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it34의 투자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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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급 효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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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 대만 관련 회사들과의 컨콜 결과 요약본

(1) 기업들은 변압기 수요에 대해 낙관적이며, 변압기 공급 부족이 최소 3~5년 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음

심지어 한 기업은 5~10년 동안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변압기 제조 공장을 처음부터 건설하여 안정적인 생산량을 생산하는데 3년 정도 걸릴 수 있다고 응답

(2) 아시아 변압기 제조업체는 북미, 유럽 시장의 변압기 공급 부족으로 인한 혜택을 받고 있으며, 리드 타임이 짧고 원자재가 풍부하다는 점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

미국의 변압기 PPI는 2021년 이후 60% 이상 급등했지만, 기업들은 ASP 상승이 지속 가능하다고 보고 있음

(3) 관세가 부과되고 있지만, 한국 기업의 ASP가 이미 미국 기업과 비슷하기 때문에 관세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 것으로 보임

반면 일부 중국 제조업체는 지정학적 우려로 인해 미국 진출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4) 변압기 외에도 배전 변압기, 개폐기, 고압 차단기 등 다른 전기 장비에 대한 수요도 강세를 보이고 있음

전반적으로 구조적 성장 기회를 고려할 때 이 섹터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재확인할 수 있음
5.29일까지 상속세 금액 확정때문에 주가 못 올리는 상황에서 호재가 너무 일찍 튀어나왔음.

뭐 대충 순리대로 갈 거라 생각.
단기적인 주가는... 저한테 물어보셔도... 라고 생각.
Forwarded from 投資, 아레테
신혼여행 가신 선생님이 보내주셨던 오닐의 CAN-SLIM
1. Current earnings: 현재 순이익이 분기로 순조롭게 증가. 분기 25% 이상의 증가율
2. Annual earnings: 과거 몇 년간 높은 성장률 기록
3. New product/management: 향후 실적을 견인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나 서비스 등을 보유
4. New highs: 거래대금 등이 신고가 부근
5. Supply and demand: 유통주식수가 적은 소형주가 시세차익을 낼 확률이 높음
6. Leader or laggard: 가격과 실적에서 증시를 이끄는 주도주
7. Institutional sponsorship: 기관투자자 매수 시작
8. Market: 증시가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음
주변의 현인 분들과 개인적 생각을 섞어서 정리해본 2Q24 실적발표 전까지의 개인적 시장대응방안 - 24. 05. 19

1.
1Q24 실발시즌에 눈에 띄었던 섹터들은 크게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었음.
- 안 좋았는데 도는 거 : 화학 / 게임
- 좋아보였는데 역시나 좋은 거 : 변압기 / 화장품 / 음식료
-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좋았던 거 : 금융 / 보험

매력은 2 > 1 > 3으로 보이고 2에서도 각각 현일렉 / 실리콘투 / 삼양식품이 대단한 실적을 시현.
실적주 내에서는 실리콘투 / 삼양식품 중심의 대응을 하면서 때때로 2등주까지 같이 보면 되지 않을까 싶음. (아마도 아이패밀리 / 빙그레?)

1 / 3은 긴 호흡으로 보거나 개인보다는 기관에서 플레이하는 게 적절할 것으로 보이는 섹터.

2.
이외에는 반도체 / 배터리 중심의 플레이가 가능할 듯. 6월 공매도 재개가 사실이 맞다면 배터리 / 바이오 중 만만한 게 바이오라고 판단.
이미 바닥에 있으면서 더 나빠질 것도 많지 않아보이는 섹터인 배터리와 달리 바이오는 YTD로 이미 꽤 많이 위로 올라온 상황.
2분기의 핵심을 관통할 실적장에서도 그리 유리한 섹터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반 > 빳 > 바의 시각으로 시장에 대응해볼 생각.

3.
할 거면 대장.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 곁다리 종목이 갑자기 섹터를 주도할 가능성은 없어보임. 지난 1년을 통해 일부 섹터들의 업황이 턴한 사유 / 업황 턴에서의 최수혜주가 대충 필터링이 되었기 때문.
업황이 턴하는 이유가 명백해졌는데 갑자기 다른 이유가 "사실은 내가 가장 중요했습니다" 를 외치며 등장할 가능성은 상당히 희박.
5월 1~20일 변압기 수출통계.

