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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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억 간다

비트코인이 5만 달러를 탈환했습니다. 그것도 금리가 인하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가 좋아하는 노아 스미스 아조씨의 설명에 따르면 올해 금리 인하가 분명히 이뤄질 것이지만, 현재 연준이 금리 인하를 미루는 이유를 잘 알아야 합니다.

1) 지금 금리를 내리지 않는 이유는 역설적으로 미국 경제가 좋아서 그렇다고 함

2) 지금과 같이 고용지수가 좋고 임금이 올라가는 상황에서 금리를 내리면 오히려 인플레이션이 강해지기 때문임

3) 원래 금리가 높으면 실업률이 증가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니까 이제 “금리가 높아도 쌩쌩 잘 돌아가는데 내려서 뭐함?”과 같이 생각한다는 것

4) 그럼에도 불구하고 곧 금리는 인하될 것임

5) 왜냐하면 생산성 증가, 금융 리스크 증가, 그리고 시장의 기대 때문임

6) 생산성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는데, 생산성 증가는 디플레이션을 불러오기 때문에 금리 인하로 수요를 늘려 시장에 균형을 가져와야 한다고 함

7) 지금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면 부동산에 노출이 많은 은행들, 특히나 중소 은행들이 파산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지속가능하지 않음

8) 지금 시장은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어서 실제로 인하하지 않았을 때 큰 데미지를 입을 수 있음

9) 더불어 금리 인하가 기대되는 타이밍에 비트코인 반감기, 오디널스, 레이어2 내러티브, 이더리움 ETF 등의 이벤트들이 대기 중임

10) 비록 내 DEGEN과 FRAME 토큰이 개같이 쳐박았지만 호들링 할 수 있는 이유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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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프레드 리서치
이드덴버 가는 사람? 현장에서 팟캐스트 부스 빌려서 촬영할건데 같이 하실 분을 구합니다.

여기로 디엠: @bjuhyuk
저 시드구문 애플 메모장 앱에 저장해놓고 아이클라우드에 업로드까지 되어있는데 이제 어떻게 되나요?
이 새기가 알아서 잘 해주겠죠?
Forwarded from DeSpread Channel
디스프레드는 베라체인(Berachain) 제네시스 밸리데이터 노드로써, 안정적인 노드 운영 외에도 인프라 서비스에 대한 전문성을 베라체인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에 디스프레드는 밸리데이터 커뮤니티를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사용 중인 노드 모니터링 대시보드를 오픈소스로 공개하였습니다. 이번 아티클을 통해 디스프레드가 탈중앙화된 네트워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어떻게 기여 중에 있는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https://research.despread.io/kr-berachain-monitoring



디스프레드 깃허브:
https://github.com/DeSpread/berachain-validator-monitoring
여러분은 r/Buttcoin을 아시나요?

레딧에서 크립토를 혐오하는 사람들이 모여 하루종일 분노를 표출하는 곳입니다.

그들은 오늘도 비트코인이 왜 오르는지 묻습니다.

이 사람들처럼 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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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DeSpread Channel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효율적인 인덱싱 기능을 제공하지 못하며, 이로 인해 디앱 개발자들은 블록체인 데이터를 추가로 가공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 그래프(The Graph)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오픈 데이터 마켓을 형성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인덱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 그래프 네트워크의 주요 참여자로는 크게 인덱서, 큐레이터, 위임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네이티브 토큰 GRT를 기반으로 서브그래프 생성 및 데이터 인덱싱과 같은 주요 활동들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한 디앱 구동에 있어 필수적인 인프라로 자리매김한 더 그래프는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아비트럼으로의 이주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더 그래프의 기능과 운영 메커니즘을 분석하고, 최근 이들의 주요 행보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research.despread.io/reports-kr-the-graph
스택스… 사요?

스택스의 파멸적 상승에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근데 저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그래프에서는 아직 스택스에 대한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위의 그래프는 카이토라고 하는 툴을 이용해 만들어졌는데요, 인공지능의 힘을 빌려 각종 키워드에 대한 여론을 분석하는 서비스입니다.

현재 스택스 TVL은 $86M으로 상대적으로 작다고 볼 수 있지만, 카이토의 파운더는 “그딴 건 중요하지 않고, 나카모토 릴리즈 이후에 얼마까지 오를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남겼습니다. 그는 몇 주 전에 3~4월 STX 목표가를 3달러로 설정했는데, 2월 15일 현재 이미 2.7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와 같이 스택스 가격이 미친듯이 오르는데도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이유로 저는 몇가지를 추측하고 있습니다:

1) 비트코인 L2 경쟁 심화: Merlin, B2, BVM, BounceBit, Citrea 등등, 비트코인에 레이어2를 런칭에 대한 기대감+포인트 시스템 도입으로 관심이 분산되었음

