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김성수 -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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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Williams 뉴욕 연은 총재(중립, 당연직)

1. 목표 물가 달성을 위한 노력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던 것은 사실. 그러나 물가가 지속적으로 목표 수준을 달성하는데 까지는 여전히 많은 시간이 필요

2. 당분간(foreseeable future) 통화정책 운영의 불확실성은 이어질 것

3. 경제는 매우 양호한 상황(the economy is doing remarkably well)
7월 3일 기준 연준 전체 자산 규모는 전주 대비 96억달러 감소한 7조 2,215억달러. 자산에서는 대출, 보유 증권 규모가 모두 감소했고, 부채 부분 RRP 잔고도 재차 크게 줄어들었으나 준비금 증가가 전체 자산 규모 축소세를 약화시켰음
[한화 채권 김성수] 한화 FI Weekly (14) (1).pdf
934.4 KB
[한화 FI Weekly] 금통위 Preview: 명분 부족

조기 인하 명분이 부족한 한국은행
물가: 조금 더 지켜볼 필요
경기: 내수는 부진하지만 수출 호조도 생각해보자

7월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의 만장일치 기준금리(3.50%) 동결 전망 유지. 10월 인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인하 Forward Guidance를 제시하는 소수의견은 1명에서 2~3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판단
[한화 채권 김성수] 한화 Fed Monitor (13).pdf
1.1 MB
[한화 Fed Monitor] 연준 대차대조표 뜯어보기 - 66

자산 축소 규모 감소
QT: 국채 위주 진행
부채: 국채와 Repo로 흘러 들어간 유동성
금융상황: 특이사항 부재

7월 3일 기준 연준 전체 자산 규모는 전주 대비 96억달러 감소한 7조 2,215억달러. 자산에서는 대출, 보유 증권 규모가 모두 감소했고, 부채 부분 RRP 잔고도 재차 크게 줄어들었으나 준비금 증가가 전체 자산 규모 축소 속도 조절 요인으로 작용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1. 앞으로 유가 상승 등에 따라 둔화 흐름이 일시 주춤할 수는 있겠지만, 전반적 디스인플레이션 추세는 이어질 것

2. 물가는 통화정책 긴축 기조 지속 등의 영향으로 근원물가 상승률이 2%대 초반에서 안정되고,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2% 중반으로 낮아지는 등 긍정적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음

3. 금융안정 측면에서는 국내 금융 시스템이 대체로 안정적 상황을 유지하고 있으나, PF시장 부진, 취약 부문의 채무상환 부담 누증으로 연체율이 상승세

4.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 주요국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외환시장의 변동성도 커진 상황

5. 금통위에서는 최근 디스인플레이션 흐름과 성장, 금융안정 간 상충관계를 충분히 고려해 통화정책방향 결정할 것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기재위 업무보고 주요 내용)

1. 전체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 중이고, 이것이 현재 수도권 부동산 가격에 일부 영향을 주고 있음. 이런 부분까지 고려해서 통화정책 결정할 것

2. 가계부채가 GDP 대비 계속해서 하향 안정화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 적정 비율은 80%로 생각. 다만, 안정화 속도가 너무 빠르면 시장에 주는 충격도 큼

3. 기준금리와 관련 어떠한 의견도 청취고 그런 의견들에 기초해 금통위가 독립적으로 결정할 것
한은 총재 "금통위원 재산 많아도 다른 사람 배려할 수 있어"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9일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재산이 많다고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부정이나 불법으로 재산을 많이 축적한 게 아니면 비난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에서 금통위원들의 많은 재산이 대중을 위한 통화정책 결정과 상충할 수 있다는 지적에 이렇게 반박했다.

- 중략 -

이 총재는 "(금통위 의사록 실명 공개에 대해)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실명 공개의 장단점이 있다"며 "실명을 밝히면 자유롭게 의사를 발언하지 못할 위험이 있어 전통적으로 다른 나라에서도 의결 사항은 익명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질문 클라스 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기재위 업무보고 계속)

1. 재정을 통한 경기부양보다 차별적 지원이 바람직

2. 반도체 수출이 늘어나고 있어 2.5% 성장률 달성 가능. 오히려 상방 압력도 존재할 가능성

3. 양호한 성장세를 체감하지 못하는 것은 내수 부진 때문
Jerome Powell 연준 의장(비둘기파, 당연직)