탄탄한 소형
VS
(일시적이겠지만) 대형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Forwarded from MZ파생_경훈 (경훈 김)
ㅠㅠㅠㅠㅠㅠㅠ
Granit34의 투자스토리
ㅠㅠㅠㅠㅠㅠㅠ
연초에 처음 본 채널인데, 종목장이 아니라 지수장일 때, 대형주 장일 때 큰 도움이 되는 채널입니다.
개인적으로 2월에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또 다른 시각으로 시장을 볼 수 있으니 들어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나만 알고 싶었는데 역시 꿀통은 언젠가는 드러나는건가보다 싶네요ㅠ
장이 뭐라 해야하지... 좀 삔또가 나가는 장인 것 같은데, 스탭 한번 잘못 밟았다가는 발목이 아니라 무릎까지 잘려나가기 좋아보입니다.
시장의 흐름에 잘 올라타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행복할 수도 있지만 거의 대다수의 경우 그렇지 않을 것 같고, 저도 시장 대응에 기민하지는 못한 부류에 속하기 때문에 지금 당장 뭘로 먹을까? 보다는 어떻게 해야 덜 아프게 넘어갈까? 가 더 현실적인 고민을 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전히 전력인프라 / 음식료 / 화장품 등 실적주와 이번에 턴한 게임 / 화학과 같은 기업들을 선호하고 있고 2분기 실적시즌이 들어올 때까지는 계속해서 눈여겨볼만한 섹터라고 보고 있습니다.
매매는 사전 준비보다는 대응의 영역이 될 만큼 빠르게 장이 도는 것 같으니 좋지만 지금 주가가 쉬는 기업에 대한 재확인을 해보는 건 어떨까 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그 외 개인적으로 눈에 띄는 차트들 - 24. 05. 24

음식료의 경우, 파란 선을 2002년 4월 이후로 단 한번도 올라탄 적이 없음.

지난 22년간 해당 선을 터치한 적이 6번 정도 있었고 (03년 5월 / 05년 2월 & 11월 / 07년 6월 / 15년 5월 / 20년 5월) 전부 돌파하지 못하고 단기 조정을 맞았는데, 이번에도 변화 없이 같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본다면 단기 트레이딩적으로는 슬슬 조심해야 할 구간인 듯.
주도 섹터는 갑자기 변경되거나 하지 않음
어떤 이벤트 드리븐이 생기거나 클라이맥스 신호등이 발생해야지 주도 섹터가 변경이 됨
섹터의 순환매는 당연히 있는 거지만 주도 섹터 자체가 순환매에 따라서 순간순간 변경은 아님

현재의 주도섹터는 반도체 / 변압기(전선) / 화장품 크게 3가지 꼭지로 볼 수 있음
그중에사도 탑픽은 반도체임
그리고 이렇게 테크가 쉬어갈 때는 보조로 조선, 음식료, 방산 등등 순환매가 있음

트레이딩에서 보조 섹터나 순환매의 매매는 선택임! 필수가 아님
순환매 따라다니다가 엇박자 나면 피곤함
순수 탑픽 반도체 섹터에서만 브레이크 아웃 등의 동시다발적 신호가 발생하면 움직이거나
3가지 꼭지 반도체 / 변압기(전선) / 화장품 에서만 매매를 하는 게 생각보다 효율적임

나머지는 선택임
항상 이야기하지만 확신 없는 짤짤이 매매는
바쁘기만 하지 그냥 소액 짤짤이일 뿐
버릇이 들면 나쁜 습관이 생길 수 있음
다만 자기가 조절을 잘할 수 있다면 돈 벌수 있는데 안 할 이유도 없기도 함
과연 나는 어떤 사람인가? 생각할 필요성이 있음

전업투자를 하는 여러 이유가 경제적 자유 , 돈을 벌기 위함도 있지만
시간적 여유와 직장인 스트레스를 피하는 건데
매일 아침부터 장 끝날 때까지 HTS 보면서 스트레스 받는다면
무슨 의미가 있나? 생각이듬
그게 재미있다면 모르겠지만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매매 방법을 바꿔보는 게 어떨지?

많은 매매를 한다고 절대로 돈을 더 버는 것도 아니고
기회비용을 잃는 것도 아님
트레이딩 경험이 늘어날수록 아는 것이 많아져서
매매할 것들이 너무 늘어남
쉬어야 할 때 쉴 수 있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