2) 비트코인 메인넷에서는 룬 출시를 앞두고 에어드랍 전략을 펼치려는 팀들을 포함해 각종 토큰/NFT 홀더에 대한 에어드랍이 주어지는 중

이렇게 비트코인 메인넷 대내외적으로 아주 숨 가쁘게 돌아가고 있어서 스택스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비트코인 생태계 자체에 대한 관심도는 전체적으로 증가해서 이러한 모양새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여기서 괄목해야 할 점은 비트코인 L2 내러티브는 다른 키워드에 비하면 매우 작기 때문에 여기서 더 크게 상승할 여지가 크게 남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stxtools.io에 들어가서 봐도 지금 스택스 생태계 밈코인들의 가격이 전고점 돌파 후에 횡보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렇게 밈코인과 저시총 토큰부터 파괴적으로 상승하면서 가격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며 저는 매우 많은 도파민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머니스택님 부럽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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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프레드 리서치
TAO에 관한 내 생각

AI로 개쩌는 영상을 만들어주는 소라의 발표로 AI 관련된 토큰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비트텐서(TAO)에 대한 논란은 끊이질 않습니다. 특히나 멀티코인 캐피탈의 카일 사마니는 대놓고 “TAO는 넌센스”라고 남기기도 했습니다.

저도 초반에 TAO를 샀다가 도중에 팔기도 했는데요, 오히려 지금 다시 사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번에 제가 작성한 에 쓰여져있습니다.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분명 좋은 일이 있을 겁니다.

보러 가기
어제 디퍼런스 영상을 보다가 매스 어돕션이 안되는 이유에 대한 패널 토론을 들었습니다.

듣고 나서 저는 이런걸 굳이 깊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유는 제 블로그에 남겼습니다.

보러 가기
Forwarded from DeSpread Channel
<D's 프렌즈와 커피챗> 코너 13편이 업로드됐습니다. 이번 편 주인공은 디스프레드의 콘텐츠 프로듀서이자 리서처이신 박주혁님입니다.

주혁님은 유튜브, 텔레그램, 트위터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개성 있는 웹3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계십니다. 특히 대중들과 소통하는 개인 커뮤니티에서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내용의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계시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주혁님이 콘텐츠를 제작하시게 된 계기와 웹3 업계에서 개인 인사이트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https://research.despread.io/kr-dsfriends-juhyuk-bak
결제수단으로써의 비트코인

어제 트위터에서 @RussellOkung이라는 유저가 “아프리카에 가보니까 사람들은 비트코인보다 USDT를 좋아하더라”라고 하는 트윗을 남겼습니다.

이 트윗에는 “아직 법정화폐의 문제를 인식하지 못해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뉘앙스의 댓글들도 다수 달렸습니다. 레이저아이들의 문제점은 다른 사람의 관점은 철저히 무시하며 말 끝을 항상 멸시와 조롱으로 끝낸다는 것에 있습니다.

말로는 낮은 시간선호를 지향한다고 하지만, 높은 시간선호의 원인은 생각하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왜 엘 살바도르를 포함한 남반구에서 아직도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잘 사용하지 않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비트코인처럼 변동성이 심한 자산에 자기의 작고 소중한 소득을 넣을 만큼 여유가 없기 때문에.

맥시멀리스트들은 종종 남반구에 거주하는 금융소외자들에게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해야 한다는 어떠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 그들이 주창하는 낮은 시간선호를 따를 수 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왜 1도 생각하지 못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일어나는 비트코인 오디널스가 이 남반구의 인류에게 해를 끼친다며 강한 비판을 남깁니다. 애초에 낮은 시간선호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고, 필연적으로 트랜잭션 수수료가 오를 수밖에 없는 비트코인을 사용할 수 없는 사람들인데 말입니다.

현재도 앞뒤가 안 맞는 말을 하면서 본인들이 생각하는 방향성과 일치하지 않는 현상에 대해서는 덮어놓고 욕하며 손가락질하고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사이버 불링이나 일삼는 집단인데, 앞으로 비트코인 위에 더 많은 것들이 만들어지면 이들은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잊혀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맨날 부정적인 말이나 하면서 구석에서 남들을 미워하는 언행을 일삼는 사람들은 항상 따돌림을 당하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을 본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고 싶다면 고리타분한 경제학자 말 인용하면서 현학적인 말을 지껄일 것이 아니라, 비트코인을 통한 결제 자체를 하나의 재밌는 놀이로 탈바꿈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들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비트코인을 사는 것이 그들이 할 수 있는 혁신의 최대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스스로를 굉장히 진보적인 사상가로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본인보다 더욱 진보적인 사상은 앞뒤 생각 안 하고 비난합니다. 아아 이 모순의 굴레는 도대체 언제 끊어질까요?

이래서 비트코인 레이어2 시즌이 더욱더 기대됩니다. 그들이 기대했던 세상과 정반대의 세상이 펼쳐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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