1. 연준은 물기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에 상당한 진전(considerable progress)을 이루었고, 최근 데이터들은 추가적인 진전(modest further progress)이 있었음을 보여줌

2. 물가가 2% 상승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는 더 많은 확신(greater confidence)이 들기 전까지 기준금리 인하는 부적절

3. 물가 상방 압력이 유일한 리스크는 아님

4. 고용시장은 완화(cooled)되었지만 여전히 강력한(remaining stroing) 수준. 그러나 과열 국면은 통과(not overheated)

5. 최근 데이터들은 고용시장이 상당히 진정(cooled considerably)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줌(a pretty clear signal)

6. 고용시장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거의 복귀(more or less back). 임금 상승률은 여전히 매우 높지만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복귀 중

7. 코로나가 낳은 또 다른 문제인 주택시장은 현재 긴축 통화정책에 영향을 받고있음

8. 수요와 공급 제어 없이는 인플레이션 억제 불가능

9. 상업용 부동산 이슈는 몇 년동안 이어질 것

10. 기준금리 인하 시점은 물가 데이터와 고용 시장 변화가 결정

11. 예상치 못한 고용시장 약화도 기준금리 인하 명분

12. 고용 상황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아님
Jerome Powell 연준 의장(비둘기파, 당연직)

1. 연준의 물가 안정 노력에 많은 진전(quite a lot of)이 있었던 것은 사실. 그러나 인플레이션에 대한 추가 확신 필요

2. 경제가 2% 수준에서 성장세 이어갈 전망. 그렇다면 고용과 물가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

3. 물가상승률이 2%로 떨어질 때까지 통화정책 완화 기다리지 않을 것

4. 특정한 물가상승률 수치를 기준점으로 잡고있지 않음

5.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둔화될 것이라는 약간의 확신(do have some confidence)은 있지만 강한 확신(not prepared to say sufficiently confident)은 없음

6. 고용시장에 주의를 기울여야할 때. 유의미한 완화 시그널이 나오기 시작

7. 통화정책은 제약적으로 판단하나 매우 강한 수준은 아님. 이는 중립금리가 소폭 상승했을 가능성을 시사
7월 금통위 기준금리 3.50%로 동결했습니다
금통위 주요 문구 변화

2줄 요약
1. 인하 각 재는 중. 그런데 세심히 잴 것

2. 정책 우선순위는 1) 물가, 2) 경제, 3) 금융안정에서 1) 물가와 금융안정, 2) 경제로


통화정책 결정배경

물가상승률이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 둔화 추세의 지속 여부를 좀 더 확인할 필요(수정)

외환시장 변동성과 가계부채 증가세가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에도 유의할 필요(추가)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유지)

※ 신중한 물가 판단 + 금융안정 부각


세계 경제

주요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 및 통화정책 운용의 차별화 양상,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상황 등에 영향받을 것 -> 주요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 및 통화정책 운용의 차별화 정도, 중동지역 리스크의 전개상황, 주요국의 정치 상황 등에 영향받을 것(수정)

※ 특이사항 없음


국내 경제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소비와 건설투자도 부진이 완화되면서 성장률이 예상을 크게 상회 -> 수출 개선세가 이어졌지만 내수가 조정되면서 부문간 차별화가 지속되고 성장세도 주춤(수정)

소비는 2/4분기중 조정되었다가 하반기 이후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 소비도 점차 회복되면서 완만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수정)

성장률 2.5% 전망 -> 5월 전망치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예상(유지)

※ 하반기 내수 개선 전망 유지


물가

상방압력이 증대되겠지만 완만한 소비 회복세 등으로 그 영향이 크지 않을 것 -> 완만한 소비 회복세, 지난해 급등한 국제유가·농산물가격의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둔화 추세를 이어갈 것(수정)

헤드라인 2.6%, 근원 2.2%(2월 전망치 유지) -> 헤드라인은 5월 전망치를 소폭 하회할 가능성 + 근원은 5월 전망치에 부합(수정)

성장세 개선의 파급영향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 -> 공공요금 조정 등에 영향받을 것(수정)

※ 헤드라인 하향, 근원 유지


금융 안정

주택가격은 대체로 하락세를 지속 -> 주택가격은 지방에서는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수도권에서는 상승폭이 확대(수정)

※ 특이사항 없음


정책 방향

성장세가 예상보다 개선 -> 성장세가 완만히 개선(수정)

