운트 다운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3POOPaT
(2022/07/22 발간자료)
하나머티리얼즈 2분기 잠정실적 결과
1. 2분기 실적결과: 매출액 808억원, 영업이익 247.6억원 (OPM +30.6%)
2. 컨센서스: 매출액 836억원, 영업이익 256억원 (OPM +30.7%)
3. 중간배당금: 300원
1. 2분기 실적결과: 매출액 808억원, 영업이익 247.6억원 (OPM +30.6%)
2. 컨센서스: 매출액 836억원, 영업이익 256억원 (OPM +30.7%)
3. 중간배당금: 300원
SK하이닉스 2분기 실적결과
1. 2분기 실적결과
1) 매출액 13.8조원, 영업이익 4.2조원, 순이익 2.9조원 (OPM +30.4%)
2) 컨센서스: 매출액 14.4조원, 영업이익 3.9조원, 순이익 2.9조원 (OPM +27.3%)
3)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4.4% 하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6.2% 상회.
2. 주요 데이터포인트
1) 2분기 데이터포인트
- 빗그로스: 디램 전분기 대비 +10%, 낸드 +HS%
- 가격: 디램 전분기 대비 -LS%, 낸드 +LS%
2) 연간 데이터포인트 (시장 수요)
- 디램: +10% 초반
- 낸드: +20%
1. 2분기 실적결과
1) 매출액 13.8조원, 영업이익 4.2조원, 순이익 2.9조원 (OPM +30.4%)
2) 컨센서스: 매출액 14.4조원, 영업이익 3.9조원, 순이익 2.9조원 (OPM +27.3%)
3)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4.4% 하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6.2% 상회.
2. 주요 데이터포인트
1) 2분기 데이터포인트
- 빗그로스: 디램 전분기 대비 +10%, 낸드 +HS%
- 가격: 디램 전분기 대비 -LS%, 낸드 +LS%
2) 연간 데이터포인트 (시장 수요)
- 디램: +10% 초반
- 낸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