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생활방 리서치 (Written by Dopamine Research✅)

✅ 취미생활방에서 온체인 데이터 알아보기 - Age Consumed, CDD에 대하여.

👀 취미생활방 등 여러 정보를 다루는 곳에서 가끔씩 올라오는 주제 중 하나가 바로 온체인 데이터입니다. 참으로 어렵기 짝이 없고 복잡하기 그지 없는 내용인데, 하나씩 알아보고자 합니다.

🤔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보는 지표 중 하나가 바로 Age Consumed 와 CDD 입니다. 이들은 각자 이름은 다릅니다만 사실상 같은 지표입니다. ( 이름이 다른 이유는 데이터를 제공해주는 업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

1️⃣ 처음은 CryptoQuant가 제공해주는 CDD 데이터입니다. 정확히는 푸른색으로 올라온 저것들이 CDD 데이터인데요, 그 옆에는 크립토 퀀트가 정해준 CDD의 정의입니다.

2️⃣ 두 번째 Santiment에서 제공해주는 Age Consumed는 붉은색으로 표시되어 있으며, 이 또한 바로 밑에 Santiment 측에서 제공해주는 명쾌한 설명이 있습니다.

✍️ 물론 이렇게 끝나는 건 예의가 아니죠. 저 복잡한 내용을 읽어보시는 분도 있지만, 때로는 누군가 쉽게 설명해주는 것이 100배 더 효율적일 때가 있는 법입니다. 지금이 그러한 경우일까요? 취미생활방에서 깊고 명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는 없지만, 모두가 이해할 수 있게끔 아주 쉬운 예시를 들어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 김영택과 도파민이 있습니다. 김영택은 매일매일 거래를 하고, 도파민은 10년 전 비트코인 3000개를 사둔 후, 단 한 번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이 둘의 지갑을 한 번 볼까요?

김영택의 지갑은 트랜잭션이 하루에도 수십개에서 수백개로 샀다 팔았다 할 것입니다. 이 지갑이 자산을 옮기거나, 판매 혹은 구매를 하거나 혹은... 사기를 당하거나 하는 것은 큰 의미는 없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10년 동안 한 번도 움직이지 않던 도파민의 물량이 갑자기 거래소로 입금됩니다.

누군가는 이러한 현상이 다른 사람들이 매일 코인을 사고 팔고 옮기는 것과 같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애초에 우리는 CDD와 Age Consumed를 지표로 삼을 때 " 그러한 물량은 일반적으로 짧은 시간(LTF : Low Time Frame)거래하는 사람들 보다 더 큰 무언가 행적을 남길 것이다. " 라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즉, 매일매일 자산이 들락날락하는 지갑과 10년 동안 움직임이 없던 지갑이 움직이는 것이 같다고 생각한다면 해당 지표는 무시해도 되며,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해당 지표를 참고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 CDD와 Age Consumed 모두 " 두 자산이 움직이지 않은 시간이 길고 " 또한 " 그 량이 많으면 많을 수록 " 지표상 더 크게 오르는 형태를 띕니다.

짧게 설명한 해당 내용이 지표의 모든 것을 설명해줄 수는 없으나, 그렇다고 해서 깊게 알아도 저 이상 알 수 있는 것은 없기도 합니다. 온체인 데이터는 볼 것이 많을 뿐, 하나하나의 내용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니 하나하나씩 익히시면 나중에 분명히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가볍게 배우는 비트와 경제, 취미생활방