물가 전망의 상방 리스크가 커진 상황 -> 목표수준으로 점차 수렴해 갈 것(수정)

물가가 목표수준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상황 -> 물가 경로의 불확실성이 있는 만큼 물가상승률 둔화 추세의 지속 여부를 좀 더 확인할 필요(수정)

외환시장, 수도권 주택가격, 가계부채 등이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도 점검할 필요(추가)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 -> 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수정)

정책 변수들 간의 상충관계를 면밀히 점검하면서 기준금리 인하 시기 등을 검토해 나갈 것(추가)

※ 인하시점 저울질 시작. 물가는 문제가 아니라 지켜볼 시간 필요. 그런데 금융안정이 문제
기준금리(3.50%) 동결 결정: 만장일치

정책결정 배경: 물가 상승률의 둔화 추세를 조금 더 확인할 필요가 있고 외환시장 변동성과 부동산 가격과 가계대출 흐름이 금융안정에 유의할 필요

언제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할지는 예단할 수 없음. 금리 인하 기대가 외환시장, 주택가격, 가계부채 등을 통해 금융안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점검할 필요. 금리 인하로 인한 긍정, 부정적 요인이 상충
Forward Guidance: 인하 가능성 1명 → 2명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1. 언제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할지는 예단할 수 없음. 금리 인하 기대가 외환시장, 주택가격, 가계부채 등을 통해 금융안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점검할 필요. 금리 인하로 인한 긍정, 부정적 요인이 상충

2. 물가상승률이 안정 추세를 보이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며 예상에 부합한 결과. 이제는 차선을 바꾸고 적절한 시기에 차선 변경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 그러나 변경 시기는 예단할 수 없음. 적절한 시기에 방향전환 준비할 것

3. 고금리가 상단기간 오래 지속되면서 누적되는 고통도 있지만 물가가 안정되는 성과도 존재

4. 국고 금리가 상당 폭 하락한 것은 통화정책 기대가 선반영되었기 때문. 대다수 금통위원은 현재 당면하고 있는 물가와 금융상황을 고려했을 때 현재 금리 수준은 과도

5. 기준금리만 보면 긴축적이지만 시장금리가 과도하게 하락한 상황. 종합적인 긴축적인 정도가 많이 완화된 것으로 판단

6. 금융안정에 대한 고려 정도가 커졌음. 기준금리 유지 기간에 영향 있을 것

7. 성명서에 기준금리 인하를 언급한 것은 물가만 보았을 때 많은 성과를 냈기 때문. 얼마나, 그리고 언제 인하할 지는 다른 문제

8. 명목금리 격차뿐만 아니라 실질금리 간 격차도 확인해야함

9. 가계부채 문제는 5월 대비 심각하게 판단. 특정지역(수도권) 부동산 가격에 주목하는 이유는 가계부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

10. 중립금리를 추정함에 있어 방향성을 유의깊게 보고 있음. 수치는 폭이 너무 큼. 목표하는 장기 기준금리는 없음. Target Rate는 상황이 바뀔 때마다 변화

11. SRF(Standing Repo Facility) 신설 검토 중

12. 올해 정부의 재정정책 기조는 중립적
[한화 채권 김성수] 한화 금통위 리뷰.pdf
702.2 KB
[한화 금통위 리뷰] 더운 날에는 움직이지 않는다

7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기준금리 동결(3.50%)
기자 간담회: 관찰하고 판단할 시간이 필요
충분히 생각할 시간이 있다

한국은행의 입장을 정리해보면 경기(수출 호조 + 소비 하반기 개선 전망 유지, 성장률 전망치도 유지)에 대한 걱정은 덜해졌고, 물가는 이제 걱정이 아니라(헤드라인 5월 전망치 하회 가능성 명시) 지켜볼 시간(공공요금 인상과 소비 개선이 미치는 영향, 근원 전망치 유지)이 필요한 상황이며, 금융안정은 새로운 고민거리로 부상

중앙은행 입장에서 금융안정은 긴축을 통해 달성하는 것. 물가와 경기는 고민하고 지켜볼 시간을 부여. 3분기 인하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하며 기존 전망(10월 1회 인하, 연말 기준금리 3.25%) 및 시나리오(8월 인하 소수의견 등장 → 10월 인하) 모두 유지
6월 미국 소비자물가: 예상치 하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